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경상북도, 국비 추가 확보로 자활사업 확대 추진
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충남세종방송] 경상북도가 보건복지부로부터 추가 확보한 국비 22억원을 포함 26억원의 사업비를 추가로 투입해 기존 398억원에서 424억원 규모로 자활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최근 일자리 부족, 실업문제 등으로 근로빈곤층에게 직접 일자리를 제공하는 자활사업의 중요성이 매년 높아지는 상황에서 이번 사업비 추가 투입은 기존 자활근로 참여주민과 자활근로에 신규 참여를 희망해오던 참여 대기자에게 단비와도 같은 소식이 되고 있다.
특히 이번 국비 확보는 경북도에서 중앙부처로 수차례에 걸쳐 필요성을 건의한 결과로 추가 투입할 예산은 기존 자활근로 참여자 급여 부족분 보전을 위해 15억원, 자활근로에 신규로 참여를 신청했다에도 자리부족으로 인해 자활근로에 배치받지 못한 인원 해소를 위해 9억원, 그 외 지자체별 사업비 부족분 보전을 위해 2억원이 사용될 예정이다.
그동안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 기준중위소득 전년대비 6.09% 인상등 제도 개편에 따른 전체 수급자 수 증가와 저소득층의 근로복지연계서비스 참여 수요 증가 추세에 따라 자활근로 참여자도 증가 추세였던 경북도에서는 자활근로에 배치받지 못한 대기자 문제 등 현안문제들이 이번 사업비 추가 투입으로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도형 경상북도 사회복지과장은 “자활근로사업은 사업비의 84% 이상이 국비인 만큼 지역에서 발생한 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비 추가 확보가 반드시 필요했으며 어렵게 확보한 국비인만큼 최대치의 결과를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도는 지난해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실시된 2023년 자활분야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등 근로빈곤층 대상으로 정책 성과를 인정받은 경험을 살려 올해에도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는 19개 지역자활센터를 통해 211개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해 3,500여명의 자활근로자에 대해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통한 탈빈곤 및 빈곤예방을 지원하고 있다.
2024-06-28
-
중림종합사회복지관, 동네나눔밥집 ‘나눔 선포식’ 개최
중림종합사회복지관, 동네나눔밥집 ‘나눔 선포식’ 개최
[충남세종방송] 서울 중구 중림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27일 동네나눔밥집 ‘나눔선포식’을 개최했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식전공연 △신한금융그룹의 기부금 전달식 △동네나눔밥집 현판 전달식 △나눔 선서 △사업 설명회 △식사 쿠폰북 배부 순으로 진행됐다.
김길성 중구청장과 신한금융그룹 ESG본부 조정훈 본부장 및 동네나눔밥집 참여 소상공인과 이용자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동네나눔밥집’은 올해 5년 차로 지난 2020년부터 신한금융그룹에서 매년 1억원을 지원받아 진행되고 있다.
끼니를 거르기 쉬운 취약 계층에게 연 25만원 상당의 식사 쿠폰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쿠폰은 동네나눔밥집 현판이 붙은 식당에 방문해 음식 가격에 맞춰 사용할 수 있다.
어려운 상황에 놓인 관내 소상공인의 매출은 높이고 취약계층에는 따뜻한 밥 한 끼를 제공하며 식을 중심으로 지역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연결하겠다는 취지다.
지역 내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서다.
2020년 첫 시행 당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취약계층의 외식비를 지원하기 위해 시작된 사업이 해를 거듭하며 이제 지역관계망을 형성하고 고립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기까지 이르렀다.
지역사회 속 고립 가구를 찾기 위해 중림복지관과 동 주민센터, 유관기관, 우리동네돌봄단 및 통장이 힘을 합친다.
참여업소에서 반찬을 후원받아 한끼나눔도시락을 제공하는 ‘한끼돌봄’ 나눔 활동을 통해 고립 가구 11명을 발굴한 것이 대표적인 성과다.
고시원 등 주거취약가구를 대상으로 문고리키트도 전달한다.
문고리키트 안엔 사례관리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적힌 안내서와 식사 쿠폰 1회분을 제공한다.
끼니를 해결해 줄 뿐만 아니라 이들이 사회 속으로 한 걸음 내디딜 수 있도록 손을 내민다.
한편 동네나눔밥집 사업은 15개소가 참여했던 2020년에 비해 올해 32개소가 참여하며 참여업소가 2배 이상 크게 늘었다.
참여하는 식당 주인들 역시 한마음 한뜻으로 관내 취약 계층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 이해경 관장은 “선포식을 통해 지난 4년간의 사업 성과와 사회공헌활동을 지역에 알려 더 많은 참여를 유도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와 가치를 확산시키고 지역 상생을 이끌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연이은 무더위에 입맛도 떨어져 끼니를 거르시는 취약계층이 더욱 늘어날까 걱정”이라며 “근처 동네나눔밥집에서 끼니 꼭 챙겨 드시며 올여름 건강히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28
-
어린이공원이 꽃과 나무가 가득한 쉼터로
어린이공원이 꽃과 나무가 가득한 쉼터로
[충남세종방송] 서울 동대문구가 어린이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공원 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은 어린이집과 주택가 인근에 위치해 이용객이 많은 공원 6개소로 △노후 놀이시설 교체 △순환 산책로 조성 △쿨링포그 설치 △수목 및 초화 식재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민 쉼터로 탈바꿈한다.
공사는 7월 말 완료 예정이며 마로니에 어린이공원은 마로니에 잎 모양을 형상화해 놀이공간을 조성하고 용머리 어린이공원은 놀이시설 테마를 용머리로 설정하는 등 공원마다 특색을 살려 환경개선이 이루어진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어린이공원이 어린이를 비롯한 모든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지역 커뮤니티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비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4-06-28
-
군포시보건소, 군포의왕교육지원청과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캠페인 실시
군포시보건소, 군포의왕교육지원청과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캠페인 실시
[충남세종방송] 군포시보건소는 2024년 세계 마약 퇴치의 날을 맞아, 지난 6월 26일 산본 로데오거리에서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학생 대상으로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군포의왕교육지원청과 함께 실시했다.
캠페인에서는 마약류와 약물 오남용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홍보물을 배포해 마약류에 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약물 오남용 폐해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제고하고자 했다.
김미경 군포시 보건소장은 “최근 심각해지는 마약 범죄의 예방과 약물 오남용 방지를 위해서는 약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중요하다”며 “마약류 남용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약물 오남용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8
-
용산구, 찾아가는 친절교육으로 민선 8기 전반기 마무리
용산구, 찾아가는 친절교육으로 민선 8기 전반기 마무리
[충남세종방송] 서울 용산구가 28일까지 16개 동 주민센터 10년 차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친절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지난 3일부터 시작했다.
특히 28일 오후 6~7시 박희영 구청장이 한남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직원과 소통하며 민선 8기 전반기 업무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민원 응대 역량과 친절 의식을 높이려 마련했다.
기존 외부강사를 활용한 형식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선배 공무원이 직접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한 민원 실무 사례 교육으로 진행하고 있다.
교육은 박경수 감사담당관, 도재윤 적극행정조성팀장이 맡았다.
박 구청장도 강사로 나섰다.
지난 13일 원효로2동 주민센터 직원들을 만나 구청장이 직원에게 바라는 구민 감동 민원 응대, 각종 민원을 대하는 공직자의 자세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민원 응대 직원으로서 겪는 고충과 건의사항을 듣기도 했다.
이날 교육에서 박 구청장은 “공무원 한 사람의 친절이 구민 전체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며 직원들을 독려했다.
담당 과·팀장은 전 동에서 인사, 말씨, 용모, 복장 등 공직자가 갖춰야 할 기본적인 자세와 역할에 대해 전했다.
공직 생활을 하며 터득한 노하우, 지혜를 후배 공무원들에게 전달하며 악성·특이 민원 응대 요령에 대해서도 살펴봤다.
방문, 전화 등 상황별 다양한 민원 상황에서 효과적인 응대 방법도 다뤘다.
구는 이러한 교육을 매년 실시해 직원들의 자질을 향상시키고 주민들에게는 더 높은 질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민선 8기 2주년을 구민 최접점에 있는 동 주민센터 직원들과 함께 구민 감동 친절교육으로 마무리하게 돼 의미가 깊다”며 “남은 민선 8기 후반기도 직원들과 원팀으로 오직 구민만을 바라보며 구정을 이끌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민원 응대 공무원 대상 친절교육 외에도 △전직원 온라인 친절 자가학습 △이달의 친절직원 포상 등을 통해 조직 내 친절 분위기를 확산하고 있다.
2024-06-28
-
인형극으로 쉽게, 장애인 강사가 생생하게 찾아갑니다
인형극으로 쉽게, 장애인 강사가 생생하게 찾아갑니다
[충남세종방송] 서울 노원구가 장애 감수성을 담은 이색 교육프로그램들로 장애인식 개선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2024년 1월 기준 노원구에 거주하는 등록 장애인은 26,403명으로 구 전체 인구의 5.3%에 이른다.
구는 ‘THE편한 노원’이라는 비전하에 장애인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해 다방면의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그중 공감을 기반으로 한 인식개선사업이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
장애인의 편의 증진을 넘어 서로 “공감”하는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인식개선이 필수 요소라는 판단이다.
주축이 되는 것은 ‘찾아가는 장애인식 개선 교육’이다.
작년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 1,3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찾아가는 교육이 올해는 지역 내 직장에 다니는 성인 근로자를 포함한 전 연령으로 확대되고 대상 인원도 1,700여명으로 늘었다.
구에서 추진하는 교육이 주목받는 것은 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겪은 차별의 경험에 기반해 비장애인의 공감과 지지를 자아내기 때문이다.
강사로 나선 장애인, 장애인 가족은 화려한 언변 없이도 차분하게 교육 집중도를 높이고 있다는 것이 구 관계자의 설명이다.
특히 발달장애인 배우들이 직접 출연하는 인형극 형태의 교육은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효과적이다.
장애인식개선 교육 인형극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18회 운영할 예정이며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의 통합반을 운영하는 기관을 우선으로 편성했다.
올해는 동 주민센터 민원업무 담당 직원에게 수어 교육도 처음으로 실시했다.
장애인이 공공기관 방문 시 또 하나의 문턱이 될 수 있는 의사소통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완대체의사소통체계 구축과 함께 담당 직원들도 기본적인 수어를 익힐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를 시작으로 “신분증 주세요, 복지카드 발급 필요하세요?” 등 민원 현장에서 자주 쓰는 표현의 교육이 이루어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업무 연관성이 높은 주제라 실제 활용도가 있을 것 같고 수어를 매개로 의사소통 장애인들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산발적으로 진행되는 교육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장애인식 개선 콘텐츠도 제작해 비장애 구민들의 일상과 접촉지점도 넓혀나가고 있다.
작년 노원구청 및 산하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교육을 강연한 유튜버 위라클과의 협업 경험이 계기가 됐다.
구의 장애인 친화정책과 노력을 담은 영상은 메인 영상 조회수 38만 회, 숏폼 콘텐츠 조회수 81만 회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인식개선 파트너로 활동할 ‘THE공감노원’ 서포터즈를 발족하고 콘텐츠의 기획과 제작 및 홍보에도 구민의 참여를 강화한다.
서포터즈와 함께 제작하는 장애인식 개선 콘텐츠는 유튜브 외에도 대형 옥외전광판, 영상광고판 등을 통해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반복 송출할 계획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진정한 장애친화도시는 편의 제공에 멈추지 않고 그 너머를 바라보는 통찰이 필요하다”며 “인식개선 교육을 받거나 콘텐츠를 접하는 순간이 모이고 축적되어 조금씩 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에 공감이 스며들기 바란다”고 밝혔다.
2024-06-28
-
하은호 군포시장, 청년인턴들과 ‘브라운백 미팅’
군포시청사전경(사진=군포시)
[충남세종방송] 군포시는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6월 26일 군포시청 일자리센터에서 군포청년날개인턴십 참여 청년 23명과 함께 자유롭게 소통하는 브라운백 미팅을 가졌다.
행사에서는 청년인턴들이 직접 제작한 ‘군포시의 재발견’ 영상을 시청했다.
‘군포시의 재발견’ 영상은 군포청년날개인턴십 참여 청년들의 취업역량강화 및 팀워크 향상을 위한 팀 프로젝트로 지난 6월 12일부터 18일까지 군포의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군포의 명소나 청년들이 관심 있는 곳을 소개한 영상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영상 시청 후 청년들이 제작한 영상들이 매우 수준 높은 것에 감탄하며 ‘영상에 나온 장소들을 너무 잘 알고 있으며 군포는 역대 왕들이 공주들을 시집보냈을 만큼 살기 좋은 동네’라고 화답했다.
그리고 청년들의 최대 관심사인 취업에 대해서는 “청년들이 요즘 취업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데 열린 시야를 가지고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기 바란다 무엇보다 청년들이 꿈을 갖고 끝까지 도전하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2024-06-28
-
군포시, 정비사업에 대한 현황 안내 및 시민교육 성료
군포시, 정비사업에 대한 현황 안내 및 시민교육 성료
[충남세종방송] 군포시는 6월 26일 19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군포시에서 추진 중에 있는 정비사업의 현황을 안내하고 정비사업 시행방식에 대한 시민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군포시민 200여명이 참석해시민들의 정비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보여줬고 정비사업 현황 안내를 통해 시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시민교육으로 정비사업에 대한 시민의 역량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군포시는 현재 재개발사업 15개 구역, 재건축사업 2개 단지, 리모델링사업 7개 단지, 소규모정비사업 10개 구역이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최근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통합재건축이 활발히 진행 중에 있다.
하은호 시장은 “앞으로 우리 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도시정비사업 등과 관련된 진행 상황과 관련 교육은 정례화해 주기적으로 안내 해드리고 변화하는 도시, 체계적이고 균형 잡힌 도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현황 안내 및 시민교육에 이어 7월 10일 오후 3시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통합재건축과 관련해 주요사항 및 산본신도시 선도지구 선정 공모 내용을 안내할 예정이다.
2024-06-28
-
군포2동 주민자치회, 헬스장에 생활스포츠지도사 배치
군포2동 주민자치회, 헬스장에 생활스포츠지도사 배치
[충남세종방송] 군포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4월1일부터 주민자치센터 헬스장에 생활스포츠지도사를 관리 인력으로 채용해 운영하고 있다.
주민들의 야간개방 요구를 수용하며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헬스장 안전사고를 대비하고자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전문 인력을 채용하게 됐다.
주민자치센터 헬스장은 체육지도자의 배치 의무가 없어 대부분의 주민자치센터 헬스장이 자원봉사 인력으로 운영되고 있는 상황으로 이번 전문 인력 채용은 군포2동 주민자치센터 헬스장만의 차별화된 점이라고 볼 수 있다.
헬스장을 이용 중인 군포2동 주민은 “혼자서 운동을 할 때에는 어떻게 하는지 방법을 몰라서 난감했는데 옆에서 친절히 가르쳐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 다른 주민은 “퇴근 후 집 가까운 곳에 운동할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좋고 운동기구 사용법을 알려주시는 분이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이정단 군포2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헬스장 안전사고를 우려해 야간 관리 인력을 채용하는 과정에서 이왕이면 주민들에게 운동을 가르쳐 줄 수 있는 생활스포츠지도사 자격증이 있는 분을 공개 채용하게 됐다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이용 만족도가 높아져 뿌듯하다”고 말했다.
군포2동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주민의 요구에 더욱 귀를 기울여 양질의 서비스를 주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2024-06-28
-
성북구 보건소 비만예방게임 “건강 부루마블‘ 개발
성북구 보건소 비만예방게임 “건강 부루마블‘ 개발
[충남세종방송] 서울 성북구가 가정연계형 비만예방게임 ‘건강 부루마블’을 개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건강 부루마블’ 게임은 비만예방교육에서 배우는 내용을 보드판으로 구성해 운동과 영양을 통한 비만예방 지식 및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특정 연령에 국한되지 않고 유아부터 성인까지 모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게임으로 제작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건강 부루마블’은 게임 설명서 보드판, 말, 주사위, 활동카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성북구 마스코트 짹짹이와 감탄이가 게임의 친근감을 더해준다.
‘건강 부루마블’ 보드게임은 찾아가는 비만예방교육을 신청한 어린이집, 초등 돌봄교실, 건강증진학교를 대상으로 연령에 맞는 맞춤형 비만예방교육 후 배포된다.
건강 부루마블 게임을 직접 해본 한 어린이는 “플랭크나 활동카드가 안걸려서 다행이지만 푸시업이 여러번 걸려서 깜짝 놀랐다 이 게임은 한번 하면 계속하고 싶은 느낌이다 교육 때 배운 내용이 있어 게임에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현재 국내 30~40대 남성 비만율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으므로 자녀와 함께 게임 활동을 통해 건강 체중에 대한 이해와 가족 유대감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4-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