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전북자치도, 민간육종연구단지 입주기업 간담회 개최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세종시사뉴스] 전북특별자치도는 8월 30일 김제시 민간육종연구단지에 위치한 종자산업진흥센터에서 ‘민간육종연구단지 입주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농우바이오, 아시아종묘 등 입주기업 15개사와 전북특별자치도, 농림축산식품부, 김제시,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등 관계기관들이 함께해 종자산업 진흥과 기업지원을 위한 현장소통을 강화하고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민간육종연구단지와 종자산업진흥센터 현황을 비롯해 단지내 입주기업들의 연구개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시설 개보수 및 진입로 배수로 등 인프라 개선과 종자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등 기업들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민간육종연구단지는 지난 2011년 정부 공모를 통해 유치하고 국비 664억원 등 총 681억원을 들여 54.2ha 규모로 지난 2016년 조성되어 현재 19개 종자기업이 입주해 기업활동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
또한, 지난 2019년에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지역 특구 평가에서 전국 197개 특구 중 최우수 특구에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국립종자원에 따르면 세계 종자 시장 규모는 2021년 기준 472억 달러로 연평균 4%씩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지난해 시장규모는 663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반면 국내 종자산업의 판매액 규모는 2022년 기준 8,754억원 수준에 그치고 있다.
그리고 2022년 기준 2,200여개 종자업체 중 매출이 5억원 미만인 업체가 91.6%를 차지하고 있다.
종자산업은 ‘농업의 반도체’로 불리고 있으며 우리나라 농업 발전의 핵심이다.
민간육종연구단지는 종자생명산업특구로 우리나라 종자산업 진흥, 종자수출 등을 주도하고 지역농업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간담회는 입주기업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각종 애로사항을 함께 해결해 나가는 귀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소중한 의견들에 대한 정책과 지원을 마련해 기업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연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30
-
함께만드는 라이즈계획 전북자치도, 라이즈계획 총괄분과위원회 가져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세종시사뉴스]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 내 대학 및 혁신기관과 함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의견수렴을 가졌다.
전북자치도는 30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전북특별자치도 라이즈계획 수립위원회 총괄분과위원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총괄분과위원회는 지난 4월 구성한 ‘전북특별자치도 라이즈계획 수립위원회’의 중심분과로 전북테크노파크, 전북연구원, 각 대학 기획처장 등 20여명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4월 라이즈계획 수립위원회를 통해 대학이 직접 집필한 내용과 교육부 컨설팅, 전북도 자체 전문가 컨설팅, 그간 대학의 의견 등을 반영해 도와 JB지산학협력단, 전북연구원이 함께 수정·보완한 최신 계획안을 내놓고 머리를 맞댔다.
계획안에는 △지역산업기반 정주형 인재양성 △지산학연협력생태계조성 △대학혁신 및 경쟁력 강화 △지역혁신 공유협업 활성화 등 4개 프로젝트에 12개 단위과제를 담았으며 기존 교육부 5대 재정지원사업을 재설계하는 내용으로 수립됐다.
전북자치도는 라이즈를 통해 생명경제로의 산업구조 전환, 대학경쟁력 강화, 정주인구 증가, 도민행복 증진의 4대 핵심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핵심목표 달성이 가능한 라이즈가 추진 되도록 계획의 완성도를 지속적으로 높일 방침이다.
이날 총괄분과위에 이어 9월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주제별 분과위원회를 갖고 의견을 반영해 수정·보완 후 9월말 지역대학 총장간담회도 개최할 방침이다.
2024-08-30
-
전북자치도,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 역량강화 교육 실시
전북자치도,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 역량강화 교육 실시
[세종시사뉴스] 전북특별자치도는 2024년 10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시행되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앞두고 가금농가의 방역 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전북 지역의 가금 농장은 전국 가금 사육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으며 2006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최초 발생한 이후 거의 매년 피해를 입고 있다.
이러한 반복적인 피해를 막기 위해 가금 농가의 차단 방역 역량 강화와 방역 의지 고취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이다.
따라서 도는 9월 2일부터 9월 6일까지 5일간 권역별로 가금농가에 대한 AI 차단방역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권역별 교육은 방역 현장에서 필요한 농가별 맞춤형 교육으로 가금농가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 수칙, 농가 소독방법 및 실시요령,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정책 및 주요대책과 향후 전망 등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가금 농가들이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각오로 실천할 수 있는 자율 차단 방역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도 포함되어 농가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심도 있는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효 동물방역과장는 “이번 역량강화 교육이 도내 가금농가 방역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방역의 고삐를 죄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가금농가 및 관련인들의 많은 교육 참석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30
-
전북자치도, 2024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지자체부분 우수상 수상
전북자치도, 2024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지자체부분 우수상 수상
[세종시사뉴스] 전북특별자치도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한 ‘2024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에서 지자체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에서 유일하게 이 상을 수상해 공공디자인 분야에서의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은 2017년 처음 시행된 이래, 공공디자인 행정서비스 개선 사례와 제도, 추진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하는 공신력 있는 상으로 이번 수상은 전북특별자치도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룬 쾌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19년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전라북도 공공디자인 진흥 조례'를 개정하는 등 공공디자인 행정 기반을 탄탄히 구축해왔다.
도내 최초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및 유니버설디자인, 셉테드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고 관련 위원회를 구성·확대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는 올해에도 공공디자인을 통한 도시공간 구현을 목표로 테마가 있는 공공디자인 등 도시공간 디자인 6개 사업 13개소에 56.3억원을 투입해 지역 특성에 맞고 예술성이 돋보이는 공공디자인 공간을 창출할 계획이다.
선정된 공공디자인대상 시상식은 오는 10월 25일 서울숲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전북특별자치도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 위원장인 최병관 행정부지사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민·관·학이 적극 협력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담아내는 공공디자인을 개발한다면 차원이 다른 수준 높은 문화 도시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도민 모두가 문화를 향유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생태문명이 약동하는 도시공간을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8-30
-
전남도, 한부모가족 6천 세대에 수산물 꾸러미 제공
전남도, 한부모가족 6천 세대에 수산물 꾸러미 제공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추석을 맞아 한부모가족 6천 세대에 영양만점 수산물 꾸러미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수산물 꾸러미는 전남에서 생산된 수산물 중 자숙전복, 반건조우럭, 마른멸치, 미역, 다시마 등 7종, 5만원 상당이다.
양질의 영양식이면서도 조리하기 간편한 수산품으로 구성됐다.
지역 수협을 통해 수산가공품을 납품받아 수협중앙회에서 29일까지 이틀간 순차적으로 신선도를 유지하며 빠르게 배송했다.
수산물 꾸러미 사업은 전남도가 지난 3월 해수부 수산물 상생할인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확보한 5억원의 예산으로 진행됐다.
수산물 판촉 및 판로개척 활동과 함께 취약계층 지원 사업이다.
앞서 지난해에는 자활시설과 장애인복지관에 수산물 꾸러미를 지원해 먹거리 복지를 실천했다.
박영채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수산물 꾸러미 지원을 통해 대상 가정에는 나눔의 추석명절이 되고 어가에는 소비촉진을 통한 활력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명절에 가족과 함께하는 음식으로 전남의 신선 수산물이 애용되도록 다양한 판촉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여름철 고수온 등 자연재해와 소비부진에 따른 수산어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수산물 꾸러미 지원 외에도 다양한 판촉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전남도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에서 추석절 20% 할인판매, 수협 유관 쇼핑몰에 택배비 지원 등 온라인 행사를 추진하고 이마트와 GS더프레시 등 대형매장을 통해 다각적인 판매촉진에 나서고 있다.
2024-08-30
-
전남도, 마늘·양파 선제적 수급 안정 총력
전남도, 마늘·양파 선제적 수급 안정 총력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30일 목포 한 호텔에서 시군과 주산지 농협, 생산자단체, 자조금협회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늘·양파의 안정적 수급관리를 위한 ‘마늘·양파 광역 수급관리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현재 마늘, 양파와 같은 노지채소는 수요와 공급이 비탄력적이고 재배면적과 작황에 따라 생산 변동성이 높아 가격 변동성이 크다.
이에 전남도는 생산자 주도의 적정 재배면적 관리를 위해 주산지 시군 농협 조합장, 생산자단체, 자조금협회로 구성된 광역 수급관리협의회를 통해 사전에 생산정보를 예측·공유, 합리적 대안을 마련하고 선제적으로 수급불안을 해소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마늘·양파 경작신고로 적정재배 면적을 관리하고 전남에서 생산되는 질 좋은 농산물 군부대 등 대규모 소비처 판촉 확대와 가공산업 활성화 등을 통해 마늘과 양파의 수급 안정 해답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선 전문가 초청 강연을 시작으로 정책 방향, 수급 전망, 경작신고 시행 및 가공산업 활성화 방안 등을 토론했다.
특히 맥도날드에서 출시한 진도 대파 크림버거 등 지역 특산물과 가공을 접목한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다양한 수급 안정 대책을 논의했다.
정광현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마늘, 양파 같은 노지채소는 생산량이 가격에 민감한 영향을 끼쳐 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생산자 중심의 적정 재배 면적 등 수급 조절체계 구축이 선행돼야 한다”며 “수급관리협의회를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지역 우수 농산물 소비 진작을 위해 고부가가치 성공모델을 만드는 로코노미의 선두주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2024-08-30
-
전남도, ‘양성평등·행복한 가족’ 도민문화축제
전남도, ‘양성평등·행복한 가족’ 도민문화축제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30일 남악 일원에서 도민 1천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양성 평등과 행복한 가족을 위한 가치있는 동행을 다짐하는 ‘2024년 전라남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양성평등주간은 ‘양성평등기본법’에 근거해 양성평등 실현을 촉진하고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됐다.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다.
기념행사는 도민 모두가 평등의 진정한 의미를 나누고 일상에서 실천함으로써 행복한 전남을 만들자는 뜻을 담아 ‘함께 만드는 평등한 전남, 행복한 가족’을 주제로 진행됐다.
기념식은 남악스카이웨딩컨벤션에서 △해남 가족밴드 ‘예닮’ 축하공연 △양성평등 유공자 36명 표창 △‘Ok Now, 페어패밀리’ 프로젝트 영상 상영 및 청중토크 △양성평등 다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Ok Now 페어패밀리’ 프로젝트는 가족생활탐구를 통해 공정한 가족공동체 모델을 제시하고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성평등한 전남을 위한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육아기 부부와 중장년 부부가 참여, 2주 동안 변화된 가족의 일상을 관찰카메라로 담아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영상해설에 참여했다.
기념식에서 김영록 지사는 “저출생과 인구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일상 속 성평등 실천과 행복한 가족문화 정립이 절실하게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번에 전남에서 추진하는 ‘Ok Now, 페어패밀리’ 프로젝트가 소중하고 행복한 관계로 이끄는 가족문화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저출생과 인구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일상 속 양성평등 문화 정착이 전제조건”이라며 “전남도는 양성평등 문화를 바탕으로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노력하고 모든 도민이 행복한 삶을 누리도록 온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기념식에 이어 남악중앙공원에서 양성평등 도민어울림 한마당이 펼쳐졌다.
여름밤 산책, 버블쇼·풍선아트·인생네컷 등 체험존, 도정홍보관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소중한 사람과 즐기며 일상 속 성평등 실천을 다짐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전남도는 또 오는 9월 3일 오후 1시 도청 왕인실에서 ‘가족행복 대토론회’도 개최한다.
가족행복 대토론회는 1부 토크 콘서트와 2부 포럼으로 진행된다.
토크 콘서트에선 배우인 최수종 전남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이 ‘소중하고 행복한 가족관계’ 주제강연을 한다.
포럼에선 참석자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변화하는 가족, 2040세대의 가족인식 공유, 전남 행복시대 가족문화상을 도출할 예정이다.
2024-08-30
-
전북자치경찰위원회, 유관기관과 손잡고 치안 강화 협력 방안 모색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세종시사뉴스] 전북자치경찰위원회는 30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전북경찰청, 전북자치도, 도교육청, 전북변호사회 등 유관기관과 민간전문가, 현장경찰관이 참여한 가운데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자치경찰 관련 주요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치안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서는 총 6개의 안건이 논의됐다.
먼저, 내년도 중앙행정기관의 과학치안 연구개발 공모사업에 대비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시책을 발굴하고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자문과 참여를 강화하는 방안이 마련됐다.
또한, 전북지방변호사회와 협력해 학교폭력 등 학교 내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분쟁이나 청소년 범죄예방을 위해 1학교 1전담 변호사를 두는 제도를 신설하고 찾아가는 법률 교육과 상담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개인정보 노출로 인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 중인 '전북 안심주차번호 서비스'의 홍보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이 서비스가 더 많은 도민에게 혜택을 줄 수 있도록 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를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2학기를 맞아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등하교 시간대에 교통경찰과 협력단체를 배치하고 주정차 금지 노면표시 도색 사업을 시군에 적극 홍보하는 실질적인 대책도 논의됐다.
뿐만 아니라, 실종자 발생 시 신속한 추적과 발견을 위해 복합인지 기술을 활용한 CCTV 분석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함께 찾아가는 고령자 교통안전 교육’ 예산 지원 등 협력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신일섭 실무협의회 위원장은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유관기관 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며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30
-
전북자치도, 디지털 기초체력 지원으로 디지털 전환 가속화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세종시사뉴스] 전북자치도와 전북디지털융합센터가 전북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디지털 기초체력 지원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디지털 기초체력 지원사업은 지역 주도 디지털 진흥을 위해 디지털 산업 진흥 전략을 수립하고 기업육성, 제품 품질개선, 현안 사업 해결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는 과기부 공모사업으로 △지역주도 디지털 혁신지원 사업, △디지털 기업 경쟁력 강화 사업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 사업 등 총 6개 사업에 195억원을 확보해 디지털 전환을 내실화하고 있다.
‘지역주도 디지털 혁신지원 사업’은 전북의 산업 역량 등 분석을 토대로 디지털 사업을 발굴하고 지역 특성에 맞춘 디지털 혁신 계획 수립하는데 중점을 둔다.
올해는 3억원을 투입해 중장기 전북 디지털 산업 비전과 전략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디지털 기업 경쟁력 강화 사업’ 으로는 23억원을 투입해 지역 내 역량을 갖춘 IT·SW 기업의 육성과 성장을 지원한다.
특히 ‘SW 서비스 사업화 지원’, ‘지역 SW 선도기업 사업화 지원’, ‘디지털 품질관리 역량강화 사업’을 통해 과제 기획, 연구개발, 기술 고도화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품질진단·제품 인증 등으로 SW 제품의 신뢰성을 제고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도는 이차전지와 농생명 등 전북의 주력 산업에 인공지능, 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을 융합함으로써 첨단 미래 산업으로 전환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는데 힘쓰고 있다.
‘지역 자율형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는 이차전지 산업의 현안 과제를 발굴하고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실증을 통해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사업으로 ‘26년까지 27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융합클러스터 2.0‘ 사업으로 추진중인 ’스마트팜 SW 융합서비스 플랫폼 구축‘은 ’ 20년부터 올해까지 137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농업 분야에 데이터를 접목해 SW 융합제품 개발과 전문 인력양성 등을 추진중이다.
도는 지난해 새만금이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됨에 따라 디지털 기술 융합을 통해 이차전지 기업의 기술력과 생산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농생명 산업 또한 SW 융합 기술 개발로 신시장을 창출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택림 전북자치도 미래산업국장은 “디지털 산업 성장을 위해 디지털 기초체력사업을 중심으로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농생명과 이차전지 등 지역 주력산업을 중심으로 디지털 전환을 확대해 전북의 디지털 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8-30
-
정보통신 연찬회, 전북자치도와 시군이 함께 만드는 지능정보사회 미래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세종시사뉴스] 전북특별자치도는 30일 순창군 쉴랜드에서 ‘정보통신 연찬회’를 개최하고 시·군 정보통신 담당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연찬회는 도와 시군 정보통신분야 담당 공무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보통신 주요 시책과 정책 우수과제를 공유하고 신기술 특강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자치도는 전주시 ‘치매 안심 디지털타운 조성 사업’과 남원시 ‘AI·드론 기술 기반 생활환경 개선 서비스 사업’을 정보통신 우수과제로 선정하고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전주시의 치매 안심 디지털타운 조성사업은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디지털 기반의 종합 지원 사업이다.
이 사업은 IoT 센서를 통해 치매위기가구를 모니터링하고 지능형 CCTV를 활용해 실종 예방 등 긴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AI 기술을 이용한 맞춤형 안부전화 서비스로 치매 환자들의 일상생활을 지원하며 치매 조기진단에도 기여하고 있다.
남원시의 AI·드론 기술기반 생활환경 개선 서비스 사업은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을 AI로 분석해 불법 소각 행위와 방치된 폐기물 등 생활환경 위험 요소를 감지하고 개선하는 혁신적인 프로젝트다.
이 사업을 통해 남원시는 AI 기반의 스마트 빌리지 구축으로 지역사회의 안전과 생활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연찬회는 또한 ‘AI를 활용한 공공행정’ 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특강을 진행했다.
챗GPT와 같은 AI 기술이 행정 효율성을 어떻게 높일 수 있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설명됐다.
천영평 전북자치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정보통신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도 및 시군 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정보통신 담당 공무원들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전북자치도의 정보통신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4-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