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구로구, 권한대행 체제 돌입 ‘주요 현안 추진 철저’ 당부
구로구청사전경(사진=구로구)
[세종시사뉴스] 구로구가 엄의식 구로구청장 권한대행 체제에 들어갔다.
엄의식 구로구청장 권한대행은 첫 일정으로 17일 오전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현안업무의 철저한 추진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엄 권한대행은 “권한대행 체제로 구정이 운영될 텐데 동요하지 말고 심기일전해 업무를 추진해주기 바란다”며 “권한대행 체제는 소속 정당이 없는 만큼 정책의 판단기준을 여야로 가르지 말고 지역 발전과 주민들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업무를 추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공백없는 행정’을 강조하며 권한대행 체제에 따른 업무 소홀이 발생하지 않도록 부서장 책임하에 주요 현안 추진 등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내년 4월 보궐선거 전까지 정치적 중립을 철저히 지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주문했다.
엄 권한대행은 “공직기강이 해이해지거나 업무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하고 비위 사항 적발 시 엄중히 처리하길 바란다”며 “담당 부서는 공직선거법 준수에 대해 직원들에게 적극 안내하고 보궐 선거사무 추진 일정을 챙겨달라”고 강조했다.
2024-10-17
-
은평구, ‘2024. 은평구 전통시장 박람회’ 개최
은평구, ‘2024. 은평구 전통시장 박람회’ 개최
[세종시사뉴스] 은평구는 오는 19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불광천변 산책로에서 ‘2024. 은평구 전통시장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은평구 전통시장 박람회는 은평구와 은평구상인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행사다.
이번 박람회에는 은평구상공회 ‘행복나눔 판매전’과 함께 열려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대림·연서·대조·제일·신응암·증산종합·대림골목 전통시장 7곳과 연신내·불광먹자골목·응암오거리 상점가 3곳에서 34개 부스가 참여한다.
전, 한과, 뻥튀기 등 추억의 먹거리부터 족발, 닭발, 마카롱까지 시장별 특색이 드러나는 다양한 먹거리와 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행사장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하고자 다회용기 사용을 도입해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박람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지역문화예술인·청년예술인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공연, 어린이 참여 이벤트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 등을 진행해 어린이부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열린다.
신동우 은평구상인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각 시장 및 상점가에서 열심히 준비했다”며 “많은 구민이 찾아주셔서 은평구 전통시장을 널리 알릴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해 개최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분이 은평구 전통시장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10-17
-
은평구, “은평구민 일자리 함께 구해요”…‘2024 은평구 일자리박람회’ 개최
은평구, “은평구민 일자리 함께 구해요”…‘2024 은평구 일자리박람회’ 개최
[세종시사뉴스] 은평구는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은평구청 본관 5층 은평홀에서 ‘2024 은평구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은평구는 오는 25일까지 열리는 ‘2024 서울 서북4구 온라인 일자리박람회’ 이외에도 온라인 사용이 어려운 관내 구직자들을 위해 ‘2024 은평구 일자리박람회’를 준비했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20여 개의 기업 부스와 10여 개의 일자리 유관기관 및 부대행사 부스를 마련해 현장에서 직접 구직자들이 관계자들과 직접 대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은평구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구직자들은 당일 현장에서 참가자 등록 후 이력서와 사진을 지참해 기업별 부스에서 1:1 현장면접을 진행하고 구직상담을 받아 향후 개별 채용 절차를 거쳐 원하는 기업에 취업할 수 있다.
취업 유관기관 부스에서는 여성, 중장년, 노인, 장애인 등 계층별 맞춤형 구직상담과 취업교육 안내를 제공한다.
은평구 일자리센터를 통해 개별적으로 구인등록과 구직활동증명서 발급도 가능하다.
박람회 부대행사로 퍼스널컬러진단, 지문적성검사, 취업타로가 현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행사 당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은평구청 본관 7층 대회의실에서 ‘중장년 재취업 성공전략’ 취업특강도 준비돼 있다.
취업특강은 사전신청자만 수강 가능하며 오는 21일까지 은평구청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박람회가 구직자에게는 다양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인재 채용의 기회가 되는 일자리 만남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17
-
성북구 저출생 극복 콘텐츠 공모전, 구민 목소리 듣는다
성북구 저출생 극복 콘텐츠 공모전, 구민 목소리 듣는다
[세종시사뉴스] 서울 성북구가 저출생 문제를 지역주민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2024 성북구 저출생 극복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인식 개선을 주제로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통해 출산과 육아에 대한 긍정적 메시지를 전파하고자 기획됐다.
영상, 홍보송, 홍보캐릭터 3개의 분야로 콘텐츠를 모집하며 출산과 육아의 중요성과 행복을 전하는 내용을 주제로 하고 있다.
성북구민을 비롯한 지역 학생, 직장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상자에게는 총 7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10월 21일부터 11월 29일까지 40일간 공모작품을 접수할 수 있으며 수상작은 오는 12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성북구는 수상작을 통해 저출생 극복을 위한 메시지를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또한, 수상작은 성북TV, 저출생 극복 행사, 출산 가정 지원물품 제작 등 다양한 채널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저출생 문제는 더 이상 개인의 책임이 아닌 사회와 가족이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많은 이들이 출산과 육아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4-10-17
-
시민 선호 1위 '서울야외도서관' 서대문 홍제폭포마당에서 만난다
시민 선호 1위 '서울야외도서관' 서대문 홍제폭포마당에서 만난다
[세종시사뉴스] 지난해 서울시민이 뽑은 1위 정책에 올랐던 ‘서울야외도서관’ 이 도심 속 힐링 명소인 홍제천 변 ‘서대문 홍제폭포마당’에 마련된다.
서대문구는 주말인 이달 19∼20일과 다음 달 2∼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홍제폭포마당에서 ‘서대문 핫플에서 200% 즐기는 야외도서관 – 책 읽는 서대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3천여 권의 책과 빈백 소파, 캠핑 의자 등으로 휴양지 느낌을 살린 독서공간을 꾸민다.
또한 △상상력을 더하는 ‘팝업북 코너’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블록 장난감·보드게임존’ △영유아를 위한 ‘키즈카페’ 등을 운영한다.
앞서 이달 12~13일 독립공원에서 열린 ‘책 읽는 서대문’에는 4천여명의 시민이 방문해 독서와 함께 다양한 공연을 즐겼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아름다운 폭포의 풍경과 물소리, 독서가 어우러지는 ‘책 읽는 서대문’ 이 많은 분께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0-17
-
동작구형 재개발사업…최단기간 1년 6개월 만에 정비구역 지정 쾌거
동작구형 재개발사업…최단기간 1년 6개월 만에 정비구역 지정 쾌거
[세종시사뉴스] 동작구의 역점사업 중 하나로 손꼽히는 ‘남성역 역세권활성화사업’ 이 본 사업 궤도에 올라간다.
남성역 역세권활성화사업이 16일 개최된 제14차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수정가결 됨에 따라 구는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통상적으로 약 3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한 정비구역 지정을 사업 추진 1년 6개월 만에 통과함으로써 ‘동작구형 정비사업’의 획기적인 기간 단축이 입증된 셈이다.
이번 심의통과로 용도지역이 기존의 제2종 및 제3종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 및 근린상업지역으로 각각 2단계씩 상향됐다.
구가 추진하는 서남권을 대표할 주거·상업·문화기능 중심의 최고층수 37층인 역세권 복합거점 조성이 가능해진 것이다.
구는 앞서 주민설명회, 정비계획 공람 공고 등을 거쳐 사업을 추진했고 이번 심의통과로 정비구역이 지정되면 내년 착공을 목표로 행정적 지원 등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한편 구가 남성역 역세권활성화사업과 함께 동작구형 정비사업으로 추진 중인 ‘신대방삼거리 북측 역세권활성화사업’도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핵심은 속도와 방향이다”며 “동작구형 도시개발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동작구의 지도를 변화시키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7
-
“어린이들 모여라” 동작구, ‘와글와글 동키 대축제’ 첫 개최
“어린이들 모여라” 동작구, ‘와글와글 동키 대축제’ 첫 개최
[세종시사뉴스] 동작구는 오는 23일 노량진축구장에서 ‘와글와글 동키 대축제’ 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와글와글 동키 대축제’는 관내 어린이집 영유아와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맘껏 뛰어놀고 행복을 나누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아울러 국공립·민간·가정 등 다양한 유형의 어린이집을 아우르는 행사를 개최했다.
으로써 어린이집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교류를 활성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동작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동작구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23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진행되며 △가족 운동회 △놀이 및 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먼저,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참여자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운동회가 연령별 2부로 나눠 진행된다.
영아반과 유아반으로 구성한 맞춤형 체육활동을 통해 아이와 부모가 한데 어울려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운동회 중간에는 학부모들이 개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림보, 후프 돌리기 등 번외 경기를 열어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예정이다.
또한, 아기자기한 포토존을 비롯해 에어바운스, 바이킹, 레일기차 등을 갖춘 놀이 공간과 각종 체험 부스를 운영해 축제에 재미와 흥미를 더한다.
체험 부스에서는 △낚시 체험 △키링 만들기 △스티커 타투 △제로웨이스트 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동키 대축제를 통해 관내 다양한 어린이집의 영유아와 가족들이 함께 어울리고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탄탄한 보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0-17
-
용산구, 드림스타트 아동 경계선 지능 선별·관리
용산구, 드림스타트 아동 경계선 지능 선별·관리
[세종시사뉴스] 서울 용산구가 올해 말까지 경계선 지적 기능이 의심되는 취약계층 아동을 선별하고 관리하는 ‘성장 스크린, 아이들 발견’ 사업을 추진한다.
구에서는 올해 처음 시행한다.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한다.
‘성장 스크린, 아이들 발견’은 구가 느린 학습자에 주목하면서 마련됐다.
코로나19를 겪고 다양한 미디어 접촉이 증가하는 등 사회환경이 변화하면서 신체, 정서 학습 등에 발달이 더딘 아동 사례를 몸소 체감한 것. 선별검사부터 진행했다.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초등학생 90명 전체 가정은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10일까지 15일간 일상생활 적응행동 척도에 응답했다.
이 척도는 경계선 지적 기능 선별용으로 쓰인다.
부모가 자녀를 관찰한 내용을 바탕으로 부적응 지표와 △의사소통 △생활기술 △성격·정서 △사회성 △인지능력 △학업기술 등 6가지 문제영역을 평가했다.
검사 결과에 따라 부모에게 아동별 맞춤 교육법을 알려준다.
교육은 다음달 15일로 예정됐다.
부족한 분야별로 필요한 교구까지 지원한다.
가정 내에서 지도가 될 수 있도록 모니터링도 지속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학습에 흥미를 잃고 성취감을 느끼지 못해 무력감에 빠졌던 아이들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며 “정확한 이해가 부모의 양육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설명했다.
구는 대상 아동의 약 20%를 특별한 아동으로 별도 관리할 방침이다.
1년 뒤 한 번 더 일상생활 적응행동 척도 검사를 실시해 변화를 확인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기회로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지원을 통해 학업 격차를 줄이고 대인관계와 자신감을 회복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지역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계선 지적 지능이란 지능 점수가 71~84점 사이에 속해 지적 장애는 아니지만 전반적인 정신·적응 기능이 낮은 수준을 말한다.
전체 인구의 약 12~18%가 이에 해당한다.
2024-10-17
-
제12회 회현동 은행나무축제 개최
제12회 회현동 은행나무축제 개최
[세종시사뉴스] 서울 중구 회현동에서 10월 21일 제12회 회현동 은행나무축제가 열린다.
500년 된 서울시 보호수인 회현동 은행나무를 중심으로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인재 배출을 기원하며 지난 2012년부터 개최된 행사다.
우리은행 본점과 남산 SK리더스뷰 빌딩 사이에 있는 회현동 은행나무는 ‘명당 터에서 12정승이 배출됐다’는 전설을 갖고 있으며 마을의 무사안녕과 뛰어난 인재배출을 기원하기 위해 주민들이 은행나무 축제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은행나무 축제를 남산까지 잇는다.
은행나무 쉼터에서 은행나무에 희망지 걸기와 음료 시음후에 남산옛길을 거닐며 스탬프 투어가 이어진다.
약 20분가량의 도보코스로 회현동의 숨겨진 스팟을 발견하며 남산자락의 백범김구광장까지 이어지는 코스를 마련했다.
△회현동 도시재생으로 재탄생한 적산가옥 카페인 계단집, △1954년 지어진 일신교회 △요리를 통한 도시재생공간인 검벽돌집 △친절한금자씨·스위트홈 등 다양한 영화 배경지인 회현시민아파트 △ 백범김구 동상 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담긴 회현동의 명소들을 둘러보며 각 코스별 마련된 간식과 기념품을 획득하고 건강마일리지 500점까지 적립되는 알찬 투어로 마련했다.
백범김구광장에서는 다채로운 체험 한마당이 열린다.
△인생네컷 사진 촬영 △다육이만들기 △자개함꾸미기 △기억력검사 △AI기술을 활용한 엽서만들기 △캘리그라피 등 모두가 함께 즐갈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저녁 6시부터 진행되는 공식행사에는 영화음악회가 마련돼있다.
영화 ‘라라랜드’, ‘맘마미아’, ‘레미제라블’의 유명 OST 편곡 연주를 남산의 아름다운 야경 속에서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500년된 도심의 은행나무와 회현동 곳곳 스며있는 역사문화 자원이 어우러진 특별한 축제 ”며 “과거와 현재, 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회현동의 매력을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10-17
-
서초구에선 깜박한 지방세 카카오톡으로 쉽게 납부하세요
서초구청사전경(사진=서초구)
[세종시사뉴스] 서울 서초구는 주민들이 깜박하고 납부를 잊은 지방세에 대해 카카오톡으로 안내하고 편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납세 편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지방세 체납자 카카오톡 알림 및 납부 서비스’는 재산세, 자동차세 등 지방세 미납자를 대상으로 카카오톡 메신저를 활용해 체납 사실을 안내하는 서비스다.
또, 간편 인증으로 본인 확인을 진행하면 서울시세금납부시스템으로 이동해 즉시 납부까지 가능한 원스톱 방식이다.
해당 서비스는 납세자의 주민등록번호를 암호화한 연계 정보를 통해 모바일로 안내함으로써 주소지와 실거주지 불일치, 전산 등록 연락처 오류 등으로 인한 미수신 사례를 막고 정확한 고지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구는 지난 9개월간 카카오톡 메신저를 통해 58만 건의 체납 알림을 보냈는데, 이 중에서 16만여 건이 납부됐다.
특히 카카오톡 알림을 수신하고 상세내역을 확인한 사람의 62%는 납부를 완료하며 지방세 징수율 향상에 실질적인 효과를 보였다.
구는 지방세 체납 건별 30만원 이하 소액 체납의 경우 카카오톡 알림을 통해 체납 사실을 인지하고 납부로 이어지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분석했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주민들의 납부 편의와 징수율 향상까지 확인된 만큼 구는 향후 세외수입 이외에도 각종 안내문 고지, 환급금 찾아주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카카오톡 알림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안정적인 구정 운영을 위해 지방세입 확보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납부하는 주민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납세자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구축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