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공원에서 강아지와 함께 놀아요”
“공원에서 강아지와 함께 놀아요”
[세종시사뉴스] 중랑구가 오는 8월 1일 용마폭포공원에 반려가족을 위한 ‘용마폭포공원 반려가족 쉼터’를 조성해 임시 개장한다.
약 한 달간의 시범운영 후 9월경 정식으로 개장할 예정이다.
용마폭포공원 반려가족 쉼터는 반려견과 보호자에게 안전하고 자유로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총 740㎡ 규모로 그늘막, 반려견 놀이기구, 배변봉투함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다.
24시간 상시 개방되며 폭우 및 폭설 등으로 기상이 악화 시에는 운영을 임시 중단한다.
구는 안전한 쉼터 이용을 위해 대형견과 중·소형견 공간을 철제 펜스로 분리했으며 맹견 및 전염성 질병이 있는 반려견은 출입을 제한한다.
또한 13세 미만 어린이는 반드시 성인 보호자와 동반해야 하며 보호자는 배변봉투와 목줄을 반드시 지참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구는 현재 용마폭포공원 반려가족 쉼터 외에도 겸재교와 이화교 인근에 두 개의 반려가족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반려동물 행동교정 교육’, ‘펫티켓 문화교실’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올바른 반려문화 형성에 힘쓰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새로 개장한 반려가족 쉼터에서 반려인과 반려견이 행복하고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을 위한 다양한 동물복지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7-29
-
도봉구, 전국 지자체 최초 ‘음주측정의 날’ 운영
도봉구, 전국 지자체 최초 ‘음주측정의 날’ 운영
[세종시사뉴스] 도봉구가 ‘음주측정의 날’을 운영한다.
법 규정에 따라 의무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아닌 종사자들의 동의를 얻어 자발적으로 한 경우는 전국 지자체 최초다.
구는 음주측정의 날 운영으로 운전, 육체노동 등을 동반하는 현업종사자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음주운전 근절에 대한 종사자의 자발적인 동참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음주측정의 날은 우선 대형폐기물 수거, 폐가전 수거, 폐기물 상·하차를 하는 환경공무관과 살수차, 분진청소차, 노면청소차 등 대형차를 운전하는 운전직공무원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구 관계자는 “작업 수행에 있어 사고 위험도가 높은 직군을 시작으로 점차 대상을 확대해 용역업체까지 넓혀 나갈 것”이라며 “음주측정의 날 운영으로 조직 내 올바른 근무 문화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음주측정의 날은 매월 2회씩 실시할 예정이다.
자율점검 1회와 일괄점검 1회로 구성된다.
종사자는 작업 시작 전 음주 측정기를 사용해 혈중 알코올 농도를 측정하고 일지에 기록한다.
혈중 알코올 농도가 0.03% 이상인 경우, 해당 종사자에게 당일 연차 사용을 권고하거나 업무를 배제한다.
필요 시에는 의료기관과 연계해 치료받게 한다.
앞서 구는 지난 24일 음주측정의 날 운영과 관련,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현업종사자와의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종사자들은 측정시간, 장소, 횟수 등 구체적인 실시 방법을 제시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음주측정의 날‘ 운영은 산업현장에서 음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도봉구가 선도적으로 ’음주측정의 날‘을 도입한 만큼 앞으로 타 지역에서 본받는 성공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잘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7-29
-
“청소에 진심” 도봉구, 지역 전역서 ‘클린도봉 대청소의 날’ 실시
“청소에 진심” 도봉구, 지역 전역서 ‘클린도봉 대청소의 날’ 실시
[세종시사뉴스] 도봉구는 지난 7월 24일 쌍문역과 상점가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창1동주민센터 직능단체, 통반장, 지역주민 100여명과 함께 쌍문역 주요 도로와 이면도로 상점가 쓰레기 무단투기 취약지역 등 지역 구석구석을 쓸고 방치된 위험요소나 불편사항이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
특히 우기를 맞아 주요 배수시설인 빗물받이가 낙엽이나 담배꽁초, 쓰레기 등으로 역류하지 않도록 빗물받이를 점검하고 내부 퇴적물을 제거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구에서 실시하고 있는 ‘클린도봉 대청소의 날’ 일환으로 추진됐다.
‘클린도봉 대청소의 날’은 매월 넷째 주 수요일마다 직원과 주민들이 도봉구 전역을 동시다발적으로 청소하는 날이다.
대청소에 참여한 최 씨는 “이웃들과 함께 청소하니 사회 일원으로서 도움이 된 것 같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적극 참여해 깨끗한 동네를 만드는 데 일조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날 창1동 외 13개 동에서도 개별 청소 구역을 나눠 대청소를 진행했다.
직원과 주민들은 주요 도로와 빗물받이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자발적으로 대청소에 참여해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주민들이 청결한 환경 속에서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지역 내 환경 정비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9
-
금천구, 스포츠 복지 사각지대 없앤다
금천구, 스포츠 복지 사각지대 없앤다
[세종시사뉴스] 금천구는 올해 8월부터 12월까지 저소득층 유·청소년들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운 스포츠 체험을 제공하는 ‘단기 스포츠 체험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단기 스포츠 체험 강좌’는 유·청소년들에게 스포츠 체험 기회를 공평하게 제공하고 지속적인 체육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스포츠강좌이용권 혜택을 받지 못한 저소득층 가정의 만 5~18세 유·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강좌는 클라이밍, 사격, 승마, 스키 4개의 종목으로 구성되며 각 2회씩 총 8회 진행된다.
8월 클라이밍을 시작으로 9월 사격, 10월 승마, 12월 스키 강좌가 운영된다.
종목별로 클라이밍 40명, 사격 20명, 승마 20명, 스키 20명 등 총 100명을 모집하며 종목마다 신청 기간과 모집 대상이 다르다.
클라이밍은 7월 25일부터 8월 7일까지 7~13세, 사격은 8월 14일부터 8월 27일까지 15~18세를 대상으로 모집한다.
승마는 9월 27일부터 10월 10일까지 5세~13세를, 스키는 11월 15일부터 11월 28일까지 14세~18세를 모집한다.
클라이밍 체험에서는 장비 소개 및 사용법, 클라이밍 기술 등을 배울 수 있고 사격 체험에서는 안전교육, 사격 기본 자세, 조준법과 호흡법 등을 전수 받는다.
승마 체험에서는 말과 교감하는 법, 기초 승마 기술을 익힐 수 있고 스키 체험에서는 올바른 자세와 균형을 유지하는 법을 배워 스키를 즐길 수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 ‘단기스포츠체험강좌 신청’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금천구청 문화체육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강좌별 장소, 시간, 준비물, 참고사항 등은 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의 신청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좌는 금천구체육회와 협업을 통해 진행된다.
체육회는 강좌별 체육지도자 지원, 안전관리, 참여자 인솔 등 수업 운영에 협조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단기 스포츠 체험에서 참여자들이 건강한 신체 활동과 함께 꿈과 열정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29
-
구로구, '제19회 G밸리 스마트 마라톤 대회' 산업단지 60년 전역을 달리다
구로구, '제19회 G밸리 스마트 마라톤 대회' 산업단지 60년 전역을 달리다
[세종시사뉴스] 구로구가 9월 3일 G밸리1∼3단지 전역에서 ‘제19회 G밸리 스마트 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
구는 한국산업단지 60주년을 맞이해 마라톤 대회의 의의와 상징성을 한층 강화하고자, 기존 G밸리 1단지에서 열린 G밸리 스마트 마라톤 대회를 G밸리 2, 3단지까지 포함해 금천구와 함께 마련했다.
G밸리 스마트 마라톤 대회는 ‘G밸리 위크’ 축제 기간 중 두 번째 날인 9월 3일에 개최한다.
대회 캐치프레이즈는 G·G·G Go 60으로 G밸리·Guro·Geumcheon의 G, 미래로 나아가자는 Go, 한국산업단지 60주년을 기념한 것으로 G밸리 내 기업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선정했다.
제19회를 맞이한 G밸리 스마트 마라톤 대회는 “우리 회사 QR로 PR한다, QRPR 마라톤”이라는 이색적인 컨셉으로 G밸리 내 회사나 단체가 제품 및 기업활동 등의 설명이 담긴 QR코드를 배번호표로 달고 달린다.
이번 대회에는 대륭포스터타워 8차 광장에서 시작해 영일초등학교 앞 굴다리, 가산디지털단지역을 거쳐 서울디지털운동장 코스로 약4.5km이다.
또한 구는 출근 시간 교통체증을 방지하고자 기존 오전에 열렸던 마라톤 시간을 오후 2시로 변경해 직장인들의 높은 참여율을 기대하고 있다.
다양한 행사 이벤트도 준비했다.
마라톤 행사 전 직장인의 속마음을 무대 발언을 통해 외치는 ‘G밸리인 가슴을 열어라’와 함께 G밸리 퀴즈상, 베스트 포토상, QR 디자인상 등 다양한 시상과 함께 경품을 마련해 알차고 재밌는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G밸리 기업인과 직장인은 물론 구로구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8월 23일까지 마라톤 대회 누리집 또는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구는 대규모 인파 운집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 곳곳에 안전관리 대응 인력을 배치하고 현장 통합안전본부와 의료지원본부를 설치해 운영하는 한편 구로·금천경찰서 모범운전자회, 의료기관 등과도 긴밀히 협조해 교통통제 불편 최소화 및 안전한 대회 운영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한국산업단지 60주년을 기념해 산업단지 전체를 아우르는 대회에 G밸리인이 모두 어울리는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며 “이번 마라톤 대회는 규모가 커져 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2024-07-29
-
강북구-숭실대학교, 고교 진로교육과정 업무협약 체결
강북구-숭실대학교, 고교 진로교육과정 업무협약 체결
[세종시사뉴스] 서울 강북구는 지난 25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숭실대학교와 '고교-지역사회 연계 진로교육과정'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강북구와 숭실대학교는 강북구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유능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숭실대학교는 협약을 계기로 강북구 ‘고교-지역사회 연계 진로교육과정’에서 '법조인과 모의재판' 교육을 진행한다.
이는 구가 지난 3월경 지역 7개교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신규 과목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법학과 수업을 개설해달라는 의견이 1위를 차지했기 때문이다.
한편 '고교-지역사회 진로교육과정'은 지역 고등학생들에게 대학의 수준 높은 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2년부터 실시한 강북구 교육 특화사업이다.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96% 이상이 만족한다고 응답할 정도로 호응이 높다.
구는 7개 대학, 3개 사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올해 28개 교육과정을 운영했고 540여명의 학생들이 수료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2025년부터 '고교학점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학생들의 진로 적성에 대한 다양한 활동이 중시되고 있는 만큼 이번 숭실대학교와 업무협약을 통해 학생들 개개인의 진로·적성에 맞는 폭넓은 학습 선택권을 보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29
-
금천구, 8월 1~3일 쓰레기 수거 일시 중단. 환경미화원 여름휴가
금천구, 8월 1~3일 쓰레기 수거 일시 중단. 환경미화원 여름휴가
[세종시사뉴스] 금천구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생활쓰레기 수거를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생활쓰레기 수거 일시 중단은 청소대행업체 환경미화원들이 청소업무에 대한 부담 없이 편하게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한 조치다.
구는 2017년부터 환경미화원 전체 여름 휴가제를 시행하고 있다.
주민들은 청소대행업체의 환경미화원 휴가 기간 이후인 8월 4일 오후 6시부터 생활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다.
쓰레기 수거 일시 중단에 따라 발생하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상황실을 운영한다.
구청 직영 환경공무관과 청소대행업체의 환경미화원으로 편성된 기동반을 운영해 긴급 쓰레기 수거 및 생활 불편 민원을 처리할 계획이다.
구는 주요 도로 및 주택가에 생활쓰레기 수거 중단을 안내하는 현수막을 게시하고 주민센터와 청소대행업체를 통해 홍보 안내문을 배부하는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주민 여러분께서는 잠시 불편하시겠지만, 청소대행업체 환경미화원이 재충전을 통해 활기를 되찾고 쓰레기 수거 업무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7-29
-
구로구, 8월 1일부터 말라리아 신속진단검사 무료 실시
구로구, 8월 1일부터 말라리아 신속진단검사 무료 실시
[세종시사뉴스] 구로구가 말라리아 환자의 조기 발견 및 신속한 치료를 위한 신속진단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
말라리아는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모기가 사람을 흡혈하면서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모기의 활동이 왕성한 4~10월까지가 주 감염 기간이다.
이에 따라 구는 오는 8월 1일부터 보건소에서 손끝 혈액 채취를 통해 30분 이내에 말라리아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신속진단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대상은 국내·외 말라리아 위험지역을 방문했거나 오한, 발열, 발한 등 증상이 48시간 주기로 반복해 나타나는 구민이며 검사비는 무료다.
검사를 희망하는 구민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구로구보건소 1층에서 접수하면 된다.
검사 소요 시간을 감안해 오전 11시까지, 오후 5시까지 방문해야 검사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구는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구민을 대상으로 말라리아 예방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예방수칙으로는 야간 활동 자제, 밝은색의 긴 옷 착용, 야외 활동 후 샤워, 가정용 살충제 사용 및 방충망 정비, 모기서식처 제거 등이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선제적으로 말라리아 환자를 찾아 신속하게 대응하겠다”며 “말라리아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보건소에 방문해 검사를 받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29
-
영등포구, 24시간 정신응급 공공병상 확보
영등포구청사전경(사진=영등포구)
[세종시사뉴스] 영등포구가 고위험 정신질환 및 우울·자살 등 정신응급 상황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구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24시간 정신응급 공공병상을 확보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신응급 상황’이란 정신과적 질환 등의 이유로 환자 본인 혹은 타인의 안전과 건강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상황을 뜻한다.
구에서 정신응급으로 발생한 입원 의뢰 건수는 22년 38건, 23년 80건으로 2배 이상 급증했으며 앞으로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정신응급 상황으로 인해 응급입원이 필요한 경우, 특히 야간 및 주말·공휴일에는 신속한 병상 확보가 어려워 환자와 가족 및 현장에서 대응하는 경찰과 구급 대원 등의 어려움이 컸다.
이에 구는 지난 7월 8일 신속한 정신응급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연세서울병원, 영등포경찰서 영등포소방서와 ‘정신응급 공공병상 운영’에 대한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기관별 역할을 분담해 대응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먼저 구는 정신응급 공공병상 관리 운영 및 예산 지원을 담당하며 △영등포경찰서는 정신건강복지법에 따른 구호 대상자 응급입원 △영등포소방서는 현장 출동 및 긴급구조·이송 지원을 맡고 △연세서울병원은 24시간 정신응급 공공병상 확보 및 정신응급 진료를 실시한다.
또한 영등포구 정신건강 복지센터는 정신응급 진료 후 퇴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사후관리를 진행할 예정으로 구는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통해 구민의 안전을 보호해나갈 예정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정신과 응급상황에 대해 신속 대응해 구민의 안전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024-07-29
-
밤에도 환하게…영등포구, 횡단보도에 빛을 더하다
밤에도 환하게…영등포구, 횡단보도에 빛을 더하다
[세종시사뉴스] 도로 위 횡단보도가 야간에도 공항 활주로처럼 환하게 불을 비춰, 보행자와 운전자의 안전을 지킨다.
영등포구가 어린이, 노약자 등 교통약자들이 야간에도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활주로형 횡단보도’를 확대 설치한다고 밝혔다.
‘활주로형 횡단보도’는 횡단보도 양옆에 설치된 발광다이오드 유도등이 야간시간대 바닥에서 빛을 발산해, 운전자가 멀리서도 건널목임을 인지하고 속도를 줄일 수 있도록 유도하는 교통안전시설이다.
이는 야간이나 우천 시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안개 등 기상변화로 가시거리가 짧아졌을 때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구는 지난 3월부터 어린이 보호구역과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이동이 많거나 사고 위험이 높은 무신호 횡단보도를 중심으로 현장조사를 실시해 25개의 설치 대상지를 선정했다.
주로 초중고등학교 부근과 신호가 없는 횡단보도이다.
현재 대상지에는 ‘활주로형 횡단보도’ 설치가 진행 중이며 9월 중으로 완료될 예정이다.
‘활주로형 횡단보도’는 제어함을 통해 계절별 일출·일몰 시간에 맞춰 유도등의 점등 시간이 제어되고 비가 오거나 날씨가 흐려져 일정 조도 이하로 내려가는 경우에도 자동으로 점등된다.
사용 전기료 또한 발광다이오드를 사용해 경제적이다.
구는 시야가 낮은 어린이와 어르신 등도 ‘활주로형 횡단보도’를 쉽게 인지할 수 있다며 차량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성을 확보해 교통사고 발생률이 현저하게 감소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후에도 보행안전 취약 지역에 ‘활주로형 횡단보도’ 설치를 확대해 보행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구민 보행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지방행정의 기본은 안전이다 구민의 눈높이에서 생각하고 구민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사소한 불편이라도 해결할 수 있도록 기본에 충실한 행정을 펼치겠다”며 “구민 생활 하나하나 세심히 신경쓰는 생활행정으로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영등포구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2024-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