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제2회 이차전지 혁신융합대학 연합경진대회 개최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세종시사뉴스] 9월 27일 오송H호텔 세종시티에서 충북도, 청주시, 충북대, 이차전지 혁신융합대학 참여대학 재학생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이차전지 혁신융합대학 연합경진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혁신융합대학 사업은 이차전지 전문인력양성을 위해 교육부가 공모한 사업으로 충북대, 충북도, 청주시가 컨소시엄으로 응모해 2023년 6월 선정된 사업이다.
사업 내용은 학부생 대상 이차전지 분야 공동 교육 과정 개발 및 운영, 참여대학 간 학점·학위 인정 등 제도개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공유체계 구축 등으로 충북도는 오는 2027년 2월까지 본사업을 지원해 이차전지 전문인력 약 1,72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 작품 발표 및 시상, 전문가 초청 특강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에서는 충북대 정상문 단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충북대 산학협력단장의 환영사와 충북도청 이차전지산업팀장, 청주시청 신성장동력팀장의 축사가 있었다.
에서는 참여대학 학생들이 그동안 사업단에서 제공하는 교육 등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경험하고 이루어낸 성과물들에 대한 발표 및 시상이 진행됐으며 에서는 전문가 초청 특강 ‘에코프로 임현준 책임의 ‘에코프로 소개 및 채용 설명회’’ 가 진행됐다.
이날 경진대회에는 4개 부문[배터리 설계 및 제작, 연구보고 아이디어, 영상콘텐츠]에 총 49개팀, 140여명의 학생이 참여해 진행됐으며 제출된 전체 작품들에 대한 전시회와 발표를 통해 부문별로 대상 1팀, 금상 3팀, 은상 6팀 정도가 선정되어 시상식이 진행됐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이차전지 혁신융합대학 연합경진대회가 참여한 학생들에게 미래의 도전과 목표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발굴된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이 국내 이차전지 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30
-
‘청남대 나라사랑 교육문화원’ 준공식 개최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세종시사뉴스] 옛 대통령별장 청남대가 국민관광지를 넘어 환경생태와 나라사랑 교육의 중심으로 발돋움할 교육시설을 갖추고 그 모습을 선보였다.
충청북도 청남대관리사업소는 30일 청남대 내 교육문화원 건립부지에서 ‘청남대 나라사랑 교육문화원’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영환 충북지사를 비롯해 이희완 국가보훈부차관, 이양섭 충청북도의회의장, 이광희 국회의원, 보훈기관 및 단체장, 문의면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준공식은 김영환 충북지사의 식사를 시작으로 주요 내빈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서 테이프커팅식과 현판 제막식을 가진 후 시설 관람을 진행했다.
김영환 지사는 식사를 통해 “청남대 나라 사랑 교육문화원 건립을 계기로 청남대를 환경생태·나라사랑 교육의 중심지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청남대 나라사랑 교육문화원은 총사업비 198억여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연 면적 4,222㎡ 규모로 조성됐다.
지하 1층에는 구내식당과 세미나실, 지상 1층은 2개의 강의실과 영상실이 마련됐으며 지상 2층과 3층은 생활관 32실이 자리해 총 72명의 교육생이 머물 수 있는 복합교육시설로 만들어졌다.
청남대관리사업소는 교육문화원을 활용해 역사와 자연이 공존하는 대한민국 유일 ‘교육정원 청남대’를 비전으로 △나라사랑 교육 △자연사랑 교육 △지역사랑 교육 등 청남대의 자연환경과 역사적 유산을 직접 체험하며 환경과 보훈의 가치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2024-09-30
-
충북도, 하반기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실’ 운영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세종시사뉴스] 충북도가 10월 2일 음성군을 시작으로 하반기 도내 4개 시·군 현장에서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실’을 운영한다.
시·군 수요조사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은 음성, 옥천, 증평, 충주로 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찾아가는 무료 법률상담은 무료 법률 상담관으로 위촉된 변호사, 법무사 등의 법률 전문가가 도내 각 시·군의 민원실 및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도민들에게 부동산·가사·민사·형사상 법률 무료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상반기에는 3개 시·군 현장을 찾아 총 41건의 법률 애로사항에 대한 상담을 실시했다.
주요 내용으로 부동산 소유권 이전 소송, 의료 사고 관련 손해배상 청구, 이혼 시 친권 및 양육자 지정 관련 상담 등 도민이 겪는 다양한 법적 문제에 대한 맞춤형 상담이 이뤄졌다.
한편 충북도는 ‘대면·전화 무료법률상담실’을 통해 올해 현재까지 160건의 상담을 실시했으며 폭넓은 법률상담 서비스 제공으로 도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매월 첫째·셋째 주 월요일 충북도청 공감마당에서 진행되는 대면 또는 전화 무료 법률상담을 받기 위해서는 도 법무혁신담당관을 통해 사전 예약을 신청하면 된다.
또한, 충북도는 무료 법률상담에 대한 도민들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사이버 무료법률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는데, 충청북도 홈페이지-정보공개-법/제도정보-사이버 무료 법률상담실 접속 후 법적으로 궁금한 사항을 작성하면 48시간 이내로 상담관의 답변을 받아볼 수 있다.
충북도 허 정 법무혁신담당관은 “찾아가는 무료 법률상담실 운영은 도민 가까이 찾아가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법률적 애로사항을 듣고 그에 알맞은 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그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소리를 듣는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도민의 법적 권익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09-30
-
충청북도, ‘다자녀 웃음꽃 페스티벌’ 개최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세종시사뉴스] 충북도는 10월 12일 10시30분 청주시 상당공원에서 ‘다자녀 웃음꽃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한다.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충북 만들기’의 일환으로 다자녀 가정의 소중함을 알리고 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행사 △버블쇼 △KBS 어린이 합창단의 개막 공연과 개회식 그리고 축하공연 △인형극 △레크리에이션 및 경품추첨 △동화음악 공연 △웃음꽃 장기자랑으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부대행사인 감성체험존은 체험존, 키즈존, 플리마켓존, 푸드존, 이벤트존으로 구성되어 가족이 함께 다양한 체험들을 즐길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충북 도내 자녀가 있는 가정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포스터의 QR코드로 사전신청 또는 현장에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자세한 신청 문의는 전화로도 가능하다.
당일 행사에 참여하는 가정의 어린이 동승 차량은 충북도청 및 충북개발공사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충북도는 저출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더 나은 출산·양육 환경 조성을 도정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충북에서 태어난 아이는 충북에서 함께 키운다’는 마음으로 다자녀 가정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 정책으로 △5자녀 이상 초다자녀 가정에 18세 이상 자녀 1명당 100만원 지원 △9월 27일부터 기존 취약계층 대상으로 시행하던 의료비후불제를 2자녀 이상 다자녀가구로 수혜범위 확대 시행 △2자녀 이상을 양육 중이면서 만 12세 이하인 가정에 다자녀 아이사랑 보너스카드 발급 지원 △임산부·다자녀 가정에 청남대 입장료 및 도청사 주차료의 무료 또는 감면 지원 등이 있다.
2024-09-30
-
충북 출향인사들,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 개최에 앞장선다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세종시사뉴스]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는 오는 30일 청남대 대통령기념관에서 충북도민회와 국악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금번 협약은 엑스포 조직위와 충북도민회가 상호협력과 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도모하기 위해 이뤄졌다.
앞으로 두 단체는 △국악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홍보 지원 △충북도민회 회원의 단체관람 지원 협조 △그 밖에 엑스포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사업 추진 등을 함께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충북도민회는 국악엑스포 홍보활동과 함께 60만 출향 도민회원들의 단체 관람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조직위원회는 엑스포장을 관람하는 도민회원을 비롯한 충청북도 출향인들이 유익한 관람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게 된다.
충북도민회는 광복 후 충북 발전에 뜻있는 출향인사들이 모여 1948년 내무부에 등록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단체로 그간 충북인을 하나로 결집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오고 있다.
김영환 조직위원장은 “대한민국 최초로 개최되는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인 국제 행사가 되려면, 국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며 특히 60만 회원 도민회의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서로 협력해 국악 엑스포가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직위에서는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난 5월, 2단계 조직 확대와 함께 엑스포 개최지인 영동으로 이전해 엑스포 상징물 개발을 완료하고 주관 대행사 계약과 누리집 구축 등을 진행중이다.
또한, 앞으로 국립국악원 등 대한민국 국악 진흥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기관을 비롯해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전국어린이집연합회 등 다양한 국내·외 유관 기관·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세계 최초의 국악 엑스포로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내년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 달간 레인보우힐링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되며 국내외 관람객 100만명이 엑스포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4-09-30
-
옥천군, 물가안정 기여 착한가격업소 3개소 신규 지정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세종시사뉴스] 옥천군은 고물가 시대에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3개 업소를 2024년 하반기 착한가격업소로 신규 지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상반기에는 8개 업소가 지정된 바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8월 착한가격업소 참여업소를 신청받아 가격, 위생·청결, 공공성 분야에 대한 현장 심사와 체납 사항, 행정처분 기록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3개소를 선정해 착한가격업소로 신규 지정했다.
군에서는 지정된 업소에 운영 물품과 공공요금을 지원할 예정이며 공직자 착한가격업소 이용 주간을 운영하는 등 착한가격업소를 홍보하고 다양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황규철 군수는 28일 군수실에서 신규 지정업소 대표에게 착한가격업소 지정증을 전달하고 직접 업소를 방문해 인증표찰도 전달했다.
황 군수는 이날 “앞으로도 주요 메뉴에 대한 가격 동결 및 위생·청결 관리를 통해 소비자 물가안정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에서는 신규 지정업소 3개를 포함해 총 35개의 착한가격업소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업소 정보는 행정안전부 착한가격업소 및 옥천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9-30
-
옥천군, 2025년 군북 이백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 선정
옥천군, 2025년 군북 이백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 선정
[세종시사뉴스] 충북 옥천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에 군북 이백지구가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329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재해위험 요인의 근원적 해소를 위해 지역단위 생활권을 중심으로 하천, 내수 피해 등을 종합적으로 정비하고 재해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이백지구는 군북면 이백리 일원으로 과거 집중호우 시 대규모 침수 피해를 본 지역으로 재해 발생 시 인명 및 재산 피해 우려가 큰 지역이다.
이에 옥천군은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2022년 5월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했으며 올해 3월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 공모사업을 신청, 서류 및 발표심사를 거쳐 2025년도 정부 예산안에 최종 반영됐다.
특히 황규철 옥천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은 공모사업 신청 후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사업의 내용과 재해예방사업의 필요성을 세세히 설명하는 등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노력했다.
이백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총사업비 329억원 규모의 정비사업으로 소하천정비 5.8km, 교량 재가설, 보 및 낙차공, 우수관거 정비 급경사지 사면보강 등의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내년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해 5년간 329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종합 정비사업을 통해 군북면 이백리 일대의 침수 피해 등 재해위험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마을환경을 조성하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도 재해위험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조사와 재해예방사업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7월 집중호우로 피해 본 지역도 재해복구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군민들의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9-30
-
한국생활개선옥천군연합회 소통과 화합으로 한마음 되다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세종시사뉴스] 옥천군농업기술센터가 다음달 2일 한국생활개선옥천군연합회원을 대상으로 장령산자연휴양림 대회의실에서 ‘제23회 생활개선 한마음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생활개선 한마음 특별교육은 미래 농업·농촌의 주역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생활개선회원의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참여 능력 배양과 생활개선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해마다 추진하고 있다.
생활개선회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여성 리더십 향상을 위한 감성 소통법 특강을 비롯해 가을 정취를 담아 내 손으로 한땀 한땀 자수로 꾸미는 소파 매트 만들기 과제교육과 한마음 화합행사 등 다채로운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농작업 안전 재해 예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농작업 안전 실천을 결의하는 시간을 갖고 2024년 한 해 동안 열심히 활동해 타의 모범이 되는 우수 생활개선회원 7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하고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한국생활개선옥천군연합회 양현화 회장은 “생활개선회는 지난 65년간 농촌 여성 지도자로서 지역사회 발전과 농업·농촌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제23회 생활개선 한마음 특별교육이 회원 간 소통의 공간으로서 생활개선회의 가치를 되새기는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생활개선옥천군연합회는 농촌 여성의 지위 및 권익향상에 기여해 오고 있는 대표적인 여성농업인 학습단체로 현재 옥천군 9개 읍·면에서 38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2024-09-30
-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청풍호 일원에서 2024년 레이크 걷기대회 성료, 가을을 마중 나가다
제천시청사전경(사진=제천시)
[세종시사뉴스] 지난 28일 제천시 청풍면 일원에서 전국민과 함께하는 레이크사랑 걷기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가을의 문턱으로 들어선 선선한 날씨를 느끼며 여가 선용으로 떠오르는 걷기를 통해 제천의 명소 중 으뜸으로 꼽히는 청풍호에서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서로 화합하고 미래로 나아가는 축제의 장이었다.
행복한 웃음이 꽃피는 청풍랜드에서 펼쳐진 개회식은 김창규 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박해운 충북체육회 사무처장 등 내외빈과 1,000여명의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돼 스포츠 관광도시로 변화하는 제천을 보여줬다.
대회를 주최한 안성국 제천시체육회장은 “청풍호를 걸으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서로 화합하고 함께 나아가 웃음이 꽃피우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라며 제천의 여러 관광 명소들을 전 국민에게 알려 제천을 관광의 메카로 발전시킬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30
-
장애인을 위한 복지정보를 다 담아~‘복지다담’
제천시청사전경(사진=제천시)
[세종시사뉴스] 제천시는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구축한 장애인 맞춤형 복지 홈페이지 ‘복지다담’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9월 30일 지역 내 장애인복지시설 및 관련 단체 종사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복지다담’의 실질적인 활용을 촉진하고 다양한 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민선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복지다담’은 지난 4월 26일 정보 소외 계층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개설되어 운영 중에 있으며 현재 월평균 약 6,000건 이상의 접속을 기록하는 등 많은 장애인들이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있다.
이 홈페이지는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장애인들이 필요로 하는 복지 서비스, 정책, 교육, 취업 정보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통합 정보 창구로 자리 잡고 있다.
‘복지다담’은 모든 이용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로그인 절차를 없애고 접근성을 강화한 여러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유니버설 디자인의 글씨체를 사용하고 글자 크기 확대, 고대비 기능을 통해 시각장애인, 저시력자, 고령자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이용자들이 자주 찾는 정보를 메인 화면에 배치하고 통계 자료를 기반으로 맞춤형 복지정보를 제공한다.
‘복지다담’은 장애인 복지서비스 통합검색 기능을 통해 분산된 복지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장애 유형, 생애주기, 관심사에 따라 맞춤형 정보를 쉽게 검색할 수 있다.
또한, 지도 API 연계 서비스를 통해 제천 지역 내 복지시설의 위치, 전화번호, 시설 규모 등 상세한 정보를 지도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를 극대화했다.
시각장애인을 위해 전자점자 및 음성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 검색 기능도 도입해 누구나 쉽게 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반응형 웹을 구축해 PC는 물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도 원활하게 이용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복지다담’은 제천시와 장애인복지시설, 관련 단체 및 유관 기관이 연합하는 장애인복지네트워크의 중심으로 장애인들에게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를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하는 소통의 장을 운영하고 있다.
제천시는 이를 통해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 향상에 기여하며 장애인차별금지법 등 정부의 법적 요구를 충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소외 없는 건강 복지’라는 시정 방침 아래, 장애인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제공할 계획이다”며 “제천시 장애인 맞춤형 홈페이지 ‘복지다담’을 통해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정보 소외 없이 누구나 건강한 복지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4-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