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여주 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 확장 이전 개소
여주 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 확장 이전 개소
[세종시사뉴스] 지난 7월 10일 여주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는 이충우 여주시장, 박두형 여주시의회 의장, 시의원 및 관련기관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확장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
여주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는 여주시 현암3길 88, 2층에 위치하며 가정폭력 등으로 해체의 위기에 처한 가정의 문제를 해결하고 성폭력 피해자들에 대한 상담 서비스 제공 및 폭력예방교육 활동 등을 통해 올바른 성문화를 정착시켜 건강한 가정과 사회를 조성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확장 이전은 여주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가 ‘2024년 여성폭력 피해 통합상담소 국비지원 사업’에 선정돼 가정폭력 일반상담소에서 통합상담소로 전환됨에따라 필요한 상담실 증설 및 상담원 추가 채용, 업무 확장 등 업무 공간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스토킹, 성범죄 등 상담소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민선 8기 공약 ‘어린이와 여성이 안전한 여주만들기’를 다각적인 방안으로 추진하며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여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는 불법 촬영 시민감시단을 운영해 예방 캠페인 및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기기 점검 활동을 추진하고 취약 여성을 위한 홈방범 서비스 등을 지원 중이다.
2024-07-11
-
의왕시, 신중년 강사 기획단 수료식 개최
의왕시, 신중년 강사 기획단 수료식 개최
[세종시사뉴스] 의왕시는 지난 9일 의왕시평생학습관에서‘2024년 의왕시 신중년 강사 기획단’ 수료식을 개최했다.
‘의왕시 신중년 강사 기획단’은 중장년의 재도약을 위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의왕시청 3개 부서의 정례회의를 통해 도출된 의견을 모아 중장년의 사회공헌활동 및 재능기부 연계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의왕시 신중년 강사 기획단’은 평생교육과 ‘위풍당당 신중년 우리학교’의 ‘디지털성인문해강사 양성과정’과 기업일자리과 취업프로그램인 ‘실버인지놀이지도사 과정’의 수료자들로 이뤄졌으며 이들은 자격증 취득 후 6월 25일부터 10회에 걸쳐 강사로 활동하는 데 필수적인 강의 설계 및 홍보전략, 강의 실습 등의 교육을 받았다.
이번 과정을 수료한 11명의 수료생은 시에서 운영하는 ‘성인문해 중학과정’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버인지놀이 및 카카오채팅, 네이버길찾기, 앱 설치 등 디지털 교육의 강의를 하게 된다.
실버인지놀이지도사 과정을 수료하고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시민은 “자격증 취득 후 막막했는데, 실제 강의를 위한 PPT작성 교육과 강의 시연이 큰 도움이 됐으며 새로운 일자리가 생겨 기쁘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자격증 취득 후에도 역량 강화와 재능기부를 위해 열정을 다하는 신중년의 멋진 활약을 기대한다”며 “앞으로 베이비부머의 재도약을 위한 사업추진과 교육생 사후관리를 통해 중장년의 학습형일자리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7-11
-
의왕시 “7월 정기분 재산세 납부하세요”
의왕시청사전경(사진=의왕시)
[세종시사뉴스] 경기도 의왕시가 2024년 7월 정기분 재산세를 부과·고지하고 기한 내 자진 납부를 독려했다.
7월 정기분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주택, 건축물, 선박을 소유한 자에게 부과되며 주택분은 7월과 9월에 각각 50%, 건축물, 선박 소유자에게는 전액이 7월에 부과된다.
1주택자 재산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시행한 공정시장가액비율 특례를 올해도 동일하게 적용하고 올해 주택 재산세 과세표준상한제를 도입함으로써 일부 납세자들의 세 부담이 완화되는 효과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재산세 납부는 △현금자동입출금기 △ARS △신용카드 △가상계좌 △스마트위택스 △이체 수수료 없는 지방세입 계좌 등 다양하고 편리한 방법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김지홍 세정과장은 “재산세는 시민의 복지와 지역발전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되며 납부 기한을 넘기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추가되는 만큼 불이익이 없도록 기한 내에 납부해 달라”고 당부하며 “정확하고 친절한 민원 상담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세정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4-07-11
-
양주시, 4-H 야외교육 성황리 마무리
양주시, 4-H 야외교육 성황리 마무리
[세종시사뉴스] 양주시는 지난 10일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성수동 일원에서 관내 6개 중·고등학교 학생 4-H회원, 청년 4-H회원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 양주시 4-H 야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4-H 슬로건으로 새로운 경험을 통한 동기부여와 자기주도적인 과제수행을 통해 자율과 협동, 성취감을 경험하고 진로를 탐색하며 미래를 설계할 성장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4-H회원들은 서울 도심의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및 성수동 등 문화유적지를 찾아가며 4-H의 역사와 부여된 과제를 해결해 가는 그룹별 오리엔티어링 프로그램과 새로운 문화와 트랜드를 접해 창의적인 사고 발달과 도시를 재생시킨 공간 활용의 탄소중립가치를 알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강수현 시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야외교육을 통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서울현장 체험학습으로 삶의 시야를 넓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창의적인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을 키워 주도적으로 시대를 이끌 4-H회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7-11
-
경기도, 7월부터 기후행동 실천 도민에게 기회소득 지급
포스터
[세종시사뉴스] 경기도가 기후위기 대응 노력을 지역화폐로 보상해 주는 ‘기후행동 기회소득’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기후행동 기회소득’은 일상생활 속에서 온실가스 감축활동인 ‘기후행동’에 대한 사회적 가치에 주목해 평가와 보상을 하는 정책으로 예술인·장애인·체육인·농어민·아동돌봄 기회소득과 더불어 민선 8기 경기도의 대표 정책이다.
경기도는 ‘기후행동 기회소득’ 전용 앱을 구축해 도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한 탄소 감축 활동 실적을 기록하고 그에 따른 보상을 지역화폐 등을 통해 지급할 계획이다.
기후행동 실천 분야는 교통·에너지·자원순환·인식제고 4개 분야이며 △친환경 운전 △대중교통 이용 △자전거 이용 △걷기 △가정용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고효율 가전제품 구입 △PC 절전 프로그램 사용 △배달음식 다회용기 이용 △다회용컵 할인 카페 찾기 △휴대폰 자원순환 참여 △줍깅/플로깅 참여 △기후행동 서약 △환경교육 참여 △생물다양성 탐사 △소통 등 생활 속에서 참여하기 쉬운 15개 활동으로 이뤄져 있다.
경기도는 도민 10만명을 대상으로 1인당 연간 최대 6만원의 리워드를 지급할 계획이며 적립 리워드는 다음 달 중순에 지역화폐로 전환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향후, 적립된 리워드를 교통카드에 충전해 사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가입 시점에서 만 7세 이상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참여 방법은 구글스토어·앱스토어에서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을 내려받아 회원가입 후 기후행동을 실천하면 된다.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은 데이터 자동연계를 통해 기후행동 실천 인증을 위한 촬영 및 업로드의 번거로움을 최소화했다.
친환경 운전 활동은 T맵 점수, 대중교통 이용은 수도권 교통카드사의 실적 데이터를 연계해 별도 인증 없이 자동으로 적립된다.
또한, 걷기 활동은 하루에 한 번 앱에 접속하면 휴대전화 걸음 수 데이터가 자동으로 연계돼 적립된다.
경기도는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 구동방식이 타 지자체의 유사 사업과 가장 큰 차별점이며 사용이 편리해 도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기후행동 문화를 확산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상세한 추가정보는 ‘기후행동 기회소득’ 전용 누리집을 방문하거나, 상담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기후행동 기회소득 사업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생활실천 문화가 경기도 전반에 정착되고 경기도 탄소중립 달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도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4-07-11
-
금천구, 창의력, 협동심 길러주는 뮤지컬 교육 모든 중학교로 확대
금천구, 창의력, 협동심 길러주는 뮤지컬 교육 모든 중학교로 확대
[세종시사뉴스] 금천구는 지역 내 중학교 1학년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인문 예술적 소양을 계발하고 진로진학 탐색기회를 제공하는 협력종합예술활동 ‘뮤즈 온 금천’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뮤즈 온 금천’은 지난 10년간 구의 청소년 뮤지컬 교육을 선도했던 ‘몸의 학교’ 사업을 개편한 교육프로그램으로 협동심과 공동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구는 올해 지역 내 중학교 1학년 학생 누구나 ‘몸으로 배우는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사업 대상 학교를 지난해 7개에서 올해 지역 내 전체 중학교로 확대했다.
또한 올해는 교육과정을 기존 기본과정 이외에 단기과정, 심화과정을 신설해 학교 및 학생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혔다.
기본과정은 7개 학교를 대상으로 이론 수업, 역할 분담 및 연습 등 실기 수업, 학교별 공연 등이 총 16차시에 걸쳐 진행된다.
단기과정은 기본과정을 학사일정에 반영하기 어려운 2개 학교를 위해 2~4차시로 뮤지컬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심화과정은 뮤지컬을 보다 깊이있게 배우고 싶어하는 학생을 위해 도입됐다.
뮤지컬에 관심과 재능이 있는 학생을 별도 선발해 공연준비, 진로수업 등 총 25차시로 구성된 전문적인 교육이 이뤄진다.
또한 진로진학 탐색과정으로 대학 학과 탐방, 공연장 투어, 대학생 멘토링, 대학교수 특강 등을 실시하며 향후 관내 구민행사에 축하공연자로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구는 오는 12월에 교육을 이수한 모든 학교가 참여해 뮤지컬 작품을 공연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통합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지난 10년간 뮤지컬 교육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 뮤지컬센터 건립과 레미제라블 공연 등 우리 구만의 문화예술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 4대 체험학교의 한 축인 뮤지컬 교육을 보다 내실있게 추진해 학생들이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7-11
-
부천시, 전력 빅데이터 활용해 취약계층 발굴·관리 강화
부천시, 전력 빅데이터 활용해 취약계층 발굴·관리 강화
[세종시사뉴스] 행정안전부는 주민 최일선 기관인 동 단위에서 정보통신기술과 지역사회 공동체를 활용해 복지·안전 사각지대 문제를 해소하는 혁신적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부천시는 정부 정책방향에 발맞춰 2023년부터 2년 연속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참여해 스마트 복지안전 공동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마을단위 촘촘한 복지안전망 강화를 위해 시민 참여를 이끌고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업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 함께한 한국전력은 부천시 사업체와 가정을 대상으로 안정적 전력을 공급·관리하고 있다.
일상생활 속 전기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전력에 관련된 방대한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한전MCS는 전기기술 전문가를 통해 전력량 검침, 전기체납자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다양한 가정에 방문해 현장 체감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부천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각 협약기관의 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상호연대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해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한전의 전력빅데이터를 활용해 고위험 1인가구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력 데이터를 상시 모니터링한다.
급격한 전력량 변화 등의 이상신호를 감지하게 되면 신속하게 개입해 건강상태 등 안부를 확인한다.
더불어 한전MCS의 전기기술 전문가가 전기료 체납가구 등 위기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기분전반 점검 등 전기안전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부천시 온라인 마을플랫폼 ‘스마트 온부천 APP’을 활용해 대민서비스 과정에서 발견되는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부천시에 전달하고 그 처리결과를 상호 공유하게 된다.
박화복 복지위생국장은 “이번 협약에 참여하신 한전 및 한전MCS 기관장님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부천시 복지안전망이 더욱 강화돼 위기가구를 효율적으로 발굴하고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향후 부천시는 한국전력 부천지사와 한전MCS 부천지점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복지·안전 사각지대 발굴 요령 등 찾아가는 교육을 진행하고 협력사업 추진에 문제점은 없는지 지속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2024-07-11
-
부천시, ‘영양플러스사업’ 여름철 식품안전 위생점검 나서
부천시, ‘영양플러스사업’ 여름철 식품안전 위생점검 나서
[세종시사뉴스] 부천시는 영양플러스사업의 여름철 안전한 보충식품 배송을 위해 식품배송업체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진행했다.
담당 영양사가 현장을 방문해 보충식품의 품질, 유통기한, 포장상태 등을 점검하고 작업장의 위생상태 및 식품보관 적정 온도, 배송차량의 청결 상태를 살폈다.
또한 식품배송 및 보관과정에서 위생상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배송 담당자에게 개인위생 및 여름철 식중독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영양플러스사업 참여 대상자에게는 보충식품의 올바른 보관과 관리를 당부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부천시 거주 기준중위소득 80%이하의 임산부, 생후 66개월 미만의 영유아 중 영양위험요인 보유자를 대상으로 맞춤 영양교육과 보충식품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영양플러스사업에 참여하는 대상자가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7-11
-
광명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골목형상점가’지정
광명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골목형상점가’지정
[세종시사뉴스] 광명시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하안주공 1, 3, 10단지 상가를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해 운영한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구역 내 점포는 온누리 상품권 가맹점 등록 및 전통시장에 준하는 각종 국도비 지원사업에 공모할 수 있으며 시설 및 경영 현대화 사업, 상업 기반시설 관련 사업, 골목상권 상인 교육사업, 지역주민 협업사업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하안주공 1, 3, 10단지 상인회는 광명시 골목상권 공동체 지원사업과 경기도 활성화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통해서 소상공인에게 새바람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골목형상점가를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에는 현재 골목상권상인회총연합회가 구성되어 있으며 개별 상인회는 권역별로 총 20개소가 있어 골목형상점가 지정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4-07-11
-
기형도의 시, 노래로 다시 태어나다
기형도의 시, 노래로 다시 태어나다
[세종시사뉴스] 광명시는 시를 대표하는 문인 故 기형도 시인의 35주기를 맞아 추모행사의 하나로 ‘2024 기형도음악제’를 개최한다.
시를 주제로 한 창작음악 경연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지금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기형도의 시를 통해 어떤 영감을 받고 음악으로 표현할 수 있는지를 공감해 볼 수 있는 기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기형도 시의 원문과 일부를 사용하거나 시에 자신의 창작 가사를 더하는 등 기형도의 시를 주제로 한 다양한 곡들이 경연에 선보일 수 있도록 제한 없는 창작 세계를 열어 놓고 있다.
시는 음악 장르 구분 없이 단체 또는 개인 참가자를 9월 8일까지 신청받는다.
서류 심사와 예선 경연을 거쳐 오는 9월 28일에 개최되는 2024 페스티벌광명 기형도예술무대에서 결선을 통해 대상, 금상, 은상, 동상 등 총 5팀의 입상자를 결정하며 대상팀 1천만원 등 총 2천만원의 특전이 제공된다.
입상자들은 결선 다음날인 29일에도 자신들의 음악으로 대중들과 만날 수 있는 무대에 오른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음악제를 통해 사회의 불안과 개인의 고독을 섬세하게 그려낸 시인 기형도를 영원한 청춘의 언어를 가진 시인으로 기억하는 자리를 열게 됐다”며 “앞으로도 광명이 가진 문화유산을 통해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문화예술 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추억은 이상하게 중단된다’라는 시인의 문장과는 달리 유고 후 35년이 지난 지금까지 기형도에 대한 그리움은 현재진행형이며 이번 음악제를 통해 잃어버린 유년의 따뜻한 상실, 절규하는 고독의 미학 등 기형도의 추억은 새로운 장으로 접어들게 될 전망이다.
2024-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