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광주보건환경연구원, 추석 대비 도축검사 강화
광주보건환경연구원, 추석 대비 도축검사 강화
[세종시사뉴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을 앞두고 도축작업장 2곳에 대해 오는 26일부터 9월14일까지 특별위생관리를 실시한다.
명절선물과 제수용으로 소비가 급증하는 축산물에 대한 위생·안전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이 기간동안 축산물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새벽 5시30분부터 도축작업을 시작하고 공휴일인 토요일에도 도축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축산물 안전관리인증기준 준수 △도축작업장 시설 위생적 관리 △축산물의 위생적 취급 △축산물 이력제 준수 등에 대해서도 매일 지도점검한다.
또 소 럼피스킨,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주요 가축전염병 의심축 적발을 위해 도축 전·후 가축 및 축산물에 대해 질병검사를 철저히 실시하고 필요하면 실험실 검사를 병행할 예정이다.
항생제 등 잔류물질 검사와 미생물 오염도 검사는 주 1회에서 주 2회로 확대 시행한다.
검사 결과, 식용이 불가한 축산물에 대해서는 도축 현장에서 즉시 폐기 처리해 시중에 유통되는 것을 원천 차단한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축산물 소비가 크게 늘어 철저한 위생관리가 더욱 요구된다”며 “최근 타 지역에서 가축전염병이 지속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철저한 축산물 검사를 통해 시민이 보다 안전한 축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추석 대책기간에 소, 돼지 등 총 2만 5025두에 대한 검사를 실시해 부적합 가축과 축산물 12건을 적발, 즉시 폐기 조치했다.
2024-08-23
-
IT정책발굴 전문인재양성까지 도·대학·기업 IT산업육성 ‘삼각공조’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세종시사뉴스] 전북특별자치도는 23일 전북대학교 진수당 바오로홀에서 '2024 제2회 산학연관 전북 IT산업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전북자치도 디지털산업과, 전북대학교 및 군산대학교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과 전북 IT산업협회, 지역 IT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IT산업의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행사는 전북대학교 나승훈 교수의 인공지능 특강을 시작으로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단과 전북 IT 기업들이 그간의 사업 추진 상황 및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산학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인재 양성과 취업 연계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김성찬 전북대학교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사업단장은 "산학협력 프로젝트와 실전 공학설계 교육을 통해 지역 IT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히며 산학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어진 패널 토론에서는 전북 IT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책 발굴과 산학연관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참석자들은 지역 IT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라정진 전북IT산업협회장은 “이번 교류회를 통해 최신 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기업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북자치도 디지털산업과와의 소통을 통해 지역 IT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적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서는 전북 디지털산업의 현황과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디지털산업과를 중심으로 지역의 강점을 살린 디지털 혁신 거점 구축, 연구개발 지원, 인재 양성 등의 계획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IT산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전북대학교와 군산대학교는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지원사업을 통해 소프트웨어 융합 인재 양성과 지역 가치 확산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특히 두 대학은 지역 내 초중고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내 소프트웨어 인식 제고에도 기여하고 있다.
정미화 전북특별자치도 디지털산업과장은 "지난 7월 디지털산업과가 신설된 만큼 전북 IT 산업의 육성과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향후 지역 내 산학관의 긴밀한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거버넌스를 구축·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8-23
-
전북자치도-시군 제4회 부단체장 회의 개최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세종시사뉴스] 전북특별자치도는23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최병관 행정부지사 주재로 2024년 제4회 도-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개최했다.
도는 이날 회의에서 추석명절을 앞두고 물가 안정관리 추진, 코로나19 감염취약시설 집단발생 관리 강화, 전기차 화재 종합안전대책 수립, 시군 늘봄학교 연계·협력 요청 등 도-시·군 주요현안과 역점사업에 대해 도와 시군이 머리를 맞대고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추석명절을 앞두고 물가안정을 위한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지정 확대 및 바가지요금 근절 등 체감물가 인하를 위한 시군의 적극적인 협조와 함께 시군별 실정에 맞는 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또한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환자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군별 합동전담대응팀 구성 및 상시 대응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전기차 화재에 대한 도민 불안감이 확산과 관련해서도 시군별로 합리적이고 실효성 있는 전기차 화재 안전대책이 마련되도록 추진과제 추가 발굴, 지상이전 수요조사, 시설 점검, 홍보 등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요청했다.
‘24년 2학기 도내 전체 초등학교 1학년 늘봄학교 도입을 앞두고 지자체와 교육청 간 협력 필요성에 대해서도 주문했다.
늘봄학교는 올해 1학기 143개교를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2학기부터는 413개교 전체를 대상으로 전면 시행된다.
이에 따라, 교육지원청·공공기관·대학·기업 등과 협력해 시군별 지역 특성과 수요에 맞는 다양한 늘봄학교 연계·협력 모델 발굴을 당부 했다.
도내 외국인 지역 정착과 사회 통합 등을 위해 시군별 외국인 지원 총괄 부서와 외국인지원센터 지정 등 정착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어서 모든 시군이 외국인 지원 총괄 부서를 지정할 수 있도록 시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주문했다.
이밖에도, 2개월도 남지 않은 세계한인비즈니스 대회에 시군별로 특색있는 홍보 부스 및 직거래장터 운영, 자랑스러운 전북인 대상 후보자 추천,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유족수당 지급 근거 마련을 위한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조례 일부개정 사항 대응 등 22건의 협조사항을 시군에 전달했다.
시·군에서는 탄소중립 선도도시 공모사업 선정, 국립 수중고고학센터 건립 사업, 동부내륙권 국도 건설,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제도 개선, 외국인 유입 및 정착지원 관련 법 및 사업 개정, 영농도우미 지원사업 확대, 옥정호 순환도로 개설사업, 봉황~계화 간 지방도 확포장 사업 등 지역 현안의 해결을 위해 도의 대응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가졌다.
아울러 전주페스타 2024, 미륵사지 국가유산 미디어 아트, 정읍 구절초 축제, 김제 지평선 축제, 진안 홍삼축제, 무주 반딧불 축제,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 임실N치즈축제, 고창 모양성제, 부안 문화유산 야행 등 다양한 축제와 행사에 많은 도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도에서는 홈페이지, SNS 등 다양한 홍보채널을 통해 홍보에 적극 협조해 지역 행사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최병관 전북자치도 행정부지사는“도-시군간 부단체장 회의는 도-시·군간 정책과 현안사항 등을 서로 공유하고 토론하며 상생과 협치를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자리”며 “도와 시군은 적극 협력해 전북특별자치도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2024-08-23
-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전북자치도 함께 만들 것”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세종시사뉴스] 전북특별자치도 김관영 지사가 23일 한국노총 전북본부 제64년차 정기대의원대회에 참석해 노동자의 권리를 지키기 위한 한국노총 전북본부의 헌신에 감사의 뜻을 표시하고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구현하는 데 전북자치도가 함께하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국노총 전북본부는 23일 전주시 아름다운컨벤션웨딩장에서 제64회 정기대의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의원대회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위원장, 정동영 국회의원, 이성윤 국회의원,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승우 의장,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기대의원대회는 한국노총 전북본부의 대의원들이 모여 전년도 사업 결산보고와 금년도 사업계획을 심의·의결하는 자리로 노동조합의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이날 대회는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노총기 입장, 노동의례, 모범조합원 표창 수여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노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노조의 미래 방향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어려운 시기에도 노동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한국노총 전북본부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중지성성의 의미처럼 다 같이 힘을 합친다면 전북특별자치도가 노동의 가치를 존중받을 수 있는 지역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노동자를 위한 한국노총 전북본부의 노력과 헌신이 빛날 수 있도록 전북자치도가 손잡고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대회에 참석한 모범조합원 15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한국노총 전북지역본부는 1961년 대한노총전라북도협의회 출범한 이후, 전북지역 노동자들의 권익신장과 복지증진을 위해 활동해 온 노동조합이다.
노사 화합 문화 조성, 근로조건 개선, 무료 노동 법률 상담, 취약 근로자 교육 및 법률 지원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 권기봉 의장이 이끌고 있다.
2024-08-23
-
LIG넥스원, 새만금 실증테스트베드의 첫주인 되다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세종시사뉴스] 새만금을 미래 대한민국 방위산업을 이끌 시험 무대로 탈바꿈하기 위한 ‘새만금 민·군 겸용 실증테스트베드 조성’ 사업이 국내 유력 방위산업체 ‘LIG넥스원’의 참여로 한층 탄력받을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3일 LIG넥스원 판교하우스 R&D센터에서 새만금 민·군 겸용 테스트베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권익현 부안군수, 송준광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본부장, 신익현 LIG넥스원 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미래 첨단 기술 개발에 따른 새만금 사업지역 내 시험 및 실증 역량을 확보함과 동시에, 민·군 간 기술 교류를 통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에 따라 전북자치도와 새만금개발청, 부안군, 한국산업기술시험원, LIG넥스원은 새만금 민·군 겸용 테스트베드 조성을 위해 △민·군 기술교류를 바탕으로 한 연구개발 추진 및 관련 인증체계 구축 △첨단 기술 연구개발과 연계한 테스트베드 활용 및 관련 연구시설 조성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부지 조성 및 관련 행정지원 등 다양한 협력사항을 추진키로 했다.
각 협약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LIG넥스원 등이 드론 선행 실증시험을 착수할 수 있도록 새만금 부안 초입 부지를 임시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이와 관련 최근 드론, UAM, AI자율주행, 무인복합체계 등 첨단산업에 대한 실증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것과 달리 이를 수용할 수 있는 부지가 마땅하지 않아 새만금이 육·해·공 복합 실증의 최적지로 부상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새만금 지역을 첨단기술 실증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을 놓았을뿐더러, 이번 협약에 참가한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국내 유일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에 해당한다는 점에서 새만금 일원에 대한 첨단기술 인증체계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시험평가 플랫폼 구축, 시험인증평가 지원 및 관련기술개발 컨설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테스트베드 수요를 적극적으로 확보하고 관련 핵심 기업 및 기관을 유치해 민과 군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 구축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새만금 민·군 겸용 테스트베드 구축을 통해 방위산업 및 관련 기업·기관 집적화 단지를 조성하고 전북 지역의 주력산업과 연계해 전북 특화 방산혁신클러스터 구축함으로써 방위산업을 전북자치도의 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여러 기관과 기업이 새만금 실증테스트베드에 많은 관심을 가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면서 “국가연구기관의 추가 실증 수요 확보와 관련 기업·기관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3
-
전남도, 8월 전통주에 ‘섬달천 12도 생황칠막걸리’
전남도, 8월 전통주에 ‘섬달천 12도 생황칠막걸리’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8월을 대표하는 남도 전통주로 묵직한 바디감과 적절한 산미가 매력적인 여수 황칠본가의 ‘섬달천 12도 생황칠막걸리’를 선정했다.
‘섬달천 12도 생황칠막걸리’는 황칠을 첨가한 전통 수제 프리미엄 탁주다.
할머니대부터 이어온 감칠맛의 비법을 14년간 정립해 만들어졌다.
3번 빚고 90일 동안 자연 숙성시킨 삼양주로 황칠의 쌉싸름함과 쌀의 묵직한 단맛 등 재료의 맛이 잘 어우러져 마지막 목넘김까지 부드럽다.
소비자들은 진하고 걸죽한 제형에 누룩향과 상쾌한 느낌의 황칠향이 매력적이며 은은한 달콤함과 감칠맛이 부드럽게 퍼진 뒤 적절한 산미가 붙어 전체적인 조화를 이룬다고 평가하고 있다.
‘튀는 재료 없이 새콤달콤한 밸런스로 잘 발효된 술’이는 호평을 받고 있다.
‘황칠본가’는 합성 감미료 없이 최상의 재료와 진심을 담아 술을 빚고 있다.
100% 국내산 재료를 쓴다.
‘섬달천 생황칠막걸리’에는 무농약인증을 받은 황칠을, ‘섬달천 생옥수수막걸리’에는 여수의 해풍을 맞고 자란 자색옥수수를 활용하는 등 우수한 지역 농특산물로 전통주의 맛과 가치를 이어가고 있다.
박호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전남의 전통주는 고급스러운 맛과 향이 일품으로 우리 미식문화를 더욱 풍성하게 꾸미고 있다”며 “향유층 확대를 위해 엠지세대를 겨냥한 제품 개발에도 소홀히 하지 않고 전통주의 다양성을 넓히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3
-
전남 동부권 일자리박람회 참여하세요
전남 동부권 일자리박람회 참여하세요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오는 9월 27일 광양 공설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2024 전남 동부권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키로 하고 참여 기업을 9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일자리박람회 참여기업은 현장 직접 채용을 위한 기업별 구인·구직 면접 부스를 무료로 사용하거나, 박람회장을 찾은 구직자에게 기업홍보 및 구인 광고를 게시할 수 있는 간접채용관을 이용할 수 있다.
일자리박람회 중 구인·구직 매칭이 이뤄지지 않았더라도 일자리희망버스, 구인구직 만남의 날, 채용대행서비스 등 다양한 일자리 시책과 연계, 박람회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구인·구직 매칭을 지원한다.
일자리박람회 참여 대상은 도내 동부권 소재 중소기업으로 채용계획이 있는 기업은 업종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구직을 희망하는 사람은 워크넷 사전접수 또는 현장 방문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서 신청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의 모든 일자리를 쉽게 찾을 수 있는 전남일자리통합정보망에서 확인하거나 전남일자리종합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도 일자리박람회는 구직자에게는 지역 우수기업의 취업 기회를, 구인 기업에는 맞춤형 인재 채용 기회를 제공하고자 상·하반기 매년 2회 개최된다.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기업과 구직자가 직접 만나는 현장 채용관, 도·시군 및 참여기관 일자리정책 홍보관, 구직 매칭 상담관, 이력서 작성에 필요한 프로필 사진관 등 다양하게 구성·운영된다.
특히 중장년내일센터, 제대군인지원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과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해 다양한 계층에게 맞춤형 구직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건창 전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지역기업과 도민이 상생하는 박람회가 될 것”이라며 “구인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기업과 취업을 희망하는 많은 구직자가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23
-
전남도, 2025년부터 ‘출생기본수당’ 지원
전남도, 2025년부터 ‘출생기본수당’ 지원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출생기본수당 신설’과 관련, 도 지급분에 대한 보건복지부 사회보장협의를 지난 21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진행될 시군 지급분에 대해서도 협의가 완료되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지급 대상은 2024년 1월 이후 태어나 전남에 출생신고를 한 아동이다.
부모와 아동이 타 시·도로 전출가지 않는 한 2025년부터 1~18세에 매월 20만원씩 총 4천32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전남도는 앞으로 ‘전라남도 출생기본수당 지급을 위한 조례’ 제정을 통해 지급 근거를 마련하고 세부 운영방침 및 전산시스템을 구축해 2025년부터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전남발전연구원은 전남도와 시군이 수당을 지원하면 오는 2041년 통계청 추계 출생아 수보다 3천99명이 더 많은 1만 425명이 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명신 전남도 인구청년이민국장은 “전남도는 올해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의 원년으로 삼고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전남도 출생기본수당이 학령기 아동에 대한 지원 공백을 해소하고 자녀 양육가구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출생률 반등과 생활인구·외국인 등 새로운 인구 유입으로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5대 분야 100대 과제의 ‘인구대전환 전남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2024-08-23
-
광주신세계, 광주비엔날레 성공개최 1억 후원
광주신세계, 광주비엔날레 성공개최 1억 후원
[세종시사뉴스] 광주비엔날레는 22일 시청 접견실에서 ㈜광주신세계로부터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성공개최 및 문화예술 발전 후원금 1억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광주비엔날레재단 이사장인 강기정 광주시장과 박양우 대표이사,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광주신세계는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의 성공 개최와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을 쾌척했다.
광주 현지법인인 광주신세계는 1995년 광주비엔날레 창립 이후 행사 때마다 한 차례도 빠지지 않고 후원, 지금까지 총 19억7000만원을 기탁했다.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메세나와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하는 지역 대표 기업이다.
광주신세계는 오는 9월 개막하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를 시민과 백화점 이용 고객들에게 알릴 수 있는 백화점 1층 컬처스퀘어 홍보관을 광주비엔날레에 제공, 지원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후원을 아까지 않는 광주신세계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광주신세계의 후원으로 광주비엔날레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현대미술의 담론의 장이자 세계인의 축제의 장으로 발돋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이사는 “광주비엔날레가 세계 5대 비엔날레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신세계에 광주비엔날레 홍보관 장소를 제공해 제15회 광주비엔날레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기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15회 광주비엔날레는 9월 7일부터 12월 1일까지 용봉동 비엔날레 본전시관, 양림동 8개 전시장에서 열린다.
본전시와 더불어 31개 국가·문화기관이 참여하는 파빌리온 전시도 광주 전역 23개 공간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선보인다.
2024-08-22
-
김영록 지사, ‘전남 기독교 희생사건 첫 진실규명’ 환영
김영록 지사, ‘전남 기독교 희생사건 첫 진실규명’ 환영
[세종시사뉴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가 ‘한국전쟁 전후 적대세력에 의한 종교인 희생사건’ 중 전남지역 기독교 희생사건에 대해 첫 진실규명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 22일 환영의 뜻을 표했다.
이번 결정은 1950년 9월부터 1951년 1월까지 한국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영광지역 기독교인 124명이 지방좌익과 빨치산, 유격대에 의해 희생된 사건에 대한 것이다.
단순히 기독교 교인이거나 지역 유지, 그 일가족이라는 이유로 희생됐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지역 기독교 희생사건으로서는 처음으로 피해자 인정된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희생자와 그 유가족에게 진심 어린 위로의 말을 전했다.
특히 “이번 진실규명이 오랜 시간 이어진 아픔을 치유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남도는 희생자들의 명예 회복과 유가족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피해자 배·보상 규정 신설과 소멸시효 적용 배제 등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 기본법’ 개정에 최선을 다하고 희생자의 넋을 달래고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한 추모사업도 내실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2024-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