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호남고속도로 김제~삼례 확장사업 타당성재조사 통과
호남고속도로 김제~삼례 확장사업 타당성재조사 통과
[세종시사뉴스] 호남고속도로 김제~삼례 구간 확장사업이 타당성재조사를 통과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4. 8. 22일 기획재정부가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개최해 전북도민의 오랜 숙원사업 중의 하나인 호남고속도로 김제~삼례 구간 확장사업의 타당성재조사 결과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타당성재조사 결과 총사업비는 예타 당시 2,299억원에서 3,372억원으로 증가해, 1,073억원이 증가됐다.
호남고속도로 김제~삼례 구간 확장사업은 2017년 1월 ‘제1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중점사업으로 반영됐으며 김제시 금구면 김제IC에서 익산시 왕궁면 삼례IC까지 18.3㎞ 구간을 기존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해 2028년 개통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2020년 8월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후 기본설계 과정에서 안전성 증대를 위해 하천정비기본계획을 고려한 교량계획 변경, 교량 공사용 가시설 및 가교 반영, 배수시설 설계기준 반영, 방음벽 추가 반영 등으로 인해 총사업비가 물가·지가 상승분을 제외하고도 3,017억원으로 예타 대비 31.2% 증가됐으며 총사업비가 15% 이상 증가해 총사업비 관리지침에 따라 타당성재조사를 실시하게 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타당성재조사 통과를 위해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및 KDI를 대상으로 평일 출퇴근 시간대 및 주말 상습 지정체 해소, 혁신도시, 새만금개발, 국가식품클러스터 등 대규모 국책사업의 조기 정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개통 및 새만금국제공항 개항에 따른 교통량 증가 대응 필요성 등을 설명하며 호남고속도로 김례~삼제 구간 확장 사업 신속 추진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특히 전북자치도 김광수 건설교통국장은 지난 8. 6일 KDI에서 개최된 사회기반시설 분과위원회 정책성 평가에 참석해 “금년 1월에 출범한 전북특별자치도의 지역발전을 위해 SOC 확충이 무엇보다 시급하며 고속도로 확장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전북 도민들이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호남고속도로는 호남지역을 충청권과 수도권으로 연결해 주는 핵심적인 고속도로망으로 1970년에 개통된 후 54년이나 경과되어 선형불량으로 교통사고에 취약하고 논산 분기점에서 익산 분기점까지는 8차로 익산 분기점에서 삼례 나들목까지는 6차로로 운영중이나, 김제~삼례 구간 18.3㎞는 4차로로 남아 있어 차로수 감소에 따른 병목현상으로 출퇴근 시간대 상습적인 교통 지정체로 고속도로 이용자들이 오랫동안 교통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번 타당성재조사 통과로 호남고속도로 김제~삼례 구간이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되면 도로용량 증대로 상습적인 교통 지정체가 해소되고 새만금과 혁신도시뿐만 아니라 국가식품클러스터 등 주요 산업시설 접근성 향상에도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되며 지역 일자리 창출, 지역 건설업체 수주기회 확대 등 부가적인 효과도 기대된다.
김광수 전북특별자치도 건설교통국장은 “새만금 투자유치가 증가되고 전북특별자치도가 출범한 상황에서 지역 핵심 SOC의 적기 확충을 통한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후속 절차인 총사업비 협의, 실시설계 및 공사 착공이 신속히 진행되어 2028년 개통 목표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8-22
-
전남도, 코로나19 대응에 재난관리기금 긴급 투입
전남도, 코로나19 대응에 재난관리기금 긴급 투입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가 최근 재확산되는 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난관리기금 약 3억원을 투입해 감염 취약시설 등에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긴급 배부키로 했다.
이는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2일간부회의에서 “요즘 코로나19의 치명률은 비록 낮으나 재확산되는 추세로 전남은 타 지역보다 고령자 등 감염 취약자가 많다”며 “전남도 차원에서 기저질환자가 많은 감염 취약시설, 대중교통 운수 종사자 등에게 선제적으로 예방물품을 배부하고 코로나19 확산을 막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한데 따른 것이다.
전남도는 재난관리기금 약 3억원을 긴급 편성했으며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즉시 구입해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 778개소와 대중교통 운수 종사자 등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도내 의료기관이 코로나19 치료 중 중증환자 발생 시 지역 권역응급의료센터나 전남대병원, 조선대병원 등으로 이송하도록 권장했다.
또한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가 고령층과 기저질환자에게 치명적일 수 있고 이동이 많은 추석이 다가오는 만큼 도민들에게도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정부는 올 여름 코로나19 유행은 8월 말까지 증가한 이후 점차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예방적 관리 차원에서 감염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손 자주 씻기 등 예방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2024-08-22
-
김영록 지사, “정부 의료개편 실현 위해 전남국립의대 필요”
김영록 지사, “정부 의료개편 실현 위해 전남국립의대 필요”
[세종시사뉴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2일간부회의에서 정부의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정책에 환영의 뜻을 밝히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전남국립의대 설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부가 발표한 의료개편 방향은 상급종합병원을 중증·응급환자에게 최적의 진료를 제공하는 구조다.
진료, 진료협력, 병상, 인력, 전공의 수련 등 5대 분야 구조 혁신을 중심으로 3년간 시범사업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상급종합병원을 중심으로 지역 완결적 의료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중증, 응급, 심뇌, 소아, 분만 등 필수 의료 기능분담과 진료 협력을 강화하면서 병상 규모 확장보다는 중증환자 진료에 집중하기 위해 적정 병상을 갖추도록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은 상급 종합병원이 없어 중증·응급·희귀질환자는 타 지역 상급종합병원을 이용하고 있어 연간 1조 5천억원의 의료비가 유출되고 있다”며 “지역 중증환자의 적절한 진료와 정부의 정책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전남에 국립의과대학과 상급종합병원 설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4-08-22
-
광주시-개혁신당, 지역 현안해결 위해 소통·협력
광주시-개혁신당, 지역 현안해결 위해 소통·협력
[세종시사뉴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2일 오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개혁신당 지도부와 만나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는 개혁신당 허은아 대표를 비롯해 천하람 원내대표, 이기인·조대원·전성균 최고위원, 김철근 사무총장 등 당 지도부가 총출동했다.
광주시는 강기정 시장, 고광완 행정부시장,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다.
강 시장은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 △광주복합쇼핑몰 입점 예정지 교통기반시설 신속 확보 △인공지능 2단계사업 예타 면제 등 광주시 주요 현안에 대해 당 차원의 큰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광주시는 5·18민주화운동 역사 왜곡과 폄훼를 근절하고 5·18정신을 헌법적 가치와 인류 보편의 가치로 발전시켜나갈 수 있도록 개혁신당이 앞장서주기를 요청했다.
더불어 광주시가 집중하고 있는 인공지능 2단계 사업 예타면제, 자동차 부품 재제조 및 순환 경제 체계 구축 등 미래 전략산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도 당부했다.
특히 지역 현안으로 복합쇼핑몰 입점 예정지의 교통기반시설 신속 확보 등을 제안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복합쇼핑몰 사업은 교통 대책과 소상공인과 상생 부분에 중점을 두고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단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을 비롯해 복합쇼핑몰, 인공지능산업 등 지역 현안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개혁신당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에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는 “복합쇼핑몰, 인공지능산업 등 현안들이 시민의 목소리에서 시작됐다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민의 약속을 지켜낸 강기정 시장을 응원하고 아픔보다 미래를 보고 가고 있는 광주를 위해 다양한 부분에서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기정 시장은 9월 2일과 3일 이틀 동안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리는 ‘국회, 광주의 날’에 지난 5월 국화 1000여 송이를 들고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헌화한 개혁신당 이준석·천하람·이주영 국회의원에게 감사의 뜻으로 감사현판을 전달할 계획이다.
2024-08-22
-
광주시, 중국 잇는 하늘길로 관광활성화 나선다
광주시, 중국 잇는 하늘길로 관광활성화 나선다
[세종시사뉴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시청 접견실에서 왕쉰 중국 남방항공 한국지사장을 접견하고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강 시장과 왕 지사장은 이날 광주시 관광 및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항공노선 신설 및 전세기 취항, 지역 항공학과 인재 채용 등을 논의했다.
남방항공은 1991년 설립된 중국 3대 국영 항공사 중 하나로 국제항공운송협회 240개 항공사 중 세 번째로 크고 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다.
남방항공 한국지사는 1994년 설립돼 올해로 설립 30주년을 맞았다.
왕쉰 한국지사장은 “지난해 강기정 시장님 등 광주시 대표단의 광저우 방문은 많은 사람들에게 광주에 대한 깊은 인상을 남겼다”며 “광주는 대한민국의 유명한 문화예술 도시로 매우 아름다운 곳이다.
광주시의 문화예술, 관광 사업 활성화 등 국제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왕쉰 지사장은 또한 “중국관광객과 광주·전남에 있는 기업체, 중국유학생들의 항공이용 편의를 위해 무안국제공항 복항을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강기정 광주시장은 “중국 국영 3대 항공사이자 광주시와 자매도시인 광저우에 본사가 있는 남방항공의 광주 방문을 환영한다”며 “광주는 멋·맛·의의 고장으로 중국인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스토리가 많은 매력적인 도시다 또한 관광매력 요소 중 하나인 복합쇼핑몰 등도 잘 만들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어 “광주와 전남이 함께 발전하기 위해서는 무안국제공항을 관문공항으로 키워야 한다”며 “남방항공과 힘을 모아 문화예술, 의료관광 분야에 많은 이벤트가 생기고 사람들이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는 9월7일 열리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성공 개최에도 협력한다.
왕쉰 지사장은 문화예술의 도시 광주에서 열리는 축제인 광주비엔날레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남방항공을 알리고 브랜드 마케팅에도 나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기정 광주시장은 지난해 12월 중국 광저우에서 관광객 유치를 위해 광저우 3대 여행사와 광주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은 지난 8~10일 중국 저장성에서 한·중 교류협력과 관광객 유치 활동을 펼치는 등 광주관광 활성화를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2024-08-22
-
‘MEGA US EXPO 2024’ 개막
‘MEGA US EXPO 2024’ 개막
[세종시사뉴스]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8월 22일부터 24일까지, 베트남 호찌민시 화이트팰리스 컨벤션센터에서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스타트업 및 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MEGA US EXPO 2024’ 가 성대히 개막됐다고 밝혔다.
‘MEGA US EXPO 2024’는 전북센터와 호찌민시 과학기술국의 협력을 바탕으로 올해로 3년 차를 맞이 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자치도,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북센터, 전북대학교, 전북테크노파크 등 전국 26개의 창업지원기관과 165개사의 스타트업이 참여하는 등 전국 단위 행사로 참가 규모가 확대되며 전북 주도의 전국행사로 발돋음했다.
이번 박람회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스타트업 부스 전시 △한-베 대학생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유니브 스타‘ △비즈니스 상담회 △한-베 스타트업 투자IR 벤처스타 △라이브 커머스 △베트남 트렌드 이벤트 △투자자와의 네트워킹 등이 운영된다.
특히 올해 신설된 ’한-베 스타트업 투자IR 벤처스타‘ 프로그램은 박람회 성과창출을 위해 한국-베트남 주요 VC 16개사가 참여해 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는다.
지난해에는 680만불 수출계약과 5,600만불 규모의 MOU 성과를 거뒀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양국의 스타트업들 간의 상호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기관간의 다양한 MOU 체결식도 진행하게 되는데 ‘MEGA US EXPO 2024’를 계기로 한국과 베트남 기업·기관 간의 창업기업 진출 협력, 협력 사업 개발, 네트워크 교류 등이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강영재 전북센터 센터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양국의 많은 기관, 스타트업, 단체 등이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행사가 양국 스타트업 교류의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서 전북자치도 창업지원과장은 “베트남과 한국은 경제, 문화, 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며 “스타트업이 양국 경제의 혁신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는 점에서 이번 ‘MEGA US EXPO 2024’ 가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8-22
-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역 풍수해 생활권 정비사업 현장점검…재해 예방 총력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세종시사뉴스] 전북특별자치도는 윤동욱 도민안전실장은 재해 예방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23일 김제역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사업장을 점검하고 김제시와 현장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호우와 태풍 등 자연 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에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사업의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대책을 확인하며 현장 관계자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제역 풍수해 생활권 정비사업은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총 414억 6천만원을 투입해 진행되는 대규모 재해 예방 프로젝트다.
이 사업은 김제 두월천 수위 상승으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배수펌프장 2개 설치와 우수관로 개량 등을 포함하며 김제역 인근의 상습 침수구역 건물 750동과 농경지 139헥타르에 대한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올해 도내 8개 시군 12개 지구에 총 400억원을 투입해 풍수해 생활권 정비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한, 2025년도 재해 예방 신규사업 반영을 위해 도와 시군,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협력해 사업의 타당성과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건의하고 있으며 사업 선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동욱 전북자치도 도민안전실장은 "최근 예측이 어려운 기상이변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재해 예방 사업장에 대한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철저한 안전관리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4-08-22
-
전남도-여순유족회장단, 여순사건특별법 신속 개정 건의
전남도-여순유족회장단, 여순사건특별법 신속 개정 건의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 여순사건지원단과 여순유족회장단은 21일 더불어민주당 ‘여순사건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주철현, 특별위원인 조계원, 김문수, 권향엽 국회의원에게 여순사건특별법의 신속한 개정을 요청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현재까지 7천456건을 접수했고 이 가운데 희생자·유족으로 최종 결정된 건은 708건이다.
진상규명 조사와 자료의 수집 및 분석 기한은 올해 10월이다.
이에 전남도와 여순유족회장단은 이날 주철현 여순특위위원장이 마련한 간담회에서 조사기한 관련 조항의 우선 개정 필요성을 설명했다.
제16대 국회에서 최초 발의 후 20년 만인 21대 국회에서 어렵게 의결된 여순사건특별법의 취지를 제대로 살리기 위해서라도 진상규명 기한 연장은 불가피하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이어 여순유족회장단은 여순사건 희생자·유족 신고인 대다수가 80~90대의 고령인 점을 감안해 살아생전에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10월 이전에 특별법 개정이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는 점을 한목소리로 요청했다.
이에 주철현 위원장과 조계원, 김문수, 권향엽 위원은 “여순사건의 명백한 진상규명과 온전한 명예회복이 차질없이 이뤄지도록 유족들과 늘 소통하고 특위 차원에서도 특별법 개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남도와 여순유족회장단은 간담회 이후 신정훈 행안위 위원장실과 문금주 의원실도 잇따라 방문해 여순사건 주요 현안과 함께 특별법 개정의 시급성을 설명했다.
2024-08-22
-
김영록 지사, 교토국제고 고시엔 결승 진출 축하
김영록 지사, 교토국제고 고시엔 결승 진출 축하
[세종시사뉴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일본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한 교토국제고에 22일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교토국제고는 21일 효고현 니시노미야시 소재 한신고시엔야구장에서 열린 여름 고시엔 본선 준결승전에서 아오모리애마다 고교에 3-2로 역전승 했다.
이 날 교토국제고 선수들이 한국어 교가를 부르는 모습이 공영방송 NHK를 통해 일본 전국에 생중계됐다.
교토국제고는 재일동포들이 민족 교육을 위해 자발적으로 돈을 모아 1947년 설립한 교토조선중앙학교가 전신이다.
1958년 한국 정부의 인가를 받았고 2003년 일본 정부의 정식 학교 인가를 받아 현재의 교토국제고로 이름을 바꿨다.
김영록 지사는 “일본 야구장에서 한국어 교가가 울려 퍼질 때 더욱 뜨거운 감격과 전율을 느꼈다”며 “23일 펼쳐질 결승전에서도 우승의 영광 속에, 다시 한 번 한국어 교가가 널리 울려 퍼지길 온 전남도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2
-
전남자치경찰위, 자치치안 구현 홍보 콘텐츠 공모
전남자치경찰위, 자치치안 구현 홍보 콘텐츠 공모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도민이 참여하는 자치치안 구현을 위해 오는 10월 20일까지 2024 전남자치경찰 홍보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 분야는 ‘사진’과 ‘포스터’다.
교통 단속, 경비·순찰, 사회적 약자 보호 등 안전을 책임지는 전남자치경찰의 모습을 누구나 손쉽게 촬영할 수 있는 스마트폰 등으로 촬영해 제작하면 된다.
전남자치경찰에 관심 있는 누구나 전남자치경찰위원회 누리집이나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우수 작품 선정은 1차 내부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위원회를 거쳐 11월 확정되고 입상자에게는 최대 50만원의 상금과 전남도지사상, 전남도자치경찰위원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누리집과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 공식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정순관 전남도자치경찰위원장은 “자치경찰제도의 핵심가치인 자치치안 구현을 위해서는 도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민이 행복한 안전전남을 만들어가는 전남자치경찰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사진과 포스터는 홍보물품 제작, 온·오프라인 매체 홍보 등 자치경찰 인지도 제고에 널리 활용될 계획이다.
2024-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