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함께 동행, 전북도-원광대 글로컬대학 본지정 전폭지원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세종시사뉴스] 전북자치도가 원광대의 글로컬대학30 본지정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전북자치도는 7월 5일 김종훈 경제부지사 주재로 ‘원광대 글로컬대학 본지정 대응 협업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24년 글로컬대학30 예비지정 20개 대학에 포함된 원광대가 전북특별자치도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전북자치도의 지역발전계획과 연계해 실행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전북자치도는 글로컬대학이 지역발전의 혁신엔진으로서 작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전북특별자치도의 성공과 위상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생명산업의 글로벌 거점대학‘을 표방한 원광대가 글로컬대학에 최종선정되면 ’글로벌 생명경제도시, 전북특별자치도‘의 비전 실현을 위한 동력이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광대는 글로컬대학을 통해 생명산업의 혁신·R&D 기술 창업을 지원하는 생명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 및 생명산업 교육·연구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세계적인 대학으로 발돋움하겠다는 복안이다.
원광대는 글로컬대학 3대 목표로 △생명산업 교육·연구 역량 강화를 통해 QS 생명산업 분야 세계 100위권 진입 △글로벌 생명산업 클러스터 구축 추진을 통한 3천개 기업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아시아권 생명산업 미래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발돋움함으로써 관련분야 외국인 유학생 3천명 유치를 삼고 있다.
이같은 목표의 실현을 위해 담대한 통합과 구조 조정을 통한 생명산업을 특성화 할 계획으로 △자율선택형 학사제도 운영 △글로벌+융합 교육의 결합인 L2G 프로그램 운영 △전북바이오융합대학원 신설 △대학내 3만㎡ 규모의 생명산업 집적화 밸리 구축 △글로벌 메디컬 인재센터 설립 및 운영 △세계농업대학 설립을 통한 글로벌 농생명 인재배출 등을 실행할 예정이다.
전북자치도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농생명·바이오 분야와 연계된 지역발전의 새로운 동력 확보를 위해 원광대가 반드시 글로컬대학에 선정되어야 한다”며 “대학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이를 통한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글로컬대학 원광대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2024-07-05
-
전남보건환경연구원, 먹는물 국제숙련도 시험 최우수
전남보건환경연구원, 먹는물 국제숙련도 시험 최우수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2024년 국제숙련도 시험’에 참가해 먹는물 분야에서 ‘우수 분석기관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제숙련도 시험은 시험·검사기관의 분석 능력을 국제적으로 평가·검증하는 제도다.
이번 시험은 미국 환경자원학회주관으로 이뤄졌다.
미국 환경자원학회는 국제 표준화 기구가 인증한 국제숙련도 시험 시행기관이다.
2024년 전 세계 920여 환경 관련 시험·검사기관이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평가 대상 항목은 총 17개 항목으로 △유해영향 무기물질 9항목 △유해영향유기물질 4항목 △심미적 영향물질 2항목 △소독부산물 2항목이다.
국제숙련도 시험평가는 평가기관이 제공한 미지 시료를 분석한 뒤 그 결과를 검증기관에 제출해 항목별 분석 결과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국제 숙련도 평가 ‘우수’ 인증기관으로서 시험·검사 능력 표준화와 국제적 적합성을 갖춘 품질보증 체계를 구축하고 측정기술 선진화로 국내외 경쟁력을 확보했다.
2024-07-05
-
KMI한국의학연구소, 광주 자립준비청년에 후원금
KMI한국의학연구소, 광주 자립준비청년에 후원금
[세종시사뉴스] KMI한국의학연구소가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후원금 2000만원을 광주시에 전달했다.
광주광역시는 5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KMI한국의학연구소,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 2000만원은 광주자립전담기관을 통해 광주지역 자립준비청년 홀로서기를 위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순이 KMI한국의학연구소 명예이사장은 “어떤 기업이든 사회 구성원들이 잘 살 수 있도록 나누고 보듬어야 한다”며 “자립준비친구들이 우리의 도움으로 성장해 국가와 세상을 더 밝게, 더 건전하게 만들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MI한국의학연구소는 1985년 설립된 건강검진 전문기관으로 현재 서울 3곳과 지방 5곳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질병의 조기 발견과 예방,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백혈병·희귀난치성질환 아동의 의료비, 다문화가정 후원 등 최근 광주지역에 10년간 1억1600만원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어떤 힘을 줄 수 있을까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던 참에 KMI한국의학연구소가 정성을 더해줘 힘이 된다”며 “청년들이 힘을 내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서 잘 자리잡을 수 있도록 광주시도 손을 맞잡겠다”고 말했다.
2024-07-05
-
“광주 특색 살린 캐릭터·게임 우리가 만든다”
“광주 특색 살린 캐릭터·게임 우리가 만든다”
[세종시사뉴스] 광주광역시는 지난 3~4일 이틀동안 여수에서 150여명의 교육생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GCC사관학교 메이커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콘텐츠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는 GCC사관학교 중·고급 과정의 학습 성취도를 평가하고 게임·실감·웹툰·애니메이션 등 교육과정 내 우수 자원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팀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협업능력을 향상, 취업과 창업역량을 강화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행사는 △개회사 △오리엔테이션 △팀빌딩과 레크리에이션 △취업 특강 △팀별 프로젝트 개발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광주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꿀잼도시 광주 콘텐츠 제작’을 주제로 진행한 ‘메이커톤’에서는 광주지역 특색을 드러내는 축제, 설화, 관광자원 등을 소재로 한 캐릭터·게임과 같은 원천 지식재산권을 기획하는 열띤 장으로 채워졌다.
게임, 실감, 웹툰, 애니 등 분야별 교육생으로 구성된 13개 팀은 그간 쌓은 실무실력과 기획력을 바탕으로 △광주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증강현실·메타버스 활용 관광콘텐츠 △광주형 버츄얼 휴먼 콘텐츠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현장에서 발표하고 피드백도 함께 진행했다.
대상은 광주 관광 활력을 돋울 교통패스를 제안한 ‘꿀잼도시 광주를 향한 한발자국, G-PASS’팀이 차지했다.
‘유스퀘어’라는 광주 교통기반시설의 강점과 ‘비엔날레’라는 문화콘텐츠 강점을 결합시켜 관광과 소비를 촉진시킬 사업화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우수상은 최근 각광받는 버츄얼 아이돌 사업에 주목해 캐릭터별 지역 상징성과 특징을 투영한 아이돌 그룹 ‘GLIGHT’을 제안한 팀과광주지역 지식재산권을 활용해 30주년을 맞은 광주 비엔날레와 관광을 연계한 프로젝트 ‘야외방탈출로 즐기는 비엔날레’를 제안한 팀이 차지했다.
한편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된 콘텐츠분야 산업계 종사자의 생생한 현업 특강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영화 ‘신과함께’, ‘해적’ 등에서 특수효과를 담당한 서형찬 오아시스스튜디오 이사가 ‘시각특수효과 분야의 변화하는 산업 흐름과 콘텐츠 분야 취업 동기부여’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은 “이번 메이커톤 행사를 통해 교육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결과물을 직접 제작하며 실제 업무 환경에서의 문제해결 능력과 협업 능력을 키우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콘텐츠 전문가 양성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05
-
광주소방 첫 여성 인명구조사 탄생
광주소방 첫 여성 인명구조사 탄생
[세종시사뉴스] 광주소방 최초로 여성 인명구조사가 탄생했다.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지난달 25일 치러진 ‘제9회 인명구조사 자격시험’에서 광산소방서 빛그린119안전센터 정은화 소방사가 합격했다고 밝혔다.
인명구조사는 많은 위기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을 구조할 수 있는 ‘전문 구조대원’을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12년 도입된 소방관 자격이다.
수중·수상구조, 로프 하강과 등반, 교통사고 구조 등 깊이 있는 인명구조 평가를 모두 통과해야만 합격할 수 있는 고난도 시험이다.
정은화 소방사는 지난해 1월 임용된 새내기 소방관으로 짧은 경력으로 고난도 인명구조 기술을 연마하는데 어려움도 있었지만 주위 동료들의 도움을 받아 비번 시간을 이용해 틈틈이 시험을 준비했다.
정 소방사는 “소방관이 갖춰야 할 역량과 시민을 구조할 수 있는 적합한 자격을 갖추고 싶어 인명구조사를 취득했다”며 “소방관이기에 도전한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05
-
전북특별자치도, 노인돌봄 서비스 질 개선에 나선다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세종시사뉴스] 전북특별자치도가 노인들에게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사 역량 강화를 통해 서비스 질 개선에 나선다.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전주 시니어클럽 교육장에서 관계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도 노인맞춤돌봄 광역지원기관 주관으로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 전담사회복지사 역량강화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는 만 65세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금수급자 등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 고립과 우울 위험이 높은 취약노인에게 특화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담사회복지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사례관리 실천기술을 중심으로 실제 사례에 적용해보며 기능적인 자기관리 방법을 습득해 전담사회복지사의 정서적 소진을 예방하는 교육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 이후에는 특화서비스 사업을 추진하면서 논의가 필요한 사안에 대한 간담회가 눈길을 끌었다.
전담사회복지사의 경험과 문제 해결방안 등의 세부적인 정보 교환과 이를 통해 지역사회 고립과 우울 위험이 높은 취약 어르신들에게 지역사회자원을 연계하는 방안이 핵심이었다.
또한 지속가능한 상호돌봄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참여자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냈다.
김석면 도 고령친화정책과장은 “전북특별자치도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 종사자의 전문성 강화교육과 간담회로 사회적 고립과 우울 위험이 높은 취약 어르신들에게 질높은 맞춤형 사례관리 제공이 이루어져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고독사 및 자살예방에 긍적적인 영향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노인복지센터는 전북특별자치도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광역지원기관을 위탁받아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노인 3만 7천여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지원하고 노인돌봄 관련 보호대책 및 안전망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기관이다.
2024-07-05
-
전북특별자치도, 금융 심포지엄 개최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세종시사뉴스] 전북특별자치도는 국민연금공단이 주최하는‘제1회 NPS포럼’에 협력해 ‘한국증권학회·한국재무관리학회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혁신적 지역금융 전략과 활성화 방안”의 주제로 금융 분야 전문가들과 학계 연구진 80여명이 모여 국민연금 및 전북 금융산업 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등 풍성한 토론의 장이 펼쳐졌다.
이날 △조은영 충남대학교 교수의‘대체투자를 통한 국민연금기금의 다각화와 위험관리’발제를 시작으로 △신은정 백석대학교 교수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금융 사례와 시사점, △정희준 전주대학교 교수의 ‘비교우위 디지털자산 사업 육성을 통한 전북의 핀테크 산업 발전방안’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장국현 건국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박민정 보건복지부 국민연금재정과장, 이훈 금융감독원 전북지원장 등 연금·금융분야 전문가와 신미애 전북특별자치도 금융사회적경제과장이 참여해, 지역금융 활성화 전략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논의를 통해 전북자치도가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를 중심으로 글로벌 금융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전북 특화 금융모델 정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우리 전북자치도가 금융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금융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며“심포지엄에서이뤄지는 심도있는 논의와 아이디어를 토대로 전북 금융산업 발전 기반을 마련해 자산운용 중심 금융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7-05
-
최병관 행정부지사, 임실 성수산 산림휴양시설 안전점검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세종시사뉴스] 최병관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5일 임실 성수산 산림휴양시설을 방문해 장마철 대비 시설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성수산 자연휴양림과 숲속야영장을 포함한 주요 시설의 안전과 개장 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장마철 대비 안전 대책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수산 산림휴양시설은 2017년부터 2024년까지 총 32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조성된 임실군 대표 산림휴양시설로 본격적인 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주요 시설로는 자연휴양림, 숲속야영장, 캠핑장, 탐방로 방문자센터, 레포츠시설이 포함되어 있다.
최 부지사는 이날 심민 임실군수와 함께 성수산 산림휴양시설 조성현황을 상세히 청취하고 각 시설별 유지 관리 상태와 이용자의 입장의 편의성을 직접 확인하는 등 세밀하게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또한, 시설별 안전성 확보 방안과 향후 산림휴양의 명소로 거듭날 수 있는 발전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최병관 행정부지사는 현장에서 "성수산 산림휴양시설은 성수산의 아름다움을 보존하며 사람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도록 새롭게 도약하는 중요 자연 휴양지로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게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특히 장마철을 대비한 수시 안전 점검을 통해 잠재적인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이에 대한 예방 조치로 안전 확보가 최우선 시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4-07-05
-
“올 여름 피서는 바가지 없는 전북으로”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세종시사뉴스] 전북특별자치도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피서지 물가안정 특별대책 추진기간을 운영하고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총력을 쏟는다.
지도·단속 대상은 해수욕장 8곳, 계곡 20곳, 자연휴양림 17곳, 야영장 168곳 등 213곳으로 인파가 집중되는 주요 피서지다.
주요 점검 내용은 △외식업, 숙박업, 피서용품 등 가격표시 △판매가격 외부 공지 △바가지요금 신고센터 운영 등이다.
특히 특사경을 비롯한 도-시군, 특사경, 상인회, 소비자연합 등으로 구성된 민관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가격표시 미이행, 표시요금 초과징수 등을 중점 단속하고 도 실국장급 중심 시군별 물가책임관도 편성해 시군마다 피서지 현장점검을 통해 물가동향을 지속 파악하고 물가 관리체계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도점검 과정에서 발생한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계도, 시정조치하고 위법·부당 상행위에 대해서는 관련 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고발조치등 강력한 조치를 취한다.
전북자치도 김영식 일자리민생경제과장은 “전북은 춘향제에서 바가지요금을 잡고 117만명의 관광객을 끌어모은 사례를 이어 나가겠다”며 “바가지요금 없는 전북에서 올여름 피서를 즐기시고 다시 찾는 명소가 되도록 상거래 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7-05
-
호남권통일플러스센터서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행사
호남권통일플러스센터서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행사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개관한 통일종합플랫폼 ‘호남권통일플러스센터’가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행사를 마련, 평양 아리랑 예술단 공연과 북한음식체험 등을 통해 남북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한다고 밝혔다.
북한이탈주민의 날은 7월 14일이다.
북한이탈주민의 포용과 남북 주민 간 통합문화를 형성해 통일 인식을 높이기 위해 국가 기념일로 지정됐다.
이에 통일 관련 지역 거점 역할을 하는 호남권통일플러스센터에서 탈북민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문화행사’를 개최키로 했다.
주요 행사는 △윤설미 28만 북한이탈주민 유투버를 초청한 평화통일 세대공감 토크콘서트 △국내 유일 북한이탈주민으로만 구성한 평양아리랑 예술단 공연 △북한이탈주민 전남 정착 수기 공모전 시상식 △북한전통음식 나눔체험 △다양한 통일 공예 체험부스 운영 등이다.
김성훈 호남권통일플러스센터장은 “북한이탈주민의 날이 국가 기념일로 지정됨에 따라 이번 행사가 북한이탈주민과 지역민 간 친밀한 화합의 계기가 되도록 통일종합플랫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북한이탈주민의 날 행사는 7월 13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목포 용당로 소재 호남권통일플러스센터에서 진행하며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난해 9월 개관한 호남권 통일플러스센터는 통일과 북한 전문도서관인 통일정보자료실과 7개 전시·체험 콘텐츠를 갖춘 전시체험관, 다목적 체험실, 교육장 등을 갖췄다.
‘북한실상 알리기’ 특강, 남북민 교감 요리교실 ‘통일이 무르익는 쿠킹클래스’ 등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4-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