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전남도, 산업안전지킴이 역량 강화
전남도, 산업안전지킴이 역량 강화
[충남세종방송] 전라남도는 27일 동부청사에서 도내 소규모 사업장의 산재 예방을 위한 ‘산업안전지킴이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하고 산재 예방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정찬균 전남도 동부지역본부장을 비롯해 문길주 전남노동권익센터장, 정경삼 고용노동부 여수지청 산재예방지도과장, 산업안전지킴이 19명 등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선 산업안전지킴이 신규 위원 위촉과 임무 수행을 위한 선서식, 현장활동 결과와 우수사례 공유, 산재 예방 방안 논의 등이 진행됐다.
전남도는 2022년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으로 지자체의 산업재해 예방 책무가 신설·강화 됨에 따라, 19명의 산업안전 전문가를 위촉해 2023년부터 소규모 사업장의 산재사고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50억 미만 건설업과 50인 미만 영세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산업안전지킴이 2인 1조를 편성해 현장 안전수칙 점검, 산업재해 유해 요인 사전 제거, 산업안전 법규 위반행위 신고 산업재해 예방 합동 캠페인 등을 추진한다.
지난해는 총 90개의 사업장에 위험 기계 방호장치 설치와 현장 추락 방지 조치 유무 점검 등을 실시, 안전한 근로환경 만들기에 힘써왔다.
올해부터는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노동 전문 기관인 ‘전남노동권익센터’에 본사업을 위탁하고 지난해보다 많은 12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산재예방 활동을 추진한다.
연말에는 산업안전 우수사업장도 선정해 인증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정찬균 본부장은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서는 산업안전지킴이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사명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사업장 지도·점검에 적극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도는 오는 7월 도청 동부청사에서 전남노사민정협의회와 전남지역 자활센터, 근로자 건강센터, 직업병안심센터 등과 함께 산업재해 예방과 노동자의 권익향상을 위한 ‘산업안전보건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2024-06-28
-
전남도, 글로벌 B2B 플랫폼 ‘트릿지’ 전남식품관 운영
전남도, 글로벌 B2B 플랫폼 ‘트릿지’ 전남식품관 운영
[충남세종방송] 전라남도는 글로벌 기업간 거래 플랫폼 ‘트릿지’ 내 전남도 전용 식품관을 개설하고 전남 농수산식품 기업들의 식품관 입점과 글로벌 마케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트릿지는 전 세계 40개 이상의 글로벌 지사를 보유하며 60만 이상의 B2B농식품 유저를 확보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정한 유니콘 기업이다.
전세계 농수산물 데이터 기반으로 다양한 수출입 정보 제공 및 B2B 쇼핑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전남도는 월간 200만 유저가 방문하는 ‘데이터 기반 농수산식품 마켓플레이스’에 전남 농수산식품 기업을 프로모션하고 25만 바이어들이 열람하는 뉴스레터를 통해 홍보를 강화하는 등 수출 경쟁력 강화와 신시장 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플랫폼 입점사들이 데이터 기반 수출 확대에 나서도록 농식품 전문 트레이더의 교육 세션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유효한 거래 기회를 발굴한 기업에는 후속 B2B 거래 컨설팅을 제공해 신시장 개척의 실질적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트릿지 내 10개사를 입점 지원해 전남도 식품관 개설 후 시범 운영했다.
시범 운영기간 다양한 국가에서 전남산 농수산식품에 대한 높은 수요를 확인했다.
5차례에 걸쳐 배포한 뉴스레터는 440만명 이상 열람했으며 운영 기간 34만 유저가 전남관을 방문해 전남 농수산식품 상품 및 제품을 확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는 시범운영에 이어 2단계 사업으로 7월 5일까지 20개 사를 추가모집해 트릿지 전남식품관 입점을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도내 농수산식품 기업은 전남도 수출정보망 신청 공고 및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누리집 공고내용을 확인하고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문의)061-661-1959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트릿지 전남 식품관 시범운영을 통해 짧은 기간에도 다양한 국가에서 전남산 농수산식품에 대한 높은 수요가 확인됐다”며 “도내 농수산식품 기업의 수출 판로 다각화를 위해 B2B 플랫폼 입점 지원과 더불어 해외 온라인몰 입점 지원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4-06-28
-
인천시, ‘제1차 소래아카데미’운영
인천시, ‘제1차 소래아카데미’운영
[충남세종방송] 인천시가 소래염전 일원의 생태·역사·문화에 대한 시민의 인식을 높이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 ‘2024 제1차 소래아카데미’를 다음달 15일부터 운영한다.
아카데미는 7월부터 9월까지 총 3차례 진행될 예정으로 인천의 공원녹지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제1차 강좌는 7월 15일과 18일 22일 약 2시간 반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강좌 참석자는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7월 5일까지 안내문 및 포스터의 큐알로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5월까지 4차례에 걸쳐 전문가들과 함께 소래의 가치와 미래의 모습을 시민들에게 알려왔으며 이번 강좌는 소래염전 일원 공원 조성 추진 과정의 다양한 모습을 시민들이 직접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장기적으로 시민 참여형 공원 관리 기반을 구축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매회 프로그램은 곽정인 서울시립대 환경생태연구센터장을 단장으로 △우리나라 공원제도와 인천시의 공원녹지 역사 △소래염전의 생태적 가치 △소래염전의 역사문화적 가치에 대한 교육을 비롯해 박옥희 인천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과 함께하는 염전과 갯골의 현장답사 및 생태문화지도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최도수 시 도시균형국장은 “소래일원은 수도권에서 자연 해안선을 가진 유일한 하구 구조로 세계적 멸종위기종인 저어새 등 16종의 보호종이 서식하고 있다”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소금 창고 등 염전문화를 보유한 공간으로 자연경관 및 역사·문화적으로 매우 의미 있는 곳이기에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28
-
올해 여름 휴가는 ‘남도한바퀴’로 떠나요
올해 여름 휴가는 ‘남도한바퀴’로 떠나요
[충남세종방송] 전라남도 관광지 순환버스 ‘남도한바퀴’가 새 단장을 마치고 여름 코스 운행을 본격 시작했다.
남도한바퀴는 외지 관광객도 쉽게 이용할 수 있게 광주 유스퀘어와 KTX 광주송정역에서 출발한다.
각 관광지마다 문화관광 해설사의 재미있는 설명을 통해 관광객에게 전남 관광지의 역사나 문화를 쉽게 이해하도록 돕는다.
특히 1만 2천900원부터 시작하는 저렴한 가격으로 전남 핵심 여행코스를 만끽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여름 코스는 쭉 뻗은 해안가와 숲, 섬과 바다 등 남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28개 코스로 구성됐다.
‘2024~2026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의 주요 테마인 고택, 민간정원, 산림·해양치유 관광지를 중심으로 여름철 관광객들에게 힐링과 휴식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전남 최초 정원형 식물원인 산이정원을 포함한 ‘목포·해남 동화 속 코스’ △백리섬섬길을 따라 펼쳐지는 해안가 드라이브 코스 ‘여수·고흥 힐링로드’ △여름밤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장흥·화순 꽃강길 여행’ 코스가 눈에 띈다.
이외에도 다양한 테마 코스를 통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 예정이다.
‘남도한바퀴’ 여름 코스의 예약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콜센터를 통한 전화 예약도 가능하다.
심우정 전남도 관광과장은 “보다 품격있는 남도 여행을 즐기도록 특색있는 상품개발과 내실 있는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해 무안국제공항으로 입국하는 외국인 대상으로 ‘글로벌 남도한바퀴’ 상품도 9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남도와 관광재단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남도한바퀴’ 봄 코스를 346회 운행해 3개월간 1만 86명이 전남 관광지를 누볐다.
아울러 전남관광플랫폼을 이용하면 여행코스·관광지·축제 등 전남의 다양한 관광정보를 확인해 완벽한 나만의 전남여행을 계획할 수 있다.
어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회원 가입하면 ‘남도 숙박할인 빅이벤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남과 광주 외 지역에 주소지를 둔 관광객에게 숙박요금을 할인해 주는 이벤트로 전남관광플랫폼에 등록된 숙박시설 1천706개소 이용 시 1박 기준 숙박료에 따라 10만원 이상은 4만원, 7만원 이상은 3만원, 7만원 미만은 2만원의 숙박비 할인 혜택이 있다.
2024-06-28
-
아동 권리 증진 및 학대 예방 교육, 다음달 2일 열려
아동 권리 증진 및 학대 예방 교육, 다음달 2일 열려
[충남세종방송] 아동의 권리 증진과 학대 예방을 위한 부모 대상 교육이 다음달 2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인천광역시는 ‘아이들과 만드는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윤혜미 교수를 초청, 아동권리 증진 및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미취학·초등 자녀를 둔 부모와 인천시민 약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사전 신청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인천시 공식 유튜브에서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윤혜미 교수는 아동권리보장원 초대 원장, 한국아동복지협회장을 역임하는 등 아동 복지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깊은 전문성을 쌓아온 아동복지 전문가로 ‘세바시’·‘이슈 픽 쌤과 함께’ 등 다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아동권리를 주제로 활발한 강연을 이어오고 있다.
교육참가자는 7월 1일까지 홍보 포스터 큐알 또는 인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시현정 여성가족국장은 “인천시는 아동권리 협약에 따른 생존, 발달, 보호, 참여 등 아동의 권리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아동과 부모는 물론 모든 지역사회 구성원의 아동 존중 인식 확산과 아동 인권 감수성 함양을 위해 다양한 아동권리 및 아동학대예방 교육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 제2차 아동친화도시 조성 4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정책 결정을 위한 제도 마련 △거버넌스 구축 △아동 참여 및 권리교육 확대 △아동친화 공간 조성 등 불평등과 차별 없이 아동 권리가 온전히 보장되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4-06-28
-
인천사랑상품권, 7월부터 강화·옹진에서 10% 캐시백
인천사랑상품권, 7월부터 강화·옹진에서 10% 캐시백
[충남세종방송] 오는 7월 1일부터 강화·옹진에서 인천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면 10%, 중소상생가맹점에서 결제하면 최대 17%의 캐시백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인천광역시가 7월 1일부터 적용되는 인천사랑상품권 캐시백 신규 정책을 발표했는데, 강화·옹진군 소재 가맹점과 중소상생가맹점에 대한 캐시백 추가 지원이다.
먼저 강화·옹진군 소재 연매출액 30억원 이하 가맹점에서 인천사랑상품권 결제하면 10% 캐시백을 지원한다.
현재 인천사랑상품권은 연매출액 3억원 이하의 가맹점에서는 10%, 3억원 초과 30억원 이하의 가맹점에서는 5%의 캐시백을 지원하고 있지만, 오는 7월부터는 인구감소지역에 해당하는 강화·옹진군 소재 연매출액 30억원 이하 가맹점이면 어디서든 10% 캐시백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인구감소지역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국비를 추가로 지원해오고 있지만, 그간 강화·옹진군은 광역시 소재로 분류돼 혜택에서 제외됐었다.
이에 시는 인구감소지역에 강화·옹진군을 포함할 것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으며 올해 초 행안부 지침이 변경되면서 인구감소지역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게 됐다.
두 번째는 중소상생가맹점에서 인천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면 최대 17%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시는 행정안전부 ‘2024년 지역사랑상품권 정책사업 지원 3차 공모사업’에서 시가 제안한 ‘중소상생가맹점 추가 캐시백 지원 사업’이 선정됐다.
상생가맹점은 해당 가맹점 결제 고객에게 점주가 자발적으로 추가 캐시백을 제공하는 가맹점인데, 이번 공모선정으로 중소상생가맹점을 이용하면 기본캐시백과 상생캐시백 등을 포함해 결제금액의 11%에서 최대 17%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앞서 지난 4월에 시는 행안부 ‘지역사랑상품권 정책사업 1차 공모’에 ‘영세상생가맹점 추가 캐시백 지원 사업’이 선정돼 최대 19% 캐시백 지원을 6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1차 공모에서 영세상생가맹점 추가 캐시백을 지원하는 정책이 선정돼 국비를 확보한 데 이어 이번 3차 공모에서는 중소상생가맹점 추가 캐시백 지원이 선정되면서 지자체 중 전국 최대 규모인 국비 40억원을 추가 확보하게 됐다.
박찬훈 시 경제산업본부장은“7월부터 강화·옹진군에서 인천사랑상품권 캐시백을 추가로 지원할 수 있게 돼, 여름 휴가철에 강화·옹진군을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알뜰한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상생가맹점 활성화를 위해 홍보콘텐츠 공모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 상생가맹점은 2024년 5월 말 현재 10,085개소이며 그 중 중소상생가맹점은 3,011개소, 영세상생가맹점은 7,000개소다.
상생가맹점은 인천e음 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가맹점에 부착된 상생가맹점 스티커로도 확인할 수 있다.
인천사랑상품권 가맹점 중 상생가맹점으로 가입을 원하는 경우에는 △사업자카드 발급 △큐알 간편결제 수수료 지원 △신규 가입 가맹점 상생캐시백 지원 △상생가맹점 가입 인증제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상생가맹점은 인천e음 앱과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2024-06-28
-
인천시, 청년들의 직장 적응·근속 지원
인천시, 청년들의 직장 적응·근속 지원
[충남세종방송] 인천광역시는 신입직원의 직장 적응과 근속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성장프로젝트’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성장프로젝트’는 신입사원 교육에 대한 필요성을 실감하지만경제적·시간적 제약으로 원활한 교육 제공이 어려운 중소·중견 기업에 교육을 지원해 신입사원이 기업 및 조직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적이다.
시는 △최고경영자, 중간관리자, 인사담당자 등 기업 관리자 350명을 대상으로 청년을 이해하고 상생할 수 있는 기업문화 교육과 △ 신규 입사자를 위한 직무역량 강화 및 조직 적응 지원 교육을 350명에게 제공할 계획이며 프로그램별로 회차당 25명씩 1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처음 추진하는 ‘청년성장프로젝트’는 고용노동부 공모 선정 사업으로 인천시 소재 우선지원대상 기업 종사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무료로 인천청년포털과 비즈오케이·인천경영자총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과정 수료자에게는 멘토 수당이나 웰컴키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규석 시 청년정책담당관은 “기업은 청년이 일하고 싶은 기업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청년은 실무에 필요한 역량을 증진해 조직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해 청년과 기업 모두 일하기 좋은 인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8
-
적극행정 으뜸 동작구, 우수 공무원 인센티브도 파격적
동작구청사전경(사진=동작구)
[충남세종방송] 동작구가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업무 추진으로 구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한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및 우수팀에게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구는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올 상반기 구민과 직원으로부터 총 26건 적극 행정 사례를 추천받아 최종 8건을 선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는 심도 있는 심사를 위해 사업 담당자가 직접 정책을 발표하고 심사위원들의 질의에 응답하는 절차가 생겼고 선정된 공무원 모두에게 성과급 최고 등급, 근평 가점, 포상 휴가 등을 제공한다.
먼저 적극행정 우수팀에는 동작구 대표 효도 복지 정책으로 관내 65세 이상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전화 한 통으로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효도 택시’를 효도콜센터와 연계해 활성화시킨 복지연계팀이 선정됐다.
장려팀은 청소행정팀으로 전국 최초 태양광 자동 접이식 생활폐기물 설치, 29년 만에 종량제 봉투 디자인 개선 등 참신한 아이디어로 청결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쳤다.
공무원 우수상은 전국 최초로 지체장애인 쉼터에 인공지능 로봇을 도입한 윤여훈 주무관, 현 돌봄 수요를 반영해 어린이집과 키움센터를 통합 운영하고자 구립어린이집 일부층 용도 변경에 대한 적극적인 법령 해석을 정부 부처에 요청한 조민서 주무관, 구민 안전을 위해 노후된 무허가 건물을 신속하게 철거한 손지원 주무관 등이다.
장려상은 구민 건강을 위해 자치구 최다 도심 속 맨발의 걷기길 성지를 만든 송현철 주무관, 범죄예방디자인 정책을 구현해 공공디자인 활성화 우수기관 선정에 기여한 남은미 주무관, 구민 편의 및 비대면 민원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무인민원발급기 인기 8종 수수료 면제화에 노력한 전재혁 주무관 등이 선발됐다.
앞으로 구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전 부서에 전파해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사회 분위기로 조성할 방침이다.
아울러 조직 내 적극행정을 활성화하기 위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공정성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원 확대 △기관 간 우수사례 공유 등에 매진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적극행정 우수사례에 대한 우대 방안을 마련해 공직자들이 업무 추진에 있어 창의적이고 능동적으로 임할 수 있도록 동기 부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6-28
-
시민들이 뽑은 지난 1년 최고 사업은? … 인천 I-패스·광역 I-패스
시민들이 뽑은 지난 1년 최고 사업은? … 인천 I-패스·광역 I-패스
[충남세종방송] 인천 시민들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취임 2년 차 성과 중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인 ‘인천 아이-패스·광역 아이-패스’을 1순위 정책으로 꼽았다.
인천시는 민선 8기 2년 차 주요 사업에 대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시정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인천 시민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그간 추진한 주요 사업 10개에 대해 각각 별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평가했는데, 참가자들은 △인천 I-패스·광역 I-패스, 횟수 무제한 대중교통비 지원 △인천발 KTX 2025년 개통목표 및 GTX-B 올해 3월 착공 △주민등록인구 300만 돌파, 100조 경제달성, 대한민국 제2 경제도시 안착 순으로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다음으로 공감하는 사업은 △인천 5대 하천, 자연생태 생명의 강으로 복원 추진 △글로벌 톱텐 시티, 인천을 향한 투자유치 본격화 △인천형 출생정책, 1억 플러스 아이드림으로 나타났다.
새로운 행정체제 출범과 드림포 청년통장, 소상공인을 위한 반값 택배 지원은 사업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지역과 계층의 시민들이 상대적으로 더 큰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 결과, 시민들은 인천 10대 주요 추진사업에 모두 높은 점수를 부여했으며 특히 교통정책과 환경정책에 큰 선호를 보였다.
또한, ‘제물포르네상스, 제2 경제도시, 글로벌 톱텐 시티’ 인천에 대한 자부심과 희망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6월 5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시 홈페이지 및 블로그를 통해 진행됐으며 모두 1만 2,996명이 참여했는데, 특히 연령대별로는 40대와 30대가 가장 많은 관심을 보였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을 책임지는 막중한 임무를 맡은 지 어느덧 2년이 지났다 ‘오직 인천, 오직 시민, 오직 미래’만을 바라보며 인천이 대한민국을 넘어 시민이 행복한 글로벌 톱텐 시티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시민체감형 정책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06-28
-
강동구, 역대급 폭염으로부터 구민 보호 총력
강동구, 역대급 폭염으로부터 구민 보호 총력
[충남세종방송] 최근 때 이른 무더위가 전국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7~8월에는 역대급 폭염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강동구가 무더위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지키고자 ‘2024 폭염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구는 오는 9월 말까지를 폭염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티에프팀을 구성했다.
티에프팀은 상황총괄반, 복지대책반, 시설·농작물대책반 등 3개반 6개 부서로 구성되어 폭염상황 속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 보호 지원과 작업자 안전보호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폭염 특보 발령 시에는 ‘폭염 종합지원상황실’로 대응 단계를 높여 5개반 13개 부서와 18개 동에서 상시 대응 체계를 유지하며 폭염상황을 총괄 관리하고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구는 지난 19일 서울 전역에 올여름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폭염 종합지원상황실’을 즉시 가동했다.
또한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 다수 발생 시에는 ‘폭염 재난안전대책본부’로 상향, 13개반 6개 기관 24개 부서에서 상황 해제 시까지 폭염 피해가 없도록 주민 안전을 철저히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구는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체계적인 보호 체계도 구축했다.
대상자별 현황과 거주시설을 파악하고 방문간호사를 지정해 응급상황 시 빠르게 대응하도록 하는 한편 폭염특보 시 안전 여부를 꼼꼼히 모니터링하며 필요할 경우 즉시 보건의료 서비스를 연계 조치한다.
안부 확인은 방문간호사, 사회복지사, 의료전문인력 등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 161명이 독거어르신,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 대상자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안전을 확인한다.
그리고 폭염을 피해 주간에 머무를 수 있는 무더위쉼터 218개소와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관내 숙박시설 2개소와 협약해 안전숙소를 운영한다.
아울러 횡단보도 곳곳에 설치해 구민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고 폭염절감 효과도 높은 그늘막 설치도 확대한다.
온도와 바람에 반응해 자동 개폐되는 스마트그늘막 3개소를 포함한 53개소를 신규 설치해 주민들이 보행 시 뜨거운 햇볕을 피하거나 일상병 등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구는 폭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구 누리집과 SNS 등을 통해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하는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올해 역대급 폭염이 예보된 만큼 구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구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폭염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폭염특보 발령 시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가까운 무더위쉼터를 많이 이용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