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양천구, 전국최초 식품기부 릴레이 통했다…푸드뱅크 평가 서울시 1위
양천구, 전국최초 식품기부 릴레이 통했다…푸드뱅크 평가 서울시 1위
[세종시사뉴스] 양천구는 식품 및 생활용품 기부 나눔을 통해 지역 내 사회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양천구 푸드뱅크·마켓센터’ 가 ‘2024년 서울시 푸드뱅크마켓 종합평가’에서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서울시가 서울잇다푸드뱅크와 함께 푸드뱅크·마켓의 운영 효율화와 복지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3년마다 실시하는 것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총 28곳의 푸드뱅크·마켓을 대상으로 사전평가와 현장평가 방식으로 진행됐다.
구 푸드뱅크·마켓센터는 △인력·재정확보 △운영관리 △고객관리 △지역사회협력 △사업성과 △정성평가 등 6개 평가 영역 전반에서 고루 좋은 평가를 얻어 총점 94.21점으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특히 기부처 관리를 통해 안정적으로 기부 물품을 확보하고 이용자 의견 수렴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서비스 질을 높인 점 등 ‘고객관리’ 영역에서 만점을 받았다.
또, 거동이 불편한 이용자를 위해 동 주민센터 유휴공간에 간이매장을 설치하고 이동식 푸드마켓으로 운영하는 ‘1동 1푸드마켓’ 사업과 전국 최초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한 ‘식품기부 릴레이 캠페인’ 등을 통해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신정동과 신월동 지점 총 2개소에서 푸드뱅크·마켓을 운영 중이며 지난해에는 약 30억원 상당, 110만여 개 품목의 식품과 생활용품을 기부받아 저소득 취약계층 2만 5천여명에게 전달된 바 있다.
제과점, 반찬가게 등 뜻 있는 관내 기업 기부 동참도 이어지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사회 전반적 소득수준이 높아지면서 먹을거리가 예전보다 풍부한 세상이 됐지만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하루 식사가 걱정인 사람들이 적지 않다“며 ”앞으로도 푸드뱅크 사업 활성화를 비롯해 취약계층이 소외받지 않고 서로 나누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2024-10-22
-
금천구, 배달라이더에게 가장 중요한 안전. 배달종사자 안전교육 실시
금천구, 배달라이더에게 가장 중요한 안전. 배달종사자 안전교육 실시
[세종시사뉴스] 금천구는 오는 10월 30일 31일 이틀간 금천구 노동자종합지원센터에서 배달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눈길 미끄러짐 등의 사고가 잦은 겨울철에 대비하고 안전한 배달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한국도로교통공단과 배달플랫폼 노동조합에서 초빙한 강사가 안전사고 사례, 도로교통법, 플랫폼 기반 노동과 노동인권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특히 교통법규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원하는 상반기 안전교육 이수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금천경찰서와 도로교통공단서울지부의 지원으로 교통법규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교육을 이수한 배달종사자에게는 10만원 이내의 안전용품 구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2023년부터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플랫폼 일터개선 지원사업’에 서울시 최초로 2회 연속 선정됐다.
또한 지난 10월 10일에는 쿠팡이츠서비스와 한국오토바이협회의 지원을 받아 배달종사자 108명을 대상으로 겨울철 대비 무상 안전점검과 소모품 교체 행사를 진행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배달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배달종사자들의 사고 위험도 커지고 있는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이라며 “배달종사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2024-10-22
-
금천문화재단, ‘금천패션영화제’ 수상작, 온라인에서 관람하세요
금천문화재단, ‘금천패션영화제’ 수상작, 온라인에서 관람하세요
[세종시사뉴스] 금천구와 금천문화재단은 10월 23일부터 한 달간 ‘제4회 금천패션영화제’의 수상작을 온라인으로 상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영은 ‘금천구민의 날’을 맞아 ‘금천패션영화제’의 수상작을 구민 누구나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천패션영화제’는 국내 최초 ‘패션’을 주제로 하는 영화제로 올해 열린 4회 영화제에서는 본선진출작을 비롯해 특별 초청작 등 총 57편이 상영됐다.
이중 패션에 대한 다양한 시선과 감각,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받은 수상작 5편이 온라인으로 상영된다.
상영 일정은 금천구민의 날 기념식이 열리는 10월 23일부터 11월 22일까지 한 달간이며 금천패션영화제 공식 누리집 내 ‘온라인 상영관’에서 선보인다.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상영작은 총 5편으로 △ 오지현 감독의 ‘뜨끈한 뜨개질’ △ 문은정 감독의 ‘새옷’ △ 오소은 감독의 ‘미희처럼’ △ 양다운 감독의 ‘줍줍’ △ 이민규 감독의 ‘만덕이’ 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구민의 날’을 맞아 금천구를 대표하는 ‘패션영화제’의 작품을 구민과 다시 나누고자 온라인 상영을 마련했다”며 “영화제 기간에 극장을 방문하지 못했거나 영화를 다시 보고 싶었던 주민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10-22
-
은평구, 주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민방위교육
은평구, 주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민방위교육
[세종시사뉴스] 은평구는 지난 18일 은평구 연천중학교 1학년 학생들과 함께 캠핑하며 비상시 행동 요령을 교육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앉아서 진행하는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직접 민방위 방독면을 써보고 심폐소생술을 배우며 현장 실습했다.
학생들은 야외에서 자연과 함께 본인은 겪었던 재난 안전사고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전쟁이 먼일이라고 생각하는 사고의 방식을 바꿔 비상시 필수적으로 확인하고 실행해야 하는 행동 요령을 재난안전 전문 선생님과 묻고 답하며 안전에 대한 지식을 넓힐 수 있었다.
캠핑하며 주민과 함께하는 민방위교육은 은평구청에서 지난해 뉴질랜드 민방위 담당기관과 업무를 교류하면서 벤치마킹한 것으로 민방위 교육에 재미를 주면서 교육 목적도 달성할 수 있도록 하자는 고민에서 시작됐다.
은평구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주민이 즐거워하고 반드시 알아야 할 비상시 행동요령 교육을 다양한 형태로 적용해 ‘2025년 찾아가는 민방위교육’에 적용할 예정이다.
민방위 교육에 참가한 학생들은 “방독면을 직접 써보니 신기하다”며 “불났을 때, 지진이 발생했을 때, 미사일이 떨어질 때 어떻게 대피해야 하는지 배워서 유익했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재난 안전에 대한 필수적인 지식을 학습하는 것은 학생들에게 필요한 과정”이라며 “재미와 함께 민방위교육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조사를 통해 효과적인 교육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2
-
중랑구, 청소년 ‘마음성장 프렌즈 캠프’ 성료
중랑구, 청소년 ‘마음성장 프렌즈 캠프’ 성료
[세종시사뉴스] 중랑구가 지난 19일 ‘청소년 마음성장 프렌즈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청소년 40여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망우역사문화공원과 중랑캠핑숲 잔디광장 등 구의 주요 명소에서 이루어졌다.
지난 4월에 이어 2차로 진행된 이번 ‘마음성장 프렌즈 캠프’는 청소년들에게 학교 안팎에서의 다양한 체험과 교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마음 탐색 △ 중랑 속 인물심리 알아보기 △마음 성장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가장 먼저 청소년들이 자신의 강점을 찾는 것을 돕고자 성격유형검사로 시작했다.
이후 망우역사문화공원으로 이동해 향토 문화 해설사와 함께 망우역사문화공원에 잠들어 계신 역사 인물들의 묘역을 탐방하고 그 인물에 대한 OX퀴즈를 통해 역사적 지식을 쌓았다.
마지막으로 잔디광장에서는 조별 야외 활동을 통해 마음껏 웃고 즐기는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석한 한 청소년은 “마음껏 웃고 놀아서 재미있었고 친구랑 함께 하니까 더 특별하게 느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캠프 활동으로 청소년들이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자아 성장을 이루며 또래와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한층 더 성숙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중랑면목·양원 미디어센터와 방정환교육지원센터 등을 통해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2024-10-22
-
은평구, 청년들의 즐거운 일상을 위한 ‘은평청년 체육대회’ 참가자 모집
은평구, 청년들의 즐거운 일상을 위한 ‘은평청년 체육대회’ 참가자 모집
[세종시사뉴스] 은평구는 다음달 2일 은평다목적체육관에서 청년들의 즐거운 일상과 건강한 운동문화 확산을 위한 ‘2024. 은평청년 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은평청년 체육대회’는 청년들을 위해 준비한 쉽고 재미있는 종목들로 이뤄진 이색 종목 체육대회다.
참가자들이 각 팀을 구성해 △가위바위보 달리기 △스쿨샷 협동 밴드 게임 등 ‘단체운동 종목’과 △단체줄넘기 △공을 던져서 골 안에 넣는 ‘고홀’ △로프를 활용한 운동인 ‘래블프로’ △다람쥐 쳇바퀴 굴리기 등 ‘미션 이어달리기’ 팀 대항 경기로 진행된다.
팀 대항 체육 프로그램 이외에도 ‘팀 빙고 미션’, ‘포토존’, ‘체험부스 운영’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참가자들을 위한 각종 이벤트, 시상식도 마련돼 있다.
다음달 1일까지 160명 선착순 모집 예정이며 은평구에 거주하거나 은평구에서 활동하는 19세부터 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은평청년 체육대회 누리집 또는 포스터 QR코드로 접속해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청년 체육대회를 통해 청년들이 즐거운 일상을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한 운동 습관을 만들고 지역 내 활기찬 청년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22
-
중랑구,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중랑구,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세종시사뉴스] 중랑구가 오는 24일 대규모 재난에 대비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안전한국훈련은 위기상황을 가정한 불시 대응 훈련으로 재난 상황에 대한 실전 대응 능력과 체계 강화를 위해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다중밀집시설인 서울의료원에 전기차가 돌진해 화재가 확산되는 복합 재난 상황 발생을 주제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각 분야의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훈련은 중랑구청, 중랑소방서 중랑경찰서 서울의료원, 육군 제3298부대, 한국전력공사 동대문중랑지사 등 9개 유관기관 및 중랑구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의용소방대 등 3개 민간단체가 함께 참여해 민관이 합동으로 전개하는 통합연계훈련 방식으로 이뤄진다.
구는 훈련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13개 실무반과 유관기관이 참여한 사전 기획회의를 진행하고 외부 전문가의 2차례 컨설팅을 통해 체계적인 대응 방안을 구축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신속한 상황 전파를 위해 재난안전통신망을 적극 활용해, 실제 상황에서 효과적인 공동 대응체계를 수립할 수 있도록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불시에 발생하는 재난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 예방과 관리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이번 훈련을 밑거름 삼아 유관기관 모두가 소통하고 협력해 구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더욱 안전한 중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4-10-22
-
탄소중립으로 가는 길, 자전거로 달려가자
탄소중립으로 가는 길, 자전거로 달려가자
[세종시사뉴스] 서울 노원구가 자전거 친화 도시로의 선포식과 더불어 네덜란드프랑스 전문가와 함께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자치구로서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의 요구에 동참하고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수송 분야 탄소중립 실천의 한 방안으로 자전거 친화 도시 조성을 구정 핵심 과제로 삼고 이를 위해 ‘노원구 자전거 친화도시 조성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번 ‘자전거 친화 도시 선포식’과 ‘국제심포지엄’은 그 방향을 설정하는 자리로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환경 개선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행사는 자전거 친화 도시 선포식으로 시작된다.
선포식에서는 구가 자전거 친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10대 비전을 소개하고 실현 방향을 제시한다.
10대 비전은 △자전거 10분 도시 노원 △자전거 교통수단 분담율 10% 상향 △노원구 자전거문화센터 개관 △환승역 거점 대규모 자전거 주차장 건립 △생애주기별 자전거·PM 안전교육 실시 △자전거 문화축제 개최 등이다.
이어 진행될 국제심포지엄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자전거 정책의 국제 동향과 사례를 심층적으로 논의한다.
1부에서는 네덜란드 자전거 친선협회 국제협력담당이자 세계적인 자전거 전문가인 크리스 브런틀렛이 발제자로 참여해 네덜란드의 자전거 정책을, ‘파리 15분 도시’ 컨셉을 고안한 카를로스 모레노 연구팀에서 활동 중인 한승훈 연구원이 프랑스의 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서울대학교 윤제용 교수가 좌장을 맡아 국내외 사례를 토대로 노원구의 자전거 친화 도시 조성 방안을 논의한다.
패널로는 자전거문화사회적협동조합 김진태 이사, 숲과 나눔 자전거시민포럼 정현미 정책위원장, 노원구 탄소중립추진단 박용신 단장 등이 참여한다.
이후, 주민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행사는 10월 31일 목요일 오후 3시 노원구청 6층 소강당에서 진행된다.
자전거에 관심있는 주민이라면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구는 내년 3월 착공, 2026년 4월 완공을 목표로 서울시 최초 자전거문화센터를 조성하고 있다.
지상 4층 필로티 구조의 건물로 △2층은 미니어처 자전거 전시 카페 △3층은 VR 자전거 체험관 △4층은 다목적 교육관 △옥상에는 정원을 꾸며 당현천 전망의 힐링 공간으로 구상하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자전거는 수송 분야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핵심 수단“이라며 ”선포식과 포럼을 발판삼아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2
-
서초구, ‘2024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 개최
서초구, ‘2024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 개최
[세종시사뉴스] 서울 서초구는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오는 23일 구청과 보건소 앞마당에서 ‘오늘, 마음에 쉼을 담다’를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오늘, 마음에 쉼을 담다’ 행사는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전문가의 강좌와 마음건강 캠페인 참여를 통해 건강한 정신건강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에 대처하고 긍정적인 인간관계를 유지하며 삶의 어려움으로부터 회복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정신건강 전문가 강좌는 오전 10시 30분부터 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대통령 직속 정신건강정책혁신위원회 위원장인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신영철 교수가 ‘지친 현대인을 위한 스트레스 다스리기’, ‘숏폼, 도파민 중독 예방’, ‘우울, 불안, 불면을 이기는 법’을 통해 정신건강 질환에 대한 치료와 예방법을 알려준다.
마음건강 캠페인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보건소 앞마당에서 실시된다.
우울 상담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는 ‘출발 마음안심버스’ 와 부모와 아이의 정서문제를 진단해 볼 수 있는 ‘아이와 나 우린 어떤사이?’, 맥파를 통해 스트레스 수준을 측정할 수 있는 ‘맥파로 마음읽기’, ‘소중한 생명 OX퀴즈, ’생명사랑 플라워트럭‘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구민의 정신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현재 사전신청자 모집 중이며 사전신청 바로가기 QR코드나 전화로 예약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마음건강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오늘, 마음에 쉼을 담다’ 행사를 통해 구민들이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자신과 타인의 마음 건강을 살펴 함께 극복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10-22
-
용산구, 경부선·경원선 철도지하화 및 상부부지 개발 기본구상 제안
용산구, 경부선·경원선 철도지하화 및 상부부지 개발 기본구상 제안
[세종시사뉴스] 서울 용산구는 지난 7월 착수한 ‘철도지하화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통해 이달 경부선·경원선 지하화 시 상부부지 개발 기본구상을 마련하고 그에 따른 개략적인 사전타당성 검토를 마쳤다.
이번 구상은 지난 1월 30일에 제정된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과 지난 5월에 발표된 ‘철도지하화통합개발 선도사업 선정계획’에 따라 추진했다.
선도사업 제안서는 광역지자체 단위로 제안하게 된다.
선도사업 선정 기준은 △사업 추진 필요성과 타당성 △철도지하화와 철도부지 개발계획 합리성 △사업 실현 가능성 △사업의 효과 △지자체 추진 적극성 등이다.
이달 구는 철도지하화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기를 희망하며 ‘용산구 경부선·경원선 철도지하화 및 상부부지 개발 기본구상’을 서울시에 전달했다.
이번 ‘용산구 철도지하화 및 상부부지 개발 기본구상’ 대상은 경부선 구간과 경원선 구간이다.
관내 지상철도 구간으로 인해 △지역 간 단절 △소음과 분진 △철도 주변 노후화 등 여러 문제점이 있다.
구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철도지하화를 통한 도시 개선 및 발전 방안을 모색해 왔다.
이번 ‘용산구 철도지하화 및 상부부지 개발 기본구상’의 목표는 ‘철도지하화를 통한 도심공간의 혁신적 재창조’ 이다.
경부선은 서울역과 용산역을 대표역사로 선정해 용산국제업무지구와 연계한 ‘대한민국 산업핵심 글로벌 업무벨트’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경원선은 한강변을 따라 연결된 역사 부지와 선로 부지을 활용하는 동시에 용산공원과 녹지축을 연결, ‘수변 및 녹지공간이 연계된 휴식·여가벨트’로 조성하는 구상이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경부선과 경원선의 재무적 타당성 분석 결과, 경제적 가치가 충분하다고 판단됐다”며 “‘철도지하화특별법’ 제13조 제2항에 따른 철도지하화사업에 필요한 비용은 철도부지개발사업에서 발생하는 수익으로 충당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용산구 철도지하화 및 상부부지 개발 기본구상’은 우리 구민들의 염원을 담아 면밀히 조사하고 도출한 결과“라며 ”경부선과 경원선 구간이 ‘철도지하화통합개발 선도사업’ 대상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 긴밀히 협의하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부선과 경원선 노선이 선도사업 노선에 선정되어 용산구 내 지역 단절을 해소하고 상부부지 개발을 통해 서울의 신성장 거점으로 도약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4-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