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포천의 대표 축제’.제27회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 성황리 개막
‘포천의 대표 축제’.제27회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 성황리 개막
[세종시사뉴스] 포천시와 포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3일 산정호수 조각공원에서 ‘제27회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김용태 국회의원, 이중효 포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축제에 앞서 지난 11일에는 억새꽃 축제가 열리는 산정리 마을 주민들이 ‘산신제’ 행사를 진행하며 성공적인 축제를 기원했다.
12일에는 포천의 지역 예술인들과 충주문화관광재단의 전문 예술인들이 협동 공연을 선보이며 관광객을 맞이한 바 있다.
개막 행사에서는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축포와 함께 축제의 공식 개막을 알렸다.
이어 트로트 가수 진해성, 나상도, 정해은의 축하 공연이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었으며 경기도 정책 유랑단의 코미디 콩트가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중효 포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억새꽃 축제에서 자연 속에서 소중한 추억을 되새기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포천시와 포천문화관광재단은 앞으로도 억세꽃 축제를 포천의 자연과 문화를 활용한 경기도를 대표하는 생태 문화관광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4 경기관광축제에 선정된 ‘제27회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는 오는 27일까지 진행된다.
축제의 주요 행사 장소인 산정호수 조각공원에서는 ‘1년 후에 받는 편지-빨간 우체통’, ‘억새 소원 빌기-억새게 운 좋은 날’, ‘산정호수 및 억새꽃 인생사진관’ 등 감성적인 프로그램과 함께 ‘산정호수 둘레길 스탬프 투어’, ‘억지 웃음 이벤트 사진관’, ‘산정호수 패밀리런’ 등 가족 및 연인과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축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4-10-15
-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평택경찰서장 접견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평택경찰서장 접견
[세종시사뉴스] 평택시의회 강정구 의장은 지난 14일 시의회 의장실에서 장정진 평택경찰서장을 접견해 시민의 안전과 치안 유지 등을 논의했다.
이번 접견을 통해 강정구 의장은 장정진 평택경찰서장을 만난 자리에서 경찰관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양 기관의 상호 협력 방안 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정구 의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봉사하는 경찰관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평택시민의 생명을 지키고 치안을 유지하는 데 노력해 달라”며 “평택시의회는 경찰공무원 분들의 업무 환경이 나아지도록 노력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4-10-15
-
국민의힘, 도민 안전 최우선 삼아 경기도 안보 틀 강화한다
국민의힘, 도민 안전 최우선 삼아 경기도 안보 틀 강화한다
[세종시사뉴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최근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과 핵 위협, 거듭되는 오물 풍선 살포 등 전례 없는 안보 위협 속에서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 삼아 경기도 안보 틀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은 ‘일 잘하는 국민의힘, 안보의 힘이 되다’라는 슬로건 아래 도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안보 정책 마련에 팔을 걷어붙인다.
그 일환으로 안보 전문가, 시민단체, 도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력해 전방위적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정책을 발굴함으로써 경기도 안보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안보 단체 간담회: 안보에 대한 도민의 목소리를 듣다 △안보 전시·기획전: 안보, 눈으로 보고 느끼다 △안보 정책 토론 대축제: 안보, 도민과 함께 토론하다 △안보 관련 사업 발굴·선정 등을 추진, 연내 실효성 있는 사업을 정책화해 내년도 정책사업으로 채택한다는 입장이다.
김정호 대표의원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지속 가능한 안보 체계를 수립하는 것이 이번 정책의 핵심”이라며 “경기도 안보 관련 예산은 적고 대응 인력 또한 턱없이 부족하나, 적극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도민 안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을 기회 삼아 안보 정책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도민의 불안감을 덜어낼 수 있을 것”이라며 “경기도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단단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4-10-15
-
유보통합 위해 힘 합치는 경기도교육청-경기도, 경기형 다·같·이 처음학교 시범사업 지정기관 방문
유보통합 위해 힘 합치는 경기도교육청-경기도, 경기형 다·같·이 처음학교 시범사업 지정기관 방문
[세종시사뉴스] 경기도교육청-경기도 유보통합 추진단이 15일 ‘경기형 다·같·이 처음학교’ 시범사업을 시행 중인 기관을 방문해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실질적 운영 현황 분석에 나섰다.
유보통합준비단장을 비롯해 도교육청 유보통합준비단, 경기도청 보육정책과, 지자체 아동보육과 관계자는 이날 도내 6개 시범사업 지정기관 가운데 장애 영유아 전문기관인 어린이집을 방문했다.
해당 어린이집은 시범사업 지정기관 중 유일한 장애 영유아 전문기관으로 장애 영유아의 장애 완화와 발달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이날 방문을 통해 현장에서 장애 영유아의 교육·보육으로 애쓰는 어린이집 교직원을 격려하고 시범사업 운영에 좋은 점과 어려움 등을 공유했다.
지정기관 어린이집 교직원은 시범사업에 적용되는 추진과제와 관련해 △충분한 이용 시간 및 일수 보장 △교사 대 영유아 수 비율 개선 △영유아 교육·보육 질 제고 △교사의 전문성 및 역량 강화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시범사업 운영을 통해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상호 보완책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추진단장인 도교육청 김진수 제1부교육감은 “장애 영유아 교육과 보육을 위해 현장에서 애쓰는 모든 분께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며 “시범사업 지정기관으로서 책무성을 가지고 상호 협력해 좋은 사례를 마련하고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청취해 통합모델 확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유보통합준비단은 ‘경기형 다·같·이 처음학교’ 시범사업에 지정된 6개 기관을 차례로 사전방문해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
아울러 시범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보육 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팅단, 지정기관 원장 협의체를 정례화해 운영 중이다.
2024-10-15
-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 ‘교육행정과 행복한 인문학 연수’ 운영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 ‘교육행정과 행복한 인문학 연수’ 운영
[세종시사뉴스]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이 지방공무원들의 인문학적 소양과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행정과 행복한 인문학’ 연수를 15일부터 운영한다.
경기과천교육도서관에서 열리는 이번 연수는 ‘인문학의 연결고리: 예술과 역사, 그리고 우리의 이야기’를 부제로 3기와 4기 각 50명이 참여한다.
연수는 공통 과정과 개별 과정으로 구분해 진행한다.
공통 과정 프로그램으로는 △오페라의 세계 △내 삶에 예술이 들어올 때 △역사에서 발견하는 리더십과 역지사지의 가치 △자유로운 시선, 존중의 표현 독서 토론 등을 이론 강의로 진행한다.
개별 과정 프로그램으로는 3기와 4기에 각각 △정오의 음악회 △남산 역사와 자연을 걷다 △경복궁 이야기 △색채와 붓의 대화 등을 체험과정으로 다양하게 제공한다.
천상봉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장은 “이번 연수는 바쁜 일상 업무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재충전 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참여한 지방공무원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하며 인문학 소양을 더욱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15
-
학교 현장의 공문서 작성 부담은 낮추고 업무 효율성 높인다.
학교 현장의 공문서 작성 부담은 낮추고 업무 효율성 높인다.
[세종시사뉴스] 경기도교육청이 12개 영역 95종 기안문 예시 자료와 공문서 작성, K-에듀파인 활용 안내자료를 개발했다.
교육행정 역량 강화 원격직무연수를 개설해 교직원의 공문서 작성 부담을 낮추고 효율성은 높인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지난해 3월, 학교업무개선담당관 부서를 신설해 학교 업무 제도를 전반적으로 개선하고 교직원의 행정 업무 시간을 줄여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기안문 작성 시 비슷한 내용을 반복적으로 기안하며 발생하는 행정력 낭비를 줄이기 위해 자주 사용하는 기안문 예시서식을 개발, 탑재했다.
이를 통해 학교에서는 필요한 기안문을 선택해 쉽게 기안할 수 있다.
서식은 △감염병 △교육공무직원 △방과후학교 △보안 △체험학습 △학교시설관리 △학교운영위원회 △학교폭력 △학교회계 △학생생활 △학업성적관리위원회 △학업중단숙려제 12개 영역이다.
도교육청은 공문서 작성법과 K-에듀파인 기능 활용법 안내 자료를 카드 뉴스와 숏츠 형태로 개발해 보급한다.
안내 자료에는 △공문서 작성 시 헷갈리거나 실수하기 쉬운 각종 표기법 △맞춤법 △띄어쓰기 △K-에듀파인의 숨겨진 기능을 활용해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아울러‘공문서 기반 효율적 교육행정 역량 강화 원격직무연수’를 개발했다.
연수 내용은 △공문서의 이해 △공문 작성의 실제 △K-에듀파인 슬기롭게 사용하기 3차시 분량으로 9월부터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연수 내용의 핵심을 간추려 담은 숏츠도 개발해 보급한다.
학교업무개선담당관의 모든 학교교육 지원 자료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학교교육지원 스마트 데이터 베이스 허브’를 운영하고 있다.
도교육청 누리집, 카카오톡 채널, 유튜브 채널에서 학교업무개선담당관 소식과 자료를 만나볼 수 있다.
도교육청 김승호 학교업무개선담당관은 “이번에 개발, 보급한 공문서 작성 자료들이 학교 현장에서 업무 부담은 낮추고 효율은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학교가 체감할 수 있는 업무경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5
-
저출생 시대의 가족정책, 서울형 해법은?…18일 전문가 심포지엄
저출생 시대의 가족정책, 서울형 해법은?…18일 전문가 심포지엄
[세종시사뉴스] 심각한 저출생 문제가 가족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짚어보고 저출생에 대응하기 위해서 가족 정책과 서비스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를 모색하는 자리가 열린다.
서울시가족센터는 18일 오후 2시 서울가족플라자 다목적홀에서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서울연구원, 한국가족자원경영학회, 한국가족정책학회와 공동 심포지엄 ‘저출생시대, 서울형 가족정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족정책·서비스 유관기관 및 학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저출생에 대응하는 가족 정책과 가족 서비스에 대한 다양한 혜안과 제안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총 3부로 진행되는 심포지엄은 1부 주제 ‘서울의 현황’, 2부 주제 ‘서울의 가족정책’, 3부 종합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1부 ‘서울의 현황’에서는 서울대 이재림 교수가 ‘2024 서울가족서베이’를 통해 나온 양육자들의 인식과 요구들에 대해 발표하고 이어서 국민대 이윤주 교수가 ‘한국 사회의 돌봄 지원에 대한 서울 부모의 인식’에 대해 발표한다.
‘2024 서울가족서베이’ : 서울시민 1,57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 서울가족서베이’ 결과를 보면, 부모가 직접 아이를 돌볼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고 파격적인 현금 지원보다는 어린이집, 정부 아이돌봄 서비스 같은 공공 돌봄서비스 지원이 더 요구되며 소득과 무관하게 모든 양육자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사회의 돌봄 지원에 대한 서울 부모의 인식’ : 보육 인프라와 서비스 개선이 여전히 중요하며 돌봄의 가치가 지역사회뿐 아니라 국가적으로 공유·확산될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표출했다.
2부 주제발표 ‘서울의 가족정책’ 에서는 서울시 양육행복도시 정책 1차 성과평가 서울시 가사서비스 이용 실태 및 정책과제 서울시가족센터 아버지프로그램 개발 및 활용사례 발표가 이어진다.
‘서울시 양육행복도시 정책 1차 성과평가’ : 그간 추진된 서울시의 저출생 정책들이 출산과 양육 환경을 개선하는 데 있어 어떤 성과를 냈는지 평가한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향후 신규 과제 개발에 활용할 예정이다.
‘서울형 가사서비스 이용 실태 및 정책과제’ : 임산부·맞벌이·다자녀 가정의 가사노동 부담을 경감하고 일·생활 균형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 중인 서울형 가사서비스 이용 후 생긴 긍정적인 변화와 함께 서비스를 이용하며 느낀 점과 개선 방안 등을 제안한다.
‘서울시 가족센터 아버지 프로그램 개발 및 활용사례’ : 아버지의 역할이 일 중심에서 일·가정 균형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아버지와 자녀의 애착 증진 및 자녀의 발달에 맞는 놀이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요구가 높아졌으며 이에 따라 프로그램도 차별화·다양화되어 참여가 활성화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주제발표에 따른 종합토론에는 이운경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안현미 돌봄정책&젠더연구소 소장, 김소영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이 참여한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서울시는 결혼의 순간부터 아이의 성장 전반에 이르는 가족의 모든 여정을 함께하며 이를 든든히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저출생 대책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며 “서울시민의 요구와 정서에 맞는 가족정책과 서비스를 만드는 데에 필요한 기반이 될 수 있는 통찰과 의견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0-15
-
인천 서구의회 김미연의원, 재난취약계층 지원 조례 및 1인가구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표 발의
인천 서구의회 김미연의원, 재난취약계층 지원 조례 및 1인가구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표 발의
[세종시사뉴스] 인천 서구의회 김미연 의원이 제270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서구 재난취약계층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및 ‘인천광역시 서구 1인가구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 각 상임위를 통과했다.
‘인천광역시 서구 재난취약계층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근거해 재난이나 각종 안전사고에 취약한 구민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조례로 상위법 개정에 따른 정비와 지원대상 및 범위를 확대하고자 발의됐다.
재난취약계층 조례안에는 △안전취약계층 지원대상 및 범위 확대 △구청장의 책무 △전문 기관 및 업체 위탁 규정 구체화 △안전취약계층 지원신청서 별지 서식 등이 포함됐다.
특히 지원대상 및 범위의 확대로 북한이탈주민과 청각장애인 등 재난 사각지대에 놓인 구민이 다양한 형태의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관할 소방서 협력을 통한 실효성 있는 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김미연 의원은 “재난관리의 책임을 개인에게 전가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인천광역시 서구 1인가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1인가구의 복지 개선에 관한 기본사항에 대한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계획을 수립하고자 발의됐다.
1인가구 조례안에는 기본계획을 지원계획으로 변경하는 사항과 5년 단위 사업계획을 매년 수립해 추진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에 김미연 의원은 “급변하는 1인가구 성장 속도와 특성을 반영해 다양한 삶의 형태를 포괄할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해야 한다”며 “1인가구 조례안 개정으로 서구에서만큼은 구민 한 명도 고립되지 않는 사회환경이 만들어지고 1인가구의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4-10-15
-
서울야외도서관, 이제 서울 곳곳에서 만난다… 4개 자치구에 지원
서울야외도서관, 이제 서울 곳곳에서 만난다… 4개 자치구에 지원
[세종시사뉴스] 올 가을부터는 서울광장·광화문광장·청계천에서 열리는 ‘서울야외도서관’을 서울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서울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직접 제안해 시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밀리언셀러정책 ‘서울야외도서관’을 11월 초까지 4개 자치구에서 확대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야외도서관이 운영되는 곳은 성북구 송파구 서대문구 구로구 총 4곳이며 목~일 중 열린다.
‘서울야외도서관’은 탁 트인 실외에서 책과 문화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친환경 도서관이다.
이번 자치구 야외도서관은 구별 대표공간에서 운영되며 기존 도심과 동일하게 별도의 대출·반납 절차 없이 현장에서 자유롭게 책을 야외 서가에서 뽑아서 읽고 다시 꽂아두면 된다.
이달 18일부터 11월 3일까지 오동근린공원에서 총 8회 진행된다.
야외도서관 외에도 오동숲속도서관 회랑 등에서 가족 대상 숲과 꿀벌체험, 숲속 음악회 등도 열린다.
이달 18일부터 11월 2일까지 총 8회 석촌호수 서호수변 무대, 가락누리공원, 아시아공원에서 순회 개최된다.
각 장소별 테마 큐레이션 운영, 태극기 만들기·컬러드로잉 엽서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이달 9일 한글날 시범 개최를 시작으로 11월 3일까지 토~일요일 총 7회 열린다.
독립문, 독립공원, 홍제폭포마당 등에서 팝업존, 빅블럭존, 레고 보드게임 체험 이벤트 등 가족 단위 문화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지난달 29일을 시작으로 이달 26일까지 토~일 총 8회 안양천 스마트정원에서 빛·꽃·책이 있는 야외도서관이 진행중이다.
올해 구로구민들에게 가장 사랑받은 자연, 가을 시, 여행·캠핑, 모험을 주제로 선정해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읽을 수 있는 도서 약 2천여권의 도서로 운영된다.
특히 영유아·어린이를 위한 도서 비치와 함께 놀이공간 마련, 맞춤형 문화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책 읽는 키즈카페’도 운영해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공간 구성, 큐레이션, 문화프로그램 기획 등은 자치구별 특색을 살리도록 해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자치구별 서울야외도서관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구별 누리집과 SNS에서 확인할 수있다.
이회승 서울시 문화본부장 “집, 직장에서 가까운 곳에서 운영되는 자치구 서울야외도서관을 찾아 도심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껴보길 바란다”며 “앞으로 서울야외도서관을 서울 곳곳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0-15
-
'마약류 의료쇼핑' 찾아낸다…서울시, 프로포폴 취급 의원 1천곳 점검
서울특별시청사(사진=PEDIEN)
[세종시사뉴스] 최근 한 환자가 여러 의료기관을 다니면서 프로포폴 등을 투약받는 이른바 ‘마약류 의료쇼핑’ 이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프로포폴’ 불법유통 및 오남용을 막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서울시는 10.17.부터 내년 1월까지 일평균 프로포폴 1건 이상 취급하는 의원 1천 개소를 대상으로 전수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위반 사항이 적발된 의료기관에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리는 한편 마약류 오남용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경찰에 수사 의뢰할 방침이다.
프로포폴은 마취제로 널리 사용되지만 최근 미용 시술 등 비필수 의료 목적으로 과다 사용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시는 불법유통·오남용 시 마약 의존성을 높이는 등 시민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어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먼저 서울시·자치구 합동으로 마약류 감시원 600명을 구성, 내년 1.22.까지 하루 평균 1건 이상 프로포폴을 사용하는 의원 1천여 곳에 대한 방문 점검에 들어간다.
오는 17일 강남구를 시작으로 서울 시내 전 지역 의료기관 현장을 찾아가 직접 점검한다.
점검에서는 프로포폴 보관기준 준수 여부 재고량과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일치 여부 사용기한 경과 의료용 마약류 사용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또 의원급 의사 1인당 프로포폴 처방량이 병원급 의사보다 높게 나타남에 따라 ‘의원’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위반 사항이 적발된 의료기관은 강력한 행정 처분 및 경찰 수사 의뢰할 계획이다.
의료용 마약류 보관 규정 위반 시 최대 1개월의 업무 정지와 함께 1년 이하의 징역형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또 재고량 불일치할 경우에는 최대 3개월의 업무 정지 및 2년 이하의 징역형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서울시는 이번 점검이 의료기관의 마약류 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프로포폴 오남용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발판을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국내 마약류 성분별 처방 환자 수가 가장 많고 의료기관에서 직접 투약이 이뤄지는 특성을 고려해 이번 ‘프로포폴’ 점검을 우선 진행했으며 점검 대상 확대는 추후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김태희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전수 점검은 의료용 마약류의 불법유통·오남용 등을 선제적으로 예방, 시민들이 보다 안전한 의료 환경에서 진료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된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평상시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 위험성에 대해 관심과 경각심을 가지고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