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안전하고 친절한 상생하는 시장, 성북구 전통시장 비전 선포
안전하고 친절한 상생하는 시장, 성북구 전통시장 비전 선포
[세종시사뉴스] 서울 성북구가 19일 전통시장 한마당 축제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비전으로 △ 안전하고 깨끗한 전통시장, △ 찾고싶은 친절한 전통시장, △ 지역과 상생하는 전통시장을 만들어 관내 6개 전통시장이 명품 시장으로 거듭날 것임을 선포했다.
지난 10월 19일 제6회 전통시장 한마당 축제에는 길음시장, 돈암시장, 돌곶이시장, 장위전통시장, 정릉시장, 정릉아리랑시장 등 성북구에 소재한 6개 전통시장이 한자리에 모였다.
각 시장별 대표상품을 선보이며 판매하는 한편 우리쌀로 만든 가래떡 자르기 이벤트로 행사에 참여한 구민에게 전통시장의 따듯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의 판매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며 6개 시장이 한마음 한뜻으로 따듯한 정을 나눴다.
이날 행사에서는 성북구 전통시장상인연합회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3대 비전을 발표하며 경기침체의 위기 상황을 타개하고 구민에게 다가가는 전통시장으로 변모할 것임을 선언했다.
그 외에도 고려대학교, 국민대학교, 서경대학교의 동아리 공연과 주민노래자랑, 체험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먹거리, 볼거리로 주민과 상인이 함께 소통하며 즐기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 전통시장의 비전 선포를 계기로 상인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화합해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더 발전하는 전통시장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10-22
-
오는 25~26일 도봉구 양말·소상공인 제품에 빠져보자
오는 25~26일 도봉구 양말·소상공인 제품에 빠져보자
[세종시사뉴스] 도봉구가 10월 25~26일 이틀간 창동역 1번 출구 고가하부 광장 및 씨드큐브 주변 도로 일대에서 ‘도봉 양말·소상공인 세일 페스타’를 개최한다.
‘도봉 양말·소상공인 세일 페스타’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양말제조업 등 지역 내 소상공인·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구민 관심을 높이기 위해 열리고 있다.
제품 판매·홍보부스 운영뿐 아니라 축하공연과 각종 이벤트 등이 마련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고 있다.
실제 지난해 첫 개최에 구민 등 1,000여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풍성하게 꾸며졌다.
특히 지역특화산업인 양말과 관련한 행사들로 가득 채워졌다.
△2024년 도봉 양말 디자인 그림 공모전 수상작 양말 패션쇼 △2024년 도봉 양말 디자인 그림 공모전 수상작 작품 전시 △양말 주제의 놀이·체험 이벤트 등이 준비됐다.
이번에 놀이·체험 이벤트로 양말 포토존, 양말 페인팅, 양말 공 볼링 등도 새로 추가됐다.
각종 부스도 운영된다.
제품 판매·홍보부스부터 먹거리 부스까지 다양하다.
판매·홍보 부스에는 도봉구를 대표하는 소상공인·중소기업 30여 곳이 참여해 여러 품목의 제품을 판매·홍보한다.
지역 내 10개 도봉구 양말제조업체들도 참여해 도봉구의 질 좋은 양말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양말목 공예, 미니어처 보자기 마그넷 공예, 가죽 공예, 페이스 페인팅 등의 체험 부스와 마카롱, 쿠키 등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 부스가 운영된다.
축제 흥을 돋울 문화공연도 준비됐다.
10월 25일 축제 첫째 날은 색소폰 남성 듀오 팀의 식전 공연을 비롯해 제2회 도봉 양말 디자인 그림 공모전 수상자 학생들과 모델들이 참여하는 양말 패션쇼, 마술쇼 등이 예정돼 있다.
10월 26일 둘째 날에는 버블쇼, 버스킹 공연 및 레크레이션 등의 무대가 마련됐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 양말·소상공인 세일 페스타가 도봉구 고유 문화와 산업을 널리 알리고 지역 소상공인·중소기업이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22
-
서초구, ‘세무사와 함께 하는 세금교실’ 개최
서초구, ‘세무사와 함께 하는 세금교실’ 개최
[세종시사뉴스] 서초구가 한국세무사회와 함께 21일 서울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세무사와 함께 하는 세금교실’을 개최했다.
이 날 세금교실에서는 박수정 세무사가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추어 △청소년이 알아야 할 세금지식 △세무사가 하는 일 △세무사 진로에 대한 멘토링 등에 대해 강의했다.
또, 참여 학생 모두에게 한국세무사회가 제작한 ‘촐랑왕자의 세금유학기’ 만화책을 제공해 학생들이 세금에 대해 관심과 흥미를 갖도록 했다.
‘세무사와 함께 하는 세금교실’은 서초구와 한국세무사회가 양자간 업무협약에 기반해 공동주관한 것으로 청소년들에게 세금 및 납세의 중요성을 알리고 세금과 관련된 진로를 소개하기 위해 운영되는 사업이다.
이와 관련해 서초구는 올 해 12월 말까지 지역 내 3개 학교에서 추가로 세금교실을 개최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미래의 납세자인 청소년들에게 세금 교육을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한국세무사회와 함께 세금 및 관련 진로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0-22
-
영등포구, 설렘 가득한 ‘선유도원 축제’ 첫 개최…신선처럼 자연과 문화 속을 거닐다
영등포구, 설렘 가득한 ‘선유도원 축제’ 첫 개최…신선처럼 자연과 문화 속을 거닐다
[세종시사뉴스] 영등포구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영등포를 대표하는 선유도공원 및 선유도역 일대에서 가을의 낭만과 문화예술, 자연을 품은 ‘선유도원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름대로 신선들의 유람지라는 의미를 가진 선유도공원은 서울 도심 한가운데서 구민들에게 쉼과 휴식을 선사하고 있다.
이러한 서울 대표 공원인 선유도공원과 선유도역 인근의 ‘걷고 싶은 거리’ 일대에서 올해 최초로 다양한 축제와 행사가 한 데 모인 ‘선유도원 축제’ 가 열린다.
특히 3일 동안 개최되는 축제인 만큼, 구민들이 축제를 충분히 만끽하고 문화예술과 힐링, 쉼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타 지자체의 기존 축제와는 차별화된 참여 행사와 설렘이 가득한 프로그램 등을 준비한 것이다.
메인 무대인 선유도역에서 선유도공원을 잇는 ‘걷고 싶은 거리’에서는 양평2동 대표 마을축제인 ‘시월의 선유’ 축제가 열린다.
마을 예술가, 직능단체 회원, 학생, 주민들이 직접 꾸미는 문화 공연과 체험부스, 플리마켓, 먹거리 장터 등이 운영된다.
올해 제8회를 맞이하는 만큼, 선유초등학교 학생들의 대북 공연, ㈜롯데웰푸드와 함께 진행하는 ‘ 과자 먹기 이벤트’, ‘로봇 댄스’ 등 더욱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선유도공원에서는 국내 최초 환경재생 생태공간이라는 명성에 맞게, 선유도를 배경으로 한 특별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선유도의 과거와 현재 이야기를 듣는 ‘도슨트 투어’, 자연 속에서 낭만적인 일몰을 감상하는 ‘선유도 캠프닉’, 공원을 탐색하는 ‘보물섬 선유도’ 등이 이어진다.
음악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26일 저녁 7시에는 가을을 대표하는 국민가수 최백호, 피아니스트 김정원이 고품격 선율을 선사한다.
또한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KBS 전국노래자랑’의 본선 녹화가 26일 오후 2시 양화 한강공원 축구장에서 진행된다.
가수 송대관, 양지은, 나상도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공연과 구민들의 열정적인 무대가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선유도역 골목형 상점가에서는 가을밤 하늘 아래, 거리에서 시원한 맥주 한 잔을 즐길 수 있는 ‘신선 맥주존’도 펼쳐진다.
이밖에도 행사 참여자들의 편의를 위해 선유도공원 내에 이동식 화장실을 추가 설치한다.
추가로 설치되는 이동형 화장실은 방문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공원의 주요 동선에 위치한다.
선유도역 인근의 ‘걷고 싶은 거리’에는 개방형 화장실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안내 표지판을 부착한다.
많은 방문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화장실 혼잡을 줄이고 화장실 시설을 더욱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아울러 보행자 안전과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통제를 실시한다.
26일 새벽 5시부터 27일 저녁 9시까지, 선유도역 2·3번 출구에서 당산초등학교 후문에 이르는 200m 구간이 전면 통제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아름다운 수변공간인 ‘선유도공원의 운치’ 와 주민들이 만든 대표 축제 ‘시월의 선유’ 등을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올해 처음으로 ‘선유도원 축제’를 준비했다”며 “선유도공원과 그 일대가 국내외 관광객 등의 발길을 끌고 지방자치단체의 축제를 선도하는 대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축제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2024-10-22
-
DMZ 에코피스포럼 개최…평화·생태 대담을 통한 평화메시지 확산
포스터
[세종시사뉴스] DMZ의 지속가능한 생태와 평화를 위한 비전을 논의하는 2024년 ‘DMZ 에코피스포럼’ 이 11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과 킨텍스에서 열린다.
‘2024 DMZ OPEN 페스티벌’의 학술행사로 마련된 이번 포럼은 DMZ의 지속가능한 ‘생태’ 와 ‘평화’를 위한 비전 모색에 집중한다.
특히 지난해 에코피스포럼에서 논의되었던 생태와 평화의 조화로운 접근을 토대로 DMZ 가치를 관광·경제·문화 등 다양한 영역까지 확장한 넥서스 개념을 도입, ‘더 큰 평화를 위한 DMZ 생태·평화·넥서스’를 주제로 다채롭게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포럼은 오는 11월 4일 김포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에서 개회식과 기조대담 개최를 시작으로 11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특히 개회식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평화유지 확산을 위한 논의를 주도하며 이를 시작으로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를 비롯해 윤영관 전 외교통상부 장관, 가브리엘라 샤프만 스트럽 취리히 대학 교수, 오거스트 프라데토 헬무트슈미트 대학 교수, 한범수 경기대 교수 등 10개국 70여명의 국내·외 석학, 전문가가 18개 세션에 함께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평화 세션에서는 ‘더 큰 평화’ 실현을 위해 평화와 사람, 지구, 발전을 연결하고 다양한 시각에서 평화담론을 구체화하며 한반도 평화협력을 위한 비전을 제시한다.
생태 세션에서는 커먼즈 측면에서 DMZ 생태 보전 방안을 국제적으로 논의하고 40여명의 전문가·일반인들이 참여하는 ‘비저닝 워크숍’을 통해 DMZ가 생태·평화의 상징적 공간으로 각인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토론이 진행된다.
넥서스 세션은 DMZ를 둘러싼 경기북부·관광·혁신·경제·문화의 측면까지 관점을 확대해 경기북부의 발전가능성과 실용적 방안을 모색한다.
조창범 경기도 평화협력국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DMZ가 한반도의 지속가능한 평화와 번영을 이끄는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나길 기대한다”며 “DMZ의 생태·평화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특별한 기회로써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10-22
-
세금 줄이는 꿀팁 대방출 송파구, 세무설명회 개최
세금 줄이는 꿀팁 대방출 송파구, 세무설명회 개최
[세종시사뉴스] 송파구는 부동산 시장과 조세정책 영향이 큰 지역 특성을 반영해 오는 10월 24일 송파구청 4층 대강당에서 ‘2024 송파구 세무 설명회’를 개최한다.
구는 매년 달라지는 세금 제도와 새롭게 바뀌는 부동산 정책 등 관련 세금 문제로 고민하는 구민들을 돕기 위해 설명회를 마련했다.
지난해 처음 개최한 ‘송파구 세무 설명회’에서는 지방세·국세 등 세금 관련 다양한 궁금증 해소와 절세 방안을 제시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구민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구민 주요 관심사인 부동산 세금 고민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이번 설명회는 송파구 무료 세무상담관으로 활동 중인 이경훈, 박혜원 세무사가 개정되는 세법과 절세 전략을 전한다.
특히 송파구 세무 상담 시 구민들의 상담 빈도가 높은 세목인 △양도소득세 △상속세 △증여세를 중심으로 송파구만의 실제 사례를 통해 적법한 절세 방안을 상세하게 안내한다.
강의는 1, 2부로 나누어 총 2시간 동안 진행되며 강의 종료 후에는 질의 응답시간을 통해 세금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고 맞춤형 대응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세무설명회를 통해 구민들이 세금에 대해 명확히 이해하고 절세 전략을 통해 세금 부담을 줄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납세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10-22
-
반려마루 화성에서 댕댕이와 함께하는 스포츠 교육 신청하세요
안내문
[세종시사뉴스] 경기도가 11월 반려마루 화성에서 도내 유기견 입양자를 대상으로 독 스포츠 중 하나인 어질리티 기초 교육에 참여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어질리티란 개에게 여러 개의 장애물을 통과해 목적지까지 달리게 하는 일종의 장애물 달리기다.
교육은 특별히 도내 유기견 입양자를 대상으로 11월 3일 9일 16일 총 3회차로 운영되며 올해 5월 정식 개관한 반려마루 화성 내 다목적 운동장, 반려견 놀이터, 반려마루문화센터 실내 교육장 등에서 진행된다.
어질리티 기초 교육은 독 스포츠를 처음 시작하는 보호자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어질리티의 기본 개념과 실습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이를 수행할 기다려, 엎드려 등 기본 교육이 되어있는 반려견이 모집 대상이다.
교육 수료 후에는 입양자가 희망하면 도내에서 개최되는 독 스포츠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이은경 경기도 반려동물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유기견 또한 충분히 스포츠 독으로 육성될 수 있다는 사회적 인식 변화와 유기견에 대한 오해와 편견이 해소되길 희망한다.
또한 반려인과 반려견 모두에게 정신적, 체력적으로 활력을 주는 독스포츠 산업 분야 활성화에 경기도가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독 스포츠 기초반 운영은 경기도동물보호복지플랫폼사이트를 통해 10월 25일까지 신청접수 하며 참가 확정자에게는 추후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국내 독스포츠 규모는 최근 몇 년간 크게 성장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어질리티를 전문적으로 배우고 즐기는 인구는 약 1,000여명 정도로 매년 40회 정도의 크고 작은 대회가 개최되고 있어 앞으로 반려인들에게 많은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4-10-22
-
경기도, 비영업용 리스 차량 등록 유치로 세수 추가 확보 나서
홍보물
[세종시사뉴스] 경기도가 세수확보를 위해 비영업용 리스 차량 등록유치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는 최근 자동차 소유에 대한 인식변화로 리스 차량 수요가 증가하면서 리스 차량 구매에 따른 취득세와 자동차세가 주요 세원이 되고 있다며 세수 확보를 위해 비영업용 리스 차량등록 유치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비영업용 리스 차량의 경우 리스 회사의 납세지를 본점 또는 지점이 있는 지역으로 선택할 수 있다.
이런 이유로 리스 차량등록의 90% 이상이 ‘리스 차량 등록 유치’ 정책을 추진하는 지방자치단체에 몰리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따라 도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단계별 맞춤형 유치 활동을 전개하는 등 리스 차량등록 유치 활성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먼저 지난 15일 ‘지역개발기금 설치 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하고 전국 최초로 리스 전차량의 신규 및 이전등록에 대한 지역개발공채 매입 의무 면제를 시행했다.
또한 리스 차량등록 유치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도-시·군 협업체계를 강화해 일대일 맞춤형 행정 편의를 제공하는 등 ‘원-스톱 행정시스템’을 구축한다.
이 밖에도 도는 도내 리스 차량 등록 활성화를 위한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자동차등록번호판 발급대행업체 지정 요건 완화를 위한 조례를 개정할 계획이다.
노승호 경기도 조세정의과장은 “우리나라 전체 차량의 약 25%가 경기도에서 운행되고 있음에도 실제 도내 등록된 리스 차량은 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도에서 운행되는 리스 차량을 도내 등록 유치함으로써 향후 매년 1~2천억원의 세수를 확보하고 도의 확장 재정 정책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2
-
경기도, 25일과 26일 도담소 야간 개방. ‘도담야행’ 열어
포스터
[세종시사뉴스] 경기도가 25일과 26일 양일간 저녁 5시부터 9시까지 수원시 팔달구에 있는 옛 경기도지사 공관 도담소를 야간 개방하고 ‘도담야행’ 행사를 개최한다.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어둠 속에서 새로운 빛을 밝혀 희망과 변화를 만들어가는 경기도’를 주제로 도담소 별빛 아래 도민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야간에 운영된다.
도는 25일 도민과 함께 자전거 발전기를 돌려 도담소 현판에 불을 밝히는 퍼포먼스로 행사를 시작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는 ‘뉴ABC 살롱’ 전시 투어 △환경 영화 ‘문명의 끝에서’ 감상 △임기웅 영화감독 및 PAPER 정유희 편집장과의 별빛살롱 토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행사 둘째 날인 26일은 △마음 요가 △싱잉볼 명상 및 슬로우 요가 △버스킹 공연 △도자체험 등 휴식을 취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정구원 자치행정국장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의 정책을 도민께 공유하고 함께 소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힐링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1967년 완공 후 역대 도지사의 거주·업무 공간으로 쓰였던 도지사 공관을 민선 8기 도민과의 소통 공간으로 전환하고 2022년 8월 명칭 공모를 통해 ‘도민을 담은 공간’ 이라는 의미를 지닌 ‘도담소’로 새 이름을 선정했다.
2024-10-22
-
경기도, 기회발전특구 준비 중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 열어
기회발전특구
[세종시사뉴스] 경기도가 지난해 11월부터 진행한 기회발전특구 조성 기본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21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남양주시 이석균 의원, 양주시 이영주 의원, 포천시 윤충식, 김성남 의원 등 도의원과 도 내 특구 대상 지역 시군, 기회발전특구 TF 추진단, 경기연구원 등 약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2부지사 주재로 진행됐다.
기회발전특구 신청을 위한 도 준비상황과 연구내용을 발표하고 신청을 준비하고 있는 시군별 추진상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구의 주요 내용은 기회발전특구 추진방안, 경기북부 발전계획과 연계한 특화산업 분석, 분야별 지원내용, 인근지역과 상생방안 등이다.
특히 비수도권과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협업이 중요함을 강조하며 수도권의 출연비중이 높은 지역상생발전기금 등의 특구 활용을 통한 비수도권 상생방안을 제시했다.
기회발전특구는 현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로 각 지자체가 자발적으로 선정한 지역별 특화산업에 속하는 기업을 유치하고 지원해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국토의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하는 정책이며 시·도지사 신청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지정한다.
수도권 내 기회발전특구로 지정 가능한 지역은 인구감소지역 또는 접경지역으로 고양·파주·김포·양주·포천·동두천·가평·연천이다.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 각종 세제 및 규제특례 혜택이 있어 지역발전의 획기적인 기회가 될 수 있다.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각종 규제, 지리적 특성 등으로 저발전된 경기도 내 인구감소지역과 접경지역은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각종 정책에서 배제되어 낙후 상황이 지속되어 왔다”며 “기회발전특구가 성장잠재력이 풍부한 경기북부의 성장거점으로 새로운 활력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에서는 지난 3월부터 비수도권을 대상으로 기회발전특구 신청을 받고 있으며 수도권의 경우 지역과 면적상한을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정하면 신청할 수 있다.
경기도는 수도권에 대한 지역 지정 및 면적상한 지침이 결정 되는대로 기회발전특구를 신청할 계획이다.
2024-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