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환경부 9월의 생태관광지에 ‘무등산 평촌마을’ 선정
환경부 9월의 생태관광지에 ‘무등산 평촌마을’ 선정
[세종시사뉴스] 광주광역시는 환경부가 ‘9월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무등산 평촌마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생태관광지 ‘무등산 평촌마을’을 홍보영상, 카드뉴스, 블로그 포스팅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해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통해 평촌마을의 가치와 매력을 한 달 동안 널리 알린다.
또 전국을 대상으로 유튜브, 블로그 등 사회관계망서비스로 홍보할 지원자를 뽑아 평촌마을에서 자연을 깊이 체험하며 머물 수 있는 ‘1박2일 체류형 생태관광 시범사업’도 추진한다.
광주시는 9월의 생태관광지 ‘무등산 평촌마을’ 이 전국에 한 달 동안 집중 홍보됨에 따라 오는 9월7일 개막하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와 가을시즌 축제 통합브랜드 ‘G-페스타 광주’ 등과 연계돼 동반상승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 ‘무등산 평촌마을’은 무등산국립공원 내 위치하고 있는 동림·담안·우성·닭뫼 등 4개 마을로 반딧불이와 수달이 서식하는 생태적 중요성을 인정받아 2015년 환경부로부터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됐다.
평촌마을의 중심을 흐르는 풍암천에는 무등산 깃대종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수달과 남생이 등이 서식하고 있다.
광주호호수생태원으로 이어지는 평모뜰에는 반딧불이, 긴꼬리투구새우, 풍년새우, 물자라 등이 서식하고 있어 평촌마을은 생태적 보전가치가 뛰어난 지역이다.
광주시는 자연생태계의 보고인 무등산 평촌마을을 ‘생태관광명소’로 육성하고 있다.
마을 주변의 분청사기전시관, 광주호 호수생태원, 환벽당, 소쇄원 등 우수한 관광자원과 연계하고 반딧불이 생태관찰, 도예체험, 농작물 수확 등 지역 주민들이 운영하는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해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생태관광 명소’로 가꾸고 있다.
또 지역주민들이 협의체를 구축해 생태자원 조사, 체험·교육프로그램 개발·운영, 주민역량 강화 교육 등을 진행함으로써 연간 방문객이 1만2000여명에 달하는 등 광주 대표 생태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도심과 가까운 무등산 평촌마을의 숨겨진 생태관광명소가 국가로부터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지정된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광주시는 앞으로 도심 속 생태관광 자원을 지속 발굴·육성하는 등 생태도시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부는 올해 3월부터 전국의 생태관광지역 중 자연환경이 뛰어나고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해 특색 있는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지역을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선정해 소개하고 있다.
무등산 평촌마을을 비롯한 생태관광 체험 정보와 연계 관광지, 추천 여행 일정을 담은 영상과 환경부에 근무 중인 청년인턴 체험기 등 각종 정보는 9월 초 광주시 누리집과 환경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8-29
-
광주시, 임방울국악상에 염경애 명창 선정
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세종시사뉴스] 광주광역시는 ‘임방울국악상’ 본상 수상자로 염경애 명창을 선정했다.
또 국악분야 장래가 유망한 45세 이하 국악인에게 수여하는 특별상에는 노해현 씨를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광주광역시장 상패가 수여되며 2025년 문화예술 창작활동 지원금으로 본상 1000만원, 특별상 5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오는 9월 6일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열리는 제32회 임방울국악제 전야제에서 진행된다.
본상 수상자인 염경애 명창은 전남대학교 국악과를 나와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부수석으로 활동 중이다.
2004년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심청가 이수자로 2002년 수궁가 완창을 시작으로 2024년 춘향가 완창까지 12회 완창 경력이 있다.
또 2002년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판소리 명창부 대통령상 수상, 2010년 KBS 국악대상 판소리 부문 대상 수상 등 전통 판소리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2014년 순천가·통일단가, 2021년 염경애 심청가 완창 공연실황 음반 발매 등 국악의 저변확대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특별상 수상자인 노해현 씨는 광주에서 초·중학교를 나와 국립국악고 이화여자대학교 한국음악과를 졸업했으며 ‘노해현그리고판소리’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2012년 임방울국악제 전국대회 판소리 명창부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2015년 국창 임방울의 소리향연 육자배기 공연과 임방울국악제 수상자 공연, 2019년 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폐회식 ‘가을-염원’ 공연, 논산 판소리축제 공연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광주시는 국창 임방울 선생의 숭고한 예술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임방울국악상을 시상하고 있으며 판소리·기악·농악·무용·가야금병창·시조·퓨전국악 경연대회인 ‘임방울국악제 전국대회’를 해마다 열고 있다.
올해 제32회 임방울국악제 전국대회는 오는 9월6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각 분야별 예선을 거쳐 9월9일 본선이 열리며 본선은 SBS를 통해 전국 생방송으로 중계된다.
김성배 문화체육실장은 “많은 시민이 임방울국악제 전야제와 본선 경연장을 찾아 우리 전통음악인 국악의 향연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29
-
광주시, 음식점 원산지표시 집중 단속
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세종시사뉴스] 광주광역시는 오는 9월 2일부터 10일까지 지역 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이번 단속은 지역 음식점을 대상으로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를 혼동·위장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는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광주시는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는 방법, 원산지 판별이 가능한 돼지고기 원산지 검정키트 등을 활용한 과학적 분석방법을 도입한다.
위반행위가 적발되면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원산지 거짓표시 업체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 벌금에 처하고 원산지 미표시 업체는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유근종 사회재난과장은 “시민에게 올바른 원산지 정보가 제공돼 믿고 먹을 수 있는 음식문화를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9
-
광주시, 추석 대비 도시철도 2호선 현장 안전점검
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세종시사뉴스] 광주광역시도시철도건설본부는 도시철도 2호선 건설의 차량기지와 본선 6개 공구 등 7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9월 2일부터 4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추석을 앞두고 도시철도 2호선 건설현장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공사로 인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시철도건설본부 안전관리실과 건설사업관리단, 시공사 등이 합동으로 진행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화재·방범 등 안전 위험요소 일제 관리 상태 △차량 및 보행자의 안전을 위한 교통시설물 정비 상태 △현장 비상연락망 구축 및 비상대기반 편성·운영 여부 △복공 단차 및 공사장 주변 지반침하 발생 여부 등이다.
특히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시철도 건설현장 주변 차량통행과 보행 안전을 위해 시설물 안전조치 이행, 미관 저해 요인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현장에서 시정할 수 있는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 조치한다.
보강·보수 등 개선이 필요한 위험요소에 대해서는 조속히 안전대책을 마련해 추석 연휴 전까지 모든 위험요소를 조치할 계획이다.
또, 점검기간 이후에도 수시로 현장 예찰·점검 활동을 벌여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활동을 실시하고 연휴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나 민원 발생 때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공사구간별로 비상근무반도 편성해 운영한다.
김재식 광주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예방·점검을 통해 도시철도 건설현장 내 안전을 확보할 것”이라며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9
-
광주시 “시민체감형 제품실증 기업 찾습니다”
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세종시사뉴스] 광주시가 도시 전체를 시험무대로 시민체감형 신제품을 실증할 창업기업을 찾는다.
광주광역시는 ‘시민체감형 창업기업제품 실증지원사업’에 참여할 창업기업 11개사 내외를 오는 9월9일까지 모집한다.
‘창업기업제품 실증지원사업’은 혁신기술 제품을 개발하고도 실증자료를 확보하지 못해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의 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광주시가 도심 곳곳을 시험무대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민체감형 실증 공모사업은 제품 실증 과정에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업들은 수요자인 고객의 만족·불만족, 요청사항 등 다양한 요구사항을 제품 실증 단계에서부터 미리 반영, 최적화된 제품 출시를 통해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된다.
광주시는 도서관·박물관·미술관·공원 등 연령별·계층별로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장소를 실증장소로 제공, 기업이 수요자가 직접 체감하고 참여하는 실효성 있는 실증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신청 자격은 상용화 직전의 제품 및 서비스를 보유한 창업 7년 이내 기업으로 시민이 체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실증 시나리오, 실증하고자 하는 장소와 실증과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와 광주테크노파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과제별 최대 1억원의 실증비용 지원과 실증장소를 제공하며 실증 완료 최종 평가 후 광주광역시장 명의의 실증확인서를 발급한다.
광주시는 ‘창업성공률이 높은 기회도시 광주, 더 기업하기 좋은 광주’를 실현하기 위해 도시 전체를 실증 시험무대로 내어주고 있다.
지난해 36개 기업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44개 기업 지원을 목표로 상반기에 33개 기업을 선정, 지원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도시문제 해결형 인공지능 솔루션 실증’을 비롯해 광주시의 시원한 도시 조성사업에 따라 월곡1동의 차열 사업 대상지에서 폭염저감 제품을 실증하는 등 도심 곳곳에서 창업기업 제품의 실증을 진행하고 있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광주시는 창업기업이 지속 성장해 지역에 튼튼하고 깊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광주가 창업의 중심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창업기업 제품 실증 기회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9
-
전북자치도, 지능형 농생명 로봇산업 육성에 온 힘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세종시사뉴스] 전북자치도가 지역 내 첨단로봇을 활용한 제조업 및 농생명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첨단화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특히 전북자치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로봇 플래그쉽 공모사업과 첨단 제조로봇 실증사업에 모두 선정되어 지능형 농생명 로봇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전북자치도는 이 두 가지 공모사업에 선정됨으로써 국비 13억2천4백만원을 포함한 총 26억7천9백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지역의 주력산업인 농생명 분야와 자동차 전후방 산업에 첨단 로봇 기술을 접목해 제조업의 혁신과 공정 첨단화를 실현할 예정이다.
첨단 제조로봇 실증사업의 경우, '전북특별자치도 자동차 전후방 산업 제조로봇 실증을 통한 공정 첨단화'를 목표로 제조현장에 로봇을 도입해 제조혁신과 공정 첨단화를 이루고 이를 통해 지역 중심의 실수요 기반 제조업 로봇공정 모델의 확산을 추진할 예정이다.
로봇 플래그쉽 사업에서는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 전후방 분야 첨단 제조로봇 산업 육성'을 목표로 지역 주력 산업과 연계한 정책·전략 수립, 시제품 제작, 기술 지원, 재직자 교육 및 훈련, 세미나 개최 등 전방위적인 지원이 이루어진다.
이와 관련해 전북자치도와 캠틱종합기술원은 9일 전주시 더메이 호텔에서 도내 농생명 분야 로봇산업의 현안 해결을 위한 ‘전북특별자치도 지능형 농생명 로봇산업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역 주력 산업과 첨단 로봇 기술의 융합을 통해 특화 로봇산업을 육성하고 관련 정책과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또한, 캠틱종합기술원을 중심으로 한국식품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전북테크노파크 등 도내 다양한 연구기관이 협력해 농생명 분야 기업의 제조 로봇 육성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박일우 산업혁신실장의 지능형 로봇 관련 정부 정책동향을 발표했으며 농촌진흥청 이시영 스마트팜개발과장의 첨단농업 육성을 위한 정부 정책동향을 소개했다.
이어서 ㈜대동의 이광욱 플랫폼사업본부장과 LS엠트론의 유지훈 트랙터연구소장의 첨단 농작업 로봇 현장 적용에 대한 사례도 공유됐다.
포럼에서는 전북대학교 유범상 기계시스템공학부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해 도내 Ax 농생명 로봇산업 육성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다.
이번 행사는 전북 지역의 주력 산업인 농생명-바이오 분야와 첨단 로봇기술의 융합을 통해 특화 로봇산업을 육성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또한, 각계 전문가와 다양한 기업체 종사자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지역 협력 거버넌스가 구축되는 네트워크의 장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재길 전북자치도 이차전지탄소산업과장은 “이번 정책 포럼을 계기로 지역 내 혁신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주력 산업과 융합한 농생명 특화 로봇산업을 육성한다면, 지역 산업의 첨단화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4-08-29
-
전남도, 감염취약시설 대상 코로나19 예방 온힘
전남도, 감염취약시설 대상 코로나19 예방 온힘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29일 요양원,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의 코로나19 예방 및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종사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재유행 중인 코로나19의 치명률은 0.1%정도로 계절독감과 유사한 수준이나, 고령자와 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 등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집단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 취약시설 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해당 시설 종사자가 방역수칙과 감염관리에 대한 실질적인 지식을 습득하도록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코로나19 최신정보와 변이 바이러스 설명 △고위험군 감염 예방 수칙 △집단발생 시 대응 절차 등이다.
특히 실무적으로 적용 가능한 방역 수칙과 문제 상황에서의 대처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감염취약시설 코로나19 예방수칙은 △종사자와 유증상 입소자 마스크 착용 △2시간마다 10분씩 환기 △코로나19확진 또는 유증상 종사자는 쉴 수 있도록 배려하기 △면회객과 외부인 방문 시 마스크 착용 등이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감염 취약시설의 종사자가 코로나19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교육을 통해 배운 방역 수칙과 예방 조치를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도는 감염 취약시설의 코로나19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요양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지난 23일 동부권에 이어 30일 서부권에서 교육을 하고 감염 취약시설 778개소 등에 재난관리기금 3억원을 긴급 투입해 마스크, 진단키트 등 방역물품을 지원한다.
2024-08-29
-
국립순천대 글로컬 지산학 고흥캠퍼스 개소
국립순천대 글로컬 지산학 고흥캠퍼스 개소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지난해 글로컬대학에 선정된 국립순천대학교가 29일 그린스마트팜 분야 기초·실무교육 진행을 위한 지산학 고흥캠퍼스 개소식을 열고 9월부터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고흥 ‘국립순천대 글로컬대학 지산학 캠퍼스’ 구축 총사업비는 186억원이다.
정주형 청년인재 양성, 지역 강소기업 육성, 지산학평생교육을 목표로 스마트팜 실증온실 및 빅데이터센터 자료활용 실습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 지원센터에 자리잡은 고흥캠퍼스는 강의실 2개, 실증온실 3개, 교수실 1개, 행정실 1개를 갖췄다.
특히 스마트팜·컨테이너팜 실습장, 식물 수직농장 시스템, 환경제어 시뮬레이터, 사물인터넷 기자재 구축으로 스마트팜 분야 전주기적 밸류체인 맞춤형 인력 양성 수행이 가능하다.
또한 지자체의 스마트팜 추진방향에 발맞춰 원예·축산 분야 연구개발과 정주형 청년창업농 육성에 집중하고 내년에는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 우주농업센터 건립, 우주 극한환경 작물재배 연구, 국제축산학과 개설 등 새로운 사업을 다양하게 발굴해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병운 국립순천대 총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공영민 고흥군수, 류제동 고흥군의회 의장, 대학 관계자와 학생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
순천대학교는 개소식에 이어 ‘혁신과 융합 지산학 협력 거점, 글로컬 국립순천대학교’ 비전도 선포했다.
지역사회 수요를 적극 반영해 선진화된 학사 운영과 산학협력 활성화 등을 기반으로 지역 산업과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나아가 지역발전을 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전남도는 글로컬대학 투자계획에 따라 국립순천대에 2027년까지 500억원을 직접 지원하며 3대 특화 분야인 그린스마트팜, 애니메이션·문화콘텐츠, 우주항공·첨단소재 분야를 중심으로 지·산·학·연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대학의 동반성장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록 지사는 축사를 통해 “고흥캠퍼스가 미래 스마트팜 분야 혁신인재 양성뿐만 아니라 취·창업 지원, 정주지원 프로그램 지원, 산업체-대학 간 공동연구 개발 및 강소기업 육성을 통해 농업을 글로벌 첨단산업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산·학 협력을 통해 단순 교육기관이 아닌, 지역 산업의 혁신을 주도하는 중요한 거점으로 발돋움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순천대학교에 이어 목포대학교도 글로컬대학 지정에 성공하면서 전남을 대표하는 지역 거점 국립대학 두 곳 모두 지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며 “전남이 추진하는 주요 사업을 글로컬 대학들과 연계해 함께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4-08-29
-
광주농업기술센터, 예초기 무상점검
광주농업기술센터, 예초기 무상점검
[세종시사뉴스]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예초기를 보유한 시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를 28~29일 이틀간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했다.
광주농업기술센터는 시동 불량으로 인한 작동상태 확인, 커버와 작업대 등 안전장치 점검, 예취날 상태 확인·교체 등을 점검했다.
또 예초기 안전사용 동영상과 농기계 안전수칙 가이드를 제공하는 등 올바른 사용법을 안내했다.
김시라 광주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추석을 앞두고 진행한 예초기 무상점검 서비스가 시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예초기 작업 때는 반드시 안전보호구를 착용해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4-08-29
-
광주시 “추석 벌초·성묘때 진드기 조심하세요”
광주시 “추석 벌초·성묘때 진드기 조심하세요”
[세종시사뉴스] 광주광역시는 추석을 앞두고 벌초·성묘나 농작업 등 야외활동때 진드기 물림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바이러스나 세균에 감염된 일부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으로 대표적으로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이 있다.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일부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되며 진드기에 물린 후 10일 이내 발열·오한 등 증상과 물린 부위에 검은 딱지가 형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9~11월 발생하는데 지난해 쯔쯔가무시증 환자의 63%가 이 시기에 집중됐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주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린 후 5~14일 이내 고열, 구토, 식욕부진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 감염병으로 백신과 치료제가 없고 누적 치명률이 18.7% 전후로 높아 사전 예방과 빠른 발견, 적기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가을철 야외 활동 후 2주 이내 발열, 근육통, 구토, 설사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야외 활동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예방수칙으로는 △야외활동 때 노출 없는 긴 옷 입기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등산로 벗어난 산길 등 풀숲 피하기 △샤워 및 입은 옷은 털어 세탁하기 △물린 흔적이나 의심증상 살피기 등이 있다.
배강숙 공공보건의료과장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라며 “벌초·성묘 등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가을철에는 야외활동 예방수칙을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