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중구구립도서관, 2024 인문학 사업 ‘I AM’ 명사특강 성료
중구구립도서관, 2024 인문학 사업 ‘I AM’ 명사특강 성료
[세종시사뉴스] 서울 중구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중구구립도서관이 2024 인문학 사업 ‘I AM’을 성황리에 마쳤다.
중구구립도서관은 중구민의 인문생활 지원과 건강한 인문정신 확산을 위해 2020년부터 매년 인문학 사업을 진행 중이다.
올해는 ‘자아’에 대해 새롭게 생각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본질적인 ‘나’로부터 ‘사회적 자아’, ‘공동체로의 연결’로 확장 전개한 주제를 선정했다.
이번 특강을 위해 △강신주 철학가 △신형철 문학평론가 △고미숙 고전평론가 △이현정 인류학자까지 국내 각 분야의 명사가 잇달아 나섰다.
강신주 철학가는 철학적 관점에서 자아를 분석하며 참여자들에게 깊은 사유를 제공했고 신형철 문학평론가는 문학 작품을 매개로 우리 사회의 자아상을 조명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6월 15일과 8월 31일 단 이틀간 신당누리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특강에는 총 450명의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 열띤 호응을 얻었다.
특히 “자신을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다양한 관점에서 자아를 이해할 수 있었다”는 등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조세현 중구문화재단 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지역사회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늘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명사특강에 뒤이어 중구구립도서관 2개관 △어울림도서관 △손기정문화도서관에서는 매주 금요일마다 연계 프로그램이 릴레이로 이어진다.
참여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중구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9-02
-
중대재해 無…‘안전’에 한뜻, 송파구-한국건설안전협회 업무협약 체결
중대재해 無…‘안전’에 한뜻, 송파구-한국건설안전협회 업무협약 체결
[세종시사뉴스] 송파구가 지난 8월 30일 관내 건설 안전 강화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사단법인 한국건설안전협회와 지속적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건설안전사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연초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으로 법령 적용 대상도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 및 모든 건설 현장으로 대폭 확대됐다.
이에 구는 안전 전문성 강화로 지역사회 내 중대재해를 예방하고자 관내 소재한 한국건설안전협회와 상호협력에 나선 것이다.
한국건설안전협회는 한국 건설 안전 선진화에 앞장서는 국내 최고 수준의 안전전문기관이다.
1989년 설립 이후 성수대교·방화대교, 삼풍백화점 붕괴 등 국내 굵직한 건설사고 안전진단에 참여했으며 제2롯데월드 안전점검과 안전 컨설팅에도 참여한 바 있다.
8월 30일 오전, 구청사에서 서강석 송파구청장과 한경보 한국건설안전협회장 외 여러 관계자가 자리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양측은 △위험시설물의 안전관리를 위한 기술지원 △안전관리 자문 및 컨설팅 △위험요인 사전발굴 등 안전사고 예방활동 △시설물 및 건설 현장 안전 합동점검 △안전교육 및 안전 기술지원 △건설재해 발생 시 기술인력 지원 등 총 6개 항목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로써 구는 풍부한 안전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가진 전문기관과의 상시적 협조체계를 마련하게 됐다.
이날 협약서에 날인한 한경보 협회장은 “형식적이 아닌 실질적인 협약 이행을 위해 가용한 인력, 장비, 기술력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건설안전 분야의 기술과 권위를 가진 협회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이 도시의 가장 중요한 가치인 ‘안전’을 강화하는 전환점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긴밀한 상호협력을 통해 구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9-02
-
도봉구, 울려보자 청렴·인권 골든벨
도봉구, 울려보자 청렴·인권 골든벨
[세종시사뉴스] “이해충돌방지법의 적용대상이 아닌 것은?” 도봉구 직원 200여명이 스마트리모컨의 버튼을 연신 누르고 있다.
이후 ‘정답은 입시학원이다’라는 진행자의 말에 직원 몇몇은 환호를 지르고 몇몇은 아쉬워했다.
1라운드 스피드 문제, 2라운드 서바이벌 문제, 3라운드 주관식 문제를 거쳐 최후 1인만이 남았다.
마지막 골든벨 문제. “이 인물은 조선 후기 대표적인 실학자이자 관리로…목민심서 등을 저술했다.
이 인물은?” 순간 현장은 고요해졌고 참가자의 숨소리만 들렸다.
지난 8월 29일 도봉구청 선인봉홀에서 열린 ‘도전 청렴·인권 골든벨‘의 현장 풍경이다.
도봉구는 직원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청렴·인권교육을 위해 지난 8월 29일 도봉구청 선인봉홀에서 ‘도전 청렴·인권 골든벨‘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부서별 예선전을 거친 직원들은 약 100여 분간 청탁금지법 등 청렴 관련 법령과 인권상식에 대한 문제를 풀었다.
참여·참관한 직원은 4급 간부부터 9급 신규직원까지 다양했다.
각 문제는 청렴·인권 관련 지식뿐만 아니라,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문제들로 구성돼 직원들이 깊이 있는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마지막 골든벨 문제는 도봉구청장이 직접 출제해 의미를 더했다.
청백리 정신을 널리 알린 역사적 인물 정약용에 대한 문제로 평소 구청장이 직원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청렴과 인권의 가치를 강조하는 메시지가 담겨있었다.
최후 1인인 자원순환과 배근혁 주무관은 마지막 골든벨 문제를 맞히며 이번 대회 우승자가 됐다.
우승에 따른 혜택으로는 소정의 상금이 주어졌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골든벨에서 직원들이 열띤 모습을 보여줘 매우 인상 깊었다 부디 이번 골든벨을 통해 청렴과 인권의 가치를 되새기고 공직자로서의 윤리의식을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는 소속 직원의 청렴의식을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는 이번에 개최된 청렴 인권 골든벨 퀴즈대회를 비롯해 △청백리 유적지 탐방 △청렴퀴즈 △청렴방송 문안 공모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2024-09-02
-
구민 손으로 뽑는다…영등포구, 주민참여예산 투표 실시
구민 손으로 뽑는다…영등포구, 주민참여예산 투표 실시
[세종시사뉴스] 영등포구가 9월 4일까지 내년도 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2025년 주민참여예산 온라인 주민투표’를 진행해, 예산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높인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 제도’는 주민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예산 편성, 집행, 환류 등 예산의 전 과정에 참여하는 제도이다.
주민이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함으로써, 구 재정운영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보장한다는 취지이다.
올해 ‘주민참여예산 온라인 주민투표’ 대상은 총 13개 사업으로 규모는 총 5억원이다.
앞서 구는 지난 5~6월,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53개의 사업을 신청받았으며 사업부서 검토와 분과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투표 대상인 13개 사업을 선정했다.
사업분야 역시 주민 생활과 밀접하고 수혜도가 높은 교육, 건강, 녹지, 안전, 생활환경 분야 등이다.
대상사업을 살펴보면 △4차산업 과학교실 △찾아가는 치매예방 음악치료 사업 △바닥 신호등 설치 △횡단보도 길말뚝 정비 △가로수 아래 한뼘정원 조성 등이다.
구민이나 구 소재 직장인, 학생이라면 누구나 서울시 엠보팅 누리집을 통해 1인당 최대 2개 사업에 투표할 수 있다.
이번 투표 결과를 통해 우선순위가 결정되며 최종 선정된 사업은 영등포구의회 예산 심의를 거쳐 내년 예산에 반영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38만 영등포구민의 목소리로 마련되는 예산인 만큼, 투명한 예산 편성과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이 발굴되고 구민들의 목소리가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2024-09-02
-
방문 없이 간편하게 신청해요…영등포구, ‘상세주소 온라인 상담창구’ 개설
영등포구청사전경(사진=영등포구)
[세종시사뉴스] 영등포구가 상세주소 부여 신청 절차를 간소화해 신청률을 높이고자 ‘상세주소 온라인 상담창구’를 개설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세주소는 도로명주소의 건물번호 뒤에 표기되는 동·층·호를 나타내는 정보로 택배 수령 및 화재 등 응급상황 발생 시 거주자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최근 사회문제인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 상세주소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하지만 아파트·연립주택을 제외한 원룸·다가구주택 등은 건축물대장 상 상세주소가 기재되지 않아 건물의 소유자 및 임차인 등이 별도로 신청해야 하며 신청 시 소유자 동의서 등의 서류가 필요해 번거로움이 컸다.
이에 구는 상담부터 신청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상세주소 온라인 상담창구’를 개설해 신청 절차에 대한 구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온라인 상담 시 담당 공무원은 자료 조사 및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상세주소를 직권으로 부여하며 구민은 신청서 및 소유자 동의서 등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편리하게 부여받을 수 있다.
상담 방법은 구 누리집 ‘분야별정보’부동산’상세주소 온라인 상담창구’를 통해서 신청 가능하며 개인 인증 등의 과정이 필요하다.
상담건에 대해 담당 공무원은 기초 조사 및 의견수렴 등 14일간의 과정을 거쳐, 상세주소를 직권 부여하고 해당 호수에 상세주소판을 직접 부착해 준다.
이외에도 구는 구민들의 상세주소 신청 활성화를 위해 임대차 계약 시 특약사항에 상세주소 부여 신청 동의가 포함될 수 있도록 한국 공인중개사협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상세주소는 응급상황 등 각종 사고 발생 시 정확한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정보로 상세주소 온라인 상담창구를 이용해 많은 신청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상세주소 필요성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구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9-02
-
구로구, 구로디지털단지역 등 무인민원발급기 신규·교체 설치
구로구, 구로디지털단지역 등 무인민원발급기 신규·교체 설치
[세종시사뉴스] 구로구가 주민들이 편리하게 민원 업무를 볼 수 있도록 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 설치하고 노후화된 기기를 교체했다.
무인민원발급기는 각 행정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주민등록 등·초본, 보건·복지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 총 122종의 증명서 발급이 가능하며 수수료 감면 혜택이 있다.
단 가족관계증명서 제적 등·초본은 관공서 내 설치된 발급기만 가능하다.
구는 개봉·오류동역 2곳의 오래된 무인민원발급기를 전면 교체하고 구로디지털단지역에 새로운 기기 1대를 신규 설치했다.
이로써 무인민원발급기는 구청을 비롯해 구로·구일·개봉·오류동·온수·천왕·구로디지털단지역에 7곳, 동주민센터 16곳, 신도림테크노마트, 구로세무서 2곳을 포함해 26곳에 총 32대를 운영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지하철 내 무인민원발급기는 오전 5시에서 익일 오전 1시까지 △신도림 테크노마트는 오전 10시 30분에서 오후 9시 △구청·신도림·구로2·오류2동은 24시간 운영하며 △그 외 설치된 곳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주민에게 신속하고 편리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하기 위해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교체 설치했다”며 “앞으로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 다양한 방안을 찾아 맞춤형 정책 추진할 수 있도록 구로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2
-
“할인혜택으로 풍성한 한가위 되세요~”
“할인혜택으로 풍성한 한가위 되세요~”
[세종시사뉴스] 관악구가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4일 오후 2시부터 관악사랑상품권 80억원을 발행한다.
이번에 발행하는 관악사랑상품권은 최근 어려운 경기와 고물가로 인한 차례상 비용 증가 등 구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가족들과 함께 행복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상품권은 1인당 월 50만원 한도 내에서 5%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가 가능하며 보유한도는 최대 150만원이다.
상품권 구매와 결제는 새롭게 업데이트된 ‘서울pay+’ 앱에서 가능하다.
사용처는 지역 내 관악사랑상품권 가맹점 10,475개소이다.
구매 취소는 기간에 관계 없이 상시 가능하고 상품권의 60% 이상 사용 시 할인지원금 5%를 제외한 잔액이 환불된다.
단, 카드로 결제한 경우 상품권 환불이 불가하다.
관악사랑상품권 구매 시 할인 혜택 뿐만 아니라 혜택이 또 있다.
상품권 사용자는 사전 소득공제를 신청해 공제 한도 범위 내에서 연말정산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다.
가맹점인 소상공인 역시 관악사랑상품권 결제 시 수수료가 없어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와 판매자 모두 상생할 수 있다.
구는 이번 상품권 발행으로 구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줌과 동시에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적극 유도함으로써 소상공인의 매출을 증대하고 지역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추석 명절을 준비하는 구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보탬이 되고자 관악사랑상품권을 발행하게 됐다”며 “침체된 경기 속에서 조금이나마 지역경제가 활성화되어 구민 모두가 행복하고 풍성한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02
-
구청장이 찾아갑니다
구청장이 찾아갑니다
[세종시사뉴스] 관악구가 주민의 의견을 가까이서 듣고자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이청득심’ 소통행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는 박준희 구청장의 민선 7기 첫 취임부터 제1호 공약사업으로 ‘관악청’을 내걸고 구정 운영의 핵심 가치인 ‘소통, 협치’를 실천해 왔다.
관악청은 매주 목요일마다 구청에서 열리는 소통의 장으로 살기 좋은 관악을 만들기 위한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쏟아져 나온다.
구는 관악청을 통해 제안된 민원과 정책을 꼼꼼히 챙겨보며 주민들의 의견을 행정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구는 구청에 직접 찾아오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지난 8월 26일 보라매동을 시작으로 ‘이동 관악청’ 운영을 시작했다.
박 구청장은 오는 9월 23일까지 21개 동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계획이다.
이동 관악청은 △구정 주요현황 공유 △모범 유공구민 표창 △주민과의 대화 등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동 관악청에 참여한 주민들은 “내가 사는 동네에서 구청장을 직접 만나 얘기할 수 있어 감사하고 속이 시원하다”며 열띤 호응을 보냈다.
구는 이동 관악청을 통해 건의되는 의견에 대해 즉시 해결이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답변해 민원인의 궁금증을 해소한다.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부서에서 즉각적으로 확인해 주민에게 처리 결과를 전달한다.
한편 구는 지난해에도 ‘우문현답’의 정신으로 21개 전 동을 순회하며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건의사항 250건을 처리했다.
특히 주민 누구나 시공간의 제약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관악청’은 2022년 경제협력개발기구 공공부문 혁신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주민들의 ‘진짜 이야기’ 와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자 찾아왔다”며 “경청함으로써 마음을 얻는다는 이청득심의 자세로 행정에 대한 신뢰를 쌓고 주민들이 체감하고 공감하는 구정 운영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9-02
-
강북구, ‘2024 강북 백맥축제’ 6~7일 개최
강북구, ‘2024 강북 백맥축제’ 6~7일 개최
[세종시사뉴스] 서울 강북구는 전통시장 먹거리와 지역 명소를 홍보하기 위한 ‘2024 강북 백맥축제’를 오는 9월 6일 7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수유동 백년시장 및 우이천 일대에서 개최한다.
백맥축제는 ‘백’여 가지 시장 먹거리와 다양한 수제‘맥’ 주를 즐길 수 있는 축제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지난해 ‘제1회 강북 백맥축제’는 이틀간 4만3,000여명이 방문하고 약 2억8,000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리는 등 큰 성공을 거뒀다.
‘2024 강북 백맥축제’는 ‘백맥빌리지, 잃어버린 미각을 찾아서’를 부제로 방문객들이 마치 여행길에 우연히 들른 외국의 어느 시골 마을에서 맛있는 맥주와 먹거리가 가득한 축제를 경험하는 듯한 분위기로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먼저 행사장의 시작인 백년시장 입구는 백맥빌리지의 도착과 출발의 장소인 ‘버스정류장’을 테마로 버스 모양의 무대에서 저녁마다 클럽DJ들의 EDM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백년시장 입구에서부터 시장 아케이드가 끝나는 구간까지 수제맥주 브루어리와 다양한 시장 안주들을 맛볼 수 있는 ‘메인 스퀘어’로 조성될 계획이다.
올해 백맥축제에는 국내외 유명 브루어리 12개 업체가 참여하며 종합안내소에는 취향에 맞는 먹거리와 맥주를 추천받을 수 있다.
메인 스퀘어 거리를 벗어나면 우이천으로 이어지는 ‘메인 스트리트’ 가 펼쳐지며 이곳에서는 신문팔이 소년, 빌리지 보안관 등 다양한 캐릭터로 분장한 연기자가 곳곳에 배치되어 방문객에게 색다를 즐거움을 선사한다.
우이천 수변공간은 약 300명이 앉을 수 있는 널찍한 인조잔디와 함께 초청 가수들의 공연을 위한 대형 무대를 갖춘 ‘뮤직 펍’, 버스킹 무대가 펼쳐지는 ‘빌리지 인’ 으로 꾸며진다.
특히 ‘뮤직 펍’과 ‘빌리지 인’ 등 우이천변 행사장에서는 다양한 수제맥주와 함께 수유재래시장, 수유전통시장, 장미원골목시장, 우이골목시장, 솔샘시장, 어진이골목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의 각종 인기 먹거리가 함께 판매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축제는 전년도 성과를 바탕으로 참여 시장 점포 수를 기존 44개소에서 61개소로 대폭 늘리고 전문 셰프들과의 협업을 통해 1만원 이하의 저렴한 가격과 뛰어난 맛을 갖춘 183여 가지의 먹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강북 백맥축제’는 기획 단계부터 전통시장 상인과 협업하며 축제 콘텐츠 및 먹거리를 구성하고 있으며 축제에서 인기를 누린 메뉴는 시장에서 계속 판매해 전통시장의 지속적인 매출 증대와 지역상권 활성화를 견인하게 된다.
올해에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강화했다.
우이천변 ‘뮤직 펍’ 무대에서 6일 임정희, 7일 민경훈 등의 공연을 만날 수 있다.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해 은모루공원에서는 윷놀이, 젠가 등 남녀노소 모두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레트로 컨셉의 게임존을 운영한다.
구에서는 지난해에 많은 방문객이 몰리면서 발생했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우이천 주변에 취식존을 넓혀 보다 많은 자리를 확보하고 QR코드를 통해 주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음식을 사기 위한 대기시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다중밀집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행사장 각지에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하고 스마트 재난협력대응 시스템을 운용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탄소 중립을 지향하고자 다회용기 반납존을 운영해 일회용품이 없는 지역 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 백맥축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 개최되는 만큼 더욱 다양한 먹거리, 다채로운 테마 공간과 공연 등으로 젊은 세대부터 가족 단위 방문객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백맥축제가 강북구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께서 참여해 함께 즐겨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4-09-02
-
9월 한 달 금천 곳곳 축제 한마당. ‘금천 GC 페스타’ 개최
9월 한 달 금천 곳곳 축제 한마당. ‘금천 GC 페스타’ 개최
[세종시사뉴스] 금천구는 오는 9월 2일부터 28일까지 한 달간 정보기술과 패션 중심 G밸리 가산지역의 대표 축제 ‘금천 GC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천 GC 페스타’는 지역명 금천과 새로운 도시 상표 ‘Good City’에서 각각 GC를 따서 지어졌다.
‘금천패션영화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행사와 연계해 G밸리의 과거·현재·미래를 연결하고 가산동에 많이 거주하는 1인 가구와 2030 직장인의 가치관과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다.
구는 ‘G밸리위크’ 기간에 맞춰 ‘금천패션영화제’의 개최 시기를 기존 11월에서 9월 초로 변경하고 ‘2024 금천라이브’, ‘금천과학축제’, ‘당신의 금천마켓’, ‘북페스티벌’, ‘금천청년축제’ 등을 준비해 축제 기간을 더욱 알차게 채웠다.
2일부터 6일까지는 산업단지 60주년 기념 G밸리 산업문화축제 ‘G밸리위크’ 가 진행된다.
G밸리 근로자 문화행사, 스마트마라톤 대회, 금천 순이의 집 체험관 특별전,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행사가 예정돼있다.
구는 G밸리의 기업과 근로자,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한국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 서울, 구로구, 서울시,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경제진흥원과 함께 행사를 준비했다.
5일 오후 6시에는 가산동 SK V1센터와 W센터 건물 사이 공간에서 직장인과 1인 가구를 위한 길거리 공연 ‘2024 금천라이브’ 가 개최된다.
사전에 접수된 G밸리 직장인들의 사연 중 핵심 단어들을 정리해 인공지능 작곡 프로그램으로 제작한 음악을 선보인다.
정보기술 관련 산업에 주로 종사하는 직장인과 주민들의 공감과 흥미를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6일과 7일 금천구청 앞 광장 일대에서는 ‘AI로 공감하는 금천, 과학으로 소통하는 미래’라는 주제로 ‘제6회 금천과학축제’ 가 개최된다.
표창원 범죄과학연구소장의 특별강연과 과학수사 범죄분석 체험전, 인공지능 로봇 관련 기업 연계 공간, 과학동아리 체험관 등 50개가 넘는 과학 관련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6일 오후 6시 마리오·까르뜨니트 공장에서는 패션을 주제로 하는 국내 유일의 ‘제4회 금천패션영화제’ 개막식이 열린다.
8일까지 마리오·까르뜨니트 공장 내부에서 개막작 등 특별상영과 전시, 추억의 게임장터, 인공지능 영상 제작 강좌 등을 운영하고 롯데시네마 가산점에서는 본선 진출 작품을 상영한다.
7일에는 현대아울렛 가산점 인근에서 주민참여 벼룩시장인 ‘2024 청년공감 당신의 금천마켓’과 패션쇼, 자선장터 등 부대행사가 열린다.
8일에는 디지털로10길 22에서 직장인을 위한 ‘G밸리 직장인 3대3 농구대회’ 행사가 진행되고 현대아울렛 가산점 앞에서 환경과 기후 위기를 주제로 한 책 축제 ‘금천구 도서관 북페스티벌’도 개최된다.
28일 ‘금천 GC 페스타’의 마지막은 ‘금천청년축제’ 가 장식한다.
금천구청 광장 일대에서 청년축제 기획단이 직접 기획한 무대공연, 게임과 체험 프로그램, 먹거리 구역과 장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가을철 주요 행사를 플랫폼 형식으로 연계해 가산지역의 특성에 맞는 브랜드 축제를 기획했다”며 “‘금천 GC 페스타’ 가 금천의 브랜드 축제를 넘어서 서울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