MORE NEWS
-
영동군, 2024년 기업인 혁신역량강화 워크숍 및 통통 군수실 운영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세종시사뉴스] 충북 영동군은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지역 기업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4년 기업인 혁신역량강화 워크숍’을 경남 거제도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영동군 기업인협의회원과 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원 등 총 30명이 참석했다.
군은 가족친화적 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전문가 특강과 기업 지원사업을 홍보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혁신역량강화 워크숍과 함께‘찾아가는 통통군수실’ 기업분야 간담회를 함께 운영했다.
27일 열린 간담회에서는 정영철 군수가 직접 참석해 군정 현안을 설명하고 기업인들과의 대화를 통해 경영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정영철 군수는 간담회에서 “영동군 기업인들의 성장은 곧 지역 경제의 성장과 직결된다”며 “여러분의 성장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영동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군과 기업의 소통을 증진시켜, 지역경제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4-09-27
-
제55회 영동난계국악축제, 다음달 9일 성대하게 개막
제55회 영동난계국악축제, 다음달 9일 성대하게 개막
[세종시사뉴스] 충북 영동군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일원에서 오는 10월 9일부터 13일까지 ‘제55회 영동난계국악축제’ 가 5일간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국악의 성지, 55년을 담다’라는 슬로건으로 전통 국악의 아름다움과 현대적 감각이 결합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제55회를 맞이한 이번 영동난계국악축제는 국악의 대중화를 목표로 특히 올해는 ‘미리보는 엑스포, HIP한 K-국악’을 컨셉으로 한다.
국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미디어 퍼포먼스와 AI 체험 등 첨단 기술을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이번 영동난계국악축제에서는 디지털 문화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국악 콘텐츠가 관객들에게 선보여질 예정이다.
축제 광장에서는 미디어파사드를 활용한 다양한 디지털 공연이 펼쳐지며 관광객들이 국악과 첨단 기술의 융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낮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머물며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체류형 프로그램이 대폭 강화됐다.
9일 전야제 거리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전국풍물경연대회 △낙화놀이 △타북식 △세계민속공연 △풍물경연대회 △클래식k-뷰티헤어쇼 △씨름대회 등 5일간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국악테마존에서는 디지털 체험 공간을 통해 국악을 새로운 방식으로 접할 수 있으며 전시와 공연, 체험이 어우러진 종합적인 국악 콘텐츠가 제공된다.
방문객들은 단순히 관람에 그치지 않고 국악을 몸소 느끼고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올해 축제에서는 정악, 민속악, 대중가요, 해외 음악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진 무대가 펼쳐져 국악의 경계를 허물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흥겨운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와인존에는 국악이 흐르고 영동와인을 마시면서 즐기는 현대적 풍류공간을 관광객들에게 선사한다.
조선시대 시대적배경을 재현한 민속촌존에는 줄타기공연, 마당극공연, 국악악기 체험등 전통과 공연과 문화가 함께 어우러지는 공간을 조성한다.
키즈존에는친환경 놀이터 및 공연등 배움,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낙화놀이는 세종시 무형문화재로 등록된 전통 불꽃놀이로 액운을 떨쳐내고 희망을 기원하는 상징적인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관광객들은 전통과 현대가 결합된 이색적인 불꽃놀이를 즐기며 잊지 못할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힐링센터에는 국악치유관을 운영한다 국악에 다양한 테라피 소스를 결합해 심신 힐링효능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한다.
특히 이번 축제는 다가오는 2025년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위한 프리 엑스포 성격도 띠고 있다.
엑스포를 알리고 전 세계 국악인들과 교류하며 국악의 글로벌화를 목표로 하는 이번 축제는 전통 국악의 진수를 보여줄 뿐만 아니라, 현대적인 해석을 통해 국내외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영동축제관광재단 관계자는 “모든 사람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며 “국악의 고장 영동에서 국악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난계국악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명예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바 있으며 영동군의 대표 축제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작년 방문객 수 14만여명을 기록했으며 특히 올해는 10개국 이상의 해외공연단이 참여해 국제적인 행사로 발전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9-27
-
옥천군농업기술센터, 공공급식 품목 체험행사 추진
옥천군농업기술센터, 공공급식 품목 체험행사 추진
[세종시사뉴스]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26일부터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생을 대상으로 포도 따기 체험행사를 진행해 안전한 먹거리와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10월 2일까지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원생 18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체험행사는 안내면 동대리에 있는 친환경 포도 재배 농가에서 진행되며 이번 행사를 통해 포도가 어떻게 열리는지 직접 확인하고 포도를 직접 수확해 먹어보는 등 유익한 체험 시간을 가진다.
군은 매년 아이들의 식단에 오르는 지역 생산 농산물 재배 현장을 방문해 아이들이 제철 농산물을 직접 만져보며 맛볼 수 있는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현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체험행사가 아이들에게 지역 먹거리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 분야에 관심과 흥미 가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지역산 친환경 농산물 공급을 확대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2024-09-27
-
옥천군, 2025년 금강수계 특별지원사업 공모 선정 수계기금 20억원 확보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세종시사뉴스] 옥천군은 금강수계관리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5년 금강수계 특별지원사업’에 매립장 침출수 처리시설, 옥천 매화리 상하수관로 설치 사업 2건을 공모한 결과, 2건 모두 선정돼 20억원의 수계기금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금강수계 특별지원사업은 1개 사업당 지원 한도가 15억원으로 옥천군은 2개 공모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금강수계권역 10개 지자체 중 가장 많은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금강수계 특별지원사업은 금강수계관리위원회 사무국과 전문가로 구성된 15명의 선정평가위원회에서 지역주민의 복지증진과 오염물질정화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선정된 사업에 수계기금을 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
폐기물종합처리장 침출수 처리시설은 현재 옥천군 하수처리장으로 압송해 연계 처리하는 것을 침출수 전처리를 통해 처리수의 농도를 낮춰 대청호 수질개선과 녹조 저감에 꼭 필요한 사업으로 평가했으며매화리 상하수도관로 설치 사업은 도심지 확장에 따른 기반 시설이 충분하지 않아 지속적으로 민원이 발생했던 지역에 상하수도 관로를 설치해 깨끗한 상수도 및 위생적이고 편리한 하수도를 공급함으로써 주민의 복지증진 및 수질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봤다.
군 관계자는 “지자체 예산이 한정적인 상황에서 금강수계 특별지원사업에 선정돼 지방재정 부담을 절감하게 됐다”며 “대청호 수질개선 및 지역민 편의 제공을 통해 살기좋은 옥천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9-27
-
음성군, 일본 도쿄 투어리즘 엑스포서 음성품바축제 홍보
음성군, 일본 도쿄 투어리즘 엑스포서 음성품바축제 홍보
[세종시사뉴스] 음성군과 음성예총은 26일부터 4일간 일본 도쿄 빅사이트 국제전시장에서 개최되는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 2024’에 참가해 음성품바축제와 연계,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은 세계 100여 개 국가의 기관, 여행사, 항공사 등 1400여개 유관기관과 개별여행객 등 18만명의 관람객이 참가하는 일본 최대 규모의 여행박람회로 알려져 있다.
군은 음성품바축제홍보관을 운영하며 품바캐릭터를 활용한 친환경 굿즈만들기, 품바축제와 대표 관광지를 방문하는 관광코스 안내, 음성품바축제 참가 특전 등 품바축제와 관광도시 음성군을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한국관광공사와 연계해 음성 관광 홍보와 퀴즈 이벤트 등을 운영하고 현지 여행업계와 개별여행객 등을 대상으로 내년 음성품바축제 관광 상품 홍보를 위한 상담 진행과 품바굿즈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관광객 유치에 힘썼다.
한편 이번 日 투어리즘 EXPO 재팬 박람회 참가는 한국관광공사의 문화관광축제 과제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것으로 음성품바축제는 7년연속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됐으며 매년 5월에 개최된다.
2024-09-27
-
음성군, 제43회 설성문화제 ‘출향인 고향의 밤 행사’ 개최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시사뉴스] 음성군은 27일 음성문화원 주관으로 군청 대회의실에서 ‘출향인 고향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43회 설성문화제의 일환으로 열린 ‘출향인 고향의 밤’ 행사에는 조병옥 군수, 김영호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내외빈이 출향인의 고향 방문을 환영하기 위해 함께 자리했고 재경군민회, 재청군민회, 재안산군민회 등 100여명의 출향인들이 고향을 찾았다.
군은 각별한 애향심으로 고향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향우 재경군민회 박근순 명예회장, 김문영 산악회장, 조성식 운영위원장, 이재호 감사, 이봉석 삼성면민회장, 재청군민회 정용교 총무, 손현기 향우, 재안산군민회 허경수 재무국장 등 8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한 재경·재청·재안산군민회는 고향 후학들을 위해 남신초를 비롯해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 19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으며 고향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의 동참과 제도 활성화를 기원하고 응원하는 등 고향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한철 문화원장은 “제43회 설성문화제를 맞아 출향인사들을 모시고 고향의 밤 행사를 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고향의 사랑과 정을 듬뿍 담아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고향에 대한 애정과 관심으로 참석해 주신 출향인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향에 대한 자긍심을 느끼고 향우분들과 소통하는 귀중한 기회였다”며 “음성군 발전을 응원해 주신만큼 앞으로도 더 성장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의 고유한 전통문화예술 가치를 계승하는 설성문화제와 출향인 고향의 밤 행사에 참석한 출향인들은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함께 어울리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4-09-27
-
음성군, 농업인 정보화 역량강화 교육생 모집
음성군, 농업인 정보화 역량강화 교육생 모집
[세종시사뉴스]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내 농업인과 정보화농업인연구회를 대상으로 농업인 정보화 역량 강화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농업인 정보화 교육은 오는 30일부터 10월 8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20여명이다.
신청 방법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 후 메일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번 과정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사업계획서 및 PPT 작성 교육 등을 시작으로 농업인들이 직접 온라인으로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스마트스토어 교육과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농산물은 물론 농업과 농촌까지 홍보할 수 있는 동영상 편집 교육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은 총 10회로 구성되며 10월 15일부터 11월 15일까지 한 달여간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일정과 신청 방법은 음성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축산경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4-09-27
-
2024 청원생명축제 개막 10일간의 꿀잼 속으로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시사뉴스] 청주시 대표 축제인 2024 청원생명축제가 27일 오전 10시 개장식을 시작으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열흘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도농이 함께 그린 꿀잼 한마당’ 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는 통합 청주시 출범 10주년을 기념하는 만큼 더욱 풍성하게 채워졌다.
도농이 하나가 되어 상생과 화합의 의미를 되새기고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됐다.
먼저, 올해도 100여개의 농가가 참여하는 전국 최대의 직거래 장터에서는 청원생명쌀, 청원생명사과, 청원생명포도 등 11개의 청원생명브랜드가 참여한다.
표고버섯, 감자, 무화과, 단호박 등 70종 200품목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9개 축종의 축산단체가 참여하는 축산물 판매장에선 한우, 돼지, 염소, 오리 등 신선한 축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현장에서 직접 구워먹을 수 있는 셀프식당도 더 푸짐한 쌈꾸러미와 함께 운영된다.
올해는 특히 먹거리 다양화에 중점을 뒀다.
셀프식당 옆 쌀밥집에선 한우곰탕, 한우육개장, 비빔밥, 애호박짜글이 등 맛과 가격을 보장한 다양한 메뉴가 제공된다.
청주시 유명 먹거리를 만나볼 수 있는 꿀잼 먹거리 팝업존, 청년로컬크리에이터의 색다른 먹거리를 만나볼 수 있는 청년 창업기업존 그리고 다양한 입맛을 사로잡을 15개의 푸드트럭 등이 준비돼 있다.
축제하면 빠질 수 없는 공연이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개막 첫날에는 박지현을 비롯한 김현정, 손헌수, 윤준협 등이 출연하는 개막기념 콘서트가 열린다.
둘째날인 28일에는 고려진, 김두한, 김길중, 아샤트리 등이 출연하는 싱어게인 콘서트가 진행된다.
피날레를 장식할 다음달 6일 폐막기념 콘서트에는 진욱, 박상철, 윤서령 등이 출연하는 등 다양한 인기가수들의 공연으로 방문객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시킬 예정이다.
우리 지역 가수들이 출연하는 성인가요콘서트와 지역 주민들이 꾸미는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부터 공연과 연극, 마술, 태권도쇼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열흘간 이어진다.
올해는 통합 청주시 10주년을 맞아, KBS 전국노래자랑이 축제장 특별무대에서 공개녹화로 진행된다.
4개구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도농화합 줄다리기 대항전에선 시민들이 힘을 합쳐 하나가 되어 결속을 도모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 밖에도 매년 포토존 역할을 톡톡히 하는 생명농업관에서는 입구에서부터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향기난터널이 방문객들을 반긴다.
터널을 지나 만나는 전통테마 포토존, 그린오피스, 온실카페 등에서는 도시 농업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존도 가득하다.
축제장 하면 빠질 수 없는 이벤트도 가득하다.
축제장 속 숨겨진 꿀잼을 찾으면 꿀잼패키지를 주는 ‘꿀잼을 찾아라’ 이벤트, 판매 중인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게릴라성 농산물 깜짝 경매 이벤트, 농산물 무게도 맞추고 상품도 타가는 농산물 무게 맞추기 이벤트까지 다양하다.
입장권은 5천원이다.
올해는 추가로 임신부와 다자녀 가족, 그리고 다회용기를 지참하면 무료입장할 수 있다.
입장권은 축제장 내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원생명축제는 도시와 농촌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도농화합의 상징적 축제인 만큼 통합 청주시 10주년을 맞아 올해는 더욱 더 많은 준비를 했다”며 “많은 관람객들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7
-
청주 서문교 수놓은 미디어파사드… 야간경관 명소된다
청주 서문교 수놓은 미디어파사드… 야간경관 명소된다
[세종시사뉴스] 일명 ‘뼈다리’로 불리는 청주 서문교가 야간경관 명소로 변신한다.
시는 서문교에서 추진한 미디어파사드 및 조명시설 설치공사를 마치고 27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각 도시이미지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청주시가 지난해 11월부터 사업비 13억원을 들여 추진해왔다.
이로 인해 서문교의 구조미가 다채로운 빛과 영상으로 한층 더 부각돼 밤하늘을 배경으로 환상적인 경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미디어파사드는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된다.
자연과 사람, 도시 상생의 조화로움을 사계의 변화로 표현한 콘텐츠부터 청주의 역사적 자원을 웅장한 미디어아트로 표현한 콘텐츠도 재생된다.
시각적인 요소 외에도 시민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줄 음악 콘텐츠도 연출된다.
시민안전을 도모하는 재난방지안내 알림 및 유익한 정보 전달 기능도 탑재했다.
또 서문교를 바라보는 인근 전망대에는 ‘빛의 캔버스’ 체험존이 마련된다.
체험존에서는 시민들이 QR코드를 활용해 직접 서문교에 콘텐츠를 띄어볼 수 있다.
이외에도 시는 다소 어두웠던 서문교 보행공간에는 컬러 투광조명과 고보조명, 라인조명 등을 설치해, 야간에도 안전하고 온화한 수변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매력적인 도시경관을 조성하고자 서문교뿐만 아니라 청남교, 흥덕대교 등 무심천 주요 교량에 야간경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청주의 랜드마크적인 야간 도시경관을 조성해 시민들에게는 힐링의 공간을, 관광객들에게는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7
-
괴산군, 남성 공무원을 위한 아빠 육아 교육 특강 추진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시사뉴스] 충북 괴산군이 27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남성 공무원을 대상으로 아빠 육아 교육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남성의 가족 내 역할에 대한 인식 변화에 맞춰 일·생활의 균형을 위한 맞돌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에는 베스트셀러 ‘아빠 육아공부’, ‘아빠가 육아일기’, ‘부모와 아이의 마음을 잇는 대화’의 저자이자 대통령 직속 ‘저출산 고령사회위원회’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양현진 작가가 초청됐다.
양현진 작가는 예비 아빠부터 10세 이하 자녀를 둔 남성 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아빠 육아 성평등 이야기'와 '아빠와 함께하는 놀이법'을 강의와 토크 방식으로 전달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남성 공무원은 “자녀와 아빠와의 교감을 위해 소소하게라도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야겠다고 다짐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강이 부부의 양육 부담을 덜고 부모가 함께 육아를 경험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부모가 함께 양육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양성평등한 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모든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고 많은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괴산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며 고정된 성 역할을 뛰어넘어 가정과 직장에서 평등하게 책임을 분담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2024-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