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9월 한 달 금천 곳곳 축제 한마당. ‘금천 GC 페스타’ 개최
9월 한 달 금천 곳곳 축제 한마당. ‘금천 GC 페스타’ 개최
[세종시사뉴스] 금천구는 오는 9월 2일부터 28일까지 한 달간 정보기술과 패션 중심 G밸리 가산지역의 대표 축제 ‘금천 GC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천 GC 페스타’는 지역명 금천과 새로운 도시 상표 ‘Good City’에서 각각 GC를 따서 지어졌다.
‘금천패션영화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행사와 연계해 G밸리의 과거·현재·미래를 연결하고 가산동에 많이 거주하는 1인 가구와 2030 직장인의 가치관과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다.
구는 ‘G밸리위크’ 기간에 맞춰 ‘금천패션영화제’의 개최 시기를 기존 11월에서 9월 초로 변경하고 ‘2024 금천라이브’, ‘금천과학축제’, ‘당신의 금천마켓’, ‘북페스티벌’, ‘금천청년축제’ 등을 준비해 축제 기간을 더욱 알차게 채웠다.
2일부터 6일까지는 산업단지 60주년 기념 G밸리 산업문화축제 ‘G밸리위크’ 가 진행된다.
G밸리 근로자 문화행사, 스마트마라톤 대회, 금천 순이의 집 체험관 특별전,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행사가 예정돼있다.
구는 G밸리의 기업과 근로자,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한국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 서울, 구로구, 서울시,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경제진흥원과 함께 행사를 준비했다.
5일 오후 6시에는 가산동 SK V1센터와 W센터 건물 사이 공간에서 직장인과 1인 가구를 위한 길거리 공연 ‘2024 금천라이브’ 가 개최된다.
사전에 접수된 G밸리 직장인들의 사연 중 핵심 단어들을 정리해 인공지능 작곡 프로그램으로 제작한 음악을 선보인다.
정보기술 관련 산업에 주로 종사하는 직장인과 주민들의 공감과 흥미를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6일과 7일 금천구청 앞 광장 일대에서는 ‘AI로 공감하는 금천, 과학으로 소통하는 미래’라는 주제로 ‘제6회 금천과학축제’ 가 개최된다.
표창원 범죄과학연구소장의 특별강연과 과학수사 범죄분석 체험전, 인공지능 로봇 관련 기업 연계 공간, 과학동아리 체험관 등 50개가 넘는 과학 관련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6일 오후 6시 마리오·까르뜨니트 공장에서는 패션을 주제로 하는 국내 유일의 ‘제4회 금천패션영화제’ 개막식이 열린다.
8일까지 마리오·까르뜨니트 공장 내부에서 개막작 등 특별상영과 전시, 추억의 게임장터, 인공지능 영상 제작 강좌 등을 운영하고 롯데시네마 가산점에서는 본선 진출 작품을 상영한다.
7일에는 현대아울렛 가산점 인근에서 주민참여 벼룩시장인 ‘2024 청년공감 당신의 금천마켓’과 패션쇼, 자선장터 등 부대행사가 열린다.
8일에는 디지털로10길 22에서 직장인을 위한 ‘G밸리 직장인 3대3 농구대회’ 행사가 진행되고 현대아울렛 가산점 앞에서 환경과 기후 위기를 주제로 한 책 축제 ‘금천구 도서관 북페스티벌’도 개최된다.
28일 ‘금천 GC 페스타’의 마지막은 ‘금천청년축제’ 가 장식한다.
금천구청 광장 일대에서 청년축제 기획단이 직접 기획한 무대공연, 게임과 체험 프로그램, 먹거리 구역과 장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가을철 주요 행사를 플랫폼 형식으로 연계해 가산지역의 특성에 맞는 브랜드 축제를 기획했다”며 “‘금천 GC 페스타’ 가 금천의 브랜드 축제를 넘어서 서울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9-02
-
구로구, 양성평등주간 기념 범죄심리학자 박지선 교수 초청 특강
구로구, 양성평등주간 기념 범죄심리학자 박지선 교수 초청 특강
[세종시사뉴스] 구로구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9월 5일 오후 2시에 구로구청 강당에서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제29회를 맞이한 양성평등주간은 9월 1일부터 7일로 양성평등 실현을 촉진하고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주간이다.
구는 ‘그것이 알고싶다’, ‘알쓸신잡’ 으로 유명한 대한민국 대표 범죄심리학자인 숙명여자대학교 박지선 교수를 초청해 ‘사례로 보는 젠더폭력 양성평등의 관점에서’라는 주제로 특강 자리를 마련했다.
특강은 300명 선착순 모집하며 90분간 무료로 진행한다.
신청은 구로구청 누리집 또는 홍보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아울러 2024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에 선정된 구로종합사회복지관, 사단법인 따뜻한마음, 사단법인 희망디딤돌, 천왕동청소년문화의집에서도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가족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해 평등한 문화를 널리 확산할 수 있도록 특강을 마련했다”며 “이번 강연을 통해 성차별 없이 누구나 동등한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구로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9-02
-
서초구, '바퀴달린 서초 기부콘서트카'와 함께 하는 서초복지행복페스티벌 개최
서초구청사전경(사진=서초구)
[세종시사뉴스] 서울 서초구가 오는 6일 제25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이해 ‘기부와 문화가 만나 재미를 더하다’를 주제로 구청 1층 광장에서 ‘서초복지행복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가 주최하고 서초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해 민관 협력으로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주민의 복지수요를 충족하고 사회복지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전국 최초로 ‘바퀴달린 서초 기부콘서트카’를 선보인다.
기부 키오스크에 문화공연을 접목한 것으로 공연도 즐기고 신용카드 등 간편한 결제로 쉽고 편리하게 기부에 참여하도록 해 일상 속 기부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1부에서는 ‘바퀴달린 서초 기부콘서트카’ 제막식에 이어서 사회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는 기념식을 진행한다.
10년차 실력파 베테랑 팝페라 공연을 시작으로 매직버블쇼, 색소폰 연주, 유아체조, 바퀴달린 서초 기부콘서트카 위에서 진행하는 시니어 오카니라·하모니카 등의 축하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이어서 2부에서는 문화공연과 나눔·문화 체험부스 등이 준비되어 있다.
문화공연에 이어 △기부릴레이 추천 △어린이집 원아 대상 기부나눔 교육 등을 통해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SNS에 기부인증샷을 찍어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신한은행에서 후원한 탄생석 기부팔찌를 제공한다.
또, 지역 내 24개의 민관 복지기관이 △이웃자판기 △행복엽서만들기 △다문화 국기여행 △우리가족 소원 연 만들기 △어디든 놀이터 등 다양한 체험·홍보부스도 운영한다.
5개 이상의 체험부스에 참여한 주민들에게는 사조대림, 메디카코리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후원한 소정의 선물이 지급된다.
아울러 치매안심센터에서 마련한 부스에서는 기억력감퇴 퀴즈에 참여한 분들에게 경증치매진단을 받은 어르신들이 바리스타로 참여하고 있는 기억다방에서 선착순 300명에게 커피 또는 감귤쥬스를 제공한다.
광장 한켠에는 부모님과 함께 방문한 어린이들을 위해 바이킹, 꼬마기차 등 놀이기구와 간단한 먹을거리를 즐길 수 있는 푸드트럭도 준비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사회복지의 날 행사는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를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 형태로 준비했다”며 “함께 즐기며 종사자들은 힐링하고 주민들은 지역 복지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09-02
-
금천구, 청년 창업자의 꿈을 현실로. ‘금천청년꿈터’ 개관
금천구, 청년 창업자의 꿈을 현실로. ‘금천청년꿈터’ 개관
[세종시사뉴스] 금천구는 9월 3일 오전 10시 30분에 ‘금천청년꿈터’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관식에는 유성훈 금천구청장을 비롯한 구의원, 입주기업 대표 등 6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꿈터는 청년 창업자의 도전을 장려하고 청년들의 진로 설계를 지원하고자 범안로 15길 22-5에 연면적 1269.19㎡ 규모로 지하1층에서 지상9층 규모로 조성됐다.
공간은 △ 1층은 안내데스크, 로비 △ 2층은 북카페, 커뮤니티 공간 △ 3~6층은 운영사무실, 독립형 사무실 △ 7층은 여자 휴게실, 회의실 △ 8층은 남자휴게실, 협업공간 △ 9층은 강당, 라운지로 구성됐다.
2층에 있는 북카페, 커뮤니티 공간은 주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3~6층의 독립형 사무실은 업체들이 입주해 사용하고 있으며 7~8층은 협력업체와의 회의와 상담을 위한 공간들이 마련됐다.
9층 강당에서는 각종 창업 교육 및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꿈터는 청년 창업에 대한 풍부한 자료를 갖고 있고 청년 창업 보육에 다양한 기술을 지닌 중앙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한다.
협력단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전문 상담, 홍보 기반 지원, 투자 역량 강화, 일자리 연계망 확장 등 성장단계별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는 올해 5월 입주기업을 공개 모집하고 접수된 26개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 평가와 면접 심사 등을 거쳐 발전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발해, 꿈터에는 10개 업체가 입주했다.
꿈터는 창업 상담 서비스, 사업 모형 구축을 위한 교육,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창업에 관심이 많은 관내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좋은 창업 아이디어를 가졌다에도 창업 과정에 어려움을 느껴 중도에 포기하는 청년들이 많다고 알고 있다”며 “금천청년꿈터가 청년들이 창업에 도전하고 청년들의 성공적인 창업에 큰 도움이 될 거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9-02
-
강북구 초등학교 예절교실 ‘전통 예절부터 사이버 예절까지’ 호응 높아
강북구 초등학교 예절교실 ‘전통 예절부터 사이버 예절까지’ 호응 높아
[세종시사뉴스] 서울 강북구가 어린이들의 인성 함양을 위해 운영하는 '초등학교 예절교실'에서 전통 예절부터 사이버 예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교육을 제공해 참여 학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2016년부터 시작한 강북구 초등학교 예절교실은 구가 미래세대 주역인 어린이들이 바람직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주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우리나라 전통 예절과 효 실천 등을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오는 9월 3일부터 10월 23일까지 운영한다.
교육은 예절과 효, 인성을 주제로 체험과 실습 위주 수업으로 진행돼 쉽고 재미있게 전통문화를 배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앞서 구는 지난 6월부터 지역 내 초등학교들을 대상으로 예절교실 참여학급을 모집했고 그 결과 올해 40개 학급이 신청해 총 842명의 초등학생들이 예절교육에 참여한다.
교육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이며 신청학급이 원하는 방식으로 교내수업 또는 야외수업으로 진행된다.
교내수업은 신청 학급 교실에서 야외수업은 북서울꿈의숲에서 진행하며 예절교육 전문강사가 직접 방문해서 수업한다.
올해 예절교실은 지난해에 이어 어린이들이 전통적인 예절과 현대적인 예절을 고루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사이버 온라인 공간에서 댓글 등에 대해 올바른 소통 방식을 제시해 학생들과의 공감대를 마련할 예정이다.
예절교실은 1회에 3교시 수업으로 운영된다.
1교시에는 '예절'을 주제로 예절의 기본 몸차림, 바른 인사법 등 손을 앞으로 맞잡아 공손한 자세를 취하는 공수법 등을 배운다.
2교시에는 '효'를 주제로 효의 의미와 웃어른에 대한 예절, 감사편지 쓰기, 전통과자 다식 만들기 등을 실습한다.
'인성'을 주제로 한 3교시에는 교내수업 시 사이버 댓글 예절, 소통 예절 등 상황별 언어 예절과 구체적인 대화 방법을 배우고 야외수업에서는 전통놀이 체험 시간을 갖는다.
지난해 예절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엔 부모님께 대충 인사했는데 이젠 인사를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전통음식 만들기와 한복입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서 수업이 재밌었고 예절에 대한 이해가 잘 됐다”, “부모님께 효도하고 친구들과 잘 소통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인터넷 댓글을 달 때 읽는 사람의 입장과 기분을 생각하면서 써야겠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우리 아이들이 예절을 통해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지역 사회에서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2
-
양천구,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 접종 첫 시행…65세 이상 4000명 대상
양천구,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 접종 첫 시행…65세 이상 4000명 대상
[세종시사뉴스] 양천구는 취약계층 어르신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9월 2일부터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약 4,000명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포진은 면역 기능이 떨어졌을 때 몸속에 잠복해 있는 수두바이러스가 통증, 발진, 신경괴사 등을 유발하는 질병이다.
젊은 연령층에 비해 노년층 발병률이 높으나 고가의 비용으로 접종을 미루거나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구는 지난해 말 ‘양천구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예산을 확보해 올해부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접종을 추진하게 됐다.
접종 대상은 양천구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이다.
단, 기존에 대상포진을 앓은 적이 있다면 회복 이후 접종 받을 수 있고 과거 접종 이력이 있거나 면역 저하자 등 백신접종 금기자는 제외된다.
무료 예방접종은 2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신분증과 수급자증명서 주민등록초본을 지참해 관내 대상포진 예방접종 참여 위탁의료기관 102개소 중 가까운 곳에 방문하면 된다.
위탁의료기관 정보는 양천구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대상포진은 예방접종만으로 발병률을 절반 가까이 줄일 수 있고 합병증도 예방할 수 있으므로 이번 무료 접종에 많은 참여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 건강 증진과 취약계층 의료비 부담 경감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들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9-02
-
“종로구민 누구나 맞춤형 복지 누린다” 4일 종로복지재단 출범
“종로구민 누구나 맞춤형 복지 누린다” 4일 종로복지재단 출범
[세종시사뉴스] 주민을 위한 맞춤형 복지 제공의 허브 역할을 할 ‘종로복지재단’ 이 출항한다.
종로구가 9월 4일 오후 3시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에서 ‘종로복지재단’ 출범식을 연다.
종로복지재단은 고령화, 저출산, 1인 가구 증가 등 인구 구조 및 사회 변화에 따라 점차 다양해지는 주민들의 복지 욕구에 유연히 대응하고 복지사각지대 발생 시 신속히 지원할 수 있는 전문조직의 필요성에 따라 설립됐다.
관련 인프라 부족이나 지역 간 공급 격차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종로 사회복지의 구심점이자 새 장을 열 재단은 모든 주민이 골고루 혜택을 받아볼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지난 2년간 준비기간을 가졌다.
서울시와의 설립 협의, 전문기관 타당성 검토, 공청회를 통한 주민 의견 반영까지 거쳐 올해 8월 최종 설립 절차를 마무리했다.
9월 4일 출범식을 시작으로 구청 별관 7층에 둥지를 틀고 3개 팀 20명으로 업무를 개시한다.
‘기부문화 활성화와 복지안전망 구축’, ‘자원 연계로 복지인프라 확장’, ‘복지종사자 역량 강화를 토대로 한 현장 중심 복지 전문성 확대’에 중점을 두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세심하게 살피고 공공-민간 자원을 통합적으로 활용해 포괄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한편 4일 행사는 주민, 사회복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3시부터 치러진다.
선덕원 아동으로 구성된 어린이 합창단 ‘선덕합창단’ 공연, 활발한 기부활동을 펼친 단체를 대상으로 ‘감사패 수여’, 복지재단 설립을 위한 주요 과정과 사업 목표를 소개하는 ‘추진 경과보고’, 정문헌 구청장의 축사와 김동렬 이사장의 출범사 순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종로복지재단 출범은 지역복지 문제를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해결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라고 강조하면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남녀노소 종로구민 누구나 혜택을 받아볼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재단과 함께하겠다”고 힘주어 전했다.
2024-09-02
-
신도림역 주변으로 글로벌 혁신기업 들어오고 인재 몰린다
신도림역 주변으로 글로벌 혁신기업 들어오고 인재 몰린다
[세종시사뉴스] 내년 6월 30일로 예정된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점 영업 종료 이후 신도림 일대가 크게 달라질 예정이다.
이지스자산운용은 내년 6월 30일로 예정된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점 영업 종료 이후 약 6,500억원의 사업비를 조달해 업무시설과 리테일 복합개발을 추진, 상층부 판매시설은 오피스로 전환하며 내부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등을 대수선해 평면을 다양화하고 입면 계획도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게 탈바꿈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업무복합시설 개발 사례로는 상층부에 오피스를, 저층부에 스타필드를 두고 있는 코엑스를 예로 들었다.
구체적으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B노선을 주축으로 서울, 인천, 경기도를 잇는 신도림역의 우수한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일반적인 업무공간이 아닌 창의적인 신규 대형 업무공간을 기획해 글로벌 혁신기업이 필요로 하는 ‘캠퍼스형 오피스’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캠퍼스형 오피스’는 업무시설 외에도 문화, 쇼핑,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상업시설과 휴식 공간이 함께 있는 차별화된 업무환경으로 애플, 엔비디아, 아마존, 메타 등 글로벌 혁신기업들이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울러 이지스자산운용은 지상 1층은 오피스 입주자 외 일반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실내 정원 등 휴게공간과 다양한 체험형 공간으로 조성하고 식당가 등 기존의 저층부 판매시설은 그대로 유지해 계속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로구는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 소유주인 이지스자산운용과 함께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점 영업 종료 이후 대책을 강구하고 나섰다.
구는 “최근 이지스자산운용과 면담을 갖고 용도변경 관련 건축심의 건에 대해 구로구의 미래를 어떻게 변화시킬지에 대한 전망과 주민 삶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며 향후 지역 가치 향상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앞서 6월 14일 구가 이지스자산운용 담당 임원을 직접 만나 백화점 영업 종료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를 전달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건설적 역할을 당부한 것의 연장선상이기도 하다.
또 “건축물의 대수선 및 용도변경은 ‘건축법’ 제11조 및 제19조에 따라 법적 요건 충족 시 구청이 허가처리해야 하는 사항이나 이지스자산운용 측과 적극 협의해 주민의 편익이 최대한 보장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구는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점은 지난 2022년 이지스자산운용이 소유 지분을 인수하던 당시 영업 종료를 고려하던 상황이었고 인근에 타 백화점이 위치하고 있어 동종 백화점 입점이 어렵다고 판단된다는 의견을 전달받았다”며 “지난해 5월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점 관계자들을 만나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협업 관계 구축을 위한 논의도 진행했었는데 결국 현대백화점이 폐점을 결정한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지역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시설 입점 등 디큐브시티가 더욱 멋지게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신도림 일대의 새로운 변화를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02
-
강남구, 율현공원 정원축제 개최.도심 속 정원에서 특별한 힐링~
강남구, 율현공원 정원축제 개최.도심 속 정원에서 특별한 힐링~
[세종시사뉴스]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9월 7일부터 8일까지 세곡동 율현공원 둥지정원에서 정원축제를 개최한다.
2016년 11월 개원한 율현공원은 둥지정원과 하늘공원으로 구성된 총 15만7535㎡의 대규모 공원이다.
배롱나무, 낙우송, 황금느릅나무 등 7종 141주의 교목과 수국, 황금조팝 등 50종 8143주의 관목이 우거진 도심 속 자연 공간으로 올가을 억새 186본, 가을꽃 아스타국화 1130본, 야생화 큰꿩의비름 920본 등 총 49종 8만4848본의 꽃을 즐길 수 있다.
구는 선선해지는 가을의 초입에서 구민들이 율현공원의 아름다운 정원을 특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풍성한 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가든 스테이지 △플라워 클래스 △상생 마켓 △향기로운 휴식 등 4개의 테마를 즐길 수 있다.
가든 스테이지에서는 버스킹, 버블쇼, 마술쇼 등이 열린다.
하이라이트 공연은 8일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열리는 가든 콘서트다.
초대 가수 김다현, 정수라, 크로스오버 그룹 크레즐의 김수인&이승민, 이병욱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플라워 클래스에서는 꽃을 활용해 작품을 만드는 무료 체험 교실 5개를 운영한다.
△미니 꽃다발 △플라워 센터피스 식탁을 꾸미는 장식물 △압화 무드등 만들기 교실에는 사전 예약자가 참석할 수 있으며 △꽃 모양 비즈를 활용한 키링 만들기 △플라워 타투 체험은 현장에서 참가 신청하면 된다.
15개 업체가 참여하는 상생마켓에서는 관내 화훼업체가 참여하는 플라워마켓, 정원을 주제로 한 소품 및 작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이 열린다.
도심 속 피크닉을 즐길 수 있도록 잔디밭 곳곳에 빈백, 파라솔을 놓은 피크닉 존, 해바라기를 들고 있는 6m 초대형 가든 베어, 등나무와 행잉 토피어리 식물을 여러 가지 모양으로 자르고 다듬은 작품로 꾸민 플라워 로드, 꽃으로 장식한 거울 포토존 등에서는 감성 넘치는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에서 처음 개최하는 정원축제가 도심 속 자연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구민들이 강남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4-09-02
-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사회 만들어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사회 만들어요”
[세종시사뉴스] 중랑구가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해 ‘모두의 돌봄, 돌봄을 돌보다’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양성평등주간은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생활의 모든 영역에서 실질적인 남녀평등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제정된 주간이다.
구는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를 양성평등주간으로 지정하고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힘쓰고 있다.
양성평등주간의 기념행사는 오는 9월 4일 수요일 오후 2시 중랑구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과 격려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시상식이 끝난 후에는 기자 출신 방송인 유인경 작가가 ‘행복과 성공의 열쇠, 관계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명사 특강을 진행한다.
또한 중랑구 성평등 활동센터를 중심으로 17개의 다양한 지역 단체와 주민들이 함께하는 행사가 중랑양원미디어센터와 신내1동새마을작은도서관, 중랑마을지원센터 등 마을 곳곳에서 펼쳐진다.
주간 내내 성평등 영화제를 비롯해 △돌봄 노동 응원 꾸러미 보내기 △남성 요리대회 △전시회 △돌보미 AI로봇 리쿠의 북토크 등 16개 문화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양성평등주간은 중랑구가 실질적인 양성평등한 사회로 한걸음 더 나아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며 “구민들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발굴해 모두가 행복한 중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