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광주경제자유구역청, 지적 기준점 일제조사
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세종시사뉴스]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빛그린국가산업단지와 에너지밸리산업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설치된 지적기준점 295점에 대한 일제 조사를 오는 11월까지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토지 분할 측량과 경계 측량 등 지적 측량의 정확성을 확보하고 입주기업과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진행된다.
지적기준점은 크게 지적삼각점, 지적삼각보조점, 지적도근점으로 나뉘며 도로와 하천 등에 설치된 측량 기준이 되는 표지들이다.
이번 조사 대상은 광산구 빛그린국가산업단지 152점, 남구 에너지밸리일반산업단지 101점, 남구 도시첨단산업단지 42점 등 총 295점의 지적도근점이다.
산 정상 등 높은 지대에 위치하는 지적삼각점과 지적삼각보조점은 광주경제자유구역 내 설치돼 있지 않다.
조사는 지적측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기준점 데이터의 신속한 위치를 파악하고 실효성이 없는 지적기준점은 정리해 관리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선석기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은 “앞으로도 지적측량 기준점 관리를 통해 신뢰받는 지적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4-09-25
-
광주시, ‘민·관 드론운용단 경진대회’ 개최
광주시, ‘민·관 드론운용단 경진대회’ 개최
[세종시사뉴스] 광주광역시는 오는 28일 북구 드론공원 일대에서 재난상황 드론 운용능력 향상을 위한 ‘민·관 드론운용단 경진대회’를 실시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광주지역에서 재난상황이 발생할 경우 드론을 활용해 신속하게 현장 지원에 나서 지방자치단체와 민간이 협력해 위기상황을 대처하는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22년 전국 최초로 발족된 ‘민·관 드론운용단’은 민·관·군·경 통합드론 운영시스템을 통해 재해·재난·긴급상황 때 대원이 현장으로 출동해 실시간으로 광주시 종합상황실에 영상을 전송하는 등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역할을 하고 있다.
민·관 드론운용단은 을지, 충무, 생화학 테러훈련 등 각종 훈련을 비롯해 점검이 어려운 급경사지 교량시설 등 안전취약시설을 대상으로 민간전문가와 함께 집중 안전점검에 나서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5개팀이 재난현장에서 실종자를 수색하는 형식으로 열린다.
또 글로벌 협력을 위해 전남대 글로벌캠프 학생을 대상으로 드론축구, 드론원격조종, 드론통합차량 등의 체험활동도 실시한다.
체험교육은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드론 체험을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광주시의 재난 대처 능력에 대한 이미지 제고를 위해 마련했다.
이부호 안전정책관은 “드론경진대회를 통해 민·관 드론운용단의 훈련 참여와 실전배치 활성화 등 광주의 재난대응역량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4-09-25
-
‘광주 사운드파크 페스티벌’ 가을밤 수놓는다
‘광주 사운드파크 페스티벌’ 가을밤 수놓는다
[세종시사뉴스] 광주광역시는 도심의 가을밤을 수놓을 ‘2024 광주 사운드파크 페스티벌’을 오는 27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 야외광장에서 개최한다.
‘광주 사운드파크 페스티벌’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유명 뮤지션의 무대를 선보이는 대중음악 야외 페스티벌로 지난 2016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특히 올해는 광주시 가을축제 통합브랜드 ‘G-페스타’의 하나로 같은 장소에서 ‘2024 광주 에이스페어’ 와 ‘비어 페스트 광주’ 와 함께 열려 풍성한 문화 콘텐츠 대잔치가 될 전망이다.
‘굿 뮤직, 굿 바이브’를 주제어로 따뜻하고 발랄한 보이스와 매력적인 멜로디로 매력을 발산하는 스텔라장, 청춘을 위로하는 밴드 다섯, 시원한 가창력으로 행복을 전하는 싱어송라이터 윤마치, 일상의 소중함을 노래하는 허지욱, 재즈를 기반으로 평온을 표현한 ART4가 무대를 꾸민다.
참여팀은 모든 곡을 직접 연주해 시민들에게 도심 속 힐링 무대를 선사한다.
공연 관람은 무료다.
특히 이번 공연은 ‘비어 페스트 광주’ 와 함께 열려 12종의 푸드트럭에서 판매하는 광주 대표 음식, 세계 음식 등을 맛보며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백은아 콘텐츠산업과장은 “광주 대표 야외 음악축제인 ‘사운드파크 페스티벌’은 도심 속에서 즐기는 음악페스티벌의 진가를 직접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25
-
전남도, 아시아 우호교류 지역과 글로벌 협력 장
전남도, 아시아 우호교류 지역과 글로벌 협력 장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가 오는 27일까지 4일간 진도 등 전남 일원에서 전남도-아시아 우호지역 교류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아시아 우호지역 지방정부와의 상호 이해 증진과 교류 활성화를 통해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선 중국,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몽골 등 아시아 주요 우호지역에서 40여명의 국제교류 담당자가 참석해 전남도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전남도는 역점 시책과 향후 비전을 공유하고 전남도, 일본 사가현, 중국 쓰촨성의 지방 공공외교 우수사례를 발표해 아시아 지방정부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참석자들에게 문화 및 산업 체험을 통해 전남의 발전된 모습과 매력도 소개한다.
남도음식문화체험, 목포해상케이블카 탑승, 순천만국가정원 방문,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여수광양항만공사 산업시찰 등을 통해 전남의 다양한 문화와 산업을 직접 체험토록 준비했다.
장헌범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교류회의는 단순한 협력을 넘어, 아시아 우호지역과의 장기적이고 실질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국제 교류를 통해 세계 속에서 전남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경제와 문화의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2024-09-25
-
전남도, ‘인력난 해소위한 외국인 비자 개선’ 엄지척
전남도, ‘인력난 해소위한 외국인 비자 개선’ 엄지척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대구 EXCO에서 열린 행정안전부의 ‘2024년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제출된 총 105건의 규제 개선 사례 중, 예선·교차심사, 전문가 심사를 거쳐 상위 10건이 본선에 올랐으며 전남은‘외국인 비자 개선을 통한 인력난 해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남도는 조선업 등 주요 산업에서 외국인 의존도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국민의 일자리 침해 우려로 규제 완화에 신중했던 법무부와 소통하며 2023년 행안부 주관 전남 규제혁신 현장 토론회와 법무부장관과의 이민정책 간담회를 통해 관련 내용을 공론화하며 실질적 제도 개선을 이끌었다.
주요 개선 사례는 △계절근로자 체류 기간 5개월에서 8개월로 연장 △공공형 계절근로자 운영범위를 시군 관내에서 타 시군까지 가능토록 확대 △숙련기능인력 전환 기간을 5년에서 4년으로 단축 △외국인 고용비율을 내국인의 20%에서 30%로 확대 △외국인력 고용비율 산정기준 개정 등이다.
이같은 규제 개선으로 2023년 전국 8천940명의 계절근로자 체류 기간이 연장됐고 지난해 상반기 대비 약 78% 증가한 4천55명의 계절근로자가 전남에 입국해 농업 인력난 완화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2023년 말 현재 전남지역 조선업 외국인 근로자는 전년보다 97% 증가한 7천221명으로 조선업 인력난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됐다.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규제혁신은 지역경제 활력의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손톱 밑 가시같은 규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공론의 장을 마련하고 관계부처와 협력해 실직적 규제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진대회는 행정안전부가 규제혁신을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국민 불편을 해결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전 지자체에 공유·확산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2024-09-25
-
전남도, 1인 가구 맞춤형 지원 정책 본격 시동
전남도, 1인 가구 맞춤형 지원 정책 본격 시동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사회적 위기 및 초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매년 증가하는 1인 가구 맞춤형 지원 정책 추진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전남도는 ‘1인가구 지원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1인가구 기본 정책 추진 △안정적 주거환경 마련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교류 및 네트워크 강화 △돌봄 서비스 지원 등 5개 분야 31개 세부과제에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복지정책을 담았다.
5대 분야 주요 과제로 1인 가구의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심리상담 및 가족상담 체계 구축, 정책에 대한 홍보를 강화한다.
1인 가구의 안정적 주거환경 마련을 위한 청년월세 특별지원, 전세보증금반환보증금 지원, 전세사기피해자 이사비 지원, 전남형 신중년 희망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과 근로자에게 장려금 지원 등에 나선다.
1인 가구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여성의 안심귀갓길 사업 등 방법시설을 확대하고 ‘지역안전주민참여단’ 설치를 의무화해 지역 치안서비스를 운영한다.
사회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청년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고 문화·여가생활을 위해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를 지원한다.
전남의 1인 가구 중 노년층이 큰 비중을 차지함에 따라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와 ‘어르신지킴이단’을 운영해 자기돌봄에 취약한 고령층 및 홀로된 남성, 독거노인 등의 무료급식, 식사배달, 안부살피기, 긴급복지 지원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또한 마을 이·통장단 연합회 생명지킴이의 활동으로 자살 고위험군 발견, 고독사 예방, 은둔형 외톨이 발견·치유 상담 등 위기·취약계층에 대한 찾아가는 예방적 돌봄서비스에도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유미자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1인 가구도 다양한 가족의 형태 중 하나임에도 그동안 체계적 정책이 미흡했다”며 “모두가 함께 누리는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3년 인구총조사에 따르면 전남 1인 가구는 29만 4천583가구로 일반가구의 37.1%를 차지했다.
이는 전국 1인 가구 비율보다 높으며 연령층은 중장년층 및 노년층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4-09-25
-
“화순군, 남해안 관광벨트 거점으로 만들겠다”
“화순군, 남해안 관광벨트 거점으로 만들겠다”
[세종시사뉴스] “화순군은 고인돌 유적지와 적벽, 운주사 등 매력적인 관광자원이 풍부하고 유엔세계관광기구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된 모산마을이 있는 화순을 남해안 글로벌 관광벨트 핵심거점으로 도약하도록 한다”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4일 화순군을 시작으로 출발한 정책비전투어에서 화순 맞춤형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전남도는 지난해까지 진행한 ‘도민과의 대화’를 통해 도정 비전을 공유하고 지역의 애로사항을 해소했지만, 도민과 더 깊은 소통의 필요성과 지역의 잠재력과 열량을 바탕으로 시군, 전남연구원과 함께 지역 맞춤형 미래 비전을 마련, 지역민에게 제안하는 정책비전 투어로 업그레이드했다.
이날 화순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정책비전 투어는 구복규 화순군수, 오형열 화순군의회 의장 등 군 의원 10명, 정익주 국가면역치료혁신센터장을 비롯해 지역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영록 지사는 “화순은 광주를 비롯해 도내 7개 시군과 접한 사통팔달 교통의 요충지다.
문화·관광 등 뛰어난 자원과 잠재력을 바탕으로 최근 여러 성과를 내며 ‘살기 좋고 살고 싶은 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지자체 혁신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화순군이 최초로 시작한 ‘만원주택’은 정부혁신 우수사례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추켜세웠다.
이어 “이뿐 아니라 전남도가 평가한 다산안전대상 최우수기관, 도 농정업무 종합평가 4년 연속 우수상도 수상했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화순군이 발전해야 전남시대도 가능하다.
전남도·화순군·전남연구원이 머리를 맞대고 화순의 미래 지역발전을 위한 7대 비전을 마련했다”며 “지역민의 끝없는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화순을 명품도시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김영록 지사가 제시한 화순 발전 7대 비전은 △글로벌 첨단의약 클러스터 본격화 △폐광지역 신산업의 새로운 전기 △고인돌 국가정원 명소화 △도곡온천 레저·치유명소로 재탄생 △메디푸드·스마트 농축산업 전진기지 △반려 동식물 혁신 거점화 △화순발전 대동맥, 광역도시권 연계 SOC다.
이날 구복규 군수는 “새로운 방법으로 정책비전 투어를 화순군에서 시작해 뜻깊고 감사드린다”며 “김 지사는 가장 전남다운 것이 세계적인 것이라는 신념으로 열정을 바치고 있다.
민선 8기 들어 에너지산업과 첨단전략산업의 전기를 마련했고 글로벌 도시로의 초석도 다졌다”고 환영했다.
이어 “군민의 휴식공간인 남산공원에 빛·꽃·문화·예술이 어우러진 특색있는 지역의 고유성을 담은 야간경관 특화공간을 조성해 관광활성화를 추진하고자 한다”며 전남도에 도비 지원을 요청했다.
또 김경수 화순군 소상공인연합회장은 “고물가·고금리·경제불황으로 경영난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대출 보증서 발급 수수료를 지원해 부담을 줄이고 있다”며 “하지만 이 수수료 마저 부담이 되고 있어 보증서 발급 수수료 일부를 지원해 달라”고 건의했다.
장재선 화순군 귀농귀촌협의회장은 “귀농귀촌 민관거버넌스 지원사업 국비 예산 삭감으로 화순군 귀농귀촌학교 프로그램 사업 운영이 쉽지 않다”며 “초보·예비 귀농·귀촌인의 지역 정착을 위한 체계적 정보 제공과 다양한 도시민 유치 지원프로그램을 추진해 달라”고 건의했다.
임영철 청년공동체 메이커스 길드원은 “강원도는 양양의 서핑, 경북은 경주의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황리단길을 한국적으로 해결해서 트렌디하게 만들었다”며 “이제 좁혀질 수 없는 문화적 격차가 생기고 있다.
전남 젊은이들이 즐길 콘텐츠를 만들어달라”고 요구했다.
이밖에 김미란 화순군 청년협의체 위원은 전남 시군별로 운영 중인 청년협의체 간 원활한 소통과 정보 공유를 위해 소통채널 구축과 활성화 지원을 요청했으며 박연 화순군 폐광대책협의회장은 폐광지역 환경유해인자 발생 등 우려에 따른 폐광지역 주민의 건강검진비 지원을, 정대현 쌀전업농 화순군연합회 회원은 농산물 생산비 절감 지원사업 지원 기준을 많이 사용하는 농기계 모델을 기준으로 지원액을 상향해 달라고 요청했다.
2024-09-24
-
“규제를 혁신하면 소똥도 돈이 된다”
“규제를 혁신하면 소똥도 돈이 된다”
[세종시사뉴스] 전북자치도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소똥 고체연료화 사업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 2018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규제혁신 노력의 성과로 평가된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243개 자치단체에서 추진 중인 규제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그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됐다.
전국에서 추천된 105건 중 최종 17건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국무총리상 1점과 장관상 16점이 수여됐다.
전북자치도의 ‘소똥 고체연료화 사업’은 새만금 유역의 주요 환경 오염 물질이었던 소똥을 새로운 재생에너지원으로 탈바꿈한 사례다.
기존에는 가축분뇨 고체연료 생산이 가축분뇨 100%로 제한돼 경제성과 수요 확보 문제로 추진이 어려웠다.
그러나 전북자치도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규제를 개선하고 혼합 연료화 방안을 환경부에 제안해 정부의 신기술 승인을 받았다.
전북자치도는 2024년 3월, 발효·건조와 혼합 공법을 적용한 고체연료화 사업이 전국 최초로 신기술 승인을 받았으며 규제 샌드박스 제도를 활용해 도내 4개 시군에서 일일 680톤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주김제완주축협 김제자원순환센터에서는 올해 6월부터 테스트베드를 가동 중이다.
이를 통해 새만금 유역의 수질 개선과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는 물론, 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경제적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박현규 특별자치교육협력국장은 “전북자치도가 우수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라며 “앞으로도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해 개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4-09-24
-
버려지는 농업 부산물로 화이트바이오 미래소재 개발
버려지는 농업 부산물로 화이트바이오 미래소재 개발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환경산업진흥원은 24일 진흥원에서 한국에너지공과대학 바이오업사이클링센터가 버려지는 농업 부산물을 활용해 미래 화이트바이오 신소재 실증연구 개발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전남지역에서 발생하는 농업 부산물을 미래소재로 탈바꿈시키는데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매년 발생하는 1천만 톤 이상의 농식품 부산물을 매립이나 소각 등 부적절하게 처리하면 악취, 침출수, 미세먼지 등 환경에 악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이번 연구가 이를 해소하는 데 보탬이 될 전망이다.
두 기관은 앞으로 농식품 부산물부터 고부가가치 소재인 마이크로셀룰로스와 나노셀룰로오스 생산, 에너지 및 초순수 재활용 스케일 연구를 진행한다.
마이크로셀룰로스는 화장품 원료, 강화플라스틱 원료 등 소재 활용도가 높은 소재다.
농업 부산물을 소재로 해 제품원료를 생산하는 녹색산업 기술은 석유를 대신해 식물 등 재생 가능한 자원이나 미생물, 효소 등을 활용해 화학 제품을 생산하는 것이다.
최근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친환경적 산업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등장한 기술로 지구온난화로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강진에서 농업 부산물 원료를 확보하고 원천기술 활용시제품 생산을 위한 공정시설 구축, 시제품 테스트, 제품 평가 후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형순 원장은 “에너지공대와 공동연구를 통해 녹색산업 바이오 소재산업을 육성할 것”이라며 “원천기술을 확보해 지역 중소기업에 이전하고 녹색산업 창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석유계 플라스틱 1%를 바이오신소재로 대체하면, 2천만 톤의 탄소 발생량, 1천500만 톤의 유기성 부산물, 400만 톤의 폐플라스틱 발생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2024-09-24
-
전남 수소산업 발전협의체, 청정수소 국제포럼 성공 다짐
전남 수소산업 발전협의체, 청정수소 국제포럼 성공 다짐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24일 광양시청에서 제4회 ‘전남 수소산업 발전협의체’를 개최, 11월 예정된 제1회 전남 청정수소 국제포럼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수소 정책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GS칼텍스, 남해화학, 덕양에너젠, 포스코홀딩스, 효성, 에너지경제연구원, 한국에너지공대, 전남테크노파크 등 29개 수소 관련 기관·기업 등이 참여했다.
지역 예비수소전문기업 13개 사도 참관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수소산업 잠재력을 지닌 중소·중견 기업이다.
전남도는 지난 3월 산업통상자원부의 예비수소전문기업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를 확보, 지역 기업이 수소전문기업으로 성장하도록 2025년까지 사업비 18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회의는 주제 발표, 현안 논의, 포스코인터내셔널 광양터미널 현장시찰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 발표에선 오는 11월 4일 광양 성황스포츠센터에서 개최 예정인 ‘제1회 전남 청정수소 국제포럼’에 대한 기획사 발표와 김진성 효성중공업 팀장의 효성 수소산업 추진 현황 설명이 진행됐다.
제1회 전남 청정수소 국제포럼은 올해 전남도 신규 시책이다.
전남도와 여수·순천·광양 행정협의회가 주최하고 광양시·녹색에너지연구원이 주관하는 제1회 수소 관련 국제행사다.
전남도지사, 여수·순천·광양시장, 국회의원, 산업부, 수소 관련 국내외 종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제발표에 이어 제1회 전남 청정수소 국제포럼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전남도와 산업체 간 수소 정책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액화천연가스 하역, 저장, 기화, 송출뿐만 아니라 국가 기간사업을 위한 천연가스 공급에 핵심 역할을 하는 포스코인터내셔널 광양LNG터미널 현장도 둘러봤다.
강상구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은 “글로벌 에너지수도 비전 실현을 위해 수소전문기업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협의체 회원, 예비수소기업은 자체적으로 수소사업을 발굴하고 중앙부처 사업에도 관심을 갖고 적극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제1회 전남 청정수소 국제포럼에 회원사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수소산업 발전 전략을 도출하기 위해 산·학·연·관 수소 전문가로 구성된 전남 수소산업 발전협의체는 지난해 9월 출범해 분기별로 수소산업 관련 다양한 주제와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2024-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