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전남도, 왕우렁이 우심지구 지정 등 특별관리 강화
전남도, 왕우렁이 우심지구 지정 등 특별관리 강화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벼 생육초기 논 잡초제거에 사용된 왕우렁이를 수거하기 위해 왕우렁이를 집중 수거하는 한편 피해 예방을 위한 우심지구 지정 등 특별관리 대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왕우렁이 농법은 대표적인 친환경농법이다.
이앙 후 5일 또는 써레질 후 7일 이내에 논 10a당 1.2kg 이내의 왕우렁이를 투입하면 제초제를 사용한 논 잡초방제의 98% 효과가 있으며 노력비와 재료비 감소로 경영비가 일반농가의 10.6% 수준으로 줄어든다.
전남도에선 2012년부터 논벼 재배농가 왕우렁이 공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겨울 날씨가 따뜻하고 잦은 비로 해남, 진도 등 9개 군에서 왕우렁이가 농경지에 월동해 모내기한 어린 모를 갉아먹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전남도는 왕우렁이의 생태계 유출 등 방지를 위해 ‘활용의 대상’에서 ‘관리의 대상’ 으로 인식을 전환하고 왕우렁이 우심지구를 지정해 특별 관리키로 했다.
또한 농업인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월동 실태조사 후 유입경로 파악·차단기술 연구 등 피해 예방을 위해 집중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남도는 왕우렁이 피해면적 세부조사로 읍면별 우심지구를 지정·집중 관리하며 월동 왕우렁이 개체수가 증가하면 예방자재 우선 공급 등 적극적으로 대응 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친환경농업인 뿐만 아니라 관행 농업인을 대상으로 왕우렁이 활용·시기별 관리요령 등 교육을 강화한다.
시군 여름철 현장 영농교육, 읍면 이장단 회의 등을 통해 이앙 전 논 고르기, 물관리, 중간물떼기 후 우렁이 수거, 겨울철 보리, 동계작물 재배, 깊이갈이 등 농가 의무 관리사항 준수 교육 등에 나선다.
전남도농업기술원과 협조해 피해지역 왕우렁이의 월동 실태조사도 진행한다.
유입경로 파악 후 농수로 차단망 설치 등 차단 기술 실증 실험을 추진해 피해 방지를 위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관리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앞서 전남도는 7월 한 달을 왕우렁이 일제 수거 기간으로 하고 집중 수거중이다.
지난 18일에는 영암군 학산면 친환경 벼 집적화단지 일원에서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과 연계해 친환경농업인·마을 주민 100여명과 농경지와 배수로 주변에서 서식하는 왕우렁이 2천300kg을 수거했다.
전남도는 지난 6월30일 친환경 벼 재배농가 등에 도 예비비 1억 5천여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5억 2천여만원을 투입해 왕우렁이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자재를 긴급 지원했다.
유덕규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왕우렁이의 활용도 중요하지만 이앙 전 논 고르기, 중간 물떼기시 물길 만들기와 수거, 겨울철 깊이갈이, 동계작물 재배 등 농가 관리 의무사항을 적극 이행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왕우렁이 개체수를 줄이기 위해 월동 실태조사와 우심지구를 지정해 특별관리하는 등 피해 예방에 온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2024-07-30
-
광주시, 쉬며 꿈꾸는 청소년자율공간 ‘활짝’
광주시, 쉬며 꿈꾸는 청소년자율공간 ‘활짝’
[세종시사뉴스] 광주 북구에 이어 광산구에도 휴식·놀이·문화가 한데 어우러지는 ‘청소년자율공간’의 문이 활짝 열렸다.
광주광역시는 29일 오후 광산구 비아동행정복지센터에서 ‘비아 청소년자율공간’ 개소식을 개최했다.
청소년자율공간은 민선 8기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의 공약 사업으로 청소년들이 비용부담 없이 양질의 문화·오락 체험과 학습·휴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유휴공간을 활용해 생활권 소규모 청소년 전용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비아 청소년자율공간은 비아초등학교 인근에 위치했다.
비아 청소년자율공간은 전용면적 138.9㎡ 규모로 총사업비 3억7000만원을 투입했다.
내부 공간은 스터디룸, 노래연습실, 포토존, 가상현실체험존, PC룸 등 청소년의 여가·휴식·소통을 위한 전용공간으로 꾸려졌다.
비아 청소년자율공간 조성에는 청소년들과 주민들의 협력이 일등공신이 됐다.
공간은 청소년들을 위해 참좋은약국 약사인 김수철씨가 10년간 무상임대했다.
또한 마을주민과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위원회를 만들어 공간 조성을 함께 추진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박병규 광산구청장, 서용규 광주시의회 부의장, 최지현·이명노·이귀순 시의원, 비아 드루와 청소년 기획단 등 청소년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자율공간 소개,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청소년 대표 답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 시장은 청소년들에게 ‘언제 어디서나 최상’을 수여 받았다.
청소년 대표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김주형 군이 전달했으며 ‘월요대화’를 비롯한 여러 가지 소통을 통해 소외받기 쉬운 청소년들의 의견을 언제 어디서나 귀담아 듣고 적극 추진시켜 비아 청소년 자율공간 조성에 최상의 도움을 준 공로다.
김주형 군은 시장 주재 시민 소통창구인 ‘월요대화’에서 청소년 자율공간 마련의 필요성을 강기정 시장에게 건의하며 청소년 자율공간 조성을 본격화하는데 노력했다.
강 시장은 개소식이 끝난 뒤 자율공간을 찾아 청소년들과 함께 시설을 둘러보고 자율공간 개소를 축하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비아 청소년자율공간은 청소년들과 마을활동가들이 모여 첫발을 뗐고 행정이 힘을 더해 만든 결과물이다”며 “이곳은 청소년들의 놀이터가 되고 꿈을 키우는 곳이 될 것이다.
청소년이 건강해야 나라가 튼튼해지기에 앞으로도 광주시는 청소년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북구 청소년자율공간인 ‘재미나zip’은 임동 서림마을다사로움2단지 1층에 지난 5월 문을 열었다.
청소년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광주시는 2026년까지 남구와 서구 등에 청소년자율공간 총 10개소를 조성할 예정이다.
2024-07-29
-
전남도, 고교생-대학생 소통·성장의 멘토링 캠프
전남도, 고교생-대학생 소통·성장의 멘토링 캠프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남도학숙과 29일 도청 왕인실에서 고교생과 대학생이 서로 소통하고 배우며 성장하는 ‘2024년 대학선배 멘토링 캠프’ 개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멘토링 캠프에는 도내 고교생 40명과 남도학숙 대학생 40명이 참가했다.
31일까지 3일간 도청, 나주, 서울 일대에서 진행된다.
개회식에 참여한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대학 진학과 미래 설계로 고민이 많은 고향 후배들에게 멘토들이 귀한 경험과 지혜를 나눠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멘토-멘티가 함께 성장하는 교학상장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범희승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과 김재성 남도학숙원장도 성공적인 캠프 운영을 위한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멘토와 멘티는 서로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참가 선서를 했다.
또 특별 초청된 최현우 마술사가 ‘창의적 상상력과 무한한 가능성’을 주제로 편견을 넘어 한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펼치며 학생들의 많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학생들은 개회식 이후 나주로 이동, 한국전력공사를 방문해 실제 업무현장을 둘러보며 직원들의 업무 환경과 일하는 방식을 경험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참여 학생들은 캠프 기간 멘토링 워크숍, 진로 전문가 특강, 대학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특히 남도학숙 대학생들이 멘토로서 자신들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학업·진로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 도내 고교생들의 대학 생활과 미래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범희승 원장은 “이번 캠프가 종료된 후에도 1대 1 멘토링이 지속되도록 지원해 멘토와 멘티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겠다”며 “대학선배 멘토링 캠프가 지역사회 인재들이 함께 성장하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29
-
K-콘텐츠 이끌 ‘전남연기캠프’ 해남서 시작
K-콘텐츠 이끌 ‘전남연기캠프’ 해남서 시작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가 케이-콘텐츠를 이끌 청소년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제13회 ‘최수종과 함께하는 전남연기캠프’가 29일 입소식을 시작으로 6일간 진행된다.
전남도가 주최하고 전남영상위원회가 주관하는 ‘전남연기캠프’는 엔터테이너를 꿈꾸는 전남 청소년 50명을 대상으로 해남문화예술회관과 해남유스호스텔에서 펼쳐진다.
전남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인 배우 최수종과 현직에서 활동 중인 각 분야 전문가의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연기반, 영상제작반, 연극반, 뮤지컬반, 크리에이터반, 5개 분반별로 진행한다.
이날 입소식을 시작으로 친구, 가족을 초대해 청소년이 캠프 기간 만든 영상작품, 숏폼콘텐츠, 연극과 뮤지컬 무대를 보여주는 작품발표회도 가질 예정이다.
올해는 특히 크리에이터를 선호하는 청소년을 위해 1인 크리에이터반을 신설해 청소년이 영상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입소식에서 “케이-컨텐츠의 주무대로 떠오르는 전남의 주인공이 바로 연기캠프 참여자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서고 특히 전남의 영상문화 발전과 영화산업 생태계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연기캠프는 2011년부터 시작해 영상 제작, 연극, 뮤지컬 등에 관심있는 전남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연기·영상 관련 잠재 재능과 역량을 키우고 있다.
지난 12년간 연기캠프 참가자는 540명에 이르고 상당수가 관련학과에 진학하거나 영상미디어 업계에서 활동 중이다.
2024-07-29
-
광주시, 폭염 대비 ‘건강한 여름나기 캠페인’
광주시, 폭염 대비 ‘건강한 여름나기 캠페인’
[세종시사뉴스] 광주광역시는 29일 자율방재단연합회, 북구청 등과 함께 말바우시장과 우산근린공원에서 ‘폭염 대비 건강한 여름나기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은 연일 폭염으로 온열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사전에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폭염으로 인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광주시는 얼음물, 미숫가루 등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폭염 대비 국민행동요령, 온열질환 예방가이드 등 홍보물을 배부했다.
또 현기증, 메스꺼움, 두통의 가벼운 증세가 있으면 무더위 쉼터 등 시원한 장소를 이용하도록 하고 증세가 심하면 신속히 119구급대로 연락하도록 안내했다.
신민석 자연재난과장은 “야외 근로자나 노약자 등은 무더위 시간대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온열질환 예방 3대 기본수칙인 ‘물·그늘·휴식’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2024-07-29
-
광주연고 이스포츠팀 ‘광주 슬래셔’ 탄생
광주연고 이스포츠팀 ‘광주 슬래셔’ 탄생
[세종시사뉴스] 광주광역시는 29일 광주이스포츠경기장에서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슬래셔이스포츠 구단과 광주지역 이스포츠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광주시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과 이경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건오 ㈜슬래셔이스포츠 대표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슬래셔이스포츠 구단은 올 12월까지 △광주시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 착용 △팀명에 ‘광주’ 포함 △이터널 리턴 게임 종목의 지역 연고 내셔널리그 대회에 광주지역 대표로 활동하게 된다.
또 이스포츠경기장 프로그램 연계 행사 등 이스포츠 산업 발전과 경기장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광주 슬래셔 이스포츠팀은 지난 6월 창단된 팀으로 한국e스포츠협회 공식종목인 이터널 리턴 마스터즈 시리즈 시드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랭크게임 글로벌 1등의 실력을 갖춘 선수들로 구성됐다.
시드권 : 예선 없이 대회를 참가할 수 있는 자격광주 슬래셔 이스포츠팀은 11월 2일까지 8회에 걸쳐 본경기가 열리는 ‘이터널 리턴 내셔널 리그’에 지역연고팀으로 참가한다.
국내 최초 지역 연고제를 도입한 ‘이터널 리턴 내셔널 리그’는 광주를 비롯한 세종, 부산, 대전, 인천, 경기, 성남까지 8개 팀 최대 24명이 참가한다.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은 “지역 이스포츠팀 연고팀 광주 슬래셔팀이 생기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광주시는 국내 최대 규모 광주이스포츠경기장에서 각종 국내외 대회를 열고 광주이스포츠교육원에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등 이스포츠 중심도시 광주의 미래를 준비해왔다.
이스포츠가 ‘꿀잼도시 광주’를 완성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이스포츠경기장은 2020년 12월 20일 개관해 해마다 20회 가량의 자체 및 유치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2022년부터 지금까지 GES 자체 대회를 최초로 만들어 지속하고 있으며 GES 아시아를 열어 이스포츠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023년부터 열린 ‘위 메이드 이스포츠 대회’는 시민의 참여로 자체 제작하는 등 꾸준하게 지역에서 자생력을 키움으로써 이스포츠경기장 활용도를 높여가고 있다.
2024-07-29
-
광주시 “글로컬대학 만반의 준비 마쳤다”
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세종시사뉴스] 광주광역시는 글로컬대학으로 예비 지정된 전남대와 광주보건대 연합이 ‘글로컬대학30’ 본지정 ‘실행계획서’를 26일 교육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글로컬대학30’은 오는 2026년까지 세계적 수준의 지방대 30곳을 지정, 지역·산업 등과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1개 학교당 5년간 1000억원을 지원하는 교육부 주관의 공모사업이다.
교육부는 글로컬대학 본 지정에 앞서 전남대, 광주보건대 연합이 포함된 20개 대학을 예비 지정했다.
이들 대학 중 본 지정 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다음달 중 최종 10개 대학을 선정할 예정이다.
지난해 본 지정에서 아쉽게 탈락한 전남대는 ‘지역과 대학의 한계를 극복하고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컬 혁신대학’이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초광역 혁신공동체 구축 △에듀 생태계 혁신으로 기초학문과 인공지능 융복합 정주인재 양성 △지산학병연 협치를 통한 세계로 나아가는 대학혁신 성공모델 창출을 목표로 4대 분야 11개 세부 추진계획의 강한 실천 의지를 실행계획서에 담고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 성공모델’을 전략으로 재도전에 나선다.
광주보건대 연합은 ‘지역의 경계를 넘어 대한민국 보건의료산업 전문인력 양성’ 비전을 위해 ‘한달빛 글로컬보건연합대학’ 설립으로 보건의료분야 아시아 넘버원 전문대학을 목표로 5대 추진 전략과 17개 추진 과제로 구성했다.
그동안 광주시는 전남대와 광주보건대 연합이 ‘2024 글로컬대학30 공모 예비지정 대학’에 선정됨에 따라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전남대·광주보건대 2개반, 28개 부서장, 광주테크노파크, 광주연구원 등 관련기관으로 구성된 ‘글로컬대학 본지정 추진단’을 운영하는 등 전남대·광주보건대의 ‘글로컬대학30’ 최종 선정을 위해 총력을 다했다.
특히 ‘글로컬대학 본지정 추진단’ 운영 등을 통해 인공지능·미래차·광주다움통합돌봄 등 광주시 발전전략과 연계해 대학의 대표 과제를 분석하고 연차별 추진해야 할 세부 과제를 실행계획서에 담기 위해 10여차례 협의 과정을 거쳤다.
광주시는 전남대·광주보건대와 함께 8월 대면평가에 대비해 평가 주안점에 기반한 예상질의 리허설 등 발표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은 “글로컬대학30 본지정 선정은 지역대학의 미래를 넘어 광주의 발전을 견인할 지역인재 양성과 미래 먹거리인 특화산업의 동반성장이라는 선순환 체계 구축의 핵심 사업”이라며 “전남대, 광주보건대가 모두 선정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9
-
광주시, 사회재난 지역맞춤형 컨설팅 받는다
광주시, 사회재난 지역맞춤형 컨설팅 받는다
[세종시사뉴스] 광주광역시는 행정안전부의 ‘사회재난 피해저감을 위한 지역 맞춤형 컨설팅’에 참여, 사회재난 관리 역량 강화에 나선다.
이 프로그램은 행정안전부가 지자체의 사회재난 관리역량 향상을 위해 지자체의 참여 수요를 받아 5곳을 선정, 해당 지역을 직접 찾아 진행한다.
지역맞춤형 컨설팅에는 중앙부처·지자체·연구기관 등이 함께 참여한다.
광주시는 화학사고·전통시장 화재사고 분야의 상담 대상 지자체로 선정됐다.
전문자문단은 29일 광주시를 방문, 화학사고·전통시장 화재 관련 대응체계 수립, 현장조치 행동지침서 협업체계 구축 등을 진단한다.
10월에는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상담, 12월 상담 결과에 따른 후속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화학·화재사고 분야 상담은 사고사례를 통해 관계기관별 사고원인에 대한 문제점을 분석하고 효율적 대응방안을 모색한다.
이를 통해 사고 방지를 위한 법·제도, 조직·인력, 예산, 기관 협업 등 분야별 실질적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상담 결과를 바탕으로 재난유형별 원인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재난관리체계 개선 방안을 도출한다.
이에 필요한 사업예산은 행정안전부 ‘2025년 지역 사회재난 예방 및 피해 저감 사업’ 재난안전특교세 지원을 받을 수 있어 광주시 예산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광주시는 올해 ‘지역 사회재난 예방 및 피해저감사업’ 공모에 참여해 2개 사업 4억8000만원을 확보했으며 2023년에는 2개 사업 8억원을 확보했다.
배복환 시민안전실장은 “사회환경이 복잡해지고 불확실성이 증가하면서 재난에 대한 사전예방과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며 “이번 상담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안전한 안심도시 광주가 될 수 있도록 재난관리 역량 강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9
-
김영록 지사, 파리올림픽 ‘금 명중’ 남수현에게 축전
김영록 지사, 파리올림픽 ‘금 명중’ 남수현에게 축전
[세종시사뉴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024 파리올림픽에서 여자 단체전 10연패의 신화를 달성한 전남 출신 남수현 선수에게 29일 축전을 보냈다.
남수현 선수는 28일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양궁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임시현, 전훈영과 함께 중국을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남수현 선수는 전남의 주역으로 성장할 지역인재를 발굴·육성하는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를 통해 발굴된 엘리트 체육인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전남도는 2019년부터 ‘인재는 전남의 희망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청소년과 청년들의 소중한 꿈이 실현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전남도는 포상 규정에 따라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남수현 선수에게 우수선수 육성 지원금 7천만원과 포상금 50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영록 지사는 “남수현 선수는 2021년 전라남도 새천년 으뜸인재로 선정된 전남의 자랑으로서 우리 도민의 자긍심을 한층 높여줬다”며 “국위선양에 앞장서며 전남도민을 비롯한 온 국민에게 희망과 감동을 전해준 선수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4-07-29
-
양식어가 배합사료 구매자금 추가 지원 신청하세요
양식어가 배합사료 구매자금 추가 지원 신청하세요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사료가격 상승에 따른 어가 경영비 부담 완화와 양식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양식어가 배합사료 구매자금 지원사업 대상자를 8월 2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배합사료를 사용하는 어류, 새우류, 자라류, 패류 양식어가로 수산업법, 양식산업발전법 등에 따른 양식어업 면허, 허가, 신고를 하고 어업경영체를 등록한 어업인이나 어업법인이다.
융자 지원금액은 어가당 최대 3억원으로 금리는 연 1%, 상환 방식은 2~3년 일시상환이다.
어종별로 패류는 2년, 어류, 새우류, 자라류, 기타어류 등은 3년이다.
사업 희망자는 사업신청서 신용조사서 배합사료 구매 계획서 양식어업 면허·허가·신고증, 어업경영체 등록확인서 등을 갖춰 사업장 주소지 관할 전남해양수산과학원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 전남해양수산과학원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재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관할지원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올해 상반기에도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사업비를 확보해 사업을 신청한 양식어가 모두를 사업자로 선정, 총 439어가에 559억원을 지원했다.
김충남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은 “하반기에도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어려운 양식어가를 위해 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업비를 최대한 확보해 어업인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