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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민생경제 5대 정책’상반기 이렇게 추진했다
파주시,‘민생경제 5대 정책’상반기 이렇게 추진했다
[세종시사뉴스] 파주시는 지난 17일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민생경제 5대 정책에 대한 상반기 실적 보고를 마쳤다.
이번 보고는 상반기 사업 추진현황과 지난 3월 개최했던 민생경제안정위원회 제안사항에 대한 추진 내용이 포함되어 그동안의 사업별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
‘오직 민생 프로젝트’로 명명된 민생경제 5대 정책은 물가는 지키고 일자리는 늘리고 지역경제에는 활력을 불어넣고 기업은 키우고 농가가 잘 사는 파주시를 만들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경제적 어려움이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소비자,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 시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민생정책을 발굴·확대해 민생 안정과 소비 촉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나가겠다는 파주시만의 2024년 민생정책이다.
상반기 주요 실적의 첫 번째로는 지역경제 활력 도모를 위한 전국 최대 규모의 지역화폐 확대발행과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 초과 달성이다.
전국 최대 규모의 지역화폐를 지속적으로 발행하는 동시에, 설·가정의 달 등 가계 씀씀이가 늘어나는 2·5월에는 월 최대 100만원을 충전하면 10만원을 인센티브로 지원했다.
상반기 총 1,287억원 발행, 인센티브 116억원을 지급해 전년 대비 총 발행액 및 인센티브 금액이 증가했으며 파주시 내에서만 쓸 수 있는 파주페이가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의 매출에 기여하는 등 큰 몫을 했다.
또한 파주시는 1분기 행안부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에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3천만원을 확보한 데 이어 이번 상반기 평가에서도 일반분야, 소비투자 분야 모두 목표 대비 110% 이상 초과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같은 적극적인 재정집행 대책을 통해 예산의 이월·불용 최소화 등 예산 낭비 요인을 줄여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지역경제의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었다.
다음으로 착한가격업소를 적극 발굴 및 확대 지정해 지속적인 물가 상승에도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공공요금 동결과 더불어 취약계층에 공공요금 총 18억 7,700만원을 감면해 시민 가계 부담을 완화했다.
마지막으로 관내 소상공인 및 기업에 약 150억원을 지원해 지역기업의 규모 확대 및 자생력 강화를 꾀했다.
농축산업 분야에는 약 57억원을 지원해 도농복합도시인 파주의 농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과 지역 농산물 소비기반 구축 및 농가소득 향상을 도모했다.
이 외에도 각종 이동시장실, 사회적기업 현장 및 전통시장 등의 민생현장 방문으로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소통행정을 강화했고 언론 및 방송보도·유튜브·기타 누리 소통망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파주시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민생정책을 홍보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5대 정책의 분야별 적극적인 추진으로 가시적인 성과는 물론 시민, 소상공인, 기업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었다”며 “현장 중심의 행정을 기반으로 각 분야별 추진 과정과 성과를 지속적으로 검토·보완해 하반기에도 민생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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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에서 즐기는 블루스 음악과 댄스, '신촌 랩소디' 열린다
신촌에서 즐기는 블루스 음악과 댄스, '신촌 랩소디' 열린다
[세종시사뉴스] 신촌블루스, 송골매, 들국화 등이 활동하며 80년대 음악의 메카로 자리 잡았던 신촌의 감성을 전하는 행사가 열린다.
서대문구는 이달 27일 토요일 신촌 창천문화공원과 스타광장에서 두 번째 ‘신촌 랩소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촌 로컬브랜드 상권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29일 첫선을 보인 데 이어 두 번째 마당이다.
주제는 지난달 ‘문예’에 이어 이달에는 ‘블루스 음악’으로 잡았다.
이날 창천문화공원에서는 오후 4시부터 저녁 8시까지 ‘신촌 블루스 랩소디’가, 신촌 스타광장에서는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신촌 댄스 랩소디’가 펼쳐진다.
‘블루스 랩소디’는 △여유롭게 즐기는 ‘블루스 라이브 버스킹’ △LP 플레이어에서 듣고 싶은 노래 가사를 뽑는 ‘레코딩 블루스’ △블루 콘셉트의 플리마켓인 ‘블루스 마켓’ 등으로 꾸며진다.
특히 한여름 무더위를 잊을 수 있도록 행사 공간이 블루 색상으로 조성되며 신촌이대사랑상품권과 할인권 증정 이벤트도 펼쳐진다.
‘댄스 랩소디’는 무작위로 흘러나오는 K-POP 음악에 맞춰 자유롭게 춤출 수 있는 일명 ‘랜덤플레이 댄스’ 행사로 어린이부터 외국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난달 첫 행사 때는 500여명이 흥겹게 춤을 추며 즐겼다.
구는 신촌에서 비정기적으로 열리던 ‘랜덤플레이 댄스’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K-POP의 발원지인 신촌의 특화 콘텐츠로 안착시킨다는 목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신촌 발전과 변화의 일환으로 신촌의 문화 예술 자산을 연계한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로컬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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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처인구 원삼·양지 주민과 소통간담회 개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처인구 원삼·양지 주민과 소통간담회 개최
[세종시사뉴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2일 처인구 원삼면과 양지면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소통간담회’를 열고 지난 2년 동안의 시의 변화와 발전상을 소개하고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민선 8기, 시민과 함께한 용인의 변화와 미래’를 주제로 시의 괄목할 만한 성장과 성과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향후 구상을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해 7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삼성전자 기흥미래연구단지 등 3곳이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돼 도로 등 기반시설과 입주기업 등에 대한 정부의 각종 지원을 얻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이들 프로젝트가 끝나면 시가 단일도시로는 세계 최대규모의 반도체 생태계를 갖춘 도시로 거듭날 뿐 아니라 수많은 기업들이 입주하면서 용인이 인구 150만명을 내다보는 도시로 성장할 것"이라며 "용인은 광역시로 가는 과정에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국가산단 유치가 이동읍 반도체 배후 신도시 조성과 국도 45호선 확장과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로 이어졌다고 했다.
이 시장은 “중첩규제를 받았던 포곡·모현읍 수변구역도 다음 달 해제를 앞두고 있는데 송탄상수원보호구역과 수변구역 해제로 생기는 가용용지 활용과 도시 공간구조 재편에 대해서도 다양한 검토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가 조성되고 있는 원삼면의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했다.
이 시장은 “내년 3월 SK하이닉스 Fab 1기 공사를 시작하면 차량 통행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난 5월 반도체클러스터에서부터 국도 17호선 가재월리 사거리 1.88km 구간 보개원삼로를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하는 공사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보개원삼로가 4차로로 개통되기 전까지 현장 여건 등을 고려해 시작과 종점 100m 구간에 대해선 내년부터 3차로로 운영하기로 했고 국도 17호선 양지~평창 3.3km 구간도 6차로로 확장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세종~포천고속도로 중 안성~구리 구간이 올해 말 개통되는데 남용인IC를 내년 말 차질 없이 오픈하도록 한국도로공사와 협의해 나가겠다”며 “원삼면 두창초등학교 진입로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왕복 2차로 개설과 보행로 설치를 추진하고 있는데 현재 보상을 진행 중이며 2026년 12월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원삼면 목신리 1만1705㎡ 부지에 풋살장 1면, 족구장 1면, 테니스장 3면을 갖춘 공공체육시설은 오는 11월 완공될 수 있도록 공사에 속도를 내고 원삼중 급식소 건립을 위해 교육부·경기교육청·시 예산 23억원을 확보한 만큼 급식소 공사가 신속해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소통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이 시장에 용담저수지 유원지화, 공공하수처리구역 확대, 시도 17호선 원삼면사무소~원삼사거리 도로 확장, 광역버스 노선 신설·확대, 도시가스 공급,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배후도시 조성 등을 건의했다.
시 관계자는 “용담저수지를 유원지로 개발하려면 도시기본계획에 반영되는 것이 필요하고 현재 시에서 ‘2040 용인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추진하고 있는데, 해당 시설 개발 여건 등을 검토해 보겠다”며 “용담저수지는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이 부분은 관리청인 농어촌공사와도 협의를 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후 양지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들과 소통간담회 행보를 이어갔다.
소통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이동남사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조성으로 양지면 여건도 함께 좋아질 것이라는 큰 기대감을 드러내며 이 시장의 추진력과 행정력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양지해밀도서관은 지난해 시가 8억원을 투입해 리모델링을 거쳐 개방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재개관했고 양지향교에 대해서는 시가 예산 5억6000만원으로 명륜당 보수 등 시설 정비를 추진하고 있는데 오는 10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양지면에서 출발하는 공항버스 8866번 노선을 신설해 7월 10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며 “양지면은 양지IC와 국도42호선, 국도 17호선 등이 교차하는 교통 요지로 교통량이 많은 반면 도로망은 충분히 확충되지 않아 주민 불편이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도로 정체 문제 해결을 위해 장단기 계획을 마련해 현재 26곳에 대해 도로확장 및 신설 등의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송문리 일원에 세종~포천간 고속도로 동용인IC 신설을 추진하고 있고 국도 42호선 대체 우회도로 제6차 국도·국지도 계획 반영, 국도 17호선 양지~평창사거리 3.08km 구간을 6차로로 확장하기 위해 설계를 진행하고 있으며 평창사거리~원삼 가재월사거리 4.2km 구간도 6차로로 확장해 달라고 정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양지면 주민들은 읍 승격, 양지 경유하는 철도 노선 구축, 종합복지센터건립, 해밀도서관 열람실 평일 저녁· 주말 운영, 주민자치센터 수영장 시설 근무 인력 확충, 보건지소 운영 확대 등을 요청했다.
주민 이경옥 씨는 “양지면 인구가 2만명이 넘었고 주민들도 의견서를 제출하면서 간절히 바라고 있다”며 ”읍 승격은 주민들의 간절한 바람인데 언제쯤 읍으로 승격되는지 궁금하다“고 질의했다.
이상일 시장은 “양지면이 읍 승격의 요건을 갖췄기 때문에 가능한 빨리 추진하겠다는 생각”이라며 “최대한 빠르게 추진한다면 1년 뒤에는 읍 승격이 가능할 것 같다”고 답했다.
청년 대표로 참석한 방인배 씨는 “양지면에서 마땅히 공부할 공간을 찾기가 힘들고 카페를 이용하려면 부담이 너무 크다”며 “양지해밀도서관 열람실을 야간에도 운영해 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고진아 도서관정책과장은 “양지해밀도서관은 예전에 야간 열람실을 운영했는데 이용자가 적어 밤에는 운영하지 않고 있다”며 “주말에는 오후 5시까지 운영하고 있는데 인력 증원, 예산 확보 문제가 있으므로 담당 부서와 논의하고 이용자도 분석해 야간 운영이 가능한지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수요를 정확하게 분석한 다음 가능하다면 이용 시간을 늘리는 것도 검토해 달라”며 “추가 운영과 관련한 인력은 용인형 일자리나 청년 일자리를 통해 충원할 수 있는지도 연구해 보라”고 담당 부서에 지시했다.
이규대 주민자치위원장은 “지난 2011년부터 주민자치센터 수영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수강생이 1560명에 달하는데 센터 기관실 근로자는 2명뿐이라 인력이 너무 부족하다”며 “노후 시설을 개선하려 해도 인력이 부족으로 어려운 실정인 만큼 근무자 1명을 추가로 배치해 주시면 좋겠다”고 요청했다.
이 시장은 “행정안전부가 정해놓은 기준인건비가 있고 초과하면 패널티가 붙는데 이상민 행안부 장관에게 용인은 인구도 늘고 계속 성장하는 도시이므로 기준인건비 상향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했고 긍정적 답변을 들은 바 있다"며 "내년에 기준인건비가 상향조정되면 양지면 수영장에 추가로 인력 1명을 배치하겠다”고 답했다.
이 시장은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해 드리고자 시가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서 일하고 있다”며 “오늘 건의해 주신 내용들 가운데 지금 당장 해결해 드리지 못하는 것들은 중장기 과업으로 삼고 계속 해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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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제5회 서초구 어린이 독후감 공모전’개최
서초구,‘제5회 서초구 어린이 독후감 공모전’개최
[세종시사뉴스] 서울 서초구는 초등학생들의 여름방학을 맞아 독서로 생각과 양성평등의식을 키우는 ‘제5회 서초구 어린이 독후감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초구 양성평등활동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자기긍정, 고정관념 탈피, 다양성 존중 등의 양성평등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전문가 선정도서를 읽음으로써 어린이들의 평등의식을 높이고 창의적 사고를 펼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작년과 달리 올해부터는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초등학생 누구나 응모할 수 있도록 참가대상을 확대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선정도서를 읽은 후 초등학교 1~2학년은 독서감상화, 초등학교 3~6학년은 독서감상문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서와 함께 감상화의 스캔본 혹은 감상문을 접수 마감일인 8월 30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15개 작품을 선정해 9월 중 발표할 예정이며 최우수상 2명에게는 상장과 20만원 상당의 부상, 우수상 5명에게는 상장과 10만원 상당의 부상, 장려상 8명에게는 상장과 3만원 상당의 부상을 수여한다.
수상자 전원의 작품은 서초여성가족플라자 잠원센터에 한 달간 전시될 예정이다.
전년도 최우수상 수상자인 김소연 어린이는 “‘해방자 신데렐라’를 읽은 후 신데렐라 이야기를 다시 보게 됐다”며 “자신의 꿈을 찾아 해방자가 된 신데렐라처럼 나 역시 내 꿈인 작가가 되어 세상과 대화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선정도서 및 공모전 참가 신청은 서초구양성평등활동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올해부터 더 많은 어린이들에게 기회를 주고자 참가대상을 확대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어린이들이 평등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고 양성평등을 실현할 내면의 힘을 키우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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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유아교육 공모사업 통합연수 실시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세종시사뉴스] 경북교육청은 23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경주에서 유아교육 공모사업 업무 담당 교원 25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유아교육 공모사업 통합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삶의 힘을 키우는 교육과정 운영으로 함께 성장하는 유아교육’이라는 주제로 사업별 특성을 이해하고 교원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이 올해 운영하는 유아교육 공모사업은 △유·초 이음 교육 운영유치원 △소규모 공동교육과정 시범유치원 △방과후 놀이배움터 △거점형 방과후과정 △학부모 안심유치원 △생존수영교육 시범운영유치원 등 6개 분야다.
행사에서는 △유·초 이음교육 분야 ‘유아의 삶을 중심으로 한 유·초 이음교육의 이해와 방향’ △방과후 놀이배움터 분야 ‘놀이와 쉼이 있는 방과후과정 운영’ △안전분야 ‘유치원 재난 사고 아는 만큼 안전하다’ 등 사업별 기조 강연을 통해 공모사업의 특성을 이해하고 우수사례 나눔으로 유치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천적 내용이 다뤄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유아교육 공모사업 운영으로 맞춤형 놀이 경험을 지원하고 교육 인프라를 구축해 교육 격차를 해소하겠다”며 “유치원에서는 유아의 행복감을 증진할 수 있도록 공모사업을 원활히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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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4년 경북미래교육지구 마을 교사 역량 강화 연수 실시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세종시사뉴스] 경북교육청은 23일 청송군에 있는 소노벨청송에서 경북미래교육지구 마을 교사와 마을활동가, 교육지원청과 지자체 관계자, 미래교육지구 교직원 등 17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경북미래교육지구 마을 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경북미래교육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고 따뜻한 경북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경북교육청과 기초지방자치단체가 협약으로 지정한 지역을 말한다.
올해는 경주와 안동, 구미, 영주, 상주, 문경, 의성, 청송, 영양, 영덕, 칠곡, 예천 등 총 12개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연수는 학교와 마을을 잇는 지역사회 중심의 따뜻한 돌봄과 학습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공유하고 지역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하는 마을 교사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경북미래교육지구 마을 학교 운영에 공로가 큰 마을 교사 8명 대한 감사패 수여와 양병찬 국립공주대학교 교수의 미래교육지구 관련 특별강연, 지구별 마을 학교 운영 사례 발표와 공유가 이뤄졌다.
연수에 참가한 한 마을 교사는 “특강과 마을 학교 운영 사례 발표를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게 된 점도 좋았지만, 특히 여러 지구의 많은 마을 교사들을 만나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모두가 함께 학생들과 지역 성장에 이바지하고 있다는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마을 교사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지역민이 직접 아이들을 교육하고 돌보는 마을 학교가 지역교육생태계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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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교육부 자율형 공립고 2.0 2차 공모에 7교 선정
경북교육청, 교육부 자율형 공립고 2.0 2차 공모에 7교 선정
[세종시사뉴스] 경북교육청은 교육부 2024학년도 자율형 공립고 2.0 2차 지정 공모에서 도내 고등학교 7교가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학교가 지자체와 대학·기업 등 지역의 다양한 주체와 협약을 체결해 지역 자원을 활용해 교육과정을 혁신하는 학교를 말한다.
이번 교육부 자율형 공립고 2.0 2차 지정에는 경산고등학교, 봉화고등학교, 상주여자고등학교, 안동고등학교, 영주제일고등학교, 율곡고등학교, 인동고등학교 등 도내 7교가 최종 선정됐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교육과정 운영에 있어 기존의 자사고와 특목고 수준의 자율성이 부여되며 교장 임용에서도 개방형 교장공모제가 적용된다.
또 교사 정원의 50%까지 초빙 임용이 가능하며 교원 추가배정과 산학겸임교사 임용 지원이 가능해진다.
이와 함께 자율형 공립고 2.0에 선정된 7교는 앞으로 5년간 매년 2억원씩 교육부와 교육청의 지원을 받게 되며 지자체와 지역 대학, 기업, 연구기관, 공공기관 등과 체결한 협약을 토대로 지역별 다양한 상황과 특성, 요구 등을 반영해 협약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특색 있는 교육모델 운영으로 지역 교육력 향상을 선도할 전망이다.
한편 이번 교육부 2차 공모에서는 전국 64교가 신청해 45교가 선정됐으며 경북은 2025학년도 3월부터 운영되는 전국 25교 중에 경기도와 함께 가장 많은 7교가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경북교육청은 교육경쟁력 강화와 지역 발전 전략에 발맞추어 자율형 공립고가 지역 거점학교로 자리 잡아 교육혁신을 선도하고 지역인재 양성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선정교와 준비 학교를 대상으로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하고 제도 개선을 통해 교육모델 혁신에 걸림돌이 될 수 있는 각종 규제를 완화하는 등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자율형 공립고 2.0 2차 공모에 7교가 선정된 것은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교육공동체 전체의 수고와 열정적인 노력 덕분이다”며 “선정 학교가 지역 상황과 요구를 반영한 자율적 교육모델 운영을 통한 공교육 혁신과 지역교육 활성화를 바탕으로 한 자율형 공립고 2.0 모델을 창출하고 우수사례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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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직원 단체 헌혈로 생명나눔 실천에 앞장서다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세종시사뉴스] 경북교육청은 23일 본청 주차장에서 ‘생명 사랑·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직원 40여명이 단체헌혈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매년 2~3회, 매회 35~50여명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하고 있으며 지난 1월과 4월에도 단체헌혈을 한 바 있다.
이번 헌혈 행사는 헌혈 비수기라고 불리는 여름철과 학교 방학, 직장 하계휴가, 수해복구로 인한 군부대의 헌혈 감소, 무더위 등으로 헌혈자가 줄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현장에 도움을 주고 이웃 사랑과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경북 지역 혈액 보유량은 지난해 말 기준 4.3일분으로 적정 보유량인 5일분 미만인 상황이다.
이에 혈액 수급 위기 상황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협력해 실시된 이번 행사는 부서별 참여 시간 간격 두기, 손 소독, 헌혈 버스 내부 소독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실시됐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꾸준히 헌혈에 동참해 생명나눔 이웃 사랑을 실천해 나갈 방침이다.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 관계자는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세 번이나 헌혈 봉사에 앞장서 준 경북교육청 교직원들께 가슴 깊이 감사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생명나눔 헌혈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의료현장에 잘 전달되어 혈액 수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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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다함께돌봄센터 이용 아동에게 7월부터 중식 무료 제공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세종시사뉴스] 인천광역시는 다함께돌봄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에게 7월부터 방학 중 중식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맞벌이 가구 등의 돌봄을 지원하기 위한 아동 이용 시설로 인천에 37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부모의 소득과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정규 교육 이후 안전한 보호, 학습, 놀이 등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동안 다함께돌봄센터 이용 아동은 방학 동안 도시락을 개별적으로 준비해야 했고 이로 인해 보호자의 부담이 가중됐다.
‘2023년 인천시 다함께돌봄센터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도 응답자의 81.1%가 방학 중 중식 지원을 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올해 여름방학부터 센터를 이용하는 968명의 아동에게 방학 중 중식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지역사회 자활센터 및 사회적 기업의 반찬 사업단과의 연계를 통해 돌봄이 필요한 아동의 결식을 방지하고 마을이 함께 돌보는 '마을돌봄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우리 아이들에게 따뜻하고 영양가 있는 식사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보호자가 자녀 돌봄에 대한 걱정 없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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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도 1.5℃ 상승까지 4년.인천시, 기후 위기 대응 최선
지구 온도 1.5℃ 상승까지 4년.인천시, 기후 위기 대응 최선
[세종시사뉴스] 정부목표 보다 5년 앞당긴 2045년 탄소중립 비전을 선언한 인천시가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지구 위기를 알렸다.
지구 평균온도가 1.5도 상승하기까지 남은 시간을 나타내는 ‘기후위기시계’ 데드라인이 7월 22일부로 5년에서 4년으로 해가 바뀌었다.
‘기후위기시계’는 산업화 이전 대비 전 지구 평균기온이 1.5℃ 상승하기까지 남은 시간을 나타내며 기후재난을 막기 위해 지켜내야 할 마지막 한계온도의 도달 시점을 의미한다.
국제 기후 행동단체 ‘더클라이미트클락’은 매년 기후위기시계의 해가 바뀌는 날을 기후 비상의 날로 지정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강조하고 있다.
지구의 온도 상승을 늦추기 위한 인천시 탄소중립 노력은 특별하다.
2023년 공공기관 최초로 시 청사에 제1호 기후위기시계를 설치한 데 이어 올해는 수도권을 대표하는 자연친화공원인 인천대공원에 제2호 기후위기시계를 설치했다.
이는 시민들에게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을 증진시키고 기후행동을 촉구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또한 시는 국가 목표보다 5년 앞선 ‘2045 탄소중립’ 비전을 선언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4대 정책 방향과 15대 과제를 설정했고 관계기관, 시민사회와도 긴밀하게 소통하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인천시는 4대 정책방향 중 핵심인 시민실천 영역의 실행력 확보를 위해 전국 최초로 ‘탄소중립 기후시민 공동체’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탄소중립 실천 챌린지 △가가호호 탄소중립 컨설팅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교육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300만 인천시민이 기후 시민으로서 역할을 다해 ‘2045 탄소중립’ 목표를 조기 달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김철수 시 환경국장은 “전 지구적인 폭우, 폭염, 산불 등 기후변화로 인한 기후재난이 심각하고 지구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만이 해결할 수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에너지 절약, 일회용품 근절 등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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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