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강웅철 의원, “개인용 이동장치의 안전과 활용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강웅철 의원, “개인용 이동장치의 안전과 활용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세종시사뉴스] 강웅철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이 좌장을 맡은 ‘개인용 이동장치 관리 및 안전대책’을 위한 토론회가 10월 8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본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4 경기도 정책토론대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를 맡은 소통과 참여의 경기시민연대의 원미선 대표는 “디지털 스마트 시대에 개인형 이동장치가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고 국민들의 대중교통체계를 보완하는 장치로 자리잡기 위해서 의회와 도청, 시청이 관련 업체 등록제 도입 등 관련 제도 정비와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고 발표했다.
첫 번째 토론을 맡은 김숙영 구갈중학교 운영위원은 “온실가스 배출이 적은 개인형 이동장치가 지속가능한 운행수단이 되려면 국가나 지자체의 적극적인 제도정비를 통해 보행자·운전자·이용자 모두의 안전확보와 주정차 문제해결 등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다음으로 김정윤 용인시민신문 기자는 '개인용 이동장치 전용 면허' 신설을 제안했고 이현중학교 황주하 학생은 이용자와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문제 해결을 위해 공유업체의 면허 확인 의무화 필요성을 제기했다.
마지막으로 용인시 정찬승 교통정책과장은 용인시의 관련 제도 및 사업 추진 사례를 설명하고 안전한 이용환경 조성을 위한 대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했다.
좌장을 맡은 강웅철 의원은 “개인용 이동장치의 이용률이 높아짐에 따라 사고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며 “공공의 안전을 담보하면서 스마트 도시 교통체계에 첨단 이동장치가 잘 활용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강 의원은 ‘개인용 이동장치 이용자의 안전이 보행자 등 남을 위한 배려’라고 지적하며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내용들을 바탕으로 경기도의회가 개인용 이동장치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용을 위한 제도적 발판을 마련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토론회는 전동 킥보드, 전기 자전거 등 개인용 이동 장치의 대중화와 관련해 안전 문제 해결을 모색하기 위해 전문가 및 시민단체,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아울러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김정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임상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장이 축하 인사를 보내줬고 경기도의회 김영민, 심홍순, 윤충식, 이성호, 이영희, 정하용 의원 등이 함께 자리해 활기찬 토론을 펼쳤다.
한편 개인용 이동장치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청소년이 토론자로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2024-10-10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제20회 선인장페스티벌 행사 참석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제20회 선인장페스티벌 행사 참석
[세종시사뉴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10월 2일 고양시 꽃전시관에서 진행된 선인장 페스티벌에 참석해 전시물을 관람하고 선인장 및 다육식물 산업 확대와 수출 판로를 위한 우수성 홍보 행사에 함께했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 김창식·윤종영 부위원장, 정윤경 부의장, 최종현 대표, 이오수 의원이 참석했으며 경기도 농업기술원이 주최하고 고양국제꽃박람회와 영농조합법인 선인장연구회에서 후원했다제11대 후반기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경기 농업의 발전을 위해 첨단기술 도입과 적극적인 판로개척을 통한 소비증대를 통한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차원에서 농정해양위원회는 전국 최초로 ‘경기도 반려식물 활성화 및 산업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등 선인장 및 다육식물을 비롯한 도내 화훼산업 발전에 큰 관심을 갖고 화훼소비 확대를 위한 정책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방성환 위원장은 “경기도의 선인장과 다육식물은 국내 뿐 아니라 해외수출도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하며 “오늘 현장을 둘러보니 경기도의 선인장 및 다육식물 기술이 우수함을 알 수 있었기에 이를 통한 안정적인 해외판로를 개척해 화훼산업 확대에 기여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10
-
광명시, 공정무역가게 2곳 신규 지정으로 공정무역 소비문화 확산
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세종시사뉴스] 광명시의 공정무역가게가 2개소 더 추가돼 공정무역을 만나볼 기회가 확대됐다.
시는 10일 광명시 평생학습원 1층 도란도란쉼터에 있는 카페 ‘레포소;쉼’에서 공정무역가게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정무역가게로 새롭게 지정된 곳은 ‘레포소;쉼’과 ‘카페20’ 2개소다.
2개소 모두 광명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이라 노인일자리와 공정무역제품 제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셈이다.
평생학습원 1층에 있는 ‘레포소;쉼’에서는 공정무역 원두를 사용한 커피를, 인생플러스센터 1층에 있는 ‘카페20’에서는 공정무역 초콜릿을 사용한 코코아를 맛볼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노인일자리를 제공하는 카페에서 공정무역제품까지 판매하며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다는 것이 뜻깊다”며 “노동을 존중하며 공정하고 착한 소비를 실천하는 공정무역이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광명시 공정무역가게는 총 27개소가 됐다.
광명시 공정무역가게는 1개 이상의 공정무역제품을 판매하는 업체로 공정무역 판매처 확대를 통해 시민들이 공정무역 소비 실천에 동참하도록 광명시 공정무역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정된다.
한편 광명시는 오는 10월 26일부터 11월 8일까지 2주간 공정무역 축제 ‘포트나잇’을 진행할 예정이며 해당 기간 광명시 공정무역제품 론칭 이벤트와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에게 공정무역의 가치를 알릴 계획이다.
2024-10-10
-
광명시, 도시공원위원회 신설… 공원녹지정책 전문성 높인다
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세종시사뉴스] 광명시 공원녹지정책 분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도시공원위원회를 신설했다.
시는 1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현충근린공원 공원조성계획 결정 심의를 위한 2024년 제1회 광명시 도시공원위원회를 열었다.
도시공원위원회는 더욱 전문적인 공원녹지 관련 현안을 다루기 위해 지난 5월 신설됐으며 이날 첫 회의를 가졌다.
위윈회는 △공원녹지기본계획의 자문 △ 공원조성계획 심의 등의 역할을 하며 당연직 공무원과 시의원을 포함해 공원, 녹지, 경관, 도시계획 전문가 등 13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원회는 현충근린공원 조성계획 변경 심의를 주 안건으로 다뤘다.
현충지하차도가 현충근린공원에 조성됨에 따라 공원조성계획을 변경하는 사안으로 질의응답과 토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안건을 의결했다.
또 위원회 신설 후 처음 개최되어 신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는 행사도 같이 열렸다.
정순욱 부시장은 “도시공원위원회 위원들의 전문가적인 고견을 최대한 반영해 내실 있고 주민에게 친숙한 공원조성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여가 공간 확대와 정서 생활 함양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0
-
‘어르신들이 만드는 휴식의 공간’ 시니어카페‘레포소;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 문 열어
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세종시사뉴스] 광명시에 실버 바리스타가 만든 커피를 마실 수 있는 또 하나의 카페가 탄생했다.
시는 10일 오후 광명시니어클럽의 시장형 노인일자리 사업 일환으로 광명시평생학습원 1층 도란도란 쉼터에 카페 ‘레포소;쉼’ 이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 1층에 카페20 개소 후 두 번째 시니어 카페다.
광명시 노인일자리 전담 기관인 광명시니어클럽은 지난 6월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2024년 노인일자리 시장형 초기투자비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6천800만원을 지원받아 평생학습원 1층 도란도란 쉼터 일부 공간을 카페로 리모델링했다.
이날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카페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후원한 이상호 한국부동산원 ESG전략실 실장, 이근희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본부장, 대구은행 관계자, 시니어클럽 일자리 참여 어르신 등 50여명이 참석해 카페 개소와 어르신들의 인생2막을 축하했다.
행사는 축사, 오픈 세레모니, 케이크 커팅식, 시음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카페는 18명의 어르신이 3개 조로 나뉘어 평일 9시부터 19시까지, 토요일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교대로 근무하며 운영될 예정이다.
카페 운영을 통한 수익금은 참여 어르신의 인건비와 노인일자리 사업을 위해 사용된다.
아울러 공정무역 초콜릿을 사용한 코코아를 판매하며 지역사회에 착한 소비를 알리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 카페가 어르신들의 인생2막이 펼쳐지고 이름처럼 모두가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며 광명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4년 광명시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3천300명 중 1천58명의 일자리는 광명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고 있다.
광명시는 앞으로도 GS시니어 동행편의점, 야채클럽, 샐러디아 철산점, 인생플러스센터 카페20과 같이 수익을 창출하는 시장형 노인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2024-10-10
-
책 속의 마법, 광명을 밝히다.‘2024 광명시 책축제’ 개최
책 속의 마법, 광명을 밝히다.‘2024 광명시 책축제’ 개최
[세종시사뉴스] 광명시는 오는 12일 오전 10시 광명시민체육관 일대에서 ‘책 속의 마법, 광명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2024 광명시 책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은도서관, 독서동아리, 유관단체 등 독서문화공동체가 축제 기획에 참여해 각각의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주제의 부스를 운영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매직벌룬쇼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책축제 시민 추진위원들과 함께하는 개막선언, 책 읽는 가족 시상식 등으로 개막식이 진행된다.
가족뮤지컬 ‘팥죽할머니와 호랑이’, 육군 제52보병사단 군악대 축하공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서 광명시 올해의 책 어린이 부문에 선정된 ‘달팽이도 달린다’ 황지영 작가의 북토크와 서율밴드 공연이 함께하는 북콘서트가 열린다.
또한 광명시와 올해의 책 관련 OX 문제를 함께 풀어보는 ‘도전 OX 퀴즈’ 이벤트도 진행된다.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 부스도 마련된다.
‘도서교환전’ 부스에서는 소장하고 있는 책 중 2020년 이후 출판된 다 읽은 책을 2022~2023년 올해의 책과 교환할 수 있다.
‘광명 사람책방’ 부스에서는 분야별 전문가 3인의 사람책과 대화하며 생생한 지식 및 경험을 나눌 수 있다.
김승규 반려동물 전문가와는 동물보호법에 따른 펫티켓 교육과 반려동물 행동교정을 주제로 이야기 나눌 수 있고 조은채 퍼스널컬러 전문가와는 나의 강점과 매력을 강화하는 이미지 찾기를, 한현민 책놀이 전문가와는 보호자와 함께 그림책으로 놀이 활동에 대해 대화를 나눌 수 있다.
또한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독서동아리 등 독서문화공동체가 직접 참여하는 가족 체험부스와 시민 플리마켓 부스 등도 운영될 예정이다.
잔디광장은 책놀이터로 꾸며져 가족들이 자유롭게 책을 읽으면서 야외 피크닉을 즐길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축제는 책을 사랑하는 광명시민과 지역 곳곳의 독서문화공동체가 함께 만들어 더 의미가 깊다”며 “축제를 통해 책과 더 가까워지며 쌓은 즐거운 기억이 일상에서도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황지영 작가 북콘서트, 광명 사람책방, 체험부스는 광명시도서관 통합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사전신청 접수 중이며 그 밖의 프로그램은 축제 당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오전 10시부터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2024-10-10
-
경기성남교육도서관, ‘이용자와 함께’ 안전 퀴즈 행사 개최
경기성남교육도서관, ‘이용자와 함께’ 안전 퀴즈 행사 개최
[세종시사뉴스] 경기성남교육도서관이 11일 도서관 체험 청소년 및 이용자를 대상으로 ‘안전 퀴즈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이용자 스스로 안전의 중요함을 깨닫고 안전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도서관 3층에 마련된 청소년 공간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희망대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교통안전 퀴즈 풀어보기 △생활 속 안전, 이건 알고 가자 △설문 참여 △돌림판 돌리고 상품 받기 등에 참여한다.
안전 퀴즈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기성남교육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용우 경기성남교육도서관장은 “청소년과 일반 이용자들이 안전의 중요함을 느끼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 직원은 안전 강화 활동에 다양하게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성남교육도서관은 성남시 신흥동에 1983년 개관한 교육도서관으로 경사진 언덕에 위치하고 있어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일상속 안전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매월 4일 안전 점검의 날에 주제별로 안전 카드 뉴스를 제작해 도서관 홈페이지, 전자게시판 등에 적극 홍보하고 있다.
2024-10-10
-
파주시의회 박은주 의원, 파주 운정3지구 초등학교 정차대 신설을 위한 관계기관 협력회의 개최
파주시의회 박은주 의원, 파주 운정3지구 초등학교 정차대 신설을 위한 관계기관 협력회의 개최
[세종시사뉴스] 파주시의회 박은주 의원은 10월 8일 파주시의회 3층 다목적회의실에서 ‘파주 운정3지구 내 초등학교 정차대 신설을 위한 관계기관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이 회의는 주민 간담회에서 제기된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회의에는 박은주 의원과 경기도의회 조성환 의원을 비롯해 파주시 교통정책과, 균형개발과, 파주교육지원청, 파주경찰서 LH 파주사업본부 등 관계자 13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운정3지구의 지역 현황을 공유하고 초등학교 정차대 설치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박은주 의원의 사회와 발표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운정1초, 운정2초, 운정4초, 운정5초 초등학교 정차대 신설, 초롱초등학교 앞 유턴 차선 신설, 심학고등학교 앞 신호등 점멸시간 조정 등의 안건이 다뤄졌다.
각 기관은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하며 다양한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논의된 내용은 추후 2차 회의를 통해 구체화 될 예정이다.
조성환 도의원은 ‘아이들의 보행안전과 통학 환경 개선이 최우선 과제’라며 ‘예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은주 의원은 ‘이번 회의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 이라며 ‘각 기관이 협력해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주민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할 것을 당부했다.
2024-10-10
-
경기도교육청, 전국 최초 2022 개정 교육과정 연계 인공지능 윤리교육 가이드북 개발·배포
경기도교육청, 전국 최초 2022 개정 교육과정 연계 인공지능 윤리교육 가이드북 개발·배포
[세종시사뉴스]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현장에서 인공지능 윤리교육을 체계적으로 도입, 확산하고 디지털 시민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2022 개정 교육과정 연계 인공지능 윤리교육 가이드북을 전국 최초로 개발해 배포한다.
이번 자료는 생성형 인공지능의 등장 등 급격한 디지털 변화에 대응해 초·중등 11개 교과의 교육과정을 분석하고 인공지능 윤리 수업사례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했다.
특히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국가 인공지능 윤리기준을 연계해 국어, 도덕, 사회, 수학, 영어, 과학, 실과 교과별 성취기준과 인공지능 윤리교육의 연관성을 분석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와 함께 교과별 인공지능 윤리 주제를 다룬 논술형 평가 문항도 함께 개발했다.
가이드북에는 △인공지능 윤리교육에 대한 이해 △2022 개정 교육과정과의 교과별 연계성 분석 △주요 교과 중심 인공지능 윤리교육 수업 사례가 담겼다.
국어과는 △문학작품을 통한 인공지능 시대의 공동체 문제 탐구 △인공지능과 인간의 공존에 대한 논제 토론으로 인공지능 윤리의 공공성과 연대성을 다룬다.
수학과에서는 △상관관계와 예측 모델을 통한 데이터 편향 문제 탐구 △정규분포 활용 데이터 분석 과정에서 인공지능 기술 활용의 책임성과 데이터 관리의 중요성을 배운다.
영어과는 △인공지능 기술의 긍정적 사회 변화를 주제로 영어 시나리오 작성 △생성형 인공지능과의 언어적 소통을 위한 실천 약속을 통해 공공성과 데이터 관리의 중요성을 다룬다.
사회과는 △인공지능 시대의 기업 사회적 책임 △인권과 법, 국가기관의 역할 탐구로 인공지능 시대의 인권보장과 책임성, 공공성에 대해 논의한다.
과학과는 △미래 사회의 문제 해결을 위한 인공지능 기술 발전 △인공지능 로봇의 사회적 영향 등을 주제로 투명성, 책임성, 안전성을 강조한다.
도덕과에서는 △인공지능의 안전한 활용을 위한 사용 가이드 작성 △인공지능 생성 그림 공모전 규칙 만들기로 인권보장, 공공성, 책임성을 배운다.
가이드북은 전자책 형태로 보급되며 도교육청 누리집 미래교육담당관 통합자료실과 하이러닝 플랫폼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도교육청 김태석 미래교육담당관은 “생성형 인공지능이 가져오는 사회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윤리적 판단력과 공공성 기반의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기 위해 인공지능 윤리교육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체계적 인공지능 윤리교육 실천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0-10
-
경기미래교육, 세계로 펼치는 중 우간다공화국 교원 위한 디지털 교육 현지 연수
경기미래교육, 세계로 펼치는 중 우간다공화국 교원 위한 디지털 교육 현지 연수
[세종시사뉴스] 경기도교육청이 10월 3일부터 10일까지 5박 8일간 우간다공화국의 수도인 캄팔라를 방문해 디지털 교육 관련 현지 연수를 시행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 3월 우간다공화국 교육체육부와의 양해각서 체결 후 디지털 교육 기반 지원과 현지 교원 연수 지원을 위해 이뤄졌다.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 6월 우간다공화국 교원을 초청해 디지털 교육 연수와 학교 현장 방문 연수를 8박 10일간 실시했다.
이번에는 경기도의 선도 교사들을 우간다공화국의 은산지 중등학교로 파견해 디지털 교육 연수를 진행했다.
특히 다양한 디지털 도구와 기술을 활용한 교수법 등 한국의 디지털 교육 관련 지식과 정보를 전수하고 우간다공화국 교원들과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우간다공화국 교원들은 한국의 디지털 교육을 직접 배울 수 있어 뜻깊고 열악한 디지털 환경에서도 열정적으로 강의해준 한국 교사들에게 매우 감사하다고 전했다.
우간다공화국 케드레이스 교육체육부 사무차관은 “도교육청의 지원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이러한 협력이 우간다공화국 교원의 디지털 교육 역량을 높이고 교육 시스템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지난 6월 우간다공화국 교원 대상 디지털 교육 연수 개강식에서 “도교육청과 우간다공화국이 서로 가르치고 서로 배우며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우간다공화국이 아프리카 교육의 선두자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한 바 있다.
2024-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