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Ⅱ’, 안산시 벤치마킹 실시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Ⅱ’, 안산시 벤치마킹 실시
[세종시사뉴스]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Ⅱ’는 지난 7일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에서 에너지전환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탄소중립과 에너지 저소비 도시 안산의 햇빛발전협동조합과 협력해 안산시에서 성공적으로 추진 중인 신재생에너지 모델을 학습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방안을 모색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Ⅱ’ 이윤미 대표와 신현녀, 윤원균, 박희정 의원 및 용인시 미래성장전략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했다.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의 이창수 이사장이 직접 사업 설명을 진행하며 태양광발전소 현장을 둘러봤다.
이 협동조합은 시민들이 출자해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하고 공공기관 및 교육 시설에 지속 가능한 에너지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이윤미 대표는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용인특례시의회는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제고하며 시민들이 태양광에 대한 인식이 전환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관련 정책 개발과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원균 의원은 “안산시의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용인시의 지속 가능한 신재생에너지 모델을 구축해 향후 공공부문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목표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에 적용할 수 있도록 제고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Ⅱ’는 이윤미, 유진선, 김진석, 신현녀, 윤원균, 이교우, 황미상, 박희정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8월 말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연말까지 공공부문 신재생에너지 모델 발굴 및 제도구축 등 연구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2024-10-08
-
고양시립마두도서관, 2024 특성화 프로그램 ‘내가 그려보는 하루 생태일기’ 운영
고양시립마두도서관, 2024 특성화 프로그램 ‘내가 그려보는 하루 생태일기’ 운영
[세종시사뉴스] 고양특례시 마두도서관은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3일까지 특성화 어린이 프로그램 ‘내가 그려보는 하루 생태일기’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일상에서 환경과 자연을 관찰하고 기록하는 활동의 중요성을 배우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생태일기에 변화하는 동식물을 쓰고 그리는 일기 형식의 기록을 통해 지속가능한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본 프로그램은 1회차 ‘자연 관찰에 대한 경험을 나누고 생태 기록의 중요성 배우기’, 2회차 ‘정발산 숲 체험을 통해 직접 관찰하고 하루 생태일기 적어보기’의 활동으로 구성됐으며‘습지 생태 일기’의 저자 박은경 작가와 사단법인 에코코리아의 전임강사가 진행할 예정이다.
작성한 생태일기는 마두도서관 향토문화 자료실에 전시된다.
초등학생 4-6학년 20명을 대상으로 10월 27일부터 11월 3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에 마두도서관에서 총 2회 동안 진행되며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에서 10월 8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신청가능하다.
2024-10-08
-
고양시 덕양구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예방위한 ‘레드서클 캠페인’ 성황리에 마무리
고양시 덕양구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예방위한 ‘레드서클 캠페인’ 성황리에 마무리
[세종시사뉴스]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지난 9월 한 달간 진행한 ‘레드서클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레드서클은 건강한 혈관을 의미하며 레드서클 캠페인은 전국단위의 합동 캠페인으로 이번 캠페인의 핵심 메시지는 ‘20대부터 시작하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관리’ 이다.
덕양구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자기혈관 숫자 알기 캠페인△모바일 플랫폼 워크온을 활용한 레드서클 혈관튼튼 걷기 챌린지 △혈압계 대여 서비스 △국군고양병원 연계 틈새 운동교실 등을 운영했다.
2040에게 집중 홍보하기 위해 건강 걷기 행사와 연계해 ‘자기혈관 숫자 알기’ 대면 캠페인을 실시하고 더 많은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모바일 플랫폼 워크온을 활용한 ‘레드서클 혈관튼튼 걷기 챌린지’비대면 캠페인도 실시했다.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 "20대부터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정기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20대부터 올바른 건강생활습관을 실천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레드서클 캠페인에 이어 연속혈당측정기를 활용한 디지털 혈당관리 프로그램 ‘안티-혈당 스파이크’ 신규 사업을 오는 10월 14일부터 10월 28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2024-10-08
-
2024 고양시 전국 막걸리 축제 성황리 마무리
2024 고양시 전국 막걸리 축제 성황리 마무리
[세종시사뉴스] 고양특례시는 지난 5~6일 일산 문화광장에서 개최한 ‘2024 고양시 전국 막걸리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역대 최다 12만 여명의 방문객이 참여한 가운데 전국 76개 업체에서 280여종의 막걸리를 선보였으며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축제의 흥을 돋우었다.
올해 고양시 전국 막걸리 축제는 고양시 5개 막걸리 제조사가 결성한 ‘고양시 양조장 협의회’ 주관·주최로 개최됐다.
예년보다 업체와 방문객의 호응이 높았던 이유는 막걸리에 대한 산업 주체들의 진심이 담겨진 행사였기 때문이라는 평이 주를 이룬다.
특히‘양조인과의 대화’ 와 국내 최고의 막걸리 전문가인 허시명 작가 ‘막걸리 토크쇼’를 비롯해 올해 대폭 확대된‘막걸리 빚기 체험’등 막걸리 상식과 막걸리의 매력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둔 프로그램들이 인기가 높았다.
또한 행사장 내 조리 안주류 판매를 없애고 고양시 농산물을 재료로 해 생산된 가공품만 판매함으로써 주변 상권으로 관람객 분산을 유도해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했다.
고양시양조장협의회 박상빈 회장은 “고양시 막걸리 축제의 역사는 길지만 막걸리만 만들던 사람들이 모여서 이런 큰 행사를 치른 것은 처음이라, 행사를 주관한 것 자체로 무척 의미가 깊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국내 막걸리 산업 발전을 위해 제조사 간 협력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우리 민족 고유의 문화유산인 막걸리를 내세운 행사로는 독보적인 역사와 규모를 자랑하는 축제이다 보니 점점 더 국민적 관심이 늘어나 고양시가 막걸리의 도시로 인식되고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 고양시 막걸리 축제가 막걸리 산업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4-10-08
-
고양시, ‘제5회 세계도시포럼’ 22일 킨텍스에서 개최
고양시, ‘제5회 세계도시포럼’ 22일 킨텍스에서 개최
[세종시사뉴스] 고양특례시가 오는 22일 킨텍스에서 ‘제5회 세계도시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고양특례시가 주최하고 세계도시포럼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 세계지방정부협의회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동국대학교, 한국항공대학교, 중부대학교, 경기관광공사가 후원한다.
세계도시포럼은 2019년에 고양시의 정책을 진단하고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출범한 ‘고양도시포럼’에서 시작됐다.
2023년‘세계도시포럼’ 으로 명칭이 변경되며 세계 주요 도시들이 직면한 공통의 문제들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글로벌 정책플랫폼으로 발전했다.
올해 개최되는 제5회 세계도시포럼은‘도시를 강화하고 미래를 지속시키다: 혁신과 연대’라는 주제로 크게 기조연설과 특별세션 그리고 2개의 주제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기조강연은 미국 비영리단체 커뮤니티 프로그레스의 수석연구원이자 도시계획 전문가인 앨런 말락과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 사회학과 샘 리처즈 교수가 ‘변화와 위기 속 지속가능한 도시의 조건’을 주제로 열띤 강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별세션에서는 고양특례시장 및 세계지방정부협의회 사무총장,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 동북아사무소 대표, 주한 스웨덴 신임 대사 내정자 등 국제기구 주요 인사 및 전문가 등이 함께해‘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연대와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한편 2개의 주제세션은 각각‘도시와 미래기술’, ‘도시와 환경’을 주제로 유럽리빙랩네트워크 회장을 역임한 페르난도 빌라리뇨 교수, 싱가포르 ㈜ REBOOTUP PTE. LTD의 데미안 콥이사, 브라질 꾸리찌바시 도시계획연구소 브루노 곤칼브스 라라, 미국 기업 캡처6 한국지사 박형건 부사장 등 국내외 전문가의 발표 및 패널 토론으로 진행된다.
이 외에도, 올해 제5회 세계도시포럼은 기후테크 체험관 및 AI 체험관, 시민 AI 활용 워크숍과 관내 대학이 함께 하는 학술 세미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어 참관객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의 참석을 원하는 시민은 세계도시포럼 누리집에서 사전 등록이 가능하며 당일 현장등록도 가능하다.
또한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누구나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다.
2024-10-08
-
고양시, 2024년 승강기 사고대응 훈련 실시
고양시, 2024년 승강기 사고대응 훈련 실시
[세종시사뉴스] 고양특례시은 지난 7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승강기 스마트 관제 플랫폼’을 활용한 사고·고장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승강기 사고 위험이 증대됨에 따라 승강기 사고·고장 발생 시 신속한 구조를 통해 초기 대응능력을 제고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훈련은 고양특례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일산소방서 일산서부경찰서 고양시 승강기 유지관리업체가 참여해 합동으로 진행됐다.
공동주택 승강기 관리자 등 승강기 관리주체 100여명이 참관한 가운데 실제 승강기 고장 및 범죄 상황을 연출하고 승객 구출 과정을 연습했다.
또한 이동안전체험차량을 동원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도 병행했다.
훈련 종료 후에는 시의 승강기 안전을 위해 힘쓴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고양파주지사 및 승강기 유지관리업체에 대한 감사패 및 감사장이 수여식이 진행됐다.
훈련에서는 먼저 승강기가 운행 중 정지해 승객이 갇히는 상황을 연출했다.
승객이 비상통화로 신고한 후, 승강기 안전관리자의 초기 대응부터 119구조대의 현장 출동 및 구조 활동까지 이뤄졌다.
두 번째로는 승강기 내부에서 발생하는 범죄 상황을 가정했다.
승강기 내부에 설치된 IoT 안전장치가 응급상황을 자동 감지하고 신고해 신속하게 이용자를 구조할 수 있었다.
‘승강기 스마트관제 플랫폼’은 IoT 기술을 활용해 승강기 내에서 승객 쓰러짐, 폭행, 갇힘 등 안전사고를 자동으로 감지·전파해 사고 대응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는 시스템으로 지난 2023년 킨텍스 제2전시장에 설치돼 안전관리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이학천 기후에너지과장은 “이번 훈련이 승강기 안전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교육과 훈련을 통해 승강기 사고 예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4-10-08
-
이은미 경기도의원, 선감학원 사건에 대한 지역사회의 역할과 과제에 대해 논의
이은미 경기도의원, 선감학원 사건에 대한 지역사회의 역할과 과제에 대해 논의
[세종시사뉴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은미 의원은 지난 8일 안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선감학원 사건에 대한 지역사회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진행했다.
대부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이은미 의원은, 지역구에 위치했던 선감학원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토론회 좌장을 맡아 준비해왔다.
토론회의 주제 발표를 맡은 강신하 선감학원 피해법률구조단장은 “선감학원 사건은 1942년부터 1982년까지 약 5,000명의 아동이 부랑아라는 이유로 강제 수용되어 폭력과 강제노동에 시달린 국가 아동폭력 사건”이라며 “경기도와 안산시는 유해 발굴과 역사공원화, 피해자 지원을 통해 진상 규명과 치유에 나서야 하며 시민사회는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첫 번째 토론자로 참석한 박은경 안산시의회 의원은 “안산시가 피해자들을 지원하는 데 적극 나서면서 진정한 치유와 화해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안산시의회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협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두 번째 토론자인 김현주 선감학원 치유와 화해를 위한 안산시민네트워크 집행위원은 “피해자 스스로 피해 사실을 밝혀야 하는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이들을 도울 수 있는 재정적·의료적 지원 확대의 필요성과, 선감학원 사건을 모르는 경기도민이 많아 이를 알리고 추모하기 위한 예산 확대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황순주 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캠퍼스 센터장은 ‘선감학원의 장소성과 기억을 위한 콘텐츠 개발과 활용 방안’을 주제로 토론 발표를 했다.
마지막 토론자인 마순흥 경기도 인권담당관은 ‘경기도 선감학원 사건 피해 지원 사업 추진 및 옛터 활용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끝으로 이은미 의원은 “안산에는 세월호와 선감학원이라는 두 개의 큰 사건이 있는데, 우리 아버지의 일이고 우리 아이의 일이며 내 이웃의 일이라 생각하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말하며 “피해자와 가족 모두 진정한 치유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2024-10-08
-
성남시, ‘경기형 과학고’ 성남 유치에 총력
성남시, ‘경기형 과학고’ 성남 유치에 총력
[세종시사뉴스] 성남시는 8일 성남시청 제1회의실에서 성남교육지원청, 분당중앙고등학교와 '과학고등학교 성남 유치 및 운영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세 기관의 대표자인 신상진 성남시장, 한양수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 이광주 분당중앙고 교장이 모여 경기형 과학고 성남 유치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본격적인 3자 협약을 통해 과학고 성남 유치 및 운영을 위한 행, 재정분야의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하며 경기형 과학고 공모서 제출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성남시와 성남교육지원청은 그간 과학고 유치 통합 실무협의체에서 학교 신설을 위한 유휴부지 검토 및 ‘분당중앙고’의 과학고 전환 방식을 놓고 심도있게 검토한 바 있다.
특히 2009년부터 과학중점학교로 운영해 온 분당중앙고는 수학, 과학 교육과정 편성의 오랜 노하우와 우수한 교사진을 바탕으로 경기형 과학고 공모서 제출을 준비하고 있어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신상진 시장은 이 자리에서 “성남교육지원청, 분당중앙고가 함께 과학고 성남 유치를 위해 첫 발을 내딛은 뜻깊은 자리”며 “3자 협약을 통해 적극 소통하면서 남은 기간 경기형 과학고 공모서 작성에 총력을 기울이자”고 말했다.
2024-10-08
-
임창휘 의원, 광주시 도시가스 배관망 공급 확대를 위한 대책 마련 요구
임창휘 의원, 광주시 도시가스 배관망 공급 확대를 위한 대책 마련 요구
[세종시사뉴스] 경기도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 의원은 10월 7일 도시환경위원회 현장정책회의에서 광주시 상오향리, 연곡리, 만선리 등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대한 배관망 공급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임창휘 의원의 제안에 따라 곤지암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현장정책회의에서는 △광주시 도시가스 배관망 공급 방안 △도로신설·보수구간에 대한 배관망 설치 가능성 등을 검토하기 위해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등의 관계부서 공무원과 주민 대표 등이 참석해 지역 현황을 청취하고 대책 마련을 위한 논의를 이어 갔다.
임창휘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광주시의 도시가스 보급률은 90.9%이나 도시지역과 농촌지역의 보급률의 격차가 크다”며 “광주시 도시지역의 보급률은 98%인 반면, 농촌지역의 보급률은 78%에 머물러 있다”고 도농복합지역인 광주시의 현황을 설명했다.
임창휘 의원은 “경기도 내 지역간 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도시가스와 같은 생활편의 시설이 차별 없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서는 “시·군을 단위로 하는 도시가스 공급계획 수립방식을 읍·면 단위로 변경해 보다 세밀한 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임창휘 의원은 “도시가스 배관망이 도로를 따라 설치되는 만큼 배관망 확대 비용의 절감과 에너지 복지의 강화를 위해 도로의 신규 건설 및 보수를 실시할 때 설계 단계에서부터 도시가스 배관망을 포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편 지역주민을 대표해 현장정책회의에 참석한 광주시 상오향리 박인규 이장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지역의 경우 동절기 난방비용으로 매월 40~80만원 이상의 유류비가 지출된다며 도시가스 미공급에 따른 어려움을 설명하면서 도시가스의 신속한 공급을 요청했다.
임창휘 의원의 이 같은 제안에 대해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국지도 98호선 구간에 당장 적용하는 것은 어렵지만 장기적으로 다른 도로의 건설이나 보수공사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의 검토와 함께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의 에너지 복지 강화를 위해 경기도와 광주시가 대책을 검토하기로 했다.
2024-10-08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도시가스 보급 확대방안 모색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도시가스 보급 확대방안 모색
[세종시사뉴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7일 광주시 곤지암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광주시 내 도시가스 보급 확대 방안 관련 논의를 위해 ‘2024년도 하반기 첫 현장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 정책간담회에는 백현종 위원장을 비롯해 김태희 부위원장, 최승용·김옥순·김종배·유종상·임창휘 위원 등이 참석했다.
우선 위원회는 경기도 최종일 에너지관리과장으로부터 ‘광주시 내 도시가스 공급확대 방안’에 대해 보고받고 경기도·광주시 관계 공무원뿐만 아니라 광주시 도시가스 업체 및 지역주민 등 관계자들과 함께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지역주민들은 그동안 광주시에 지속적으로 도시가스 공급을 요청해 왔으나 도시가스 공급에 대한 경제성 확보 및 기존 도시가스 배관망 공사의 연속성 등을 고려한 예산 상황 등으로 우선순위에서 밀려 아직까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은 데 대해 애로사항을 피력했다.
또한 참석자 대부분 수익성이 낮아 배관망 설치가 어렵다는 것은 충분히 이해는 했으나, 개발제한구역, 상수원보호구역 등 중첩규제로 인한 희생과 에너지 복지를 고려해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에 대한 보급의 필요성에 대해 모두가 공감하며 조속한 배관망 설치를 강조했다.
이날 백현종 위원장은 “에너지 복지가 소외되지 않도록 지역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향후 ’ 25년도 광주시 수요조사 결과 반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시가스 소외지역에 우선적으로 배관망 설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의회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면서 “경기도 및 광주시, 도시가스업체가 지속적으로 협의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임창휘 위원은 “도시가스 배관망 설치사업 계획수립시, 시·군 내부에서도 읍·면·동 지역별 보급률 편차가 큰 만큼 시·군 단위가 아닌 읍·면·동 단위에서부터 요구사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우선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며 “주민의 삶에 대한 보다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앞으로도 도민들의 주거 및 생활 환경 개선 등 지역 현안에 대한 개선 방안 모색과 도민 소통강화를 위한 현장 정책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2024-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