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전남도,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K-방산’ 육성
전남도,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K-방산’ 육성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방산혁신 클러스터 사업 유치, 우주항공 특화 방위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서는 등 최근 글로벌 미래첨단산업의 핵심 먹거리로 떠오르는 ‘케이-방산’ 시장 진출에 본격 돌입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이를 위해 지난 6월 전남테크노파크와 함께 지역 기반의 최첨단 케이-방산 중심 거점 육성을 위한 ‘전라남도 방위산업 육성계획’ 수립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연구용역은 방위산업에 대한 정부 정책 기조와 국내외 시장분석, 전남의 여건을 진단한 후 중장기 비전과 목표, 추진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특히 연구용역을 통해 방위사업청이 주관하는 2025년 방산혁신 클러스터 사업 유치에 도전한다.
방산혁신 클러스터는 지난 2020년부터 전국 6개 지역에 방위산업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목표로 지역 기반의 중소·벤처 기업에 국방 연구개발 기술지원, 벤처·창업지원, 유망 중견기업 유치 등을 통해 방위산업 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방산혁신 클러스터 사업에 선정되면 방산종합지원센터 건립, 장비·시설 구축, 특화연구소 운영, 창업지원 등 5년간 국비 245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 2020년 경남·창원을 시작으로 2022년 대전, 2023년 경북·구미까지 총 3개 지역이 선정됐다.
대통령이 2023년 12월 ‘제2차 방산수출 전략회의’를 통해 방위산업을 안보와 경제를 뒷받침하는 국가전략산업으로 규정하고 미래 신성장 동력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언급했다.
이후 정부는 2027년까지 세계 4위 방산강국 도약을 목표로 첨단방산 5대 분야 소재부품 기술개발 로드맵을 수립하고 2027년까지 핵심기술에 2조 원 이상 민관 투자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그동안 경상·충청권 위주로 발전한 방위산업에 도전장을 내고 국가산단 예타 면제 등 최근 급물살을 타고 있는 우주발사체 산업, 전남의 핵심 주력산업인 광양만권 소재부품 산업 등과 연계해 순천·고흥을 중심으로 한 ‘우주항공 특화 방위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으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방위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산·학·연·관·군 업무협약과 전문가 토론회, 국회 포럼을 개최하는 등 전국적 붐 조성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소영호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방위산업은 다른 사업과 달리 진입장벽이 높아 지자체의 적극적인 의지가 필요한 만큼 차질없이 준비해 전남의 첨단전략산업과 주력산업을 연계한 ‘케이-방산’ 중심 거점이 될 새로운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반드시 성공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4
-
광주시, ‘길고양이 보호관리 문화교실’ 운영
광주시, ‘길고양이 보호관리 문화교실’ 운영
[세종시사뉴스] 광주광역시는 길고양이와의 조화로운 공존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시청 무등홀에서 8월 24일 오후 1시부터 4시30분까지 ‘길고양이 보호관리 문화교실’을 운영한다.
길고양이 보호관리 문화교실은 △김하연 사진작가의 ‘길고양이돌봄 방법 바로알기’ △조윤주 수의사의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과 고양이 건강’ △신수경 변호사의 ‘길고양이 돌봄 갈등 법적 해석’ 등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한다.
이 교육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동물복지 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 중 ‘길고양이 보호관리 문화교실’에 광주시가 선정돼 진행하는 것으로 광주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온라인으로 실시간 교육을 들을 수 있다.
참가자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줌에 접속해 온 가족이 함께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접수는 오는 8월24일까지이며 동물사랑배움터 누리집에 회원가입 후 온라인, 오프라인 교육을 신청하면 된다.
오프라인 교육은 선착순 100명, 온라인 교육은 인원 제한이 없다.
오프라인 교육 참가자에게는 에코백, 물티슈 등 참여 굿즈를 증정할 계획이다.
남택송 농업동물정책과장은 “동물복지에 대한 시민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다양한 동물복지 교육과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동물복지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동물보호의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4
-
삼성-광주 창업기업, 새사업 발굴 나섰다
삼성-광주 창업기업, 새사업 발굴 나섰다
[세종시사뉴스] 광주광역시는 삼성전자C-Lab과 함께 24일 치평동 삼성화재 상무사옥 20층 C-Lab 아웃사이드 광주에서 지역 30여개 창업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삼성 스타트업 데이 광주’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지역 창업초기기업과 대기업 간 공동 협업모델 개발을 위한 개방형 혁신전략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소프트웨어융합연구소의 ‘인공지능 비침습 혈당 진단기’ △링커버스의 ‘사람 손톱 인공지능 분석으로 개인맞춤형 헬스케어’ △데브언리밋의 ‘인공지능모션캡쳐 기술 기반 케이팝 댄스 게임 플랫폼’ 등 지역 창업기업들의 창업아이템에 대한 기술발표가 펼쳐졌다.
특히 지역 창업기업과 삼성전자C-Lab 간 1대 1 만남의 장은 이번주부터 진행되고 있는 ‘2025 C-Lab Outside’ 공모전에 참여할 지역내 우수 창업기업을 사전에 발굴하고 교류하기 위한 자리였다.
국내 최대 창업초기기업 단체인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최성진 전 대표가 창업생태계 현황과 전망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이어 ‘삼성전자&스타트업 협력사례’에서는 이대화 닥터테일 대표가 미국에 수출되는 삼성 스마트TV에 인공지능 기반 반려동물 상담 플랫폼을 탑재해 미국 시장에 진출한 사례를 발표, 지역 창업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3월 개소한 ‘삼성C-Lab 아웃사이드 광주’는 해마다 광주지역 창업초기기업을 발굴해 기업별 1억원의 사업지원금 지급, 1년간 사무공간 무상 제공, 업체별 맞춤형 성장프로그램 제공 등 기업 성장 촉진을 통해 지속적인 사업협력과 투자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상갑 광주시문화경제부시장은 “‘삼성전자 C-Lab 아웃사이드 광주’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삼성 스타트업 데이’ 행사를 열어 광주창업기업 8개사를 선발·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기업과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광주 창업생태계 조성과 창업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2024 광주창업페스티벌’에 앞서 대기업과 창업기업 간 사전 교류행사를 매월 개최하는 등 차별화 전략을 펴고 있다.
올해 조광페인트, IBK창공, 효성첨단소재에 이어 호반그룹, HD현대삼호, 메가존클라우드 등 대기업 13곳 이상이 ‘개방형 혁신전략’에 참여할 예정이어서 지역기업들의 혁신 창업과 기술사업화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2024-07-24
-
광주시립미술관-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인공지능 기반 ‘문화예술 업무협약’ 체결
광주시립미술관-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인공지능 기반 ‘문화예술 업무협약’ 체결
[세종시사뉴스] 광주시립미술관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24일 시립미술관에서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 기반 문화예술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지속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정책 발굴 △인공지능 기반 문화예술 콘텐츠 공동개발 및 운영 협력 △두 기관 협업을 통한 자원 교류와 기반시설 활성화 도모 △두 기관의 대외 협력 강화에 나선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콘텐츠와 정보문화기술 융합산업 융성을 통한 지속할 수 있는 창의경제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 2002년 설립, 웹툰·애니메이션·영화·음악·공연·게임·실감콘텐츠 등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인공지능 관련 사업을 선도하고 있다.
광주시립미술관은 올해 현대미술과 수학, 인공지능을 융합한 전시 ‘우주의 언어: 수’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시민친화형 체험전시 ‘빛나는 광주 도시탐험’을 열어 시민의 호응을 얻고 있다.
광주시립미술관은 올해를 시작으로 해마다 인공지능을 연계한 전시를 추진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융합 콘텐츠 개발 및 인적·물적 자원 교류 등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인공지능과 미술 분야의 활성화와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김준기 광주시립미술관장은 “광주시는 인공지능 대표도시이자 미술도시로 앞으로 인공지능과 미술이 협력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의미 있는 연구와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7-24
-
광주소방학교 이상길 소방경 소방교육혁신 최우수상
광주소방학교 이상길 소방경 소방교육혁신 최우수상
[세종시사뉴스] 이상길 광주소방학교 지휘역량팀장이 소방교육혁신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광주소방학교는 지난 23일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제29회 중앙소방 교육혁신 경연대회’에서 이상길 소방경이 연구개발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소방교육훈련기관 소속 교수와 각 지역 소방본부 대표들이 참가해 교육훈련기법 연구와 개발을 통해 미래 선진 소방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고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상길 소방경은 광주소방학교 교수부 지휘역량팀장으로 가상현실을 통해 현장지휘관의 상황판단 및 작전능력을 향상시켜 화재와 재난현장에서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임무를 완수하는 현장지휘관 양성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이상길 소방경은 교육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지휘관 양성 교육평가지표 개발연구’라는 주제로 연구개발분야에서 최고 점수를 받아 오는 11월 열리는 국가인재개발원의 제42회 공공HRD콘테스트에 참가할 계획이다.
박동하 광주소방학교장은 “광주소방학교 교수진이 소방공무원과 시민에게 질 높은 교육을 위해 강의능력 향상과 끊임없는 연구가 이뤄지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광주소방학교는 중앙소방학교 주관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총 22회 수상했으며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 주관 경연대회 대통령상 3회, 국무총리상 3회, 장관상 5회를 수상하는 등 명문 소방 교육훈련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4-07-24
-
휴가 피크…“광주도 가볼만한 곳 있어요”
휴가 피크…“광주도 가볼만한 곳 있어요”
[세종시사뉴스] 이제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휴가철이 다가왔다.
아직 휴가계획을 세우지 못해 고민이라면 기름값 걱정 없고 휴가비도 적게 드는 광주의 여름철 피서지를 가보는 것은 어떨까.먼 계곡을 찾지 않더라도 광주 시내 곳곳에는 공공기관이 운영해 안전하고 청결하며 무엇보다도 비용 부담도 없는 물놀이장이 즐비하다.
△광주시민의 숲 △상무시민공원 △쌍학어린이공원 △송산근린공원 △산동교친수공원 △동강대를 비롯해 최근 개장한 ‘광주천 자연친화형 물놀이장’까지 다양하다.
또 자연과 가까운 곳에서 휴식할 수 있는 캠핑장도 여름나기를 위해 고려해 볼만하다.
△국민 여가 친화환경 오토캠핑장 △광주시민의 숲 야영장 △패밀리랜드 카라반 캠핑장은 접근성과 편의성이 좋고 캠핑장 인근의 관광지도 함께 둘러볼 수 있어 가족과 함께 피서를 즐기기 위한 최적의 장소이다.
이색체험을 원한다면 ‘서창 향토문화마을 한옥스테이’도 권할 만하다.
근사한 전통한옥에서 가족, 친구와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한옥스테이는 바쁜 도시민에게 소확행이 될 수 있다.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광주’는 여름밤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미디어아트 영상과 레이저쇼, 음악이 결합한 ‘5·18민주광장 음악의 분수’의 웅장함과 화려함은 피서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음악분수에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으로 발길을 돌리면 옛 광주읍성을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새롭게 탄생한 ‘빛의 읍성’도 빼놓을 수 없는 미디어아트 맛집이다.
‘빛의 읍성’에서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광주공원에는 다양한 미디어아트를 관람할 수 있는 ‘광주미디어아트 플랫폼’이 있다.
이곳을 시작으로 산책길을 따라 사직공원에 가면 만날 수 있는 몽환적인 ‘빛의 숲’과 광주 도심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도 빠뜨릴 수 없다.
문화예술 축제도 놓칠 수 없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8월 24일 시청 야외음악당에서는 ‘여름 워터파크닉’이 열린다.
물놀이 축제와 함께 수박씨 멀리보내기, 수박시식회 등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사흘 동안 예술극장과 열린마당, 5·18광장 등에서 ‘2024 ACC 월드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ACC 월드뮤직페스티벌은 ACC 여름 대표축제로 국내·외 최정상급 16개 팀과 신진 아티스트 팀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며 맛있는 음식도 맛보고 공연·전시와 함께 각종 체험까지 즐길 수 있는 대인예술야시장을 추천한다.
올해 대인예술야시장은 지난 13일 1회차를 시작으로 2회차 20일 3회차는 27일 운영한다.
개장 시간은 토요일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다.
시원한 실내에서 여름을 날 수 있는 전시와 공연도 풍성하다.
9월 1일까지 열리는 광주과학관의 공룡특별전 ‘2024 다이노 월드’는 생동감 있게 움직이는 공룡과 함께 지구의 탄생부터 공룡시대의 이야기를 과학적으로 접근하고 탐구하고 즐길 수 있다.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은 8월 4일까지 실감콘텐츠전 ‘너머의 세계’를 연다.
장 샤오타오와 한윤정 작가가 참여해 몰입형 전시공간에서 예술과 기술이 융합된 실감형 미디어아트 작품을 선보인다.
시립미술관은 8월 15일까지 여름특별전 ‘우주의 언어-수×한국미술명작’ 전시를 연다.
현대미술과 한국 근현대미술 명작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블록버스터형 전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이건희 컬렉션, 피카소 도예전’을 만날 수 있다.
지난 2021년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된 고 이건희 컬렉션 중 피카소 도자 작품 100여 점이 처음으로 광주에서 관람객을 만난다.
전시에서는 피카소의 일대기를 조명하는 도예 작품을 비롯해 피카소가 직접 스케치한 포스터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광주예술의전당도 예술공연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5개 핵심 콘텐츠’를 선보인다.
광주·대구 교류 프로그램 ‘달빛동맹 기획’, 국내외 트렌디한 예술가들의 무대를 선보이는 ‘포시즌’, 매달 마지막주 화요일 열리는 ‘11시 음악산책’, 남녀노소 즐기는 공연 ‘아트위크’, 뮤지션들과 지역 청년들이 만나는 자리 ‘포커스’가 매주 번갈아가며 열린다.
여름방학 중인 어린이들을 위한 각종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8월 3일부터 10일까지 광주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과학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생활 속 과학을 경험할 수 있게 체험 위주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으로 ‘과학체험교실’과 ‘어린이 주말 과학놀이터’ 2개 과정을 운영한다.
광주시립도서관은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만들기 체험, 영어 그림책과 우주를 주제로 한 독후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신창동 마한유적체험관의 ‘마한인과 함께 떠나는 캠핑여행’도 눈여겨 볼만한다.
8월중 총 4회, 초등학생과 보호자가 참가해 신창동 유적과 출토유물을 소개하고 공예체험도 할 수 있다.
휴가를 갈 수 없어 출근을 해야 한다면 답답한 사무실을 벗어나 이색 공간에서 회의와 미팅을 하면 새로운 기분전환이 될 수 있다.
광주관광공사는 이색 회의명소로 ‘유니크베뉴’ 12개소를 선정했다.
유니크베뉴는 공간의 고유한 콘셉트와 독특한 매력을 가지고 행사나 회의를 할 수 있는 장소를 말한다.
광주를 대표하는 유니크베뉴는 △10년후 그라운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동구 인문학당 △아이와즈 △어반브룩 △우제길미술관 △월봉서원 △이이남스튜디오 △전통문화관 △휴심정 △오가헌 △해담헌 등이다.
기업, 법인, 단체 등이 해당 장소에서 소규모 회의 개최때 임차료, 다과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어 일석이조이다.
광주를 대표하는 거리였던 금남로와 충장로는 중년들에게는 추억의 장소이다.
충장로는 엠제트세대를 비롯해 전세대를 아우르는 공간으로 재탄생하고 있다.
‘K-POP 스타의 거리’는 지역 출신 유명연예인의 핸드프린팅과 애장품 전시장 등을 둘러볼 수 있어 팬들의 케이팝 순례지로 알려져 있다.
지난 19일 문을 연 ‘K-POP 공유카페’는 평소에는 케이팝 관련 물품 등을 전시하고 포토존을 마련해 젊은 세대가 자유롭게 오가며 만남·놀이의 장소로 활용할 수 있다.
충장로에 위치한 아시아음식문화지구내 음식공방도 들려볼만하다.
7월부터 12월까지 ‘아시아 퀴진 클래스’가 열려 깐풍기, 브라우니, 수제청 등 다양한 아시아음식을 직접 만들 수 있다.
단 클래스 참여를 원한다면 사전예약은 필수이다.
최근 문을 연 여행객을 위한 공유 플랫폼인 ‘충장의 집’도 빼놓을 수 없는 핫플이다.
굿즈샵과 사진 인화, 휴대폰 충전, 짐 보관소 등 편의시설을 갖췄 근대화 콘셉트의 사진관에서는 인생샷을 찍을 수 있다.
2024-07-24
-
광주시 “송암·효덕·대촌동 흐린물 주의하세요”
광주시 “송암·효덕·대촌동 흐린물 주의하세요”
[세종시사뉴스] “광주시 남구 송암동·효덕동·대촌동 일부 지역 흐린물 주의하세요”광주광역시상수도사업본부는 25일과 30일 덕남정수장 내 덕남배수지 비상관로 연결공사 작업을 위해 남구 일부지역의 수계를 조절함에 따라 수압 저하로 일시적으로 흐린물 발생이 우려돼 주의를 당부했다.
작업시간은 25일 밤 9시부터 익일 오전 9시까지, 30일 밤 9시부터 익일 오전 9시까지며 남구 송암동·효덕동·대촌동 일부 지역에 일시적으로 흐린물 발생이 예상된다.
이번 공사는 덕남배수지 내 단수와 긴급상황을 대비해 비상관로를 추가 설치하는 것으로 유사때 덕남배수지 급수구역에 수돗물을 안전하게 공급하기 위한 필수적 관로공사이다.
광주시상수도사업본부는 수계 조절전 흐린물 출수예상 구역을 직접 찾아 작업시간에 흐린물 출수 가능성과 협조를 안내하고 비상상황을 대비해 다량의 빛여울수를 준비해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상수도사업본부 수계조절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열 광주상수도사업본부 기술부장은 “덕남 급수구역내 안전한 물 공급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공사이다”며 “남구 송암동, 효덕동, 대촌동 주민들은 작업시간 일부지역에 흐린물이 출수될 수 있으니 수돗물 상태를 꼭 확인후 사용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07-24
-
전북자치도, 중국 최대 자동차 부품유통사와 업무협약 및 수출계약 체결
전북자치도, 중국 최대 자동차 부품유통사와 업무협약 및 수출계약 체결
[세종시사뉴스] 전북특별자치도는 중국 최대 자동차 부품 유통사인 nCARZONE와 자동차 부품 수출 확대를 위한 공동협약을 맺고 6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산 베스트웨스턴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초청기업인 중국 nCARZONE 그룹 상보국 회장 등 최고경영진을 비롯해 본회임원, 기업회원 및 관계사, 전북특별자치도청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도내 부품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활성화를 위해 한국자동차협회 전북지회와 nCARZONE 등과 업무협약식을 맺고 양국간 자동차부품 인증지원 협력, 제조사 교류 협력, 수출 지원 협력사업을 제도화했다.
이어 도내 자동차 부품기업인 ㈜아르텍, 드림디자인과 nCARZONE의 수출계약식이 진행됐다.
두기업은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 앞 범퍼 2종 각 1,000개씩 총 6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해 앞으로 중국시장을 겨냥한 수출에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전북특별자치도는 2019년부터 품질인증부품 지원사업에 총 255.5억원을 투자해 총 74개 품목의 부품을 개발했고 33개 부품은 국토부 인증을 완료한 바 있다.
또한 작년 5월 미국, 두바이에 국내 최초로 도내에서 생산된 품질인증부품 수출에 성공했으며 이날 중국 nCARZONE과의 수출협약으로 중국시장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오택림 전북특별자치도 미래첨단산업국장은 “이번 상호협력 업무협약과 수출계약 체결은 전북자치도가 자동차품질인증부품산업의 글로벌 전진기지로 나아가는데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부품산업의 제품 다각화와 고객사 다변화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07-24
-
김영록 지사, 지역 국회의원과 현안 해결 머리 맞대
김영록 지사, 지역 국회의원과 현안 해결 머리 맞대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24일 서울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역 국회의원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열어 지역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비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회엔 김영록 전남도지사, 민주당 신정훈 전남도당 위원장, 김원이·주철현·조계원·김문수·권향엽·이개호·문금주·박지원·서삼석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영록 지사는 정책 건의 8건, 법률 제·개정 5건, 국고 건의 53건을 설명하고 “미래 100년, 전남의 진정한 균형발전과 자치분권을 실현할 핵심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어 “의원들께서 지원해줘 해상풍력, 데이터센터, 이차전지, 수소, 문화콘텐츠 등 5개 산업 지구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됐다”며 “우주항공, 바이오, 에너지산업 등 비교우위 강점을 가진 다른 산업도 추가 지정되고 앵커기업도 유치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부탁했다.
광양만권 미래첨단소재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해선 “이차전지 연관기업을 포함한 수소·기능성화학 등 86개 첨단소재 기업과 투자유치를 조율 중이나, 기존 산단 분양률이 97%에 달해 산업용지 제공이 어려운 실정”이라며 “순천·광양 일원 ‘미래첨단소재 산업단지’가 국가산업단지 조성계획에 추가 지정되도록 지원해달라”고 건의했다.
또 ‘인구 대전환 전남 프로젝트’,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인공지능 첨단 농산업 융복합 지구’ 조성, ‘글로벌 데이터센터 생태계’ 조성 ‘호남권 사회간접자본 국가계획’ 반영 등 현안 정책과제 해결을 위한 이해와 협력을 구했다.
특히 “지역경제 발전과 관광 활성화 마중물이 될 전남의 도로·철도 환경이 전국 어느 지역보다 열악하다”며 “정부의 5개년, 10개년 국가계획 수립 단계에서 많은 사업이 반영되도록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남해안 종합개발청 설립 협조도 요청했다.
김영록 지사는 “남해안은 개발업무가 여러 부처에 분산돼 있어 사업 간 연계성이 부족하다”며 “사회간접자본, 관광, 해양 등 남해안 발전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남해안 종합개발청 설립 특별법’ 제정에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지방소멸 위기지역 기회발전특구 조세특례, ‘인구감소지역법’ 개정, ‘해상풍력특별법’ 제정 등 현안 법률과제 해결도 바랐다.
2025년 정부예산안 분야별 건의사업은 최첨단 전략산업의 허브 도약의 경우 △민간전용 우주발사체 엔진연소시험시설 구축 △전남 방산혁신 클러스터 구축 △미래에너지 반도체 산업지원 플랫폼 구축 △미래 모빌리티 충돌안전 인프라 고도화 등이다.
농수축산업 생명사업의 경우 △인공지능 첨단축산업융복합지구 조성 타당성용역 △국립 김산업 수출진흥원 및 대규모 마른김 물류단지 조성 △자연재해 등 기후변화 대응 양식어장 구조개선 △전남권 농산물 비축기지 구축 등이다.
사회간접자본의 경우 △호남고속철 2단계 △여수~남해 해저터널 △목포역 철도시설 재배치사업 등이다.
예비타당성조사 중인 △광주~완도 고속도로 2단계 △광양 공업용수도 사업 △화순탄광 경제진흥원사업 등은 조기 통과와 내년 국비 반영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신정훈 위원장은 “참석 국회의원들과 함께 지역 현안의 국가계획 반영과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현안과 관련된 법령 제·개정 등 입법 활동을 통해 도민 삶이 향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응답했다.
전남도는 8월 말 정부예산안이 확정될 때까지 재정당국을 찾아 국비 지원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미반영된 사업은 국회심의 단계인 9~11월, 정당 지도부, 예결위원장, 지역 국회의원 등과 긴밀히 협력해 마지막까지 국고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2024-07-24
-
전남도 예쁜정원 콘테스트 대상에 해남 ‘비원’
전남도 예쁜정원 콘테스트 대상에 해남 ‘비원’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가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관광 브랜드화를 위해 추진한 2024 전라남도 예쁜정원 콘테스트에서 자연과 식물의 조화를 강조한 ‘비원’ 등 9개의 우수정원을 선정했다.
전남도 예쁜정원 콘테스트는 도민이 오랫동안 정성을 다해 가꾼 정원을 발굴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일상 속 정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0년 처음 개최, 올해 5회째다.
지난 4년간 수상한 우수정원은 40개소로 순천 ‘화가의 정원산책’이나 해남 ‘문가든’, 보성 ‘성림정원’ 등은 전남도 민간정원으로 등록돼 많은 관광객이 찾는 정원 명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는 생활권 정원과 개인주택 정원 두 부문으로 나눠 진행, 16개 시군에서 총 43개 정원이 응모했다.
심사는 정원 전문가 심사위원단 4명이 참여해 정원의 디자인 및 심미성, 식재 및 소재의 다양성, 완성도 등을 종합해 이뤄졌다.
심사위원단은 “지난해보다 더욱 아름답고 특색 있는 정원이 많아 심사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심사 결과 대상을 수상한 해남 ‘비원’은 자연 지형을 최대한 활용한 정원으로 한울정원과 바람의 정원 등 다양한 식물과 조화로운 배치가 돋보인다는 평을 받았다.
부문별로 생활권정원의 경우 최우수상 여수 ‘그로브 농부의 정원’, 우수상 고흥 ‘솔바위 정원’과 곡성 ‘축복정원’이 선정됐다.
개인주택정원은 최우수상 나주 ‘계화정원’, 우수상 나주 ‘징하네 엄니정원’, 해남 ‘해남에 살고 싶다’가 수상했다.
이밖에 장흥 ‘723미술관 정원’과 장흥 ‘한일분재예술원’이 특별상을 받았다.
전남도는 시상식을 통해 선정된 각 정원에 정원주의 자부심을 높이고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전남도 예쁜정원’ 현판과 상패, 소정의 상금을 전달했다.
정찬균 전남도 동부지역본부장은 “2020년부터 정원주의 열정이 담긴 예쁜 정원 발굴을 위해 매년 콘테스트를 개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정원을 발굴하고 도민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하도록 전남의 정원문화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