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이순희 강북구청장 ‘우이천 생태환경 체험’ 교육 현장 방문
이순희 강북구청장 ‘우이천 생태환경 체험’ 교육 현장 방문
[세종시사뉴스]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15일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우이천 생태환경 체험' 수업 현장을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교과과정 연계 통합 체험활동으로 우이천에 서식하는 곤충과 식생, 조류 등을 관찰하며 자연을 소중히 여기는 태도를 배우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으로 3개 초등학교 175명의 학생들이 15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나뉘어 학급별로 참여하게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1급수 수질을 유지하고 있는 깨끗한 우이천은 다양하고 풍부한 동식물들이 서식하는 생태의 보고“라며 "다양한 곤충들과 식물들을 직접 보고 배우면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16
-
용인특례시, 연암 박지원의 열하일기 탐독할 시민 40명 모집 -
용인특례시, 연암 박지원의 열하일기 탐독할 시민 40명 모집 -
[세종시사뉴스] 용인특례시는 11월 1일부터 29일까지 기흥구 보라도서관에서 연암 박지원의 ‘열하일기’를 탐독할 시민 40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이 고전을 읽으며 조선 후기 문화와 역사를 탐구하고 현재를 살아가는 데 훌륭한 지침을 얻도록 돕기 위해 보라도서관의 특성화 주제인 ‘전통·역사’를 살려 이번 탐독회를 마련했다.
프로그램에서는 11월 1일 열하일기의 창작 배경과 ‘도강록’편을 알아보고 8일 ‘일신수필’, 15일 ‘관내정사’, 22일 ‘막북행정록’, 29일 ‘환연도중록’편에 대한 내용을 각각 다룬다.
진행은 박수밀 한양대학교 동아시아문화연구소 연구교수가 맡는다.
시는 16일 오전 10시부터 보라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나 전화로 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고전에 대한 인문학적 소양을 쌓는 기회를 얻도록 열하일기 깊이 읽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고전을 통해 깨달음을 얻길 원하는 시민들이 많이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16
-
용인시박물관, 개관 15주년 맞아 ‘모두의 박물관, 15년의 이야기’ 개최
용인시박물관, 개관 15주년 맞아 ‘모두의 박물관, 15년의 이야기’ 개최
[세종시사뉴스] 용인시박물관은 개관 15주년을 맞이해 문화 체험 행사인 ‘모두의 박물관, 15년의 이야기’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 박물관·미술관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오는 19일 기흥구 중동 용인시박물관에서 진행된다.
용인시박물관의 지난 15년 역사를 시민과 같이 추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부대 행사, 공연 등이 준비됐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용인시박물관 한 컷 담아보기’, ‘유물 키링 만들기’, ‘박물관 속 숨은 보물찾기’ 등이 준비됐다.
용인시박물관 한 컷 담아보기는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을 받아 1회 12팀을 대상으로 총 4회 운영한다.
용인시박물관에 대한 기억과 추억을 담아낸 그림을 그려 박물관에 전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유물 키링 만들기와 박물관 속 보물찾기는 당일 현장에서 참가자 접수를 받아 진행하며 프로그램 별로 300명까지 참가할 수 있다.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상설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해설사와 함께 떠나는 용인시박물관’은 1회 15명을 대상으로 총 4회 운영한다.
용인시박물관 야외마당 정문에서는 11시부터 벌룬아트 퍼포먼스 공연이 열리며 박물관 2층에서는 용인시 박물관의 15년 역사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획전 포스터’ 전시가 마련됐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박물관 홈페이지’ 와 용인시박물관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SNS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용인시박물관의 15년 역사를 함께 추억할 수 있는 의미있는 프로그램에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16
-
구로구, 1인 점포 안심경광등 지원 추가 모집
구로구, 1인 점포 안심경광등 지원 추가 모집
[세종시사뉴스] 구로구가 각종 범죄로부터 1인 소규모 점포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안심경광등 지원 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안심경광등은 긴급 상황 발생 시 비상벨을 누르면 가게 외부에서 경보음이 울리면서 외부 점멸등이 켜지고 서울시 애플리케이션 ‘안심이’를 통해 사용자가 미리 지정한 보호자에게 긴급 상황 알림 문자가 발송된다.
또 구 폐쇄회로텔레비전 관제센터와 바로 연결돼 인근에 있는 순찰차에 출동을 요청하는 등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구는 현재 관내 243개의 1인 점포에 안심경광등을 부착해 관리·운영하고 있다.
이번 추가 지원 대상은 손톱관리실, 미용실, 카페 등 범죄에 취약한 관내 1인 점포 20개소다.
직원이 2명 이상이라도 교대 근무 등으로 인해 1인이 근무할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10월 21일 오전 9시부터 10월 25일 오후 6시까지다.
신청 방법은 구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 접수하거나 큐알코드를 활용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구청 복지정책과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할 수도 있다.
구는 제출한 신청서를 토대로 실제 1인 점포 여부 등을 확인한 후 10월 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안심경광등을 활용하면 긴급 상황 발생 시 빠르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이용 바란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6
-
미래·꿈이 피어나는 곳…영등포구, 청소년 ‘교육축제’ 개최
영등포구청사전경(사진=영등포구)
[세종시사뉴스] 영등포구가 오는 19일 오후 1시, 영등포공원에서 4차 산업의 미래 과학기술 콘텐츠와 진로를 접할 수 있는 영등포 대표 ‘교육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과학·진로·청소년·도서가 한 데 모인 이번 ‘교육축제’는 청소년을 위한 진로 콘서트이자 대표 교육 축제이다.
그간 구는 챗 GPT, 로봇, 자율주행 등 인공지능이 본격화되는 첨단 시대를 주도할 ‘ 과학교육 특별구’ 조성 계획을 표명한 만큼, 올해 축제에는 다양한 미래 과학기술 체험을 내걸었다.
청소년들의 잠재력을 끌어올리고 미래를 선도하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의지이다.
특히 ‘CHAT 포포: 미래를 잇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로봇, 드론 등 미래 과학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참여 부스’를 대폭 확대했다.
주된 참가자인 학생은 물론 아동과 가족들도 미래 과학기술을 경험하고 탐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행사장은 크게 과학 전시·체험과 진로 도서 청소년으로 꾸몄다.
과학 전시·체험에서는 미니로봇 탑승, 로봇 축구 등 70여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진로에서는 가상현실과 인공지능을 이용한 진로 탐색이, 도서에서는 북 캠핑, 책에 향기를 더하는 나만의 북 퍼퓸 만들기 등이, 청소년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게임과 전시 등이 펼쳐진다.
또한 참여자들을 위한 이색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안내부스에서 체험 이용권을 구매한 뒤, 각 부스별 인증 스티커를 모으면 인공지능 포토 촬영권, 로봇이 만든 아이스크림 시식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그늘막, 의자 등 다양한 휴식과 편의시설을 마련해 축제를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교육축제를 통해 미래 꿈나무들이 첨단 과학기술과 창의적 사고를 접하고 미래 진로를 정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미래 과학 기술을 선도할 과학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영등포구가 꿈과 미래의 길잡이이자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드리겠다”고 전했다.
2024-10-16
-
강북구, 서울시 자치구 최초 ‘경찰관 대상 응급처치 교육’ 실시
강북구, 서울시 자치구 최초 ‘경찰관 대상 응급처치 교육’ 실시
[세종시사뉴스] 서울 강북구는 지난 15일 강북경찰서에서 ‘2024년 강북경찰서 외상환자 발생 대처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강북구보건소와 대한응급구조사협회 서울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현장에서 가장 먼저 출동하는 경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구는 대량 출혈 환자 대응을 위해 출혈 조절 방법인 직접압박법, packing법, 지혈대 사용법을 실제 상황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출혈이 있는 부위를 재연한 교구를 사용하는 등 실습 위주의 교육을 진행했다.
한편 구는 응급의료교육장에서 응급처치 교육을 상설 운영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하거나 교육을 배우고 싶은 구민은 응급의료교육장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응급처치 교육은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우리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과정”며 “앞으로도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사고에 신속·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응급처치 교육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6
-
양천구, 동별 특성 담은 10가지 색의 마을축제 연다
양천구, 동별 특성 담은 10가지 색의 마을축제 연다
[세종시사뉴스] 양천구는 축제의 계절 10월을 맞아 지역 곳곳에서 가을을 만끽할 수 있도록 기존 동별 문화축제를 생활권 통합 ‘동 문화축제’로 확대·개편해, 오는 19일과 26일 양일간 10개 지역에서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4년 동 문화축제’는 지역 문화축제 발전을 위해 공통된 축제 자원을 보유한 지역간 통합을 유도해 규모는 확대하고 특화 콘텐츠와 독창적인 이벤트를 더해 기획됐다.
구는 “전문가로 구성된 축제자문단의 맞춤형 컨설팅을 바탕으로 동 문화축제 개선 방향을 모색하고 기획부터 준비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해 총 10개축제를 선정했다”며 “이번에 한 단계 발전된 동 문화축제가 각 동의 경계를 넘어 지역 간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선 오는 19일 계남제2근린공원에서 열리는 ‘신월6·신정3동 한마음 문화축제’는 전통 북청 사자탈춤 공연을 시작으로 퓨전난타, 줌바댄스, 아코디언 합주, 주민 노래자랑, 초대 가수 금잔디의 축하공연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부스로 가득하다.
양천문화회관 옆 광장에서 19일 열리는 ‘신정6·7동 걷고싶은 거리 단풍축제’에서는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단풍을 즐기며 펼쳐지는 트로트 공연과 함께 자매결연지 직거래장터 및 체험부스가 마련돼 지역 주민들의 가을 나들이 명소가 될 예정이다.
목동 중심축을 중심으로 목1·신정2동 연합 ‘오목공원 가을축제’ 가 오는 19일 오목공원에서 첫 번째로 개최된다.
사회적 약자 배려와 우리동네 환경사랑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노래자랑, 솜씨자랑 전시회 등도 마련돼 공동체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그간 목4동의 지역 명물 축제였던 ‘전설의 부침개 달인’ 이 올해는 목3·4동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제1회 나말·모새미 축제’로 새롭게 열린다.
가족과 이웃이 함께 참여하는 총 20개 팀이 솜씨를 겨루며 잊혀가는 세대공감을 되살리고 따뜻한 정을 나눌 계획이다.
목2동의 ‘제4회 용왕산 달빛거리 축제’는 지역명소인 ‘용왕산 달빛거리’를 무대로 어린이 미술작품 전시, 주민참여형 연주, 트램폴린 댄스 체험, 바자회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채워져 있다.
특히 시장골목 특화거리인 만큼 청소년 경제상식 골든벨을 운영해 경제·금융 지식 등을 재미있게 배우는 기회도 마련했다.
신월1동 ‘제2회 고운달 마을사랑 대잔치’에서는 서울 거리공연단 ‘청춘유수’의 클래식 앙상블부터 금옥중학교 k-pop댄스, 신월1동 색소폰 동아리 연주까지 풍성한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신월7동 ‘제8회 해맞이마을 문화축제’는 신월근린공원에서 관내 해맞이·파랑새 어린이집 공연, 양천중학교 댄스공연 등 주민화합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신월3동 ‘제4회 능골산 청소년 문화축제’는 축제 전체를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발휘하고 지역 주민들이 그 꿈을 응원할 수 있는 연결고리의 장으로 꾸몄다.
‘청소년과 주민이 함께 꿈꾸는 노랑’을 테마로 노란색 옷을 입고 참가하면 아이스크림을 무료로 제공하며 세대 공감 퀴즈대회 등 지역사회와 청소년의 활발한 소통을 도모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경창시장을 중심으로 같은 생활권인 신월2·4동은 합동으로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강서초등학교에서 개최한다.
인기 트로트 가수인 김상배가 출연하는 등 기존 동 축제에서는 볼 수 없었던 화려한 무대뿐 아니라 한국무용, 오카리나 공연, 가훈써주기 체험 부스 등 다양한 코너를 즐길 수 있다.
단지어린이공원에서 열리는 ‘신정1동 마을소풍’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보물찾기’ 등 레트로 놀이를 통해 전 세대를 아우르고 추억을 나누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축제의 계절 10월을 맞아 양천구 각 고유의 특색과 매력을 듬뿍 담은 알찬 동 축제들을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가을 나들이하셔서 일상의 활력을 되찾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16
-
금천구, 소상공인에 1년간 대출이자 지원. 경영난 극복 돕는 무이자 융자 지원 사업
금천구, 소상공인에 1년간 대출이자 지원. 경영난 극복 돕는 무이자 융자 지원 사업
[세종시사뉴스] 금천구는 소상공인에 1년간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특별 무이자 융자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10월 15일 오전 10시 금천구청 소회의실에서 서울신용보증재단, 우리은행, 하나은행과 ‘금천형 소상공인 특별 무이자 융자지원을 위한 협력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212억 규모의 특별신용보증과 무이자융자 지원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담보력이 부족한 지역 소기업·소상공인들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체결됐다.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금천구청은 대출에 따른 무이자 1년 지원 업무를 맡기로 했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소상공인 특별신용보증 상담과 보증심사를 담당하고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이 대출을 실행할 계획이다.
대출한도는 최소 1천만원에서 최대 5천만원으로 1년 거치 후 4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이며 변동금리가 적용된다.
대출 시행 이후 1년 동안 소상공인에게 발생하는 이자는 구청이 은행으로 직접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업체를 6개월 이상 운영했거나 업체의 대표자로서 개인 신용등급이 7등급 이상인 소기업·소상공인이다.
조건에 맞는 소상공인은 협약 이후인 이달 16일부터 서울신용보증재단 금천지점에서 대출을 상담하거나 신청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금천형 소상공인 특별 무이자 융자지원이 고물가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금천구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소상공인 지원을 통해 지역 골목상권이 발달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한 축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2022년 8월부터 ‘골목경제지원센터’를 운영해 기관별로 분산된 소상공인 지원 사업 정보를 모아서 제공한다.
또한 전화·방문 상담과 소상공인 점포로 직접 찾아가는 현장 방문을 통한 소상공인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2024-10-16
-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무대. 금천구, 금천문화회관 열린음악회 개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무대. 금천구, 금천문화회관 열린음악회 개최
[세종시사뉴스] 금천구는 10월 19일과 11월 2일 오후 7시에 ‘더 비기닝 2024 금천문화회관 열린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금천문화회관이 금천구 문화예술 공간으로서 정체성 확립하고 지역주민들의 문화 향유권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음악회에서는 금천구의 지역자원이자 보호수인 ‘은행나무’를 소재로 한 창작 음악극 ‘은행나무 : 치유’ 와, 금천구를 주 무대로 활동하며 주목받고 있는 ‘해금그루브’, ‘정강이’의 퓨전 국악 공연을 즐길 수 있다.
10월 19일에는 창작 음악극 ‘은행나무 : 치유’ 가 공연된다.
천년을 인간과 함께 살아온 은행나무가 인간에게 전하는 응원과 치유의 메시지를 7정, 16개 주제로 구성한 작품이다.
전통 국악기와 서양악기의 연주와 구음, 현대무용이 어우러진 융합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11월 2일에는 ‘퓨전국악밴드 공연’ 이 열린다.
국악기와 서양악기가 조화를 이루며 전통음악과 현대음악의 새로운 융합을 경험할 수 있는 공연이다.
국악의 ‘흥’과 재즈의 ‘그루브’를 연주하는 창작전통음악 단체인 ‘해금그루브’ 와,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소통의 음악을 들려주는 밴드 ’정강이‘가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공연은 128석 규모로 전 석 무료로 누구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관람을 희망하는 주민은 금천문화회관으로 전화 또는 방문해 사전 예약하거나 공연 당일 잔여석을 대상으로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기획공연을 계기로 금천문화회관이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열린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금천문화회관이 금천구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10-16
-
종로구, 전국 최초 119 연계 ‘종로 비상벨’
종로구, 전국 최초 119 연계 ‘종로 비상벨’
[세종시사뉴스] 종로구가 재해 약자를 위한 공고한 안전 체계 구축과 지하 주택 침수 예방을 위해 전국 최초로 119 연계 ‘종로 비상벨’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종로 비상벨은 지하 주택의 재난안전사고 발생 시 119가 즉각 출동해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인명 피해를 예방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구에서 자체적으로 기존의 단순 침수 방지시설 설치, 동행파트너 지원사업을 보완해 추진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
침수 방지시설은 초기 대응에는 적합하나 긴급 상황 시 비상탈출, 인명구조에 취약하다는 약점이 있다.
또 주택 창문이나 현관문에 물막이판을 설치하는 경우, 미관 저해나 재해 약자로 인식되는 문제점이 있어 설치를 거부하는 사례도 빈번했다.
침수 예보가 발령되면 지하 주택 거주민의 대피를 돕는 동행파트너는 통반장, 공무원, 인근 주민으로 구성돼 전문적인 구조에 한계가 있어 자칫 2차 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있었다.
이에 종로구는 거듭된 대책 회의와 현장검증을 거쳐 인명구조, 사고대응에는 소방 기관과의 협업만이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길이라고 판단하고 소방청, 서울종합방재센터와 함께 본 사업을 구체화해 종로 비상벨을 선보이게 됐다.
종로 비상벨의 핵심 요소는 ‘침수 센서’ 와 ‘비상벨’ 이다.
침수 센서는 현관문이나 창문에 설치해 경계 단계 이상 물이 차오르면 이를 감지하고 구청, 거주자, 보호자, 동행파트너 등에게 알림 문자를 발송하는 기능을 갖췄다.
위험 단계 이상 침수가 진행되면 자동으로 신고 처리돼 소방서에서 출동한다.
거주자의 직접 신고도 가능하다.
위급상황에서 벨을 누르면 119에서 신고를 접수하고 양방향 통화 장치로 주민 상태를 확인, 신속한 현장 출동이 이뤄진다.
종로구는 이달부터 종로 비상벨을 시범 운영하고 모니터링, 효과 분석 후 2025년부터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소방청, 서울종합방재센터뿐 아니라 여러 공공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상호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빈틈없는 안전 시스템 구축에 매진하고자 한다.
정문헌 구청장은 15일 시연 행사에서 “전국 최초로 선보이는 종로 비상벨이 지하 주택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4-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