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구로구, 24일 ‘우리가족, AI와의 행복한 동행’ 명사초청 무료 특강…선착순 300명
구로구, 24일 ‘우리가족, AI와의 행복한 동행’ 명사초청 무료 특강…선착순 300명
[세종시사뉴스] 구로구가 7월 24일 오전 9시 30분 구로구민회관에서 명사초청 특강 ‘우리가족, AI와의 행복한 동행 : AI 일자리시대 슬기로운 AI활용법’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구와 숭실대학교가 공동 추진 중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의 일환으로 구민의 디지털 역량 강화 및 AI 기반 일자리에 대한 주민의 대응력을 키우고자 마련됐다.
구는 특강 명사로 김덕진 IT커뮤니케이션연구소 소장을 초청, ‘우리가족, AI와의 행복한 동행 : AI 일자리시대 슬기로운 AI활용법’을 주제로 챗GPT 등 일상 속 인공지능 활용 사례를 안내한다.
김 소장은 ‘AI로 세상읽기’, ‘챗봇 2025 트렌드 & 활용법’의 저자이자 IT커뮤니케이션연구소 소장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방송과 유튜브를 통해 대중에게 널리 알려져 인기를 얻고 있다.
이날 특강에서는 △수행평가 등 학습에 도움되는 AI △기획안 작성 등 직장에서 사랑받는 AI △일상생활 속 재미와 즐거움을 주는 AI 등 구체적인 사례를 소개함으로써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구는 7월 10일부터 수강생 300명을 선착순 모집할 계획이다.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구로구청 누리집 내 새소식 게시판에 있는 큐알코드를 스캔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인공지능 기술은 이미 우리 일상생활과 산업 전반에 깊숙이 스며들어 있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구민들이 보다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10
-
관악구, 7월은 ‘재산세 납부의 달’ 잊지 마세요
관악구청사전경(사진=관악구)
[세종시사뉴스] 관악구가 7월 정기분 재산세 416억원을 부과하고 구민 편리한 납세를 위해 다양한 납부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재산세는 연 2회로 나누어 과세되고 7월에는 주택분 1/2과 주택 외 건축물, 선박에 대해 부과된다.
납부기한은 오는 7월 31일까지이고 납부기한이 지나면 3%의 가산세가 추가로 부과된다.
또한 45만원 이상의 재산세는 8월 31일까지 미납 시 매달 0.66%의 가산세가 추가로 부과된다.
재산세 납부는 △금융기관 방문 △ARS △현금인출기 △가상 계좌 납부 △서울시 ETAX △서울시 STAX 앱 설치 후 간편결제 앱이나 금융사 앱 납부 등 다양한 방법이 있다.
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정부 정책에 따라 1세대 1주택자를 대상으로 한 공정시장가액 비율 특례 조치를 연장했다.
△주택 공시가격 3억원 이하는 43% △3억원 초과 6억원 이하는 44% △6억원 초과는 45%로 유지한다.
아울러 주택 공시가격 9억 이하의 1세대 1주택자는 0.05% 인하된 특례세율을 추가 적용해 재산세 납세 부담을 완화했다.
한편 구는 ‘1일 납세 도우미’ 서비스를 운영해 재산세 고지서 재발행, ATM 납부 안내 등 납세자를 위한 다양한 세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구민들이 다양한 납부 서비스를 이용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고 편리하게 재산세를 납부하시길 바란다”며 “가산세 부과와 같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기한 내 납부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4-07-10
-
강북구, 1인가구에 안심홈세트 지원사업 추진
강북구, 1인가구에 안심홈세트 지원사업 추진
[세종시사뉴스] 서울 강북구는 위탁 운영 중인 강북구 1인가구지원센터를 통해 이달부터 1인가구의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한 안심장비 지원사업 '뿌꾸네 안전지킴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뿌꾸네 안전지킴이'는 주거침입 범죄 등의 위험에 취약한 1인가구를 위해 안심홈세트 3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물품은 스마트초인종, 가정용CCTV, 현관문 안전장치로 구성됐다.
스마트초인종과 가정용CCTV는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어디서든 실시간으로 방문객을 확인하고 대화를 나눌 수 있으며 현관문 안전장치는 외부에서 문을 열 수 없도록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안심장비 지원을 통해 1인가구의 범죄 불안감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자격은 강북구에 거주하는 자가 및 전월세 환산가액 3억 이하의 1인가구이며 성별 및 주거형태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1인가구는 가족센터 홈페이지나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이용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강북구1인가구지원센터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개별 안내하며 안심장비는 방문수령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1인가구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안심장비 지원사업이 1인가구의 범죄 불안감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을 통해 내 삶이 따뜻해지는 안심도시 강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7-10
-
“욱하는 청소년 사춘기” 은평구가 고민을 들어드립니다
“욱하는 청소년 사춘기” 은평구가 고민을 들어드립니다
[세종시사뉴스] 은평구는 오는 16일까지 관내 거주하는 사춘기 자녀를 둔 구민을 위해 부모·양육자 대상 프로그램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은평구 청소년마음건강센터는 관내 7세부터 18세 이하 아동·청소년과 부모·양육자 대상으로 놀이, 미술을 이용한 상담을 진행하는 기관이다.
심리상담을 통한 평가와 마음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오는 18일부터 ‘욱하는 사춘기 심리전문가의 노하우’를 주제로 마음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춘기 자녀와의 건강한 소통 방법에 관해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와 공유하고자 한다.
부모와 자녀 성격, 기질검사도 무료로 진행된다.
또한, 양육 스트레스와 효능감에 대한 척도 측정을 통해 프로그램 진행 전과 후 달라진 심리에 대해 분석한다.
프로그램 1회차는 오는 18일과 25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50플러스 서부캠퍼스에서 진행되며 2회차는 은평구 청소년마음건강센터에서 8월 6일과 13일에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임상심리전문가와 정신건강임상심리사 1급 자격을 겸한 최은경 전문가가 진행한다.
신청자는 프로그램 시작 전 고민을 은평구 청소년마음건강센터로 사전 접수도 가능하다.
프로그램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참여할 수 있는 회차를 선택해 은평구 청소년 마음건강센터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구 청소년과 부모, 양육자의 건강한 마음습관 형성을 응원한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사회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07-10
-
구로구, 7월 정기분 재산세 납부 안내
구로구, 7월 정기분 재산세 납부 안내
[세종시사뉴스] 구로구가 7월 재산세 납부 안내에 나섰다.
재산세 납부 대상은 6월 1일 기준 구로구에 주택, 건축물, 토지 등을 소유하고 있는 자이며 주택분에 경우 1년분 세금을 반으로 나눠 7월과 9월에 각각 1/2씩 같은 금액으로 부과 된다.
이달 16일부터 31일까지 서울시 지방세 인터넷 납부시스템 △서울시 세금납부 앱 △고지서 전용계좌 △ARS △간편결제 앱등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기한 내 재산세를 납부하지 않으면 가산금이 부과된다.
아울러 전자고지 전자 송달 또는 자동 납부 신청 시 고지서 1장당 800원, 모두 신청 시 고지서 1장당 1,600원 감액 혜택을 받는다.
신청은 전자고지 신청의 경우 ETAX나 구청 재산세과, 자동 납부는 주거래 은행이나 서울시 ETAX, 인터넷 지로 거래 은행의 인터넷뱅킹으로 신청할 수 있다.
2024-07-10
-
관악구, 서울대학교와 함께 학교 밖 교실을 만나다
관악구청사전경(사진=관악구)
[세종시사뉴스] 관악구가 올해 아이들에게 다양한 학습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학교 밖 교실 ‘미래채움GO’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미래채움GO 사업은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역 내 교육기관의 △실험, 실습장비 △실험실 △교수진 등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해 학교 밖에서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신규로 추진하게 됐다.
이는 2025년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를 대비하기 위함이다.
구는 지난 5월 ‘미래채움GO’ 사업 운영 보조사업자를 공모한 결과, 서울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이 최종 선정된 만큼 양질의 교육과 우수한 인프라를 학생들이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 프로그램 내용은 △수학 △화학 △물리 △지구과학 △AI 정보 등 수학, 과학 분야의 실험과 실습이다.
구는 사전 신청해 선정된 관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정규 수업시간, 방과 후 시간 등을 활용해 총 60회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며 서울대학교 사범대 실험실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구는 올해 10월에는 관내 중학생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올해 10월 26일 낙성대공원에서 개최 예정인 ‘2024 관악 청소년 축제 ‘제3회 청아즐’’과 연계해, 올해 미래채움GO에 참여한 학생들이 직접 ‘사이언스 캠프’를 운영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구는 ‘사이언스 캠프’에서 과학 관련 체험 부스 운영, 타이탄 로봇 공연, 과학 마술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서울대와 연계한 이번 수·과학분야 실험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경험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진로 진학 탐색의 기회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미래역량 함양을 위해 지역사회 우수한 교육자원 발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0
-
중랑구-중랑구여성단체연합회,‘브레인스탭’활용 개인 맞춤형 낙상예방 프로그램 운영
중랑구-중랑구여성단체연합회,‘브레인스탭’활용 개인 맞춤형 낙상예방 프로그램 운영
[세종시사뉴스] 중랑구가 중랑구여성단체연합회와 함께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브레인스탭’ 프로그램을 활용한 낙상 예방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브레인스탭이란 신소재 기반 압력센서를 활용한 낙상 예방 훈련 시스템으로 어르신들의 운동 능력 향상과 낙상 사고 예방을 위해 도입됐다.
프로그램에서는 브레인스탭을 활용한 낙상 위험도 검사로 어르신 개개인의 맞춤형 운동 난이도를 설정하고 정기적인 운동 능력 측정 및 향상성 평가를 실시한다.
아울러 낙상 사고 예방에 중점을 둬 지속적으로 인지 재활과 근력 운동도 돕는다.
대상은 만 65세 이상 낙상 위험군 어르신 20여명으로 이달 1일부터 면목동 시립중랑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 중이다.
프로그램은 이달 말까지 4주간 이어진다.
구는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하체 근력을 증진하고 신체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능력인 고유수용성 감각을 개발해 낙상 사고와 더불어 치매 또한 예방하는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경기 구청장은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노후를 위해 노력해 주시는 중랑구여성단체연합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운동 능력 강화와 더불어 건강 증진을 도모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10
-
휴대전화만 보는 우리 아이 걱정 뚝 강남구, 전문심리프로그램 운영
휴대전화만 보는 우리 아이 걱정 뚝 강남구, 전문심리프로그램 운영
[세종시사뉴스]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심리지원센터 사이쉼과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에서 아동·청소년 미디어 과의존 예방을 위한 전문심리프로그램 ‘충분히 좋은 부모가 키우는 자기 조절의 힘’을 운영한다.
최근 아동·청소년들의 디지털 미디어 기기에 대한 과의존 현상이 증가하는 가운데, 센터 이용자 4명 중 1명꼴로 행동 조절 문제를 호소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실태와 필요성에 비해 양육자들이 자녀의 미디어 과의존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전문교육은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청소년 심리지원 전문기관인 사이쉼은 청소년과 양육자를 대상으로 한 전문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아동·청소년들은 올바른 미디어 사용 습관을 배울 수 있고 양육자는 자녀의 기질과 양육태도를 점검하고 부모-자녀 애착 수준과 중독 취약성 간의 관계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과의 협력으로 대면 강의를 수서세곡지역으로 확장했다.
특히 양육자를 대상으로 한 1·2차 강의는 동일한 강의를 오전에는 센터에서 저녁에는 복지관에서 두 차례 열어 맞벌이 부모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강의는 총 4차로 구성된다.
먼저 7월에는 양육자를 대상으로 1·2차 강의가 열린다.
△7월 16일 10시~12시 센터에서 7월 18일 오후 6시 30분~20시 30분 복지관에서 ‘TCI를 활용한 부모-자녀 기질 이해’를 주제로 강의한다.
양육자와 자녀의 기질 차이에 따라 달라지는 상호작용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7월 23일 10시~12시 센터에서 7월 25일 오후 6시 30분~20시 30분 복지관에서 ‘PAT를 활용한 부모 양육코칭’ 강의가 이어진다.
자녀의 자기 조절력을 향상을 위한 양육자 스스로 자신의 양육 태도를 점검하는 시간을 갖는다.
△8월 20일과 27일 오후 4시 30분~오후 6시 센터에서는 초등학교 3학년~6학년을 대상으로 미디어 사용 습관을 점검하고 올바른 미디어 사용법을 배우는 집단 프로그램이 열린다.
△9월 4일 10시~12시에는 ‘애착과 미디어 과의존의 이해’를 주제로 온라인 명사 특강이 열린다.
‘부모심리수업’의 저자 권경인 교수가 부모-자녀 애착 관계가 중독 행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려준다.
프로그램마다 신청 시기가 상이하므로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센터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신청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디지털 미디어 기기에 대한 과의존 현상이 점차 저연령화되고 부모-자녀 갈등의 주요 문제로 발전하고 있다”며 “미디어 과의존을 예방하고 부모-자녀의 안정 애착, 건강한 심리발달을 촉진하기 위한 전문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4-07-10
-
이순희 강북구청장 “민선8기 후반기, 속도감있게 핵심사업 추진할 것”
이순희 강북구청장 “민선8기 후반기, 속도감있게 핵심사업 추진할 것”
[세종시사뉴스]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은 민선8기 2주년을 맞아 지난 9일 강북구청 강당에서 열린 6급 팀장 이상 간부 등 200여명이 참석한 확대간부회의에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의 비전을 밝혔다.
이 구청장은 “지난 2년을 되돌아보면 쉽지 않은 여정이었으나, 함께 해주신 구민 여러분들과 직원들의 헌신 덕분에 ‘새로운 강북구’, ‘누구나 살고 싶고 자랑할 만한 도시’로 점차 도약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6월 27일에는 34년 만에 북한산 고도제한 개발 규제가 완화되는 쾌거를 이뤘다.
강북구민의 오랜 숙원이 드디어 결실을 맺은 것이기에 애써주신 직원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고도제한 완화는 강북구의 또 다른 도약과 변화를 알리는 신호탄”이라며 “노후 주거지 정비와 도시 개발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를 토대로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도시철도 신강북선 유치 등 핵심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민선 8기 후반기도 전반기의 성과들을 발판 삼아 주민 모두의 삶에 힘이 되겠다는 첫 마음가짐을 잃지 않고 쉼 없이 달리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민선 8기 남은 2년 동안 구민 모두가 강북구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원팀으로 함께 달려 나가자“고 독려하며 ”강북구민의 뜻을 받들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내 삶에 힘이 되는 강북구를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7-10
-
내 손으로 세우는 주민자치계획, 2만여명 주민과 함께한 ‘2024 성북구 주민총회’
내 손으로 세우는 주민자치계획, 2만여명 주민과 함께한 ‘2024 성북구 주민총회’
[세종시사뉴스] 서울 성북구는 내년도 주민자치계획 수립·결정 위해 각 동 주민자치회에서 개최하는 ‘2024 성북구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6월 1일 종암동에서 시작해 7월 9일 성북동을 끝으로 20개 전 동에서 진행한 주민총회를 모두 마무리했다.
특히 올해는 문화와 체험이 있는 ‘주민화합형’ 주민총회로 동별로 특색 있는 주민자치회 사업과 자치회관 프로그램을 연계해 문화공연과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더 많은 주민들의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20개 동 주민총회 현장에 2만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하며 주민화합을 이루고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이번 주민총회는 주민들의 주민자치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열정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또한 올해 20개 동 주민자치회가 환경이라는 공통된 주제로 제로웨이스트, 자원순환 등을 실천하고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지속가능한 미래, 자치와 함께 그린 성북’ 사업을 주민총회 현장에서 홍보하며 다양한 탄소중립 관련 체험부스도 마련했다.
더불어 더욱 다양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돈암1동·안암동·장위3동 주민자치회는 지역 학교와 연계해 찾아가는 주민자치교실을 운영해 주민자치교육을 실시하고 지역의제 제안과 주민투표를 이끌어내며 민·관·학 협치를 이뤘다.
동별로 접수된 700여 건의 지역 의제 중 숙의·토론 과정을 거쳐 주민총회를 통해 총 182건이 선정됐다.
선정된 주민의제는 주민들이 직접 현장 및 온라인 주민투표를 통해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2025년 주민자치계획으로 수립된다.
각 동 주민총회에서 결정된 주민자치계획은 ‘성북형 주민자치 활동 지원 사업’, ‘주민자치 동 단위 계획형 사업’ 등으로 연계해 2025년에 실행될 예정이다.
2025년 동별 주요 사업으로는 △지구를 지키는 새활용센터 △봉제공방 △어르신 행복찾기 △아나바다의 날 △환경지킴이 도시농부 요리사 △사랑해요 성북천 △용기를 내자 △어느 멋진 날 숲속 영화제 △어르신들을 위한 내마음 살피기 프로젝트 △ 꽃피는 정릉마을 △ 아름다운 인생 웰다잉 교육 △길음로 한마당 △SEP 벼룩시장 △에코랜드 △건강교실 프로그램 운영 △안전한 동네한바퀴 △장WE로운 향나무축제 △환경실천단과 함께 지구를 지켜요 △스마트한 인생 함께해요 △스마트폰 키오스크 활용교육 사업이 주민들로부터 가장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주민총회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동 주민자치회 관계자와 주민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2025년 주민자치계획으로 선정된 사업들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