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방송 =충남) 문성호기자/ 충남도는 3일 도청 접견실에서 충남농협으로부터 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지정 기탁금 총 14억 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기탁금 전달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정해웅 농협중앙회 충남세종본부장, 박장순 NH농협은행 충남본부장, 문은수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지원금은 농협 전 계열사 및 임직원이 기부한 50억 원 중 7개 시도에 배분되는 40억 원 가운데 35%에 달하는 규모로, 충남농협이 도내 호우 피해 지원을 위해 노력한 결과다. 기탁금은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를 통해 지난 7월 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가구를 지원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호우 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도민을 위해 솔선수범 기부에 참여한 농협 전 계열사 및 임직원들과 농협에 깊은 감사를 전하고 피해 농가와 지역민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민방송 =충남) 문성호기자/ 충남도 민생사법경찰팀은 오는 8일부터 24일까지 추석맞이 성수품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기간 도는 도·시군·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과 단속반을 구성해 성수용품 제조업소, 대형마트 및 판매점 등을 대상으로 불량식품제조 및 부정유통 등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주요 단속 내용은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적정 여부 △무등록·무신고·무표시 제품 사용 및 판매 여부 △축산물 거래명세서 비치·보관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진열·보관 및 조리 사용 여부 △식품 등의 원료 위생적 취급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이와 함께 영세한 제조 및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등에 대한 현장 홍보 및 교육도 병행해 추진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명절에는 선물 및 제수용품 등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불량제품의 제조 및 유통 가능성이 높다”며 “소비자들이 시장이나 마트 등에서 믿고 상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강력하게 단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민방송 =충남) 문성호기자/ 충남도가 내년 정부예산 12조 원 시대 개막과 현안 해결을 위해 지역 여야 국회의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나아가기로 뜻을 모았다. 도는 4일 서울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지역 국회의원 초청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설명회에는 문진석·이재관·이정문·장동혁·성일종·황명선·어기구·강승규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과 김태흠 지사, 박정주·전형식 행정·정무부지사, 실국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정책설명회는 도정 현안 및 주요 정부예산 확보 대상 사업 설명, 지역 현안 협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내년 정부예산 건의 29건 △지역 현안 및 주요 법안 21건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먼저 주요 정책예산 확보 건의 사업으로는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 △축산환경관리원 청사 건립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서산분원 설치 △백제고도 역사 문화도시 조성 전략계획 수립용역 △지능형 센서 Spin-on 지원센터 구축 △그린반도체 공정 테스트베드 기반구축 △ CCU 메가프로젝트 △충남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 △성거-목천(국도1호) 건설 △국립청소년디딤센터 충남 건립 등 29건을 설명했다. 지역 현안으로는 △충남혁신도시 수도권 공공기관 조속 이전 △청양·부여 지천 기후대응댐 조성 △제2중앙경찰학교 충남 설립 △미래자동차 인공지능 전환(AX) 대응 생태계 구축 △철강·석유화학산업분야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후속조치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 제정 등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태흠 지사는 “내년 정부예산 목표를 12조 3000억 원으로 설정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온 결과, 정부예산안에 전년도 정부예산 대비 1조 36억 원이 증가한 11조 9297억 원이 반영됐다”며 지역 국회의원들의 관심과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지사는 이어 “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 국립 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등 일부 사업들은 국회 심의 과정에서 추가 반영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조와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도민방송 =충남) 문성호기자/ 충남도가 한옥마을 확대 조성, 금강권 정원 조성 등을 통해 공주를 명품 관광도시로 탈바꿈시킨다. 김태흠 지사는 3일 민선8기 4년 차 시군 방문 세 번째 일정으로 공주시를 찾아 도민과 직접 소통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김 지사는 이날 언론인 간담회, 도민과의 대화를 진행한 후, 스마트 경로당, 충남형 농촌 리브투게더 등 정책 현장을 방문했다. 도민과의 대화는 공주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최원철 공주시장과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민선8기 도정 보고 후, 공주 발전을 위해 △한옥마을 확대 △금강권(어천∼죽당) 지방정원 조성 △식품안전관리인증원·축산환경관리원 이전 △2028년 국제 밤산업박람회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백제 고도 이미지 강화와 역사문화도시 육성 중요 동력이 될 한옥마을은 2036년까지 총 4개소, 1300호 규모로 조성한다. 지난 3월 ‘공주시 고도보존육성 시행계획(2024∼2028)’ 고시를 통해 한옥단지 조성의 추진 발판을 마련했다. 또 백제의 미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한옥 표준 모델을 개발, 공공한옥 선도 사업으로 전통커뮤니티센터를 우선 건립한 뒤, 단계적으로 한옥마을을 조성해 품격 있는 백제 왕도를 재현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역사·문화적 가치를 가진 한옥마을 조성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고도의 정취를 제공할 것”이라며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금강권 지방정원 조성은 우성면 어천리∼죽당리 일원에 총 350억 원을 투입해 5개 주제별로 공원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4월 산림청으로부터 지방정원 조성 예정지 지정 승인을 받았으며, 연내 설계 완료 후 내년 첫 삽을 뜬다. 공사 완료 시기는 2028년이며, 3년 동안 운영을 통해 정원의 안정성과 기능성을 확보하고, 2031년에는 국가정원으로 등록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도는 또 충북 오송에 위치한 식약처 산하 공공기관인 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세종에 위치한 농림부 산하 축산환경관리원을 잇따라 유치,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식품안전관리인증원 청사는 2027년까지, 축산환경관리원은 2028년까지 각각 이전해 연평균 교육방문객 4만여 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밤산업박람회는 2028년 1월 공주‧부여‧청양 공동 개최를 목표로 국제밤산업박람회전담(TF)팀을 구성해 유치전략 마련을 위한 학술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다. 전담팀은 오는 11월 국제행사계획서를 산림청을 거쳐 기획재정부에 제출할 예정으로, 국제행사 최종 승인 여부는 내년 8월쯤 나올 전망이다. 도내 밤 생산량은 전국 밤 생산량의 55.3%인 2만 2015톤에 달하며, 이를 통한 수익은 약 601억원이다. 도민과의 대화 후 정책 현장 방문은 금학동에 위치한 스마트 경로당과 신풍면 충남형 농촌 리브투게더 현장 등에서 진행했다. 공주시는 관내 경로당 439개소 중 236개소를 스마트 경로당으로 조성하고 도내 최초로 스마트 경로당 통합센터도 만들어 노인들에게 체계적인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주 스마트 경로당은 노인 특성과 이용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모델로, 전국 지자체가 앞다퉈 벤치마킹하며 주목하고 있다. 스마트 경로당은 양방향 화상 프로그램을 통해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노인성 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집중관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노인 일자리와 경로당 활성화 등 노년층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점에 대해 감사를 전한 뒤, 충남을 전국에서 어르신을 가장 잘 모시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는 청년농 등에게 주거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신풍지구는 전용면적 84㎡ 이하 단독주택 19호와 농기구 및 농자재 등을 보관할 수 있는 개별 창고를 공급할 예정으로 올 연말 입주를 목표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 지사는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사업은 청년농 등에게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며 지방소멸 위기 극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오는 16일 당진에서 민선8기 4년차 시군 방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민방송 =충남) 문성호기자/ 충남도가 중국 어선의 불법조업 등을 대응하기 위해 건의해 온 격렬비열도 국가항만 건설이 7년 여만에 결실을 맺었다. 도는 해양수산부가 지난 1일자로 격렬비열도항을 항만기본계획에 반영·고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격렬비열도 개발을 본격 추진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것으로, 설계비 21억원이 2026년 정부(안)에 최종 반영됐다. 도와 해수부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국비 478억원을 투입해 접안시설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해의 독도로 불리는 격렬비열도는 충남 최서단에 위치한 전략적 요충지로, 고파도·심해·풍랑 등 열악한 자연환경에도 불구하고 중국 어선의 불법조업과 해상사고 대응을 위한 국가관리 연안항 지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도는 2017년부터 국가관리 연안항 지정 타당성 논리 개발을 시작으로, 2018년 6월부터 국가관리 연안항 지정과 국비 예산 반영을 지속 건의했다. 이러한 도의 노력은 2022년 7월 국가관리 연안항 지정, 올해 6월 공유수면매립 기본계획 고시에 이어 이번에 해수부 항만기본계획에 반영·고시되는 성과로 나타났다. 이번 사업은 태안군 근흥면 가의도리 북격렬비도 일원에 위치한 격렬비열도항을 대상으로 하며, 해양영토 수호 및 해양경비 거점 확보 등 국가항만 기능 실현을 통해 효율적인 영해 관리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전액 국비 사업으로 주요 시설은 다목적부두(135m), 북측호안(36m), 남측호안(30m), 헬기 착륙장(1식) 등이다. 시설이 완공되면 격렬비열도는 서해 중부 해역의 해양안보 및 수난구호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게 되며 △불법조업 감시 △해상사고 대응 △어업질서 유지 △해양주권 수호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전상욱 도 해양수산국장은 “격렬비열도는 ‘서해의 독도’라 불릴 만큼 전략적 가치가 높은 지역”이라며 “국가항만 개발을 통해 해양안보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해양수산부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민방송 =세종) 임경희기자/ 임채성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이 1일 TJB대전방송 ‘생방송 투데이’에 출연해 취임 1주년 성과와 제100회기의 의미를 밝히며 “시민 안전과 민생 회복, 그리고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임 의장은 “지난해 의장 취임 후 ‘소통과 협치’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다양한 시민 의견을 의정에 반영해왔다”며 의정모니터단 운영, 의정브리핑 정례화, 청소년 의회교실 확대 등 구체적 성과를 소개했다. 특히 의정모니터단은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시민 참여형 의정의 모범으로 평가받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세종시의회 제100회기를 맞은 의미에 대해 “세종시가 인구 10만에서 40만 도시로 성장하는 동안 의회는 4,500여 건의 의안을 심사하고 600여 건의 자유발언과 300여 건의 시정질문 등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해왔다”며 “성숙한 지방의회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힘줘 말했다. 국가균형발전 전략과 관련해 임 의장은 “세종은 단순한 충청권 거점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행정수도로서 별도의 축으로 명확히 자리 잡아야 한다”며 국회세종의사당 건립과 행정수도특별법 추진 현황을 설명했다. 끝으로 임 의장은 “세종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민생을 살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헌법 개정을 통해 세종을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완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도민방송 =세종) 임경희기자/ 행정수도 세종시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 학문공동체인 서울대학교가 교육·연구·정책을 연계한 미래 지식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첫걸음을 뗐다. 세종특별자치시는 2일 서울대학교 본교에서 서울대학교와 미래인재 양성 등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와 서울대의 국가 균형발전과 미래 핵심인재 양성 공감대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앞으로 양 기관은 ▲세종시민 대상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공공부문 인재양성 ▲인공지능(AI)·첨단과학기술 분야 인재양성 ▲국가적 메가 싱크탱크 구축 등 4대 핵심 분야에 적극 협력하게 된다. 이번 협약은 단순 교육 분야 협력을 넘어 세종시를 중심으로 정책 연구와 인재 양성, 첨단과학기술 교육을 아우르는 발판이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책연구기관과 연계한 인공지능(AI) 기반 미래형 교육단지 조성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특히 국가적 메가 싱크탱크 구축의 첫걸음으로 삼고 국가 균형발전을 주도하는 핵심축이면서 국가 정책과 미래 학문이 융합되는 글로벌 교육·연구 허브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는 국가균형발전과 수도권 집중완화는 물론 국가적인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해 탄생했고, 그래서 슬로건이 ‘세종이 미래다’인 것”이라며 “국가적 발전을 위한 기반 마련을 위해 드린 제안에 서울대가 공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대와 세종시가 함께 국가 정책과 미래 학문을 융합하는 교육·연구 허브를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며 “서울대 또한 국립대학법인으로서 미래 비전과 창조적 전략을 제시하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도민방송 =세종)임경희기자/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최근 강원 지역에서 나타나는 극심한 물부족 현상이 언제든 우리 지역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며, 가뭄에 대비한 선제적이고 종합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최민호 시장은 1일 시청 집현실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면서 “가뭄에 대한 영향권이 점차 확대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갖고 우리 지역에 대한 예상 피해와 이에 따른 대처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최민호 시장은 지난달 19일 간부회의에서도 연동면과 금남면 지역 농민의 농업용수 부족 문제를 전해 듣고, 적극적인 대처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그는 “금강 주변 지하수 수위가 계속 낮아지면서 가뭄의 위험성도 점차 커지고 있다”며 “이번 가뭄 사태가 비단 강원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소방 용수시설에 대한 가뭄 우려 대비 계획을 세우고, 용수 확보 현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와 함께 1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조치원읍 일대에서 열리는 국제예술행사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 개최와 관련, 시청 공무원들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최민호 시장은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는 우리시가 한글문화도시로 비약적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최민호 시장은 공직자들에게 시민의 불편 사항에 귀를 기울이고, 이 과정에서 발굴되는 문제점을 적극적으로 해소해 나가는 ‘적극 행정’의 마음가짐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도민방송 =충남)문성호기자/ 힘쎈충남이 민선 8기 마지막 해인 내년, 그간 추진해 온 도정 핵심 사업이 결실을 볼 수 있도록 도정 성과 극대화에 초점을 맞춰 행정력을 집중한다. 민선 8기 주요 성과를 계승·발전시켜 도정 연속성을 높이고, 도민 요구를 반영한 지역 현안을 국가 정책화해 충남의 미래 성장과 발전을 견인한다는 각오다. 도는 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주요 정책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어 도정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 신규 시책 등을 논의했다. 김태흠 지사와 박정주 행정부지사, 전형식 정무부지사, 실국원장, 도 협력관과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정책특보, 공공기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보고회는 실국원별 보고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실국원별 내년 주요 신규 사업을 보면, 기획조정실은 △대전충남특별시 출범 준비 △충남형 계약학과 등 라이즈(RISE) 사업 고도화 등을, 자치안전실은 △재해위험지역 등 재해예방 확대 △인공지능(AI) 챗봇 민원응답시스템 구축 등을, 소방본부는 △제8회 전국소방체전 개최 △119구조견센터 신설 등을 내놨다. 산업경제실은 △충남 벤처투자 생태계 활성화 사업 △미래자동차 인공지능 전환(AX) 대응 생태계 구축 △첨단 반도체 후공정 테스트베드 구축 △반려동물 헬스케어 시험평가 인증센터 구축 △석탄화력 폐지지역 지원 특구 지정 등을 주요 신규 사업으로 제시했다. 또 투자통상정책관은 △충남무역의 전진기지 해외사무소 해외지사화 △인공지능(AI) 기반 수출 지원으로 중소기업 해외 마케팅 강화 등을, 균형발전국은 △충남경제자유구역청 출범 및 개발 △제2중앙경찰학교 건립 등을, 인구전략국은 △난임·임산부 심리상담센터 설치 △해외 인력양성센터 연계 외국인 숙련 근로자 유치 등을 새롭게 추진키로 했다. 보건복지국은 △충남형 의료·요양·돌봄 통합 지원 △충남권역 재활병원 운영 등을, 청년정책관은 △충남 청년 로컬창업 생태계 구축 프로젝트 △청년 친화도시 지정 운영 등을, AI데이터정책관은 △충남 인공지능·데이터 인턴십 추진 △2026년 충청남도 영유아 통계 조사 등을 신규 추진한다. 문화체육관광국은 △부여 한옥단지 조성(1단계) △내포신도시 생활체육형 스포츠타운 조성 등을, 환경산림국은 △서해권 CCS집적화 단지 조성 △국내 최초 생태복원형 국립공원 조성 등을, 보건환경연구원은 △금강 친수활동구간 조류경보제 운영 및 조류독소 감시 △기후위기 대응 입체적 감시를 통한 대기질 중점 관리 등을, 농축산국은 △한국형 글로벌 스마트팜 수출지원센터 건립 △충남형 팜맵 구축 등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보고했다. 농업기술원은 △충남 스마트농업을 견인할 전략작목 집중 육성 △농업 환경 변화 신속 대응을 위한 ‘세대단축온실’ 신축 등을, 해양수산국은 △국립 해양보호생물 연구센터 건립 △서해안 해양치유지구 지정 및 연계 산업 벨트화 등을, 건설교통국은 △교량 상시 모니터링·안전관리 시범사업 △도로명 주소정보 시설물을 활용한 안심골목길 조성 등을, 건축도시국은 △목재 이용 공공건축 저변 확대 △충남 방문의 해 쾌적한 가로환경 정비 총력 등을 신규 사업으로 발굴했다. 마지막으로 충남도립대는 △2026∼2027학년도 학과 구조 개편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설치·운영 등을, 인재개발원은 △다국어 소셜미디어 운영을 통한 세계 속 충남 알리기 등을, 감사위원회는 △안전한 건설 현장을 지원하는 선진 기관 감사 등을, 자치경찰위원회는 △이원화 자치경찰제 전면 실시 준비 등을 추진키로 했다. 또 각 실국은 내년 주요 계속 사업으로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 △한국과학영재학교 내포캠퍼스 설립 △국방 미래항공연구센터 구축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스마트모듈러센터 구축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 △국방미래항공연구센터 조성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및 국가산단 전환 △외국인투자지역 조성 확대 △아산 경찰병원 건립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내포 종합의료시설 건립 △지역의대 유치 △백제고도 한옥단지 조성 △충남미술관·예술의전당 건립 △한국형 글로벌 스마트팜 콤플렉스 조성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성공 개최 △충남형 리브투게더 공급 등을 꼽고 중점 추진 의지를 밝혔다. 도는 이번 보고회 내용을 바탕으로 발굴 사업을 보완·수정해 내년 예산 편성 및 주요 업무 추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우리 도가 추진하고 있는 농업·농촌 구조 개혁, 탄소중립경제 선도, 미래 먹거리 창출, 지역 균형발전, 저출생 극복 등은 충남 미래 50년, 100년을 바꿀 중대한 프로젝트”라며 “내년은 지금까지 뿌려놓은 씨앗들이 열매를 맺고 미래를 준비할 시기인 만큼 민선 8기 도정 성과가 도민 삶에 녹아들어 미래세대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김 지사는 “내년 예산 편성 전 실국별 주요 정책 추진계획의 목표와 방향을 정립해야 사업비를 제대로 반영하고 차질 없이 정책을 추진할 수 있다”라면서 “내년 주요 정책이 기존 사업과 긴밀히 연계돼 계획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고, 지연되거나 방치되는 업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도민방송 충남)문성호기자/ 민선 8기 힘쎈충남이 내년 정부예산안에 다수의 신규 사업을 반영시키며 ‘국비 12조 원 시대’의 개막을 눈앞에 뒀다. 도정 핵심 신규 사업을 역대 최대로 반영시키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통해 지역 미래 성장동력과 도민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된 다수의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전망이다. 1일 도에 따르면, 오는 3일 국회에 제출되는 내년도 정부예산안에는 충남 현안 사업 국비 총 11조 9297억 원이 담겼다. 이는 올해 정부예산안 10조 7798억 원보다 1조 1499억 원(10.6%) 많고, 국회에서 확정한 최종액 10조 9261억 원보다도 1조 36억 원(9.2%) 많은 규모다. 신규로 반영된 주요 사업은 △아산 경찰병원 건립 30억 5000만 원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구축 4억 5000만 원 △국방미래항공연구센터 구축(무인기 연구개발 활주로) 17억 7000만 원 △충남권 국립호국원 조성 2억 원 △서해선-경부고속선 연결 20억 원 △격렬비열도 국가관리연안항 접안시설 조성 21억 원 △지속가능항공유 전주기 통합생산 기술 개발 50억 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서해연구소 설립 시범사업 4억 원 등이다. 아산 경찰병원 건립은 총사업비 1724억 원(전액 국비)으로 지난 20일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으며, 내년부터 바로 설계를 착수할 수 있도록 설계비 30억 5000만 원이 반영됐다.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구축은 총사업비 2022억 원으로 논산시 연무읍 일대에 인공지능(AI), 켐바이오, 군용전지, 차세대 에너지 등 국방 첨단 연구개발(R·D) 산업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내년도 2단계 설계비 4억 5000만 원이 반영되면서 1단계 사업으로 추진 중인 지상로봇 자율주행 시험시설과 함께 국방산업 집적(클러스터)화에 속도가 붙게 됐다. 국방항공기술연구센터는 태안군 천수만 B지구 일원에 군용 무인기를 연구·개발할 수 있는 활주로 2.7㎞, 비행통제센터, 격납고 등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3349억 원(전액 국비)을 투입하며 내년 예산으로는 설계비 17억 7000만 원이 잡혔다. 도는 이를 통해 서산·태안 일대를 미래 항공 모빌리티 클러스터 등 신사업 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국립호국원 조성은 전국 도 단위 시도 가운데 도내에만 호국원이 없어 그동안 많은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들이 괴산, 임실 등지로 이동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495억 원(전액 국비)이 투입되며 내년에는 타당성 연구용역비 2억 원이 포함됐다. 설계비 20억 원이 반영된 서해선-경부고속선 연결은 서해선을 환승 없이 서울로 직결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7299억 원(전액 국비)이 투입되며, 완공 시 홍성에서 용산까지 45분대에 진입할 수 있어 기존 장항선 새마을호보다 1시간 15분이 단축된다. 격렬비열도 국가연안항 접안시설 조성은 서해의 독도로 불리는 격렬비열도에 접안시설을 만들어 국토 수호 및 선박 긴급 피항, 불법 어업 관리 등의 수행하도록 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478억 원을 투입하며, 이번 예산안에는 내년 설계비 21억 원이 반영됐다. 지속가능항공유(SAF) 전주기 통합생산 기술 개발은 탄소중립 조기 달성을 위한 친환경 에너지산업 육성을 위한 사업으로, 글로벌 환경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서산 대산석유화학단지 내 지속가능항공유 실증 생산공정 및 시험평가 연구시설 등을 구축하는 내용이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서해연구소 설립 시범사업은 서해 연안하구 및 갯벌 생태 등 서해권 주요 현안의 해결책 연구를 위한 사업으로 30개월간 추진되며, 지난 3월 서천군이 대상지로 공모 선정된 바 있다. 아울러 △국내 반도체 중소기업 기반 구축 및 생태계 조성 등을 위한 첨단 반도체 후공정 소부장 시험장(테스트베드) 구축 25억 원 △해양바이오 원료사업화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해양바이오소재 대량 생산 플랜트 구축 5억 원 △스마트 휴머니제이션 제품의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10억 원 △2027년 세계청년대회 개최 지원을 위한 해미문화교류센터 건립 6억 2200만 원 △집중호우에 따른 도심지 침수 예방을 위한 도시침수 대응(금산 추풍천, 당진 채운동) 15억 원 △스마트팜 단지 기반 정비 및 집중 지원을 위한 스마트농업 육성(예산) 5억 원 등도 신규로 포함됐다. 이와 함께 △천안 목천~삼룡 국도건설 31억 원 △서천 화양~기산 국도건설 11억 원 △디스플레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산업기반시설 지원 54억 원 △2027년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지원 28억 원 △금강 국가관광도로 조성(공주, 부여) 3억 원 등도 반영됐다. 주요 계속 사업으로는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 및 생태계 구축 500억 원 △수소터빈 시험연구센터 구축 209억 원 △탄소중립 선도도시(보령, 당진) 9억 5000만 원 △둔포 원도심 연결도로 구축 100억 원 △장항국가습지 복원 57억 원 △공주 세계유산탐방거점센터 7억 원 △고남-창기 국도 건설 455억 원 등이 반영돼 차질 없는 준공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이번 정부예산안에 반영하지 못한 사업들은 향후 국회 심사 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으로, 3일 정부예산안이 국회로 제출되는 즉시 4일에 지역 국회의원을 초청해 정책설명회를 열고 국비 확보 지원을 요청할 방침이다. 향후 국회 증액이 필요한 사업으로는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축산환경관리원 청사 건립 △백제고도 역사 문화도시 조성 전략계획 수립 용역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서산분원 설치 △지능형 센서 스핀-온(Spin-On) 기술 지원 △그린반도체 공정 시험장(테스트베드) 기반 구축 △남당-광리, 유곡-역촌, 강경-채운 국도 건설 △아산호 내수면 국가어항 지정 및 개발 등이 있다. 도는 목표액 12조 3000억 원을 달성하기 위해 10월부터 국회 캠프를 운영하면서 추가 국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태흠 지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 우리 도의 핵심 사업을 정부예산안에 다수 반영한 것은 큰 성과이며, 특히 신규 사업 규모와 내용이 예년에 비해 우수하다”라면서 “남은 기간 국회 심의 과정에서 반영된 사업들은 지켜내고 미반영 사업들은 추가로 담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내년도 정부예산은 국회 상임위와 예결위 심의를 거쳐 12월 초 본회의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도민방송 관리자)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2026년도 정부예산안에서 총 1조 7,279억 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는 올해보다 1,478억 원(9.4%) 늘어난 수치로, 정부 총지출 증가율(8.1%)을 웃도는 성과다. 이번 예산 확보로 세종시는 행정수도 완성, 한글문화도시 조성, 자족기능 확충, 시민 안전 증진 등 시정 4기 핵심 사업 추진에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행정수도 완성 가속…국회세종의사당·세종집무실 예산 증액 세종시는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핵심 사업 예산을 대폭 확보했다. 국회세종의사당 건립비는 올해보다 크게 늘어난 956억 원이 반영돼 지금까지 누적 국비는 총 2,153억 원에 달한다. 세종시는 연내 설계 공모 착수를 목표로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비 역시 240억 원이 반영돼 총 국비 누적액이 298억 원으로 늘었다. 세종시가 미래 행정수도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 조성이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세종 도심 교통난 해소를 위해 제천을 관통하는 제천횡단 지하차도 건설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비 3억 원이 신규 반영됐다. 세종시는 국지도 96호선의 교통 분산과 첫마을IC 연계를 통한 교통 체계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글문화도시 세종’ 도약 발판 마련 세종시는 한글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 예산도 확보했다. 한글문화단지 조성 정책연구비 3억 원, 한글문화 교육센터 운영비 5억 원이 신규 반영됐으며, 한글문화도시 조성 계속사업비 40억 원도 확보해 사업 추진의 안정성을 높였다. 한류 열풍에 힘입어 한글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정부 역시 이재명 대통령 공약인 K-컬처 글로벌 브랜드화 전략의 핵심 요소로 ‘한글’을 활용하겠다는 방침이다. 세종시는 이를 발판으로 글로벌 한글문화도시로 도약할 계획이다. 미래산업·시민 편의사업 대거 반영 세종시는 다음과 같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미래산업 기반 강화를 위한 사업 예산도 다수 반영했다. ▲친환경종합타운 건립 설계비 3억 원 ▲운전면허시험장 건립 설계비 9억 원 ▲하수관로 정비(금남·연동·장군 일원) 6억 원 ▲자율주행버스 레벨4 고도화 15억 원 ▲AI 기반 민원자동처리 시스템 구축 8억 원 ▲ICT 기반 축사악취 저감 실증사업 10억 원 ▲스마트빌리지 개발·보급 18억 원 ▲충청권 정보보호 클러스터 구축 20억 원 특히 자율주행버스와 AI 기반 민원 시스템, 스마트빌리지 조성 등은 세종시가 스마트 미래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핵심 동력으로 평가된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번 정부예산 확보는 세종시민, 정치권, 공직자 모두가 함께 노력한 성과”라며 “국회 심의 과정에서도 단 한 푼의 감액 없이 원안대로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여야 지도부와 지역구 국회의원과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세종지방법원·검찰청 등 사전절차가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도 신속한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신규 전략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세종시 미래 전략 수도 완성을 위한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도민방송 =충남) 문성호기자/ 충남도가 환경부에 당초 계획대로 지천 기후대응댐 건설을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박정주 도 행정부지사는 29일 신규댐 정밀 재검토를 위해 댐 후보지를 방문한 김성환 환경부장관에게 “대한민국과 충남의 미래 100년을 위해 지천댐 건설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통령께서도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미래를 위한 첨단기술산업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하셨다”며 “아시다시피 첨단기술산업은 많은 물과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경제를 책임지는 충남은 국가첨단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무역수지 전국 1위”라며 “그러나 용수의 80% 이상을 타 지역에 위치한 대청댐에 의존하고 있어 지천댐이 꼭 필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실제 지천댐 후보지인 청양군만 해도 하루에 필요한 생활용수 중 6000㎥(60%)를 보령댐, 2000㎥(20%)를 대청댐에, 부여군은 100%(2만 9000㎥)를 대청댐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가뭄이 발생한 2015년 9월 30일에는 청양군 등 8개 시군에 제한급수를 실시했으며, 2017년, 2018년, 2020년, 2022년에는 부여군 일대 42개 지역에서 운반급수를 실시한 바 있다. 주민 지원과 관련해서는 정부지원 외 1000억원을 별도 지원할 계획으로, 지난달부터 지천댐 주변 종합지원 방안수립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다. 주요 내용은 이주정착금, 리브투게더 연계 이주단지 조성 등 수몰지역 지원과 도로 등 주변지역 지원사업 확대, 관광자원화 사업 등 친수공간을 활용한 지역 경제 활성화이다. 박 부지사는 “청양·부여군의 숙원사업과 주민 삶의 질을 높여줄 각종 사업을 추가로 지원할 것”이라며 “지역공동체 보존과 지역활성화 사업으로 외지 사람들이 모여드는 청양·부여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수자원공사 관계자는 “청양‧부여군은 극한 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이라며, “지천댐 건설 시 홍수량의 39%를 분담해 홍수방어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김성환 장관은 “지천댐 건설 시 물 부족 문제와 폭우로 인한 피해를 저감할 수 있는 효과가 있는지 정밀하게 검토하겠다”며 “국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방안을 찾을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박정주 행정부지사와 김성환 장관을 비롯해 송호석 금강유역환경청장, 김돈곤 청양군수,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의 댐 필요성 설명 △수자원공사의 댐 후보지 검토현황 발표 △지역주민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도민방송 =충남) 문성호기자 / 충남도가 베트남 제3의 도시이자, 글로벌 관광도시로 우리 국민에게 친숙한 다낭시와 교류·협력 첫 단추를 끼웠다. 해외시장 개척 등을 위해 베트남 출장 중인 김태흠 지사는 29일 다낭시 청사에서 르엉 응우옌 민 찌엣 인민위원장을 만났다. 이번 접견은 충남과 다낭 간 상호 협력 여건을 살피고, 교류 기반 구축을 위한 의견 교환, 협력 가능성 논의 등을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베트남과 대한민국은 1992년 수교, 2022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수립 등 지난 30여 년간 서로에게 가장 중요한 파트너로서 성장과 번영을 이어왔다”며 “특히 다낭은 대한민국 국민이 가장 좋은 관광지로 꼽는 곳”이라고 말했다. 이어 “충남은 대한민국 무역수지 1위, 수출 2위, 지역내총생산(GRDP) 3위를 기록하고 있고, 삼성과 현대 등 글로벌 기업이 소재한 첨단 산업 도시이며, 다낭 호이안처럼 백제의 옛 수도로 세계유산을 보유한 공주와 부여가 있다”고 소개했다. 또 “기후위기에 대응해 충남은 대한민국 탄소중립을 이끌어가고 있으며, 스마트농업과 스마트축산 등을 선도하고 있다”며 “이번을 계기로 다낭과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내년 개최하는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를 소개하며 르엉 응우옌 민 찌엣 인민위원장에게 초청장을 전달했다. 르엉 응우옌 민 찌엣 인민위원장은 “충남과 다낭은 제조업과 첨단 기술, 항만 물류 등이 발전하며 양국 중요 경제 중심지라는 공통점이 있다”며 “상호 협력할 부분이 많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르엉 응우옌 민 찌엣 인민위원장은 또 “충남은 인삼의 수도로 알고 있는데, 베트남에도 응옥링 인삼이 있다”며 양 지역 간 농특산물 분야 공동 발전 방안을 모색해 나아가자는 뜻을 전했다. 김 지사와 르엉 응우옌 민 찌엣 인민위원장 환담에 이어서는 정걸기 충남 베트남사무소 소장과 응우옌 쑤안 빈 다낭시 외무국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두 기관은 양 지방정부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공동 번영을 위해 협력 관계를 맺고, 정책 및 행정 교류, 문화예술 분야 교류, 경제·산업 협력 교류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협력해 나아가기로 약속했다. 베트남 중부에 위치한 다낭시는 면적이 1만 1859.59㎢로 충남(8247.54㎢)보다 1.4배 이상 크고, 인구도 306만여 명으로 충남(2025년 7월 213만 6299명)보다 1.4배 이상 많다.
(도민방송 =충남) 문성호기자/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는 28일 건양대 콘서트홀에서 열린 ‘2025 글로컬대학 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건양대의 새로운 도약을 축하하고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교육부가 주관하는 글로컬대학은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대학의 위기가 심해지는 상황에 대응해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선도대학을 선정, 집중 지원·육성하는 사업이다. 도내에서는 지난해 8월 건양대가 처음으로 글로컬대학에 지정됐다. 전 부지사를 비롯한 지자체·정부 관계자,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군 관계자, 해외 초청 인사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기념 공연, 개회사 및 축사, 건양대 글로컬대학 사업 소개, 비전 선포, 기조 강연, 발표 및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건양대는 ‘지역과 함께 세계로, 케이(K)-국방산업 선도대학’이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국방산업 중심의 지역발전 선도대학 △학생 중심의 국방 융합 인재 양성대학 △세계와 지역을 잇는 글로컬대학이라는 3대 목표를 공식화했다. 이 자리에서 전 부지사는 “K-방산이 혼란스러운 국제 정세 속에서 새로운 수출 효자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데 건양대가 국방산업으로 가닥을 잡고 특성화를 꾀한 것이 정말 탁월했다. 주변에 3군 본부와 육군훈련소, 각종 군사기관이 밀집된 만큼 국방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는 데 큰 장점이 있을 것”이라면서 “건양대가 국방산업을 선도하는 최고의 명문으로 거듭나도록 힘쎈충남이 라이즈사업을 통해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