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전남독립운동사 편찬해 역사적 유산 남긴다
전남독립운동사 편찬해 역사적 유산 남긴다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한말 의병, 일제강점기에 전남에서 전개된 독립운동, 전남 출신 독립운동가들의 국내외활동에 대한 역사적 의의를 재조명하고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전남독립운동사 편찬’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30일 독립운동사 편찬의 전반적인 부분에 대한 전문가 의견 수렴을 위해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선 독립운동 미서훈자 발굴 전문가, 한국호남학진흥원, 독립기념관, 역사학 교수, 광복회 등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편찬 방식, 주요 내용과 사건, 왜곡·논란 방지 방안, 성과물 검증 방법으로 학술대회 개최 등이 논의됐다.
전남도는 사업비로 총 5억원을 확보, 2027년까지 3년 6개월간 전남의 독립운동 역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의병항쟁, 3·1운동, 학생운동, 농민·노동·사회운동, 국외 독립운동, 독립운동가 인명부, 독립운동 사적지 등이 담긴 종합적인 역사서를 발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남도는 2021년부터 숨어있는 독립운동 미서훈자 발굴작업을 실시해 현재까지 2천456명의 독립운동 활동자료를 찾아 지난 4월 국가보훈부에 1천23명의 독립운동가를 서훈 신청했다.
독립운동사를 편찬하는 3년 6개월 동안 국가보훈부에 신청의 심사가 마무리돼 추가로 서훈이 확정되는 독립운동가의 활동도 포함해 편찬할 계획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마지막 한 분의 독립운동가까지 찾아내겠다는 각오로 미서훈자를 발굴했다”며 “전남독립운동사를 잘 편찬해 의향 전남을 알리고 후손들에게 자랑스런 역사적 유산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07-30
-
전남도, 신규댐·리모델링 건설 사업에 3개소 선정
전남도, 신규댐·리모델링 건설 사업에 3개소 선정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30일 환경부의 신규댐 건설사업에 주암 보조댐 신규 1개소와 순천시 옥천댐·강진군 병영천댐 기존 저수지 증설 2개소, 총 3개소가 사업대상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지자체 건의와 권역별 자체검토 대상지 및 과거 댐 건설 장기계획에 포함된 후보지 등을 대상으로 물 부족문제 해소·홍수 등 재해예방을 위한 신규댐 건설 사업 대상지를 면밀히 검토해왔다.
전남도는 지난 2022년 6월부터 2023년 5월까지 281일간의 극한 가뭄으로 주암댐 저수율이 20%까지 떨어지며 광주·전남 지역의 생활용수와 광양·여수 국가산업단지 공업용수 공급 등에 심각한 위기를 겪었다.
이에 전남도는 수자원 확보를 위해 5개 시군이 신청한 7개소가 신규 댐 건설계획에 반영되도록 환경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했다.
그 결과 주암댐 저수 구역에 보조댐이 신규로 건설되고 순천시 옥천댐과 강진군 병영천댐의 기존 저수지를 리모델링한다.
이번 신규댐 건설로 기존 저수량 9만 3천400만㎥에서 3천452만㎥의 물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주암댐은 11개 시군에 생·공용수를 공급하는 주요 수원이지만, 최근 증가하는 물 수요로 공급이 포화된 상태다.
계속되는 이상기후로 홍수·가뭄 취약성이 증가해 댐 용수의 추가확보가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번 사업으로 용수를 추가 확보해 물 부족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순천시 옥천댐은 기존 저수용량 28만㎥인 와룡저수지를 230만㎥으로 증가해 극한 가뭄 시 순천시 용수의 안정적 공급과 옥천·동천 유량 확보 및 유역 홍수피해 저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진군 병영천댐은 기존 총 저수용량 40만㎥인 홈골저수지를 190만㎥로 증가해 하천유지 용수 및 비상용수 확보와 병영천 홍수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는 이번에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곳에 대해 신규댐 건설 기본구상·타당성조사 용역을 실시하고 주민공청회를 거쳐 하천유역수자원관리계획을 올해 하반기에 완료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전남도는 신규댐 건설과 관련 지역 주민, 도내 환경단체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그동안 댐 건설 추진사항과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를 통해 이해와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박종필 전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이번에 발표된 신규댐 건설이 계획대로 추진된다면 홍수·가뭄대응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후변화에 따른 홍수·가뭄과 도서지역, 신규 산업단지 개발 등을 위한 수자원 확보를 위해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2024-07-30
-
전남도, 고수온 피해 예방 현장 중심 총력 대응
전남도, 고수온 피해 예방 현장 중심 총력 대응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고수온에 따른 양식 수산물 피해 예방을 위해 우심해역 중심으로 대응 장비 가동, 먹이 공급량 조절, 조기출하를 통한 사육밀도 낮추기 등 사전조치를 강화하며 현장 중심 총력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장마철이 끝나고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됨에 따라 평년 대비 수온이 0.5~1.0℃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실제 지난 24일 기준으로 도내 6개 해역에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됐다.
이에 전남도는 고수온 대책 종합상황실과 비상대책반을 구성하고 피해 우심해역을 방문해 양식장 관리 요령을 지도했다.
민관 합동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어업인에게 특보 상황을 즉시 알리고 대응상황과 의견을 공유하는 등 현장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있다.
이와 함께 13개 시군에 15억원을 지원해 산소발생기, 차광막 등 고수온 대응장비를 구축하고 시군 합동점검을 통해 양식장 관리실태를 중점 지도해 미흡한 부분은 즉시 개선토록 조치했다.
박영채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수산피해 최소화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총력 대응하겠다”며 “어업 현장에서도 양식장 관리 매뉴얼에 따라 사료공급량, 사육 밀도조절 등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도에는 지난해 7월 6일 고수온 예비주의보를 시작으로 9월 22일 고수온 주의보 해제까지 특보가 57일간 지속돼 5개 시군, 376어가, 219억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2024-07-30
-
전남도,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 10개 시군 선정
전남도,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 10개 시군 선정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30일 지방소멸에 대한 대책으로 교육부에서 공모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공모에 도내 10개 시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산업체 등이 협력해 지역 발전의 큰 틀에서 공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정책이다.
2차 공모에는 기초지자체장과 교육감이 공동 신청하는 1유형으로 21개 시군이, 광역지자체장과 교육감이 공동 신청하는 2·3유형으로는 전남도를 비롯한 4개 시·도가 선정됐다.
전남도는 지난 2월 특구 1차 시범지역 7개 시군선정에 이어 이번 2차 시범지역에 10개 시군이 지정됨에 따라 광역도 단위 지방자치단체 중 최다 지역이 선정됐다.
이는 전남도가 지난해 12월부터 교육발전특구 공모를 위해 전남도교육청, 시군, 유관기관과 실무협의체를 운영하며 맞춤형 인재 양성과 지역 정주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남형 교육발전모델’ 발굴에 행정력을 집중한 성과다.
이번 시범지역 지정에 따라 특별교부금과 맞춤형 규제 특례를 적용받게 된다.
유아부터 취업까지 아우르는 정주형 인재 양성을 위한 4대 추진 전략, 전남형 미래학교, 지역특화 직업계고 지역인재 정주 생태계 조성 등 15개 세부과제를 우선 추진하게 된다.
지역별로 여수는 기회발전특구와 연계해 국가산업단지와 마이스관광을 활용한 신에너지·마이스관광 특화 인재를 양성하고 담양·곡성·구례는 케이 푸드산업 특화 인재 양성을 위해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음식 콘텐츠를 개발한다.
화순·함평·영광·장성은 인재유치 교육특화형으로 자율형공립고 직업계고 교육을 강화한다.
화순은 백신·바이오, 함평은 스포츠·재활, 영광은 이모빌리티·에너지, 장성은 문무 인재를 양성하며 해남은 1차 시범지역인 목포·무안·신안과 연계해 해양신재생에너지 특화인재를 양성한다.
전남도는 전남도교육청, 2차 시범지역 시군과 협력해 각 시군 여건에 적합한 특구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지방소멸 위기 극복의 청신호가 되는 교육발전특구 2차 공모에 10개 시군이 선정돼 매우 기쁘다.
함께 뛰어준 도 교육청, 시군, 교육지원청, 유관기관을 비롯해 성원해 주신 도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전남에서 나고 자란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취업하며 정착하는 선순환 교육생태계를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예비 지역으로 지정된 고흥, 보성, 장흥, 완도, 진도에 대해서도 교육 격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추가 지정 노력을 위해 전남도교육청과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7-30
-
김영록 지사, 글로벌 인재들과 소통
김영록 지사, 글로벌 인재들과 소통
[세종시사뉴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0일 도청 장보고전망대에서 2024년 전남도 글로벌 인재로 선정된 해외유학생과 가족, 대학생 20여명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인재 양성에 대한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전남도는 2019년부터 ‘인재는 전남의 희망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를 추진, 지역 청소년과 청년들의 소중한 꿈이 실현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 일환인 ‘전남 해외유학생’ 으로 선정돼 8월부터 유학길에 오르는 유학생과, ‘대학생 무한도전 프로젝트’에 선발돼 2024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를 참관하는 학생들이 함께했다.
간담회는 ‘세계로 웅비하는 글로벌 인재, 전남이 응원한다’를 주제로 인재증서 수여, 지원금 전달식, 축하·응원 토크, 인재육성 정책에 대한 자유소통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해외유학생은 “유학에 대해 많은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는 도지사님과 소통할 수 있어 좋았다”며 “학위 취득 후 한국으로 귀국해 전남 소재 대학교의 교수가 돼 국내 거점 대학교로 발전시키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도 글로벌 인재로 선발된 학생들이 각자 분야에서 지역을 대변할 든든한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며 “전남의 인재들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빛낼 주역이 되도록 전남도가 든든한 사다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2024-07-30
-
교육발전특구 2차 선정, 머물고 싶은 글로벌 생명경제 교육도시 발돋움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세종시사뉴스]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 교육청은 교육부 주관‘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지정 공모’에 공동으로 신청한 결과, 최종 시범지역으로 도와 6개 시군이 모두 선정됐다고 밝혔다.
1차 선정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 대학, 지역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서로 협력해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로 시범지역으로 지정되면 지방교육재정특별교부금 재원을 특구 당 30~100억원 내외 사업비가 지원된다.
전북자치도와 교육청은 전주, 군산, 정읍, 김제, 임실, 순창 6개 시군과 함께 “머물고 싶은 글로벌 생명경제 교육도시, 전북특별자치도”라는 비전과 “지역 발전전략 연계 우수인재 양성 및 지역 정주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지난 6월 28일 공모를 신청한 결과, 최종 6개 시군 모두 선정됐다.
전국 총 47건 신청, 25건 지정전북자치도와 교육청이 공동으로 제출한 교육발전특구 사업에는 △지역 책임 돌봄 시스템구축 △지역주도 공교육혁신 △지역 정주형 전문인력 양성 △지역 교육 국제화 4대 추진전략을 목표로 10대 세부과제가 담겨있다.
⓵ 전북형 유보통합 기반 마련 유치원 교원·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역량강화연수, 이음교육 지원으로 전북형 통합모델 기반을 조성하고 누리과정 어린이 급·간식비 지원과 기초지자체와 교육지원청 간 워크숍을 통해 유보통합을 안정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⓶ 지역특성에 맞는 늘봄학교 운영 학교안 늘봄을 강화하고 학교밖 늘봄을 확대해 운영을 고도화해 지역 특화분야 맞춤형 돌봄교실·센터 운영등의 기능을 강화하고 늘봄협의체 활성화와 현장지원단 운영으로 학교업무경감을 도모할 계획이다.
⓷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미래교육 환경을 조성해 학생 맞춤형 교육을 위한 디지털 기반 학습환경을 구축하고 공교육 경쟁력 제고를 위한 학교와 교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⓸ 교육혁신 학교 모델 구현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전북미래학교’와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한 ‘전북온라인학교’를 운영하며 자율형 공립고 2.0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⓹ 지역 전략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농생명바이오 등 지역전략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협약형 특성화고·마이스터교·전북 글로컬특성화고 등을 운영 추진하고 전북 직업교육 혁신지구와 연계해 지역인재 성장경로를 구축할 예정이다⓺ 지역대학 혁신 정주지원금 등 지역인재 지역 정주 유도 패키지 지원 및 지역인재 전형 확대에 힘쓰며 글로컬 30사업 및 라이즈체계와 연계해 지역대학 보유자원 공유를 통한 인재양성 및 연구개발 지원을 강화한다.
⓻ 지역산업 연계 일자리 창출 기회발전특구와 연계한 전문인력 양성 및 도내 대학과 협력해 미래수송기기, 에너지신산업, 농생명 바이오 등 지역핵심분야 수요맞춤형 창의 실무 인재를 위해 지산학 공동교육과정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⓼ 국제화 교육 인프라 확충 ⓽ 외국인 유학생 유치지원 확대 국제화 교육 인프라 확충 및 외국인 유학생 유치지원 확대와 관련해서는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을 외국인 유학생 지원 전담기관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외국인주민 지원을 위해 도내 유관기관 협업체계를 구성했으며‘외국인 유학생 유치지원 조례’에 따라 주거비 지원, 공공·민간기업 인턴십 운영 등 외국인 유학생 유치 지원을 확대한다.
⓾ 맞춤형 다문화 교육 등 지원 다문화 학생 등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 직업훈련 등 맞춤형 서비스지원과 다문화자녀, 결혼이민자, 다문화가족 등 정책대상 집단의 수요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한다.
뿐만아니라, 전북자치도와 교육청은 다양한 교육혁신 전략을 제시, 타지역과 차별화된 강점을 부각시키기 위해 도, 시·군, 교육청, 대학, 기업 유관기관들과 교육발전특구 지역협력체를 구성, 지역별 특색에 대한 의견을 모아 시군별 강점을 도출해냈다.
전북자치도와 교육청은 지역사회의 긴밀한 협력으로 지역의 수요와 특성에 맞는 세부사업을 수립해 초등학교부터 대학까지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인재들이 지역에 정착하는 선순환의 출발점이 될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흔히 교육을 두고 백년지대계라고 말하며 100년을 내다보고 계획을 세워야 한다는 의미가 있다며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지원하는 것이 곧 전북자치도의 미래에 대한 투자인 셈이며 탄탄한 교육를 펼쳐 아이부터 학생, 어른 모두 행복한 꿈을 실현하는 전북특별자치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전북교육이 겪게 될 큰 위기는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학교소멸이다.
대담한 교육혁신으로 전북이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교육발전을 도모해야 할 때이다.
교육발전특구를 통해 교육기관과 지자체, 기업, 유관기관이 협력해서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하겠다.
전북을 안팎으로 이끌고 지탱해 줄 인재를 양성해 찾아오는 전북교육, 한국의 중심 전북교육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4-07-30
-
김관영 지사, 2025년 국가예산 확보 총력 주문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세종시사뉴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30일간부회의에서 “2025년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자”고 주문했다.
김 지사는 “각 실국에서는 기재부 심의 동향을 신속하게 파악해 미반영 사업 중 반영 가능성이 높은 사업이 3차 심의에 포함될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지역 제기사업 및 쟁점사업 증액 검토를 위해 실국장 중심으로 기재부 예산실 과장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김 지사는 7월 18일 개최된 대통령 민생토론회 후속조치를 철저히 이행할 것을 주문했다.
“민생토론회에서 논의된 사업들이 탄력을 받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 및 예타, 국가계획 반영 등을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해 후속조치 이행에 빠르게 속도를 낼 것”을 강조했다.
특히 김 지사는 “전주~성주 고속도로 건설은 대통령이 현장에서 지시하고 약속한 만큼, 전주~무주 구간은 반드시 국가예산 계획에 반영되도록 하고 무주~성주 구간은 조속한 사전타당성조사가 착수될 수 있도록 부처와 협의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5월부터 3개월에 걸쳐 진행된 14개 시·군 방문과 관련해, 김 지사는 “도민과의 약속이 최우선이다.
도민과의 대화에서 요청한 사항들에 대해서 도민과 시·군에게 결과를 빠르게 피드백해 주고 신속하게 진행상황을 점검해 처리할 것”을 지시했다.
김 지사는 최근 출범한 여러 얼라이언스에 대해 “각 얼라이언스가 선언으로만 그치지 않고 실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참여기관 간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도록 실국장이 책임지고 점검할 것”을 주문했다.
끝으로 김 지사는 “14개 시군 방문이 완료됐다”며 “완주군민과의 대화가 무산된 게 아쉽지만 언제든지 소통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을 통해 대화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2024-07-30
-
전남도,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
전남도,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최근 코로나19 감염증 환자가 전국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임에 따라 상시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올바른 손씻기와 실내 환기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의 2022~2023년 국내 코로나19 발생동향에 따르면 동절기 유행 이후 5~6월까지 발생이 감소하다가 7~8월에 소폭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남도에서도 그동안 코로나19 발생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었으나, 최근 발생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연령대는 50세 이상이 90%를 차지했다.
이에 전남도는 코로나19 표본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시군 보건소를 통해 주별 환자 발생 동향을 수시 모니터링하는 등 대응체계를 재정비하는 한편 기침 예절을 준수하고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 등 5대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확진자는 적절하게 치료제를 복용하고 증상 호전 후 24시간까지 격리하며 감염병 집단발생 위험이 높은 감염취약시설 입소자는 선제 검사를 받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지역 확산 예방을 위해 집단환자 발생시 신속한 역학조사 실시와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관리에 집중하겠다”며 “올해 10월에 고위험군 대상 진행 예정인 코로나19 예방접종에도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4-07-30
-
광주시, ‘전방·일신방직 사업’ 공공기여 협약 체결
광주시, ‘전방·일신방직 사업’ 공공기여 협약 체결
[세종시사뉴스] 광주광역시는 30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사업’의 민간사업자와 공공기여 및 사업계획 이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민간사업자는 협약체결과 함께 공공기여와 랜드마크 특급호텔에 대한 이행각서도 제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민간사업자인 휴먼스홀딩스제1차PFV 소경용 대표, 신영 손종구 대표, 우미건설 이장원 전무 등이 참석했다.
협약은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사업’에 대한 공공기여 규모, 제공시기, 분납방법, 랜드마크 타워 등 사업계획 이행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에 따라 민간사업자는 도로 공원, 공공용지 등 현물 공공기여는 대부분 복합쇼핑몰 개점 전 설치를 완료해 신속한 공공 기반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며 현금 3000억원은 관련 법령에 따라 착공부터 준공 사이에 5년에 걸쳐 광주시에 분납하기로 했다.
또 랜드마크 특급호텔의 이행력 확보를 위해 해당 사업비의 20%에 해당하는 600억원을 이행보증증권으로 제출하고 지구단위계획 결정고시일로부터 2년 6개월 이내에 착공하기로 했다.
이는 핵심 전략시설인 랜드마크 타워가 어등산 개발사업처럼 장기 표류하지 않도록 특급호텔 건립에 대한 이행방안을 강화한 것이다.
소경용 휴먼스홀딩스제1차PFV 대표는 “그동안 광주시와 치열한 협상을 해왔고 여러 난관을 뚫고 고시를 앞두게 돼 뜻깊다”며 “세계 유수의 개발사업에 손색이 없는 광주의 랜드마크 작품을 남기겠다.
원활한 공공기여 이행 등 광주시민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시는 그동안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사업과 관련해 투명·공정 원칙에 입각한 협상과정을 진행해왔고 오늘은 공공기여와 사업계획을 잘 이행하겠다는 약속을 하는 자리다”며 “광주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사람이 찾는 광주가 되기 위해 광주에 큰 관광상품이 필요하다는 시민들의 마음을 잘 헤아려 차질 없는 추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18일 열린 도시계획·건축 공동위원회의 심의결과를 반영한 지구단위계획 구역 및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30일 고시한다.
옛 전방·일신방직의 도심 외곽 이전에 따른 유휴부지 약 9만평의 용도가 일반공업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 준주거지역, 녹지지역 등으로 변경 완료됐음을 뜻한다.
부지용도가 변경됨에 따라 민간사업자는 8월부터 지구단위계획에 반영된 특급호텔을 포함한 랜드마크타워, 상생복합시설, 주상복합시설, 업무시설, 상업시설에 대한 건축 인허가 절차에 들어간다.
더현대 복합쇼핑몰도 2025년 상반기 착공, 2027년 말 개점 목표 달성을 위한 인허가 절차가 본격 시작될 전망이다.
2024-07-30
-
광주시, ‘내☆일이 빛나는 공무원’ 4명 선정
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세종시사뉴스] 광주광역시는 올해 상반기 시정을 빛낸 ‘내☆일이 빛나는 공무원’에 건축경관과 박금화 과장, 도시공원과 주인석 팀장, 미래차산업과 손경우 주무관, 회계과 임승현 주무관을 선정하고 30일 고광완 행정부시장이 표창장을 수여했다.
민선 8기 ‘내☆일이 빛나는 공무원’은 과거 포상제도에 대한 직원들의 인사가점 가열경쟁으로 인한 내부갈등, 실·국장 등 내부 위원만의 평가에 의한 객관성 및 직원 공감 부족 등의 한계를 극복하고 혁신·변화·소통의 조직문화 활력을 위해 새롭게 만든 포상 제도다.
다수 직원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포상 명칭부터 추천방법, 특전 부여 등에 대해 직원 의견을 사전에 수렴했으며 추천부터 선발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절차 등을 마련했다.
특히 실적가점 등 승진과 직결되는 내부 갈등 요인 등을 배제하고 단발성 차원의 확실한 포상금과 포상휴가를 부여하기로 했다.
올해 상반기 ‘내일이 빛나는 공무원’에는 건축경관과 박금화 과장, 도시공원과 주인석 팀장, 미래차산업과 손경우 주무관, 회계과 임승현 주무관이 선정됐다.
박금화 과장은 현수막 없는 깨끗한 광주를 만들기 위해 정비반 운영방식과 처벌기준 강화 등 대책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주인석 팀장은 해제될 위기에 처한 10개 도시공원을 살리기 위한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전국 모범사례로 이끄는데 힘쓴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손경우 주무관은 220만평 미래차 소부장 특화단지 유치와 본격 조성을 통해 미래차국가산단의 핵심 콘텐츠를 확보함으로써 민선 8기 신경제 실현의 기반을 다졌다.
임승현 주무관은 직원들이 이용하는 청사내 휴게·회의공간 환경개선과 확충, 시설물 불편사항 등을 신속하게 조치함으로써 다수 직원들에게 공로를 인정받았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각자가 일궈낸 유공들이 기회도시 광주에 정착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달라”며 “직원들이 직접 선발한 공무원인 만큼 진심으로 축하해주고 민선 8기 ‘내☆일이 빛나는 공무원’ 으로 혁신·변화·소통의 길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4-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