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전국 최초로 국회서 열린 ‘광주의 날’ 호평
전국 최초로 국회서 열린 ‘광주의 날’ 호평
[세종시사뉴스] 전국 최초로 열린 ‘국회, 광주의 날’ 이 대한민국 국회를 꽉 채웠다.
광주의 대표정책은 알리고 사람은 모으고 국회·정당과는 파트너로 하나가 됐다.
광주광역시는 제22대 국회 개원식에 맞춰 지난 2~3일 이틀간 서울 국회에서 ‘국회, 광주의 날’을 열고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과 정책협약식, 국민의힘 정책전달식, 광주시 대표 혁신정책 토론회, ‘팀광주 국회의원’ 위촉식, 국회의장 캐스퍼 전기차 탑승식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전국 지자체 최초로 열린 ‘국회, 광주의 날’은 ‘광주가 온다.
대한민국이 달라진다’를 주제로 2025년 지방자치시대 30년을 맞아 한층 업그레이드된 지방분권시대를 열기 위한 지방정부-국회-정당 간 새로운 협력 시스템을 마련, ‘새로운 지방분권 모델’을 만들고자 기획했다.
입법권·예산권을 가진 국회에 인공지능, 미래차 등 광주시 주요현안과 대표 혁신정책 등을 확실히 각인시키며 광주발전의 힘을 모았다.
특히 지방정부-국회-정당 간 협력 시스템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유례없는 성장동력을 얻었다는 평가다.
국회의원회관 로비에 마련된 전시·홍보관인 ‘국회 광주관’에는 국회에서 ‘지자체의 날’ 이 처음 열린 만큼 국회의원들은 물론 전국 지자체들의 이목을 끌었다.
광주시는 대표정책을 비롯해 고향사랑기부제, 캐스퍼 전기차, 광주김치축제, 광주비엔날레 등 적극 알렸다.
이번 ‘국회, 광주의 날’에는 강기정 시장과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위의장,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개혁신당 천하람 원내대표와 다수의 국회의원들이 자리를 빛냈다.
또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도 참석해 광주시를 응원했다.
첫째날인 2일에는 정당과 광주발전 정책공조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과 정책협약, 국민의힘과 정책전달식 등을 통해 지방정부-국회-정당의 새로운 협력 시스템을 마련했다.
정당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위의장 등이 참석했다.
정당은 ‘정책 실증의 장’ 으로 광주가 필요하고 광주는 국회의 입법권·예산권의 도움이 절실한 만큼 돌봄·복지, 기후대응·산업, 주거·도시, 지방분권 분야 등에서 시너지를 내는 정책파트너로 함께 뛰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국회의 전방위 협력을 위해 광주의 든든한 원군이 돼줄 ‘팀광주 국회의원’도 결성됐다.
‘팀광주 국회의원’은 광주 지역구 국회의원이 배치되지 않은 국방위원회와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의원들로 제22대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성일종 위원장과 안규백·김민석 의원,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학영 국회 부의장과 김주영·김소희 의원 등 총 6명이다.
‘국회, 광주의 날’ 둘째날인 3일에도 국회 협력 강화가 이어졌다.
광주형일자리 성공을 위한 캐스퍼 전기차 탑승식이 열렸다.
강기정 시장, 우원식 국회의장, 양부남 국회의원, 한상원 광주상공회의소 회장이 함께했다.
강 시장이 직접 운전대를 잡고 우 국회의장 등이 함께 탑승해 국회 경내를 순회했다.
광주시와 국회는 앞서 지난달 국회에서 ‘캐스퍼EV 구매협약’을 맺고 업무용 공용차량으로 캐스퍼 전기차를 도입하기로 했다.
국화 1000송이를 들고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오월영령을 기린 개혁신당 국회의원들에게 감사현판을 전하며 ‘오월 동행’을 강화했다.
강 시장은 개혁신당 천하람·이준석·이주영 국회의원과 환담하고 의원실 입구에 감사현판을 함께 부착하며 5·18 정신계승에 함께하는데 뜻을 모았다.
국회의원·전문가·관계부처가 공동으로 광주시의 대표 혁신정책과 주요 현안에 대해 릴레이 토론회를 연 것도 큰 주목을 받았다.
△누구나 돌봄시대, 지역돌봄 통합 지원 △자동차 부품 재제조 순환경제 기술포럼 △영호남지역 군공항 이전의 한계와 대책 △광주 인공지능 실증밸리 확산사업을 통한 미래 발전전략 등의 주제로 토론회가 진행됐다.
토론회에서 제안된 해법과 방안들은 법제화 등을 통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국회, 정당 등에서 많이 도와준 덕분에 전국 최초로 ‘국회, 광주의 날’을 개최해 성공리에 마쳤다”며 “중앙에 잘 알려지지 않은 지방정부의 주요 현안과 대표정책을 알리고 협력 시스템을 마련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광주시는 광주의 대표 혁신정책이 대한민국 표준정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9-04
-
응급의료현장 찾은 강기정 시장 “시민 안심진료 최선”
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세종시사뉴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응급실 대란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4일 조선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찾아 비상진료체계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의정갈등 장기화에 따른 중증·응급환자 진료 제한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의료현장을 살피고 응급의료체계를 점검,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마련됐다.
강 시장은 이날 김진호 조선대학교병원장 등과 함께 권역응급의료센터 운영상황, 응급환자수용 현황 및 대책을 함께 논의했다.
또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응급실 과부하에 대한 시민들의 걱정이 큰 만큼 차질 없는 운영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조선대병원은 현재 기존 의사 정원이 절반으로 줄어든 상황에서도 권역응급의료센터 정상운영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강 시장은 또한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찾아 번아웃 등 극도의 피로감에도 시민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현장에서 신하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거듭 감사를 표했다.
강 시장은 “피로도가 극에 달해있음에도 사명감 하나로 버티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광주시는 아픈 시민들이 안심하고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추석 연휴 빈틈없는 응급의료체계 운영을 위해 ‘응급의료체계 유지 특별대책’을 가동해 시민의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한다.
이번 대책에 따라 광주시는 강기정 시장을 반장으로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설치·운영해 응급의료체계를 점검하고 일일 상황관리에 나선다.
응급의료기관 및 응급의료시설의 24시간 진료체계 유지를 위해 응급의료기관별 1대 1 전담책임관을 지정해 집중관리한다.
또 추석 연휴기간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을 설연휴 대비 10% 이상 확대 지정·운영하고 코로나19 협력병원 및 발열클리닉를 운영해 경증환자 분산을 유도함으로써 응급실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현황은 광주시 및 자치구 누리집, 응급의료포털, 각종 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광주시는 공공의료 보장성 확보를 위해 추석 당일 동구를 제외한 4개 자치구 보건소의 주간진료를 실시한다.
2024-09-04
-
광주시, 청렴주간 맞이 캠페인·퀴즈대회 개최
광주시, 청렴주간 맞이 캠페인·퀴즈대회 개최
[세종시사뉴스] 광주광역시는 청렴주간을 맞아 4일 시청에서 ‘청렴 한 잔 캠페인’과 ‘도전 청렴골든벨 퀴즈대회’를 개최했다.
‘청렴 한 잔 캠페인’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시청 1층 열린청사에서 식사를 마치고 복귀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커피·아이스티 등 음료를 전하며 청렴과 공정에 대한 가치를 다시 한번 인식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광주시 직원들로 구성된 밴드 ‘엔돌핀’ 이 열린청사에서 문화공연을 더해 많은 직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청렴 한 잔 캠페인’에 이어 대회의실에서 열린 ‘도전 청렴골든벨 퀴즈대회’에는 광주시 공직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바이벌 방식으로 퀴즈대회가 진행됐다.
공직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반부패 법령과 ‘공공재정환수법’, ‘공익신고자 보호제도’ 등에 관한 다양한 문제가 출제돼 광주시 공직자들의 청렴지식을 높여주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도전 청렴골든벨 퀴즈대회’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이 참여해 당부말씀과 청렴 퀴즈대회 문제를 직접 출제하는 등 직원들과 소통하면서 수평적 조직문화와 청렴·공정에 대한 의지를 보여줬다.
강기정 시장은 “우리 조직이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밑거름은 우리 공직자 여러분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공직자 스스로가 우리 조직에 대해 무한한 자부심과 자긍심을 갖는 것이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으로 발전해가는 중요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광주시는 올해 ‘청렴주간 청바지데이’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특정 계층이나 지위에 국한되지 않고 누구나 쉽게 입을 수 있는 상징적인 의미 청바지를 통해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광주시는 5~6일에는 청렴홍보왕 선발, 조직문화 개선 특별교육 등도 실시할 계획이다.
2024-09-04
-
전남도, 전기차 화재 신속·체계적 대응 나선다
전남도, 전기차 화재 신속·체계적 대응 나선다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4일 전기차 화재에 신속 대응하고 도민 불안감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련 부서장 긴급 안전대책회의를 했다.
전남에는 2만 4천500여 대의 전기차가 보급됐다.
전기차 충전기는 1만 1천600여기가 설치돼 있고 이 가운데 약 13%인 1천528기가 지하에 설치됐다.
또 최근 3년 전남지역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는 8건으로 파악됐다.
전남도는 앞으로 전기차 화재예방 대책 T/F를 구성해 상황총괄반, 차량/충전시설반, 현장대응반, 해상운송반, 공공주택반 등으로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사회재난과 등 5개 부서는 합동 안전점검, 예방형 충전기 보급, 공동주택 전기차 관리 취약점 개선, 전기차 해상운전 안전관리 강화 등을 전방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남일 전남도 사회재난과장은 “도 관련 실과와 소방본부가 함께하는 전기차 화재예방 T/F를 구성, 도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할 계획”이라며 “향후 정부의 전기차 화재예방 종합안전대책과 연계하고 전남 여건에 맞춰 민·관이 합심해 전기차 화재 대응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4
-
전남도, ‘보호출산제’ 시행 50일…안정적 정착 온힘
전남도, ‘보호출산제’ 시행 50일…안정적 정착 온힘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가 ‘출산통보제’ 와 ‘보호출산제’ 시행 50일을 맞아 제도 개선 및 정착을 위해 4일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위기임신 및 보호출산제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선 보건복지부와 22개 시군이 함께 참여해 제도 안내 및 추진 시 발생하는 미비점과 그 개선점을 공유했다.
‘출산통보제’ 와 ‘보호출산제’는 태어나자마자 빛을 보지 못하고 유기되는 갓난아이를 비롯해 출생미등록 아동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도입됐다.
‘보호출산제’는 출생신고가 누락되지 않도록 의료기관이 출생정보를 지방자치단체에 알릴 것을 의무화하는 출생통보제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제도다.
뜻하지 않은 임신과 출산으로 혼란스러운 ‘위기임산부’ 와 ‘출생아동’의 원가정 양육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이다.
전남에선 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가 운영하는 목포 성모의집이 지역상담기관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제도 시행 이후 50일간 보호출산 신청 1건을 포함해 5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고민정 전남도 여성정책지원관은 “‘보호출산제’를 통해 위기임산부와 출생아이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고 있다”며 “모든 아이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라는 양육 환경 조성에 온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2024-09-04
-
광주시-교육청-자치구, 광역 교육협력 전국 첫 ‘교육통합지원체계’ 본격 가동
광주시-교육청-자치구, 광역 교육협력 전국 첫 ‘교육통합지원체계’ 본격 가동
[세종시사뉴스] 광주시는 ‘모두가 성장하는 광주 미래교육’을 목표로 광주교육협력추진단을 구성, 공정하고 균등한 교육을 위한 ‘교육통합지원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광주광역시는 4일 시청에서 강기정 시장, 이정선 교육감, 명진 시의회 교육문화위원장, 김진구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교육협력추진단’ 출범과 함께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교육통합지원체계는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자치구별로 교육 협력 의지나 여건 등의 차이로 발생했던 교육 불평등을 해소하고 광주시-교육청-자치구의 광역단위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해 교육협력사업 등을 협의·조정하기 위한 것으로 광역지자체로는 최초다.
광주교육협력추진단은 광주시와 시교육청으로 구성된 비상설 조직으로 매주 지역교육협력 분야의 의제를 발굴하고 논의할 계획이다.
또 광주시·교육청·자치구·민간전문가 등 15명 이내로 구성된 실무협의회를 운영, 교육 협력체계를 총괄 관리할 예정이다.
광주교육협력추진단은 시청 1층에 위치한 ‘빛고을 직업교육혁신지구 지원센터’에 자리하고 있다.
이곳은 광주교육협력의 상징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앞으로 두 기관 간 교육협력 강화와 광주교육 혁신을 추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는 지난 3월 광주시-교육청-자치구 간 ‘교육통합지원체계 업무협약’을 체결해 교육협력 기반을 다졌으며 5월에는 ‘광주광역시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지원 조례’를 개정해 광주교육협력의 제도적 토대를 마련했다.
광주시교육청은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을 통해 광주시와 협력하며 협치의 한 축을 담당하고 지자체와의 연계 협력이 필요한 업무를 수행하면서 자치구 제안사항 등 교육정책을 추진한다.
광주교육협력추진단이 구성됨에 따라 광주시는 앞으로 광주형 G패스, 지역돌봄, 늘봄학교, 학교시설 개방, 진로교육, 안전·인권 등 다양한 주제로 교육 주체들과 소통해 광주교육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 올해 시범운영 단계를 거쳐 2025년부터는 포럼, 세미나, 학술회의 등을 개최하고 매년 성과를 종합·분석해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성과공유회도 함께 열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교육은 광주시, 교육청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의 공동 과제다 광주교육협력추진단을 통해 그동안 형식화된 회의구조를 개선해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지도록 만들겠다”며 “광주형 G패스, 지역돌봄, 늘봄학교 등 여러 현안을 긴밀히 협의해 광주교육협력추진단이 지자체 협력의 성공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4
-
전남도, 수묵 국내외 특별전시로 세계화 속도
전남도, 수묵 국내외 특별전시로 세계화 속도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남도 수묵의 세계화에 본격 나서기 위해 9월부터 대도시 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수묵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내 대도시 특별전시는 ‘흘러가는 바람, 불어오는 물결’ 이란 주제로 오는 9일까지 6일간 서울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이후 미국으로 이동해 LA한인축제 개막식에 맞춰 LA한국문화원에서 26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해외 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남도 수묵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를 적극 홍보하기 위해 준비됐다.
전남도립미술관이 소장한 허달재, 허준, 김천일 등 저명작가의 수묵 작품을 전시한다.
특히 전통 수묵 작품과 채색이 깃든 수묵담채화 작품도 함께 선보인다.
관람객이 수묵의 전통적 멋과 함께 현대적 감각까지 다양한 작품을 경험하도록 꾸몄다.
전남도는 그동안 홍콩, 카자흐스탄, 인도네시아, 인도 등에서 해외 수묵 특별전시를 진행했다.
앞으로도 미국, 유럽 등으로 전시를 확대해 수묵의 세계화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
박우육 전남도 문화융성국장은 “이번 전시로 수묵의 세계화를 확산하고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준비를 철저히 해 남도 전통수묵을 새로운 케이-콘텐츠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2024-09-04
-
전남도, 9월 임업인에 노회선 영광사과대추작목반 회장
전남도, 9월 임업인에 노회선 영광사과대추작목반 회장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9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영광 대마면에서 사과대추나무를 재배하는 노회선 영광사과대추작목반 회장을 선정했다.
노회선 회장은 영광 대마면 복평리 일원에 시설하우스와 노지재배를 함께해 사과대추를 연 3톤 생산하고 있으며 직거래, 도매시장, 농협 출하 등을 통해 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노 회장은 사과대추의 품질과 인지도가 타 지역보다 높아지도록 영광군과 협업해 신규 임업인에게 다양한 정보와 기술을 공유하고 다양한 현대화시설 지원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2016년부터 영광사과대추작목반 회장을 역임하면서 신규 귀촌 임가의 성공적 임산물 경영 안착을 돕고 재배기술, 인지도 향상 등을 위해 사과대추 재배교육과 간담회 개최 등 꾸준한 소통을 통해 체계적 생산체계를 확립했다.
특히 영광사과대추작목반을 운영하면서 사과대추 인지도가 낮은 시기에 영광이 신소득 작목을 선점하도록 노력하고 본격적으로 사과대추를 재배했다.
사과대추는 현재 영광지역에서 전남에서 가장 많은 면적을 차지하는 등 영광의 대표 임산물로 성장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노 회장은 “사과대추는 맛과 영양이 풍부하고 과피가 얇아 생과로 먹기에 좋다.
젊은 연령층에 인기가 높다”며 “사과대추를 영광 대표 임산물로 육성해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임업인의 고소득 창출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대추는 예로부터 다산과 번성, 무병장수를 의미한다.
폐백 때 시아버지가 덕담하며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열매가 열리는 대추처럼 다산과 무병장수를 기원한다는 뜻을 담아 신부에게 대추를 던져줬다.
사과대추는 흔히 황제대추, 왕대추라고도 불린다.
일반대추보다 2~3배 이상 크고 당도가 높다.
사과처럼 아삭한 맛이 일품으로 9월 중순부터 10월 말까지 수확한다.
피로회복과 면역력 증진, 피부재생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C와 마그네슘, 사포닌 등이 풍부해 심신안정과 불면증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2024-09-04
-
광주시, 청년성장프로젝트 사업 확대한다
광주시, 청년성장프로젝트 사업 확대한다
[세종시사뉴스] 광주광역시가 최근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성장프로젝트-직장 적응지원 사업’ 추가 공모에 선정돼 국비 2억8000만원을 확보했다.
‘광주시 청년성장프로젝트’는 15~39세 광주 청년을 대상으로 구직 단념을 사전에 예방하고 취업을 돕는 ‘청년일자리스테이션’과 지역기업에 입사한 청년을 대상으로 장기근속을 유도하는 ‘직장적응지원’ 등 2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광주시는 ‘직장적응지원 사업’ 추가 공모에 선정돼 국비 1억8000만원을 확보했다.
또 북구와 공동으로 신청한 공모에도 선정돼 1억원을 신규 확보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청년성장프로젝트’ 사업비를 기존에 확보한 26억8000만원에 2억8000만원을 추가, 올해 총 29억60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청년일자리스테이션’은 청년들이 쉽게 방문할 수 있는 거점공간 2개소를 운영, 실업 초기의 청년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청년 고용정책과 연계해 노동시장으로 유도한다.
이곳에서는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전문 심리상담, 경력 재설계, 취업 전 준비, 취·창업 등을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직장적응지원’은 입사 초기 청년의 장기 재직을 위해 직장 내 청년친화 조직문화 조성과 온보딩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청년친화 조직문화 조성은 지역 우선지원 대상기업에 재직 중인 최고경영자, 중간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청년세대 이해 및 커뮤니케이션, 갑질예방 등 교육을 지원한다.
온보딩 프로그램은 지역기업에 입사한 청년을 대상으로 조직문화 교육, 기본 오피스교육, 심리상담 등을 실시한다.
광주시는 이번 공모로 추가 확보한 사업비로 우선지원 대상기업 재직자 1000여명을 대상으로 직장 적응지원 프로그램을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또 북구와 공동으로 북구지역 산업단지 재직자 180명을 대상으로 청년친화 조직문화 조성과 온보딩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지난 2월 청년성장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돼 국비 26억8000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6억4000만원을 투입해 ‘청년일자리스테이션’과 ‘직장적응지원’ 사업을 추진, 8월30일 현재 총 5000여명의 청년들에게 맞춤형 취업 지원과 취업 이후 직장적응 서비스를 지원했다.
권윤숙 청년정책과장은 “‘청년성장프로젝트’의 직장적응지원 사업은 청년친화기업 문화를 조성하고 청년의 장기재직을 돕는 의미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일하기 좋고 정착하고 싶은 광주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4
-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광주 대표로 31명 출전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광주 대표로 31명 출전
[세종시사뉴스] 장애 기능인들의 기술 경연대회인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광주시 대표로 조희석 선수 등 31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광주광역시는 3일부터 6일까지 충북 청주시에서 열리는 ‘제41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광주시 대표로 26개 직종 31명의 선수가 참가, 지난 3일 ‘광주시 선수단 출정식’을 가졌다.
광주시청에서 열린 출정식에는 박종필 광주지체장애인협회장과 각 자치구 지회장 등이 참석해 광주시 선수들과 함께 대회 선전을 다짐했다.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장애인의 기능 향상을 촉진하고 사회와 기업의 장애인고용에 대한 관심 유도를 통해 장애인 취업 기회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에 참가하는 광주시 선수단은 올해 6월 개최된 광주지방기능경기대회를 통해 실력이 입증된 선수들로 가구제작, 귀금속공예, 네일아트 등 26개 직종 31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대회 입상자는 상장, 메달, 상금과 함께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라 ‘기능사 필기 및 실기시험 면제’ 특전이 부여된다.
또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 선발평가전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남미선 장애인복지과장은 “모든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술과 기능을 발휘해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며 “광주시는 일자리를 소망하는 지역의 장애인들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