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옥천군 이승우 주무관, 군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100만원 기탁
옥천군 이승우 주무관, 군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100만원 기탁
[세종시사뉴스] 옥천군 체육사업소에 근무하는 이승우 주무관이 군북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군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했다.
군북면 자모리가 고향인 이 주무관은 수년째 여름철엔 선풍기를, 겨울철엔 난방유를 기탁해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등 꾸준한 고향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군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명수 민간위원장은 “매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줘 감사드리며 군북면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창 군북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며 “따뜻한 마음이 담긴 후원금이 의미 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성금은 군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 내 소외되거나 생활이 어려운 가구를 위한 사업비로 쓰일 예정이다.
2024-08-27
-
옥천군, 자연재난 대응력 강화 위한 열띤 토론 가져
옥천군, 자연재난 대응력 강화 위한 열띤 토론 가져
[세종시사뉴스] 옥천군은 지난 26일 옥천군수 주재로 자연재난에 대한 대응력 강화를 위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매년 예상치 못한 자연재난으로 인해 인명·재산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더 신속한 대비와 발 빠른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간부 공무원들이 머리를 맞댔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행·재정적인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재난 현장에서 느낀 생각 등에 대해 허심탄회한 의견이 오갔다.
재난전문인력 확대, 수해 쓰레기 수거 체계, 도로·농업·보건·복지 분야 재난현장 대응 등 다양한 대책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특히 주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호흡하고 마을의 실상을 곳곳이 알고 있는 읍·면장의 목소리를 듣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군은 회의에서 나온 의견들을 모아 보다 체계적인 재난 대응 매뉴얼을 개편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회의는 옥천군과 소속기관을 포함한 전체 간부 공무원이 참여하는 국·관과소·읍면장회의 방식 변경의 일환으로 진행한 첫 자리였다.
매월 마지막 주에 개최하는 이 회의는 그 간의 주요행사 일정, 부서 협조사항 등 단방향적인 보고 방식에서 벗어나 변화하는 행정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직원과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주제 토론, 전문가 특강 등으로 회의 방식을 변경했다.
황규철 군수는 “앞으로도 이와 같은 토론을 자주 마련해 다양한 행정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혁신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 군정의 가장 기본적인 역할임을 명심하고 재난 예방 및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7
-
보은군 청소년 기관과 서원대학교 상담심리학과·비전학부 상담심리전공 간 업무협약 체결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세종시사뉴스] 보은군은 27일 서원대학교에서 보은군 내 청소년 시설과 서원대학교 상담심리학과·비전학부 상담심리전공 간 청소년 지도 인력 양성과 교류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군은 서원대학교에서 청소년 지도와 상담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군내 청소년 시설에서의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해 현장 실무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서원대학교로부터 전문적인 지식과 인적·물적 자원을 지원받고 부족한 인적자원인 후기청소년과 군내 학생들의 교류를 통해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군내 청소년 시설로는 군에서 직영하는 보은군청소년센터와 한국BBS충북연맹보은군지회에서 수탁 운영하는 보은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보은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이 있으며 학생들은 해당 시설에서 현장 실습하며 역량을 키우게 된다.
청소년 시설에서는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청소년 상담 서비스 제공 △청소년 안전망 구축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등 군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옥순 군 주민행복과장은 “서원대학교와 청소년 업무를 협약함으로써 서로의 협력 범위를 확대하며 관계를 더욱 굳건히 하게 됐다”며 “앞으로 우리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서원대학교 학생들이 보은군에서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4-08-27
-
보은군, 제15회 오장환문학상 ‘김학중 시인’, 제11회 오장환 신인문학상 ‘김민석 시인’ 선정
보은군, 제15회 오장환문학상 ‘김학중 시인’, 제11회 오장환 신인문학상 ‘김민석 시인’ 선정
[세종시사뉴스] 보은군은 제15회 오장환문학상에 김학중 시인을 제11회 오장환신인문학상에 김민석 시인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오장환 문학상 운영위원회는 제15회 오장환 문학상 수상자에 시집‘바닥의 소리로 여기까지’를 쓴 김학중 시인을, 제11회 오장환 신인문학상 수상자에는 ‘토치카’외 4편을 쓴 김민석 씨를 뽑았다.
이번 오장환 문학상의 심사는 김백겸 시인, 유성호 교수, 홍용희 교수, 배한봉 시인, 하재연 교수가 맡았으며 오장환 신인문학상의 심사는 최현철 교수와 김성규 시인이 맡았다.
오장환문학상 수상자인 김학중 시인은 1977년 서울에서 태어나 2009년 ‘문학사상’ 신인상으로 등단했으며 2017년 제18회 박인환문학상을 수상했고 시집 △창세 △포기를 모르는 잠수함 △바탕색은 점점 예뻐진다 등을 집필했다.
오장환문학상 심사위원들은 수상 시집인 ‘바닥의 소리로 여기까지’ 가 “보다 더 현실과 밀착하면서 첨예한 알레고리와 상징을 두루 구축해 낸 다면적 시집”이라며 “현실과 비현실, 언어와 사물, 생성과 소멸의 질서를 한마음으로 묶으면서 이 시대를 완벽하게 재현하고 구성한 리얼하고도 모던한 작품”이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오장환신인문학상 수상자인 김민석 씨는 1996년 충남 천안에서 태어나 서울예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서울에서 카피라이터로 일하고 있다.
오장환신인문학상 심사위원들은 “당선작 ‘토치카’외 4편의 시들은 활달한 상상력과 언어를 자유롭게 다루는 운동성의 에너지가 느껴진다”며 “하나의 사건에서 다른 사건으로 이어지는 서사의 구조가 자연스러웠고 꿈과 현실 사이의 간극을 언어와 시의 힘으로 극복하려는 시도가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오장환문학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천만원, 오장환신인문학상 수상자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시상식은 오는 10월 5일 열리는 ‘제29회 오장환 문학제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오장환문학상은 보은군 회인면에서 출생해 한국 아방가르드 시단의 선구자로 평가받는 오장환 시인을 기리기 위해 2008년 제정돼 최금진·백무산·최두석·김수열·최종천·윤재철·장이지·최정례·이덕규·박형권·이근화·육근상·이진희·손택수 시인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2024-08-27
-
충북도, 이전공공기관 지역공헌사업 실시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세종시사뉴스] 충북도는 이전공공기관 등 10개 기관과 함께 혁신도시 내 노인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이전공공기관 지역공헌사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소비자원, 한국고용정보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각 500만원씩 출연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선도모델예산을 편성하는 등 총 3,020만원 규모의 이 사업은 충북도, 진천군, 음성군에서 행정적인 지원과 더불어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와 음성 시니어클럽에서 운영을 전담하기로 했다.
사업 내용으로는 △상가지역, 공공기관 주변 등 투기지역 환경정화 활동 △공공시설 주변 안전 점검 및 신고 △가스안전 및 건전소비 주민 홍보 등으로 65세 이상 주민 10명을 선발해 9월부터 3개월간 추진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충북혁신도시 발전을 위해 사업에 참여해주신 여러 기관에 매우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더 많은 이전공공기관이 협력할 수 있도록 지역 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확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7
-
충북보건환경연구원, 도내 유통 김치류 식중독균 안전성 확인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세종시사뉴스]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11개 시·군의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서 유통·판매되는 김치류 제품를 대상으로 4월부터 8월까지 김치류의 식중독균 안전성 검사를 추진했다.
이번 검사는 김치의 특성상 열처리 없는 제조 과정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균 오염을 선제적으로 검사해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 도민들의 안전한 식품 소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 사업이다.
연구원은 배추김치, 열무김치 등 총 100건을 검사한 결과 병원성 대장균, 여시니아 엔테로콜리티카, 황색포도상구균을 포함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병원체 16종이 모두 불검출되어 도내 유통 김치류의 안전성을 확인했다.
연구원 양승준 보건연구부장은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유통되는 김치류 제품의 식품 안전을 확인했으며 도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8-27
-
교육연구정보원 부설영재교육원, 10월까지 사사교육과정 운영
교육연구정보원 부설영재교육원, 10월까지 사사교육과정 운영
[세종시사뉴스]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연구정보원 부설 영재교육원은 지난 3월부터 오는 10월까지, 도내 초·중·고 정보영재 11명을 대상으로 사사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사사교육과정은 정보영재 심화학습을 위해 5명 내외의 소수 인원으로 운영하는 교육과정이다.
학생들의 수준에 따라 △초등학교 5, 6학년 과정 1학급 △중학교~고등학교 과정 1학급을 개설하고 한국과학기술원 대학원에 재학 중인 주강사와 도내 교사의 팀티칭으로 높은 수준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사사교육 A반은 알고리즘 학습을 기반으로 보노로이 게임을 승리하기 위한 방법을 탐구하고 사사교육 B반은 머신러닝 강화학습의 원리와 실제 사례를 연구한다.
특히 지난 6월에는 ‘강화학습 기반 대한민국 운전자의 특성을 반영한 교통 흐름 개선에 관한 연구’라는 주제로 한국정보과학회에서 주관하는 학생 학술대회에 참여해, 발표장에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었다.
수료식이 진행되는 10월에는 1년간 정보영재 학생들의 프로젝트 산출물을 모아 공개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자신의 성과를 다른 이들에게 공유하는 경험을 통해 사사교육 학생들은 디지털의 발전이 세상을 어떻게 바꾸어가는지 흐름을 읽을 수 있는 안목과 정보영재 선두에 서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박종길 교육연구정보원장은 “정보영재 사사과정은 보다 심화되고 개인별 수준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정보사회의 핵심역량을 지닌 영재를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길잡이 역할을 할 것이다”이라고 밝혔다.
한편 교육연구정보원 부설 영재교육과정은 매년 사사교육과정을 소인수로 운영하며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과 관련한 집중교육을 실시하고 있고 2025년도 영재대상학생은 올해 11월 모집할 계획이다.
2024-08-27
-
의림지 수리공원 물놀이장 성료
의림지 수리공원 물놀이장 성료
[세종시사뉴스] 제천시가 지난 6월 29일에 개장했던 의림지 수리공원 물놀이장이 8월 25일 성황리에 운영을 종료했다.
의림지 수리공원 물놀이장은 총면적 5,000㎡에 성벽 물놀이대, 초가집 물놀이대, 웨이브 스프레이 등으로 구성된 물놀이장과 휴게실, 퍼걸러, 벤치 등의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지난 6월 29일부터 8월 25일까지 운영했다.
시 집계에 따르면 이 기간 누적 방문객은 1만4,005명으로 일평균 311명이 방문을 했으며 특히 지난 7월 27일부터 28일 주말 양일간 1,633명이 방문하는 등 성황리에 운영을 마쳤다.
특히 철저한 안전관리와 시설관리 및 의림지동 주민센터와 연계한 방역활동을 통해 큰 사건·사고 없이 운영을 마쳐 시민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안전요원을 다수 배치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집중한 결과 큰 사고 없이 운영을 마칠 수 있었다.
향후에도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여름철 어린이 놀거리 시설이 부족한 충북 북부권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시설물보완, 각종 이벤트 개최·유치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4-08-27
-
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 우수사례 공모전 개최
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 우수사례 공모전 개최
[세종시사뉴스]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은 다문화교육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해 우리 사회의 다문화 인식개선을 제고하고 다문화교육 활성화를 위해 다문화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지난 8월 19일부터 오는 9월 20일까지 도내 초·중·고 학생, 교원·강사, 일반인 및 상담사 대상 2개 부문, 5개 분야를 진행하고 있다.
학생은 다문화교육 6대 요소를 내용으로 해 그리기, UCC 및 교육 수기 분야에 응모할 수 있고 교원·강사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문화교육 관련 교육자료와 다문화교육 관련 사업에 참여한 경험을 교육수기 분야에 응모할 수 있다.
또한, 상담사는 이주배경학생 대상 정서·심리상담, 진로진학 상담 내용을 상담사례 부문에 응모할 수 있다.
국제교육원은 심사를 거쳐 44편을 선정해 충청북도교육감상을 시상할 예정이며 공모전에 출품된 모든 작품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중앙다문화교육센터가 주관하는 전국 단위의 다문화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에 출품한다.
장월궁 다문화교육지원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이 이주배경학생의 학교생활을 효과적으로 교육하는데 큰 힘을 실어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참고로 지난해 제15회 다문화교육 우수사례 공모전 전국대회에서는 교육자료 부문 우수상과 장려상 및 상담사례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이후 다문화교육 우수사례 공모전 수상작품집으로 제작되어 학교 현장에 보급됐다.
2024-08-27
-
‘2025 청주 미래유산’ 시민 아이디어 모집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시사뉴스] 청주시는 다음달 2일부터 20일까지 시민소통 플랫폼 청주시선을 통해 ‘청주 미래유산’ 신규 발굴을 위한 시민 아이디어를 수렴한다고 27일 밝혔다.
‘청주 미래유산’이란 근현대 청주를 배경으로 다수 시민이 체험하거나 기억하고 있는 장소, 인물 또는 이야기 등 유·무형의 유산을 말한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선정된 청주 미래유산은 문화제조창 및 동부창고 무심천 벚꽃길, 육거리시장 등 28건이다.
청주 미래유산 선정은 청주의 가치 있는 문화와 유산을 미래세대에게 전하기 위해 시민의 적극적인 이해와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 보존해 나가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발굴부터 선정 및 보존 관리까지 시민의 힘으로 만들고 지켜나가는 우리 유산이다.
시민 누구나 청주 미래유산으로 추천하고 싶은 것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의견 수렴을 통해 미래유산 후보를 선정한 후, 전문가 추천과 설문조사를 거쳐 2025년 청주 미래유산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 미래유산은 시민의 참여를 통해 지역의 숨은 유산의 가치를 발견하고 기록해 나갈 수 있는 것”이라며 “100년 후의 보물이 될 청주 미래유산을 위해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