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마포구, EBS 윤윤구 강사와 함께하는 대학 수시 입시설명회 개최
마포구, EBS 윤윤구 강사와 함께하는 대학 수시 입시설명회 개최
[세종시사뉴스] 마포구는 오는 7월 27일 10시, 대학입시를 앞둔 학생과 학부모 500명을 대상으로 마포구청 대강당에서 ‘2025학년도 수시 전략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빠르게 변화하는 대학 입시 제도로 인해 정보 습득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를 돕고 체계적인 수시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학년도 수시 입시 방향에 따른 전략적인 대학 진학 설계를 위해 마포구는 EBS 대학입시 대표 강사이자 교육부 교육정책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윤윤구 강사를 초빙했다.
윤윤구 강사는 두 시간가량 2025학년도 대학입시 제도의 특징과 대비 방법, 주요 대학의 수시전형 특징을 알기 쉽게 설명해줄 예정이다.
설명회 참여는 7월 15일부터 24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마포구청 누리집에 게시된 포스터 QR코드 접속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마포구는 추후 정시 전략 설명회와 1:1 맞춤형 진학상담회를 열어 학생과 학부모의 대학입시 궁금증을 해소하고 성공적인 진학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복잡한 입시제도와 전형을 전략적으로 분석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설명회를 마련했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수시모집의 방향과 방법 등에 대한 궁금증과 불안감을 해소하길 바라며 마포구는 청소년들이 원하는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0
-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고양체력인증센터 연계 ‘주민 체력 측정’ 실시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고양체력인증센터 연계 ‘주민 체력 측정’ 실시
[세종시사뉴스]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7월 8일과 9일 이틀간 ‘국민체력 100 고양체력인증센터’와 협력해 지역 주민 28명을 대상으로 체력 측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가좌보건지소에서 실시한 이번 체력 측정은 이동형 측정 도구를 활용해 이루어졌으며 신장, 체중, 혈압, 체성분 등의 신체 구성 및 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등의 건강 체력 분야와 민첩성, 순발력의 운동 체력 분야로 나누어 진행됐다.
체력 측정에 참여한 주민들은 자신의 체력 수준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며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각 개인의 체력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운동 처방을 제공받게 된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구체적인 지침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좌보건지소 관계자는“이번 체력 측정을 통해 주민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보다 정확히 파악하고 맞춤형 운동 처방을 통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일산서구보건소 가좌보건지소에서는 체력 측정 외에도 일산서구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 원스톱 서비스’, ‘공원 운동’, ‘혈압·혈당기 대여 사업’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2024-07-10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풍덕천2동 소통간담회서 주민과 지역 현안 논의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풍덕천2동 소통간담회서 주민과 지역 현안 논의
[세종시사뉴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9일 오전 수지구 풍덕천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소통간담회를 열고 시의 발전상을 소개하고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취임 후 2년간 용인의 큰 변화와 발전을 이뤄냈다고 생각하지만 시민들께서 생활하시면서 느끼는 크고 작은 불편이나 애로사항은 여전히 많이 있을테니 말씀을 듣고 함께 지혜를 모아 해결하겠다는 생각으로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시장으로 뽑아주신 시민들께 일과 성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더 열심히 일하겠다”며 “풍덕천2동의 발전을 위해 그동안 갖고 계셨던 생각을 기탄없이 말씀해 주시면 좋겠다”고 했다.
풍덕천2동 주민들은 쓰레기자동집하시설 철거, 2통 상업 밀집 지구 쓰레기 추가 수거, 수지 이편한세상 아파트 정문 앞 횡단보도 적색 잔여 표시기 설치 등을 요청했다.
유대순 노인회장은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사업이 지금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시장으로 취임한 이후 그쪽 주민과 소통협의체를 만들어 가동을 해왔고 보상 문제도 잘 마무리해서 이제 착공을 준비하는 단계”며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와 논의해 플랫폼시티에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이 입주하도록 계획했고 구성역을 중심으로 복합환승센터를 만드는 등 교통 허브가 되도록 할 것이며 그 일대에 호텔, 쇼핑몰, 컨벤션시설 등의 건립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 노인회장은 “처인구에 있는 현 버스터미널이 접근성이 너무 떨어지는데 그 복합환승센터가 생기면 그곳에 버스터미널이 생기는 것인지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이 시장은 “그렇게 계획을 하고 있고 처인구의 버스터미널은 리모델링해 처인구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수지·기흥구 시민들은 시간이 걸리겠지만 복합환승센터를 이용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이 시장은 “적절한 시기에 플랫폼시티에 관심을 가진 시민들에게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회를 여는 것이 좋겠다고 본다”고 했다.
주민 김혜숙 씨는 ”2통은 원룸과 상업시설이 밀집되어 있어 주말에는 대형 종량제 봉투가 한꺼번에 배출되어 일부 도로까지 쓰레기가 나와 있다“며 ”당장 자동 집하 시설 철거를 할 수 없다면 수거를 더 자주 해줘야 한다“고 건의했다.
최영석 자원시설관리팀장은 ”일요일은 쓰레기 소각장 반입이 되지 않기 때문에 토요일 오후 추가로 한 번 더 수거하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고 해당 지역은 특수성을 고려해 클린하우스를 오는 9월까지 설치할 수 있게 하겠다“고 답했다.
주민 이승아 씨는 ”수지 이편한세상 아파트 정문 사거리는 학원, 유치원, 병원 등이 밀집되어 있어 유동 인구가 많고 풍덕천동으로 진입하는 차량도 많아 무단횡단할 경우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높은데 이곳 횡단보도 보행신호등에 적색 잔여 시간표시기를 설치해 주면 좋겠다“고 요청했다.
이 시장은 ”이미 해당 부서에서도 문제점을 인식하고 서부경찰서와 사전 협의를 마치고 7월에 공사를 시작해 8월 중 공사를 마무리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설치가 잘 되었는지 추후 다시 살펴보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지역 주민과 격의 없이 소통하고 불편 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지난 5월 1일부터 주민 소통간담회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까지 기흥구와 수지구 26개 동에서 소통간담회를 마쳤고 오는 16일부터 처인구 포곡읍을 시작으로 4개 읍, 3개 면, 5동에서 간담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2024-07-10
-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은빛 태권도 운동교실’호평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은빛 태권도 운동교실’호평
[세종시사뉴스]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2024년 4월부터 7월 초까지 일산서구 관내 강선4단지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시한‘은빛 태권도 운동교실’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활기찬 노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2023년부터 2년째 운영되고 있다.
‘은빛 태권도 운동교실’은 태권도를 통해 어르신들의 신체활동을 촉진하고 근력 강화 및 균형감각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태권도 기본 동작, 유연성 운동, 스트레칭 등을 통해 어르신들이 기초체력 증진, 우울감 및 자아 효능감 향상, 인지기능 개선의 효과를 직접 경험해보고 지속적인 자가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운동교실 후 실시한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어르신들 100%가 건강생활실천에 도움을 받았다고 응답했고 88.8%가 재참여 의사를 밝혔다.
이는 은빛 태권도 운동교실이 어르신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음을 보여준다.
일산서구보건소 관계자는“이번 은빛 태권도 운동교실이 어르신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앞으로도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년 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7-10
-
여름 휴가철 앞두고 강서사랑상품권 120억 발행
여름 휴가철 앞두고 강서사랑상품권 120억 발행
[세종시사뉴스] 서울 강서구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120억원 규모의 제3차 ‘서울강서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서울강서사랑상품권은 모바일 지역화폐로 매 회차마다 완판되는 등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구는 올해 소상공인의 소득향상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보다 50억원을 늘린 총 400억원 규모의 상품권을 5차에 걸쳐 발행한다.
이번 3회차는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구매 가능하며 1인당 최대 5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유효기간은 발행일로부터 5년이며 최대 150만원까지 보유가 가능하다.
법인은 구매 및 보유 한도 제한이 없으나 할인은 적용되지 않는다.
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에서 구입 가능하며 강서구 소재 음식점, 미용실, 약국, 편의점 등 12,000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구입 시 구매 금액의 5% 할인 혜택과 결제금액의 30%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고 소상공인은 결제 수수료가 없다.
진교훈 구청장은 “소비자와 소상공인을 위해 서울강서사랑상품권의 발행규모를 올해 대폭 확대했다”며 “서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높은 시기에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0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수지구 고기동 공사현장과 고기교 주변 방문해 호우 대비 안전 점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수지구 고기동 공사현장과 고기교 주변 방문해 호우 대비 안전 점검
[세종시사뉴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9일 오후 수지구 고기동을 방문해 공사가 진행 중인 사회복지시설 현장과 고기교 주변의 상태를 점검했다.
이 시장은 이날 수지구 고기동 산20-12번지 일원 사회복지시설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집중호우 상황이 발생할 경우 물과 토사의 흐름이 어떻게 전개될지 살펴보고 피해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이 사업장은 경사가 비교적 심하고 현장 주변에 주택이 여럿 위치한 곳이다.
시는 3월 14일 시 소속 공직자와 토목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을 현장에 파견해서 점검한 데 이어 6월 7일에도 시 안전관리자문단과 용인서부경찰서 직원들이 현장을 방문해 장마철 대비상태를 점검했다.
점검 결과 중대한 위험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비가 많이 내릴 경우 절개지와 사면부 토사가 흘러내려 계곡으로 유입될 수 있다고 판단해 시는 현장 관계자들에게 점검 결과를 통보하고 임시침사지와 배수로 설치 등의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해당 사업장은 절토사면 붕괴를 방지하기 위해 옹벽 구조물을 설치하고 최상단부에는 배수시설을 설치했다.
또, 우수 관리를 위한 임시침사지 18곳과 배수로를 마련했고 토사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방수포 작업도 끝마쳤다.
현장을 살펴본 이상일 시장은 “주변의 고기동 주민들이 공사에 따른 피해 발생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어 시가 경찰·소방 등의 기관과 함께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며 “오늘 저녁 때 비가 많이 내린다고 하니 공사 현장 관계자들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사 현장 관계자는 “24시간 직원을 배치해 현장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고 경찰과 소방, 의료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했다”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사회복지시설 공사현장을 점검한 이 시장은 고기초등학교 후문과 시가 보강공사를 한 고기교를 살펴봤다.
시는 2022년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은 고기교의 교량 상부를 걷어내고 일정 간격 홈을 파내 철근보다 강도가 높은 하이브리드 섬유바를 매립하는 공법을 적용한 보강공사를 올해 5월 마쳤다.
고기교 보강공사를 통해 정밀안전진단 결과 A등급으로 상향조정했고 원래는 없던 인도를 추가로 설치해 보행환경을 개선했다.
이 고기교는 오는 2026년 말 새로운 다리가 건설될 때까지 사용될 예정이다.
시는 올해 8월까지 고기교를 4차로로 재가설하는데 필요한 보완설계를 마치고 성남시와 협의해 2025년 2월 중 시설결정 및 인가 절차를 마친 뒤 보상과 공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2026년 말에는 고기교 재건설과 주변도로 확장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고기교를 지나는 동막천의 환경도 개선됐다.
동막천은 2022년 7월 말, 8월 초 집중호우 당시 비 피해가 발생한 지역이다.
시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동막천을 준설했고 하천 제방 보강공사와 하천 바닥 정리작업을 마무리했다.
이상일 시장은 “비 피해를 입었던 고기동에 또 다시 같은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동막천을 준설하고 집중호우에 대비한 하천 정비작업을 마친 결과 동막천은 2년 전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환경이 개선됐고 수해 발생 가능성도 크게 줄었다”며 “제가 취임한 직후인 2022년에는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했지만 작년 여름엔 이곳에서 어떤 수해도 입지 않았을 정도로 대비를 잘했고 올해에도 동막천 준설을 또 진행하는 등 대비태세를 한층 더 강화했다”고 밝혔다.
2024-07-10
-
고양시, 도심 속 농업 활기…꽃의 도시 넘어 웰니스 도시로
고양시, 도심 속 농업 활기…꽃의 도시 넘어 웰니스 도시로
[세종시사뉴스] 고양특례시는 화훼 생산·유통기반을 새롭게 구축하고 스마트팜 보급을 확대해 지속가능한 화훼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 로컬푸드 판로 확대로 안심밥상을 제공하고 반려동물 공간 확충과 의료기관 연계 치유농업 활성화로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만드는 웰니스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는 국내 최대 꽃박람회가 열리는 대표적인 화훼도시이자 로컬푸드의 메카”며 “화훼산업과 로컬푸드 인프라를 확충해 지속가능한 생산기반을 마련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와 농업의 치유기능을 확산해 자연과 동물, 사람이 어울려 살아가는 웰니스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화훼유통시설과 생산시설을 현대화해 화훼산업 선도도시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스마트팜 보급을 확대해 지속가능한 농업 생산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원당동에는 화훼류 집하부터 경매, 도·소매, 판매까지 가능한 전국 최대규모 화훼전용 유통시설 수도권화훼종합유통센터가 문을 열었다.
320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41,863㎡, 건축연면적 2,771㎡ 규모로 건립됐으며 투명한 거래를 위해 전자경매시스템을 도입한게 특징이다.
수도권화훼종합유통센터는 개장 이후 서울·인천·의정부 등 주요지역의 출하물량을 유치해 상반기 10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판매실적을 늘려가고 있다.
인근에는 지난해 110억원의 매출을 올린 고양화훼산업특구가 위치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지난 5월 열린 2024고양국제꽃박람회에 고양시 생산 화훼를 90% 이상 수급·사용하며 유통비용 절감과 화훼농가 소득 증대에 노력하고 있다.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올해 총 68만명의 관람객과 25개국 260개 기관이 참가해 화훼판매액 6억원과 화훼비즈니스상담 210건을 달성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화훼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이번 꽃박람회에서는 헤스티아, 홀란디아 등 고양시가 육성한 7종의 신품종 장미가 눈길을 끌었다.
국내 최대 장미생산지인 고양시는 꾸준한 장미 육종연구로 현재까지 34개의 품종을 개발·보급했다.
시는 올해 육성품종 국내·외 통상실시권 산업화를 추진해 화훼농가 경영비를 절감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스마트팜 보급과 생산시설 현대화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90여 농가 25ha에 원예시설 현대화, 자재·설비, 복합환경제어시스템, 에너지절감시설 등을 지원하고 있다.
화훼 육묘장 4개소에도 컨테이너형 ICT & IoT 융복합 제어시스템을 구축해 고품질 생산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고양시는 지속가능한 먹거리 산업체계 구축을 위해 로컬푸드 인프라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로컬푸드는 장거리 운송을 거치지 않고 지역 내에서 생산돼 신선하고 안전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탄소중립에도 기여할 수 있다.
고양시 로컬푸드 직거래 매장은 18개소, 지난해 매출액은 950억원, 이용객은 760만명으로 전국 최다 매장, 최대 매출을 자랑한다.
시는 지난해 일산농협, ㈜이랜드 킴스클럽과 협약을 맺고 서울·경기·인천 등 19개소 킴스클럽에 로컬푸드 직매장을 입점하며 로컬푸드 판로를 확대하고 있다.
로컬푸드 직매장 확대에 따라 장항동에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선별·저온저장·포장·배송 대행이 가능한 로컬푸드 전용 물류센터가 들어섰다.
로컬푸드 직매장에서는 고양시 특화농산물 가와지쌀과 일산열무도 손쉽게 만나볼 수 있다.
쫀득한 식감으로 인기가 높은 가와지쌀은 소형가구와 웰빙푸드 수요에 맞춘 소포장 상품과 친환경쌀, 현미쌀을 이달 중 온라인 스마트스토어 ‘고양e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제철을 맞은 일산열무는 지난 4월 지리적 특성에 기인한 품질과 명성을 인증하는 지리적표시 115호로 등록됐다.
포장재에 지리적표시마크를 확인한다면 타 지역 열무와 혼동하지 않고 신선하고 아삭한 일산열무를 맛볼 수 있다.
한편 고양시농업기술센터는 잔류농약검사, 커피박 재활용 축산농가 악취저감·축분퇴비화 기술 개발, 천적 활용 방제기술 보급 등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돕고 있다.
고양시는 시민과 반려동물을 위한 공간을 조성해 동물친화도시를 만들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개장한 일산서구 반려동물공원은 16,530㎡에 동물교감치유센터와 반려견놀이터, 어질리티 등을 갖추고 연중무휴로 운영 중이다.
2021년 개장한 덕수공원 반려견 놀이터는 대형·중형·소형견으로 구분해 기질평가 등 업무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또 지난 5월에는 도시공원 관련 조례를 개정해 반려견 놀이터 설치기준을 완화했다.
설치기준 완화에 따라 시는 지난해 식사중앙공원과 정발산공원에 조성한 반려견 간이놀이터를 일반놀이터로 전환해 시민 모두 즐길 수 있는 도심형 반려견 놀이터로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국립암센터 암환자, 장애인 등 수요자 맞춤형 치유프로그램으로 치유농업을 확산하고 있다.
2022년 해븐리병원과 진행한 치유프로그램 운영결과는 지난해 ‘인간식물환경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치유농업의 의료효과를 입증했다.
올해는 건국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치유농업 공동연구를 진행 중이며 농업기술센터 내에는 식물병원 설치와 치유농업시스템 구축을 완료해 하반기부터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2024-07-10
-
은평구, 대사증후군 무료검진 69세까지 확대
은평구, 대사증후군 무료검진 69세까지 확대
[세종시사뉴스] 은평구는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대사증후군 무료검진 대상자를 기존 20세 이상 64세 이하에서 69세 이하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은평건강관리센터는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 콜레스테롤 등 대사증후군 위험 요인 검사 5종과 체성분검사를 진행한다.
검사 후 결과에 따른 영역별 전문가 상담을 통해 체계적인 관리를 지원한다.
특히 은평구에서는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대사증후군 건강상담실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직접 보건소를 찾기 힘든 장애인시설, 다문화 시설, 재래시장, 영세사업장에 찾아가 대사증후군 검진과 상담을 해준다.
‘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 높은 혈압과 혈당, 높은 중성지방, 낮은 고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과 같은 심뇌혈관질환 위험인자를 3가지 이상 가지고 있는 상태를 말한다.
대사증후군은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예방과 관리가 가능하나,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자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사증후군 검진은 사전예약 필수로 자세한 사항은 은평건강관리센터, 은평구보건소 응암지소 또는 구산지소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인구 고령화와 생활습관 변화로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대상자 중심의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0
-
도봉구민 96.7%…민선8기 핵심사업 추진방향 만족
도봉구민 96.7%…민선8기 핵심사업 추진방향 만족
[세종시사뉴스] 도봉구 정책 설문조사 결과 구민 96.7%가 민선8기 핵심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만족한다고 답했다.
도봉구는 민선8기 2주년을 맞아 2024 도봉구 정책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전문조사기관인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구민 1,029명을 대상으로 5월 18일부터 6월 6일까지 1대1 대면 면접조사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0% 신뢰수준에 ±3.1% 포인트다.
먼저 도봉구의 거주여건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의 95.9%가 “살기 좋다”고 답했다.
만족 요인으로는 안전환경과 편리한 교통 환경 등을 꼽았다.
민선8기 8대 분야 핵심사업 전반에 대해 인지하고 있는 구민 만족도는 96.7%로 대다수 구민들이 구정에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GTX, 경전철 관련 교통 인프라 확충과 공원 확충 및 황톳길 조성 관련 공원·여가 시설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GTX-C 도봉구간 지하화, 우이-방학 경전철의 신속추진 등 정체됐던 사업들의 성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주민들의 숙원사항이 하나씩 풀린 결과로 해석된다.
이어 △사회적약자 지원 △문화·생활체육 △주거환경개선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과의 소통 △산업·관광 활성화 순으로 나타났다.
사회적약자 지원에서 가장 선호하는 청년 정책으로는 ‘기업 인턴십 지원’과 ‘취업·창업 프로그램 제공’으로 나타났다.
이는 청년 연령 상향, 청년 인턴십 실시, 창업 생태계 구축 등 다양한 청년 맞춤형 정책들을 민선8기 초기부터 적극 추진한 결과로 풀이된다.
또 ‘만성질환 등 질병예방 관리’, ‘의료취약계층 방문건강 관리’에 대해서도 높게 평가했다.
교통분야 선호 정책으로는 ‘지하철역 엘리베이터·에스컬레이터 설치’, ‘버스정류장 온열의자·방풍시설 확충’을 꼽았다.
구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많아 버스·지하철의 편의시설 확충을 가장 원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구는 이번 설문조사에서 구청장에게 바라는 역할에 대해서도 물어봤다.
이에 구민 26.6%가 추진력 있는 구청장을 바랐다.
다음으로는 현장 전문가, 주민소통, 세일즈전문가가 뒤따랐다.
이 밖에도 도봉구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늘려야 하는 시설에 대한 문항에는 공원·여가 시설, 문화예술 시설, 체육시설, 사회복지 시설로 답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난 2년간 33년 만의 경원선 방음벽 정비, 20년 만의 준공업지역 용적률 규제 완화, 34년 만의 북한산 고도지구 규제 완화, 7년 만의 도봉동 화학부대 이전부지 개발 추진 등 주민의 오랜 숙원사항 해결을 위해 현장에서 발로 뛰며 쉼 없이 달려온 것이 주민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 같다.
구정운영 설문조사 결과에서 나타난 주민 의견을 주요업무계획 등 주요 정책 기초자료 활용하고 보여주신 주민들의 높은 정책지지를 바탕으로 남은 민선8기 후반부에도 흔들림 없이 꿋꿋하게 구정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7-10
-
도봉구, 침수 우려 반지하주택 대상 ‘개폐식 방범창’ 무상 설치
도봉구, 침수 우려 반지하주택 대상 ‘개폐식 방범창’ 무상 설치
[세종시사뉴스] 도봉구가 침수 등의 우려가 있는 반지하주택 총 283호에 개폐식 방범창을 설치 지원했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해 반지하주택 7,891호에 대해 전수조사를 완료하고 침수위험도가 높은 가구에 개폐식 방범창 등 피난시설을 지원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침수가 우려되는 모든 반지하주택으로 지원 범위를 넓히고 신청을 받아 총 23가구에 개폐식 방범창을 지원했다.
구는 하반기에도 설치 희망가구를 신청받고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현재 설치된 개폐식 방범창 정보는 반지하주택 스마트 플랫폼에 등록돼 있으며 구에서 관련한 사항을 관리하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반지하주택 주민의 안전을 위해 계속해서 개폐식 방범창을 무상으로 지원할 것”이며 “이미 설치된 개폐식 방범창에 대해서는 기능 이상 유무를 수시로 점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