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방송 =충남) 문성호기자/ 충남 서천에 해양바이오를 충남을 비롯한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 산업으로 키워 나아갈 전초기지가 문을 열고, 가동을 본격 시작했다. 50년 전 비철금속 제련 핵심 거점으로 우리나라 경제를 이끌었던 서천 장항이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해양바이오산업 거점 도시로의 꿈을 향해 새로운 비상을 시작했다. 도에 따르면, 해양바이오 산업화지원센터 개관식이 22일 서천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서해권역 해양바이오 클러스터에서 김태흠 지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김 지사의 민선8기 4년 차 시군 방문에 맞춰 연 이날 개관식은 사업 경과 보고, 유공자 표창, 테이프 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해양바이오 산업화지원센터는 해양바이오 기업 창업 지원, 제품 개발 및 생산 지원 전문 기관으로, 도가 중점 추진 중인 서해권역 해양바이오 클러스터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운영은 충남테크노파크가 맡고, 상주 근무 인원은 현재 5명이며, 앞으로 4명을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 도비 등 347억 원을 투입해 지상3·지하 1층에 연면적 6199.7㎡ 규모로 건립한 시설은 연구동과 시생산동으로 나눴다. 연구동 내에는 미세
(도민방송 =세종) 임경희기자/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2일 추석을 앞두고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을 방문해 명절 인사를 전하며 더욱 세심하고 따뜻한 복지체계 마련을 약속했다. 이번 방문은 추석을 맞아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최 시장은 도담동 소재 노인복지주택에 홀로 사는 어르신 댁을 찾아 명절 인사를 나누고 후원품을 전달하며 평소 생활하는 데 불편한 점은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 이어 종촌동 소재 자활근로사업장인 ‘우리콩 종촌두부’와 ‘종촌장애인보호작업장’을 방문해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등 자립지원 사업의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또 종촌종합사회복지관 내 식당에서 직접 배식 봉사를 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명절 덕담을 나눴다. 최민호 시장은 “시민 여러분 모두 즐거운 추석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며 복지관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따뜻함을 나눴다.
(도민방송 =충남) 문성호기자/ 충청남도와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장기승)은 오는 9월 25일, 청주 오송 C&V센터에서 ‘조선왕조 가봉태실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과제와 추진 전략’이라는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충청남도, 충청북도, 경상북도가 공동 주최하고, 각 도가 출연한 국가유산 분야 연구기관이 공동 주관한다. 태실*은 조선왕실이 자손의 탄생을 기념하여 전국 각지에 조성됐다. *조선 왕실에서는 왕자와 공주가 태어나면 적절한 시점과 장소를 정하여 탯줄을 산봉우리에 묻었으며, 이후 그 아이가 국왕으로 즉위하면 태실 주변을 석물로 단장했다. 이를 가봉태실이라 하며, 태실은 생명의 신성성과 국가적 정통성을 상징하는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그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큼. 도내 태실 유적으로는 서산 명종대왕 태실 및 비(보물), 금산 태조대왕 태실(도 유형문화유산), 부여 선조대왕 태실비(도 문화유산자료), 공주 숙종대왕 태실비(도 문화유산자료) 등이 국가 및 충청남도에 의해 지정·보호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2023년 서울, 2024년 경북 영천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국제학술대회다.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조선왕조 가봉태
(도민방송 =충남) 문성호기자/ 충남도는 지난 20일 충남도청 일원에서 열린 ‘2025 충청남도 드론 페스타’가 누적 관람객 1만여명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드론스포츠 대회, 1200대의 드론이 밤하늘을 수놓은 대규모 드론라이트쇼, 30여 종의 드론 전시·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특히, 세계 챔피언과 국가대표 선수들이 참가한 드론스포츠대회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로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대회 결과, 드론 레이싱 종목은 디지털 시네후프와 FPV 슈퍼볼 레이스 부문 1위는 김민찬 선수, 아날로그 드론레이싱 부문 1위는 한영기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드론농구 종목은 유소년 부문 1위는 강동청소년C팀(류동준, 김민주, 이태원, 김승우, 진민우 선수), 비기너 부문 1위는 팀실론팀(황윤섭, 장인규, 이종흔 선수), 마스터 부문 1위는 SPIN-X팀(박호열, 구승현, 강창현, 정희철 선수)이 각각 차지했다. 무인헬리콥터 조종경진대회 중급부문 1위는 심주영 선수, 고급부문 1위는 Kan poono선수가, 핸드런치 글라이더 조종경진대회 1위는 박건호 선수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였던 1200대
(도민방송 =아산) 강석철기자/ 아산시는 20일 신정호 잔디광장에서 열린 ‘2025 아산 청년의 날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 충남도의원, 아산시의원 등 주요 내빈과 청년·시민 등 약 3천 명이 함께 했다. 올해 행사는 ‘이판(二板)사판(四板): 이래도 저래도 괜찮아’를 슬로건으로,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청년 주도형 축제로 진행됐다. 청년 기업도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청년 세대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현장의 실효성을 높였다. 행사장은 △쓰자판 △놀자판 △쉬자판 △먹자판 등 네 개의 존으로 구성돼 공연, 체험, 정책 참여, 청년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청년위원회가 직접 기획·운영한 ‘청년정책마켓’에서는 △청년 숲잡(JOB) 프로젝트 △아산둥이 지원 프로젝트 △아산 청년 온(溫) 커뮤니티 등 3개 청년정책을 시민과 공유하며 소통의 장을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40여 개 기관·대학·기업·청년단체가 참여한 부스에서는 정책 홍보와 체험 프로그램, 청년 셀러들의 핸드메이드 제품 전시가 이어져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이어 아산시 홍보대사 가수 김보경과
(도민방송 =아산) 강석철기자/ 오세현 아산시장이 20일 신정호 정원에서 개최된 미래세대 기업문화 체험행사 ‘제1회 강공회 드림페어’에 참석해, 기업과 시민이 어우러지는 소통의 장을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사)충남 강공회가 주최·주관했으며, 충남 지역 86개 회원사 가운데 32개 기업이 참여했다. 충남 강공회는 2014년 설립 이후 중소기업 CEO 네트워크 구축, 연구개발·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행사에서는 32개 기업·기관 80여 명이 참여해 기업 생산품 전시, 생산과정 체험, 미래세대 특별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시민들과 소통했다. 주제관에서는 경제·기업·생산·유통·소비를 주제로 한 전시와 영상 상영, 해설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제조업·서비스업·뷰티·창업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부스가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스탬프 투어, 미래세대 특별체험,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 이벤트 활동이 함께 진행돼 세대가 함께 즐기는 참여형 축제의 장이 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오세현 아산시장은 부스를 둘러보며 “아산은 기업이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기업도시이자,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 도시
(도민방송 =천안) 강석철기자/ 천안시는 추석맞이 국산 농축·수산물 할인지원사업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한다고 22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농축·수산물 체감물가 안정, 소비 활성 이용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천안중앙시장에서 수산물과 농축산물로 나눠 추진된다. 수산물은 이달 26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10일간, 농축산물은 다음 달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각각 진행된다. 국산 농축·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 대상으로 운영되며,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 3만 4,000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6만 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단,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기간 1인 환급액 한도는 2만 원이다. 환급은 국산 농축·수산물을 구매한 뒤 천안중앙시장 주차빌딩 2층 환급소에서 영수증과 본인 확인이 가능한 주민등록증 등을 제시하면 받을 수 있다. 환급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환급은 행사 참여 점포에서 구매한 경우에만 가능하며, 행사는 상품권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도민방송 관=천안) 강석철기자/ 천안시는 지난 19일 백석문화대 글로벌외식산업관에서 ‘제2회 천안시 빵빵 베이커리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백석문화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사)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호두, 멜론 등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베이커리 제품 개발로 ‘빵의 도시 천안’ 이미지를 강화하고, 천안 빵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본선 경연에는 일반부 23팀과 학생부 17팀이 참가해 제품 전시와 라이브 경연 등을 통해 천안 농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일반부 대상은 ‘토마토 라바 번, 홍월 타르트’를 출품한 삼거리브레드(박정현·김계수) 팀이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버섯샌드위치, 버섯빵’을 출품한 랜드마크 천안(최소연·박유미) 팀이 선정됐다. 학생부 최우수상은 ‘콩그레츄’를 출품한 조은빵(정은지·조환아)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에게는 일반부 대상 200만 원 등 총 6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수상작은 다음 달 18일과 19일까지 이틀간 천안종합운동장 오륜문 광장 일원에서 열리는 ‘2025 빵빵데이 천안’ 축제에 전시될 예정이다. 이명열 농업환경국장은 “앞으로도 ‘빵의 도시 천안’이라는 브
(도민방송 =천안) 강석철기자/ 천안시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천안시장애인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18회 천안시장기 전국장애인배구대회’가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천안시장애인체육회와 대한장애인배구협회가 주최하고, 천안시장애인배구협회, 충청남도장애인배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선수 등 총 278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천안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남자부 우승을 차지하며 개최 도시의 위상을 높였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이 대회가 승패를 넘어 서로를 격려하고 함께 성장하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소중한 땀과 노력이 값진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도민방송 =충남)문성호기자/ ) 대한민국 탄소중립을 선도 중인 충남도가 국내 석탄화력발전소 절반이 밀집한 서해안 일원에 친환경 수소산업 벨트를 구축한다. 수소 생산부터 저장, 활용까지 국내 최대 수소산업 클러스터를 구축, 탄소배출 전국 1위 충남을 글로벌 수소 허브로 탈바꿈시킨다는 목표다. 김태흠 지사는 18일 제7회 수소에너지 국제포럼에서 19개 기관·단체·대학·기업과 업무협약을 맺고, 서해안 수소산업 벨트 구축 본격 추진을 안팎에 선언했다. 서해안 수소산업 벨트는 수소산업 기반 조성을 통한 에너지 전환과 산업 고도화 등을 위한 초대형 프로젝트로, ‘수소경제 선도 국가 도약의 혁신 거점, 충남’을 비전으로 설정했다. 추진 전략은 △수요 대응을 위한 청정수소 생산 확대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생태계 조성 △친환경 수소도시 구축 △수소 전문기업 및 인력 양성 등으로 잡았다. 2040년까지 목표는 △수소 120만 톤 생산 △수소 혼소·전소 발전 20GW △수소도시 10개소 조성 △수소 전문 기업 200개 육성 △수소차 5만 대 보급 △수소충전소 180개소 340기 설치 등이다. 이를 위해 도는 2030년까지 5년 동안 10조 9173억 원을 투입해 23개 사업
(도민방송 =충남) 문성호기자/ 유망기업의 성장·발전을 돕기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투자유치대회가 충남도 내에서 열렸다. 도는 18일 호서대 벤처산학협력관에서 한국산업은행, 호서대와 함께 ‘케이디비(KDB) 넥스트라운드 인(IN) 충남’을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신혜숙 한국산업은행 부행장, 김사남 벤처금융본부장, 강일구 호서대 총장, 벤처캐피탈(VC), 스타트업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1부 충남 벤처 생태계 활성화 방안 소개, 2부 충남 기업 설명회(IR) 순으로 진행했다. 1부에서는 도의 벤처·스타트업 육성 전략을 영상으로 설명했으며, 호서대의 벤처 산학 협력 및 창업 지원 현황과 산업은행의 ‘넥스트 허브 인 충청’ 조성계획을 공유했다. 2부에서는 △오믈렛(홍성) △지앤티(아산) △아라(천안) △플라스탈(아산) 등 로봇·모빌리티·인공지능·소재 등 미래 신산업 관련 도내 유망 스타트업 4곳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업은행에 따르면, 2016년부터 현재까지 전국에서 총 800회 개최된 이 행사를 통해 3009개사가 기업 설명회에 참여했고 이 중 889개사가 총 7조 20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특히 지난해 3월 도내에서
(도민방송 =충남)문성호기자/ 충남도가 서울 한복판에 도내 관광자원을 수도권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도는 17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국내외에 알리고 충남의 매력을 소개하기 위한 ‘와우! 씨엔 페스타(WOW! CN 페스타)’를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오세훈 서울시장, 홍성현 도의장, 국회의원, 관계기관·단체장 등 내외빈을 비롯해 시민, 관광객 등 1만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홍보·체험관 운영, 환영식, 개막식, 케이팝 콘서트 순으로 진행했다. 먼저 이날 행사에선 도내 15개 시군별 홍보관과 국제행사 홍보 구역, 보부상 체험관, 전시 구역 등을 운영해 많은 관람객이 도내 공예·농촌 문화 등을 둘러보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별 대표적인 관광 명소 및 축제, 특산물, 관광캐릭터 등을 소개했으며, 충남투어패스와 서부 내륙 여행상품, 전담 여행사 관광상품도 함께 소개·판매하는 등 실질적인 관광 유도 활동을 펼쳤다. 이와 함께 ‘보부상, 충남에서 한양까지’를 주제로 전통 복식과 악기 등을 재현한 보부상 행렬, 보부상 관문 시험과 연계한
(도민방송 =아산)강석철기자/ 아산시는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산·학·관 협력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김범수 아산시 부시장이 주재했으며, 관내 대학과 유관기관 등 13개 기관 20명이 참석해 지역 산업 발전 방안과 현안을 논의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순천향대학교의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재정지원사업(바이오) 및 반도체 부트캠프 소개 △선문대학교의 ‘스마트 악취 확산 예측 시스템’ 홍보 △호서대학교의 반도체 패키징·테스트 인재 양성사업 유치 계획 △유원대학교의 RISE 사업 기반 산·학·관 협력 모델 제안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의 반도체종합교육센터 설립 추진 △충남테크노파크의 충남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 등이 공유됐다. 김범수 부시장은 기관별 제안에 대해 시 차원의 협력 방향을 제시하며 “아산은 반도체, 자동차, 디스플레이 등 주력 산업과 함께 바이오헬스, 미래 모빌리티, 인공지능 등 새로운 성장동력을 준비하고 있다”며 “대학의 연구역량과 기업의 혁신, 행정 지원이 유기적으로 맞물려야 지역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수해 경험을 언급하며 “악취 관리 뿐만 아니라 하천 범람 위험
(도민방송 =아산) 강석철기자/ 아산시는 16일 오전 9시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공무원, 군부대, 소방서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화랑훈련 일일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15일부터 16일 오전 9시까지 시스템으로 접수된 훈련 상황에 대한 조치 방안을 중심으로 점검이 이뤄졌다. 특히 천안아산역 폭발물 테러 상황에 대한 시 조치 결과를 확인하고 보완·개선 사항에 대해 논의했으며, 관계기관과의 협력 대응체계도 공유했다. 또한 종합상황실 안전총괄과장의 일일상황보고와 제3585부대 2대대 예비군 지역대장의 군 상황 보고가 이어졌다. 회의를 주재한 김범수 부시장은 “이번 화랑훈련은 실제와 같은 상황조치를 통해 아산시와 유관기관의 위기 대응 능력을 다시 한번 점검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어떠한 위기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철저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도민방송 =천안) 강석철기자/ 천안시는 지난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내버스 서비스개선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관계 공무원, 시의회, 운수업체 및 유관기관 등이 참석해 시내버스 불친절·난폭운전 개선, 시내버스 서비스 향상, 그 밖의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 등에 관한 사항 등 시내버스 이용 활성화와 서비스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승무원의 사기진작 및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칭찬 운수종사자를 선정해 지급하는 친절수당 제도와 운전자의 위험행동을 개선하기 위한 인공지능(AI) 안전시스템 등을 도입했다. 시는 앞으로도 시내버스 친절서비스 향상을 위해 운수사 및 승무원과의 협조체계 강화하고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태종 대중교통과장은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검토하고 반영하겠다”며 “앞으로 시내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질 높은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