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전북자치도, ‘결혼-출산-보육 통합지원센터’ 공모선정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세종시사뉴스]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 맞춤형 결혼-출산-보육 통합지원센터 조성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결혼→임신→출산→보육으로 이어지는 생애주기에 따라 필요한 돌봄 관련 수요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총 16개 지자체가 참여했으며 심사위원단의 서면심사, 현장실사,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3개 지자체 중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선정됐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익산시 신동에 총면적 1,006㎡ 규모로 ‘多e로운 모아복합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多e로운 모아복합센터’에서는 지역 내 민간의료기관과 협력해 결혼, 임신, 출산, 보육과 의료 등 복합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아이러브맘 휴카페, 맘’s 클리닉, 난임부부클리닉, 찾아가는 생애초기 건강관리, 아픈아이돌봄, 육아 daddy 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다이로운 모아복합센터 건립사업은 2026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며 모아복합센터를 중심으로 보건소, 공공산후조리원, 원광대학교병원 소아응급센터, 민간 어린이전문병원과 연계해 보건·의료적인 측면을 더욱 강화할 구상이다.
최병관 전북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전북자치도 모아복합센터 건립으로 출산 및 양육친화 환경을 조성하고 더 나아가 인구 유입과 지역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가 된다”며 “도 차원의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9-05
-
전남도, 독창적 농법 선도하는 ‘유기농 명인’ 모집
전남도, 독창적 농법 선도하는 ‘유기농 명인’ 모집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가 오랫동안 자신만의 독창적 영농기술로 유기농업 실천에 앞장선 농업인을 명인으로 지정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전라남도 유기농 명인’ 후보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전남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실제로 살면서 벼, 과수, 채소, 밭작물, 축산, 기타 분야에서 자신만의 독창적 농법으로 재배 면적 3천300㎡ 이상 유기인증을 받고 5년 이상 유기농업을 실천한 농업인이다.
시군 친환경농업 부서에 신청서와 관련 증빙서류를 9월 3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전남도는 2010년 전국 최초로 ‘전라남도 유기농 명인 지정 운영 조례’를 제정, 지금까지 25명의 유기농 명인을 배출했다.
이들은 친환경농업 확산과 저비용 고품질 유기농산물 공급에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전남도는 신청자에 대해 서류심사와 현지실사를 거쳐 유기농업 경력 및 독창적 농법 개발 등을 종합 평가하고 ‘전남도 친환경농업추진위원회’ 최종 심의를 통해 오는 12월까지 지정할 계획이다.
지정 명인에게는 ‘지정서’를 수여하고 농장에는 ‘안내판’과 ‘현판’을 설치한다.
또 전남도 친환경농업 정책 수립과 전시회, 박람회 등 행사 참가 기회 우선, 유기농 명인 교육과정 출강, 해외 선진지 연수 등을 지원한다.
생산 제품에는 전라남도 유기농 명인 공동브랜드 ‘명인드림’을 사용할 수 있다.
유덕규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자기 분야에서 독보적 최고의 실력을 갖춘 유기농 명인은 사람과 환경이 중심이 되는 친환경농업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묵묵히 친환경농업 현장을 지켜온 숨은 농업인 주역이 유기농 명인에 지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5
-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이벤트 5분만에 마감…성공 예감
전남도청사전경(사진=전남도)
[세종시사뉴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이 2025년 행사 분위기 고조를 위해 주최한 9월 누리소통망 이벤트가 전 국민의 놀라운 관심 속에 단 5분 만에 마감돼 행사 성공 개최를 예감케 했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은 2025년 9월부터 두 달간 목포와 진도 등 전남도 일원에서 펼쳐지는 ‘2025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를 사전 홍보를 위해 9월부터 매달 이벤트를 추진키로 했다.
첫 행사인 9월 이벤트로 선착순 초성퀴즈를 진행한 결과 예상을 뛰어넘는 빠른 시간에 응모가 마무리돼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에 대한 대중의 높은 관심과 열정을 실감했다.
특히 이벤트 당첨자 100명 중 수도권 당첨자가 절반 가까이를 차지해 전국적으로 큰 관심을 끈 것으로 분석됐다.
김형수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장은 “SNS 이용자들이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에 많은 관심을 보여줘 감사하다”며 “이벤트가 조기에 마감된 점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 10월에 더욱 보완된 새로운 이벤트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4회를 맞는 2025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내년 9월부터 두 달간 목포와 진도 등 전남 일원에서 화려한 전시로 펼쳐질 예정이다.
2024-09-05
-
전남도, 이주노동자 식사문화 배려 캠페인
전남도, 이주노동자 식사문화 배려 캠페인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5일 이주노동자 500명을 대상으로 영암 대불산단 구내식당과 인근 식당에서 차림표 및 포크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 산하 노사발전재단 공모사업에 선정에 따른 것이다.
전남노동권익센터와 전남 5개 지역이 참여해 도내 이주노동자의 종교적·문화적 특성을 존중하는 첫 번째 사업이다.
전국 최초로 민관이 함께하는 뜻깊은 행사다.
전남도는 농업, 어업, 제조업 등 주요 산업에서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매년 이주노동자 수가 늘어나는 현실을 인식, 이주 노동자가 편안한 근무 환경에서 복지와 권익을 보호받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이주 노동자의 종교적·문화적 특성을 반영해 금기시되는 음식을 표시하는 새로운 차림표를 식당에 설치하고 포크 나눔을 진행해 그들의 종교와 문화를 존중하는 의미로 기획됐다.
전남도는 이번 영암 대불산단 행사를 시작으로 나주, 화순, 담양, 무안 등 지역 주요 농공단지에서도 이주노동자를 위한 행사를 지속해서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이주 노동자가 지역사회에 원활히 정착하고 그들의 권익이 보호되도록 할 방침이다.
오수미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이주 노동자가 전남에서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일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내 다양한 국가의 노동자와 함께 상생하는 전남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2024-09-05
-
“내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 아시나요”
“내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 아시나요”
[세종시사뉴스] 광주광역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6일 오후 롯데아울렛 월드컵점 앞에서 5개 자치구 보건소와 함께 ‘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을 연다.
광주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예방관리 수칙에 따라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기 위해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광주시와 5개구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심뇌혈관예방관리사업지원단 및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광산구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광주금연지원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지역사회 13개 기관이 참여한다.
행사에서는 본인의 혈압·혈당 등 검사부터 ‘자기혈관 숫자알기’퀴즈 이벤트, 영양상담, 금연상담 등 다양한 체험관을 운영해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5개 자치구 보건소는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 조기발견을 위한 혈압·혈당측정, 혈압·혈당기 대여, 건강강좌, 운동프로그램 등을 추진하고 있다.
거주지 보건소에 문의하면 참여할 수 있다.
임진석 건강위생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이 자신의 혈압·혈당 등에 대한 수치를 바로 알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생활수칙을 생활화 할 수 있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2024-09-05
-
광주시, 추석연휴 영락공원 추모관 연장 운영
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세종시사뉴스] 광주광역시는 추석 연휴기간인 14일부터 18일까지 영락공원 추모관을 평소보다 2시간 빠른 오전 7시에 문을 열고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또 성묘객 운집에 따른 안전사고를 대비하고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실내 음식물 섭취는 제한한다.
광주시는 추석 연휴기간 시립묘지를 방문하지 못하는 성묘객들을 위해 보건복지부 ‘장사정보시스템’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추모·성묘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현수막과 문자 메시지, 누리집 등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온라인 추모·성묘는 광주시 누리집이나 포털사이트에서 ‘장사정보시스템’ 으로 접속하면 헌화와 글 작성, 차례상 꾸미기, 지방 쓰기, 사회관계망서비스 공유 등을 할 수 있다.
김영화 고령사회정책과장은 “시립묘지를 방문하는 성묘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추석 연휴기간에는 시립묘지 내 혼잡이 예상되니 온라인 성묘와 사전 성묘를 적극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05
-
유쾌한 문화난장 ‘광주프린지페스티벌’ 개막
유쾌한 문화난장 ‘광주프린지페스티벌’ 개막
[세종시사뉴스] 광주를 대표하는 거리예술축제인 ‘2024 광주프린지페스티벌’ 이 가을에 찾아온다.
광주광역시는 ‘2024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을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금남로 광주비엔날레, 시청 야외음악당 일원에서 잇따라 연다.
광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은 ‘‘어쩌다 마주친 ’’을 구호로 내걸고 거리예술축제와 스트리트댄스축제, 광주거리예술 아카데미, 거리예술 네트워크 행사 등 다양하고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먼저 거리예술축제는 21일 금남로와 22일 광주비엔날레 광장에서 서커스·연극·무용·음악극·가면극·미술퍼포먼스 등 해외초청·국내공모작 총 22개 작품을 37차례 공연한다.
또 올해 처음으로 스트리트댄스 경연대회인 ‘프린지리그Ⅰ’를 28~29일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연다.
신나는 음악 속에 화려한 댄스 경연을 벌이는 프린지리그는 전국의 내로라하는 스트리트댄서들이 참가해 팀 퍼포먼스, 1대 1, 3대 3 부문별로 치열한 승부를 겨룬다.
광주시민과 예술인 등 200여명이 참여하는 자체 제작공연 ‘아스팔트 부르스’ 가 21일 금남로 1~4가에서 선보인다.
‘2024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의 정체성과 화합을 상징하는 주제공연인 ‘아스팔트 부르스’는 5·18민주화운동의 역사를 거리예술 공연으로 표현, 금남로를 찾은 시민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광주 거리예술 아카데미’는 지역 거리예술 창·제작 활성화 및 지역 예술인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전통연희놀이연구소의 ‘할멈과 무등산호랑이’, 나래 ‘걱정인형을 살려주세요’, SOL뮤직컴퍼니의 ‘호텔SOL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행복한문화제작소수풀림의 ‘포트럭파티’ 4개 작품을 선정, 21일과 22일 금남로와 광주비엔날레 광장에서 공연한다.
이밖에 전일빌딩 245에서는 프린지페스티벌 참여 예술인과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축제, 새로운 거리예술을 주제로 자유토론 등 전문가 네트워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김성배 문화체육실장은 “이번 축제의 주제인 ‘‘어쩌다 마주친 ’’처럼 어쩌다 마주친 거리예술을 통해 가족·연인·친구들과 새로운 만남과 이야기를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끝
2024-09-05
-
가을엔 눈이 즐거운 전남 드라이브 코스 밟으세요
가을엔 눈이 즐거운 전남 드라이브 코스 밟으세요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가 가을을 맞아 경관이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로 고흥 거금해안도로 곡성 섬진강변, 무안 조금나루해안일주도로 신안 흑산도 일주도로를 9월 추천관광지로 선정했다.
고흥 거금해안도로는 국토교통부 ‘남해안 해안경관도로 15선’에 선정됐다.
다도해 풍경이 아름답다.
거금대교를 지나 익금해변과 오천항 쪽으로 달리다 보면 오른쪽으로 그림같은 풍경이 펼쳐진다.
바이크와 자전거 동호회의 필수 여행지로 소문난 곳이다.
거금대교는 자동차 도로 자전거와 도보 도로로 나뉘어 안전하게 거금도 풍광을 만끽할 수 있다.
숯불로 바삭하게 구운 생선구이, 녹동항 장어요리 등 산지 재료로 만든 맛깔난 음식이 일품이다.
곡성 섬진강변은 자전거도로 17번 국도, 증기기관 열차, 섬진강 둘레길까지 4개의 길을 이용해 다채로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섬진강은 우리나라 5대강 중 하나로 은어를 비롯해 30여 담수어가 서식하고 있다.
주변 식당에서 은어회와 은어구이, 참게를 곁들인 민물매운탕을 맛볼 수 있다.
무안 조금나루 해안일주도로는 송림숲과 어우러진 갯벌과 바닷가 풍경을 즐길 수 있는 풍광 명소다.
망운면 조금나루 해변에서 시작해 현경면 봉오제까지 10.75㎞에 이른다.
구간마다 만남의 길, 자연 행복의 길, 노을길, 느리게 걷는 길, 4개 산책로가 조성돼 드라이브를 즐기다 잠시 차에서 내려 해지는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매력적 여행지다.
신안 흑산도 해안일주도로는 섬 전체를 한 바퀴 돌아볼 수 있다.
자가용으로 드라이브를 즐긴다면 신안 송공항에서 버스와 택시를 이용한다면 목포여객선 터미널에서 출발해야 한다.
해상왕 장보고가 해상무역을 왕성하게 펼쳤던 상라봉 정상 전망대에 올라 흑산도 바다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유배문화공원, 새조각공원 등을 둘러보며 흑산도의 역사와 문화, 자연의 정취도 느껴볼 수 있다.
전남도는 관광 활성화를 위해 인기 체험상품을 정가 대비 50% 할인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1+1 블루투어 특별행사’를 추진 중이다.
행사는 전남관광플랫폼 앱을 통해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심우정 전남도 관광과장은 “선선한 바람이 부는 활동하기 좋은 계절이 찾아왔다”며 “청명한 가을 날씨와 함께 전남의 아름다운 풍광을 만끽하는 드라이브 여행을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05
-
‘전남 SOC 새 시대’, 국고 신규사업 확보로 앞당긴다
‘전남 SOC 새 시대’, 국고 신규사업 확보로 앞당긴다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정부의 긴축재정 여건에서도 신규 완도~강진 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와 철도 건설에 필요한 2025년 SOC 국비예산으로 7천29억원을 확보, ‘전남 SOC 새 시대’를 앞당기게 됐다고 밝혔다.
정부 예산 가운데 유일하게 SOC 분야만 전년보다 9천억원 감액됐고 이 중 도로 철도 분야가 1조 7조억원이 줄어든 것을 고려할 때 도로 철도사업 의존도가 높은 전남도의 예산 확보액은 의미있는 성과라는 평가다.
특히 △2002년 최초 추진 후 20여년 만에 정부 예타를 통과한 완도~강진 고속도로 기본계획 용역비 37억원 △목포역 철도시설 재배치 설계비 40억원 등 신규사업이 반영돼 전남도의 SOC 주요 숙원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
분야별로 고속도로의 경우 △강진~광주 고속도로에 435억원이 반영돼 2026년 완공에 필요한 예산이 확보됐으며 △완도~강진 고속도로 예타 통과로 완도에서 광주까지 60분 단축이 가능해져 전남 서남권 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연륙·연도교 및 주요 간선도로망은 18건 3천307억원이 확보됐다.
특히 △해안선을 따라 이어진 국도 77호선 단절 구간을 모두 연결하기 위한 신안 압해~해남 화원 연결도로 461억원 △여수 화태~백야 연결도로 693억원 △여수~남해 해저터널 694억원이 반영돼 적기 완공에 탄력을 받게 됐고 향후 서남해안 관광 활성화가 기대된다.
광주 하남에서 장성 삼계를 잇는 광역도로 사업에 25억원이 포함돼 광주와 전남을 잇는 교통망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철도는 △서남해안 관광벨트 활성화를 위한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비 1천346억원 △보성~목포 임성리간 남해선 철도건설에 178억원이 반영돼 영·호남간 인적·물적 교류로 동·서 화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의 핵심 사업인 활주로 연장 사업비 75억원 △도서지역의 교통 기본권 제공을 위한 흑산공항 건설 29억원 등 총 104억원의 공항 관련 예산도 확보했다.
유호규 전남도 건설교통국장은 “긴축재정 등 어려운 여건에도 완도~강진 고속도로 예타 통과에 따른 용역비 확보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지만 아직 반영해야 할 사업이 있다”며 “정부안에 반영되지 못한 사업은 향후 국회 심사 과정에서 추가로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5
-
7일 호남권 통일+센터 ‘개관 1주년’ 기념 문화행사
7일 호남권 통일+센터 ‘개관 1주년’ 기념 문화행사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개관한 통일종합플랫폼 ‘호남권통일+센터’ 개관 1주년을 맞아 7일 오전 10시부터 도민과 함께하는 평화통일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관 1주년 문화행사는 △평화통일 체험부스 운영 △북한 일상 및 이산가족 사진전 △마술공연 △퓨전국악 음악회 △태권도 공연 등 도민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호남권 통일+센터는 통일·북한 전문도서관인 통일정보자료실과 7개 전시·체험 콘텐츠를 갖춘 전시체험관, 다목적 체험실, 교육장 등으로 이뤄졌다.
주요 운영 사업은 가족 단위 주말 특별체험 프로그램 ‘행복을 더하고 다함께 즐기는 원데이클래스’, 북한이탈주민 강사와 도민이 함께하는 ‘통일이 무르익는 쿠킹클래스’ 등이다.
지난 5월 통일교육주간을 맞아 ‘통일을 소통하다’ 행사를 개최해 통일골든벨, 통일 스탬프 챌린지, 통일 벽화 그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7월 13일에는 국가 기념일로 지정된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맞아 평양아리랑 예술단 공연, 북한이탈주민 유튜버 윤설미 토크콘서트 등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성훈 호남권통일+센터장은 “개관 1주년을 맞아 그동안 센터와 통일문제에 소중한 관심을 보여준 도민께 보답하기 위해 이번 개관 1주년 기념 문화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통일부에서 추진하는 통일센터는 수도권에 집중된 평화통일 인프라를 지역으로 확산하기 위해 남북관계발전과 그 시행령을 근거로 호남권, 강원권, 충청권, 경기권에 거점을 둬 설립되고 있으며 지난해 9월 ‘호남권 통일+센터’ 가 전국 최초로 개관했다.
2024-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