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강남구, 제1회 시니어 파크골프대회 개최
강남구, 제1회 시니어 파크골프대회 개최
[세종시사뉴스]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3일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세곡동 탄천파크골프장에서 65세 이상 구민 150명이 선수로 참가하는 ‘제1회 강남 시니어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이 많이 즐기는 파크골프를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화합을 도모하고자 강남구에서 처음 개최하는 행사다.
탄천파크골프장은 서울시 내 최대 규모로 다양한 난이도의 코스와 아름다운 탄천 경관을 배경으로 경기를 즐길 수 있어 참가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행사는 대한노인회 강남구지회 자원봉사클럽의 밴드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10시 개회식에서 대회의 시작을 선언하고 내빈 친선 경기가 펼쳐진다.
본격적인 경기는 정오부터 시작되다.
선수들은 9개의 홀로 구성된 3개의 코스에서 남녀 개인전으로 실력을 겨룬다.
1차 예선 경기 후 상위 50%를 선발해 2차 결선을 진행한다.
최종적으로 남녀 각 5위까지 총 10명의 입상자에게 상장과 메달, 부상품이 수여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대회가 어르신들이 탄천파크골프장에서 건강을 챙기고 서로 교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활기찬 시니어 공동체 조성을 위해 다양한 여가·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4-10-18
-
은평구, 구민과 함께하는 향림도시농업체험원 ‘제9회 향림 벼베는 날 논두렁 축제’ 개최
은평구, 구민과 함께하는 향림도시농업체험원 ‘제9회 향림 벼베는 날 논두렁 축제’ 개최
[세종시사뉴스] 은평구가 오는 19일 향림도시농업체험원에서 제9회 향림 벼베는 날 논두렁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은평구에서 주최하고 향림도시농업체험원에서 주관하는 ‘향림 벼베는 날 논두렁 축제’는 2016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9년째 열린다.
이는 지역 주민들의 가을 수확의 기쁨을 나누는 전통문화축제로 농업의 전통을 경험하고 공동체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특별한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 5월 진행된 모내기 행사에서 어린이 농부와 지역 주민이 함께 직접 심은 흑미, 황미, 백미 등 삼색 벼가 무르익어 결실을 맺었다.
행사는 풍물 놀이패의 들머리 길놀이 공연으로 논두렁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참가자들은 전통적인 방식인 직접 벼베기, 볏단묶기, 족답기 외 홀테로 벼 훑기, 떡메치기 등 다양한 전통 농업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나만의 반려식물 심기와 반려식물 클리닉 부스도 마련돼 있어 참가자들이 직접 식물을 심어 보는 경험도 제공한다.
또한 집에서 키우는 화분을 가져오면 식물의 병해 진단 및 처방을 통해 식물관리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도 있다.
향림도시농업체험원 관계자는 “도시농부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여러분의 노력과 땀방울로 풍요로움이 만들어졌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도시민들이 도시농업의 소중함을 느끼고 자연과의 소통을 강화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축제는 농업의 중요성과 지역 공동체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지역사회의 문화와 전통을 이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참여하는 모든 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10-18
-
강남구, 서울시 지적측량 경진대회에서 장려상 수상
강남구, 서울시 지적측량 경진대회에서 장려상 수상
[세종시사뉴스]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7일 성동구 용답동 중랑물재생센터에서 열린 ‘제7회 서울시 지적측량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공간정보산업진흥원, 공간정보산업협회, 한국국토정보공사 등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지적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의 최신 측량기술 습득과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25개 자치구에서 3명씩 팀을 이뤄 총 75명이 참여했다.
지적 측량은 토지 경계, 면적, 위치 등을 정확하게 측정해 토지의 소유권과 사용권을 명확히 하는 절차로 토지 관리와 부동산 거래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특히 최신 장비 사용에도 불구하고 기술자의 현장 판단력, 데이터 해석, 법적 기준 준수 등이 중요한데, 강남구의 직원들은 최신 장비를 직접 운용하며 신속·정확하게 측량 결과를 도출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강남구는 재건축 등 토지개발사업이 활발한 지역으로 앞으로 직원들의 전문적 역량을 더욱 강화해 토지 관리와 지적 확정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개발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의 지적측량 업무 능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직원들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최첨단 측량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주민의 재산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0-18
-
인생 요리만큼 놀라운 기적…'이모카세 1호'도 공감한 '서울디딤돌소득'의 희망 메시지
인생 요리만큼 놀라운 기적…'이모카세 1호'도 공감한 '서울디딤돌소득'의 희망 메시지
[세종시사뉴스] 서울시가 취약계층 시민들에게 자립의 단단한 발판이 되어 주겠다는 의미를 담은 ‘서울디딤돌소득’을 알리기 위한 라디오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요리 경연프로그램 ‘흑백요리사’로 많은 관심을 받는 ‘이모카세 1호’ 김미령 요리사가 직접 출연, ‘서울디딤돌소득’에 공감하며 취약계층 시민들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김미령 요리사는 전국에 이모카세 열풍을 일으키며 정성스러운 밥상, 술상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요리사다.
‘흑백요리사’ 세미파이널에 오른 유일한 흑수저 여성 요리사로 그 실력을 인정받고 뛰어난 손맛과 정성스러운 요리는 매회 화제가 됐고 특히 인생 요리 미션에선 자신의 어려웠던 가정사와 함께 선보인 ‘국수’에 많은 시청자가 감동했고 그녀를 응원했다.
‘서울디딤돌소득’ 시행 2년째, 더 이상 디딤돌소득을 받지 않아도 되는 탈수급 상승과 근로소득이 늘어난 가구,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기적 같은 변화가 본인의 삶과도 닮아있다며 라디오 캠페인에 동참. 가난과 생계의 어려움을 겪어본 김미령 요리사는 ‘서울디딤돌소득’ 이 예전 자신과 같은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정책임을 공감하고 라디오 캠페인 참여 의사를 밝혔다.
생계를 위해 국수 장사를 시작하면서 가난을 상징하는 국수가 창피했지만, 지금은 그 국수로 가족이 생계 걱정 없이 살아가고 있다며 국수가 안겨준 기적 같은 삶이 ‘서울디딤돌소득’ 대상자들에게 일어나는 것 같아 기쁘다며 서울시가 앞으로도 기적을 만들어내는 정책들을 계속 펼쳐나가길 바랐다.
김미령 요리사가 전하는 ‘서울디딤돌소득’ 라디오 캠페인은 10월 23일부터 ‘CBS FM’ 등 라디오 채널을 통해 송출된다.
그녀의 생애 첫 라디오 캠페인 녹음 현장과 참여 소감이 담긴 메이킹 영상은 서울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김홍찬 홍보담당관은 “어려운 생활 환경에서도 음식을 통해 지금의 자리까지 올라온 김미령 요리사의 인생 스토리는 많은 사람에게 큰 감동을 줬다”며 “서울시는 ‘서울디딤돌소득’ 이 주는 희망적 메시지를 김미령 요리사를 통해 전달해,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라디오 캠페인이 되도록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7
-
‘2024 서울 기후테크 컨퍼런스’, ‘저탄소 식생활 박람회’ 동시 개최…참가기업 모집
‘2024 서울 기후테크 컨퍼런스’, ‘저탄소 식생활 박람회’ 동시 개최…참가기업 모집
[세종시사뉴스] 탄소중립 목표 달성의 일환으로 기후테크 산업 육성에 힘써온 서울시는 지난해 지자체 최초로 ‘기후테크 컨퍼런스’를 개최한 데 이어 오는 11월 25일~26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2024 서울 기후테크 컨퍼런스’ 와 ‘저탄소 식생활 박람회’를 동시에 개최하며 참가 기업 모집에 나선다.
서울시는 그동안 녹색분야 초기기업에 대한 컨설팅 등 지원과 펀드 투자 지원 및 기후변화 대응 혁신기술 실증사업 등을 통해 유망한 기후테크 기업의 성장을 지원해 왔다.
‘2024년 서울 기후테크 컨퍼런스’는 ‘디지털기술과 기후테크’를 주제로 국내외 유명인사의 강연 등이 함께하는 ‘기후테크 컨퍼런스’, 기후테크 분야 우수기업이 보유한 혁신기술을 소개하는 ‘기후테크 기술전시’, 스타트업과 투자사와의 1:1 밋업 등 예비 창업가 및 스타트업, 기업인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서울대 기후테크센터와 공동 개최하는 기후테크 컨퍼런스 세션에서는 미래기술과 결합한 기후테크 분야의 비전을 집중적으로 조망하고 해외 유망기업 및 투자사가 참여한 글로벌 업계 동향 공유를 통해 우리나라 기업들이 해외시장에 더 다가갈 기회를 제공한다.
DDP 아트홀 1관에 마련된 전시부스에서는 기후테크 분야 우수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공간이 마련된다.
행사장 내 40여개의 전시부스을 설치해 컨퍼런스를 방문한 투자자와 관람객에게 소개하고 현장에서 기술과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대프로그램으로 신청을 통해 자치구 담당자 및 관계 기관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참여기업이 보유한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직접 설명하는 참여형 프로그램도 진행 예정이다.
또한 스타트업에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투자자와의 만남의 장도 마련된다.
시는 투자사와 스타트업을 연결하는 1:1 밋업 프로그램을 진행해 유망 기후테크 기업의 투자 지원 등 성장을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지구를 생각하는 슬기로운 식생활 ‘2024 서울 저탄소 식생활 박람회’ 개최 한편 ‘2024 서울 저탄소 식생활 박람회’의 동시 개최를 통해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문화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관련 기업들의 부스전시와 시민 참여 부대프로그램 등을 통해 한층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DDP 1관에서 양일간 진행되는 전시행사에는 약 30개의 저탄소 식자재 생산 업체가 참여하며 대체육과 채식 등 저탄소 식단을 소재로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가 제공된다.
또한 강연·저자와의 대화를 통해 푸드테크와 저탄소 식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저탄소 음식을 즐기고 구매할 수 있다.
26일 오전에는 서울대학교 푸드테크학과장 이기원 교수의 강연이, 오후에는 탄소로운 식탁의 저자 윤지로 작가와의 토크쇼가 마련되며 토크쇼가 끝난 뒤에는 요리 전문가가 선보이는 시연회가 있어 유용한 저탄소 레시피를 공유받을 수 있다.
전시부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10월 17일부터 11월 5일 오후 6시까지 ‘2024 서울 기후테크 컨퍼런스’ 와 ‘2024 저탄소 식생활 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및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투자 상담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서울 기후테크 컨퍼런스 홈페이지에서 10월 17일부터 11월 22일 오후 6시까지 신청하면 된다.
여장권 기후환경본부장은 “기후위기가 심각해질수록 기후테크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전 세계적으로 기후테크 시장은 급성장 하고 있다”며 “기후위기 극복과 미래 신성장 산업 선점을 위해 기후테크 스타트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겠다 올해 두 번째를 맡는 기후테크 컨퍼런스가 기후테크 산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17
-
광화문광장에서 아시아·중동을 만나요, '살람서울 페스티벌' 22일 개최
서울특별시청사(사진=PEDIEN)
[세종시사뉴스] 서울시가 아시아·중동의 다양한 문화를 함께 나누고자 10월 22일 오후 3시에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살람서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살람서울 페스티벌’은 서울 시민에게는 아시아·중동 국가의 문화를 알리고 중동 관광객에게는 따뜻한 환대 분위기와 함께 한국 문화체험을 제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교류의 장으로서 작년부터 개최했다.
특히 올해는 아·중동 문화에 이해가 깊은 서울특별시관광협회와 한국-아랍소사이어티 두 기관이 함께 협력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아랍 의상, 해금 등 각국의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존’, 할랄·비건 인증 화장품을 만나볼 수 있는 ‘K-뷰티존’, 중동 11개국이 참여하는 ‘홍보존’ 등이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은 한자리에서 다채로운 문화를 만나볼 수 있다.
전통 악기부터 나에게 맞는 히잡 색깔 찾기, 아랍 전통의상, 윷놀이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엘솔레, 플루케, ㈜웰코스, 올차다, 부건코스메틱, 미소영, 오더마 주식회사, ㈜파켓 등 총 8개 업체에서 참가하는 뷰티존에서는 할랄·비건 인증을 받은 화장품을 만나볼 수 있다.
‘살람 페스티벌’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의상을 전시한다.
중동국가 홍보존에서는 총 11개 국가가 참여해 각국의 문화를 소개한다.
잔디마당에는 서울의 상징 캐릭터인 ‘해치’ 애드벌룬과 함께 갖가지 식물로 장식한 플랜테리어 포토존이 마련된다.
케르반그룹, 남미플랜트랩, 풍심당과 푸드트럭 등이 참여하는 푸드존에서는 중동 디저트와 비건푸드 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떡볶이, 어묵, 김치전 등 다양한 미식 체험이 세종로 공원에 마련된다.
오후 6시 30분부터는 광화문광장 특설무대에서 캘리그라피 축하공연과 함께 개막식이 열린다.
김상한 서울특별시 행정1부시장을 비롯해 한국-아랍소사이어티 사무총장 및 각국 대사관이 참여해 축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개막식 이후에는 우리나라 전통의상 브랜드와 인도네시아 브랜드가 협업한 패션쇼가 열려 각국의 의상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볼거리가 펼쳐진다.
먼저 한국적인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은 의류를 선보이는 ‘아혼’ 브랜드 의상으로 패션쇼를 시작하며 이슬람 문화를 담은 모디스트 패션을 선보이는 인도네시아 브랜드 ‘DS.Modest’ 의상과 인도네시아 전통 패턴인 바틱을 활용하는 ‘Margaria’ 브랜드 의상이 선보여진다.
마지막으로 국내 브랜드 ‘리슬’, ‘모디스튜디오’ 와 인도네시아 브랜드 ‘DS.Modest’, ‘Margaria’ 협업으로 한국 전통 디자인과 히잡이 접목된 특별한 컬렉션을 관람할 수 있다.
패션쇼가 끝난 직후 19시 45분부터는 튀지니 ‘국립민속예술단’의 전통 공연부터 ‘하림밴드’, ‘MCND’의 K-POP 공연까지 열려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교류 콘서트로 행사의 막을 내린다.
튀니지 산악 지역의 유목민들의 생생한 여정을 담은 베르베르인 전통춤과 함께 사막 모래의 애수를 담은 베두인 멜로디 공연이 펼쳐진다.
아시아·중동 악기를 사용하는 밴드의 음악과 아랍어로 노래하는 감미로운 하림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공연이다.
아시아·중동에서 선호하는 K-POP 5인조 아이돌 MCND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아시아와 중동 각지에서 서울을 찾는 관광객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환대하고 문화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살람서울 페스티벌’을 광화문광장에서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며 누구나 편하고 즐겁게 서울을 여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진 ‘관광 매력 도시 서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4-10-17
-
서울시 청사 외벽 시민게시판 세로형 전광판으로 탈바꿈
서울시 청사 외벽 시민게시판 세로형 전광판으로 탈바꿈
[세종시사뉴스] 서울시는 그간 시정 홍보에 중추적인 역할을 도맡아온 시민게시판이 노후화로 인한 잦은 고장 등으로 효과적인 정보 전달이 어려워지자, 최신 전광판으로 전격 교체하고 10월 16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10월 3일까지 교체 공사를 마무리했고 10월 4일부터 15일까지 종합 테스트를 거쳐 10월 16일 07시부터 운영을 개시했다.
신규 전광판 규격은 가로 9m × 세로 12m 이며 고휘도 저전력 사양을 채택했다.
특히 일조량이 많은 위치에 설치되어 햇빛에 강한 LAMP형 FULL LED 소자를 사용해 내구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신규 전광판은 최근 광고 시장이 세로형 콘텐츠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점과 모바일이 익숙한 시민들에게 최적화된 화면 비율을 제공하려는 취지에서 세로형 전광판으로 교체했다.
최근에는 세로형 전광판 대세로 민간 옥외 전광판이 밀집해 있는 삼성역, 강남역, 명동, 홍대입구 등에서 세로형 전광판을 어디서나 쉽게 접할 수 있다.
市는 시민게시판의 주요 역할인 주요 시책 확산을 위한 홍보는 물론이며 더해 시민참여, 지역상생, 자체 제작 고품질 정책 영상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편성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양한 연령대 시민 참여 유도로 일방적 정보 전달이 아닌 양방향 소통을 강화해 서울시와 시민이 함께 만드는 시민게시판으로 만들어 갈 예정이다.
정식 운영 첫 번째 송출 영광은 시민들이 가족 등에게 보내는 희망·응원 메시지였다.
앞서 지난 9월 대시민 공모를 통해 가족·친구·연인·반려동물 등에게 보내는 희망·응원메시지 80편을 선정했으며 시민게시판 운영이 본격화되는 10월 16일부터 내년 1월까지 순차적으로 내보내, 시민들에게 작지만 소중한 추억을 선사 중이다.
8월 29일부터 9월 4일까지 전국민을 대상으로 가족 등을 위한 축하 및 응원 메시지를 온라인으로 접수받아, 자체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한 80편을 영상용 스틸컷으로 제작했다.
또한 서울과 지역이 함께하는 상생홍보 사업 일환으로 10월~11월 타 지자체에서 열리는 특색있는 가을 행사·축제를 신청 받아 최종 35개를 선정, 묶음 홍보 시안으로 기획·제작했으며 이 또한 시민게시판을 통해 홍보가 진행되고 있다.
서울-지역 간 상생 강화를 위해 지난 8월 전국 지자체 홍보 워크숍을 통해 지역의 니즈가 반영된 홍보 기획으로 지역의 행사·축제를 첫 번째 홍보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향후 지역 특산품, 핵심정책 등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아울러 특별함이 일상되는 서울, 드론영상, 29초 영화제 등 서울시가 기획·제작 또는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는 고품질 콘텐츠도 시민게시판을 통해 시민들의 눈을 즐겁게 해 줄 계획이다.
서울시가 일러스트 메아리 작가와 협업한 ‘특별함이 일상이 되는 서울’은 서울의 정책 72개를 그림으로 풀어낸 전국 최초의 작품이며 현재 7편까지 제작한 ‘드론영상’은 한강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행사를 드론으로 촬영한 고품질 영상으로 한강에 아름다움을 항공뷰로 잘 나타내고 있다.
그 밖에 29초 영화제, 서울 브랜드와 케릭터를 활용한 재미있는 영상들도 지속적으로 기획·제공할 예정이다.
김홍찬 서울시 홍보담당관은 “시민게시판은 시정 홍보에 가장 상징적인 옥외 매체이다.
정원박람회, 기후동행카드와 같은 밀리언 셀러 정책들이 다양한 분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시민게시판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며”, “희망·응원 메시지와 같은 시민참여형 콘텐츠도 수시로 기획·제작해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시민게시판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7
-
''일상 곳곳이 매력적인 서울''…서울시, '펀디자인' 시설물 민간으로 확산
''일상 곳곳이 매력적인 서울''…서울시, '펀디자인' 시설물 민간으로 확산
[세종시사뉴스] 서울 펀디자인 시설물이 공공공간을 넘어 민간현장으로 확산된다.
서울시는 현대건설과 함께 서울 전역 13개 주택건설 사업지에 펀디자인 시설물을 설치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 21년부터 펀디자인 시설물을 개발·확산해 왔다.
’ 21년에는 구름막을 개발해 여의도 한강공원에 설치했으며 ’ 22년부터 ’ 23년까지 Soul Drops를 개발하고 열린송현 녹지광장과 여의도 한강공원에 107개 설치했다.
특히 Soul Drops는 ‘23년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제품디자인 부문 본상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또한 지난해부터 벤치 8종과 조명 1종을 개발해 서울시 공공공간에 확산 중이다.
상반기에는 서울야외도서관,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등에 벤치 1,585개 및 조명 38개를 설치했고 하반기에는 DDP, 한강공원, 가락동 농수산물시장 등에 1,000개 이상의 시설물을 확산할 계획이다.
한국도로공사와도 협력해 오산 졸음쉼터와 창녕 졸음쉼터에 추가 설치한다.
한편 시는 펀디자인 시설물 확산을 위해 17일 오후 2시 30분, 서울시청에서 현대건설과 업무협약을 맺는다.
협약식에는 서울시 유창수 행정2부시장, 현대건설 이한우 주택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시는 펀디자인 시설물의 정보를 제공하고 현대건설은 11월 말 준공 예정인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을 시작으로 ’ 29년까지 서울 전역 13개 주택건설 사업지에 펀디자인 시설물을 설치한다.
또한 두 조직은 △펀디자인 시설물 디자인 제공 및 협의 △펀디자인 시설물 설치 및 유지관리 △펀디자인 시설물 확산 홍보 업무 등에 협력한다.
시와 현대건설은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 현장에 확산 설치도 적극 검토 중이다.
시는 현대건설과의 긴밀한 협력과 함께, 펀디자인 시설물이 공공공간뿐 아니라 전국 민간 영역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 할 계획이다.
유창수 행정2부시장은 “현대건설과의 협력으로 서울 펀디자인이 서울시 공공공간에서 전국 민간현장까지 확산되는 첫 계기가 되어 뜻깊게 생각하고 펀디자인을 통해 전국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 즐거움을 주는 혁신적인 서울형 펀디자인을 지속적으로 개발·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4-10-17
-
박강수 마포구청장 “발 빠른 자녀 교육 정보 위해 지원 아끼지 않을 것”
박강수 마포구청장 “발 빠른 자녀 교육 정보 위해 지원 아끼지 않을 것”
[세종시사뉴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0월 17일 오전, 2024 부모학교 강연이 열린 마포청소년문화의집을 찾았다.
이번 부모학교는 ‘마포구 학부모가 꼭 알아야 할 2025 교육 트렌트’라는 주제로 기획됐으며 강연은 유튜브 ‘교육대기자TV’ 운영자인 방종임 편집장이 맡았다.
현장에는 자녀 교육에 관심과 고민이 많은 학부모 100여명이 참석해 급변하는 교육 정보를 얻고 궁금증을 해소해나갔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교육 시작에 앞서 참여자들에게 “자녀를 위한 가장 좋은 유산은 교육”이라며 “오늘 이 시간이 학부모님들께 천금보다 귀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마포구 학부모님들이 자녀 교육과 관련한 정보를 발 빠르게 얻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2024-10-17
-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 올해 무패로 4개 전국대회 모두 석권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 올해 무패로 4개 전국대회 모두 석권
[세종시사뉴스] 서대문구는 박찬숙 감독이 이끄는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이 17일 경남 사천시 삼천포체육관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농구 여자일반부 결승 경기에서 경상북도 대표인 김천시청에 55대 38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대표로 출전한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은 앞서 11강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뒤 14일 8강전에서 광주광역시 대표인 광주대학교를 60대 37로 16일 4강전에서 경상남도 대표인 사천시청을 57대 39로 꺾었다.
이로써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은 올해 4월 경북 김천시, 6월 강원도 태백시에서 각각 열린 2024 전국실업농구연맹전과 8월 전남 영광군에서 열린 제79회 전국남녀종별농구선수권대회에 이어 ‘4개 대회 12경기 연속 무패 우승’의 금자탑을 세웠다.
‘2024년 전 대회 무패 우승’까지 순탄했던 것만은 아니다.
가장 큰 고비는 지난 4월 전국실업농구연맹전 김천시청과의 경기로 당시 11점 차까지 뒤지다가 경기 막판 47대 46으로 1점 차의 극적인 역전승을 거둔 바도 있다.
지난해 3월 농구단 출범 당시 “농구를 간절히 하고 싶어 하는 선수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영원한 농구인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최고의 농구단을 키워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던 한국 여자농구의 레전드 박찬숙 감독은 첫해의 어려움을 이겨 내고 창단 바로 이듬해에 약속을 지키게 됐다.
경기장을 찾아 응원을 펼친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프로에서 조기 은퇴했거나 고교 졸업 후 프로팀에 선발되지 못하는 등 아픔을 겪어 본 선수들이 똘똘 뭉쳐 ‘하면 된다’는 사실을 입증해 더욱 감격스럽다”며 “앞으로 이곳 실업팀에서 프로팀으로 진출하는 선수들도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응원하는 구민 응원단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실제로 서대문구청 팀의 경기가 있을 때마다 체육관을 가득 메우는 서대문구민들의 응원 열기가 농구계에 화제가 되고 있다.
크고 작은 어려움을 경험했던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 선수들의 재기와 도전이 내년에도 연승 행보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24-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