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광주김치타운-전남대평생교육원 업무협약
광주김치타운-전남대평생교육원 업무협약
[세종시사뉴스] 광주광역시 김치타운관리사무소와 전남대학교 평생교육원은 10일 전남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노형근 김치타운관리사무소장, 백종수 전남대학교 평생교육원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주민들이 발효음식 전문가로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서로 지원하고 공동 성과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발효음식 이론과 실기를 통해 김치·발효식품, 전통향토음식 관련 체험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치타운관리사무소는 오는 9월부터 매주 월요일 15주 과정의 ‘발효음식 전문가 과정’을 선보인다.
또 전남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인원 모집과 전문 강사를 초빙해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노형근 김치타운관리사무소장은 “발효음식 전문가과정은 지역주민들에게 남도김치와 발효음식의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교육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김치타운이 전통발효음식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0
-
“광주-전주 철도 건설해 생활권 공유해야”
“광주-전주 철도 건설해 생활권 공유해야”
[세종시사뉴스] 광주광역시와 광주정책연구회는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한국도시의 미래 20년 뒤에 살아남을 도시는 어디인가?’를 주제로 제6회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광주시의 주요 현안과 광주, 전남, 전북의 호남권 메가시티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포럼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최치국 광주연구원장을 비롯한 광주시 공직자, 공공기관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강연자로 나선 김시덕 교수는 ‘광주와 전라남북도의 미래’를 주제로 메가시티 조성에 관한 타 지자체 사례와 호남권 메가시티 조성을 위한 광주시의 역할 등에 대해 발표했다.
김 교수는 “호남권 메가시티를 구성하기 위해서는 전주, 나주, 전남의 동부와 서부지역 등을 아우르는 광주의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대한민국의 동서를 연결하는 광주~대구 달빛철도도 의미가 있지만, 호남권 내 도시들의 교류를 확대하고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는 호남권 양대 도시를 연결하는 광주-전주 철도 건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이어 “인구감소 문제는 신도시 조성 등 인위적으로 해결될 수 없고 주변 도시끼리 연합을 통해 서울, 경기 등 수도권에 맞서야 한다”며 “대부분 메가시티 조성을 시도한 지자체들이 지역간 갈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서로가 상대방을 위해 무엇을 양보하고 포용할 수 있을지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김 교수는 메가시티 조성을 위해서는 광역시와 도의 지위를 내려놓고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제언했다.
‘정책포럼’은 광주시와 광주정책연구회가 공동 주최해 광주의 중장기 미래비전을 논의하고 기관별 정책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정책 공론 플랫폼이다.
다양한 분야의 주제를 선정해 매월 첫째주 수요일 한 차례 열고 있다.
2024-07-10
-
전남도, 효과적 노인일자리사업 운영 모색
전남도, 효과적 노인일자리사업 운영 모색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11일까지 이틀간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시니어클럽 종사자 워크숍을 열어 노인일자리사업 개발 방안을 모색하고 사례 중심의 맞춤형 노무교육을 실시한다.
시군과 시니어클럽 관계자 150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에는 종사자의 경험과 역량 공유를 통해 보다 효과적으로 노인일자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관리하도록 질적 향상을 꾀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오세경 노무법인 대표가 노인일자리 사업 중 시장형·사회서비스형 사례 중심 노무교육을, 김태현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차장이 신규 일자리 개발과 질적 향상 방안을 강의한다.
특히 종사자의 역량 강화와 네트워크 및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도 갖는다.
시니어클럽은 어르신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하면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노인 적합형 일자리를 창출하고 온열질환 예방 교육 등 안전교육을 하는 노인일자리 지원기관이다.
전남에선 15개 시군에 설치·운영 중이며 기관당 인건비와 운영비 3억 5천4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미설치 지역은 오는 2027년까지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어르신 눈높이에 맞는 양질의 노인일자리 창출과 사회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종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특히 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의 폭염 대비 등 안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도는 올해 총사업비 2천592억원을 들여 65세 이상 어르신 6만 4천 명이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2024-07-10
-
전남도, ‘한눈에 보는 출산지원’ 책자 개정판 발행
전남도, ‘한눈에 보는 출산지원’ 책자 개정판 발행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가 결혼·임신·출산 지원정책에 대해 대상자가 몰라서 지원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임신 사전 건강관리 지원’ 등 신규·개정 사업을 알기 쉽게 정리한 ‘한눈에 보는 출산지원’ 책자 개정판을 발행했다.
전남도는 매년 ‘한눈에 보는 출산지원’ 책자를 발행했다.
올해는 발간 이후 새로 시행되는 사업과 개정된 내용이 많아 도민의 혼란 방지를 위해 개정판을 다시 제작했다.
책자는 휴대하기 간편하게 소형 핸드북으로 구성했다.
도민이 쉽게 접하도록 시군 읍면동, 보건소 및 사회단체연합회 등 다중이용시설에 배부했다.
전남도 누리집에서도 내려받을 수 있다.
주요 신규사업은 임신 희망 부부 대상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 가임력 보존을 위한 ‘냉동 난자 시술비 지원사업’, ‘냉동 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 등이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아이 낳기를 희망하는 부부에게 필수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해 임신 전 장애 요인을 조기에 발견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냉동 난자 시술비 지원사업’은 6개월 이상 전남에 주소를 두고 난소기능검사 수치가 1.5 이하인 30~40세 여성이 대상이다.
가임력 보존을 위해 난자 냉동 시술비의 50%를 지원한다.
조기폐경 가능성이 있는 20대 여성도 지원한다.
결혼 여부는 무관하나, 기준중위소득 180% 이내에 해당해야 지원받을 수 있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과는 중복해 지원받을 수 없다.
‘냉동 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은 냉동한 난자를 사용해 보조생식술 시술을 받는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행하는 신규사업이다.
부부당 최대 2회, 회당 100만원을 지원한다.
난임 시술비 지원사업과 중복지원은 불가하다.
개정되는 주요 내용은 소득 및 거주지 등 기준 완화와 사업 규모 등 확대시행 등이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지원, 영유아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기준중위소득 180% 소득기준을 폐지해 누구나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간호사 등 전문인력이 출산가정에 방문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하는 생애 초기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사업은 당초 11개 시군에서 올해 영암군이 추가돼 총 12개 시군으로 확대했다.
전남형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은 당초 도내 1년 이상 거주한 난임부부만 지원 가능했으나, 6개월로 거주제한 요건을 완화했다.
김명신 전남도 인구청년이민국장은 “전남도에서 추진하는 임신·출산 지원사업을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는 부부가 없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출산·양육환경 개선, 다자녀 지원 확대 등 도민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출산 지원정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0
-
전남 서남권 조선업 재도약 청신호
전남 서남권 조선업 재도약 청신호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서남권 조선업 재도약을 위해 친환경 선박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10일 영암의 HD현대삼호에서 LNG운반선 건조에 필요한 제2돌핀 의장안벽이 준공됐다고 밝혔다.
이날 HD현대삼호 제2돌핀 의장안벽 준공식에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박홍률 목포시장, 우승희 영암군수를 비롯해 권오갑 HD현대 회장, 신현대 HD현대삼호 사장, 김형관 현대미포 사장 등 HD현대 그룹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돌핀 의장 안벽은 일종의 부둣가와 유사한 개념이다.
조선소 도크에서 선박을 진수한 후 계류시켜 의장, 전기 배선 등 선박 건조의 마무리 작업을 진행하는 시설이다.
기존 선박의 경우 안벽공정에 통상 2개월이 소요되는데 반해 HD현대삼호의 주력 선종이자 대표적인 친환경 선박인 LNG운반선은 7개월이나 소요됐다.
이처럼 HD현대삼호는 안벽 부족으로 친환경 선박 추가 수주에 제약이 많았지만 이번 안벽 신설로 연간 최대 6척의 선박을 추가로 건조할 수 있게됐다.
1조 540억원의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
전문가 사이에서는 서남권 조선산업이 그동안의 긴 불황을 뚫고 본격적으로 슈퍼사이클에 진입했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HL디앤아이한라가 시공한 제2돌핀 의장안벽은 총 1천102억원이 투입됐다.
총길이 383m에 이르며 차량용 도교 146m, 등부표 및 오탁방지막 등을 갖췄다.
한 번에 최대 4척의 선박을 계류할 수 있다.
명창환 부지사는 “제2돌핀 안벽은 단순한 선박 건조시설 확대를 넘어 서남권 조선업을 상징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HD현대삼호의 친환경 경쟁력 강화로 지역 청년이 일할 수 있는 새로운 일자리가 생겨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D현대삼호는 1만 3천500여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액 5조 9천588억원, 영업이익 3천17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에는 조선업계 꿈의 영업 이익률 10%를 돌파, 10.92%를 달성해 HD현대그룹에서도 알짜 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4-07-10
-
도내 전지관련 공장 긴급 합동점검 결과 리튬 전지 완제품 생산, 제조 공정 없어.
도내 전지관련 공장 긴급 합동점검 결과 리튬 전지 완제품 생산, 제조 공정 없어.
[세종시사뉴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경기도 화성 일차전지 공장 화재와 관련해 총 6개 기관 139명이 참여한 합동점검반이 도내 전지관련 25개소 공장의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대부분이 전지관련 부품, 소재 생산 공장으로 대규모 화재 위험성이 적은 것으로 확인 됐다고 10일 밝혔다.
6개 기관 : 소방, 산업부, 고용부, 환경부, 지자체 점검대상 25개소 : 기존 점검대상에서 업종 변경 등의 공장 제외주요점검 내용으로 소방분야는 △ 소방계획서 작성 등 안전관리 실태 △ 전지생산 관련 위험물 저장·취급 준수 및 무허가 위험물 여부 △ 소방시설등 자체점검 적정 실시 여부 및 불량사항 조치 여부이고 유관기관 분야로는 △ 전기·가스 등 관련 시설 안전관리 △ 무허가 건축물 설치 여부, △ 근로자 안전교육 실시, △ 유해화학물질 및 폐기물 시설 취급 적정여부 등이다.
금번 합동점검 지적사항은 무허가 위험물저장 2건, 소량위험물 취급기준 위반 1건의 위험물안전관리법령 위반사항이 있었으며 또한 피난구유도등 불량 등 경미한 9건의 소방시설 개선 조치가 이루어졌다.
더불어, 지자체 등 합동점검반에서는 비상연락망 정비 등 총 12건의 개선권고 조치가 이루어졌다이번 점검 결과 우리 도의 경우 경기 화성 아리셀과 같은 리튬 전지 완제품 생산, 제조 공정은 없는 것으로 확인 됐으나, 소방본부는 유사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도내 전지공장 화재 안전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첫째, 화재 위험성이 비교적 높은 폐배터리 재활용 업체 3개소 등을 중점관리대상으로 지정해 연 1회 이상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추진하고 소방기동순찰 실시 등 특별 관리한다.
둘째, 건축 중인 전지관련 공장은 원스톱 119지원단을 통해 설계부터 완공까지 화재 안전성 강화를 추진한다.
건축허가 시 2방향 피난통로 확보 등 피난 안전 시설 강화를 권고할 방침이다.
셋째, 소방, 지자체, 공장 관계자가 참여하는 안전협의체를 구성 운영할 방침이다.
안전협의체는 화재사례 및 개정법령에 대한 정보를 수시로 공유하고 반기별 정기간담회를 추진한다.
넷째, 소방관서장이 직접 공장에 방문해 취약요소를 개선하는 등 현장행정을 정례화 하고 외국인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6개 국어로 자체 제작한 ‘외국인 화재 대피 요령 팸플릿’을 배포하고 교육한다.
더불어, 금속 화재 대응을 위해 7월 중에 모든 소방서마다 팽창질석 20포 이상씩 비치토록 하고 전지 관련 모든 공장을 대상으로 소방대원 현지적응 훈련과 관계자 초기 대응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이번 긴급 점검을 통해 드러난 문제점을 신속히 개선하고 향후에도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을 통해 전지관련 공장의 화재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0
-
김종훈 경제부지사, 익산 시설원예단지 호우피해현장 점검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세종시사뉴스]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10일 집중호우 피해현장인 익산시 망성면 화산배수장과 시설원예단지 침수현장을 긴급 방문해 피해상황을 점검했다.
이번피해는 새벽에 집중된 호우로 금강으로 유입되는 산북천 등 하천에 빗물 유입량이 급속도로 증가되면서 군산시와 익산시 등 5개 시군 농경지와 시설하우스 343ha의 침수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따라,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화산배수장의 가동현황을 점검하고 집중호우가 장기화 될 경우를 대비해 한국농어촌공사에 시설원예단지에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도와 익산시에는 피해농가의 복구지원과 신속한 영농재개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 동일한 자연재해를 입은 피해농가의 상실감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단장지애’의 심정이다” 며 “도와 익산시가 빠른 시일 내에 응급복구를 완료하고 피해농가가 안정적으로 영농에 복귀하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도와 익산시에 집중호우에 대한 피해조사 및 신속한 응급복구를 지시하고 피해조사에 누락되는 농가가 없도록 세심히 살펴주기를 요청했다.
2024-07-10
-
광주시 “물놀이시설 수질관리 도와드려요”
광주시 “물놀이시설 수질관리 도와드려요”
[세종시사뉴스]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광주지역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대상으로 수질관리, 시료채취 방법 안내 등 수질관리 도움 서비스를 실시한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물놀이를 하는 시설인 바닥분수, 조합놀이대, 계류, 벽천 등을 일반인에게 개방하는 시설이다.
광주시에 신고·설치된 물놀이형 수경시설 중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검사대상은 10곳이며 아파트 등 민간기관이 운영하는 검사대상은 47곳이다.
도움 서비스는 물놀이형 수경시설 운영관리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물놀이형 수경시설의 수질관리와 올바른 시료채취 방법을 안내하고 관련 책자를 배부한다.
상담 접수는 10일부터 17일까지 보건환경연구원 물환경조사과로 신청하면 된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여름철 물놀이시설을 이용하는 시민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수질관리 도움 서비스를 통해 물놀이형 수경시설의 수질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0
-
광주시, 효천지하차도 등 10곳 지명 고시
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세종시사뉴스] 일제강점기에 사용한 일본식 표기 의심 지명인 광주 남구 ‘화방산’이 ‘화방산’으로 바뀐다.
광주광역시는 최근 광주시지명위원회에서 심의 의결된 인공지명 9건 명칭 제정안과 자연지명 1건의 명칭 변경안이 결정·고시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부여한 신규 고시명은 남구지역에 설치된 도로시설물인 ‘효천지하차도’와 ‘효천2육교’를 비롯해 ‘지석제공원’, ‘달뫼달팽이마을어린이공원’, ‘개동공원’, ‘맹간제공원’, ‘대지공원’ 등 공원이다.
또 광산구 ‘첨단지하차도’와 ‘단전어린이공원’이 포함됐다.
특히 일본식 표기 의심 자연지명인 ‘화방산’은 ‘화방산’으로 변경 고시됐다.
이는 국토지리정보원의 일본식 표기 의심지명 정비 추진과정에서 발견됐으며 일제강점기 때 화방산으로 표기된 지명을 강점기 이전 당초에 사용하던 화방산으로 정비했다.
해당 자치구 주민의견을 수렴한 명칭으로 자치구 지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상정된 안건이다.
새로 결정된 지명은 국가 지명위원회에 보고한 뒤 고시되면 각종 지도에 반영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송희종 토지정보과장은 “앞으로도 광주지역 고유의 문화와 가치를 담은 지명을 지명위원회에서 제정해 시민의 편의를 도모하고 시설 관리에 대한 편리를 증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0
-
광주시, 11일 제4차 시민사회 토론회 연다
광주시, 11일 제4차 시민사회 토론회 연다
[세종시사뉴스] 광주시가 시민사회단체와 광주 발전을 위한 협력과 연대 방안을 논의하는 등 소통을 이어간다.
광주광역시는 11일 오후 3시 시청 시민홀에서 ‘제4차 광주시민단체협의회 토론회’를 개최,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시정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광주시는 지난해 1월30일 첫 번째 소통을 가진데 이어 지난해 7월12일 2차 토론회에서는 풍암호수, 복합쇼핑몰, 보육대체교사 등 지역현안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3월26일에는 ‘중앙공원1지구 관련 시민공청회’를 열어 시민단체와 끝장토론을 벌였다.
특히 4차 토론회는 지난해 7월 12일 제2차 토론회에서 민선 8기 2년이 되는 시점에 2년의 성과를 톺아보고 시정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로 한 약속을 지키는 자리로 마련됐다.
토론회는 전은옥 광주시 정책기획관이 ‘민선8기 2년 현황’에 대한 설명에 이어 기우식 시민단체협의회 사무처장이 ‘시민사회가 바라보는 광주시정 2년’ 평가를 발표한 뒤 시민사회단체가 제시한 4개 주제와 광주시가 제시한 2개 주제에 대한 토론의 시간으로 진행된다.
시민사회단체는 △여성 △지방자치와 행정혁신 △환경과 교통 △도시 문제 등 4개 주제에 대한 질문과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개발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군공항 △대자보 도시 등 2개의 주제를 가지고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이번 토론회에서 민선 8기 2년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을 바탕으로 시민사회단체와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굵직한 시정현안을 잘 풀어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민관협치협의회 활성화를 비롯해 민간공원, 5·18통합조례 제정 등은 시민사회와 협력으로 이뤄낸 값진 성과이다”며 “민관협력이 한걸음 더 나아가 소통하면 광주가 지켜지고 더 커질 수 있을 것이다 시민사회단체와 하나가 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