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인천시, 추석 성수품 원산지 표시 위반 무더기 적발
인천시, 추석 성수품 원산지 표시 위반 무더기 적발
[세종시사뉴스]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은 수산기술지원센터, 군·구와 합동으로 추석 명절 소비가 많은 제수용 식자재와 명절 선물 등에 대해 시민들이 많이 찾는 장소와 업소를 중심으로 8월 26일부터 9월 12일까지 18일간 원산지 표시 특별 단속을 실시했다.
단속 결과, 총 34개 업소가 적발됐으며 △원산지를 거짓·혼동 표시 4개소 △원산지 미표시 29개소 △영업자 준수사항 및 축산물의 기준 및 규격 위반 1개소가 포함됐다.
주요 적발 사례로는, 거짓·혼동 표시 위반의 경우는 중국산 개불을 판매하면서 원산지 표시판에는 국내산으로 페루산 냉동새우를 에콰도르산으로 거짓 표시했고 중국산 장어와 낙지를 판매하면서 국내산과 중국산 등으로 혼동 표시해 적발됐다.
원산지 미표시 위반은 총 29건으로 개불 11건, 낙지 8건, 고등어, 새우, 임연수어 각각 2건, 연어, 꽁치, 부세, 민어 각각 1건이 적발됐다.
또한, 축산물 판매업체 1곳에서는 소비기한이 지난 축산물을 ‘폐기용’ 표시 없이 냉장창고에 보관하다가 적발됐다.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농수산물의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거나 이를 혼동할 수 있는 표시를 하는 경우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며 원산지 표시 하지 않을 경우 위반 정도에 따라 5만원에서 최대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또한, ‘축산물 위생관리법’에 따르면 소비기한이 경과한 축산물을 판매하거나 판매할 목적으로 보관한 영업자는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은 원산지를 고의로 표시하지 않은 29곳에 대해 관할 군·구에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요청했으며 원산지를 거짓 또는 혼동 표시한 4곳과 축산물 위생관리법을 위반한 1곳에 대해서는 입건 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인천시 특별사법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축·수산물 소비가 많은 시기와 품목에 대해 지속적으로 단속하고 수사를 강화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우리 농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원산지 표시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9-13
-
삶의 힐링 공간, 인천 섬 여행이 더 쉬워진다
삶의 힐링 공간, 인천 섬 여행이 더 쉬워진다
[세종시사뉴스] 인천광역시는 오는 9월 13일 관광, 교통, 숙박, 테마여행 등 인천 섬에 대한 모든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인천 섬 포털 사이트’를 정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털 사이트는 그동안 분산되어 있던 섬 관련 정보를 하나로 통합해 누구나 쉽게 섬 여행 정보를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구축됐다.
이를 통해 섬 방문객 수를 늘리고 나아가 섬 주민들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포털의 테마여행 코너에서는 강화군의 주문도와 볼음도, 옹진군의 백령도, 소야도, 굴업도 등 인천의 21개 섬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체험할 수 있는 ‘인천 섬 도도하게 살아보기’ 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 사업은 섬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인천 섬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이용 방법은 PC와 스마트폰 등 모든 기기에서 인터넷 주소창에 “isum.incheon.go.kr”을 입력하면 간편하게 접속할 수 있다.
김을수 시 해양항공국장은 “인천 섬 포털 사이트가 접속자들에게 인천 섬의 매력을 전달하고 여행 동기를 부여할 수 있도록 웹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사용자 편의 기능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9-13
-
인천시, 인천상륙작전 대체불가토큰 판매 수익 전액 참전용사에 기부
인천시, 인천상륙작전 대체불가토큰 판매 수익 전액 참전용사에 기부
[세종시사뉴스] 인천광역시는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더 샌드박스'와 함께 '인천상륙작전 한정판 대체불가토큰' 판매 수익 전액을 대한민국 6.25 참전 유공자회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2023년부터 진행된 ‘인천상륙작전 메타버스 캠페인’의 일환으로 ‘인천상륙작전 경험 콘텐츠’ 와 ‘한정판 대체불가토큰 기부 이벤트’로 구성됐으며 인천상륙작전이라는 역사적 사건의 의미와 가치를 국내외 이용자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인천상륙작전 경험 콘텐츠’는 사용자가 가상공간에서 인천상륙작전의 현장을 체험하고 역사적 인물들과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이 콘텐츠에 구현된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장소와 물품들은 18종의 한정판 대체불가토큰으로 개발되어 더 샌드박스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판매됐다.
‘인천상륙작전 한정판 대체불가토큰’ 판매 수익과 더 샌드박스의 추가 기부금을 더해 대한민국 6.25 참전유공자회에 전달해 어려운 상황에 처한 참전용사들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강성옥 시 대변인은 “180,000명의 체험 콘텐츠 이용자와 대체불가토큰 판매 수익의 70% 이상을 해외 사용자로부터 발생한 것은 인천상륙작전을 세계에 알리는 데 큰 성과를 거둔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의 숨겨진 도시 가치를 발굴해 전 세계에 알리겠다”고 밝혔다.
더 샌드박스 코리아 이승희 대표는 “인천시와 함께 이 의미 있는 기부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인천시와 협력해 새로운 콘텐츠를 계속해서 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더 샌드박스는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메타버스 게임 플랫폼으로 사용자가 자신만의 게임을 만들고 대체불가토큰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전 세계 400여 개의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세계 최대 대체불가토큰 거래소인 오픈시에서 가장 높은 누적 NFT 거래량을 기록하며 블록체인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 중 선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4-09-13
-
인천시 재정혁신 우수사례 발표, 건전재정의 모범을 세우다
인천시 재정혁신 우수사례 발표, 건전재정의 모범을 세우다
[세종시사뉴스] 인천광역시는 9월 11일 시청에서 인천시, 군·구, 산하기관과 함께 ‘인천광역시 재정혁신대상’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최근 경기침체로 인한 불안정한 지방세수 전망 속에서 예산 효율화와 건전한 재정 운용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인천시와 군·구, 산하기관이 재정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인천시는 올해 초부터 7월까지 시 본청, 산하기관, 10개 군·구를 대상으로 예산 절감, 지방보조금 운용 혁신, 지방세, 지방세외수입 등 4개 분야에서 우수사례를 공모했다.
접수된 총 60건의 사례는 소관부서인 예산담당관, 지방세정책담당관, 납세협력담당관에서 서면 심사를 거쳐 15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으며 이번 발표대회를 통해 최종적으로 9건이 선정됐다.
대상은 인천교통공사가 수상했다.
교통공사는 사내 직원들의 자체 기술력으로 ‘철도시설 성능평가’ 와 ‘기계설비 성능점검’을 시행해 매년 고정 지출되던 외부 용역비를 절감했으며 전국 공기업 최초로 기계설비 성능점검업을 등록하는 등 자체 혁신을 이뤄낸 점이 높이 평가됐다.
우수상은 연수구가 차지했다.
연수구는 지방보조사업 통합공고를 통해 유사·중복사업을 합동 검증하고 자체 심의평가단을 구성하는 등 지방보조금 운용 혁신을 위한 제도개선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장려상은 예산 절감과 체납 정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정혁신을 이뤄낸 총 7건이 선정됐으며 이 중 인천시에서는 납세협력담당관과 산업정책과가, 군·구에서는 옹진군, 중구, 동구, 부평구, 서구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천준호 시 기획조정실장은 “인천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시 본청, 군·구, 산하기관이 업무 현장에서 고민하며 이뤄낸 재정혁신 우수사례를 매년 ‘재정혁신대상’을 통해 널리 알리고 이를 시정 발전에 반영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재정혁신대상’에서 최종 선정된 우수사례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재정대상’에 추천되어 전국 우수사례와 경쟁하게 될 예정이다.
2024-09-13
-
남항교차로 교통운영개선사업 완료, 교통혼잡 개선 기대
남항교차로 교통운영개선사업 완료, 교통혼잡 개선 기대
[세종시사뉴스] 인천광역시는 13일 교통운영개선사업의 첫 번째 대상지인 남항교차로의 우회전차로 증설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직진 대비 우회전 교통량이 많아 상습적인 정체가 발생하는 남항교차로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시행됐다.
이를 위해 직진차로를 줄이고 우회전차로를 증설하는 방식으로 교차로의 교통흐름을 개선했다.
이외에도 보행자 안전을 위한 보행자 신호등을 추가 설치하고 운전자가 변경된 교통 환경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증설된 우회전차로에 색깔 유도선과 노면표시를 설치했다.
인천시는 남항교차로를 시작으로 계양초등학교 후문 삼거리 등 남은 11개소의 교통운영개선사업도 신속하게 추진해 도심 내 교통 혼잡을 줄이고 교통 안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동우 시 교통정책과장은 “교통운영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이 개선된 교통환경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13
-
인천, 치매관리 모범 도시로 인정받다. 치매관리사업 평가 전국 1위
인천, 치매관리 모범 도시로 인정받다. 치매관리사업 평가 전국 1위
[세종시사뉴스] 인천광역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광역치매센터 운영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9월 12일 열린 보건복지부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 인천광역시는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했으며 인천광역치매센터 또한 장관상을 받았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는 지역 치매관리사업의 질 향상을 위해 매년 광역치매센터가 추진한 치매관리사업에 대한 평가와 환류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도 전국 17개 광역치매센터를 대상으로 2023년 사업운영 실적과 2024년 사업계획에 대해 평가를 진행했다.
시와 광역치매센터는 지역사회 치매협의체 및 거버넌스 운영, 치매안심센터 기술지원, 조사 연구 등 지역치매관리 조정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인간존중 돌봄 휴머니튜드 확산, 치매환자의 웰다잉 문화 조성, 초로기 치매환자 지원 등 국가치매관리사업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며 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인천 치매가족 연합 자조모임인 ‘물망초'는 치매극복의 날 유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며 또 하나의 영예를 안았다.
물망초는 2014년 인천광역치매센터가 운영한 치매환자 가족지원 프로그램 수료자들이 결성한 자조모임으로 지난 10여 년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치매 인식 개선 및 치매가족 간 멘토링 활동을 이어왔다.
2023년에는 전국 최초로 치매가족들의 이야기를 담은 대담집 ‘치매 때문에, 치매 덕분에’를 발간하는 데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치매가족 자조모임의 중요성을 널리 알렸다.
김학범 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성과는 인천시, 광역치매센터, 치매안심센터가 협력해 수요자 중심의 치매관리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며 “앞으로도 인천의 치매관리 인프라가 각 영역에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9-13
-
인천시의회 한민수 의원, 동부권 공립 특수학교 및 12개 초·중·고 찾아 교육 현안 청취
인천시의회 한민수 의원, 동부권 공립 특수학교 및 12개 초·중·고 찾아 교육 현안 청취
[세종시사뉴스]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한민수 의원은 동부권 공립 특수학교와 지역 내 12개 학교를 찾아 교육 현장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는 등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한민수 의원은 지난 10부터 12일까지 3일간에 동부권 특수학교인 청선·미추홀학교를 비롯해 인천장수초교·인천남동초교·인천만수초교·인천서창초교·인천장서초교·인천장아초교,만성중·남동중·서창중·만월중, 문일여고·만수고 등 총 14개 학교를 방문해 노후된 시설들을 점검하고 각급 학교 교직원 및 학부모회장, 학교운영위원회, 교육청 관계자 등과 함께 교육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해법을 모색했다.
특히 청선학교와 미추홀학교에서는 장애 학생들의 교육 환경과 복지 문제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이를 위한 지원 강화 방안을 강구했다.
각급 학교에서는 학령인구의 감소로 인한 소규모 학교 육성, 과밀학급 해소, 안전한 통학로 조성, 체육시설 보강, 운동장 정비, 스탠드·차양막 설치, 주차장 확충, 낙후된 시설 정비 요청 등 학생들의 생활 및 교육활동과 밀접한 부분들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한민수 의원은 “학교 교육 환경 개선이 시급한 부분에 대해 인천시교육청과 협력해 필요한 지원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각 학교에서 제시한 구체적인 요청 사항들이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져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특수학교의 장애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2024-09-12
-
인천시, 한국폴리텍대학과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 위한 협약 체결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세종시사뉴스] 인천광역시는 9월 12일 시청회의실에서 한국폴리텍대학과 함께 ‘바이오 분야 전문인력 양성 및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시가 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관련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바이오산업 분야에서 필요한 고급 인재를 양성하고 산업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바이오의약 생산공정, 바이오의약 분석, 바이오 융합 공정 등 다양한 교육 과정을 마련해,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을 통해 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유제범 시 미래산업국장은 "인천시가 바이오 특화단지로 선정됨에 따라 선도기업들의 대규모 투자로 생산능력이 확대되고 중소·중견기업 유치에 따른 인력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 맞춤형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기업의 인력 수요를 충족하고 지역 고용률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폴리텍대학 관계자 역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천시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를 지속적으로 배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인천시는 바이오산업 중심 도시로서의 역할을 한층 강화하고 관련 기업들의 인력 수요 충족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9-12
-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해외지역회의 인천지역 현장 시찰
인천광역시청사(사진=인천시)
[세종시사뉴스] 인천광역시는 9월 12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사무처가 주관하는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해외지역회의 현장시찰’을 강화도와 영종도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외지역회의는 격년제로 연 2회, 미주지역회의와 유럽·아시아·아프리카지역회의로 나누어 개최되며 간부위원 회의, 정책설명, 현장 시찰 및 정책건의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그동안 1,000여명이 동시에 숙박 및 회의를 할 수 있는 장소 선정 등이 고려돼 줄곧 서울에서 개최되어 왔다.
그러나 올해는 9월 6일부터 12일까지 ‘희생으로 얻은 자유, 국제평화도시 인천'을 주제로 인천시와 해군이 공동 주최하는 ‘제74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 주간'의 상징성과 더불어 안보 의식 강화 및 평화통일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현장 시찰이 계획됐다.
이번 시찰에는 강화평화전망대와 6.25 참전용사 기념공원을 방문해 분단의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영종도의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주변과 2024년 3월 개장한 국내 최대 규모의 인스파이어 리조트를 방문해 글로벌 톱텐 도시를 향한 인천의 발전상을 체감할 수 있도록 일정이 구성됐다.
강화평화전망대는 강화군 양사면 민통선 북방 지역에 위치한 안보 교육 시설로 2008년 9월 개관했으며 북한지역을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바라볼 수 있는 장소다.
전망대에서 북한까지의 최단 거리는 1.8km로 예성강과 황해도 연안군 및 백천군, 개풍군 등의 북한지역 모습을 조망할 수 있다.
인스파이어 리조트는 다채로운 시설과 콘텐츠가 숨 쉬는 초대형 복합 리조트로 각기 다른 콘셉트로 구성된 세 개 동의 5성급 호텔을 갖췄다.
그 외 15,000석 규모의 국내 최초 공연 아레나, 최대 3만명이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야외 공원, 국내 최대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 150m 길이의 LED로 꾸며진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 등의 시설이 있다.
환영 오찬에서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희생으로 얻은 자유를 기념하는 제74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에 인천을 방문해 주신 미국, 캐나다, 중남미 지역의 해외지역회의 위원님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서해 수호 1번지이자 대한민국 안보의 최일선인 인천에서 분단의 현실을 체험하고 또한 글로벌 톱텐 도시를 지향하는 인천의 발전된 모습을 직접 보시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9-12
-
유정복 시장, 추석 명절 맞아 민생 현장 소통 나서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세종시사뉴스]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민생현장을 방문해 시민들과의 소통에 나선다고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현업기관, 전통시장,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건강하고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바라는 마음을 전하고 현업 근무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정복 시장은 12일 첫날 일정으로는 중부소방서를 찾아 지난 8월 여객선에서 쓰러진 시민을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구한 중부소방서 덕적119지역대 소속 서원택·심준규 소방위와 전직 간호사 배지영 씨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투철한 사명감과 이웃을 생각하는 사려 깊은 마음으로 의로운 일을 실천한 것에 감사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신포국제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연합회 임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최근 생활 물가상승으로 인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유정복 시장은 장을 보며 상인들과 대화하면서 “생활물가 상승으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시에서도 이를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이후 중구 노인복지관과 지역 내 치안수요가 가장 많은 숭의 지구대를 방문해 명절 연휴에도 시민을 위해 근무하는 현업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명절에도 최선을 다해 시민들을 위해 일하는 각계각층의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둘째 날인 오는 13일에는 연수구 선학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재가노인 식사를 배달하며 추석 덕담을 나눌 예정이다.
또 생활자원회수센터를 방문해 사명감과 책임의식으로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며 자원순환정책 발전에 기여한 이성자·최광호 씨를 표창 수여하고 근무 직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통해 소통하고 격려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미추홀 콜센터를 방문해 명절 연휴에도 최일선에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상담사 직원들을 만나 근무여건을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2024-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