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대학교병원이 산모 진료를 위해 청송으로 직접 간다
대학교병원이 산모 진료를 위해 청송으로 직접 간다
[세종시사뉴스]청송군보건의료원이 6일부터 지난 2021년 4월을 끝으로 더 이상 진료를 보지 않았던 산부인과를 다시 열고 매주 금요일마다 외래진료를 한다.
이번 청송군보건의료원의 산부인과 진료는 경북도 공공보건의료 협력 강화 추진단의 업무협약 의료기관인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에서 지역의 필수 의료를 강화하고자 하는 의지로 동참하면서 가능해졌다.
앞으로 청송군과 인근 지역 산모들은 상급종합병원의 우수한 의료진을 통해 집 가까이서 정기적인 산전 진료와 부인과 검진 등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경북도는 저출생 극복 정책 일환으로 도내 어디서나 한 시간 내 산부인과, 소아과 진료가 가능한 의료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산부인과가 한 곳도 없는 지역을 대상으로 우선해 산부인과 개소, 파견 진료 등을 추진한다.
그동안 경북도는 산부인과가 없는 청송, 영양, 고령, 성주, 봉화, 청도, 울릉 등 7개 인근 지역으로의 원정 진료, ‘찾아가는 산부인과 운영’ 으로 어느 정도 진료 공백을 해소해 왔으나 산모들의 시간적, 체력적 부담감 등 불편함이 지속돼 왔었다.
경북도는 올해 안에 12억원을 투입해, 진료 공백이 있는 지역의 공공보건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산부인과 전문의 채용, 파견 진료 등을 추진하고 2025년부터 민간의료기관들과의 연계·협력으로 야간, 주말·공휴일 순환진료 등 공백없는 진료체계를 본격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황영호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도내 어디에서나 한 시간 이내에 산모들이 분만까지는 아니더라도 산전 진료라도 수월하게 제공받는 의료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6
-
경북도,울진군‘수소도시’ 선정으로 청정 수소산업 시동건다
경북도,울진군‘수소도시’ 선정으로 청정 수소산업 시동건다
[세종시사뉴스] 경상북도는 울진군이 제1기 포항시에 이어 제3기 수소도시 지원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400억 중 마스터 플랜 수립과 실시설계에 국비 10억원을 투입해 내년부터 진행한다.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도시 내 수소 생태계를 구축해 수소를 에너지원으로 활용함으로써 도민이 무탄소 혁신도시를 체감할 수 있는 청정한 에너지 사용 도시를 만들어 도시 활동의 기본 요소인 주거·문화·교통에 기술 실증 등과 접목해 지역 특화산업으로 육성해 나가는 사업이다.
이번 울진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우선 태양광을 이용한 청정수소 생산 도시를 조성하고 향후 조성될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하면 저렴한 원전 전기로 생산된 청정수소를 도심지 주거·교통 등 전 인프라 분야에 적용하는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도시 기반 구축 사업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태양광 발전소를 연계한 2.5MW급 수전해 수소 생산 설비 구축,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에서 마을회관까지 3km 수소 배관 구축, 수소 체험형 주민복지시설 구축, 수소버스 3대 신설 및 죽변 해양바이오 농공단지와 마을회관에 450kW급 연료전지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경북도는 지난 6월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가 최종 확정된 울진군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내에 ‘원자력 청정수소 생산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한 대용량 청정수소 생산 기반 조성으로 수소산업 전주기 생태계 조성과 동해안 원자력 수소산업 밸류체인을 구축해 나갈 것이다.
김병곤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 에너지산업국장은 “경북도의 수소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도민들이 수소에너지를 직접 체감하면서 수소에너지 안전성에 대해 신뢰성이 높아질 것이다”며 “앞으로 탄소배출이 없는 친환경 도시 구현으로 일상생활에 수소를 접목하는 새로운 수소 시대를 착실히 준비해 나가겠다고”고 밝혔다.
2024-09-06
-
양금희 경제부지사, “첨단산업 육성과 인재 양성에 경북도 앞장”
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세종시사뉴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6일 포스텍과 나노융합기술원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숨 가쁜 행보를 이어갔다.
먼저 나노융합기술원 설립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양금희 부지사는 나노융합기술 개발 연구진을 격려하고 지역 내 나노기술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에 대해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전수했다.
나노융합기술원: 나노 인프라를 활용해 나노기술분야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기관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지정 포스텍 부설 연구소로 설립이어서 이강덕 포항시장, 김성근 포스텍 총장, 이병훈 나노융합기술원장, 김남균 한국전기연구원 원장, 박종수 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장과 16개 첨단산업 관련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지·산·학·연 상생발전 양해각서’ 체결식도 함께 가졌다.
이번 양해각서는 지역의 첨단산업 발전과 협약기관의 상생발전을 위해 첨단 전략산업 육성 참여와 추진, 공동연구 및 위탁연구 수행, 연구시설과 장비의 공동 활용, 연구 인력·기술정보·교육의 상호 교류 등의 상호협력 내용을 담았다.
또,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국가 첨단 전략산업을 이끌어갈 석·박사급 인재 양성의 시작을 알리는 반도체대학원과 친환경소재대학원 배터리공학과 개원식에도 참석했다.
포스텍은 지난 5월 산업통상자원부 첨단산업 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 공모에 반도체와 배터리 2개 분야가 선정되는 큰 성과를 거뒀으며 2024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반도체 150억원, 배터리 150억원 총 국비 300억원을 지원받는다.
첨단산업 특성화대학원에서는 우리나라 첨단산업의 지속 성장을 견인할 석·박사급 인재를 5년간 총 450명을 양성하고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와 포항 이차전지 특화단지를 중심으로 경북도 내 첨단산업 기업과도 산학협력 기반도 구축할 예정이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경북은 국가 첨단 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서 전국 최다 선정됐고 반도체와 이차전지는 지역의 새로운 먹거리 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며 “대한민국의 전략산업을 이끌 전초기지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인재 확보가 가장 중요하므로 포스텍 첨단산업 특성화대학원에서 많은 인재가 양성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4-09-06
-
박종훈 교육감,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 동참
박종훈 교육감,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 동참
[세종시사뉴스]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은 5일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해 “최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도박이 큰 사회적 문제이며 심각한 2차 범죄로 이어지고 있다”며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도내 도박 문제 전문기관인 경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등과 협력해 △찾아가는 도박 예방 교육 △교직원 역량 강화 연수 △상담 및 치료 지원 등을 진행해 청소년 도박을 근절하는 데에 노력하고 있다.
박 교육감은 정유미 창원지방검찰청장의 지목으로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경상남도의회 최학범 의장과 경남학생의회 김광회 의장을 지목했다.
지난 3월 서울경찰청에서 시작된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는 청소년 도박 근절 메시지를 사회 관계망 서비스에 게재하는 방식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도박중독 추방의 날인 이번 달 17일까지 계속된다.
2024-09-05
-
“당신이 바로 안전 교육 전문가이다”
“당신이 바로 안전 교육 전문가이다”
[세종시사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4일∼5일 10일∼12일 5일간 도내 모든 학교의 안전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학교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
학생들의 안전 인식을 강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학교 안전 업무 연수는 그동안 코로나19로 말미암아 비대면으로 운영했으나, 다시 권역별 집합 연수로 변경·운영한다.
연수 내용은 △학교 안전 정책의 이해 △학교 안전 교육 계획 수립 △학교 안전교육 실적 입력 요령 등 ‘학교안전법’에 근거한 안전 교육 운영과 학교 안전사고 예방 강화로 구성됐다.
코로나19 이후 학교 운영을 정상화하면서 학교의 안전사고 발생 건수가 증가했다.
이에 교육 공동체의 안전 인식 강화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다음 달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학교 안전책임관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할 계획이다.
신승욱 안전총괄과장은 “학교 안전사고 예방은 안전 교육과 대피 훈련을 진행해 몸에 배어 있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체험 중심의 안전 교육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9-05
-
경남교육청, 도서관·학교 등에 ‘불법 촬영 카메라 상시 탐지·차단 장비’ 설치
경남교육청, 도서관·학교 등에 ‘불법 촬영 카메라 상시 탐지·차단 장비’ 설치
[세종시사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올해 상반기, 소속 도서관, 미래교육원 등 다중 이용 시설과 강당 등이 개방된 학교에 ‘불법 촬영 카메라 상시 탐지·차단 장비’ 706대를 설치했다.
경남교육청은 안전한 교육 환경을 만들고 불법 촬영 범죄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상시 탐지·차단 장비를 도입했다.
상시 탐지·차단 장비는 화장실 1실당 설치된 무선 데이터 탐지기가 실시간으로 불법 촬영 기기의 통신을 탐지한다.
불법 촬영 의심 데이터가 탐지되면 즉시 알림과 함께 데이터 차단을 실행해 2차 피해를 방지한다.
경남교육청은 올해 상반기에 다중 이용 시설인 소속 도서관, 미래교육원 등 28개 기관에 196대, 강당 등이 개방된 학교 48곳에 510대를 설치했다.
하반기에는 교육청 외 직속 기관, 소속 기관 등 49곳에 약 400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은 2021년부터 매년 2회 전문기관에 위탁 용역을 맡겨 학교, 기관 내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불시 점검해 왔으나 발견된 카메라는 없었다.
배경환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생, 교직원, 교육기관을 찾는 모든 지역 시민이 안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안전한 교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9-05
-
“정서 위기 청소년, 어떻게 도와야 하나?”
“정서 위기 청소년, 어떻게 도와야 하나?”
[세종시사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4일 창원대학교 봉림관에서 도내 학부모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 ‘청소년 정서 성장 콘서트’를 개최했다.
경남교육청은 사단법인 마음건강 청소년모바일상담센터와 공동 주관해 학생의 자살을 예방하고 마음 건강을 돕기 위해 이번 콘서트를 마련했다.
먼저 경상국립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최재원 교수가 ‘위기에 처한 청소년, 어떻게 도와줘야 할까요?’를 주제로 청소년 자살과 자해를 이해하고 대처하는 방안에 대해 강의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질의응답 시간에 평소 학부모가 많이 고민하는 자녀 문제, 자녀의 정신 건강 위험 요인을 사전에 인식하고 건강하게 양육하는 방법 등에 대해 소통했다.
콘서트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평소 아이의 정신 건강 문제로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자녀의 정서와 행동적 특성을 잘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배경환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이번 콘서트로 자녀의 마음 건강에 대해 학부모님들의 관심과 이해가 깊어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5
-
경북교육청, 중대 재해·산업 안전보건 예방 강화 직무연수 실시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세종시사뉴스] 경북교육청은 5일 구미교육지원청 다목적 강당에서 22개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4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중대 재해 예방·산업 안전보건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해, 교육 현장에서의 중대 재해 및 산업 안전 보건 재해를 예방하고 재해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윤성용 순천향대학교구미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교수가 초빙되어 업무 담당자들의 직무 스트레스 예방 및 관리 방안에 대해 교육하고 효율적인 업무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 신광철 대구지방고용노동청 구미지청 산재예방지도과 팀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의 전반적인 내용과 주요 위반 사례를 중심으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강화하는 교육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연수 마지막 시간에는 참석자들이 팀별로 구성되어 연수 내용에 기반해 현장에서 추진 해야 할 ‘위험성 평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열 교육안전과장은 “이번 직무연수가 교육지원청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해 지역 내 학교 현장의 안전보건 의식 향상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직장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5
-
경북교육청, 학생 배치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 실시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세종시사뉴스] 경북교육청은 5일 문경시에 있는 서울대학교병원 인재원에서 22개 교육지원청의 학생 배치 및 학교설립 업무 담당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들의 학생 배치와 학교설립 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역별 현안 공유와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과정은 △학교설립의 이해 △학생 배치 실무 △학교 신설 관련 중앙투자심사 방향 △학교 용지 확보 관련 주요 법률사항 △기타 지역 현안 사항 공유 등 실무 중심의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연수에 참가한 한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는 “이번 연수에서 다양한 지역 현안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 중심의 교육을 통해 많은 업무 노하우를 얻을 수 있었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장중찬 행정과장은 “이번 연수는 학생 배치 업무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향상하고 교육지원청 간의 소통과 협의를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요 현안과 사례 중심의 연수를 마련해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를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5
-
경북교육청, 늘이·봄이와 함께하는 경북형 늘봄학교
경북교육청, 늘이·봄이와 함께하는 경북형 늘봄학교
[세종시사뉴스] 경북교육청은 2학기 늘봄학교 전면 시행에 발맞춰 늘봄학교 홍보 쇼츠 영상을 제작해 배포했다고 5일 밝혔다.
1학기에 초등학교 180교에서 늘봄선도학교를 운영한 경북교육청은, 2학기부터 도내 모든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에서 늘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홍보 영상은 ‘늘이와 봄이가 알려주는 늘봄학교 가이드’라는 제목으로 경북형 늘봄학교의 특징을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들에게 쉽게 전달하기 위해 경북교육청 소속 초등 교사들이 직접 제작했다.
제작된 홍보 영상은 경북교육청 유튜브 채널 ‘맛쿨멋쿨TV’ 와 교육지원청, 학교 누리집 등에 게시되어 누구나 쉽게 시청할 수 있다.
또한 학교 설명회와 늘봄학교 관련 연수, 학부모 대상 문자 전송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경북형 늘봄학교의 캐릭터인 ‘늘이와 봄이’를 활용한 추가 영상을 제작·보급해, 늘봄학교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쇼츠 영상이 늘봄학교 정책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늘이와 봄이 캐릭터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들이 더욱 친근하게 늘봄학교를 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