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서울 중구, ‘청렴골든벨’ 개최
서울 중구, ‘청렴골든벨’ 개최
[세종시사뉴스] 서울 중구가 지난 29일 본관 7층 중구홀에서 ‘도전 청렴 골든벨’을 개최했다.
중구에선 두 번째로 개최되는 것으로 총 200여명의 직원이 참여해 청렴 의지를 드러냈다.
청렴골든벨 대회는 이해충돌방지법, 공직자윤리법, 청탁금지법, 공무원행동강령 등의 법령에 대해 리모콘을 활용해 4지선다형과 주관식 문제를 풀며 개인전과 서바이벌 단체전 형식으로 진행됐다.
기존의 강의식 교육을 벗어나 체감형 퀴즈를 통해 직원들의 흥미와 관심을 유발했으며 청렴지식 습득의 실효성을 높였다.
쉽게 헷갈릴 수 있는 포인트들을 쉽고 재밌게 정리할 수 있었다는 평가다.
특히 직원들의 청렴 의지를 제고하기 위해 구청장과 부구청장이 직접 지원 사격에 나선 것이 눈에 띄었다.
이상훈 부구청장은 첫 문제로 최근 개정된 청탁금지법 조항을 직접 출제하며 골든벨의 막을 올렸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우승자를 가릴 마지막 문제를 읽어줄 아나운서로 등장하며 대미를 장식했다.
개인전에서는 을지로동 김옥심 주무관이 우승자로 선정됐다.
이어진 단체 예선전에선 높은 점수를 획득한 8인이 최종 결선에 진출했다.
최후의 1인은 재무과 신주희 주무관으로 끝까지 살아남아 골든벨을 울렸다.
현장의 분위기는 뜨거웠다.
각 부서의 응원단이 참가자들을 응원하는 열띤 분위기 속 문제를 맞힐 때마다 환호성이 이어졌다.
아깝게 틀린 참가자들이 고개 숙이며 탄식하는 모습, 동료들 간 힌트를 주며 장난치는 모습 등 직원 간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서 역할 역시 톡톡히 했다.
참가했던 한 직원은 “반부패 관련 법들이 많다 보니 사실 헷갈리기 쉽고 잘 와닿지 않았는데, 핵심만 짚어주셔서 쉽게 이해됐다”며 “앞으로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해 갈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중구는 지난 7월 감사담당관 소속으로 청렴정책팀을 신설했다.
각종 정책을 통해 부패 취약 분야를 개선하고 종합청렴도를 높여 구정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해서다.
갈수록 청렴의 의미가 확대되며 중요해지고 있는 요즘, 공직자로서 청렴에 대해 주기적으로 되새기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는 취지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우리 직원들이 청렴하게 일해준 덕분에 구민분들이 구정에 신뢰를 보내주시는 것 같아 직원들에게 고맙다”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윤리 행정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30
-
용산구, 2024 추석 명절 종합대책 추진
용산구, 2024 추석 명절 종합대책 추진
[세종시사뉴스] 서울 용산구가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해 구정 역량을 집중시킨다.
구는 △구민안전 △민생돌봄 △교통소통 △생활불편 해소 등 주민 생활에 밀접한 4대 분야와 공직기강 확립을 중심으로 29개 대책을 마련하고 다음 달 13~19일 7일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보건소 응급진료 상황실을 운영한다.
의사와 간호사 1명씩 연휴 직전 토요일 연휴 첫날과 당일 총 3일간 오전 9시~오후 6시에 근무한다.
보건소 진료실에서 상주하며 1차 의료와 응급환자 이송 등을 맡는다.
지역 내 순천향대학교 부속 서울병원과도 24시간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응급진료 상황실 외에도 종합상황실과 풍수해, 청소 등 6개 기능별 상황실에 직원 총 222명을 투입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비상 상황에 대처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연휴에 돌입하기 전 △다중이용시설 △재난위험·취약시설물 △공원 △문화유산 등에 대해 안전 점검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설별 안전관리 체계를 확인하고 시설물 이상 유무를 현장에서 점검한다.
재유행 조짐을 보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어르신 복지시설과 지역 내 마을버스 등에는 방역을 강화해 귀성객들 간 전파를 최소화한다.
명절 기간 먹거리 안전에도 힘쓴다.
△냉면, 육회 등 달걀을 주로 취급하는 음식점 △한과, 조미김 등 명절 다소비 성수식품 제조업소 △축산물 취급 업소 등에 대해 식품 위생 관리 등에 위반 사항이 없는지 지도 점검한다.
교통 대책으로는 다음달 14~18일 지역 내 공공주차장 26곳 무료 개방을 준비했다.
이촌1동, 한남동 등 공영주차장 17곳과 보성여중고 용산철도고 등 학교 9곳이 대상이다.
주차장별 상세 개방 내용은 용산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소 대책과 관련해 구 관계자는 “쓰레기 배출은 추석 연휴 기간 중 9월 15, 18일 오후 6시 이후에만 가능하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물가 안정책 일환으로 자매시·군 과일 등 지역 특산물 직거래 택배 판매도 다음달 9일까지 이어간다.
품목과 가격 등 자세한 사항은 구 누리집에 게시했다.
생활 밀접 품목 가격 안정을 위해 명절 기간 전후 주요 성수품 물가 동향을 파악하고 가격표시제 단속에도 나선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저소득층, 쪽방주민, 국가보훈대상자, 아동보호시설, 복지관 등에 명절 위문금품을 지원하고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 안부도 확인한다”며 “모두가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내는 데 구정이 부족함이 없도록 종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8-30
-
신설1구역, 서울시 공공재개발 최초 통합심의 완료
신설1구역, 서울시 공공재개발 최초 통합심의 완료
[세종시사뉴스] 서울 동대문구는 신설동 92-5번지 일대 신설1구역이 서울시 공공재개발 사업 중 최초로 통합심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신설1구역은 LH가 공공 시행자로 참여해 2023년 7월 시공자)를 선정했다.
올해 2월 정비사업 통합심의를 신청하고 관계부서의 사전 검토를 마친 후 지난 20일 최종 심의를 완료했다.
통합심의는 건축·경관·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심의를 한 번에 진행하는 방식으로 기존 2년 이상 걸리던 심의기간을 6개월까지 대폭 단축시켰다.
개별 심의로 인한 중복검토, 의견 상충 등의 문제로 인해 지연되었던 정비사업의 신속한 추진이 가능해졌다.
신설1구역은 서울시의 공공재개발 사업 중 통합심의를 마친 첫 사례로 지상 24층, 지하 2층 규모의 공동주택 299세대와 부대 및 복리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을 포함한다.
또한 주민들을 위한 경로당, 작은도서관, 실내 주민운동시설 등이 마련되어 커뮤니티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공공재개발을 통해 역세권 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제도 개선과 지원을 통해 주거 안정과 도시 발전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30
-
하늘은 높고 마음은 책으로 살찌우자
하늘은 높고 마음은 책으로 살찌우자
[세종시사뉴스] 서울 노원구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독서문화행사 ‘오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라’ 축제는 탁 트인 야외 공간에서 자유롭게 책을 즐기며 휴식을 취하고 긍정적인 독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서관 안팎을 ‘야외 도서관’ 으로 조성한 문화행사다.
강연, 전시, 공연, 이벤트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겸비해 독서에 어려움을 느끼는 이들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노원구립도서관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이번 행사는 △9월 1일 노원어린이도서관 축제를 시작으로 △9월 21일 상계도서관 △10월 19일 노원중앙도서관 △10월 26일 불암도서관 등 총 4곳에서 진행된다.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노원어린이도서관에서는 노원구 한 책 읽기로 선정된 ‘ 사자마트’의 저자 ‘김유’ 작가와의 만남을 비롯해 매직&버블쇼, 북큐브 만들기 체험, 책 나눔 등을 진행한다.
특히 도서관 인근에 위치한 ‘삿갓봉 근린공원’ 잔디밭에는 빈백, 피크닉 매트, 캠핑 의자 등을 배치해 북 피크닉장을 조성하고 여유롭게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상계도서관은 앞마당을 활용해 북 큐레이션을 진행했던 책들 중 인기 도서를 선별해 전시하고 ‘리딩인 활동가들과 함께하는 그림책 읽기’를 진행한다.
또한 피아노와 바이올린의 선율이 어우러지는 소규모 음악 공연, 모래를 활용해 동화책을 소개하는 ‘샌드아트’ 공연, 페이스 페인팅, 인생네컷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이 운영돼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중앙도서관에서는 온수근린공원으로 행사장을 넓혀 △책쉼터존 △공연존 △체험존 등 테마별 구역을 조성한다.
각 구역에서는 ‘사람책’을 대출해 그들의 경험과 재능을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노원 휴먼라이브러리’, 노원구 청년예술인 ‘해금그루브’의 공연, 노원수제맥주협동조합과 CGV에서 진행하는 팝업 스토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마지막으로 불암도서관에서는 ‘라이크러리’를 주제로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시작해 지구환경까지 사랑할 수 있는 과정을 도서관을 통해 이루어내는’ 축제를 선보인다.
북 큐레이션, 원화 전시를 비롯해 북아트, 작가와의 만남, 지역 독서 모임인 ‘책모모’ 활동을 결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의 참여자들이 즐길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노원구립도서관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채널 등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구는 구민 누구나 쉽고 편하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걸어서 10분, 우리동네 도서관’을 지역 곳곳에 구축했다.
또, 일과시간 중 도서관을 방문하기 힘든 구민들을 위해 24시간 비대면 도서 대출 및 반납 서비스를 지원하는 ‘스마트 도서관’을 조성하는 등 책 읽는 문화도시 노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주는 것은 생활 속 꾸준한 독서”며 “책 읽기 좋은 계절을 맞아 책과 문화가 어우러진 풍성한 가을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30
-
서초구,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확대 설치로 자원 재순환 문화 선도
서초구,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확대 설치로 자원 재순환 문화 선도
[세종시사뉴스] 서울 서초구는 자원 재활용과 분리배출 문화 확산을 위해 설치한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는 고품질 재활용 자원의 회수율을 높이고 자원 재순환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주민들의 지속적인 추가 설치 요청에 따라, 올해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양재하나로마트에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를 추가로 설치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무인회수기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자원 재순환과 분리배출 문화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설치된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재활용 가능 자원을 인식하고 자동분류 및 압착 보관이 가능하며 이용자는 투명페트병 1개당 10포인트를 적립해 2,000포인트이상 누적 적립시 현금으로 환전이 가능하다.
또한, 착한 서초코인 회원이라면 서초코인의 추가 적립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오는 9월 말 업그레이드되는 서초코인 앱 회원가입 후 투명페트병 QR코드를 스캔하고 인증사진을 업로드하면 적립이 완료된다.
서초구는 2021년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의무화의 시행에 발맞춰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운영을 시작해 현재 서초3동과 반포본동을 제외한 각 동주민센터와 양재하나로마트에 1대씩 총 17대의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를 운영중이다.
지난 달까지 총27,923kg의 투명페트병을 회수했다.
한편 구는 생활폐기물 감축을 위한 종량제봉투 내 폐비닐 분리배출 및 재활용 확대를 위해 폐비닐 분리배출 요령 안내문 및 폐비닐 전용봉투를 제작, 집중관리지역 내 상가 등에 배포해 계도와 홍보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 및 재활용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일상생활 속에서 주민들이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자원순환 사업을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30
-
소통으로 더욱 청렴해지는 중랑
소통으로 더욱 청렴해지는 중랑
[세종시사뉴스] 중랑구가 지난 29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구청장이 직접 참여하는 청렴 소통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청렴 소통의 날’ 행사는 주민들에게 공직사회 부패 방지 노력을 알리고 반부패·청렴 의지를 확산하고자 구가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렴 활동이다.
지난 3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중 1회 구청 1층 로비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날 열린 행사에서는 청렴 캠페인과 청렴 상담실이 운영됐다.
캠페인에서는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공재정환수법을 안내하는 리플릿을 배부하며 방문객들에게 구의 청렴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지는 청렴 상담실에서는 직원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청렴정책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류경기 구청장이 직접 나서 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와 공무원 부조리신고센터를 홍보하는 등 ‘청렴 소통의 날’ 운영에 함께했다.
이를 통해 더욱 청렴한 중랑구를 만들기 위한 의지를 다지고 조직 내 청렴 문화 확산을 독려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행정만족도를 높이고 고질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서도 공직 사회에 대한 주민들의 신뢰도 향상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뿐만 아니라 직원들과의 소통과 공감으로 함께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밑바탕이 되는 청렴 1등 중랑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청렴중랑 정책추진단 구성 및 운영, 주민과 함께하는 청렴교육, 직원대상 청렴 공감퀴즈 운영, 청렴라이브 교육, 공직자 행동강령 운영 내실화 등 다양한 시책사업들로 청렴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2024-08-30
-
중랑구 양원미디어센터, 영화 인문학 특강 개최
중랑구 양원미디어센터, 영화 인문학 특강 개최
[세종시사뉴스] 중랑구가 중랑양원미디어센터에서 8월부터 12월까지 영화 인문학 특강 ‘신지혜의 영화음악 여행 ‘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중랑구민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해 기획됐으며 특히 중랑양원미디어 내 ‘시네마 노필’의 특색을 살려 진행된다.
‘시네마 노필’은 음악영화의 선구자인 고 노필 감독을 기리기 위해 설립된 곳으로 구는 특강을 통해서 구민들에게 음악영화와 영화음악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라디오 DJ가 특강을 진행해 라디오 듣듯이 편안하게 영화의 장면과 음악을 즐길 수 있다.
특강 ‘신지혜의 영화음악’은 8월 30일부터 12월 19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강의 주제는 영화음악과 이야기론으로 구성된다.
매회 오전 10시에 시작되며 약 2시간 동안 깊이 있는 강의가 진행된다.
이번에 초청된 강사인 신지혜 아나운서는 CBS 라디오에서 25년간 ‘신지혜의 영화음악’을 제작 및 진행했다.
또한 다양한 영화제의 집행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영화 칼럼을 연재하는 등 영화음악에 대한 지식과 조예가 깊은 만큼 구민들에게 풍부하고 다채로운 영화음악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중랑구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강의를 들을 수 있으며 중랑양원미디어센터 누리집를 통해 매회 선착순 50명까지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류경기 구청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영화음악에 대한 깊은 이해와 흥미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구민들이 문화예술을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30
-
강남구, ‘살고 싶은 도시’로 국민공감 브랜드 대상 수상
강남구, ‘살고 싶은 도시’로 국민공감 브랜드 대상 수상
[세종시사뉴스]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9일 2024 국민공감 캠페인에서 ‘살고 싶은 도시’로 국민공감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국민공감 캠페인은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10개 정부 기관이 후원한다.
국민공감 경영 대상과 브랜드 대상을 개최해 대한민국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관과 단체를 알리고 있다.
구는 △열어요 혁신 강남 △높여요 문화 강남 △든든해요 안전 강남 △함께가요 동행 강남 △누려요 녹색 강남 등 5대 목표에 따른 63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민선 8기 2년차를 맞아 사업에 속도를 내 지난 5월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 등급을 받기도 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이러한 추진 사업이 가시적 성과를 내며 미래 혁신 성장을 이끌고 문화·안전·복지·자연환경 수준이 뛰어난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구는 AI 시대를 대비해 미래산업을 이끌 새로운 성장동력을 가진 도시를 조성하고 있다.
지난 7월 로봇플러스 테스트필드 준공을 시작으로 로봇거점지구 조성에 박차를 가했다.
벤처 기업이 가장 많은 대한민국 실리콘밸리로서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실증사업을 위한 테스트베드사업을 선제적으로 수행해 일상에 혁신적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시티로 인정받았다.
구는 구민의 문화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노후화된 동 청사와 경로당을 복합문화공간으로 바꾸고 강남힐링센터를 확대했다.
강남의 문화관광 자원을 집대성한 글로벌 축제인 강남페스티벌을 비롯해 빛과 소리 축제, G-kpop콘서트, 봉은사 산사음악회 등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문화행사를 열어 관광도시로서의 매력을 높였다.
또한, 구민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었다.
지난해 12월 통학로에 보도가 없었던 초등학교 10개소에 보도를 설치했다.
오래된 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민의 안전한 보금자리를 위해 재건축드림지원TF를 운영해 주택정비사업에 속도를 냈다.
자치구에서 가장 많은 7721개의 CCTV로 24시간 구민 안전을 지키는 관제센터는 AI 기반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1인 가구와 노령인구 증가, 출산율 저하 등 사회적 변화에 발맞춰 구민에게 꼭 필요한 복지정책을 발굴하고 있다.
첫째를 낳으면 최대 740만원을 지원하는 등 남다른 출산장려정책을 추진해 저출산 위기 속에 지난해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출생아 수가 증가했다.
△주거 비용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청년·신혼부부 전월세 대출이자 지원 △장애인복지과를 신설해 맞춤 서비스 제공 △1인 가구와 자립준비청년 지원 등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대모산과 양재천, 탄천, 세곡천 등 자연과 도심의 길이 어우러진 ‘누구나 걷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 있다.
△ 도산대로-영동대로-테헤란로-강남대로를 우물정자 모양으로 잇는 ‘강남 워커블 그린웨이’ △수변 인프라 구축 △대모산 힐링숲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경제·교통·인구의 중심지로서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을 이끌 정책과 55만 구민의 안전하고 행복한 삶의 터전을 만드는 정책을 균형있게 추진한 결과 대외기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실질적인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4-08-30
-
은평구, 지상파 UHD 재난경보 서비스 제공…서울시 최초
은평구, 지상파 UHD 재난경보 서비스 제공…서울시 최초
[세종시사뉴스] 은평구가 서울시 최초로 지상파 UHD 방송망을 활용한 재난경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진, 태풍, 대설 등 행정안전부와 기상청에서 발령하는 재난경보를 지상파 UHD 방송신호로 변환해 송출하고 은평구가 설치한 전용수신기로 이를 수신해 전광판, 모니터 등을 통해 표출한다.
이는 고화질의 시각 정보를 빠르게 전송하며 현행 재난경보 통신망에 장애가 발생할 때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개인이 소지한 단말기가 아닌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공공장소에서 정보를 표출하므로 효과적이고 안정적인 정보 전달이 가능하다.
전용 수신기 설치 장소는 유동 인구가 많은 은평구청의 디지털 홍보게시판, 신사교의 불광천 미디어 브리지, 연서시장의 미세먼지 안심쉼터로 총 세 곳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최근 기후 환경 변화에 따른 재난의 대형화, 국지화로 안전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는 상황이다”며 “신속하고 안정적인 재난경보서비스를 제공해 구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향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8-30
-
은평구, “은상씨와 함께 소상공인 고민해결 나선다”…소상공인 컨설팅 제공
은평구, “은상씨와 함께 소상공인 고민해결 나선다”…소상공인 컨설팅 제공
[세종시사뉴스] 은평구는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2년째 시행 중인 ‘은평구 소상공인 컨설팅’ 사업명을 ‘은상씨의 우리가게 고민상담소’로 바꾸고 소상공인 고민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은상씨의 우리가게 고민상담소’의 ‘은상씨’는 은평구 소상공인 컨설턴트의 줄임말이다.
도움이 필요할 때 은상씨를 부르면 언제든 찾아가 우리 가게 고민을 해결해 준다는 뜻으로 사업에 참여하는 컨설턴트가 직접 제안한 사업명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
‘은상씨의 우리가게 고민상담소’는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은평구에서 시행 중이다.
퇴직 중장년의 경력을 활용해 소상공인 컨설턴트를 양성하고 세무, 재무, 노무, 디지털 마케팅 등 관내 소상공인들의 점포 운영에 필요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은평구는 지난 26일 소상공인 컨설턴트들이 소상공인 정책 외에도 필요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2024년 은평구 주요 정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한 바 있다.
컨설턴트들은 소상공인들의 은평구 홍보맨으로서의 역할도 다짐하며 교육을 마무리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제 은평구 소상공인 컨설턴트를 ‘은상씨’라고 친근하게 불러달라”며 “우리가게 고민상담소가 언제나 우리 구 소상공인 여러분께 든든한 지원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