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지사, 파리올림픽 ‘금 명중’ 남수현에게 축전

“새천년 으뜸인재로 선정된 전남의 자랑, 도민 자긍심 높여”

정연호 기자

2024-07-29 13:53:31




김영록 지사, 파리올림픽 ‘금 명중’ 남수현에게 축전



[세종시사뉴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024 파리올림픽에서 여자 단체전 10연패의 신화를 달성한 전남 출신 남수현 선수에게 29일 축전을 보냈다.

남수현 선수는 28일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양궁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임시현, 전훈영과 함께 중국을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남수현 선수는 전남의 주역으로 성장할 지역인재를 발굴·육성하는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를 통해 발굴된 엘리트 체육인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전남도는 2019년부터 ‘인재는 전남의 희망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청소년과 청년들의 소중한 꿈이 실현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전남도는 포상 규정에 따라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남수현 선수에게 우수선수 육성 지원금 7천만원과 포상금 50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영록 지사는 “남수현 선수는 2021년 전라남도 새천년 으뜸인재로 선정된 전남의 자랑으로서 우리 도민의 자긍심을 한층 높여줬다”며 “국위선양에 앞장서며 전남도민을 비롯한 온 국민에게 희망과 감동을 전해준 선수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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