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호남권 경제동맹, 미래 100년 책임질 성장동력 마련
호남권 경제동맹, 미래 100년 책임질 성장동력 마련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 전북특별자치도, 광주광역시가 호남권의 경제 활성화와 상생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민선 8기 들어 처음 한자리에 모였다.
4일 정읍 JB금융그룹 아우름캠퍼스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 강기정 광주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호남권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지난 2017년 나주에서 개최된 이후 7년만에 열린 공식회의로 기존 협력과제 발굴 및 보고하는 방식이 아닌 경제·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보다 세밀하게 상호협력관계를 다짐하기 위해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을 선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3개 시·도지사는 전국적인 초광역 메가시티 공론화 흐름 속에서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 경제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을 결성하는데 뜻을 모으고 공동의 목표를 향한 첫 행보를 시작했다.
선언문에는 △3개 시·도 간 및 수도권과의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초광역 교통망 확충 △경제동맹의 핵심인 재생에너지·이차전지·바이오·모빌리티 등 산업 분야 신규사업 발굴·협력 △지방소멸 및 지방재정 위기극복 △동학농민혁명 선양 및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 등 호남권 정체성 확보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을 위한 초광역 협력체계 구축 및 효과적 실행을 위한 관련 특별법 제·개정 등 입법 및 국가예산 확보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하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수도권과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호남고속도로의 중복구간 및 지·정체 구간 해소를 위해 영암~광주 초고속도로 고흥~광주, 담양~화순, 담양~순천 고속도로 신설 및 노선 조정 등 호남권 광역교통망 확충 방안을 제시했다.
지난 6월 3개 시·도 기획조정실장 주재로 실무협의회를 했고 기존 협력과제에 대한 추진 상황 점검과 새로운 공동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협의했다.
앞으로 각 지역의 테크노파크, 연구원 등을 중심으로 광역 SOC, 산업분야 협력 방안 및 지방소멸 위기 극복 방안 등을 도출,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의 내실있는 발전을 위해 구체적 실행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호남권 시·도 간 인사 교류, 해외 호남향우들과 소통 강화, 호남권 관광벨트 구축, 시·도 공연예술단 교류 등 기존 협력과제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3개 시·도는 또 이날 회의에서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 실현을 위해 우선 추진할 사업을 추가로 합의했다.
추가 합의 사업은 △초광역 교통망을 최우선 과제로 전남 고흥-광주-전주-세종을 거치는 ‘호남권 메가시티 고속도로’ 추진 △‘호남 RE100 메가시티’ 조성을 위해 재생에너지 공동 생산·활용, 분산에너지 확산, 공동연구, 글로벌 첨단기업 유치 등에 협력 △호남의 풍부한 관광, 문화, 역사, 예술 자원과 역량을 바탕으로 2025년부터 ‘호남 관광문화 주간’ 공동 개최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 선언 실현을 위해 각 시·도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구체적인 논의 지속 등이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경제를 부흥하기 위해 초광역자치단체간 연합이 필요하다”며 “역사적, 문화적으로 맞닿아 있는 호남권이 좀 더 경제분야에 집중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관영 지사는 “서로의 강점과 약점을 보완해 모두가 상생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재생에너지, 이차전지, 바이오, 모빌리티 등 미래첨단전략산업 육성에 긴밀하게 소통하겠다”고 덧붙였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국가균형발전은 발전전략을 넘어 생존전략이다.
수도권 1극체계를 깨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어둡다”며 “수도권 1극체계를 넘어서기 위해서는 지자체의 경계를 넘어 수도권과 경쟁 발전할 수 있는 단일한 경제생활권을 만들고 청년이 떠나지 않는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야 한다.
광주·전남·전북이 대한민국 초광역협력의 성공모델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지방자치제도를 도입한 지 30년이 돼 가지만 지방은 여전히 충분한 자치권을 확보하지 못해 지방소멸 절체절명의 위기에 있다”며 “초광역 SOC, 에너지,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역사문화 자원의 연계와 협력을 통해 호남권 관광벨트를 조성하는 등 공동발전의 동력을 만들어 내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영록 지사는 “3개 시·도의 경제동맹 결속을 강화하면서 중장기적으로는 행정적 통합까지 나아가야 한다.
이를 위한 징검다리 역할을 하기 위해 전남특별자치도가 설립돼야 한다”며 “독일 연방 주정부 방식에 준하는 수준으로 권한을 대폭 확대하고 재정분권을 통한 실질적 지방자치 실현으로 호남권 미래 100년을 책임질 성장동력이 마련되도록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도는 올해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의 원년’으로 정하고 전국 최초 318 출생수당, 전남형 만원주택, 광역비자제도 도입 등 혁신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2024-07-04
-
호남권 경제동맹 시대 열자…지역발전 동행 출발
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세종시사뉴스] 광주광역시와 전북특별자치도, 전라남도는 호남권의 경제 활성화와 상생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민선 8기에 들어 처음 한자리에 모였다.
광주광역시와 전북특별자치도, 전라남도는 4일 정읍 JB금융그룹 아우름캠퍼스에서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김영록 전남지사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호남권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지난 2017년 이후 중단됐던 호남권 정책협의회가 7년 만에 열린 의미있는 만남으로 기존의 전 분야에 걸쳐 협력과제를 발굴·보고하는 방식이 아닌 경제·산업분야를 중심으로 보다 세밀하게 상호협력관계를 다짐하고자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을 선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3개 시·도지사는 전국적인 초광역 메가시티 공론화 흐름 속에서 지역소멸의 위기 대응 및 지역 경제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을 결성하는데 뜻을 모으고 공동의 목표를 향한 첫 행보를 시작했다.
선언문에는 △3개 시·도간 및 수도권과의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한 초광역 교통망 확충 △경제동맹의 핵심인 재생에너지·이차전지·바이오·모빌리티 등 초광역 협력사업 발굴·협력 △지방소멸 및 지방재정 위기 극복 △동학농민혁명 선양 및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 등 호남권정체성 확립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을 위한 초광역 협력체계 구축 등을 효과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특별법 제·개정 등 입법 및 국가예산 확보에 상호협력하기로 합의하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특히 호남권의 교통망 확충을 위해 고속도로 남북 2축·3축·4축 노선 중복에 따라 교통정체가 심화되고 고속도로 접근이 취약한 지역이 발생하고 있어 노선 신설 및 조정 등 건의를 통해 호남고속도로 중복구간 및 지·정체 구간 해소와 수도권과의 접근성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 6월 3개 시·도 기획조정실장이 참여하는 실무협의회를 열고 정책협의회의 기존 협력과제에 대한 추진상황 점검과 새로운 공동협력체계 구축방안을 협의해 왔다.
앞으로 호남권 정책협의회는 각 지역의 테크노파크, 연구원 등을 중심으로 광역 SOC, 산업분야 협력 방안과 지방소멸 위기 극복 방안 등을 도출하고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을 더욱 내실 있게 발전시키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이 활발하게 논의될 계획이다.
또한 호남권 시·도간 인사 교류, 해외 호남향우들과 소통 강화, 호남권 관광벨트 구축, 시·도 공연예술단 교류 등 기존 협력과제들도 지속 추진하면서 호남권의 연대 협력사업을 계속 점검해 나갈 예정이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국가균형발전은 발전전략을 넘어 생존전략이다.
수도권 1극체계를 깨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어둡다”며 “수도권 1극체계를 넘어서기 위해서는 지자체의 경계를 넘어 수도권과 경쟁·발전할 수 있는 단일한 경제생활권을 만들고 청년이 떠나지 않는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야 한다.
광주·전남·전북이 대한민국 초광역협력의 성공모델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지방 소멸에 대응하고 경제를 부흥하기 위해 초광역자치단체간 연합이 필요하다”며 “역사적, 문화적으로 맞닿아 있는 호남권이 좀더 경제분야에 집중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서로의 강점과 약점을 보완해 모두가 상생발전할 수 있가늘 바란다”며 “재생에너지, 이차전지, 바이오, 모빌리티 등 미래첨단전략산업 육성에 긴밀하게 소통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지방자치제도를 도입한 지 30년이 되어가지만 지방은 여전히 충분한 자치권을 확보하지 못해 지방소멸 절체절명의 위기에 있다”며 “초광역SOC, 에너지,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역사문화 자원의 연계와 협력을 통해 호남권 관광벨트를 조성하는 등 공동발전의 동력을 만들어 내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4
-
광주시, 실외 사육견 중성화수술 전액 지원
광주시, 실외 사육견 중성화수술 전액 지원
[세종시사뉴스] 광주광역시는 5개 자치구와 함께 ‘실외 사육견 중성화 수술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실외사육견의 무분별한 번식 방지, 유실·유기견의 들개화 예방, 개물림 사고 등 사람과 동물의 안전 위협과 농작물 피해 등 사회적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실외사육견은 마당 등 실외에 묶어 놓거나 울타리 안에 풀어 놓고 기르는 5개월령 이상의 반려견이다.
지원 대상은 광주광역시에 주소지를 두고 실거주하고 있는 실외사육견 소유자다.
동물등록을 해야 중성화 수술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미등록 동물은 등록과 사전검사를 진행한 후 중성화 수술을 하게 된다.
중성화 수술을 원하는 시민은 주소지 자치구에 신청하면 되고 예산 소진 때까지 접수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자치구별로 지정 동물병원을 안내한다.
올해 지원 규모는 90마리이며 수술 전 검사 비용과 수술비용, 후처치 비용 등 40만원을 지원받는다.
지난해에는 반려견 소유자의 자부담 10%가 있었으나, 올해는 전액 지원키로 해 반려견 소유자들의 부담을 줄였다.
남택송 농업동물정책과장은 “실외에서 풀어놓거나 묶어놓고 기르는 반려견의 개체수 관리를 통해 유기견·유실견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한다”며 “시민들의 적극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04
-
광주 ‘각시골양봉’, 농림부 현장실습교육장 지정
광주 ‘각시골양봉’, 농림부 현장실습교육장 지정
[세종시사뉴스] 광주광역시가 ‘시민체험 양봉 사업’을 통해 지원한 광산구 등임동 ‘각시골양봉’이 광주지역 최초로 농림축산식품부 ‘현장실습교육장’으로 지정됐다.
‘현장실습교육장’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정·운영하는 현장 실습형 교육장이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강의계획 서류심사, 강의역량 평가, 교육장 현장평가, 최종 종합평가 등 총 4차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지정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현장실습교육장 지정을 통해 선도 농업인이 보유한 전문기술과 핵심 노하우를 청년농업인 등에게 전수하고 영농 창업, 취업 역량 강화, 소득 증대를 도모한다.
이번에 지정받은 ‘각시골 양봉’ 농가는 약 20년 간 광산구에서 꿀벌을 사육하는 농가로 2020년부터 4년간 광주시에서 운영하는 ‘시민체험양봉’ 보조사업을 통해 약 300명의 시민들에게 양봉 기술을 전수했다.
양봉농가로는 국내에서 두 번째, 광주시 농·축산물 관련 농가 중에서는 최초다.
남택송 농업동물정책과장은 “현장실습교육장 지정을 통해 양봉 전문 기술과 노하우를 청년농업인 등에게 현장에서 직접 전수할 수 있어 광주시 양봉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07-04
-
광주시, 치매극복 감동 수기·영상 공모전 개최
광주시, 치매극복 감동 수기·영상 공모전 개최
[세종시사뉴스] 광주광역시는 치매 환자와 가족, 치매시설 종사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 치매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2024년 광주시 치매극복 수기·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치매환자를 돌보면서 겪는 어려움과 역경, 보람과 감동 등의 사례를 통해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지의 필요성을 알리고 치매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 광역치매센터에서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광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를 극복한 긍정적 경험, 치매예방 실천에 관련된 내용으로 수기나 영상으로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접수는 오는 8월 26일까지 이메일이나 우편, 방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광역치매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문의 : 광주시광역치매센터 교육홍보팀 062-226-2183공모전은 각 부문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2명을 상장과 함께 소정의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9월 5일 당선자에 개별 연락하거나 광주광역치매센터 누리집에 게시할 예정이다.
시상은 오는 9월 25일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임진석 건강위생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많은 시민이 치매에 관심을 갖고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되길 바란다”며 “치매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극복해야 하는 문제인 만큼 따뜻한 관심과 노력으로 치매 친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4
-
광주시, 호남 최대 ‘빛고을핸드메이드페어’ 연다
광주시, 호남 최대 ‘빛고을핸드메이드페어’ 연다
[세종시사뉴스] 광주광역시는 호남지역 최대 수공예품박람회인 ‘제13회 빛고을핸드메이드페어’를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 동안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연다.
‘빛고을핸드메이드페어’는 문화예술적 재능과 솜씨가 어우러진 우수 수공예품의 홍보마케팅과 판로 지원, 지역 공예문화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핸드메이드페어는 서울·경기·전북 등 전국에서 200여개 공예공방, 수공예 진흥기관, 협동조합, 대학 등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전시 부스는 지난해보다 10개 부스가 늘어난 280개 부스를 운영한다.
도자, 목·칠, 섬유, 가죽, 금속, 종이공예 등 전통공예는 물론 생활자기·천연비누 등 생활상품류, 천연염색·가죽 등 패션 잡화류, 반지·목걸이 등 액세서리류, 초컬릿 아트까지 다양한 생활공예 상품들을 만날 수 있다.
공예공방 전시판매관과 함께 △공예명품관 △우수공예브랜드 홍보관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광주예선 입상작 전시관 △한국전통문화전당관 등 특별관도 선보인다.
또 △지역 대학관 △공예 체험 및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백은아 콘텐츠산업과장은 “개성과 감성을 강조하는 핸드메이드 상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올해 빛고을핸드메이드페어를 통해 지역 수공예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백 과장은 이어 “공방에는 판로 확대 기회를, 시민들은 수공예품의 매력을 체험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2024-07-04
-
전북자치도 ICT 석·박사급 혁신인재 본격 양성,국비 150억원 과기부 공모 선정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세종시사뉴스] 전북특별자치도가 정보통신기술 분야 석·박사급 혁신인재 양성에 본격 나선다.
4일 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지원하는‘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 사업에 전북대학교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북자치도가 디지털 대전환 시대 흐름에 맞춰 지난 7월 디지털산업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거둔 첫 성과로 앞으로의 활동이 더 기대되는 대목이다.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은 정보통신기술 기술 분야의 국가경쟁력 제고와 석·박사급 혁신인재양성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재직자 역량 강화를 위한 석·박사 학위과정 교육 및 대학과 지역 산업체가 연계한 지역산업 지능화 연구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공모 선정으로 2031년까지 8년간 총 180억원을 투입해 120명 규모의 정보통신기술 석·박사급 인력을 양성하고 산학공동연구를 매년 8건 이상 추진할 예정이다.
전북자치도와 전북대는 지난 3월부터 공모를 준비해 원광대, 전북테크노파크를 비롯한 11개 기관 및 77개 기업이 모여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정밀하게 사업계획을 준비해 공모에 선정됐다.
석박사 학위과정 교육은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매년 40명의 ICT융합전공 석사학위과정을 운영하고 특히 중소·중견기업 재직자는 대학원 등록금의 80~90%를 지원받게 된다.
지역산업 지능화 연구사업은 농생명바이오, 특수목적용 지능형 기계부품, 탄소 융복합소재 등 전북특별자치도 3대 산업과 ICT/SW 분야를 대상으로 지역 산업체의 수요 중심의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수요 기업의 연구인력 참여 및 공정한 평가시스템 구축을 통해 연구성과가 지역 산업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향후 기업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 설계와 해외 단기 연수프로그램 참여 지원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실무 적용이 가능하고 지역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지원할 수 있는 맞춤형 핵심 고급 인력을 양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대는 우선‘전북RICE지능화혁신연구센터’를 설치하고 3개 협의회 및 위원회를 구성해 24명의 참여교수와 사업단 전임연구원을 지정, 연구개발 뿐 아니라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오택림 전북자치도 미래첨단산업국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지역기업의 우수 인재들에게 대학과의 협동연구와 맞춤형 교육을 통한 우수한 산업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 정보통신기술 기업의 지속 성장과 관련 산업기반을 다지는데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7-04
-
부안 신재생에너지 테마체험관 여름방학 맞이 체험 풍성
부안 신재생에너지 테마체험관 여름방학 맞이 체험 풍성
[세종시사뉴스]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 테마체험관이 여름방학 기간 신재생에너지 분야 첨단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체험학습 최적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부안군 하서면에 위치한 신재생에너지 테마체험관은 총 3층 규모로 다양한 에너지 전시물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시뮬레이션을 경험할 수 있어 많은 관람객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무엇보다 신재생에너지의 원리와 활용방안을 생생하게 전달해 관람객들에게 지속 가능한 에너지의 중요성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테마체험관은 2021년 11월 재개관 이후 많은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몇 달간 체험관을 방문한 관람 인원이 크게 증가했으며 주말이면 200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다.
스토리텔링으로 구성된 신재생에너지 테마체험관은 1층부터 3층 순서로 관람해야 하며 △1층 블랙아웃 간접체험 △2층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체험 △3층 VR 스마트 그리드 미래도시 체험 및 3D영상‘탄생 닥터신’영상을 체험할 수 있다.
지난 4월부터 상영을 시작한 3D영상‘탄생 닥터신’은 생동감 넘치는 모습을 현실감 있게 재현해 초·중·고 학생들과 가족 단위 관람객들 사이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테마체험관은 새만금 지역 내 체험관과 협력해 초·중·고등학교 대상으로 새만금 One-Day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하루 동안 3개의 체험관을 방문해 다양한 분야에서 실제 직업과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다.
현재까지 1,3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한국에너지공단 전북지역본부 협력 사업으로 도내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미래 에너지 진로교육”을 진행했으며 올해에도 부안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 내 입주한 연구기관을 활용해 특강, 견학, 체험 키트 만들기 등 자기 주도적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향후 학교 및 단체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할 계획이며 지속적으로 전시물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배주현 전북특별자치도 청정에너지수소과장은“신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이 커지는 시대에 맞춰 체험을 통해 직접적으로 배우고 경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더 많은 학생들이 방문해 신재생에너지의 미래를 엿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7-04
-
전북특별자치도, 평화통일 토론회 개최
전북특별자치도, 평화통일 토론회 개최
[세종시사뉴스] 전북특별자치도가 3일 남북관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의 대남전략 변화와 대응 방향’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통일교육주간 운영의 일환으로 전북 도내 통일공감대를 확산하고 자주·평화·민주 원칙에 입각한 가치관을 함양해 미래 통일한국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좌장을 맡은 이재봉 원광대 명예교수를 포함한 도내 5명의 전문가가 토론에 참여해 각각 △남북관계 변화와 전북특별자치도의 대응 △한반도 정세 변화 평화운동 △한반도 정세 변화와 통일교육의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발제자인 안문석 전북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북한의 대남전략 변화 요인 및 내용’을 주제로 북한의 대남 정책이 적대적 두 국가 관계로 전변하게 된 상황을 분석하고 추후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독일의 사례를 들며 시작한 강태창 도의원은 “최근 들어 급격하게 남북관계가 경색됐다”며 “지방자치단체와 의회에서도 평화통일을 위해 노력해야한다”고 말했다.
현장에서 많은 탈북민과 자주 접하고 있는 전주YMCA 조정현 사무총장과 전북겨레하나 김성희 사무총장 또한 관련 사례와 앞으로의 평화통일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전북도에 거주하는 1세~4세대 이북도민들과 탈북민들은 평화통일 토론회를 시작으로 전북도의 통일에 대한 관심도 제고와 노력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종필 전북특별자치도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토론회를 시작으로 많은 분들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달라며 전북특별자치도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헀다.
한편 전북도는 토론회 뿐만 아니라 도내 통일에 대한 인식 변화와 통일 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평화통일 체험부스, 사진전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2024-07-04
-
전북자치도-코리아스타트업포럼 지역스타트업 커뮤니티 활성화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세종시사뉴스] 전북특별자치도와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지역 스타트업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협력을 강화한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연 1회 운영진과 소속기업들이 대거 참여하는 2박3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4일부터 6일까지 김관영 도지사와 한상우 의장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군산 선유도 등 새만금 일원에서 도와 협력해 포럼을 개최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지난 2016년 출범해 현재 2,370개 스타트업 및 혁신기업이 동참하는 국내 최대 스타트업 단체로 스타트업의 환경 개선과 규제혁신, 성장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국내 창업생태계 발전과 스타트업의 공동 이익을 대변하고 있다.
4일 첫날에는 새만금 일대를 둘러보며 전북지역 창업생태계 현황 청취, 전북창업생태계 활성화 제언, 토크콘서트, 지역협력 업무협약 등 전북지역과의 협력 확대를 위한 깊이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날 김관영 도지사는 참여한 창업기업들에게 직접 지역창업 생태계 소개를 PT로 발표하고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의장과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 1:1 대담을 나누며 창업기업들의 호평을 얻었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한상우 의장은 “코스포는 지역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전북이 최근 창업생태계 조성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만큼 회원사 행사 운영지로 전북을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한 창업자도 “보통 행정기관이 오면 인사말, 사진촬영 후 퇴장하는 반면, 전북도지사는 직접 PT를 발표하고 1:1 대담하며 창업기업들과 호흡하려는 노력이 인상적이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테라릭스, 크로프트 등 도내 창업기업도 참여하며 수도권 기업과 비즈니스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자치도와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지역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초거대 기업 애플과 구글도 시작은 창업기업이 었다 지역내 신산업 역시 창업기업을 통해 성장할 것이다”며 “기술력 높은 벤처창업기업을 유치하고 지역내 창업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2024-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