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제23회 고양 국제 아트페어, 킨텍스에서 개막
제23회 고양 국제 아트페어, 킨텍스에서 개막
[세종시사뉴스]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고양 국제 아트페어’ 가 10일부터 13일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 6홀에서 열린다.
한국미술협회 고양지부 주관으로 열리는 ‘제23회 고양 국제 아트페어’는 고양예총이 주최하고 고양특례시가 후원하는 행사로 관람료는 무료이다.
올해는 특별전 ‘Big Picture 2024’를 기획해 강세경, 김경민, 김원근, 김시현, 아트놈 등 평면·입체 인기작가, 고양 원로작가, 경기 청년작가의 작품을 전시한다.
20대에서 40대까지의 작가들이 모두 함께하는 전시로 세대를 초월한 예술적 담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참여 작가 중 서양화가 권순철은 한국인의 얼굴을 통해 인생의 고통과 구원을 탐구해 종교적 상징과 철학적 메시지를 담은 작품을 선보인다.
김선두 작가는 한국화의 전통을 유지하면서도 서양의 콜라주와 역원근법을 결합해 현대적 감각을 더한 작품을 선보인다.
제23회 고양국제아트페어를 기획·추진한 고양미술협회 이문배 협회장은 “이번 전시는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며 한국 미술의 현재와 미래를 탐구하는 중요한 장”이라며 “현재를 살아가는 모든 세대, 그리고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선사함과 동시에 전통과 현대, 그리고 미래가 만나는 한국 미술의 독창적인 세계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고양 국제아트페어를 찾은 시민들이 순수미술 관람을 통해 문화적 식견과예술적 감성이 풍부해지는 경험을 하게 되기를 바란다”며 “고양특례시가 문화예술의 도시로 한걸음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미술시장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4-10-10
-
고양시, 중장년일자리박람회 참여기업 모집
고양시, 중장년일자리박람회 참여기업 모집
[세종시사뉴스] 고양특례시는 ‘2024 고양시 중장년일자리박람회’에 참여할 구인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관내 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중장년층의 취업지원을 위해 오는 11월 7일 킨텍스 6홀에서 개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구인기업 30개 사,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 1,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직원 채용계획이 있는 기업이면 박람회 참가 신청이 가능하고 참여 기업에게는 현장 면접을 위한 부스가 제공된다.
신청한 기업의 구인 정보는 워크넷, 고양시일자리통합정보망, 고양시 통합일자리센터 블로그 등에 홍보되며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의 사전매칭으로 현장에서 직접 면접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채용 시기가 맞지 않지만, 잠재적 구직자에게 구인 계획을 알릴 필요가 있는 기업을 위해 기업 홍보관도 마련된다.
현장 면접 당일 참여가 어려운 기업에게는 이력서 접수대행 서비스도 지원한다.
고양시 인사담당자 커뮤니티 사업의 일환으로 기업을 위한 노무 특강과 기업 라운지 공간도 준비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는 일자리 정보에서부터 전문인력·경력자 전직 지원까지 중장년 일자리의 모든 것을 담으려고 기획하고 있다”며 “고양시의 일자리 지원사업을 한 자리에서 확인하고 직원도 채용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10-10
-
반려식물도 마음도 치유하세요…고양시, 생활 속 치유농업 확산
반려식물도 마음도 치유하세요…고양시, 생활 속 치유농업 확산
[세종시사뉴스] 고양특례시가 치유농업 확산으로 식집사와 도시농부 사로잡기에 나선다.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식물병원을 운영하고 ‘Let’s go 식집사’를 주제로 도시농업축제도 개최한다.
또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과 효과 검증, 보급에 박차를 가하며 사회적 가치도 넓혀가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식물병원 운영으로 반려식물을 키우는 시민들에게 도움을 주고 함께 구축한 측정시스템으로 치유프로그램 효과를 입증해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며 “올해로 12회를 맞은 도시농업축제에는 식집사들을 위한 유익하고 재밌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니 오셔서 치유의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9월 26일 고양시농업기술센터 본관 1층에 식물병원이 문을 열었다.
NH농협은행 고양시지부와 8개 농협에서 1억 5천만원을 기부받아 설치된 식물병원은 접수 및 진단실과 병해충종합분석실, 치유농업실로 이루어져 있다.
1일부터 평일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 중으로 고양시 홈페이지에서 통합예약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식물병원에서는 문제가 있는 반려식물이나 농작물을 가지고 방문하면 무료로 진단해 처방해준다.
진단의뢰서에 식물의 재배환경, 관리상태, 특이사항 등을 작성하면 상담 후 관리법을 안내받고 화분갈이, 약제방제 등 간단한 처방을 받을 수 있다.
농작물은 작목별 담당자와 연결해 전문 상담을 진행한다.
육안으로 정확한 확인이 어려운 경우 병해충종합분석실에서 진균, 세균, 바이러스, 토양 등 문제를 심층 분석해 처방한다.
치유농업실에는 스트레스 측정기, 인지기능 검사기 등 치유효과 측정 시스템을 구비해 사전 사후 검사를 통해 프로그램 대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농작물과 반려식물 관리를 더 자세히 배우고 싶다면 농업기술센터에 개설된 농업교육 수강도 가능하다.
식물병원은 연말까지 임시 운영하며 운영 매뉴얼을 보완 후 내년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당일치료가 어려운 반려식물이 장기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별도 입원실도 마련한다.
또 도시농업관리사, 청년농업인 등 외부전문가를 활용해 찾아가는 반려식물 병원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10월 11일 12일에는 고양시농업기술센터 잔디광장에서 제12회 도시농업축제가 열린다.
늘어나는 식집사들이 일상 속 다양한 농업활동을 접할 수 있도록 ‘Let’s go 식집사’를 주제로 강연, 체험, 마켓,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특히 수경플랜트 원데이 클래스에서는 실내 가드닝 전문가와 함께 집에서 키우기 쉬운 필로덴드론을 이용해 수경식물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식물생활 브랜드 ‘씨드키퍼’ 와 진행하는 씨앗 페이퍼, 페어링 워크숍에서는 씨앗페이퍼를 만들고 파트너에게 어울리는 씨앗을 선물하는 시간을 가져본다.
희망자는 고양시 통합예약에서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농업기술센터 내 가와지볍씨박물관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탐험로드가 기다리고 있다.
반달돌칼과 토기를 직접 꾸미거나 고고학자처럼 볍씨를 발굴해볼 수 있고 텃밭에서 상추를 수확해 볼 수도 있다.
체험부스에는 삼송도서관에서 준비한 ‘꼬마 농부의 미니도서관’, 병해충 방제 드론을 활용한 드론 축구 등 색다른 체험들이 준비돼 있다.
반려식물을 처음 키우는 초보 식집사들을 위한 즉석 가드닝과 반려식물에게 새 집을 마련해주는 분갈이도 마련돼 있다.
이밖에도 ‘오늘부터 베란다농부’저자이자 유튜버 이해솔이 진행하는 베란다 가드닝 성공기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농업연구사가 알려주는 실내식물 이야기 강연도 눈여겨볼 만하다.
마켓에서는 고양시 농업인들이 직접 기른 로컬푸드, 농산물 가공제품과 암 생존자들이 국립암센터 원예치유 프로그램에 참가해 만든 제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고양시는 수요자별 맞춤형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치유프로그램 의료효과를 입증하며 치유농업 프로그램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시가 2022년 해븐리병원과 연계해 진행한 치매환자 대상 치유프로그램 결과는 지난해 인간식물환경학회 춘계학술대회 최우수상, 올해 치유농업 중앙경진대회 우수상을 수상했다.
국립암센터와는 2021년부터 매년 치유정원 조성, 암환자 원예치유프로그램 등을 진행 중이고 건국대 산학협력단과도 2030년까지 함께 치유농업 공동연구·개발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난 8월부터는 일산병원 일차의료개발센터 환자 및 보호자 대상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 중으로 식물병원 치유측정시스템으로 사후결과 측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장애인, 알코올중독환자, 학교, 범죄피해자 가족, 사례관리사, 자활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치유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치유농업을 사회 곳곳으로 보급하고 있다.
지난달부터는 대상자별 맞춤형 치유농업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용역을 시작했으며 내년 치유농장에 접목해 고양형 치유농업 체계를 구축하고 확산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2024-10-10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처인구 원삼초 개교 100주년 축하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처인구 원삼초 개교 100주년 축하
[세종시사뉴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9일 처인구 원삼면 원삼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100주년 기념 화합의 한마당’에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원삼초 100주년 준비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시·도의원, 원삼초 동문들과 교육 가족 등 1000여명이 참여했다.
이 시장은 원삼초 100주년 기념식 축사를 통해 “1924년 개교 이후 나라와 용인시와 원삼면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인재들을 많이 배출한 원삼초 개교 100주년을 축하드린다”며 “100주년 기념식을 계기로 원삼초가 더욱 더 발전하길 기원하며 시도 학교 발전을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 5월 원삼초 실내체육관이 너무 낡아 리모델링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교육부에 특별교부금 지원을 요청했는데 사업이 잘 진행되도록 챙겨서 원삼초 학생들이 더 좋은 교육환경에서 배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뛰겠다”며 "100주년 기념식을 준비해 주신 48회 동문들과 참여해 주신 모든 동문, 시민들께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농악, 태권도 시범, 재학생 공연 등의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기념식, 기념비 제막, 동문 및 가족이 참여하는 노래자랑, 초청가수 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1924년 10월 9일 개교한 원삼초등학교는 지난 2023년 2월 기준으로 총 750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현재 7학급 62명이 재학 중이다.
기념식에서 이 시장은 원삼초등학교 실내체육관 리모델링을 위해 지원 노력을 해온 것과 관련해 원삼초 100주년 준비위원회로부터 감사인사를 받았다.
이 시장은 2004년 건축된 원삼초 체육관이 많이 노후됐다는 이야기를 원삼초 동문들에게 듣고 교육부에 특별교부금 지원을 요청하는 자료를 지난 6월 오석환 교육부차관에게 전달한 바 있다.
이어 용인특례시는 지난달 원삼초 체육관을 개선해서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게끔 특별교부금 12억 6700만원을 지원해 달라고 교육부에 요청했다.
2024-10-10
-
군포시, 1기신도시 재정비 추진 정책포럼 열어
군포시, 1기신도시 재정비 추진 정책포럼 열어
[세종시사뉴스] 군포시는 10일 국회에서 1기신도시 재정비 추진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오후2시 국회도서관강당에서 열리는 정책포럼은 군포시와 김은혜 국회의원, 국토부, LH, 고양시, 성남시가 공동 주최하고 서울신문이 주관한다.
포럼에서는 주제발표로 ‘1기신도시의 성공적인 재정비를 위한 향후과제’ ‘신속한 재건축 추진을 위한 합리적인 제도개선방안’ 이 제안되고 윤주현 한양대 부동산융합대학원 교수를 좌장으로 국토부, LH, GH 및 1기신도시MP들이 토론을 이어간다.
군포시에서는 미래도시지원센터가 패널로 참석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재정비 특별법을 최초로 주창한 사람으로서 감회가 크다 선도지구 지정을 앞두고 이주대책 마련이 가장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주거환경개선이 가장 큰 시정목표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0
-
갯골생태공원에서 예술로 채우는 꿈, ‘갯골춘몽’ 성료
갯골생태공원에서 예술로 채우는 꿈, ‘갯골춘몽’ 성료
[세종시사뉴스] 시흥시가 지난 6일 생태문화자원을 활용한 야외 문화 프로그램 ‘갯골춘몽’을 성황리에 마쳤다.
갯골생태공원에서 진행된 갯골춘몽은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주제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다양한 앨리스 친구들을 직접 만나고 함께 춤추는 ‘앨리스 인형극 행진’ △목마 친구들, 회전 시소 등 놀거리가 가득한 ‘예술 놀이터’ △앨리스 동화 속을 구현한 ‘설치미술 전시’ △체험을 통해 오감을 자극하는 ‘한 뼘 공연’ △‘예술품 만들기 체험’ 등 5가지로 풍성하게 진행됐다.
특히 앨리스 인형극 행진에는 모든 연령대의 시민들이 행진에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잔디마당에 설치된 미술작품과 예술놀이터는 타고 즐기는 놀거리가 된 동시에 가족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사진 촬영 구역으로 활용돼 인기를 끌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야외에서 즐기는 문화 공연과 체험, 미술작품을 활용한 놀이공간까지 아이들뿐만 아니라 부모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제공돼 온 가족이 재밌게 즐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이 문화예술을 함께 즐기며 가족 간 문화 공유의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 앞으로 시흥시가 더욱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통해 온 시민이 즐기는 문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0
-
시흥시보건소, 감염 취약시설 대상 감염관리 역량 강화 교육 전개
시흥시보건소, 감염 취약시설 대상 감염관리 역량 강화 교육 전개
[세종시사뉴스] 시흥시는 지난 8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참여실에서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감염관리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과 협력해 진행됐으며 감염 취약시설에서의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감염병 집단발생 조기 발견과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교육 내용은 △노인 장기요양시설의 특성 △감염관리의 중요성 △전파경로별 주의사항 △질환별 대응 방법 등 실질적으로 업무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한편 시흥시 보건소는 찾아가는 감염 취약시설 현장 컨설팅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10월 말에는 병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관리 교육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방효설 시흥시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들이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감염병 예방 및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력과 참여를 통해 감염병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0
-
어르신 노고에 감사를.‘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 성료
어르신 노고에 감사를.‘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 성료
[세종시사뉴스] 시흥시는 지난 8일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 주관으로 시청 늠내홀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노인의 날’은 매년 10월 2일로 ‘노인복지법’ 제6조에 따라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 의식을 높이기 위해 1997년에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이번 기념식은 가정과 지역, 나라를 위해 헌신해 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를 표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행사는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가 주관했다.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오인열 시의장을 비롯해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장 및 임직원, 유공 포상자 등 360여명이 참석했으며 국악과 팝페라 공연을 시작으로 노인강령 낭독, 모범 노인 및 노인복지 기여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대통령상, 장관상 외 경기도지사상, 시흥시장상 등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 기여자 44명이 유공 표창을 받아 행사를 빛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들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양말목 공예 등 7개 체험 공간이 운영돼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오늘의 풍요로움은 어르신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이며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편안하고 안정적인 노년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정책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흥시의 노인인구는 6만 3천여명에 달하며 해마다 증가 추세에 있다.
시는 이를 반영해 ‘품격 있는 인생, 행복한 노후’라는 비전 아래 85개 노인 일자리 사업단 운영, 남부노인종합복지관 착공 등 노인복지 기반 시설 구축, 은계에 이은 하중동 고령자복지주택 건립,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등 어르신들의 복지 욕구를 담은 정책을 다양하게 추진 중이다.
2024-10-10
-
국제안전도시 재공인 위해 안전도시실무협의회 분과 워크숍 마련
국제안전도시 재공인 위해 안전도시실무협의회 분과 워크숍 마련
[세종시사뉴스] 시흥시는 지난 8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국제안전도시 2차 공인을 위한 ‘안전도시실무협의회 분과 워크숍’을 개최했다.
안전도시실무협의회 위원 45명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2024년 손상 현황을 공유하고 안전수준 향상을 위한 정책 방향을 도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스웨덴에 본부를 둔 국제안전공인센터가 공인하는 국제안전도시는 지역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안전 증진을 위해 지속적, 능동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를 의미한다.
시는 2022년 세계 433번째, 국내 26번째로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받았다.
워크숍에서는 국제안전도시 한국지원센터장인 박남수 협성대학교 교수의 국제안전도시 사업 및 추진 경과 발표를 시작으로 6개 분과별 토론을 통해 안전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58만 대도시인 시흥시는 안전제일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다양한 안전 사업을 펼쳐왔다 2차 공인을 통해 시민 모두가 안전한 시흥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2024-10-10
-
시흥시치매안심센터, 산림 치유 프로그램 성료
시흥시치매안심센터, 산림 치유 프로그램 성료
[세종시사뉴스] 시흥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8일 정왕동 옥구공원에 있는 산림복지센터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가을맞이 ‘산림 치유 프로그램’을 전문 숲 해설사와 함께 진행했다.
상반기와 하반기에 나눠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산림문화와 휴양, 교육 등을 통해 자연 친화적 활동을 경험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숲길 걷기 △생태 놀이 △자연물 공예 △꽃차 체험 △한방 건식족욕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스트레스 조절과 마음의 환기를 도우며 치매 증상이 악화하는 것을 예방하고 자연 속에서 휴식과 치유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시흥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20년부터 5년째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방효설 시흥시보건소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자연 속에서 우울감을 해소하고 사회적 활동의 범위를 넓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바깥 공기를 쐬니 행복하다”, ”별 볼 일 없다고 여겨졌던 나뭇잎이나 작은 열매로 공예 활동을 하니 만물이 새롭게 느껴졌다”, “다 같이 웃으며 산길을 걸으니, 걱정이 저만치 사라지는 느낌이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시흥시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4-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