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광주시, 미래먹거리 국비 과제 발굴 총력
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세종시사뉴스] 광주시가 지역 미래먹거리를 접목한 경쟁력 있는 신규 국비과제 발굴에 총력을 다한다.
광주광역시는 정부의 산업육성 정책에 부합하고 광주의 9대 대표산업 등 특화 분야와 미래 먹거리를 접목할 수 있는 신규 국비과제 발굴을 위한 기획지원 과제를 지역내 혁신기관, 대학, 병원, 비영리법인을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공모한다.
발굴대상 산업분야는 △반도체 △데이터 △모빌리티 △인공지능 △문화콘텐츠 △에너지 △메디헬스케어 △스마트뿌리 △광·가전 등 지역 9대 대표산업과 12대 국가전략기술 분야이다.
광주시는 정부와 지자체 산업육성 정책에 부합하고 국비사업을 유치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과제들을 선별해 발굴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사업들을 대상으로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한 신규과제 기획을 3개월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또 기획이 완료된 과제들이 향후 국비 확보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중앙부처를 비롯한 국회의원들을 수시로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정부 예산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광주시는 지난 2017년부터 지역 미래먹거리 과제 발굴을 위한 별도의 기획지원 예산을 편성, 신규 국비과제 발굴과 지역 산업 육성에 앞장섰다.
2017년부터 현재까지 총 202건의 미래먹거리 과제를 발굴, 기획 지원을 통한 미래차 국가산단 지정, 자율주행차부품 소부장 특화단지 유치 등 지역 미래먹거리를 책임질 대형사업 등 총 42건이 국비 과제 선정으로 이어졌다.
국비 확보액만 총 5966억원에 달한다.
광주시는 그동안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이번 기획과제 공모를 통해 지역의 기획 수요를 확대 발굴, 미래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지속할 계획이다.
김용승 인공지능실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에서도 지역 미래먹거리 과제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에 필요한 과제들을 발굴해 해당 과제들이 지역 미래먹거리의 씨앗이 되고 나아가 지역 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다하는 과제로 기획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획지원 과제 공모기간은 7월 29일까지이며 모집 공고문은 광주시와 광주테크노파크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7-09
-
광주 지산학병연, ‘전남대 글로컬대학30’ 뭉쳤다
광주 지산학병연, ‘전남대 글로컬대학30’ 뭉쳤다
[세종시사뉴스] 광주광역시와 전남대학교 등은 9일 대학 본부에서 ‘전남대학교 글로컬대학30 선정을 위한 지산학병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 정성택 전남대학교 총장, 한상원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정신 전남대학교병원장, 김영집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등 지역 지산학병연 주요 기관의 대표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산학병연의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 필요성에 공감하고 글로컬대학30 사업을 중심으로 공동의 노력을 수행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전남대학교의 글로컬대학30 본지정 선정 지원 △지산학병연 상생 발전 및 혁신을 위한 연계 발전계획 수립 △지역사회 성장동력 마련을 위한 공동 인력 양성 등이다.
광주시와 전남대가 공동으로 작성 중인 글로컬대학30 실행계획서 주요 전략과제는 △메가캠퍼스 조성 △에듀생태계 구현 △글로컬 거버넌스 확립 △인공지능 혁신 허브 구축으로 앞으로 5년 간의 실현 계획과 실현 과정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18개 부서장, 광주테크노파크, 광주연구원 등으로 전남대학교 글로컬대학 지원반을 구성해 지역발전 방향을 연계하고 구체적인 실행계획 수립을 위한 방향 제시, 사업 발굴 등에 매진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대학혁신과 지역발전을 위한 글로컬대학30에 정성과 뜻을 모으기 위해 지산학병연이 모였다”며 “광주시는 최초로 교육청년국을 신설해 인재양성 사다리의 한 축을 만들어낸 만큼 글로컬대학30을 위해 마지막까지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대학들은 오는 26일까지 실행계획서를 수립해 교육부에 제출하고 교육부는 서면 및 대면심사를 통해 8월께 최종 10개 대학을 글로컬대학으로 지정한다.
2024-07-09
-
광양 1LNG터미널 종합준공…‘에너지 수도, 전남’ 기반
광양 1LNG터미널 종합준공…‘에너지 수도, 전남’ 기반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9일 광양 국가산단에서 ‘에너지 수도 전남’의 기반이 될 광양 제1 LNG터미널이 종합 준공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종합준공식에는 박창환 전남도 경제부지사와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대표이사, 최남호 산업부 제2차관, 권향엽 국회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선 ㈜포스코인터내셔널에 전남도지사 명의의 감사패가 수여됐다.
㈜포스코인터내셔널에서 지난 2002년 착공 이후 총 1조 45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광양 제1 LNG터미널’은 LNG 저장탱크 6기, LPG 저장탱크 1기로 이뤄졌다.
LNG 총 93만㎘, LPG 8.6만㎘를 저장·공급하게 된다.
LNG는 다른 화석연료 대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3분의 1에 불과하다.
수소 및 신재생 등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넘어가는 단계에서 가교 역할을 하는 탄소중립 시대 실현을 위한 중요한 에너지원이다.
전문가들은 향후 전 세계 LNG 수요가 2040년까지 50% 이상 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에 준공된 ‘광양 제1 LNG터미널’은 전 세계 LNG 수요 충족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박창환 부지사는 “제1 LNG 터미널이 위치한 동호안은 그동안 전남도와 광양시, 포스코 그룹의 노력으로 입지 규제 해소를 이뤄낸 성공사례”며 “전남도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의 LNG 밸류체인 완성 및 포스코 그룹의 저탄소 철강 생산, 이차전지 사업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9
-
전남도 공공배달앱 ‘먹깨비’, 2주년 이벤트
전남도 공공배달앱 ‘먹깨비’, 2주년 이벤트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가 지난 2022년 7월 도입한 공공배달앱 ‘먹깨비’ 2주년 기념으로 11일부터 5천 원 할인이벤트를 진행한다.
할인이벤트는 선착순 4천 명 대상이다.
먹깨비 앱에서 결제하면 5천 원 상당의 할인쿠폰을 즉시 사용할 수 있다.
지난 5월부터 실시한 지역사랑상품권 결제 시 5% 페이백 이벤트와 동시 적용이 가능하다.
공공·상생배달앱은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해 1.5~2.0%의 낮은 중개수수료를 제공,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도입됐다.
전남도는 공공배달앱 먹깨비와 상생배달앱 땡겨요를 운영하고 있다.
가맹점주는 가입비, 광고비 없이 가맹이 가능하며 신규 가맹점은 20만원 상당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올해 상반기 결산 기준 누적 가맹점 1만 개소, 회원 10만명, 매출액 200억원을 돌파하며 안정적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말 대비 가맹점은 16%, 회원 수는 10% 증가했다.
2023년 12월 도입한 상생배달앱 땡겨요는 누적 가맹점 2천 개소, 회원 수 3만명, 매출액 6억원을 달성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오수미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다양한 할인이벤트와 가맹 혜택 제공, 적극적인 홍보로 공공·상생배달앱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소비자의 많은 관심과 사용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07-09
-
전북자치도, 바이오산업 육성 멈추지 않는다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세종시사뉴스] 전북자치도가 미래 먹거리인 바이오 산업 집중 육성을 통해 첨단산업의 거점을 조성하고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바이오는 질병, 기후변화, 식량문제, 에너지·환경 등 글로벌 난제를 풀고 세계 경제를 이끄는 핵심 기술로서 주목받고 있으며 타 산업과 융합을 통해 고도화 되는 추세로 전 세계 정부에서는 바이오 공급망 확보를 위한 지원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정부에서도 제4차 생명공학육성 기본계획을 수립해 바이오 기술의 국가경쟁력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한 바 있으며 바이오를 첨단전략산업으로 지정, 투자·인프라 입지 등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
바이오 산업 현황전북자치도는 그간 지역에 특화한 전략을 바탕으로 바이오산업 관련 인프라 확충사업을 추진해 왔다.
전주시는 혁신의료기기, 정읍시는 전임상 인프라 강화, 익산시는 식품과 동물용의약품, 남원시는 천연물 소재와 화장품 산업에 집중했다.
이에 산업 기반인 전임상 지원기관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재적 메카노바이오 기술융합연구센터, 탄소소재 의료기기 기술개발 지원센터, 화장품 코스메틱 비즈센터, 천연물 화장품 원료 생산시설, 우수화장품 제조시설,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 평가센터를 구축했다.
또한, 순차적으로 메카노바이오활성소재 혁신의료기기 실증센터, 제약산업 미래인력 양성센터, 메카노바이오헬스 혁신의료기기 전문인력 양성센터, 천연물 화장품 시험검사 임상센터, 첨단 바이오소재 융합센터 사업을 추진하며 산업 생태계를 육성하고 있다.
7월 초에는 바이오 산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육성하고자 전북자치도 조직을 바이오방위산업과로 개편했으며 국내외 연구기관 및 대학·병원 등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대한민국 농생명산업 수도로서 그린바이오 기반이 탄탄하다.
정부에서 인정한 6대 그린바이오 산업거점 중 식품, 종자, 미생물, 동물의약품 4개를 갖췄고 농식품 기능성소재, 미생물 소재, 한의학 소재, 마이크로바이옴 등 146만종의 DB를 보유하는 등 그린바이오에 강점이 있어 그린바이오를 고도화한 레드바이오 산업까지 확장해 나가고 있다.
도내에는 바이오 분야 연구기관 27개소를 비롯해 수도권 이외 지역 중 의대·약대·한의대 관련학과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상급병원 2개소를 포함해 예수병원, 대자인병원 등 14개 종합병원이 소재, 향후 수준높은 병원 인프라를 이용한 의약품 개발 및 시장 확장에도 강점이 있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라 전북특별법 특례 조항을 활용할 수 있게 돼 기업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신규 특례를 추가 발굴하고 빠른 행정절차와 적은 비용으로 의약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2024년에 들어서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사업 등을 통해 공동 연구개발 및 인력양성 체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 수준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향후 바이오 산업 육성 방안 바이오 기업 연간 30개사 유치전북자치도에 있는 바이오 입주기업은 97개사로 전북의 강점과 지원에 힘입어 2021년 6개사, 2022년 7개사, 2023년 4개사, 2024년 상반기에는 16개사에 이르는 바이오 기업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그치지 않고 선도기업의 대규모 투자 및 고용 등을 통한 산업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향후 5년간 연 30개사의 바이오 기업 유치를 목표로 전담팀활동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전북자치도는 동물용의약품·건강기능식품 등 특화산업분야에 기회발전특구가 지정돼 향후 첨단산업 육성은 물론 기업들의 투자 행렬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동물용 의료 및 기능성 펫푸드 등과 관련한 첨단바이오 기술기반 동물헬스케어 분야 글로벌 혁신특구, 건강기능식품 분야 신기술 개발을 위한 규제자유 특구 등 규제특례를 통한 기업유치를 위해 특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바이오 분야 연구개발을 위해 2024년 현재 136억원 규모의 지원사업을 시행 중이다.
2025년에는 지역의 우수자원과 강점을 살린 R&D 특구내 그린·레드·화이트바이오 등 바이오 융복합 신산업 모델을 육성을 위한 전국 최초 특구 연계 지방비 역매칭 사업을 기획하고 관련 부처와 국비 확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향후 RIS 및 글로컬 사업과 연계한 바이오 기술개발 지원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유망 의료영역으로 부상중인 오가노이드 기반 재생의료 산업 기반을 구축하고 핵심 초격차 원천기술을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연구개발 과제를 발굴·기획, 관련 부처를 대상으로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바이오 연구기관들과 공동 발굴한 오가노이드와 관련 과제를 구체화 하고 국내외 산업 현황분석 및 추진전략 도출, 타당성 분석 및 체계적인 지원체계 수립 등 전반적인 기획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바이오 분야 전문가들의 자문을 바탕으로 하반기 중 전문기관에 용역을 의뢰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높일 예정이다.
전북자치도는 도내 관련학과 및 맞춤형 전문인력양성 사업을 비롯해 JST공유대학·글로컬대학 등을 통해 연구인력·품질관리·생산인력·서비스 등 분야별로 연간 1,500명 규모의 우수인재를 양성을 목표로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 기업 수요에 맞는 장·단기 인력 및 글로벌 핵심인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인재양성-공급 플랫폼 구축 등 현장수요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5월 시장중심 바이오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산학연병관으로 구성된 생명경제 바이오 얼라이언스를 구성하고 출범식을 개최한 바 있다.
앞으로 얼라이언스 활성화를 통한 분야별 역할과 기능 제고 기업 애소사항 해소와 규제해소 등을 위해 기업간담회 및 포럼, 세미나 등을 열고 글로벌 네트워크와의 협력관계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오택림 전북자치도 미래첨단산업국장은 “바이오 산업 고도화를 위해 인프라, R&D, 인력양성, 기업지원, 규제완화를 아우르는 종합적·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첨단 산업인 바이오 선도기업이 모여드는 전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9
-
광주보건환경연구원, 부적합농산물 513kg 폐기
광주보건환경연구원, 부적합농산물 513kg 폐기
[세종시사뉴스]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결과, 잔류농약 허용 기준치를 초과한 농산물 38건, 총 513kg을 압류·폐기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시민들이 많이 소비하거나 농약 허용기준을 자주 초과했던 품목을 위주로 서부·각화농산물도매시장, 대형마트, 로컬푸드 등에서 유통되는 농산물 2256건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340항목을 검사했다.
검사 결과, 열무·쑥갓·부추·파 등 23개 품목 38건이 잔류 농약 허용 기준치를 초과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주요 부적합 농산물은 △열무 △쑥갓 △부추 △상추 △파 △깻잎 등이다.
기준을 초과한 주요 농약성분은 △살충제 포레이트 △살균제 디니코나졸·프로사이미돈 △제초제 펜디메탈린 △살충제 뷰프로페진 등으로 나타났다.
잔류농약 부적합으로 판정된 농산물은 식품위생법, 농산물품질관리법 등에 따라 전량 압류·폐기해 시중에 유통되는 것을 신속하게 차단하고 전국 농산물도매시장에서 한 달간 출하를 제한시켰다.
또 부적합 농산물 생산자는 관할 행정기관을 통해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받도록 조치했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장마 이후 무더위로 병충해 발생 증가에 따라 농약사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며 “주·야간 철저한 잔류농약검사를 실시해 안전한 농산물이 유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9
-
광주시, 폐지 어르신에 ‘폭염 안전물품 꾸러미’ 지원
광주시, 폐지 어르신에 ‘폭염 안전물품 꾸러미’ 지원
[세종시사뉴스] 광주광역시는 만 65세 또는 장애인 등 지원이 필요한 폐지 수집 어르신 607명을 대상으로 ‘폭염 안전물품 꾸러미’를 지급한다.
‘폭염 안전물품 꾸러미’는 재사용이 가능한 가방에 휴대용 선풍기, 형광 망사 안전조끼, 양우산, 쿨스카프, 쿨패치, 벌레약, 식염포도당, 자전거 후미등 등 9가지 물품과 폭염 행동요령 소책자가 담겨있다.
안전물품 꾸러미는 각 구청을 통해 전달되며 폐지 수집 어르신들의 안부를 함께 확인할 계획이다.
또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 교육을 실시해 보다 안전한 수거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광주시는 폭염 등 열악한 환경에 노출된 폐지 수집 어르신의 생계와 안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내놓고 있다.
올해는 ‘재활용품 수거인 지원 조례’를 개정해 폐지 줍는 어르신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폭염기간 ‘자원재생활동단’을 한시적으로 운영,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지 못하는 폐지 수집 어르신에게 재활용품 사전 선별 등 안전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경비 2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KB국민은행의 기부금 1억원을 활용해 폐지 수집 어르신에게 경량손수레 160여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정미경 자원순환과장은 “기후위기에 취약한 폐지 수집 어르신의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며 “무더운 여름 폭염 안전물품 꾸러미로 조금이나마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09
-
전북자치도, 지방세 고액 체납자 금융재산 압류 23명에게 2억7천2백만원 징수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세종시사뉴스] 전북특별자치도가 지방세 1천만원 이상 고액체납자 109명에 대해 금융재산 22억9,900만원을 압류하고 23명에게서 2억7,200만원을 징수했다고 9일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2개월간 지방세 1천만원 이상 체납자 3,598명의 금융거래 정보를 금융기관에 조회하고 금융재산을 압류해 징수에 총력을 기울였다.
금융재산 압류는 체납자의 예금·보험금·증권·유가증권 등의 금융자산과 신용카드 매출 채권을 관련 법령에 따라 조회·압류·추심해 체납액에 충당하는 일련의 과정을 말한다.
이 과정에서 압류된 금융재산은 당사자에는 지급 및 해약이 금지되며 정기예금, 적금, 보험금 등은 만기 일자 도래 후 추심이 가능하다.
다만, 생계유지에 필요한 최저생계비 250만원에 대해서는 압류조치 할 수 없다.
김종필 전북자치도 자치행정국장은 “납부 여력이 있으면서도 재산을 은닉하고 체납하는 고의적 체납자에 대해선 조사 역량을 집중하며 끝까지 징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7-09
-
전북자치도 제5차 에너지계획, 도민이 직접 그린다
전북자치도 제5차 에너지계획, 도민이 직접 그린다
[세종시사뉴스]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민과 함께 2030년 에너지 미래 비전과 목표를 결정하기 위한 도민 에너지기획단을 모집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오는 22일까지 도민 에너지기획단을 모집할 계획이며 전북 도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관심 있는 도민은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송부하면 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기후 위기가 날로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에너지전환의 방향을 결정하는데 도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도민 에너지기획단을 구성하게 됐다.
에너지기획단은 14개 시·군에서 도민을 모집하고 지역, 성별, 나이, 직업 등을 고려해 40명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이후, 도민 에너지기획단은 오는 8월 24일 8월 3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워크숍에 참여해 에너지시스템의 현황을 파악하고 에너지 미래 비전을 결정할 계획이다.
배주현 청정에너지수소과장은 “제5차 지역에너지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완성도를 높여 나가겠다”며 “계획에 담길 신재생에너지 보급, 분산에너지 활성화, 에너지절약과 효율개선, 에너지 복지 등 실현가능한 정책이 도출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9
-
하계 휴가철 대비 공중화장실 합동점검 실시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세종시사뉴스] 전북특별자치도가 여름 휴가철 주요 공중화장실 이용객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도내 14개 시·군과 공중화장실 합동점검에 나선다.
이번 특별 점검은 10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약 7주간 진행되며 점검대상은 도내 관광지, 교통·상가 밀집지역 등 공중화장실 3,425개소다.
주요 점검 사항은 △ 방역관리책임자 지정 등 방역지침 이행여부 △ 휴가철 이용객 증가에 따른 임시화장실 등 설치 △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 △ 악취 등에 대응한 위생·청결 등 이용자 편의증진 등이다.
위반시설에 대해서는‘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위생·청결강화, 주3회 이상 소독실시 등 현장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이행실태 확인 및 관리인 교육 등 사후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는 비상벨 의무설치 화장실 비상벨 설치를 통해 공중화장실 안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는 등 주민 안전을 위한 사후 관리 또한 강화하고 있다.
강해원 전북특별자치도 환경산림국장은 “공중화장실 특별 점검을 통해 하계 휴가철 주민 생활 편의 증진 및 안전·청결이 유지될 수 있도록 지속 관리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4-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