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경북교육청, 2024학년도 청소년 도박 실태조사 실시
경북교육청, 2024학년도 청소년 도박 실태조사 실시
[세종시사뉴스] 경북교육청은 오는 11월까지 청소년 도박중독 예방과 대응책 마련을 위한 ‘2024학년도 청소년 도박 실태조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도내 중고등학교 재학생과 학부모,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PC와 모바일을 통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도박 경험 유무 △직접 참여한 도박 유형과 빈도 △도박으로 인한 일상생활 피해 정도 △도박에 대한 개인적 의견 △부모,·친구·학교 등 주변 관계 등 다양한 실태를 조사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청소년 도박 실태를 분석하고 FGI 조사와 전문가 자문을 통해 자료를 보완한 뒤 12월 중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또 이를 기반으로 맞춤형 도박중독 예방과 대응을 위한 ‘2025학년도 도박 예방 교육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조사를 통해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청소년 도박 문제에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청소년 도박중독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9
-
경북교육청, 경북농협으로부터 사랑의 경북 쌀 4000kg 전달 받아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세종시사뉴스] 경북교육청은 9일 안동시에 있는 경북농협 소회의실에서 이상진 교육국장과 양동완 경제부본부장 등 업무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경북농협으로부터 도내에서 생산된 사랑의 경북 쌀 4,000kg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쌀 전달식은 지난달 19일 경북교육청과 경북농협이 체결한 ‘ᄊᆞᆯ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아침밥 먹기 식습관 형성과 경북 쌀 소비 촉진, 경북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현장 교육지원을 목적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전달된 쌀은 약 1천만원 상당으로 경북체육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 등 총 10교에 9월 말까지 경북 광역학교 급식센터를 통해 순차적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아침밥 먹기·경북 쌀 소비 촉진 활동이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쌀 소비 확산에 기여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지원을 통해 절감된 쌀 구매 비용은 학교 급식의 질을 높이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농협의 쌀 지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전달식을 통해 경북 쌀 소비가 더욱 활성화되고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두 기관이 계속해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9-09
-
경북도, 추석 연휴 비상진료체계 가동. 의료공백 최소화
경북도, 추석 연휴 비상진료체계 가동. 의료공백 최소화
[세종시사뉴스]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 전후인 11일부터 25일까지 2주간을‘추석명절 비상응급 대응 주간’ 으로 정하고 24개 보건소와 함께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설치·운영하는 등 추석 명절 비상의료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대응할 계획이다.
추석명절 비상의료관리대책을 응급, 재난, 감염병 3개 분야로 나누어 도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모든 역량을 집중해 도민이 불편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비상의료 관리상황반을 운영하고 도내 병·의원 등 응급의료시설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는지 상황을 점검해 진료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 대응한다, 응급의료기관별 전담책임관을 지정해 연휴 기간에도 면밀히 모니터링해 의료공백으로 인한 어려움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먼저, 응급의료 진료체계를 강화한다.
명절 기간 중 응급의료기관 등 37개소가 24시간 상시 비상 진료 체계를 유지해 응급환자 비상 진료 및 긴급 이송 체계를 확보한다.
여기에 더해 추석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1,452개소, 약국 920개소를 지정하고 코로나19 발열 클리닉 3개소와 협력병원 6개소를 지정해, 도내 경증환자가 응급실이 아닌 지역의 병·의원을 이용하도록해 응급실 과밀화를 최소화하고 중증·응급환자 위주로 응급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소아의 경우 명절에도 아픈 아이가 안심하고 응급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24시간 소아 응급실 4개소를 운영하고 중증 소아응급환자는 대구·경북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칠곡경북대학교병원으로 연계해 치료받게 할 예정이다.
칠곡경북대병원 / 포항성모병원, 순천향대구미병원, 동국대경주병원, 안동병원또한, 재난 및 다수 사상자 발생에 대비해 중앙응급의료상황실과 실시간 정보를 공유해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다수 인명 피해 상황이 발생하면 보건소 신속대응반과 도내 재난거점병원의 재난의료지원팀이 현장에 즉시 출동해 현장 응급의료 지원과 재난응급의료 진료체계를 가동해 중증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치료를 돕는다.
코로나19 발생 등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감염병 대응 비상 체계를 유지한다.
도는 추석 연휴 기간 대규모 인구이동과 고향 부모님 방문 등으로 감염병 증가에 대비해 감염병 24시간 비상방역대책반을 운영하고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감시체계를 가동한다.
아울러 코로나19 환자발생 동향 모니터링 및 먹는 치료제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지정기관을 중심으로 공급 체계를 가동하고 감염 취약 시설에 대한 집중관리와 마스크 착용 등 감염병 예방수칙 강화로 연휴 기간 감염병 발생에 철저히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코로나19 발열클리닉과 협력병원에 대한 정보는 보건복지상담센터, 구급상황관리센터, 도 및 시·군 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 보건복지부 누리집, 보건소 누리집, 포털사이트 내 ‘명절 병원/약국’, ‘연휴 병원/약국’, ‘문 여는 병원/약국’ 등 검색, 응급의료정보제공 스마트폰 어플 등을 활용하면 된다.
황영호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연휴기간 중증환자를 위해 응급의료기관 이용을 자제하고 지역의 병·의원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며 “추석 연휴 비상진료체계 강화로 도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9
-
경북도, 키르기스스탄 살롬베콥대학과 유학생 유치 협력하기로
경북도, 키르기스스탄 살롬베콥대학과 유학생 유치 협력하기로
[세종시사뉴스] 경상북도는 8일 저녁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중앙아시아에서 매출 규모 상위권을 달리는 무역회사인 도르도이그룹과 이 기업이 설립한 살롬베콥대학교의 초청으로 만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경상북도와 관계기관, 언론, 대학 관계자 등 60명이 참석해 양 지역 간의 교류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경상북도에서는 이철우 도지사와 관계자들이, 키르기스스탄 측에서는 도르도이그룹 관계자와 아센겔디 대학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상호 협력을 통해 양 지역의 우호관계를 강화하고 유학생 유치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도르도이그룹과 살롬베콥대학의 소개가 진행됐다.
도르도이그룹은 주마벡 살롬베콥 회장이 설립한 키르기스스탄 최대의 기업 중 하나로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기업은 키르기스스탄 국세의 40%가량을 감당할 만큼 대기업으로 러시아 모스크바에만 11개의 시장을 소유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많은 농식품과 공산품을 수입해 판매하고 있다.
이날 경북도와 살롬베콥대학은 유학생 유치와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고 경북도는 키르기스스탄 학생들의 한국 유학을 지원하고 양국 간의 교육과 문화 교류를 촉진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살롬베콥대학은 교육과 연구에서 높은 성과를 내는 지역의 대표적인 고등교육 기관이다.
공식 행사가 끝난 후에는 친선 교류의 밤이 열려, 양측 관계자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며 우호 관계를 더욱 돈독히 했다.
이 자리에서는 다양한 의견 교환과 함께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메디나 살롬배콥 도르도이그룹 책임고문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도와의 협력 관계가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렇게 귀한 자리에 초대해줘 감사하다 한국의 많은 제품을 수입해 판매하고 있다고 들었다”며 “우리 경북에도 많은 기업이 있고 우수한 제품들이 많다 앞으로 많은 교류를 기대하고 있다 대학에서도 많은 유학생을 경북도로 보다음달라”고 당부했다.
2024-09-09
-
위풍당당 경북 수산 해외 시장에서 활개를 펴다
위풍당당 경북 수산 해외 시장에서 활개를 펴다
[세종시사뉴스] 경상북도는 수산가공식품 해외 판로개척 및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9월 2일부터 5일까지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식품박람회에 참가해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섰다.
호주 식품박람회는 1984년부터 시작되어 40회에 거쳐 식품산업을 위한 무역행사를 개최해왔다.
금년도는 전세계 미국 중국 이탈리아 캐나다 등 12개국에서 참가했으며 참가기업 850사 중 한국기업은 41개사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경북 우수 수산가공업체 4개 기업이 참가해 제품홍보 및 수출바이어 상담을 통해 상담실적 47건 수출 계약 100만불을 달성해 경북 씨푸드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렸다.
이와 더불어 경북도는 6일 호주 시드니에서 경북도와 호주유통업체 마이홈푸드기업 환동해산업연구원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해 호주 신규시장 개척을 기념하고 10월에는 마이홈푸드사가 운영하는 시드니 서울마트에서 경북수산물 특판전을 개최해 현지 시장 진입 유통 판로를 확보한다.
올해 10월에는 캐나다와 베트남시장을 공략한다.
미주시장 개척을 위해 캐나다 토론토 갤러리아 한인 마트 3개 지점에서 경북 11개사의 수산기업 30여개의 품목으로 홍보판촉전을 개최할 예정이며 캐나다 현지바이어를 초청해 1:1 수출상담회도 함께 진행한다.
같은 달 베트남 호치민에서도 경북 해양수산기업 7개사가 지역 바이어를 찾아가는 1:1 수출상담회를 진행해 추후 온라인 매칭 등으로 상담, 계약이 성사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도 철저히 할 예정이며 11월는 인도네시아국제식품박람회에도 6개사가 참가해 K-푸드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한편 지난 5월에는 태국방콕식품전시회와 8월 홍콩식품박람회 등에 총 16개사가 참가해 상담건수 340건, 현지MOU체결 100만달러, 현장판매 54만달러 실적을 거둔 바 있다.
경북도는 뉴노멀시대 미래 식량자원 블루푸드 수출 산업화를 목표로 27년 이후 수산물 수출 3억불 이상 달성 위해 스마트 수산가공 종합단지 조성, 스마트 콜드체인 시스템 구축,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 조성 및 해외 무역 사절단 파견, 현지 유통채널 연계해 수출협력 파트너십 구축 등의 세부계획이 담긴“경북 블루푸드 수출대전환 계획”을 추진 중에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경북도는 수출 환경에 여러 가지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어업종사자들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수산 가공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하는 경북형 유통가공업 활성화를 위해 시스템을 구축하고 해외마케팅을 적극 지원해 도내 수산업의 선순환 구조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9-09
-
경북도, 여성폭력 관련시설 종사자 보수교육 실시
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세종시사뉴스] 경상북도는 9일 안동 수산물도매시장 2층 대회의실에서 도내 여성폭력 관련 시설 종사자 13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종사자 보수교육을 했다.
이날 보수교육에서는 최근 사회적 이슈인 스토킹의 특성과 대응을 위한 과제를 시작으로 변화하는 여성 폭력 피해자 패러다임에 대해 이해하고 푸드테라피를 통한 피해자 정서적 지지와 안정화 방법 등을 공유하며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여성 폭력 피해자에 대한 상담 및 의료·수사·법률 연계뿐만 아니라 폭력 예방 홍보·교육에 공적이 뛰어난 유공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루어져, 여성 폭력 관련 시설 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교육에 참석한 김미정 경북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장은 “여성 폭력의 초기 지원 단계에서 피해자에게 도움을 주는 일이 상담원의 가장 큰 보람이다”며 “여성 폭력 근절을 위해 상담뿐만 아니라 사회적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전문지식을 얻어가는 유익한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권미숙 경북도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보수교육을 통해 여성 폭력 관련 시설 종사자들이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전문성을 더욱 강화한 기회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여성폭력 예방과 피해자 지원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여성 폭력 피해자 지원을 위해 여성긴급전화1366 센터,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 상담소 21개소, 보호시설 8개소, 3개권역 해바라기센터 등 총 33여 개의 시설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여성긴급전화1366 경북센터는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 등으로 긴급한 구조·보호 또는 상담이 필요한 여성 피해자에 대해 찾아가는 현장 상담 서비스를 지원하고 의료지원 동행, 임시 보호, 전문기관 연계를 위해 365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2024-09-09
-
박종훈 교육감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야구 보며 추억 나눠”
박종훈 교육감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야구 보며 추억 나눠”
[세종시사뉴스] 경상남도교육청과 NH농협은행 경남본부, NC 다이노스는 5일 창원NC파크에서 도내 초·중·고등학교 16개 학교 1,000여명을 초청해 학생과 학부모, 교원이 함께하는 스포츠 문화 체험 행사를 열었다.
경남교육청은 건전한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NH농협은행, NC 다이노스와 힘을 모아 도내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하는 스포츠 문화 체험 행사를 계속 열어 왔다.
지난해까지 11년간 총 1만 2,000여명이 이 행사에 참여했으며 단순한 스포츠 단체 관람 행사를 넘어 교육청과 금융기관, 프로스포츠 구단이 함께하는 경남의 특별한 교육 기부 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조청래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은 “경남 청소년과 야구를 관람하며 한마음이 될 수 있는 시간을 보내어 기쁘다”며 “NH농협은행은 앞으로도 미래 세대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운동 경기를 보며 스포츠 문화를 공유하고 추억을 함께 나누었다”며 “NH농협은행 경남본부와 NC 다이노스는 ‘배움이 즐거운 학교 함께 가꾸는 경남교육’의 든든한 후원자다”고 말했다.
2024-09-06
-
‘자기 주도적 미래형 체육 인재 양성’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 개최
‘자기 주도적 미래형 체육 인재 양성’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 개최
[세종시사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운동하는 모든 학생, 자기 주도적 미래형 체육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15개 시군 일원에서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1학기 교육지원청 단위 학교스포츠클럽 리그를 거쳐 선발된 초등학교 182개, 중학교 162개, 고등학교 104개 등의 각 지역을 대표하는 클럽 764개 팀 9,104명이 27개 종목에 참가한다.
경남교육청은 학생들 간 소통과 화합, 공정·협동·도전 등 스포츠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
대회에서 우승한 클럽은 오는 10~11월 종목별 17개 시도에서 분산 개최하는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에 경남 대표로 출전한다.
박종훈 교육감은 “아이들의 대회 참가에 애써주신 학교 관계자와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 주신 경상남도체육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모든 학생이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결과에 승복하는 정신, 패배한 상대에게 예를 갖추는 정신을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9-06
-
박종훈 교육감 “학교 밖 청소년 급식 중단되면 안 돼”
박종훈 교육감 “학교 밖 청소년 급식 중단되면 안 돼”
[세종시사뉴스] 박종훈 교육감은 5일 학교 밖 청소년 쉼터 ‘위카페 다온’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어려움과 건의 사항 등을 청취했다.
경남 마산에 있는 ‘위카페 다온’은 경남교육청의 위탁을 받아 마산기독교청년회가 운영하는 학교 밖 청소년 쉼터로 학업 중단 학생 보호·상담 교육 학업과 진로 정보 제공 등 청소년의 학업 복귀를 지원한다.
‘위카페 다온’은 이용객의 프로그램 만족도가 높아지자, 입소문을 타고 창원·산청·김해 등 도내 전 지역의 청소년이 방문했고 지난해 연인원 3만 8,000여명으로 급증했다.
하지만 올해는 ‘급식’ 예산이 특히 부족해 청소년에게 급식을 제공하는 일을 중단해야 하는 위기에 처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러한 어려움을 듣고 올해 급식 예산 약 2,000만원을 추가해 지원하도록 했다.
또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안정적인 급식을 지원하기 위해 ‘경남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조례’를 개정해 급식 지원을 제도적으로 보장하도록 지시했다.
이와 함께 박 교육감은 하루 이용 청소년이 80~100명에 달하는 급증하는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김해, 진주 등 권역별 위카페를 설립하는 방안도 검토하도록 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청소년들은 학교 안팎을 떠나 모두 소중한 우리의 자녀이고 내일의 주인공이다”며 “앞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의 보호와 상담, 학업과 진로 정보 제공 등은 물론이고 급식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6
-
‘직장 내 괴롭힘 근절’ 유치원·학교 관리자 연수 개최
‘직장 내 괴롭힘 근절’ 유치원·학교 관리자 연수 개최
[세종시사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6일 미래교육원에서 도내 단설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특수·대안·각종 학교의 교감을 대상으로 ‘갑질·직장 내 괴롭힘 행위 예방·대응’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갑질·직장 내 괴롭힘 행위에 대한 대응·처리 절차를 안내해 갑질·직장 내 괴롭힘 행위를 근절하고 예방하고자 마련했다.
경남교육청은 갑질·직장 내 괴롭힘 유형과 사례를 소개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안내했다.
특히 박종훈 교육감이 연수에 직접 참석해 최근 학교에서 발생하는 갑질·직장 내 괴롭힘의 심각성을 알렸고 이에 대한 예방과 대처를 당부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감은 “갑질·직장 내 괴롭힘의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이를 예방하는 데에 큰 도움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갑질·직장 내 괴롭힘 행위에 대처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소통과 공감을 통해 예방하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라며 “교감 스스로 높은 윤리적 기준을 준수해 교직원들의 귀감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2024-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