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여름밤을 수놓을 카리스마 넘치는 뮤지컬 갈라쇼
여름밤을 수놓을 카리스마 넘치는 뮤지컬 갈라쇼
[세종시사뉴스] 경기아트센터는 7월 17일 오후 7시 30분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배우 ‘옥주현’을 필두로 ‘조정은’, ‘김주택’ 배우가 함께하는 뮤지컬 갈라쇼 ‘옥주현 with Friends 뮤지컬 콘서트’를 선보인다.
‘옥주현 with Friends 뮤지컬 콘서트’는 뛰어난 실력과 강렬한 연기로 무대를 압도하는 뮤지컬 배우 ‘옥주현’을 비롯해 뮤지컬 ‘레미제라블’과 ‘드라큘라’ 등 캐릭터에 섬세한 영혼을 불어넣는 맑고 서정적인 음색의 뮤지컬 배우 ‘조정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그레이트 코멧’에서 울림 있는 목소리와 섬세한 테크닉으로 주목받은 ‘김주택’이 함께 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뮤지컬 ‘위키드’와 ‘엘리자벳’ 등 각각의 배우를 대표하는 뮤지컬 작품의 다양한 넘버들을 선보인다.
‘옥주현’과 ‘조정은’, ‘김주택’이 만들어내는 하모니가 각각 어떤 조화를 이룰지 기대되는 무대가 될 것이다.
덧붙여 세 배우의 목소리와 함께 50인조 바싸르 오케스트라의 풍성한 선율로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한국 뮤지컬계를 빛내는 배우들의 주옥같은 뮤지컬 넘버들을 통해 환상적인 여름밤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옥주현 with Friends 뮤지컬 콘서트’ 공연에는 다양한 할인 혜택이 준비되어 있다.
만원의 행복권, 65세 이상 할인,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할인, 문화누리 할인, 예술인패스, 청년패스, 병역명문가, 다자녀·임산부 할인, 경기도 카카오톡 친구 할인을 적용해 예매 가능하다.
인터파크티켓과 경기아트센터 누리집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2024-07-11
-
인천시, 월미·개항장 문화관광 콘텐츠 공모
인천시, 월미·개항장 문화관광 콘텐츠 공모
[세종시사뉴스]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8월 2일까지‘월미·개항장 문화관광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는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마중물 사업으로 월미·개항장 일대 관광 활성화를 위한 매력적인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열렸다.
월미도·개항장 일대의 역사와 문화, 관광시설, 미식·상권 등의 관광 자원을 활용해 공연이나 축제, 이색투어,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으로 확장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안하면 된다.
참여 대상은 인천에서 관광 상품이나 서비스, 콘텐츠 등을 제공하고 있거나 향후 계획이 있는 업체로 신청서류와 사업계획을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전문가 발표심사를 거쳐 최대 4개 업체를 선정 하고 홍보·마케팅과 함께 2천만원에서 최대 4천만원까지 사업화 지원금도 지원한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민간의 우수한 아이디어와 경쟁력 있는 관광 콘텐츠가 발굴돼 월미도와 개항장 일대의 관광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광객들이 만끽할 수 있는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1
-
동작구만의 색다른 침수방지 방범창 도입한다
동작구만의 색다른 침수방지 방범창 도입한다
[세종시사뉴스] 동작구는 저지대 등 침수 우려 지역의 피해를 예방하고자 수해 안전디자인을 적용한 ‘동작형 개폐식 차수·방범창’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집중호우 등 풍수해에 대비하고 방범 기능을 강화한 디자인을 접목해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앞서 구는 서울시 주관 ‘수해 안전디자인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지난해 디자인 개발을 시작으로 기본설계 등을 완료하고 이를 적용한 동작형 개폐식 차수·방범창을 도입했다.
기존 방범창은 고정형이거나 전기식 개폐형이라 갑작스러운 침수나 정전 때 빠른 대처가 어려운 경우가 종종 발생했고 물막이판은 별도 보관하거나 탈착해서 사용해야 하는 불편함과 분실 우려가 있었다.
이에 구는 각종 사례 및 현장 조사를 실시한 후 기존 시설물의 문제점을 개선해 재난 상황 시 즉시 탈출이 가능하며 침수 예방 및 방범 기능을 갖춘 개폐형 차수·방범창을 고안했다.
이번 디자인은 차수판과 방범창이 하나로 합쳐진 일체형으로 여러 형태의 창호에 설치가 가능하도록 범용성과 편의성을 고려했으며 장애인·노인 등 재난 취약계층을 고려해 개폐가 용이한 방식으로 설계했다.
구는 지난 9일 신대방1동 다세대주택 반지하 2가구에 대해 시범적으로 설치했으며 이달 중 사당1동 주택을 대상으로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이날 현장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해당 부서 직원들과 함께 현장을 찾아 설치 현황 및 작동 여부 등 주요 진행사항을 점검했다.
향후 구는 시범 운영 성과 분석을 통해 확대 설치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개폐형 차수·방범창 시범 설치를 시작으로 침수 대응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재난 안전사고를 예방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재해 없는 동작구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1
-
인천시립박물관, 올 상반기 1628점 유물 기증받아
인천시립박물관, 올 상반기 1628점 유물 기증받아
[세종시사뉴스]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올해 상반기 동안 17명으로부터 318건 1,628점의 유물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주목할 만한 기증 유물로는 근현대 시기 제작된 전화기 등을 포함한 통신 관련 자료, ‘난쟁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도서 한국은행에서 발행한 주화, 의사이자 사진작가로 활동했던 이종화 선생이 촬영한 슬라이드 필름 등이 있다.
손장원 시립박물관장은 유물 기증문화 활성화를 위해 소장하고 있는 근현대 시기의 통신 관련 자료를 기증했는데, 과거 대학교 재직 당시에 교내 통신박물관 건립을 위해 구입한 자료들이다.
유선, 무선, 이동식 전화기부터 요즘은 찾아보기 쉽지 않은 삐삐나 피씨 통신을 위한 단말기, 과거 활동했던 전화 교환수를 교육하기 위해 제작된 교재까지 통신과 관련된 다양한 유물이 포함됐다.
이 자료들은 우리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통신 수단의 변화상을 알 수 있게 한다.
유지우 씨가 기증한 ‘난쟁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 도서는 기증자가 1978년의 초판본부터 2005년까지 시기별로 출판된 도서를 모은 것이다.
이 도서들은 출판 시기에 따라 판형과 표지 디자인이 다른 것이 특징이다.
기증자가 수집한 자료를 통해 30여 년 동안 지속해서 사랑받은 소설의 역사를 보여준다.
공재연 씨가 기증한 한국은행에서 발행한 주화들은 현용주화세트를 비롯해 특별한 행사를 기념해 제작된 기념은행권, 기증자가 수집한 연도별 생산 주화 등이다.
한국 주화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게 한다.
이희관 씨가 기증한 슬라이드 필름들은 신포동에 있었던 공립의원의 의사이자 사진작가로 활동했던 이종화 선생이 1950~60년대에 문학산 일대를 촬영하고 남긴 유물이다.
지난 2023년 박물관에서 발간했던‘이종화와 문학산’과 관련 있는 이 유물은 당시 문학산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
박물관에서는 기증받은 유물에 대해 필요시 추가적인 내용 조사를 진행하고 유물 관리 시스템 등록 과정을 거쳐 박물관 전시·교육 등에 활용할 예정이며 2025년에는 한 해 동안의 유물기증자를 초청한 기증식을 열어 기증자를 위한 예우를 다할 예정이다.
손장원 인천시 시립박물관장은 “통신의 발전사를 기록하기 위해 수집해 온 유물들을 기증하게 돼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역사를 더 풍성하게 만들어줄 소중한 유물들의 기증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물관에서는 우리나라와 인천시의 역사와 문화를 알 수 있는 가치 있는 자료를 수시로 기증받고 있다.
다만 소장 경위, 출처, 소유권 등에 논란이 있는 경우에는 기증이 제한될 수 있다.
기증 방법, 절차 등에 대해서는 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4-07-11
-
‘오직 인천 토크콘서트’시민들과 소통하며 인천의 미래 그려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세종시사뉴스] 인천광역시는 7월 10일 송도트라이보울 공연장에서 ‘인천의 미래를 말하다’를 주제로 소통·공감 시민과의 대화, ‘제2회 오직 인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인천의 어제와 오늘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며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시민이 행복한 도시 인천의 내일에 대해 소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분야별 인천의 미래 주역들이 참여했다.
유정복 시장과 함께 김주현 바이각 대표, 육은아 인천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 장형도 인천대학교 부총학생회장, 박정환 청년예술단체 대표 등이 참가해 시민패널들이 직접 말하는 인천에서의 삶, 패널들이 겪은 인천에서의 성공담과 도전 속 어려움, 그리고 각자의 관점에서 시에 바라는 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주현 바이각 대표는 인천의 양복기술 장인과 협업하게 된 일화와 전통 수제 양복점을 운영하며 자기만의 창의적 분야를 개척한 노하우 등에 대해, 육은아 부위원장은 출산·육아와 사회활동을 병행하면서 느꼈던 어려움과 출산·육아를 기피하는 세대를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에 관해 관객들과 소통했다.
장형도 부총학생회장은 대학 총학생회 활동 경험과 대학연합 창업캠프 등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에 관해 이야기했고 박정환 청년예술단체 대표는 청년세대 예술인의 도전을 위해 필요한 인천시의 지원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문화예술소통의 일환으로 준비된 인천대학교 순수음악 창작동아리 포크라인과 남성 팝페라 그룹 라클라쎄의 목소리를 시작으로 마지막 특별공연에는 대학축제의 대세로 자리잡은 유다빈 밴드가 인천 미래세대 시민들의 여름밤을 한층 풍성하고 의미있게 만들었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의 미래세대 시민들과 직접 만나 반갑고 행복하다 지난 2년동안 미래를 위한 기반을 튼튼히 다졌다면 이제부터는 글로벌 톱텐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며 “오늘도, 내일에도 시정의 최고 가치는 오직 시민 행복에 있다.
미래의 변화에 주도적으로 대응하면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복정책의 실현을 위한 방법들을 시민들과 함께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2024-07-11
-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 서둘러 신청하세요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 서둘러 신청하세요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최근 전기요금 인상에 따라 경영난을 겪는 영세 소상공인을 위한 중소벤처기업부의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 사업’ 지원 대상과 신청 기간이 늘어남에 따라 해당 소상공인의 적기 신청을 당부했다.
지원 대상은 2023년 이전 개업해 현재 사업을 운영 중인 부가세 신고매출액이 6천만원 이하 사업자다.
전기요금 계약종은 일반용, 산업용, 농사용, 교육용, 주택용 중 비주거용이 지원 가능하다.
업종 및 상시근로자 수는 제한이 없으나 1인이 다수의 사업체를 운영하는 경우 1곳만 지원할 수 있다.
한전과 직접 계약해 전기를 사용하는 소상공인의 경우 별도의 제출서류 없이 신청자의 정보만 입력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2024년 전기요금 중 최대 20만원이 차감되며 한전과 직접계약을 하지 않은 전기 사용자는 전기요금 고지서 관리비고지서 사본 등을 첨부해 신청하면 2023~2024년 납부된 요금에 대해 최대 20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신청 기한은 당초 6월 30일에서 예산 소진 시까지 연장됐다.
온라인 간편신청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우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4개 지역센터를 방문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기존 신청자 중 매출액 기준 초과로 지원받지 못한 소상공인은 이번에 확대된 기준을 충족하면 별도 신청 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2024-07-11
-
전남도, 지역 기업 베트남 시장 진출 지원 성과
전남도, 지역 기업 베트남 시장 진출 지원 성과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김, 화장품, 쌀 음료 등 생산 기업과 베트남에서 과일주스 등을 수입해 유통하는 르호앙그룹 간 가교역할을 하며 수출협약을 이끌어내는 등 지역 기업의 베트남 시장 공략 지원에 온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수출 협약은 이광일 전남도의회 부의장, 응우옌 티 호앙 베트남 르호앙그룹 대표와, 정기호 이스턴푸드 대표, 황재호 ㈜마린테크노 대표, 윤영식 땅끝황토친환경영농조합법인 대표 등 도내 수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9일 전남도의회에서 이뤄졌다.
이날 협약을 통해 영암 삼호읍의 이스턴푸드는 김을, 순천 ㈜마린테크노는 먹는 콜라겐 및 화장품을, 해남 땅끝황토친환경영농조합법인은 라이스 티를 각각 수출키로 했다.
베트남은 중국, 미국, 일본에 이어 전남의 5위 교역국이다.
석유화학제품 등이 주요 수출품목이나, 농수산 수출 교역도 확대돼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주요 수출품은 김, 미역, 전복, 음료 등이다.
5월 말 현재 베트남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1천119만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4.7% 늘었다.
전남도는 베트남 소비자에게 지역 고품질 우수 농수산물 홍보 및 판매 확대를 위해 지난해 4월 원마트 하노이점을 시작으로 하노이와 호치민, 다낭 등 4곳에 베트남 전남 해외상설판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베트남은 아세안 최대 농식품 수출 시장으로 케이-푸드의 수요가 늘고 있다”며 “한류 열풍을 타고 전남 농수산식품과 화장품 등 수출이 확대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1
-
동작구,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으로 구민 건강 챙긴다
동작구,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으로 구민 건강 챙긴다
[세종시사뉴스] 동작구는 약물 오남용의 위험성에 대한 구민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전했다.
먼저, 구는 마약류 오남용을 예방하고자 오는 14일 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 다이나믹홀에서 관내 청소년과 학부모 100명을 대상으로 뮤지컬‘노마드’를 개최한다.
주요 내용은 고카페인 등 쉽게 접할 수 있는 습관성 물질로 시작해 불법 마약류까지 이어지는 에피소드형 공연으로 약물 오남용 예방에 필요한 정보와 대처 방법 등을 알려준다.
동작구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5학년 이상 청소년 및 동반 학부모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동작구청 누리집 내 알림존 또는 동작구청 블로그에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구는 안전한 의약품 사용 환경을 조성하고자 약물 복용이 많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약정리’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주민이 자주 찾는 복지관, 장애인 시설, 경로당 등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 및 장애인에게 △올바른 약 복용 교육 △개인별 맞춤형 약물 상담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수요조사를 통해 교육 장소 및 횟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달 11일에는 동작구 수화통역센터에서 관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법에 대해 설명하고 의약품 중복 투약 및 부작용 여부에 대해 점검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이 구민의 올바른 의약품 사용과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친화도시 동작구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7-11
-
전남도, 위기 임산부 안전 출산 지원체계 가동한다
전남도, 위기 임산부 안전 출산 지원체계 가동한다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오는 19일부터 전국적으로 ‘위기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과 아동보호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상담기관 운영 및 관련 조례 제정 등 안전 출산 지원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특히 19일부터 시행되는 보호출산제는 사회·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위기 임산부가 가명으로 출산하고 출생신고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가명으로 의료기관에서 안전하게 출산하도록 지원하고 출생아동의 안전한 양육환경을 보장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전남도는 보호출산제의 안정적 출발을 위해 위기 임산부 지역 상담기관 운영, 24시간 상담전화 운영 체계를 완료하고 관련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전남 위기임산부 지역 상담기관은 목포 ‘성모의 집’이 맡는다.
성모의 집은 출산지원 한부모가족복지시설로 보호출산제의 법제화 이전인 2019년부터 위기임산부 상담과 지원을 담당한 지역 핵심 기관이다.
보호출산제가 시행되면 24시간 상담전화 운영 및 지원서비스 제공과 의료기관 연계 등 위기임산부 지원과 보호출산의 구심점 역할을 한다.
또한 전남도는 지역상담기관 운영 지원을 시작으로 위기 임산부의 원가정 양육을 돕는 등 다양한 지원에 나선다.
보호출산으로 태어난 아동이 건강하게 자라도록 보호체계 확립을 위한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유미자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그동안 사각지대였던 위기 임산부의 병원 밖 출산을 이제는 출산·양육 공적체계에 따라 관리하게 됐다”며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의료기관 및 시군 가족센터 등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위기 임산부가 안전하게 출산하고 지속적으로 보호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위기 임산부는 24시간 상담전화나 지역상담기관 카카오톡 채널로 문의하면 비밀 보장 상담과 함께 원가정 회복, 한부모 지원, 보호출산 등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2024-07-11
-
‘쉼’이 있는 전남에서 힐링하세요
‘쉼’이 있는 전남에서 힐링하세요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한국관광공사 2024 관광트렌드 키워드인 ‘쉼’을 주제로 광양 백운산자연휴양림, 목포 고하도해상데크, 완도 해양치유센터, 장흥 마음건강치유센터를 이달의 추천관광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광양 백운산자연휴양림은 숙박시설과 야영장, 목공예문화체험장을 갖춘 산림치유 휴양림이다.
삼나무, 편백나무, 소나무 등이 심어진 숲길을 거닐며 싱그러운 피톤치드를 만끽할 수 있다.
또한 빽빽한 나무 사이에 숙박시설이 조성돼 숲캉스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다양한 산림치유 체험 프로그램 명상·요가실, 족욕장, 아로마 테라피실, 피톤치드 카페, 일광욕장을 이용해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다.
목포 고하도 해상데크는 해식애 절경과 어우러진 목포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이색 산책로로 유명하다.
이곳 산책로는 2개 코스로 이뤄졌다.
용머리탐방로로 가면 이순신 장군 동상과 거북선 조형물을 볼 수 있고 오른쪽 해안동굴탐방로로 가면 태평양전쟁 때 만들어진 해안동굴을 둘러보며 역사의 흔적을 만나볼 수 있다.
고하도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다도해 풍경을 감상하면서 일상에서의 근심을 잠시 내려놓을 수 있다.
완도 해양치유센터는 해수에 몸을 담그며 신체의 치유를 돕는 프랑스 전통 미용 기법 ‘딸라소 테라피’ 체험시설이 마련된 곳이다.
16개 해양 치유 요법 시설에서 전문지식을 갖춘 지도사와 함께 수중 노르딕 워킹, 공기 거품 마사지 등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개관 이후 현재까지 3만여명이 다녀갈 정도로 전남의 힐링 여행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장흥 마음건강치유센터는 산림자원과 의료를 결합한 국내 유일 통합의료기반 치유시설이다.
억불산과 어우러진 득량만의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치유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온열찜질, 한약 족욕, 한약 두피케어, 아로마 마사지와 함께 장흥의 청태전을 이용한 ‘차훈 명상’, 장흥 우드랜드 편백 숲 산책 등 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몸과 마음의 휴식을 온전히 느껴볼 수 있다.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로 오는 27일부터 진행되는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탐진강 일원에서 개최된다.
탐진강의 청정 수자원을 테마로 ‘워터락풀파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야외풀장, 뗏목, 카누, 우든보트, 수중자전거, 바나나보트, 플라이보드 등 다양한 수상체험을 즐길 수 있다.
심우정 전남도 관광과장은 “전남도는 산림과 바다 풍경이 아름다운 관광지가 많다”며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 전남의 ‘쉼이 있는 여행지’에서 몸과 마음이 휴식하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