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인천시의회 문복위, 소관 기관 의견 수렴 시작
인천시의회 문복위, 소관 기관 의견 수렴 시작
[세종시사뉴스]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9대 후반기 인천시의회 원구성 이후 처음으로 7일 소관 기관인 인천시설공단, 인천문화재단. 인천관광공사 등 3곳에 대한 현장 방문 및 의견수렴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현장 활동 중에는 유경희을 비롯해 신충식·장성숙 부위원장, 이선옥·임관만·조성환 위원 등 문복위 소속 의원들이 참석해 현장의 애로사항과 현안 사항에 대해 실무자들과 머리를 맞대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오전에는 인천시설공단을 찾아 운영 현황 등에 대한 업무와 현안 사항 보고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문복위 위원들은 ‘2024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을 축하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신충식 부위원장은 가족공원 봉안시설 부족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조성환 의원은 공단 운영시설 안전관리 등에 대해 언급하며 향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관 운영에 더욱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다음 방문지인 인천문화재단에서는 임관만 의원이 문화예술사업의 균형발전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조언했으며 이선옥 의원은 신규 추진 예정 사업에 대한 진행 사항을 질의했다.
마지막 방문지 인천관광공사에서 장성숙 의원은 인천시티투어버스 사업 현황에 대해 언급하며 낮은 이용률을 상향시킬 수 있도록 질 높은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노력을 꾸준히 해 줄 것을 요청했다.
유경희 위원장은 “항상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충실히 반영하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라며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님들과 함께 인천 시민들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인천이 되도록 지역 현안을 내 일처럼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복지위원회는 오는 14일 인천의료원, 인천광역시사회서비스원, 인천여성가족재단 등에 대한 제2차 현장 방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4-08-07
-
인천시의회, 인천 계획형 중고차 수출단지 조성 박차
인천시의회, 인천 계획형 중고차 수출단지 조성 박차
[세종시사뉴스] 인천항 오토밸리 조성 사업을 통해 인천지역 경제를 활성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소속 박창호 의원이 7일 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인천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고차 수출산업 활성화 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림대학교 김필수 교수가 ‘중고차 수출산업 선진화 방안’을 주제로 발제에 나섰으며 인천시의회 유승분 의원, 한국 중고차유통연구소 신현도 소장, 인천시 산업정책과 이한남 과장이 토론자로 나섰다.
발제를 맡은 김필수 교수는 “중고차 수출 물량의 80% 이상이 인천항을 통해 선적되고 있을 만큼 중고차 수출산업이 중요하지만 정작 시와 정부는 중고차 수출에 대한 지원이나 육성에 소극적”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인천에 위치한 5~6곳의 중고차 수출단지는 대부분 무허가 단지기 때문에 행정적으로 관리할 수 없다”며 “환경오염, 화재, 안전 문제 등이 산적해 있는 실정”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또 인천의 중고차 수출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계획형 복합 중고차 수출단지 조성 산업통상부, 중소벤처부, 국토교통부, 인천항만공사 등과 중고차 수출지원 관련 유기적 협력 채널 구축 인천시 중고차 수출 활성화를 위한 조례 제정 단지 조성 관련 현안의 적극적 대응 등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그리고 박창호 의원은 “인천의 이미지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계획형 복합 중고차 수출단지 조성에 힘써야 할 때”고 강조하며 “조성이 이뤄진다면 수출 물동량 증가로 인한 인천항 활성화는 물론 인천시 수출업체 증가에 따른 세수 증가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늘 간담회를 통해 나온 의견을 수렴해 인천시 중고차 수출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이날 참석자는 좌장인 박창호 의원을 비롯해 산업경제위원회 김유곤 위원장, 이순학·나상길 의원, 행정안전위원회 유승분 부위원장, 대림대학교 김필수 교수, 한국중고차유통연구소 신현도 소장, 인천시 산업정책과 이한남 과장, 인천상공회의소 유영석 실장, 한국수출중고차협회 허정철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2024-08-07
-
인천시의회 정해권 의장, 청라 화재 현장 방문
인천시의회 정해권 의장, 청라 화재 현장 방문
[세종시사뉴스] 인천광역시의회 정해권 의장이 최근 서구 청라지역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사고 현장을 찾아 피해복구에 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인천시의회는 최근 정해권 의장과 김상섭 의회 사무처장이 서구 청라동 아파트 지하 주차장 전기차 화재 현장을 방문, 피해 주민과 복구 기관 관계자들을 만나 격려와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고 7일 밝혔다.
정 의장은 이날 오후 최정규 서구 부구청장으로부터 화재 피해 상황과 현재 대응조치에 대한 상세한 브리핑을 들은 후 아파트 지하 1층 주차장을 들러보며 화재로 인한 차량 및 주민 피해 현장을 살폈다.
정해권 의장은 “언론을 통해 본 사고 현장을 직접 와서 보니 더욱 심각하고 이로 인해 어려움과 상처를 받은 주민들에게 인천시의회를 대표해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인천시의회에서도 모든 의원들과 함께 화재로 인한 피해 상황을 세심하게 살피고 더 필요한 부분이 있는지를 파악해 아파트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신속한 지원방안을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인천시에서 지원방안, 향후 재발 방지 대책 등 화재 피해에 대한 종합적인 대응책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인천시의회에서도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시와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정 의장은 갑자기 전기 차단으로 인해 폭염과 싸워가며 피해복구에 앞장 서고 있는 관계기관 직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한국전력공사에 도움을 요청해 긴급 발전기 차량을 지원하기도 했다.
2024-08-07
-
인천시, 19년부터 이어온‘붉은 수돗물’손배 집단소송 최종 승소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세종시사뉴스] 지난 2019년 발생한 ‘붉은 수돗물’ 사태와 관련해 서구 주민 8,609명이 단체로 인천광역시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이 모두 종결됐다.
인천광역시는 원고들이 제기한 소송 중 5건은 올해 2월과 7월에 인천시 승소로 종결됐으며 남은 소송 역시 원고가 상고를 포기해 8월 7일 자로 최종 승소했다고 밝혔다.
앞서 원고들은 수계 전환으로 인해 수돗물 수질 기준을 위반한 물이 공급됐고 적수사고의 장기화로 인한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주장하며 국가배상법 제2조 제1항 및 제5조 제1항에 따른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대법원은 사건에 대해 ‘심리불속행 기각’ 판결을 내렸다.
대법원은 2심 재판부의 판결을 인정하며 단수 방지를 위한 수계 전환은 공익성이 크고 불가피하며 적수사고의 위험은 수도시설 특성상 불가피하게 존재하므로 어느 정도 감수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또한, 공무원들의 대응조치가 민사상 불법행위로 볼 수 있는 위법한 직무집행이나 고의, 과실이 없다고 봤다.
배수관의 노후화 등 수도시설을 항상 최적 상태로 유지·관리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점도 고려됐다.
심리불속행 기각은 형사사건을 제외한 상고심에서 원심판결에 위법 등 특정 사유가 없으면 추가로 재판을 열지 않고 기각하는 제도다.
박정남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법원의 판결이 수질사고로 시민들에게 불편을 끼친 일에 대한 면죄부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방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8-07
-
연수구, 新송도해변축제 이번 주말 ‘화려한 개막’
연수구, 新송도해변축제 이번 주말 ‘화려한 개막’
[세종시사뉴스] 연수구가 지인, 가족, 친구, 연인들에게 도심 속 바캉스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제5회 新송도해변축제가 오는 10일부터 6일간 송도달빛공원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방문객들을 맞는다.
넓어진 물놀이장과 인공백사장, 캠핑장 등 옛 송도유원지의 아련한 추억을 그대로 재현하며 올해는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신규 핵심 콘텐츠들이 어우러진 맛깔나는 감성 축제로 준비했다.
지난해 아쉬웠던 점을 보완해 축제의 품격을 더하는 달라진 부대 시설에 신설된 평일 야간 개장 등에 맞춰 한층 더 풍성해진 즐길 거리와 볼거리로 지역 관람객들을 찾아간다.
또 ‘메세나 사업’을 통해 다양한 기업과 단체들의 후원을 끌어내는 등 지역사회와 기업 간의 협력을 강화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휴식과 문화 체험의 경험도 제공할 예정이다.
연수구와 연수문화재단이 함께 개최하는 제5회 新송도해변축제가 오는 10일 오후 5시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개막행사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6일간 화려하게 송도달빛공원에서 펼쳐진다.
축제장 주 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연수구 청소년댄스 경연대회 수상팀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인사와 카누단 명명식, 아이몬드, 박군 등의 축하공연과 버스킹·DJ 공연, 불꽃 쇼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총면적 1만 6천500㎡ 규모의 축제장은 어린이, 유아용 수영조와 워터슬라이드 등으로 조성된 물놀이존과 인공백사장 등 모두 18개 구역으로 나누어 조성된다.
300석의 그늘막존을 비롯해 해변극장 에어스크린과 매표소, 디오라마, 오리배, 대관람차 등 옛 송도유원지 전시 조형물이 함께하는 캠프닉존과 다양한 체험존이 준비되어 있다.
또 올해 처음 스포테인먼트로 도입한 크로스핏 체험장 및 대회존과 푸드트럭 13대와 음식 부스 등이 들어서는 먹거리존은 버스킹 등 다양한 주야간 공연들이 펼쳐지는 이벤트존과 나란히 방문객들을 유혹한다.
이 밖에도 축제장 주 무대와 플리마켓용 간이형 매대가 들어서는 홍보존, 탈의·샤워 시설, 자율돗자리그늘존, 야간경관 조명, 안전종합 상황실, 의료지원실, 체온유지실 등도 준비되어 있다.
옛 송도유원지의 추억을 소환하는 30~60대를 위한 프로그램과 함께 웰니스 트렌드에 민감한 20~30대 청년세대들이 젊은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는 새롭고 특별한 경험들도 제공된다.
필라테스 원데이 클래스, 축제 방문객이 참여하는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공연, 대표 인기 콘텐츠인 물놀이장과 연계한 물총난장, 보따리 레이스, 우중 난타 등의 이색 이벤트도 운영한다.
또 방문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추억의 전자오락 대회인 오락대장 선발대회, 추억의 디제잉과 함께 다양한 부스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주야간 레크레이션과 이벤트도 상시로 진행된다.
그늘막과 파라솔이 제공되는 캠프닉 존에서는 800인치가 넘는 대형스크린을 통한 가족영화 상영과 함께 LED 캠프파이어와 레크리에이션 등이 상시로 진행되는 등 색다른 여름밤을 선물한다.
행사 기간 요일별로 난장, 레트로 달, 불, 물, 에너지 등 매일 다른 주제를 설정해 주제에 맞는 공연과 프로그램을 연출하며 축제 기간에는 휴일 밤마다 화려한 불꽃놀이로 하루 일정을 마무리한다.
폐막식은 오는 15일 오후 6시 인천대 응원팀의 사전 공연과 크로스핏 및 스포츠 모델 경연대회 시상과 함께 박상민, 실버난타 희망의 빛 등의 축하공연과 불꽃 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메세나 사업을 통해 ㈜비젼코베아, ㈜서해종합건설, 신한은행 연수구청점, 이원의료재단, 인천종합에너지㈜, 얌얌푸드, 남인천농협, 현대프리미엄아울렛송도점, 한국생활아트공예인협회 등이 흔쾌히 동참했다.
이들의 후원은 다양한 문화행사와 예술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에 활용될 예정으로 축제의 불꽃놀이, 거리공연, 이벤트와 레크리에이션 등 주민 참여 콘텐츠의 다양화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연수구는 무엇보다 안전한 축제를 위해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 기관과의 회의를 통해 안전 위해요소들을 사전에 발굴 제거하는 등 위험 예방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축제 기간 극한 호우, 강풍, 태풍, 폭염 등 재해 발생이 우려되는 기상예보가 발령되면 축제를 일시 중단하고 구의 행정력을 주민의 피해 예방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신송도해변축제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휴식과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잊지 못할 일정이 되길 기대한다”며 “더 풍성해진 콘텐츠와 시설들을 통해 인천을 대표하는 여름 축제로 터를 잡고 연수구가 더 매력적인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8-07
-
연수구, 역대급 폭염에 시설·장비 총동원 비상 대응
연수구, 역대급 폭염에 시설·장비 총동원 비상 대응
[세종시사뉴스] 연수구는 역대급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폭염 저감 시설과 무더위 안심 숙소 운영을 강화하고 무더위 쉼터 운영시간을 확대하는 등 상황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는 현재 지역 내 그늘막 399곳, 쿨링포그 21곳, 쿨루프 13곳, 살수차 5대 등 폭염 저감·대응시설을 모두 동원해 운영 중이다.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동 행정복지센터, 금융기관, 경로당 등 66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누구나 폭염 속 무더위를 잠시 피해 쉬어갈 수 있도록 상시 개방하고 있다.
폭염특보 발효 시 동 행정복지센터 15개소 등 무더위 쉼터 운영시간을 평일 저녁 9시까지 3시간 연장 운영하고 주말 공휴일에도 정상 운영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또 기존 2곳이었던 안심 숙소도 6곳으로 추가 확대 지정하고 폭염 취약계층 중 신청자에 한해 숙박업소 이용료를 지원하는 등 온열질환을 사전 예방하고 폭염을 이겨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만일의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취약계층 폭염 정보 전달체계 구축과 폭염 예방 물품 배부처를 확대하고 현장 점검 등을 통해 건설 현장 근로자 보호 조치에도 모든 힘을 기울이고 있다.
구민 대상의 예방 홍보를 위해서도 SNS 등을 통해 무더위 쉼터 위치정보를 안내하고 폭염특보 발령 시 폭염 대응 핫라인을 구축해 소관부서별로 일일 상황을 점검하는 등 모든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연수구 관계자는 “무더위와 열대야로 지쳐있는 폭염 취약계층을 위해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모든 장비와 행정력을 가동하고 있다”며 “항상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8-07
-
연수구, 시범지자체 선정 ‘청학동 안전협의체’ 발족
연수구, 시범지자체 선정 ‘청학동 안전협의체’ 발족
[세종시사뉴스] 연수구 청학동행정복지센터가 민관협력을 통한 재난 안전사고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해 지난 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청학동 안전협의체’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발대식은 장희경 청학동장과 배정현 주민자치회 고문을 공동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위촉장 수여, 격려사, 사업 설명, 향후 운영 방안,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협의체는 연수구가 국비 공모사업인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 시범 지자체 선정에 따라 청학동이 운영 시범 지역으로 참여하면서 청학동 내 8개 자생 단체 회원 40여명으로 구성됐다.
기획·안전·지원 3개 분과에서 지역 특성을 고려한 재난안전 취약 요소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형 안전 점검 등 지역 현안에 밝은 주민 주도형 재난 사전 예방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항상 1g의 예방은 1kg 이상의 가치가 있다”며 “재난을 미리 대비하는 청학동 안전협의체의 활동이 이웃의 안전과 안전 문화 의식이 확산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07
-
계양구, ‘2024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 개최
계양구, ‘2024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 개최
[세종시사뉴스]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6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2024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4년 을지연습은 전쟁 이전 국지도발 등 국가위기관리 및 전시전환 절차 연습과 개전 이후 국가총력전 연습을 통해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오는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 동안 실시된다.
이날 보고회는 올해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실시를 위해 을지연습의 주요 사항과 부서별 준비 상황, 사태별 조치사항 등을 최종 점검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보고회를 주재한 장병현 부구청장은 “이번 을지연습을 내실 있게 추진해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위기 발생 시 피해 최소화와 복구에 최선을 다함으로써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적극적인 자세로 연습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을지연습은 안보 태세를 강화하고 비상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연 1회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대비 훈련이다.
2024-08-07
-
계양구, 감염취약시설 대상 ‘찾아가는 방문 교육’ 시행
계양구, 감염취약시설 대상 ‘찾아가는 방문 교육’ 시행
[세종시사뉴스]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역 내 노인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의 집단감염을 예방하고 종사자의 감염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8월부터 11월까지 찾아가는 방문 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저질환이 있는 노인들이 장기간 생활하고 있는 요양시설은 3밀이라는 시설의 특성상 감염병에 취약하며 발생 시에는 중증의 집단감염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선제적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요양보호사들은 현장 최일선에서 개인위생과 간호 등 직접적인 노인 돌봄의 대부분을 담당하고 있어, 이들의 관리가 적절하지 않을 경우 감염의 매개체가 될 가능성이 높아 감염관리 지침 숙지와 철저한 준수가 요구된다.
그러나 의료기관인 요양병원과 달리 노인요양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외부 전문기관의 체계적인 감염관리 교육 프로그램은 극히 드물어, 시설 종사자의 교육 선택 및 접근의 기회가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또한, 요양보호사들이 시설을 장시간 비울 경우 돌봄 공백 등의 우려로 보건소에서 시행하는 집합교육 참석도 쉽지 않다.
이에 계양구에서는 권역책임의료기관인 가천대 길병원과 협업을 통해 지역 내 노인 요양원 70여 개소 중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직접 현장을 방문해 관련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감염 예방을 위한 표준주의, △전파경로별 감염병 관리, △개인보호구 착·탈의법, △시설에서 자주 발생하는 감염병 등을 주제로 감염병의 발생 원인과 추세, 예방과 대응 방법 등 실질적으로 업무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짜임새 있게 구성됐다.
아울러 대상자에게 관련 지식수준 및 수행도 사전·사후 평가를 실시해 교육에 대한 이해도와 실천율을 높일 계획이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일반 성인들에게는 증상이 가벼운 호흡기 질환조차 노인에게는 심각한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노인요양시설은 종사자 부족으로 인한 높은 전담 이용자 수, 다인실 사용으로 인한 이용자 간 생활환경 공유 등 감염병 확산에 구조적 취약성을 지니고 있는 만큼, 지속적이고 내실 있는 교육을 통해 종사자들의 인식 변화와 역량 강화를 돕고 구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7
-
계양구, ‘2024년 동물등록 자진 신고 기간’ 운영
계양구, ‘2024년 동물등록 자진 신고 기간’ 운영
[세종시사뉴스]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유실·유기 동물 발생 예방을 위해 8월 5일부터 9월 30일까지 ‘2024년 동물등록 자진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물보호법’에 따른 의무 등록 대상은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개’로 시범사업 운영 중인 고양이는 의무 등록 대상은 아니다.
동물등록은 내장형, 외장형 2가지 방식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규로 등록하는 경우 지역 내 동물병원 22개소를 통해 신청하면 구청에서 승인 후 동물등록증을 자택으로 우편 발송한다.
또한, 소유자의 주소 및 전화번호 변경, 반려견 사망 시에는 변경 신고를 해야 한다.
변경 신고는 구청 또는 동물병원을 직접 방문하거나, 정부24,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소유자 개명 등의 경우에는 반드시 구청을 방문해야 한다.
자진 신고 기간 내 등록 및 변경 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에는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며 신고 기간 종료 후인 10월부터는 반려견 주요 출입 지역과 민원 빈발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이 실시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반려견 동물등록은 선택이 아닌 법적 의무사항이다. 반려동물을 잃어버렸을 때 가장 빠르고 안전하게 찾을 수 있도록 내장형 동물등록을 권해드리며 아직 등록 또는 변경 신고하지 않은 주민은 이번 자진신고 기간 내에 등록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2024-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