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전남 청소년, 중국 산시성서 국제 교류
전남 청소년, 중국 산시성서 국제 교류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오는 26일까지 7일간 일정으로 중국 산시성을 방문해 ‘전라남도-중국 산시성 청소년 교류 행사’를 진행한다.
2016년부터 시작된 전남도-산시성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은 두 지역 청소년의 국제적 이해 증진과 지역 간 우호 협력 강화를 목표로 이뤄지고 있다.
그동안 6회에 걸쳐 345명의 청소년이 교류에 참여했다.
이번 산시성 방문 국제교류 행사에 참가한 전남 청소년 25명은 지난 2023년 9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11개 시군 21개 중학교 학생들로 구성됐다.
전남 청소년은 산시성 청소년과의 문화 교류 활동, 역사적 명소 탐방, 현지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에 참여한다.
산시성의 문화와 역사를 배우고 상호 우정을 나누며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영구 전남도 인재육성교육국장은 “이번 국제교류를 통해 이뤄진 전남과 산시성 청소년의 만남이 두 지역 간 우호를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제교류 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해 전남 청소년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2
-
전남 갯벌 천일염 우수성 세계로 알린다
전남 갯벌 천일염 우수성 세계로 알린다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가 세계적으로 희소성이 있는 국산 갯벌 천일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2024년 소금박람회를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16번째인 소금박람회는 전남도와 영광군, 신안군이 공동 주최한다.
전남은 전국 생산량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천일염 생산의 본고장이다.
특히 세계 최고의 명품 천일염 생산지로서 그 가치와 위상을 전 세계 소비자에게 알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존의 실내 홍보관 및 직거래 부스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스토리텔링과 보고 먹고 사고 쉬고 즐기는 오감만족 체험이 가능하도록 야외에서 소비자를 맞이한다.
또한 올해 처음 개최하는 전남 세계김밥페스티벌과 함께 추진, 전남의 천일염과 김, 청정 수산물의 가치를 함께 알려 홍보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박람회는 주제존, 힐링·체험존, 오락존, 3개 테마관으로 구성된다.
주 전시관인 주제존은 천일염의 역사를 연도별로 구성한 천일염 역사관과 천일염 생산지 홍보관을 운영하며 생산·가공업체 현장 판매가 이뤄지는 직거래 장터 등 다양한 정보와 볼거리를 준비했다.
힐링·체험존은 천일염 치유쉼터, 천일염 소금 사우나, 천일염 족욕 체험 등 천일염을 활용한 웰빙 체험 행사를 통해 다양한 힐링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한 천일염 염전 체험을 직접 할 수 있는 체험존과 소금을 테마로 한 천일염 카페를 운영해 소금커피, 소금빵을 이벤트 참가자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오락존에선 소금 데드리프팅 게릴라 이벤트, 스탭퍼 게임, 소금밭 어린이 놀이터 등을 운영한다.
즉석 공연, 단짠버스킹, 소금백서 OX 퀴즈, 미션 수행을 통한 스탬프랠리와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참여형 레크리에이션도 진행해 관람객의 행사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외에도 식품·외식업계 관계자와 전남 천일염 구매 업무협약을 통해 천일염 생산 어가의 안정적 수급과 산업 활성화를 도모한다.
전남도와 영광군, 신안군이 주최하는 소금박람회는 천일염 산업의 발전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매년 다양한 주제로 개최하고 있다.
‘케이-솔트’로 명명하고 맛과 품질, 가치와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외국인 관람객 유치와 글로벌 홍보를 강화하는 등 새로운 천일염 시장 개척에 노력하고 있다.
2024-10-22
-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액 역대 최고 기록 경신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액 역대 최고 기록 경신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올들어 3분기까지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5억 7천523만 달러로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7% 증가한 규모로 전남 농수산식품의 세계시장 경쟁력을 입증한 셈이다.
같은 시기 연도별 수출액은 2021년 3억 9천350만 달러, 2022년 4억 2천167만 달러, 2023년 4억 7천284만 달러로 꾸준히 늘고 있다.
이같은 수출 증가는 전남에서 생산하는 김, 미역, 전복 등 수산물과 쌀, 배, 유자차 등 고품질 농수산물이 해외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은 결과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전남산 김은 2억 7천511만 달러를 기록하며 지난해보다 42.2%나 늘었다.
‘케이-푸드’ 열풍에 힘입어 일본, 미국, 중국 등 기존 시장뿐만 아니라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폴란드, 네덜란드, 아랍 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까지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
전복은 3천273만 달러, 미역은 1천822만 달러로 일본, 동남아 시장에서 수요가 크게 늘었다.
쌀은 2천895만 달러, 유자차는 1천857만 달러, 배는 818만 달러로 미국 등 해외시장에서 프리미엄 농산물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전남 농수산식품의 품질과 경쟁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어, 연말까지 사상 최대 수출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해외시장 개척과 마케팅 활동을 더욱 강화해 전남 농수산식품의 수출 규모를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2
-
“댕댕이와 맘껏 놀아보개” 동작구, 반려동물 명랑운동회 개최
“댕댕이와 맘껏 놀아보개” 동작구, 반려동물 명랑운동회 개최
[세종시사뉴스] 동작구는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오는 26일 동작반려견공원에서 ‘동작구 반려동물 명랑운동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서로 이해하고 어울리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성숙한 반려문화 확산에 앞장서고자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울시 최대 규모의 도심 속 반려견 놀이터인 ‘동작반려견공원’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되며 행사마당과 참여마당으로 나눠 펼쳐진다.
행사마당에서는 △동작구 기다려 최강자 선발대회 △반려견 올림픽 ‘이리와, 찾아줘’ △반려동물 응급 심폐소생술 강의 등 반려견과 반려인이 함께 참여해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인기가 많은 ‘기다려 최강자 선발대회’는 행사 전 사전 신청이 필수다.
카카오톡 채널에 ‘동작구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검색하거나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외에도 펫티켓 상식 골든벨, 행운권 추첨 이벤트 등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별도 신청없이 현장에서 참여 가능하다.
아울러 참여마당을 통해 △반려견 위생미용 △행동교정 상담 △해충방지제 만들기 △인식표·리드줄 만들기 △견생네컷 △캐리커쳐 등 각종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는 부스도 운영한다.
동작구 반려동물 명랑운동회 개최 관련 기타 문의 사항은 동작구시설관리공단으로 전화하거나 카카오톡채널 ‘한국어질리티연합’ 1:1 채팅을 이용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펼쳐질 반려동물 명랑운동회를 통해 반려동물과 주민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람과 동물,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공존하며 서로 이해하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4-10-22
-
인천시, 올해 오존주의보 45회 발령…“길어진 여름 영향”
인천시, 올해 오존주의보 45회 발령…“길어진 여름 영향”
[세종시사뉴스]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024년 오존 예·경보제를 운영한 결과, 오존주의보가 21일 동안 총 45회 발령됐다고 밝혔다.
오존주의보는 시간당 오존농도가 0.12ppm 이상일 때 발령된다.
인천시는 예·경보권역을 동남부, 서부, 영종·영흥, 강화권역으로 구분해 운영하고 있으며 동 시간대에 모든 권역에서 주의보가 발령되면 발령일과 횟수는 1일 4회로 집계된다.
올해 인천지역 오존주의보는 전년 대비 증가했으며 이는 서울 등 수도권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관찰된 현상이다.
주요 원인으로는 1973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한 여름 평균기온과 일사량 증가, 강수량 감소 등 고농도 오존 생성에 유리한 기상 조건이 형성된 것으로 분석됐다.
오존은 자동차, 사업장, 가정 등에서 직접 배출되는 1차 오염원이 아니며 질소산화물이나, 휘발성유기화합물이 햇빛에 의해 광화학 반응으로 생성되는 2차 오염물질이다.
마스크로 걸러지지 않는 오존은 호흡기 및 심장질환에 영향을 줄 수 있어, 특히 어린이와 노약자 등 민감군은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고농도 오존이 예상될 경우, 시민들은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경보 행동 요령을 확인해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
해당 내용은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정보공개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문주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여름철이 점점 길어지는 최근의 추세를 고려해 내년부터는 오존 예·경보제 운영기간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다가오는 동절기 고농도 미세먼지 기간도 차질 없이 준비해 시민의 건강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2
-
인천시, 너구리 광견병 미끼 예방약 살포
인천시, 너구리 광견병 미끼 예방약 살포
[세종시사뉴스] 인천시는 너구리 등 야생동물을 통한 광견병의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0월 22일부터 너구리, 오소리 등 야생동물 출몰 지역과 민원 발생지역에 광견병 미끼 예방약을 살포한다고 밝혔다.
11월이면 동면에 들어가기 전 너구리가 먹이활동을 위해 도심지로 내려오는 경우가 빈번해, 아파트 주변 녹지와 공원, 굴포천, 서부간선 수로 등 너구리 출현에 대한 민원 발생이 증가한다.
시는 군·구와 함께 지속적으로 출현하는 너구리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광견병 미끼 예방약 수요조사를 진행했으며 민원 발생지역과 출몰 지역을 중심으로 29개 지점에 미끼 예방약 1,900여 개를 살포한다.
예방약은 어분으로 만들어진 갈색의 사각형 블록 안에 액체의 백신이 들어가 있으며 섭취 시 점막상피를 통해 백신이 투약되는 원리다.
백신이 어분으로 둘러 쌓여 있어 공원 및 하천 친수공간을 산책하는 반려동물이 섭취하는 경우가 있으나, 미끼예방약은 반려동물이 먹더라도 안전한 것으로 입증되어 있다.
다만, 사람이 미끼예방약을 만지는 경우 체취가 묻어 야생동물이 먹지 않을 수 있고 간혹 가려움증 등이 나타날 수 있어 시는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김철수 시 환경국장은 “광견병의 매개체인 너구리는 유해야생동물로 분류되어있지 않아 포획은 금지되어 있으나, 야생동물과 시민이 안전하게 공존하는 생태도시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2024-10-22
-
개항장의 숨은 보석, 덕흥호 건물의 과거와 미래를 논하다
개항장의 숨은 보석, 덕흥호 건물의 과거와 미래를 논하다
[세종시사뉴스] 인천 중구에 자리한 근대건축유산의 역사적 가치를 검토하고 활용 방안을 고민하는 행사가 개최된다.
천주교 인천교구 해안성당 건너편에 있는 2층 벽돌 건물이 그 주인공이다.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오는 10월 25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인천화교중산중학교 강당에서 ‘덕흥호의 역사적 가치와 활용 방안’ 이라는 주제로 2024년 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회의에서 소개되는 덕흥호 건물은 1911년 이전에 건축됐다.
당시 청국 조계지에 건립된 서양식 점포 건축물이라는 점에서 희귀한 근대건축유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건물의 최초 소유주는 산동 출신이 대다수였던 인천에서는 흔치 않은 광동 출신 화상 덕흥호였다.
이들은 1884년 인천으로 이주해 이 건물을 소유하고 1922년까지 잡화점을 운영했다.
이후 건물의 소유권은 다른 화교들을 거쳐 1990년대 해안성당으로 넘어갔고 성당은 교육관으로 건물을 사용했다.
2022년에는 인천도시공사가 근대건축문화자산 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이 건물을 매입해 올해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박물관 학술회의에서는 덕흥호 건물의 역사적, 건축적 가치를 검토하고 앞으로의 활용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기조 발표는 한동수, 1주제 발표는 강진아, 토론은 주희풍, 2주제 발표는 김하나, 토론은 서동천, 3주제 발표는 이철용, 토론은 이규철이 맡았다.
주제 발표를 마친 이후에는 조상운이 좌장을 맡아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손장원 시 시립박물관장은 “덕흥호 건물은 인천 역사 속 다양성을 보여주는 하나의 사례”며 “이번 학술회의를 계기로 인천의 근대건축유산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22
-
늘어나는 대형화재, 안전한국훈련 실시로 재난 대응력 높이다
늘어나는 대형화재, 안전한국훈련 실시로 재난 대응력 높이다
[세종시사뉴스] 인천광역시는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과 유관 기관의 역량 강화를 위해 10월 25일 오후 2시, 인천소방본부, 송도소방서 연수구와 함께 부영송도타워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및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인천시의 경제자유구역 개발과 도시발전에 따라 증가하고 있는 고층 빌딩에 대한 재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를 비롯한 지자체, 소방, 군·경, 한국전력 등 총 19개 기관과 빌딩 입주회사의 대피훈련 참여자를 포함해 민·관·군 500여명 이상이 참여하는 대규모 훈련이다.
특히 인천시와 연수구는 가상의 재난 상황을 설정한 상황 판단 회의와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및 운영을 위한 토론 훈련도 각 기관 청사 내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 훈련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과 협력 기관이 참여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유관 기관 및 정부의 지원 요청 사항을 협의하며 재난 종료 후 신속한 현장 복구 대책을 마련한다.
이번 훈련에서는 실제 상황과 유사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유튜브 생중계 기술을 활용해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훈련을 병행한다.
특히 부영송도타워는 세계은행 등 8개 사와 상가를 포함해 2천여명이 근무하는 대형 빌딩으로 이번 훈련에서는 상주직원 300여명이 대피훈련에 참여해 긴급 상황 시 신속한 대피 방법을 연습할 예정이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인천시는 아파트를 비롯한 고층 및 초고층 빌딩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고층 건물 사고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소방 장비를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시민 스스로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시민안전교육을 확대하는 등 인천시민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현장훈련이 시민들에게 재난 대응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부영송도타워 인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관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4-10-22
-
‘청년과 호흡하는 젊은 구정 실현’ 동작구, 제2기 청년구청장 모집
‘청년과 호흡하는 젊은 구정 실현’ 동작구, 제2기 청년구청장 모집
[세종시사뉴스] 동작구는 청년들의 다양한 인식과 욕구를 접목한 젊은 구정을 실현하기 위해 ‘제2기 동작구 청년구청장’을 모집한다.
앞서 지난해 4월부터 1년간 활동했던 제1기 청년구청장은 △동작구형 무료 노무·세무상담 △환경의 날 기념행사 △재활용 분리수거 홍보물 제작 등 10개의 정책을 제안해, 올해 총 1억 4000만원 규모의 실제 사업으로 추진됐다.
‘동작구 청년구청장’은 청년의 눈높이에서 정책을 발굴하고 소통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구청과 동일한 조직도 내에서 명예직으로 운영한다.
구는 동작구에 거주 또는 활동하는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구청장, 부구청장, 국장, 위원 등 32명을 공모·발굴해 위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2기는 보다 내실 있는 활동을 도모하고자 전 부서·동 및 기관의 추천도 받아 분야별 전문성과 대표성이 있는 청년을 선발할 방침이다.
활동 분야는 △안전환경 △기획재정 △행정자치 △도시교통 △복지 △미래교육 △생활경제 △보건 등 8개로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1년이다.
위촉된 청년들은 매월 분과회의, 운영위원회 회의, 정책회의를 각 1회씩 진행한다.
회의를 통해 분과별 활동·관심 사항을 공유하고 구 주요 사업에 대해 논의하거나 구민의 의견을 반영한 새로운 정책을 제안한다.
또한, 구 소속 청년 공무원과 1:1로 매칭돼 정책 정보를 제공받고 상호 의견 청취 및 제안한 정책에 대해 피드백을 받는다.
아울러 구는 청년구청장 전원을 명예 홍보담당관으로 위촉해 참여자들이 구와 청년 간 가교역할을 수행하며 구정 홍보 메신저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구는 이를 위해 ‘청년톡톡 카톡방’, ‘청년구청장 홈페이지’ 등도 개설할 계획이다.
참여자들은 홍보 창구를 통해 청년들에게 유용한 정책 정보를 전달하고 2기 대표 사업 및 활동 과정들을 홍보하게 된다.
이외에도 청년구청장들과 함께 △청년친화도시 동작 선포식 △동작 청년 100인 토론회 등을 개최해 청년들의 젊고 다양한 생각이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신청은 다음달 6일까지 동작구청 누리집에서 구비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되며 기타 문의사항은 청년청소년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청년이 필요한 정책을 직접 제안하고 결정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과 함께 호흡하며 젊은 구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0-22
-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안산 선일초등학교 학생 초청 행사 진행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안산 선일초등학교 학생 초청 행사 진행
[세종시사뉴스]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10월 18일에 안산 선일초등학교 3학년 학생 73명을 박물관으로 초청해 박물관 전시체험과 만들기 체험을 하는 특별한 행사를 가졌다.
선일초등학교 초청 행사는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자원봉사단체인 샘터봉사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이 협력하는 행사로 코로나19의 여파로 중단된 2020년과 2021년을 제외하고는 매년 줄곧 이어져 오고 있다.
선일초등학교는 2017년에 경기도교육청 지정 다문화국제혁신학교로 선정됐다.
다문화국제혁신학교는 다문화 사회에 대비하는 학교 모델을 혁신적으로 실천하는 학교다.
이 학교 학생들을 매년 어린이박물관으로 초청하고 있는 샘터봉사회는 삼성 전현직 임직원들의 가족이 참여하는 나눔의 봉사단체로서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서 현재 23명의 회원이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10월 18일 선일초등학교 어린이들은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의 ‘21세기 잭과 콩나무’ 체험, ‘나의 무드등 만들기’ 와 ‘무스토이 색칠하기’ 체험에 이어 박물관 전체 전시 관람을 했다.
전시체험 외에도 학생들에게 기증물품을 전달하는 기증식이 있었다.
주최 기관인 샘터봉사회에서는 선일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기증 물품으로 실용적인 우산을 증정했으며 학생들의 점심으로 샌드위치와 음료를 준비했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기증물품으로 팝잇토이를 전달해 어린이들이 즐거운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랐다.
샘터봉사회 정윤희 부회장은 “2015년부터 이어온 선일초등학교와 샘터봉사회의 인연이 앞으로도 계속되기를 바라며 오늘 박물관에 온 학생들이 즐거운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환영의 인사말을 전했다.
그리고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송문희 관장은 “경기도 내 재학 중인 다문화 학생은 5만 3천여명으로 전국 다문화 학생의 27.8%에 달한다.
다문화 학생들이 중도에 학교를 포기하지 않고 적응과 성장을 해나가는데 우리 박물관도 함께 힘을 모으고 싶다.
학생들이 좋은 추억을 가져가길 바란다.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이 한국사회의 일원으로 잘 자리매김할 수 있게 지원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앞으로도 우리 사회 구성원이 격차 없는 문화예술을 누리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