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경기도의회 K-컬쳐밸리 행정사무조사특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증인으로 부른다
경기도의회청사전경(사진=경기도의회)
[세종시사뉴스] 경기도의회 ‘경기도 K-컬쳐밸리 사업협약 부당해제 의혹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오는 10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해 경기도 기관 보고를 받은 후 증인 및 참고인 채택과 자료제출 요구의 건을 각 의결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경기도의 업무보고에는 문화체육관광국장, 자치행정국장, 도시주택실장, 경기주택도시공사이 참석할 예정이다.
경기도의회 ‘경기도 K-컬쳐밸리 사업협약 부당해제 의혹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의 제2차 본회의에서는 행정사무조사를 위한 증인 및 참고인에 대한 채택의 건도 의결할 예정인데, 국민의힘은 10월 10일 행정사무조사 특위 제2차 본회의에서 총 28명의 증인이 원안대로 채택되어야 하고 특히 김동연 현 경기도지사 및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는 반드시 증인으로 출석시켜야 한다는 입장이다.
그런데 더불어민주당은 김동연 현 경기도지사 및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의 증인 채택을 강력하게 반대하면서 증인 채택 협의에 전혀 협조하지 않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이와 같은 태도는 경기도민과 국민의 최대 관심 사업이 된 ‘경기도 K-컬쳐밸리’의 사업협약 부당해제 의혹의 진실을 은폐하려는 노력으로밖에 볼 수 없다.
국민의힘이 김동연 현 경기도지사를 증인으로 채택하고자 하는 이유는 경기도 K-컬쳐밸리 사업협약 부당 해제 발표의 당사자여서 반드시 증인으로 출석시켜 진실을 밝혀야 하기 때문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경기도지사로 재직 당시 2020년 6월 29일 K-컬쳐밸리 2차 사업계획 변경 동의에 따른 합의서 체결 당시 CJ라이브씨티가 K-컬쳐밸리 조성 공사를 사실상 중단했던 사실을 알고 있었다.
이 분명하고 2020년 8월 11일 ‘K-컬쳐밸리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한 단체장으로서 경기도 K-컬쳐밸리 조성사업의 핵심적 업무를 담당했기에 ‘경기도 K-컬쳐밸리 사업협약 부당해제 의혹’에 대한 진실을 밝혀줄 핵심 당사자이기 때문이다.
김영기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경기도 K-컬쳐밸리 사업협약 부당해제 의혹 행정사무조사’는 경기도민과 국민의 문화예술 진흥을 통한 여가선용과 외국 관광객 유치를 통한 한류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된 대규모 정책사업이라는 점에서 지지부진했던 사업의 원인을 밝히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지적하면서 “더불어민주당도 경기도민과 국민 앞에 ‘경기도 K-컬쳐밸리 사업협약 부당해제 의혹’의 진실 규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국민의힘 특위 위원들은 10월 10일 행정사무조사 특위 제2차 본회의에 앞서 오전 8시에 국민의힘 대표실에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전략을 숙의할 예정이다.
2024-10-08
-
오산시, 민선 8기 공약이행 시민평가단 활동 성료
오산시청사전경(사진=오산시)
[세종시사뉴스] 오산시는 민선 8기 공약이행 시민평가단 30명을 지난 9월 위촉 후 3차 회의를 통해 시민평가단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공약이행 시민평가단은 민선 8기 공약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들과 사업담당 공무원이 직접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매니페스토 운동의 일환으로 공약 이행에 대한 평가와 대안을 마련한다.
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협력해 18세 이상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ARS를 활용한 무작위 설문을 실시하고 성별·나이·지역을 고려해 최종 30명의 시민평가단을 선발했다.
시민평가단은 1차 회의에서 매니페스토 운동과 시민평가단 교육 및 분임 구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며 2차 회의에서는 공약사업 담당 공무원과의 상세한 논의를 통해 공약사업 세부사항을 파악했다.
3차 회의를 통해 시민평가단은 공약사업 실천계획에 대한 의견과 개선방안을 마련해 최종 권고안을 작성하고 이를 오산시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공약이란 시민에 대한 약속임과 동시에 시정에 관한 관심과 열망이기에 공약사업이 차질 없이 이행하도록 다양한 의견을 듣고 적극 반영해 시민분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공약 추진에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으며 "인구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 도약을 위해 시민의 발이 되어 뛰겠다"고 했다.
한편 제출된 권고안은 실무부서의 검토를 거쳐 반영 여부가 결정되며결정된 내용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민선8기 오산시 공약사업은 총 4개 분야 76개로 차질 없이 진행 중이며 44개의 사업을 완료해 현재 57.9%의 이행률을 달성했다.
2024-10-08
-
오산시-안동시 자매결연 도시 협약 체결
오산시-안동시 자매결연 도시 협약 체결
[세종시사뉴스] 오산시와 경북 안동시가 8일 오산시청 상황실에서 자매결연 협약식을 맺고 상생발전 및 공동발전 협력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권기창 안동시장, 민간단체, 양 지자체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오산시는 임진왜란 당시 권율 장군의 병법이 살아 숨쉬는 독산성 및 세마대지, 성리학의 근간이 되는 유교의 창시자로 알려진 공자를 배향하는 궐리사 등 사적이 있다.
안동시도 도산서원, 병산서원 등을 기반으로 조선 성리학의 한 축인 영남학파를 배출한 지역으로서의 명성이 있으며 국보 121호 하회탈이 탄생한 하회마을이 자리한 곳이다.
이에 양 도시는 공유가 되는 유구한 역사 기반을 발판 삼아 미래를 향해 나아가자는 취지에서 이번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인사말에서 “학문과 예의의 산실인 도산서원을 비롯한 다수의 서원, 한국의 미와 전통이 살아있는 하회마을, 국가무형문화재인 하회 별신굿 등 수많은 역사 유적과 문화를 가진 안동과 공자의 생애와 행적이 담긴 궐리사를 비롯해 권율 장군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독산성 세마대지를 가진 오산은 역사적으로 공유되는 점이 많다”며 “역사를 바탕으로 함께 미래로 나아가자”고 피력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경부선 철도와 국도 1호선, 경부고속도로가 교차하는 교통의 요충지이며 세계적 반도체 소부장 산업이 위치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오산시와 헴프산업, 물 산업, 바이오 백신 산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의 기수를 자임하는 안동시가 서로 협력함으로써 4차 산업의 공동 번영을 일궈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 오산시와 안동시는 이번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양 도시 간 선진 행정정책 공유는 물론, 지역 특산품 직거래 장터 운영과 자매도시 시민 관광지 입장료 할인 혜택 등을 협의해 인적교류가 왕성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 중에 있다.
뿐만 아니라 양 도시 간 인적 교류를 촉진해 서로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 및 지역간 상호 발전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한편 오산시는 충북 영동군, 강원 속초시, 전남 순천시, 전남 진도군, 경남 남해군과 자매결연을 맺어 도시간 우정을 이어나가고 있다.
2024-10-08
-
오산시-서울어린이병원 소아진료지역협력체계 구축 MOU
오산시-서울어린이병원 소아진료지역협력체계 구축 MOU
[세종시사뉴스] 오산시와 서울어린이병원이 7일 오후 소아진료 지역협력체계 구축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소아진료 지역협력체계 구축 시범사업은 중등증 이상의 소아 환자가 발생할 경우, 협력체계 내 병·의원간 각 질환의 특성을 바탕으로 원활한 연계를 통해 적기에 치료를 제공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정부의 소아의료체계 개선대책 중 소아진료 지역협력 활성화 지원 과제에 포함돼 있으며 오는 2026년 12월까지 시행된다.
앞서 이권재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이후부터 어린이 건강복지 향상을 위해 줄곧 관심을 기울여왔으며 해당 사업과 관련해서도 “소아진료 지역협력체계 구축시범사업은 아이들이 신속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기에 빠르게 추진하라”고 당부한 바 있다.
구체적으로 해당사업에 참여하는 병원은 오산 1호 달빛어린이병원인 서울어린이병원을 중심의료기관으로 오산 2호 달빛어린이병원인 웰봄병원과 삼성드림소아청소년과의원 외 인근지역 10개 의료기관이 참여한다.
서울무지개약국, 판도라봄약국 포함 4개소 인근 지역 약국이 협력하고 배후기관으로 오산한국병원도 참여하게 된다.
기존에는 개별 의료기관의 대응만으로는 야간·공휴일에 신속한 소아진료체계를 상시 유지하는데 한계가 있었으나 이 시범사업을 통해 365일 아이들이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체계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권재 시장은 “부모의 마음으로 아이들을 상시 보호해야한다는 생각은 늘 변함이 없다”며 “아이들을 위한 의료체계는 늘 신속해야하고 하루라도 공백이 생겨서는 안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오산시의 소아의료체계가 신속 원활하게 운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10-08
-
박승원 광명시장, “시민 있는 현장에 답이 있다”
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세종시사뉴스] 박승원 광명시장이 연일 시민과의 소통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박 시장은 8일 광명4동에서 올해 여덟 번째 ‘우리동네 시장실’을 진행했다.
우리동네 시장실은 각 동을 순회하며 지역의 문제를 살피고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현안과 문제를 해결하는 박 시장의 현장 소통 행사 중 하나이다.
이날 광명4동 우리동네 시장실은 지역 현장 방문, 유관기관 단체장 오찬 간담회, 한진경로당 방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인 반찬 배달 사업 참여, 주민자치회 주민세마을사업 참여, 광명4동 상인회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박 시장은 이날 첫 지역 현장 방문으로 광명사거리역 3번 출구 인근을 찾아 자전거로 인한 보행자 불편에 관해 주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여러 해법을 함께 모색했다.
이어 곧 준공될 광명4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청사부지를 방문해 안전하게 공사를 진행해 주민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완성된 청사에서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점심에는 지역의 유관 단체장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각 단체를 격려하고 지역 여론을 청취했다.
오후에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진행하는 저소득층 반찬 배달 사업인 ‘4랑의 두드림’에 참여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가구를 찾아 정성스레 만든 반찬과 함께 위로와 격려를 전했다.
지역 어르신에 대한 안부 인사도 잊지 않았다.
한진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어르신들은 노래교실 강사 파견을 요청했고 박 시장은 광명4동 주민세 마을사업으로 강사를 파견해 어르신들이 강좌를 들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주민세마을사업인 ‘벽화로 아름다운 광명4동’에도 참여해 광명사거리 먹자골목 내 노후화된 벽화에 타일을 붙여 아름답게 꾸미는 데 힘을 보탰다.
또 지역 발전과 살기 좋은 광명4동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 주민자치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마지막 일정으로는 광명4동 상인회인 먹자골목 상인회와 오구오오상인회 회원 10여명을 만나 먹자골목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상인들의 이야기를 경청했다.
박승원 시장은 “지금까지 8개 동을 방문했는데 지역마다 주민들의 생각이 다르고 불편 사항이 다른 것을 보면서 시민과 소통하는 현장에 늘 답이 있다고 느꼈다”며 “앞으로도 주민 소통 강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4-10-08
-
김성중 행정1부지사, 평택에서 ‘지역특화품종 벼 베기’ 시연
경기도청사(사진=경기도)
[세종시사뉴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8일 오전 평택시 고덕면 소재 경기도 종자관리소 평택분소에서 ‘지역특화품종 벼 베기’를 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김성중 행정1부지사와 임종철 평택부시장, 공정식 농정해양국장 등 20여명이 참여해 지역특화품종 벼를 낫으로 직접 베는 손 벼 베기 시연과 콤바인 수확을 했다.
이날 수확한 지역특화품종 ‘여리향’은 다양한 소비자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중간찰 품종으로 구수한 향이 나고 밥맛이 좋아 최근 생산과 소비가 증가하고 있으며 병해·태풍 등에도 강해 재배 안전성이 우수한 품종이다.
김성중 행정1부지사는 “급격한 기후, 환경 변화에 따라 품종 다양성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경기도는 원종, 보급종 등 우량종자 생산 및 지역특화품종, 토종종자의 생산·보급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종자관리소는 국내 육성 우수 신품종의 확산 및 유전자원 보존을 위해 지역특화품종을 재배·보급하고 있으며 올해 여리향, 알찬미, 청품, 수찬미 등 지역특화품종 벼 11종을 104톤 생산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시군별 수요조사를 통해 관심 있는 농가와 도민에 공급할 계획이다.
2024-10-08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여성 지도자 여러분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고 응원하겠다”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여성 지도자 여러분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고 응원하겠다” -
[세종시사뉴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7일 기흥구 KB증권 연수원에서 열린 ‘2024년 여성지도자 양성평등 역량강화 워크숍’에 참석해 여성 리더들을 격려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시를 따뜻한 생활 공동체로 만드는데 헌신해 주신 여성 지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유익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된 이번 워크숍이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됐길 바라고 앞으로도 각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가 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여성 지도자들의 리더십 역량을 키우고 여성 리더들에게 네트워크 구축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용인특례시 여성 관련 기관·단체 소속 여성 지도자 60여명이 참석해 1박 2일 동안 양성 평등 관계 맺기, 여성 리더의 역할, 팀 빌딩, 감정 회복프로그램 등의 교육을 받았다.
이윤송 여성단체협의회장은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여성 리더들을 다방면으로 지원하기 위해 워크숍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용인시 양성평등 문화 정착을 위해 여러 기관들과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0-08
-
수원시, ‘영화동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 공청회 열고 주민 의견 들어
영화동 도시재생 혁신지구’사업 주민 공청회가 진행되는 모습.
[세종시사뉴스] 수원시가 8일 국토교통부 주관 ‘2024 상반기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 선정을 위해 ‘영화 문화관광지구’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공청회를 열었다.
영화 문화관광지구는 수원시와 경기도가 수원화성 주변의 난개발을 막고 수원화성 인근에 문화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계획한 부지로 면적은 2만 460㎡에 이른다.
그동안 두 차례 민간투자사업 공모를 하며 민간개발사업을 추진했다 좌절했고 2013년부터 임시주차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수원시는 지난 6월 후보지 공모를 신청했고 7월에는 경기관광공사, 수원도시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문화관광 진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은 낙후된 도심에 경제 거점을 조성하는 지구단위개발사업으로 산업·상업·주거 등이 집적된 지역거점을 만드는 것이다.
사업에 선정되면 국비 250억원, 도비 50억원, HUG 융자 등 지원을 받는다.
또 건축규제가 완화되고 행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수원시는 도시재생 혁신지구사업으로 ‘수원화성 멀티 스페이스’, ‘경기관광기업지원센터’를 조성해 관광산업을 육성·지원할 계획이다.
또 ‘화성 문화마루’, ‘수원화성웰컴센터’, ‘공영주차장’을 마련해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는 등 영화 문화관광지구를 성곽 안팎을 연결하는 거점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날 영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공청회에는 수원시, 경기관광공사, 수원도시공사 관계자, 영화동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공청회에서 수원시 관계자는 영화 혁신지구 사업을 설명했고 다양한 주민 의견을 들었다.
수원시는 공청회에서 나온 주민 의견을 반영해 지구지정·지구계획을 수립하고 국토교통부 공모에 응모할 계획이다.
2025년 12월경 사업 대상지 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주민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세계문화유산 영향평가와 도시계획 관련 용역을 2024년 하반기에 착수하겠다”며 “2025년 하반기 최종 선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0-08
-
부르면 오는 ‘똑버스’ 수원 평동지역에서 운행 시작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세종시사뉴스] 정해진 노선, 운행 시간 없이 승객이 부르면 오는 신개념 교통수단 ‘똑버스’ 가 수원 평동 지역에서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평동지역에서 10월 2일부터 7일까지 시범 운행을 했고 8일부터 매일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11인승 5대, 7인승 5대로 운행한다.
‘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라는 의미의 ‘똑버스’는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교통체계 브랜드다.
고정된 노선, 운행 계획 없이 일정한 지역 안에서 승객의 예약과 호출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한다.
인공지능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승객들 수요에 맞춘 최적의 이동 경로를 따라 운행한다.
경기교통공사가 운영하는 통합교통플랫폼 ‘똑타’ 앱으로 똑버스를 호출하고 요금을 결제할 수 있다.
승객이 호출하면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똑버스를 기준으로 운행노선, 승차지점, 승·하차 시간을 실시간으로 산출해 승객에게 안내한다.
같은 시간대에 이동 경로가 비슷한 승객이 예약하면 AI가 실시간으로 우회 노선을 생성해 합승하는 방식이다.
이용 요금은 일반 시내버스와 같은 1450원이고 수도권 통합환승 할인을 받는다.
경기도가 2021년 12월 파주 운정신도시·교하지구 일원에서 똑버스를 시범 도입한 이래로 확대됐고 현재 16개 시군에서 운영 중이다.
수원시는 내년 상반기까지는 당수지구 일대에 3단계 똑버스 10대 운행을 추가해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체계 정비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8일 고색역 수인선 상부공간에서 열린 ‘똑버스 2단계 개통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김정렬 수원특례시의회 부의장, 시·도의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기념사에서 “부르면 달려오는 똑버스가 평동 구석구석을 다니며 주민들의 불편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교통을 넘어 산업단지의 근무환경, 탄소중립에도 기여할 똑버스를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10-08
-
수원시, 수원 정자동에 청보리밭 둘레길 조성한다
협약식 참석자들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세종시사뉴스] 수원시는 8일 한국자산관리공사, 대한적십자사, 한국농어촌공사와 ‘정자동 청보리밭 둘레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6609.9,㎡ 규모의 정자동 청보리밭 둘레길 조성지는 1993년 정자지구 택지개발 사업 완료 후 장기간 미활용됐던 부지로 지속적인 주민불편 민원이 제기되었던 곳이다.
주민에게 정서적 안정을 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협약을 진행하게 됐다.
동절기에는 ‘청보리’를, 하절기에는 특색있는 ‘꽃과 식물’ 등을 계절에 맞게 식재할 계획이다.
오는 10월 중순부터 부지 터파기 등 정비를 하고 청보리를 식재하고 둘레길을 조성해 10월 말 개방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종진 수원시 경제정책국장, 김진곤 한국자산관리공사 경기지역본부 본부장, 우광호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사무처장, 김종성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네 기관은 청보리밭 둘레길 조성과 관리에 적극 협력한다.
한국자산관리공사 경기지역본부는 부지 환경정비와 기반을 마련하고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설계와 시공에 대한 자문역을 맡는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다양한 행사를 열어 지역 취약 계층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수원시는 조성 이후 청보리밭 둘레길 환경, 치안 등에 대한 전반적인 관리와 청보리밭 조성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 모집을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기관들의 협력 의지로 오랜 시간 유휴로 남아있던 국유재산이 지역 주민들을 위한 멋진 공간으로 탈바꿈된다”며 “시민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과 탄소중립 수원 조성을 위해서도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