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친환경농업 가치 공유 ‘생물다양성 대회’ 담양 유치
친환경농업 가치 공유 ‘생물다양성 대회’ 담양 유치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전국 소비자와 생산자, 농업인이 친환경농업의 가치를 공유하는 2025년 제5회 생물다양성 대회 개최지가 담양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한국친환경농업협회·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가 전국 시군 친환경농업협회를 대상으로 제5회 생물다양성 대회 개최지 공모를 진행한 결과, 담양군친환경농업협회가 단독으로 신청해 개최지로 확정했다.
생물다양성 대회는 생물종을 보존하고 생물다양성을 증진시키는 친환경농업의 가치를 소비자와 공유하고 소비자·생산자단체·지역농업인의 교류 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다.
제1회 대회는 지난 2021년 충남 홍성에서 진행됐으며 올해 제4회 생물다양성 대회는 오는 9월 28일 제주도에서 열린다.
제5회 생물다양성대회는 전남친환경농업협회가 주관해 생물다양성의 보물 ‘유기농 생태마을’을 주제로 2025년 7월 19일 담양 창평면과 대덕면 일대에서 기념식과 생물다양성 체험대회, 홍보 및 체험 부스, 포럼 등의 내용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대숲맑은 생태도시 담양은 전남의 특징인 유기농 생태마을로 최초 지정된 대덕면 시목마을과 수북면 황덕마을, 농촌체험휴양마을이기도 한 창평면 유촌마을, 총 3개의 생태마을과 생태공원, 4년째 운영되는 생태교육 논이 있다.
또한 호남의 젖줄인 영산강 시원지로서 생태환경이 잘 보존된 곳이다.
담양군친환경농업협회 측은 “전남친환경농업협회와 담양군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뤄낸 성과”며 “제5회 생물다양성 대회를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유치 소감을 밝혔다.
유덕규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지역의 다양한 생물을 조사·연구해 주민, 학생과 공유함으로써 환경과 인간과의 관계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친환경농업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남친환경농업협회와 협력해 행사 준비 등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7
-
전남도, 코로나19 경증환자 동네 병의원 이용 당부
전남도, 코로나19 경증환자 동네 병의원 이용 당부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응급실에 환자가 집중되는 것을 예방하고 중등증에 따라 적기 진료를 받도록 환자 관리 계획을 정비, 경증 환자에게 동네 병의원을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이는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증환자는 보건소와 동네 병의원 외래 진료를 통해 증상 완화치료를 하고 고령층·기저질환자 등 증상이 심한 환자는 의사의 중증도 분류에 따라 입원치료를 받도록 하기 위해서다.
질병청에 따르면 응급실 내원 코로나19 환자는 6월 2천240명, 7월 1만 1천627명으로 증가했다.
현재 유행하는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KP3는 일반적으로 독감 수준의 치명률을 보이고 있지만, 고령층은 치명률이 오르기 때문에 신속한 치료가 필요하다.
이에 전남도는 입원이 필요한 환자는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도록 지역 45개 지역의료기관 등과 협력하고 증상 악화 시 거점병원 6개소에서 진료받도록 유기적으로 진료 및 이송체계를 구축했다.
지난 23일에는 전남도의사회장, 전남도약사회장, 대한병원장협회 부회장, 전남도요양병원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감염병 대응 의료협의체를 개최, 코로나 환자 발생 현황과 재유행 대응 환자 관리 및 진료체계 등을 공유했다.
전남도는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시군 담당자, 시군 보건소 등과 요양병원, 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 대상 특별점검도 9월 6일까지 실시한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도민 건강 보호를 위해 의료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도록 환자 관리체계를 정비해 도민이 진료받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도민이 적기 치료를 받도록 전남도의사회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민들께서도 손씻기, 기침예절, 실내환기 등 예방수칙을 반드시 실천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08-27
-
전남 해수욕장 방문객 63만명·인명사고 제로
전남 해수욕장 방문객 63만명·인명사고 제로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올 여름 51일간 58곳의 해수욕장을 운영, 지난 25일 막을 내린 가운데 총 63만명이 방문해 지난해보다 4.0% 늘었다고 밝혔다.
시군별로는 완도, 여수, 고흥 순으로 많았으며 인명사고는 다행이 없었다.
올 여름 장기간 지속된 장마, 극한 폭염, 해파리 출몰 등 해수욕장 운영에 악조건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용객이 증가한 이유는 힐링, 액티비티, 펫캉스 등 해수욕장별 특장점을 부각한 테마형 해수욕장 운영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해양치유 페스티벌, 고기잡기 체험행사 등 전남만의 특색을 담은 다채로운 행사들이 피서객들의 발길을 붙잡은 셈이다.
시군별 이용객은 완도 22만명, 여수 19만명, 고흥 5만명으로 1~3순위를 차지했고 신안, 보성이 뒤를 이었다.
해수욕장별로 해양치유 명소 ‘완도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이 모래조각 전시, 플라잉 보드쇼, 해양치유 치맥페스티벌 등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각종 행사를 선보이며 25만 5천여명이 다녀가며 개장 해수욕장 58개소 중 최다 방문객을 기록했다.
이어 접근성이 높고 각종 해양레저스포츠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여수 웅천 해수욕장’ 7만 5천여명, 해수녹차센터가 자리하고 있어 실내외 바캉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보성 율포 해수욕장’ 4만 3천여명으로 뒤를 이었다.
전남도는 또 예산 29억원을 들여 안전요원 300여명 채용, 구명보트·구명조끼 등 안전장비 4천여 개 배치, 해파리 구제, 편의시설 정비, 수질·환경 조사 등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명사고 제로를 기록했다.
박태건 전남도 섬해양정책과장은 “올여름 전남 해수욕장을 방문한 많은 분들이 좋은 추억을 한아름 안고 가셨길 바란다”며 “2025년에는 더욱 다채롭고 이색적인 콘텐츠,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여 더 많은 방문객이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7
-
전남도, 찾아가는 예산학교…주민참여 활성화 온힘
전남도, 찾아가는 예산학교…주민참여 활성화 온힘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도·시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및 담당 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 차례에 걸쳐 주민참여 예산제 활성화를 위한 권역별 찾아가는 예산학교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의 예산학교는 도 주민참여예산위원만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 도민들의 실질적인 참여로는 이어지지 못했던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는 주민참여 예산제도 활성화를 위해 시군에서 운영 중인 주민대표 기구와 연계해 주민과의 직접적인 소통과 참여를 강화하는 ‘시군과 함께하는 예산학교’로 추진했다.
순천과 나주, 무안에서 권역별로 진행, 2025년 전남도 재정 여건과 예산편성 방향을 소개했다.
이어 행안부 주민참여 예산제도 컨설턴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김민철 함께해봄협동조합 연구원과 최승우 나라살림연구소 연구원이 ‘주민참여예산 활성화를 위한 역량 강화’ 와 ‘주민 제안사업 검토 및 활용방안 이해’를 주제로 강연했다.
예산학교 참석자들은 강연을 듣고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실질적 이해도를 높이고 예산참여 과정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였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상철 전남도 예산담당관은 “그동안 주민참여예산제는 ‘무엇을’, ‘얼마나’ 가 핵심이었다면 이제는 ‘누가’, ‘어떻게’에 방점을 둬 도민 누구나 만족하는 행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도민이 예산 편성뿐만 아니라 도정 전반에 직접 참여하는 좋은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도 주민제안은 포털사이트에서 ‘주민e참여예산’ 검색 후 ‘전남’ 통합시스템에 입력하거나, 전남도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6월 종료된 접수 기한 이후 추가로 신청된 제안은 2026년 예산편성 사업으로 검토하게 된다.
전남도는 앞으로 주민참여예산 공모 기간 중 접수된 제안사업, 주요 재정사업, 시군 주민참여예산 우수사업을 대상으로 사업부서 검토 및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5년 전남도 주민참여 예산 반영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2024-08-27
-
광주시 “광주형일자리 선도 인증기업 찾습니다”
광주시 “광주형일자리 선도 인증기업 찾습니다”
[세종시사뉴스] 광주광역시는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과 함께 26일부터 9월24일까지 ‘2024 광주형일자리 인증기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광주형일자리 인증은 광주지역 기업 중 광주형일자리 4대 의제를 도입해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실천 중인 노사상생 중소기업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올해 7회째를 맞는 광주형일자리 인증사업은 현재까지 총 28개사가 선정돼 지원을 받았다.
이번 인증기업에 선정되면 2025년부터 2026년까지 2년의 인증기간에 △경영안정자금 지원 확대 △신용보증료 할인 △오염물질 배출시설 환경기술 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일하기 좋은 기업 홍보 △재직자 자녀 장학금 지급 등 13종의 행·재정적 혜택과 2000만원에서 1억원의 인증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광주형일자리 인증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9월24일까지 광주시 기업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누리집,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광주시 기업지원시스템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4 광주형일자리 인증기업’은 10월부터 서류, 현장심사 등 광주형일자리 기업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1월 중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 6월 광주형일자리 인증기업 컨설팅 희망기업 12개사를 선정해 임금, 고용형태, 근무환경 등에 대한 분석 등 기업 실정에 맞는 맞춤형 광주형일자리 실천 로드맵에 따라 컨설팅을 진행했다.
신창호 노동일자리정책관은 “광주형일자리 인증기업은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정비 등 노사상생 파트너로 자리잡아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정립하고 ‘일하기 좋은 광주’의 모델로 거듭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하기 좋은 광주형일자리를 위해 노사상생을 선도하는 으뜸 중소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6
-
350년전 북문 단풍나무, 광주를 말한다
350년전 북문 단풍나무, 광주를 말한다
[세종시사뉴스]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12월 15일까지 동구 금남로 전일빌딩245 1층 로비에서 찾아가는 전시회 ‘북문 밖 단풍나무’를 연다.
이번 전시는 ‘민주’, ‘시민’, ‘투쟁’ 등으로 상징되는 금남로의 연원을 찾아가기 위한 첫 번째 시간으로 광주역사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는 금남로4가에서 350년 넘게 살았던 단풍나무의 조선시대 광주읍성 북문 밖 풍경에 관한 이야기로 꾸며졌다.
전시회의 시간적 배경은 17세기 초부터 20세기 초까지이며 공간적 배경은 조선시대 광주읍성과 북문 밖 일대로 지금의 금남로 1가~5가이다.
이번 전시는 17세기 초 지금의 금남로4가 일대에 뿌리내렸다가 1960년대 후반 금남로 확장공사로 베어진 단풍나무가 주인공이다.
단풍나무 뿌리목은 현재 광주역사민속박물관 근대역사실에 전시 중인 유물로 실제 금남로4가에서 350년을 살았다.
전시회는 단풍나무라는 사실적 매체를 바탕으로 단풍나무가 경험한 사건 등은 허구적 요소를 더했다.
먼저 단풍나무의 태생을 유림숲으로 설정하고 조선시대 실재했던 유림숲이라는 공간은 4면의 실감영상을 통해 재현했다.
조선시대 광주사람 누구나 사랑했던 숲의 모습을 다시금 경험할 수 있도록 아름다운 공간을 조성했다.
광주읍성의 네 성문 가운데 북문을 중심으로 북문의 위치와 실제 모습, 역할과 의미 등을 살펴볼 수 있다.
또 20세기 초 광주읍성이 갑작스럽게 헐린 이후 경관 변화도 다루고 있다.
임찬혁 광주역사민속박물관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많은 시민이 350년 전 북문 밖을 오가던 광주사람들의 삶의 이야기를 새롭게 그려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에 남은 익숙한 지명 혹은 잊혀진 공간 모두를 한 데 살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26
-
광주시, 비엔날레 연계 ‘통합축제’ 연다
광주시, 비엔날레 연계 ‘통합축제’ 연다
[세종시사뉴스] 광주시가 세계미술축제인 광주비엔날레를 찾는 관람객들이 광주의 색다른 모습을 즐길 수 있도록 가을축제 통합브랜드인 ‘G-페스타’를 비롯해 체류형 예술여행상품, 미식관광 ‘양림스푼위크’ 등 다양한 관광프로그램을 연계 운영한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9월7일부터 12월1일까지 비엔날레전시관과 양림동 일원에서 열리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에 맞춰 가을시즌 축제 통합브랜드 ‘G-페스타 광주’의 첫선을 보인다.
‘G-페스타 광주’는 17개의 다양한 축제·행사를 통합 운영하는 것으로 9~10월 중 열려 광주비엔날레를 찾는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G-페스타 광주’는 시즌1은 ‘예술’, 시즌2는 ‘맛’을 콘셉트로 △광주에이스페어 △광주프린지페스티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광주김치축제 △광주 서창억새축제 등으로 구성, 9~10월 광주를 축제의 장으로 만든다.
‘G-페스타 광주’는 시즌1과 시즌2로 나눠 진행한다.
시즌1은 예술을 콘셉트로 한 ‘조이풀 광주’, 시즌2는 맛을 주제로 한 ‘테이스티 광주’이다.
시즌1 ‘조이풀 광주’는 9월25일부터 10월6일까지 △광주비엔날레 △광주 에이스페어 △광주사운드파크페스티벌 △광주프린지페스티벌 △아시아문학페스티벌 △조선대학교 총장배 e스포츠대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등 12개 행사가 열린다.
시즌2 ‘테이스티 광주’는 10월17일부터 10월26일까지 △광주식품대전 △광주김치축제 △광주 송정 남도맛 페스티벌 △광주서창억새축제 등 6개 행사가 펼쳐진다.
광주시는 비엔날레를 찾는 관람객이 광주에서 머무를 수 있도록 지역명소를 연결하는 체류형 예술여행 상품도 출시한다.
양림동, 무등산, 양동시장 등 주요 관광지로 구성해 19만~26만원 여행상품을 여행사를 통해 8월말부터 서비스한다.
당일 관람객들을 위해 권역별 자투리 관광코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권, 무등산권, 양림동권, 광주권역으로 나눠 가볼만한 코스를 제시, 광주비엔날레나 스포츠경기 관람 후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광주시와 관광공사는 남은 기간 여행상품과 코스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미향의 도시 광주’에서 빼놓을 수 없는 미식관광을 위한 ‘양림스푼위크’ 가 9월 1일부터 30일간 열린다.
또 하나의 작은 비엔날레인 ‘양림골목비엔날레’의 하나로 마련된 ‘양림스푼위크’는 양림동 일대 식당·카페 등 15곳이 참여, 이벤트 메뉴 주문시 20~30% 할인혜택을 준다.
양림동 일대에서는 전시, 오픈스튜디오, 도슨트 투어 등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광주비엔날레 기간에는 또 여행 후기나 이색맛집에 대한 리뷰를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업로드하고 링크를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상품을 지급하는 이벤트가 9월부터 11월까지 열린다.
한국관광공사의 외국인 사회관계망서비스홍보단을 초청해 취재·홍보하는 등 광주를 알리는 입소문 마케팅도 강화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광주비엔날레 관람편의를 위해 비엔날레 전시관을 비롯해 광주송정역과 광주공항 등 교통거점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등 관광지를 연결하는 광주투어버스도 운영한다.
광주비엔날레와 연계한 다양한 관광프로그램과 편의사항에 관한 정보는 광주관광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승규 신활력추진본부장은 “광주비엔날레와 연계한 관광프로그램을 통해 예술과 관광이 조화된 시너지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까지 연결되길 기대하고 있다”며 “광주비엔날레를 계기로 광주를 찾는 관광객이 문화와 예술의 도시 광주의 진면목을 보고 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6
-
광주 지하철2호선 내년말 완공…2026년말 개통
광주 지하철2호선 내년말 완공…2026년말 개통
[세종시사뉴스] 광주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공사가 공정률 77%를 보이며 순항 중인 가운데 2025년 말 공사를 마친다.
이후 1년간 시범운행을 거치며 2026년 시민들은 도시철도 2호선을 본격적으로 탈 수 있을 전망이다.
광주광역시는 26일 서구 풍암동 월드컵경기장 인근 도시철도 2호선 지하 정거장 공사현장을 공개했다.
이날 지하 공사현장 공개는 도시철도 2호선 지하작업 진행 상황을 언론에 공개하고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시철도 2호선은 광주 도심지역을 한바퀴 도는 순환선이다.
현재 2호선 1단계 평균 공정률은 77%다.
광주시는 2025년 말 1단계 공사를 마치고 종합시험운행을 거쳐 2026년 개통할 예정이다.
강기정 시장은 이날 지하 공사현장 점검하고 공정률, 완공·개통시기, 시운전 등 시민 종합보고를 진행했다.
특히 구조물 등 토목공사가 완료된 대합실, 승강장, 주행륜 등을 살펴보고 시민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도로포장계획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복공판 철거 등 지상 도로포장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우선 추석 명절 전 40% 복구를 완료해 시민 편의를 높인다.
올해 말까지 도시철도 공사 중인 도로의 90%가 복구될 예정이다.
나머지 구간은 내년 6월까지 지상 도로포장을 100% 완료한다.
△한국은행 앞 △운천저수지 주변 △상무중학교 앞 △무등시장 주변 △중흥삼거리는 2025년 3월 완료할 계획이다.
백운광장 지하차도 공사와 병행하고 있는 △주월교차로 주변은 2025년 6월 도로포장을 마친다.
다만 도로포장 완료 후에도 정거장에 들어설 자재와 장비의 지하 반입을 위해 작업구 주변의 일부 교통통제가 있을 수 있다.
광주시는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최소한의 공간만을 사용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공사는 77% 공정률을 보이고 있고 2026년이면 시민들께서 기대하시던 지하철을 탈 수 있다”며 “도시철도 2호선 개통에 맞춰 버스노선 개편 등 전반적인 대중교통 시스템도 재설계하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어 “가장 불편을 겪었던 도로포장은 올 연말까지 사실상 대부분 구간이 완료되는 만큼 출퇴근 등 큰 불편을 우선적으로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그동안 불편을 감내한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신속하고 안전하게 공사를 마치겠다”고 덧붙였다.
광주시는 도시철도 2호선 공사에 대한 이해를 돕고 불편사항에 대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시민과 공공기관 임직원,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민 현장점검단’을 운영해 공사현장 공개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도시철도 2호선 현장공개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광주시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도시철도 2호선 공사로 불편을 겪을 경우에는 광주도시철도건설본부 또는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2024-08-26
-
김관영 도지사, 2025년 국가예산 국회단계 대응 철저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세종시사뉴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26일간부회의를 통해 “2주년 브리핑 등 도에서 발표한 계획들이 제대로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경기침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이나 중소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 대책을 점검해 정상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김 지사는 최근 정부가 발표한 세법 개정안 중 기회발전특구 이전기업에 대한 가업상속 공제제도 확대되는 내용을 중견기업 등에 안내해 전북으로 좋은 기업이 이전될 수 있도록 선제적인 대응을 할 것도 주문했다.
이어 김 지사는 “정부 예산안이 8월 27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고 9월 2일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며 “실국장은 정부안에 과소반영, 미반영된 사업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기재부를 설득할 논리 보강을 미리 준비해 국회 단계에서 예산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대응하라”고 강조했다.
이번 간부회의에 참석한 출자·출연기관장에게는 지난 20일 발표한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 결과를 언급하면서 도정 목표 달성과 도민 편익 증진을 위해 부진기관에 대해서는 경영개선계획 수립 및 경영효율화 컨설팅, 임직원 교육 강화 등 후속조치를 주문했다.
또, 김 지사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과 관련, “각 부서별로 준비하고 있는 고물가 안정 대책, 터미널·전통시장 등 안전 점검, 취약계층 및 복지시설 위문활동 등을 잘 추진해 도민 불편 해소, 안전사고 예방 등에 적극 대응하는 종합대책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김 지사는 “실제 중증장애인들이 생산하는 현장은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도 및 시·군은 물론 도 출자·출연기관별로 관급자재, 복사용지 등의 물품 구입 시에 중증장애인 생산품을 우선 구매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밖에도, 김 지사는 “도정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서는 언론과의 유기적인 관계가 중요하다”며 “실국장뿐만 아니라 출자·출연기관장들도 직접 언론 브리핑을 통해 도정을 홍보하고 도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해 언론과의 소통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2024-08-26
-
전남도,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사업 발굴 잰걸음
전남도,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사업 발굴 잰걸음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26일 도청에서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검토 대상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어 펀드 신청을 준비 중인 여수 LNG터미널 등 5개 사업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대응책을 논의했다.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는 지역이 원하는 지속가능한 대규모 융복합 프로젝트를 민간의 창의적 역량과 자본을 활용해 추진하는 것으로 정부가 2024년 도입한 새로운 지역투자 방식이다.
정부 재정, 지방소멸대응기금, 산업은행에서 각 1천억원씩 출자해 총 3천억원 규모의 모펀드를 조성하고 지자체와 민간이 함께 자펀드 결성과 프로젝트 SPC 설립을 통해 다양한 지역활성화 프로젝트에 투자가 가능해진다.
그동안 전남도는 정부의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도입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올해 7월 조직개편에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전담팀을 신설해 대상 사업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박창환 경제부지사와 관련 업무 담당 국·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 묘도 LNG터미널 건립 △완도 명품 리조트 건립 △장성 데이터센터 구축 △고흥 우주테마 리조트 건립 △해남 솔라시도 특급호텔 건립 등 5개 사업 추진상황과 문제점에 대한 대응책을 집중 논의했다.
전남도는 앞으로 이번에 논의한 검토 사업 이외에도 추가 사업 발굴을 위해 도와 시군 사업부서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강화하고 사업별 컨설팅도 기획재정부와 협력해 함께할 계획이다.
박창환 전남도 경제부지사는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는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지역 대규모 민자투자사업에 다시금 동력을 얻게 하는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며 “지자체가 원하면서 민간에서도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대상 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2024-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