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안전한 임신과 행복한 출산, 청주시가 든든하게 지원한다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시사뉴스] 청주시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출산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방세 등 각종 세입이 크게 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지난 2023년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을 단행했고 2024년 본예산으로 전년보다 451억원 감소된 3조 2,391억원을 편성했다.
통합 이후 첫 긴축 재정이었다.
그럼에도 복지 예산은 확대했다.
안전한 임신과 행복한 출산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돌봄을 제공해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자 2,900억원을 편성했다.
전년보다 89억원 증액한 규모다.
시는 난임부부의 아이를 갖기 위한 노력을 지지하고 임신 기간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체외수정 및 인공수정 시술비를 지원하고 있다.
2023년에는 1,580명을 지원했으며 이 중 380명이 임신에 성공했다.
올해는 소득 기준 폐지로 더 많은 인원이 신청할 것으로 예상돼 전년도 예산보다 대폭 확대한 17억 5,900만원을 편성했다.
또한 올해 신규사업으로 냉동한 난자를 사용해 임신을 원하는 부부에게 보조생식술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회당 1백만원을 지원하며 예산은 1,800만원이다.
한방치료를 원하는 난임부부에게는 난임 한방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2016년 청주한의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시행하는 것으로 2023년에는 신청자 27명에게 한약복용, 한방 침·뜸, 임상검사비 2,400만원을 전액 시비로 지원했다.
임산부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엽산제, 철분제 등 영양제도 제공하고 있다.
2023년에는 청주시에 등록된 임산부 4,773명에게 지원했으며 예산은 9,500만원이 소요됐다.
올해는 1억 2백만원을 편성했다.
이와 더불어 임산부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공급하는 것으로 2023년에는 2,226명이 지원받았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4,700만원을 늘린 4억 7,400만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외에도 △임신 전 필수 기초검사 및 풍진 항체 검사 지원 △가임력 검사비 지원 △임산부 건강교실 운영 △임산부 전용 주차 표지 발급 등 모성 건강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벌이고 있다.
올해 청주시민이 첫째 아이를 출산하고 6세까지 가정에서 양육하는 경우 최대 4,390만원의 현금 혜택을 받게 된다.
인구 80만 이상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출산육아수당은 2023년 출생아부터 지원된다.
2023년 출생아 가구에는 5회에 걸쳐 1,000만원이 지급되고 2024년 이후부터는 6회에 걸쳐 지원된다.
작년에는 4,650명에게 139억 5,000만원이 지원됐다.
정부에서 제공하는 첫만남이용권도 있다.
국민행복카드와 연계해 출생일로부터 2년 동안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첫째는 200만원, 둘째 이상은 300만원이 지원된다.
올해부터는 신규사업으로 산후조리비 지원사업도 시행한다.
단태아 50만원, 다태아 이상 100만원까지 지원하며 산후조리원 비용, 의약품·건강식품 구입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또한 24개월 미만 아동을 양육하는 가정에 지급되는 부모급여 지원금액이 올해 대폭 인상됐다.
0세 아동은 월 70만원에서 월 100만원으로 1세 아동은 월 35만원에서 월 50만원으로 증가했다.
어린이집 등 시설을 이용하지 않고 가정에서 아동을 양육하는 가구에는 가정양육수당을 지원한다.
0세부터 1세까지는 부모급여로 지급되고 2세부터 86개월 미만 미취학아동 가구에는 월 10만원씩 지급된다.
이와 별도로 8세 미만 모든 아동에게 1인당 10만원의 아동수당도 지급하고 있다.
2023년에는 4만 6,325명에게 578억 2,100만원을 지원했다.
출산가정에 건강관리사를 파견해 산모의 회복과 신생아의 양육을 지원해주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도 2006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산후도우미’로도 불리며 2023년에는 1,989명이 이용했다.
예산은 전년보다 4억 4,700만원 확대해 31억 1,900만원을 세웠다.
또한 모든 영유아에게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균등하게 제공하고자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아동에게 보육료도 전액 지원하고 있다.
0세반은 54만원, 1세반은 47만 5천원이 부모급여에서 지급되고 2세반은 영유아 보육료로 39만 4천원이 지원된다.
3-5세반 아동의 경우 정부지원으로 28만원까지 지원하고 나머지 차액보육료를 시비로 전액 지원하고 있다.
이 외에도 △영유아 발달 정밀검사비 지원 △미숙아 및 선천성 대사이상, 난청 환아 대상 의료비 지원 △피내용 BCG 포함 18종 필수예방접종 지원 △보건소 영유아건강간호사가 방문해 맞춤형 보건간호를 제공하는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등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장애인, 한부모가족, 청소년부모 등 사회적약자의 자녀양육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도 세심하게 제공하고 있다.
부 또는 모가 장애인인 경우에는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출산지원금이 추가로 지원된다.
심한 장애인 가구에는 150만원, 심하지 않은 장애인 가구에는 100만원이 시비 100%로 지원된다.
또한 저소득 한부모가족 및 청소년한부모의 생활안정을 위해 양육비를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경우 부모·아동의 연령에 따라 월 21만원부터 월 31만원까지의 양육비를 지원받는다.
24세 이하 저소득 청소년한부모가 2세 미만 자녀를 양육할 때는 월 40만원, 2세 이상 자녀는 월 35만원을 받는다.
청소년한부모가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경우에는 학습지원금을 연 154만원 지원하며 취업활동을 하면 자립촉진 수당으로 월 10만원을 지급한다.
부부 모두 24세 이하인 저소득 청소년부모에게도 자녀 1명 당 아동양육비를 월 25만원씩 지원하고 있다.
이 외에도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거주 목적으로 전세자금이나 매입자금 대출을 받은 신혼부부에게 대출 잔액의 1.2%, 연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자녀가 있는 경우에는 최대 110만까지 지원한다.
시는 390가구를 선정해 지난 8월 16일 3억 8,000만원을 일괄 지급했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는 인구 규모가 비슷한 다른 지자체와 비교했을 때 재정자주도와 재정 자립도가 매우 낮은 편이고 세입 여건이 좋지 않아 재정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가용 가능한 예산 범위에서 적극적으로 저출생 극복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출생 문제는 지자체뿐만 아니라 국가가 앞장서 해결해야 할 숙제”며 “무엇이 시민이 진정으로 바라는 사업인지 고민하면서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08-27
-
음성군, 제3차 여성친화도시 활동기획 워크숍 개최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시사뉴스] 27일 음성군 한빛복지관에서 ‘제3차 여성친화도시 활동기획 워크숍’이 열렸다.
충북여성재단 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2024년 충청북도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의 일환인 충북 여성친화도시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추진하며 시군별로 순회 교육과 회의를 진행한다.
오전에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역량 강화교육을 통해 군민참여단의 역할과 중요성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여성친화도시 충북 시군 담당자, 시민참여단 단장 및 전담 컨설턴트 등 총 2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 사례와 개선 방안을 공유하며 충북형 여성친화도시 개발을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여성의 경제·사회 분야 참여 확대를 주제로 여성 인력자원 개발 및 사회적 참여를 위한 현안 사업과 여성 일자리 연계 방안 등을 모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주민 모두 안전하고 차별 없는 여성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충북 내 각 지역 담당자와 군민참여단, 젠더 전문가분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 보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지위 향상과 성평등 실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여성재단은 총 4차로 구성된 여성친화도시 활동기획 워크숍 1·2차를 청주와 증평에서 개최했으며 남은 4차는 충주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2024-08-27
-
조병옥 음성군수, 예산확보 위해 동분서주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시사뉴스] 조병옥 음성군수는 27일 충북도청을 방문해 ‘25년 균특회계 전환사업, 국지도·지방도 사업 등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사업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달은 2025년 균특회계 전환사업 예산 편성을 위해 충북도에서 도내 시군 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중요한 시기이다.
조 군수는 이번 방문에서 균형건설국장, 환경산림국장, 문화체육관광국장 등 사업 관련 국·과장과 예산담당관을 차례로 만나 총 18건의 사업을 설명하고 2025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충북도 주요 건의 사업으로는 현안사업인 상상대로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과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 등이며 시행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 확보 지원과 공모 선정을 위한 선 순위 반영 등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금왕-삼성 간 지방도 확포장 사업 △평곡-석인 간 지방도 확포장 사업 △신돈-쌍정 간 지방도 확포장 사업 등 증가하는 교통수요 해소와 편의 증진을 위해 국지도·지방도 사업의 조속한 반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도에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또한 △감곡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맹동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 △미호강 생태하천 복원사업 △응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삼형제 저수지 레이크타워 조성사업 △솔바람 치유탐방로 조성사업 △금왕농공단지 내부도로 아스콘덧씌우기 조성사업의 도 신규 전환사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계속사업으로는 △생극 소규모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원남저수지 체험휴양관광자원화 조성사업 등에 대해 전폭적인 재정 지원을 당부했다.
조 군수는 “국고보조사업의 지자체 이양 규모가 증가함에 따라 충북도와의 소통이 나날이 중요해져간다”며 “유기적인 공조 체계를 적극 활용해, 우리 군 현안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 군수는 앞서 지난달 기재부, 국토부, 농림부 등 중앙부처 방문에 이어 이번에는 충북도청 방문 활동을 전개하는 등 음성군 대규모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분주히 노력하고 있다.
2024-08-27
-
괴산군, '2024년 하반기 시군역량강화사업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사업’ 설명회 개최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시사뉴스] 충북 괴산군은 27일 허브센터 대회의실에서 ‘2024년 하반기 시군역량강화사업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괴산군 내 다양한 단체와 동아리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자생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
설명회에서는 사업에 참여하는 단체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 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하는 방법과 운영 시 유의해야 할 점들에 대해 구체적인 안내가 이뤄졌다.
군은 7월 25일부터 8월 14일까지 21일간 참여단체를 모집했으며 느티울어울림단 등 38개 단체, 526명이 참여 의사를 밝혔다.
하반기에는 괴산군 지역활성화센터가 사업 추진을 맡아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참여단체를 지원한다.
특히 전문 강사 부족과 열악한 재정 상황에 놓인 지역 단체와 동아리들에 강사비, 재료비 등을 지급해 실질적인 운영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송인헌 군수는 “성과보고회를 통해 참여 군민을 늘리고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도시지역에 비해 문화·복지 서비스 혜택받지 못하는 괴산지역 주민들에게 각종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군 지역활성화센터는 2023년 8월 설립돼 전문성을 바탕으로 괴산군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센터는 ‘24년 7월까지 총 110개 단체 2,546명을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문화·복지프로그램, 공동체 활성화, 지역 리더 양성 등 각종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2024-08-27
-
괴산군·국립식량과학원, 노지스마트농업 업무협약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시사뉴스] 충북 괴산군과 국립식량과학원은 27일 괴산군청 회의실에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갖고 노지 스마트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노지스마트농업 현장 확산을 위한 요소기술 개발 및 검증 △콩 스마트 시범단지, K-스마트 유기농 혁신시범단지 요소기술 실증, △ 협약기관 간 기술지원 및 자문, 장비의 공동 활용, 정보 교류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곽도연 원장은 “노지스마트농업 기술을 현장에 접목해 괴산만의 차별화된 농업 모델을 구축하는 데 힘쓸 것”이라며 “괴산군이 노지스마트농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헌 군수 “이번 업무협약이 괴산 노지스마트농업 발전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면서 “혁신적인 기술로 농가 일손 문제를 해결하는 등 지역 농업의 경쟁력과 생산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기반인 불정면 노지스마트농업 생산단지는 ‘2020년 노지스마트농업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충청북도, 괴산군이 252억원을 투입해 조성한 53㏊ 규모의 재배단지다.
불정면 탑촌리, 추산리, 앵천리 일대에 50여 콩 재배 농가가 생산에 참여하고 있으며 노지스마트농업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데이터 수집, 분석 및 활용 서비스를 통한 과학영농의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더불어 괴산군은 2023년 7월 ‘K-스마트 유기농 혁신 시범단지 조성사업’에도 선정돼 총사업비 251억원을 투입해 유기농 스마트농업 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2024-08-27
-
충주시 보건소, 재활센터 신규반 개설
충주시 보건소, 재활센터 신규반 개설
[세종시사뉴스] 충주시보건소 재활센터가 오는 9월부터 매주 수요일 장애인 및 재활이 필요한 시민을 대상으로 신규반을 개설해 운영한다.
신규반에 등록하려면 △장애인등록증 △수술 후 재활이 요구됨을 증빙할 수 있는 진료기록부 등을 지참해 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또한 장애인 및 낙상 위험자는 센터 방문 시 보호자 동반을 원칙으로 한다.
재활센터 관계자는 “매주 수요일은 신규반으로 운영하는 한편 늘어난 이용객으로 인해 생길 기존 센터 이용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예약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할 예정”이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재활 운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규 모집은 수시로 진행되며 센터 등록이나 재활센터 운영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보건소 재활센터에 방문하거나 센터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2024-08-27
-
충주시 보건소‘재가암환자 자조모임’ 참여자 모집
충주시 보건소‘재가암환자 자조모임’ 참여자 모집
[세종시사뉴스] 충주시보건소가 10월부터 재가암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재가암환자 자조모임’을 운영한다.
재가암환자 자조모임은 암 치료 경험과 식이요법 등 암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의 안부를 전하며 심리적인 안정감을 얻어 암 재발 방지와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운영 내용으로는 △암 환자 심리 건강관리 강좌 △나만의 꽃차 티백 만들기 △천연 염색 스카프 물들이기 △약선 명인의 식이치료 강좌 및 실습 △계명산 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프로그램 △‘행복한 삶 살아가기’ 교육 등이 있다.
재가암환자 자조모임은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하며 10월 1일부터 11월 5일까지 주 1회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9월 2일부터 30일까지 충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충주시 관계자는 “자조모임을 통해 암 환자와 가족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정보를 교환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심신의 안정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8-27
-
충주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상시 모니터링 실시
충주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상시 모니터링 실시
[세종시사뉴스] 충주시가 건전한 충주사랑상품권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충주사랑상품권 이상거래 탐지 시스템 및 부정유통신고센터를 활용한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시는 상품권 이상거래 탐지시스템을 사용해 부정 유통이 의심되는 사례를 자동으로 추출하고 해당 가맹점에 안내 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 대상으로는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실제 매출 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상품권 가맹점이 등록 제한 업종인 경우 △상품권 결제를 거부하거나 다른 결제 수단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 있다.
시는 이러한 모니터링을 통해 적극적인 행정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며 부정 유통 행위가 지속적으로 적발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가맹점 등록 취소와 최대 2,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박미정 경제기업과장은 “부정유통 상시 단속을 통해 올바른 유통질서를 확립해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취지가 왜곡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7
-
이범석 청주시장 “가을 축제, 안전 최우선으로 철저히 준비”
이범석 청주시장 “가을 축제, 안전 최우선으로 철저히 준비”
[세종시사뉴스] 이범석 청주시장이 26일 다가오는 가을 축제 등 행사에 대비해 “축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라며 “철저한 사전 점검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임시청사에서 진행된 9월중 월간업무보고에서 “9월 직지문화축제를 비롯해서 읍성큰잔치, 청원생명축제 등 많은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데,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봐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축제를 주관하는 부서뿐만 아니라 많은 부서와 산하기관, 직원들도 함께 협조해서 관심을 갖고 참여해달라”고 당부하면서 “특히 안전에 문제가 없도록 유념해서 준비해달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9월 추석 명절연휴에 대비한 안전 등 종합대책 추진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추석 명절에 시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준비해서 따뜻하고 훈훈한 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또 이범석 시장은 내년도 업무계획과 관련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신규 정책을 발굴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지금까지 민선8기 청주시가 추진해 온 전반적인 정책을 점검하는 시간을 충분히 갖고 나아가 우리 사업들이 내년 예산에 많이 반영될 수 있도록 의회 등과 적극적으로 협력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 편익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생긴 법적문제에 대비하기 위해 공무원 지원 규칙이 제정됐다”며 “매사 업무추진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적극행정을 구현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범석 시장은 지난 26일을 끝으로 모두 폐장한 6개 물놀이장 및 청석굴 수상레저 추진결과에 대해 격려했다.
이 시장은 “여름철 물놀이장, 수상레저체험장이 우리 아이들에게 인기가 좋았다”며 “올해 8월은 유난히 더웠는데 무더위 속에서도 열심히 업무에 임해준 직원들 고생 많았다”고 말했다.
2024-08-26
-
보은군,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과 2025년 충청북도 청소년 페스티벌 공동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세종시사뉴스] 보은군은 2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과 2025년 ‘충청북도 청소년 페스티벌의 공동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4회째를 맞이하는 ‘충청북도 청소년 페스티벌’은 도내 청소년들의 참여 주도성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통해 문화감수성을 함양함으로써 건강한 청소년으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행사로 매년 5월 셋째 주 토요일에 개최한다.
청소년 페스티벌은 1회부터 12회까지 청주에서 행사가 열렸고 13회는 올해 증평에서 개최된 데 이어 14회는 2025년 보은군에서 개최하게 됐다.
보은군청소년센터와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은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축제 담당자 지정 및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행사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공동 기획 및 공동 홍보 등 협력 활동을 이어나가 성공적인 축제로 만들 계획이다.
최재형 군수는 “충청북도의 청소년들이 보은군에 모여 지역 간의 거리를 더욱 좁히고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교류와 축제의 장을 마련하겠다”며 “청소년의 달에 펼쳐지는 만큼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재미있게 페스티벌을 즐기며 보은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