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전남노인복지시설협회, 어르신 복지 향상 앞장
전남노인복지시설협회, 어르신 복지 향상 앞장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노인복지시설협회가 27일 담양종합체육관에서 ‘제12회 전남노인복지시설협회 가족 한마음대회’를 열어 어르신 복지 향상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전남도 주최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전남지역 노인복지시설 관계자와 종사자, 내빈 등 약 8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서로 노고를 격려하는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선 이개호 국회의원과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등이 참석해 모범 종사자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4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는 등 노인복지 현장 주인공들을 격려했다.
명창환 부지사는 “가족들도 쉽게 하지 못하는 일을 몸소 헌신하면서 어르신 삶의 질을 높이는 등 함께 사는 세상에 귀감과 모범이 되고 있다”며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하면서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 향상과 종사자 권익 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양로원, 요양원 노인생활시설 332개소에 663억원, 방문요양·목욕·간호·주야간 등 재가노인복지시설 1천25개소에 655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2024-08-27
-
전남도, ‘글로벌 에너지 수도’ 바람
전남도, ‘글로벌 에너지 수도’ 바람
[세종시사뉴스] 해상풍력 1번지 전라남도가 분산에너지활성화특별법 시행을 계기로 ‘글로벌 에너지 수도’ 도약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전남도는 27일 목포의 한 호텔에서 ‘분산에너지망 시대, 지자체의 역할’을 주제로 ‘제4회 대한민국 해상풍력 정책포럼’을 열었다.
포럼에선 김영록 전남도지사, 박우량 신안군수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공급망 체제 변화에 따른 지역 발전정책 방안’, ‘해상풍력을 통한 에너지 자립도 제고 정책 대안’, ‘유럽 재생에너지 보급 사례로 본 지역 경제정책’을 주제로 발표와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김영록 지사는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저렴하게 공급받기 위해 첨단 반도체·글로벌 데이터센터, 재생에너지100 기업이 몰려오게 될 것”이라며 “풍력·태양광·수소에너지 등 비교우위 에너지 기반 위에 지난 6월 본격 시행된 분산에너지특별법을 적극 활용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에너지 수도’로 발돋움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해상풍력은 인구소멸을 극복하고 국가 균형발전과 탄소중립 시대로 나아가는 해결책”이라며 “지방소멸 위기 극복 전남특별자치도를 설치해 해상풍력 사업 속도를 높이고 더 나아가 풍력발전과 섬을 연계해 국가 그린수소 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전력 계통 해결을 위해 에너지 고속도로 건설이 필요하고 계통관리 변전소 지정을 철회해야 하며 개발이익을 도민과 함께 나누는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이익공유를 법제화할 것을 촉구하는 등 해상풍력 활성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전남도는 지난 4월 신안 3.7GW 규모 12개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집적화단지로 산업통상자원부에 지정 신청했다.
앞으로 다른 시군으로 공공주도 모델을 확대해 지역 산업을 육성하고 주민에게 바람연금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해상풍력을 조선업과 함께 대표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 고등·대학생이 고소득으로 전남을 지키며 살아가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목표다.
지난 4월에는 세계 1위 풍력 터빈사 베스타스, 세계 최대 통합물류사 머스크와 해상풍력 투자협약도 했다.
2024-08-27
-
광주시, ‘2024년 우수중소기업인상’ 공모
광주시, ‘2024년 우수중소기업인상’ 공모
[세종시사뉴스] 광주광역시는 오는 9월 2일부터 20일까지 중소기업인의 자긍심과 지역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24년 광주광역시 우수중소기업인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공모 대상은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광주시에 본사와 공장을 두고 상시고용인원 10인 이상 제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의 대표자이다.
‘광주광역시 우수중소기업인상 조례’에 근거해 시상하는 이 상은 지난 2012년부터 지금까지 총 53명의 기업인이 수상했다.
올해는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5명 이내로 선정할 예정이다.
평가는 기업의 재정 건실도와 경영 평가, 고용 창출, 기술 개발 등 정량평가를 비롯해 근로자 복지 증진, 지역사회 공헌도 등 정성평가로 진행된다.
올해는 평가항목에 ESG경영 준비를 신설해 ESG 진단 또는 ESG 컨설팅을 받은 실적, 광주시 탄소중립 시책 참여를 포함한다.
광주시 우수중소기업인에 선정되면 지정 후 2년간 경영안정자금 지원 한도 확대, 이자차액 추가 보전, 구조고도화자금과 수출진흥자금 융자액의 10% 이내 추가 지원, 신용보증료 할인, 지방세 세무조사 3년간 유예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9월 2일부터 20일까지 광주시 창업진흥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홍나순 창업진흥과장은 “고금리, 고물가 등 힘겨운 경제 상황에도 끊임없는 혁신과 노력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하고 있는 우수 중소기업인의 많은 신청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8-27
-
광주경자청, ‘KEET 2024’ 공동홍보관 운영
광주경자청, ‘KEET 2024’ 공동홍보관 운영
[세종시사뉴스]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28일부터 30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기후환경 에너지대전’에 참가하는 광주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들과 함께 ‘광주 공동홍보관’을 운영한다.
광주경자청은 입주기업 실태조사와 입주기업협의회 등의 요구에 따라 지난해부터 공동홍보관을 운영, 입주기업 홍보와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광주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 중 에너지·환경 분야 유망기업이 참가해 시제품과 신기술을 소개한다.
또 공동홍보관을 찾는 바이어와 관련 기업과의 기술 제휴·비즈니스 협력 등의 상담도 진행한다.
특히 광주경자청 투자유치 프로젝트 매니저가 홍보관에 상주해 광주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 상담을 병행한다.
전시회 참여기업은 빛그린산단과 에너지밸리에 입주한 △트로닉스 △삼도환경 △이삭에너지 △리치룩스 등 총 4개사이다.
‘트로닉스’는 빠르게 발전하는 IT기술을 활용해 사람과 사물을 연결하는 사물인터넷 기술과 에너지관리 기술을 연구하는 전문기업으로 사람과 환경정보를 실시간 수집해 예방적 재난대응 시스템을 제공하는 e-IOT 스마트 공공조명 통합 관제 시스템을 소개한다.
‘삼도환경’은 ‘농축산용 플라즈마 발생장치’, ‘플라즈마 악취제거기’ 등 플라즈마 기술제품을 생산하는 전문기업으로 전시회에서는 축사·퇴비장 등 대량악취 물질이 발생하는 장소와 공간의 각종 악취물질 제거 및 살균이 가능한 ‘플라즈마 탈취기’를 선보인다.
‘이삭에너지’는 태양열 및 태양광 설치를 전문으로 하는 신재생에너지 유망기업으로 태양열을 효과적으로 흡수해 전기나 가스 없이도 물을 가열해 탄소 배출이 없는 친환경 태양열 온수 보조시스템을 전시하고 시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리치룩스’는 스마트 조명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에너지 절감형 발광다이오드 조명 등 기구 및 각종 센서와 연동되는 감성 조명을 설계·제작하는 제조기업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식물 성장을 촉진시키는 LED 투광등 시제품을 전시한다.
선석기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광주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들의 시제품과 신기술을 홍보하고 기업 간 비즈니스 협력의 장으로 나아가기 위해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 입주기업들이 지역에 빠르게 안착하고 성장을 거듭할 수 있도록 지원기관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8-27
-
‘인공지능 실증도시 광주’ 기업유치 가속
‘인공지능 실증도시 광주’ 기업유치 가속
[세종시사뉴스] 인공지능 실증도시 광주에 기업들의 행렬이 계속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27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클라이온, 디지털로그 테크놀로지스, 바이오컴, 인이지, 써로마인드, 두루미스, 정션메드, 엠 코포레이션, 헬프티쳐, 레스트오브 등 플랫폼·헬스케어·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인공지능기업 10개사와 204~213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박윤지 클라이온 대표이사, 손동규 디지털로그 테크놀로지스 대표이사, 전태준 바이오컴 대표이사, 장윤석 인이지 사업총괄이사, 장하영 써로마인드 대표이사, 정임수 두루미스 최고운영책임자, 박지민 정션메드 대표, 박재범 엠 코포레이션 대표이사, 이경민 헬프티쳐 대표이사, 임하영 레스트오브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협약 기업들은 광주지역에 법인 또는 지역사무소 설립을 통해 인공지능 전문분야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추진, 광주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전문인력 양성 등 광주지역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협력한다.
주요 협약 내용은 △광주 인공지능 전문분야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술개발·사업화 추진 및 기술·정책 자문 등 수행 △인공지능 전문 인재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광주법인 또는 지역사무소 설립 △인공지능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 개발·운영과 기업 홍보 △인공지능 분야 전문인력 교육 및 취업 프로그램 기획·추진 등이다.
참석자들은 “광주를 택한 이유는 국가인공지능데이터센터와 같은 인프라와 도심 곳곳을 내주는 광주시의 실증 정책 등 여러 이유가 있지만 가장 큰 힘은 광주시의 적극적인 창업 지원에 대한 의지이다”며 “광주에서 성장해 좋은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는 약 1조원에 육박하는 인공지능 사업을 빠른 속도로 추진하며 대한민국의 인공지능 기업들을 맞이하고 있다”며 “광주시는 앞으로도 광주를 택한 기업의 선택이 새로운 기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클라이온은 클라우드 전문성을 바탕으로 인공지능·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공공, 금융 등 디지털 전환을 돕는 디지털 혁신기업이다.
생성형 인공지능를 활용해 시민 행정편의 서비스를 기획하고 인공지능 전문인재 양성에도 힘쓰는 등 지역 내 인공지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디지털로그 테크놀로지스 주식회사는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AWS의 글로벌 인공지능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에 동시 선정돼 최신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외 기업들이 마케팅 업무를 디지털 전환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기반의 SaaS형 마케팅 캘린더 ‘비즈캘린더’를 서비스하고 있다.
㈜바이오컴은 바이오 데이터 기반의 비대면 건강관리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헬스케어 혁신 기업이다.
사람 신체에서 과민반응을 일으키는 음식물을 확인할 수 있는 분석 결과를 통해 인공지능이 맞춤 식단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3년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TIPS 프로그램에 선정돼 연구를 수행 중이다.
㈜인이지는 세계 최고 수준의 설명 가능 인공지능 예측기술력을 보유한 ‘공정 최적화’ 와 ‘자율제조’를 실현하는 산업 인공지능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국내외 제조기업에 품질 및 생산성 향상이라는 공정 최적화와 에너지 절감, 탄소 저감이라는 실질적인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써로마인드는 언어 처리, 시각 및 청각 분야의 멀티모달 인공지능 핵심 기술을 선도적으로 개발하며 다양한 산업에 필요한 인공지능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대표 제품으로는 AI 개발과 운영을 위한 통합 플랫폼 ‘SURROMIND AI Studio’ 가 있으며 자율 제조와 업무 자동화를 지원하는 인공지능 솔루션과 기업 맞춤형 인공지능 챗봇 솔루션을 통해 생성형 인공지능을 비즈니스에 효율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두루미스는 생성형 인공지능를 기반으로 한번 작성하면 18개 언어로 번역돼 게시되는 ‘두루미스’라는 글로벌 블로그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게시된 글들은 각종 검색 서비스에서 각각의 언어로 검색하면 노출된다.
정션메드는 인공지능 음성을 활용한 건강관리 서비스 ‘케어봄’ 으로 시니어건강을 모니터링하고 가족 및 의료기관과 연계해 체계적 관리를 지원한다.
광주 노인복지시설과 협업해 실증사업을 확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속적으로 광주시와 협력해 인공지능 도시 생태계에 기여할 계획이다.
엠 코포레이션은 인공지능 기반으로 자동화된 콘텐츠 창작 플랫폼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콘텐츠 창작자들이 소통하고 협업하는 ‘무비 크리에이터’ 3D 라이브러리 플랫폼은 누구나 쉽게 콘텐츠를 창작하고 유통할 수 있다.
콘텐츠 산업과 프러덕션 제작 프로세스의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 모듈형 콘텐츠 창작 솔루션을 개발해 광고 및 영상콘텐츠 제작 환경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헬프티처는 에듀테크 기업으로 미래 교육을 선도하며 다양한 교육 솔루션을 제공한다.
에잇 현장체험학습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인공지능 상담 업무 경감 및 메타버스 졸업앨범 등 에듀테크 기반 통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선생님들이 교육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레스트오브는 인공지능 기반의 시니어 맞춤형 근력운동 솔루션 개발 기업이다.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시니어 헬스케어 시스템을 개발·실증하고 있으며 요양시설과 복지관에 맞춤형 근력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시니어 건강 데이터 분석과 개인화된 운동 처방 알고리즘 고도화를 통해 고령자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2024-08-27
-
전남도, 어촌 정주여건 개선 잰걸음
전남도, 어촌 정주여건 개선 잰걸음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해양수산부의 ‘2025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 공모에 완도군·신안군·고흥군이, ‘어촌 빈집재생 공모사업’에 완도군이 각각 선정돼 낙후한 어촌 정주여건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어촌지역 주민의 소득과 기초생활 수준을 높이고 어촌 생활환경을 개선하며 어촌주민의 소득을 창출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 생활기반을 활용한 수익시설 조성 사업이다.
전남도는 행복한 삶터 조성, 시군 역량강화사업, 2개 유형에 공모사업을 신청, 해수부의 서류 및 현장평가 결과 3개소가 선정돼 국비 149억원을 확보했다.
전남도는 현재 16개 지역에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모사업에 많은 시군이 선정되도록 시군과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공모사업 대응 전문가 초청 강의, 공모대응 계획 수립, 시군 연찬회 개최로 사전컨설팅 제공 등 많은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해수부가 올해 처음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어촌 빈집 재생사업은 어촌지역의 고령화, 저출산 등으로 인구가 감소하면서 빈집 및 유휴공간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 어촌·어항재생사업 구역에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활용, 빈집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전남도는 완도군이 선정돼 농어촌상생협력기금 2억 5천만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농산어촌개발사업과 연계 추진함으로써 어촌지역 가치 상승 유도 및 어촌의 지역 소멸 대응 등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김현미 전남도 해운항만과장은 “어촌공간의 생활기반 확충, 어촌 삶의 질 향상, 지역 특성에 맞는 생활 인프라 확충 등 지속적인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추진을 통해 낙후한 어촌 정주 여건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7
-
전북자치도, 전기차 화재안전 대책 마련 골몰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세종시사뉴스] 전북자치도는 최근 전기차 화재 발생 증가에 따라 지난 19일 관련부서 합동 현안회의에 이어 구체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행정부지사 주재 ‘전기차 화재안전관리 TF 회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전기차 화재 예방·대응을 위한 분야별 세부 추진계획이 논의 됐으며 주요 대책으로는 △건축물 지하층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제한 △지하 전기차 충전시설 지상이전 지원 △질식소화포 등 화재안전시설 설치 지원 등이 포함됐다.
특히 화재안전대책의 추진 방향으로는 전기차 충전시설의 지상 설치를 원칙으로 하되, 관련 규정이 미비한 점을 고려해 신축 공동주택에 대해서는 지상 배치를 적극 권고하고 유도하기로 했다.
또한, 기축 공동주택의 경우 지상이전이 가능한 경우에는 이를 권고하고 지원하며 지상이전이 불가한 경우에는 화재안전시설 설치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전북자치도는 기축 공동주택은 전기차 관리 방안을 포함한 ‘도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을 10월 중 개정할 계획이다.
신축 공동주택에 대해서는 건축 심의 시 충전시설 지상 설치를 적극 권고하고 산업부에는 충전시설 전기설비 규정을 옥외 설치 원칙으로 개선할 것을 건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하 충전시설의 지상이전은 공동주택의 수요를 고려해 단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참여가 저조한 공동주택에 대해서는 충전시설 점검을 강화해 지상이전을 권고할 방침이다.
전북자치도는 화재의 주원인인 배터리 안전성 강화를 위해 관련 기술 개발 R&D도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회의에 논의된 화재안전관리 방안을 시군과 소통하고 9월 중 발표 예정인 정부 화재안전대책과 연계한 도 종합대책을 신속히 수립해 시행할 방침이다.
최병관 전북자치도 행정부지사는 “건축·소방·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합적으로 면밀하게 검토 과정을 거쳐 실효성 있는 화재안전대책을 마련해 도민의 불안 해소와 화재 발생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27
-
익산시, "어르신 무료로 스케일링 받으세요“
익산시청사전경(사진=익산시)
[세종시사뉴스] 익산시가 활기찬 노후 생활을 위해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치아건강 관리를 돕는다.
익산시 보건소는 만 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스케일링과 불소도포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치아가 튼튼해야 음식물을 원활하게 섭취할 수 있고 소화와 영양분 흡수를 도와 건강한 신체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치아 관리는 매우 중요하다.
또한 씹는 기능이 좋을수록 근육과 뇌에 영향을 미쳐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이에 보건소는 잇몸질환의 진행을 억제하고 건강한 치아 관리를 위해 무료 스케일링과 불소도포를 지원한다.
스케일링은 검진과 상담을 거쳐 이뤄지며 스스로 구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칫솔질 교육과 불소용액 배부도 진행된다.
65세 이상 익산시민은 구강보건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예약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건강한 삶을 위해 스케일링, 불소도포 사업을 적극적으로 이용하시길 바란다"며 "건강한 치아는 노년기 건강 유지에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다양한 구강건강 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8-27
-
전북자치도, '25년 국가예산 정부안에 역대 최대 9조원대 반영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세종시사뉴스] 전북특별자치도가 2025년 국가예산 정부안에 역대 최대 9조 600억여원을 확보하며 정부안 기준 역대 최대 규모의 국가예산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로써 3년 연속 9조원대 국가예산 확보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와 강력한 지출구조조정에도 불구하고 전북자치도는 주요 SOC 사업들을 정부 예산안에 포함시키는 데 성공했으며 새만금 사업을 비롯한 미래 신산업 육성과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 예산을 확보했다.
특히 이러한 성과는 전북자치도의 끊임없는 노력과 체계적인 확보 활동이 빛을 발한 것이다.
전북자치도는 부처 예산안 단계부터 기재부 심의까지 각 단계별로 중점 확보 대상 사업을 선정하고 지역 국회의원, 시·군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지휘부가 직접 나서 여야 정치인 및 부처와 기재부를 대상으로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설득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펼쳤기에 가능한 결과였다.
김관영 지사와 중앙부처를 방문 활동을 했던 도 공무원에 따르면 김지사는 중앙부처 사무관에게 직접 전화까지 해가며 반영을 요청 할만큼 간절함을 가지고 대응 해왔다고 한다.
정부의 SOC 예산 감액 기조에도 불구하고 전북자치도는 주요 SOC 사업 예산을 확보하며 균형 발전과 안전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갔다.
무주 설천-무풍 구간 신규 국도 확장 사업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어 지역 간 이동 편의성 증진 및 균형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호남고속도로 확장 공사 실시설계비 24억원이 반영되어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및 익산-평택 고속도로와의 연계를 통해 물류 이동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익산역 확장 및 선상 주차장 조성 사업 예산 이 확보됨에 따라 호남권 철도 교통의 중심지로서 익산역의 기능을 강화하고 이용객 안전과 편의가 증진될 계획이다.
새만금 주요 SOC 예산으로 6,660억원을 확보한 것은 새만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 △새만금-전주 간 고속도로 건설, △새만금 신항만 건설 등 핵심 SOC 사업들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됨에 따라 새만금 개발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새만금은 글로벌 비즈니스 중심지로 도약하고 전북 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할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바이오, 이차전지, 탄소산업 등 미래 신산업 분야의 기반 구축 사업과 R&D 사업 신규 예산을 다수 확보했다.
△전북연구개발특구 첨단바이오 육성 R&D 지원 사업, △미래방사선 강점기술 고도화, △극한환경대응 차세대 BESS고신뢰성검증 및 안전기술개발, △하이퍼튜브핵심기술개발 등 굵직한 연구개발 사업들이 정부 예산안에 포함되면서 전북은 미래 먹거리를 위한 든든한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
이를 통해 전북은 대한민국 미래 산업의 청사진을 그리는 곳으로 탈바꿈하는데 한걸음을 내딛을 전망이다.
또한, 올 초 공모를 통해 확보한 전주 노후거점산단 경쟁력강화 사업 예산도 25년 예산에 반영되어 `27년까지 산업단지의 디지털 대전환 혁신기지, 스마트그린 선도 산단 및 밸류체인 고도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전북자치도는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도 게을리하지 않았다.
△노후 상수관로 정비 사업, △재해 예방 사업 등 정주 여건 개선 사업 예산을 확보해 도민들을 위한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필요한 재원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전주 박물관 복합문화관 건립 사업 예산 확보를 통해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문화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회 단계 추가 확보 총력, 전북 발전 견인’ 전북자치도는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국회 단계에서 추가적인 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새만금 SOC 사업을 비롯해 아직 예산이 반영되지 않았거나 부족한 사업들에 대해 정치권 및 시·군과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전북자치도의 이러한 노력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으로써 지방시대를 열어가는 기반을 다질 것으로 전망된다.
천영평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국가예산 확보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북자치도민 모두가 힘을 모아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국회 단계에서 추가적인 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8-27
-
광주소방, 아파트 지하주차장 소방안전관리 강화
광주소방, 아파트 지하주차장 소방안전관리 강화
[세종시사뉴스]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아파트 지하주차장을 대상으로 소방시설 유지·관리 점검 등 화재안전조사를 오는 11월까지 실시한다.
이번 화재안전조사는 최근 인천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에서 스프링클러 설비가 작동하지 않아 피해가 확산한 것과 관련해 유사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됐다.
조사 대상은 스프링클러 장치가 설치된 광주지역 아파트 지하주차장 중 10%로 설정해 추진한다.
특히 소방시설 노후도, 지하주차장 규모 등을 고려해 상대적으로 화재 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한다.
주요 조사 내용은 △스프링클러 설비 등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및 유지관리 △전기차 충전시설 인근 옥내소화전 작동 및 소화기 비치여부 △세대 진입 출입구 계단 방화문 관리상태 점검 등이다.
또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자에게 ‘아파트 지하주차장 소방시설 등 자체점검 체크리스트’를 배포하고 화재예방 간담회와 피난시설 점검 및 사용방법, 비상방송설비 등 대피계획 홍보도 함께 추진한다.
김문용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인명과 재산 피해 규모가 커질 우려가 있다”며 “이번 화재안전조사를 통해 시민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