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전남도, 추석 수돗물 안정공급 비상대책반 운영
전남도, 추석 수돗물 안정공급 비상대책반 운영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추석 연휴인 14일부터 18일까지 도민들에게 안정적 수돗물 공급을 위해 상수도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
추석 연휴에는 평상시보다 물 사용량이 늘어 고지대는 수압과 수량 부족에 따른 단수 발생과 수도관의 압력 변동으로 수질 저하 등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22개 시군 공무원 115명과 상수도 보수 대행업체 등으로 구성된 23개 비상대책반을 운영, 연휴 기간 급수 취약지역 순찰과 관로파손, 단수, 수질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지난 5일까지 15일간 정수장 76개소와 배수지 317개소, 주요 상수관로 등에 대해 정수시설과 소독시설 작동상태, 관로 누수 여부 및 밸브 작동상태 등 특별점검을 했다.
또한 연휴 기간 시군과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비상 상황에 대비해 각종 복구 자재, 비상 급수차 등을 확보했다.
박종필 전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추석 연휴 안정적 상수도 공급으로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도민이 즐겁고 편안한 명절을 보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09-12
-
전남도 도민명예기자 신청하세요
전남도 도민명예기자 신청하세요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도정 주요 시책을 알리고 지역 소식과 도정 발전 아이디어를 수집, 전달하는 제13기 도민 명예기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은 22개 시군에서 활동할 지역 명예기자 119명, 서울·부산 등 타 지역에서 활동할 향우 명예기자 31명 등 총 150명이다.
지역 명예기자는 전남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63세 미만 도민으로서 글쓰기와 기사 작성 능력, SNS활용 능력을 갖춘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45세 이하 청년층은 가산점 등 우대한다.
향우 명예기자는 시도별 향우회의 추천을 통해 선발한다.
참가 신청서는 오는 20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와 각 시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13기 도민 명예기자에 위촉되면 30일부터 2026년 9월 29일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윤재광 전남도 대변인은 “지역의 크고 작은 소식을 취재해 전남 발전과 도민 행복에 큰 역할을 할 도민 명예기자 모집에 도민과 향우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도민과의 소통을 더욱 확대해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 실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09-12
-
전북자치도, 2025년 세수확보에 비상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세종시사뉴스] 전북특별자치도가 2025년도 예산 편성을 앞두고 세수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2025년 수입 전망 대비 각 부서에서 요구한 지출 수요를 비교한 결과, 지출 수요가 약 9,000억원 초과했기 때문이다.
그동안 지난 정부의 확장 재정 기조로 재정 지출 규모는 늘어난 반면, 고금리 지속에 따른 부동산 거래 감소로 지방세가 줄고 경기회복 둔화와 정부감세에 따른 국세 감소 추세로 지방교부세가 대폭 줄어드는 등 도의 지출 규모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도는 이에 따라 수입과 지출의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회와 긴밀히 협의해 불필요한 특별회계를 정리하는 등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통한 재정 슬림화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부서에서 요구한 세입요구서를 기초로 한 2025년도 전북자치도 일반회계 세입 규모는 약 8조 3,200억원으로 추계됐다.
먼저, 지방세는 부동산 거래 감소 영향으로 취득세는 감소가 예상되지만, 부가가치세 증액에 따른 지방소비세 증가로 2024년 대비 일부 증액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방교부세는 2024년 대비 내국세가 5.1% 증액되었으나, 2023년 지방교부세 정산으로 증가분이 다소 상쇄되어 전년 수준으로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국고보조금은 각 부처의 사업별 가내시를 반영해 2024년 대비 약 4,500억원 증액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순세계잉여금은 수입액 감소, 세출 구조조정 영향으로 발생요인이 미미해 전년 대비 대폭 줄어들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반해, 지출 수요는 2024년 대비 1조 1,700억원 증액된 약 9조 2,200억원으로 주요 증액 사유로는 인건비 등 법적·의무적 경비 증가와 전북특별법 개정안 시행에 따른 각종 특례 반영을 위한 자체사업 요구, 정부예산안에 따른 국고보조금 증액으로 풀이된다.
도는 올해 경상비의 10%를 감액하는 등 내부적으로도 고통분담에 참여했고 10여년만에 지방채를 발행할 만큼 재정적 어려움이 사상 최고조에 이른 상황이다.
이러한 기조는 내년 예산 편성에서도 이어질 전망이다.
강력한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재정적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는 한편 민생경제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에 재정이 투입될 수 있도록 선택과 집중의 원칙으로 예산을 편성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특정 목적을 이미 달성한 특별회계 등은 과감히 정리해 일반회계 재원으로 활용하고 연례 반복적인 사업 폐지 등 불필요한 업무 버리기를 바탕으로 모든 사업의 진행 상황과 필요성을 재검토해 불필요한 사업은 과감하게 중단하는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을 실시한다.
대형 SOC, 건축공사 등 시설비성 사업은 설계, 보상, 시공 등 공정별 진척도에 따라 단계별로 예산을 배정해 예산이 이월되어 재원이 사장되는 일이 없도록 철저하게 검증할 예정이다.
또한, 단순·반복적인 연구용역은 공무원 직접 수행으로 전환하고 일반회계 사업 중 기금사업으로 추진이 가능한 사업을 적극 발굴해 기금사업으로 전환함으로써 기금 활용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외부 재원 조달은 최소화해 지속 가능한 재정 운용을 도모한다는 게 전북자치도의 생각이다.
도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민들에게 혜택이 가는 사업들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불필요한 예산을 감축하는 게 먼저”며 “실국에서 요구한 예산에 대해 송곳 검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향후 도는 예산 실무심사 과정에서 구체적인 방향을 수립하고 예산심사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번 구조조정을 통해 편성한 2025년도 예산안은 11월 11일까지 도의회에 제출하게 된다.
2024-09-12
-
전남 관광지서 풍성한 한가위 즐기세요
전남 관광지서 풍성한 한가위 즐기세요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가 한가위를 맞아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친지와 함께 추억을 만들 여행지 11곳을 추천했다.
여수 엑스포해양공원 빅오쇼는 바다를 배경으로 설치된 ‘디오’라는 원형 조형물 안에 분수, 화염, 레이저 등을 활용한 멀티미디어 해상 분수쇼다.
공연 기간은 11월30일까지 수·목·금·토, 일요일과 공휴일 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열린다.
추석 연휴 기간 휴장없이 운영한다.
광양 도립미술관은 옛 광양역 자리에 건립된 현대미술관이다.
동시대 현대미술의 다양성과 예술의 확장성을 보여주기 위해 지역 미술사를 아우르며 세계 미술의 현황을 공유하는 전시를 통해 세계적 미술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10월 20일까지 개최되는 2024 허영만 특별 초대전을 관람할 수 있다.
추석 당일 17일은 휴무다.
함평 모악산 꽃무릇 축제는 용천사 꽃무릇공원 일대에서 12일부터 4일간 개최된다.
꽃무릇을 배경으로 마련된 포토존에서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다.
용천사 뒷편의 산책로 대형 분수대, 전통야생화단지 등이 조성됐다.
문의) 함평축제관광재단영광 물무산 행복숲은 숲속 둘레길 10km, 맨발 황톳길 2km, 유아숲 체험원, 편백 영상원, 소나무 숲, 예술원, 가족 명상원, 하늘공원, 등산로 3.5km, 운동기구가 조성된 종합 산림복지 숲이다.
맨발 황톳길은 황토의 건강함과 질퍽거리는 재미를 느끼며 힐링할 수 있어 가족과 함께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질퍽한 황톳길 0.6㎞와 마른 황톳길 1.4㎞로 구성돼 이용자 편의에 따라 선택 체험할 수 있다.
해남 산이정원은 ‘산이 곧 정원이 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전남 최초의 정원형 식물원이다.
다양한 조형물로 꾸며진 동화정원, 가든뮤지엄, 웨딩가든 등 해남군 산이면 산새와 어우러진 정원의 매력에 빠져볼 수 있다.
오는 14일부터 5일간 추석맞이 한마당 이벤트도 운영한다.
플리마켓, 지역 특산품 판매와 함께 민속놀이 체험과 가야금산조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구례 천은사 상생의 길은 사찰에 들어서는 첫 번째 문에서 시작해 천은사 계곡을 따라 이어지는 소나무 숲길과 천은저수지를 한바퀴 도는 3.3km의 순환형 산책로다.
상생의 길은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를 배려한 무장애 시설을 비롯해 자연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7곳, 수달 등 야생동물을 배려한 자연 친화형 탐방로 등 편의시설을 갖춰 남녀노소가 산책을 즐기기에 좋다.
목포 고하도 해상데크는 해식애 절경과 어우러진 목포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이색적 산책로다.
2개 코스로 이뤄져 있다.
용머리탐방로로 가면 이순신 장군 동상과 거북선 조형물을 볼 수 있고 해안동굴탐방로로 가면 태평양전쟁 때 만들어진 해안동굴을 둘러보며 역사의 흔적을 만날 수 있다.
고하도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다도해 풍경을 감상하면서 일상에서의 근심을 잠시 내려놓을 수 있다.
진도 사천리 무장애숲길은 장애인, 노약자, 어린이 등 모두가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는 숲길 1.3km와 자연 훼손을 최소화해 조성한 0.5km의 둘레길로 조성됐다.
편백나무로 가득한 숲길에서 피톤치드를 마시며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인근 운림삼별초 공원에는 한옥체험관, 삼별초 홍보관 등 편의시설이 있어 관광객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강진 가우도는 섬 모양이 소의 멍에를 닮아 지어진 이름이다.
저두출렁다리와 망호출렁다리로 연결됐다.
가우도를 한 바퀴 돌아보는 제트보트 체험, 모노레일을 타고 청자 도요지 강진의 상징 청자타워에 올라가 줄에 매달려 활강하는 짚트랙은 짜릿함을 만끽할 수 있다.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생태탐방로 함께해길, 출렁다리를 이용해 산과 들꽃, 바다를 감상하며 산책하기에 좋다.
고흥 금산 거금도는 해안경관이 빼어나다.
국토부 ‘남해안 해안 경관도로 15선’에 선정된 곳이다.
국도를 따라 오천쪽으로 달리면 다도해 비경이 펼쳐진다.
거금생태숲은 면적 330만㎡에 야생화 군락지, 숲 관찰로 구름다리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힐링과 생태교육을 위한 장소로 인기가 많다.
특히 구름다리에서 바라본 다도해의 아름다운 비경은 풍광이 아름다워 등산객, 관광객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순천 낙안읍성은 조선시대 성곽과 마을이 원형에 가깝게 보존돼 600년 전으로 시간여행을 떠난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오는 14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 30분 다채로운 주말 상설 공연을 개최한다.
추석 연휴 기간 매일 오후 2시 30분에 전통 공연이 펼쳐지며 상설체험장 8곳, 전통혼례 체험, 농촌체험 등 조선시대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전남관광플랫폼 어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회원가입 후 ‘남도 숙박할인 빅이벤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남도 외 주소지를 둔 관광객에게 숙박요금을 할인하는 이벤트다.
도내 숙박업소 이용 시 1박 기준 숙박료에 따라 10만원 이상은 4만원, 7만원 이상은 3만원, 7만원 미만은 2만원의 할인 혜택이 있다.
또한 인기 체험상품을 정가 대비 50% 할인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1플러스 1 블루투어 특별행사’도 추진 중이다.
심우정 전남도 관광과장은 “무더위가 가고 결실의 계절 가을을 알리는 추석 명절이 찾아왔다”며 “전남을 방문하는 가족·친지들과 함께 가을의 정취가 느껴지는 명소를 여행하며 추억을 만들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12
-
전남도, 응급진료 불편 최소화 온힘
전남도, 응급진료 불편 최소화 온힘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추석 연휴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응급의료 특별대책을 수립, 응급진료 불편 최소화에 온힘을 쏟고 있다.
연휴 기간인 14일부터 18일까지 도민의 의료서비스 이용 불편 최소화를 위해 병·의원과 약국 등 3천346개소에서는 진료를 계속한다.
도민은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등 정보를 국번없이 129, 119, 120 등을 이용하면 쉽게 안내받을 수 있다.
응급의료포털, 응급의료정보제공 스마트폰 앱, 도·시군 누리집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응급환자 진료를 위해 목포한국병원, 순천 성가롤로병원 등 45개 응급의료기관과 응급의료시설도 24시간 운영한다.
섬 지역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이송이 가능하도록 닥터헬기도 정상 운영한다.
대규모 환자 발생에 대비해 재난거점병원인 목포한국병원과 성가롤로병원의 재난의료지원팀, 보건소 신속대응반도 비상연락체계를 가동한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도민과 방문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을 보내도록 연휴 기간 응급실과 병·의원, 약국 등을 쉼 없이 운영해 진료 등 의료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09-12
-
전남도, 연안여객선 이용 귀성객 교통편의 도모
전남도, 연안여객선 이용 귀성객 교통편의 도모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가 추석 연휴 귀성객의 안전하고 편안한 섬 방문을 위해 13일부터 18일까지 연안여객선 특별 수송대책을 추진한다.
전남도는 추석 연휴 17개 반 85명으로 특별수송지원반을 구성해 관계기관과의 협조체계 강화를 통해 수송현황을 철저히 관리하고 불편 민원에 적극 대응해 이용객의 안전과 교통편의 증진에 나선다.
이번 연휴 전남지역에선 연안여객선 이용객 19만여명, 차량은 5만 2천여 대로 전년 수준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지역 운항 52개 항로에 여객선 3척을 추가 투입해 90회를 운항하며 기존 73척 여객선의 운항 횟수를 평시보다 212회 늘려 총 3천56회를 운항한다.
특히 추석 당일날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박 접안시설, 여객선터미널 편의시설 등의 관리상태를 집중 점검하고 터미널 및 대합실 방역 위험 요소를 중점 관리하고 있다.
카페리·차도선에 선적된 전기차 화재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과 함께 여객선 종사자를 대상으로 전기차 여부 확인 후 분리 선적, 운항 중 배터리 충전 금지 및 화재 발생 시 소화 요령 등 전기차량 화재 예방 안전교육도 실시했다.
김현미 전남도 해운항만과장은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섬 주민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여객선을 이용하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해 안전관리와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12
-
세시풍속·문화행사로 풍성한 한가위 보내세요
전남도청사전경(사진=전남도)
[세종시사뉴스] 추석을 맞아 남도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세시풍속놀이와 문화행사가 전남 곳곳에서 펼쳐진다.
연휴 기간 56곳에서 윷놀이, 송편빚기 등 세시풍속 체험과 각종 전시·공연, 버스킹 등 문화행사가 펼쳐져 가족 단위 나들이객에게 특별한 한가위 정취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흥 분청문화박물관에선 12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3일부터 6일간 ‘2024 국가유산 미디어 아트 화화1250’ 이 열린다.
미디어아트 전시, 디지털 전통놀이, 분청사기 도자기 만들기 등 분청사기를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 행사로 채워진다.
오는 14일 농업박물관에서는 가족단위 체험객을 대상으로 ‘한가위 민속 체험행사’를 다채롭게 진행한다.
특히 나만의 오색 송편 만들기, 투호, 고리걸기, 제기차기, 팽이치기 등 전통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상시 체험은 별도 신청 없이 체험이 가능하다.
목포 자연사박물관에서는 16일부터 3일간 한복조끼 만들기, 전통놀이와 송편 행사, 물레 체험 등 ‘추석맞이 체험행사’ 가 열린다.
공연과 문화행사도 다양하게 열린다.
여수 흥국사에서 ‘흥국사 돌탑108 꽃무릇 음악회’,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정원한가 WE’, 장흥수문체육공원에서 ‘제54회 달너울작은음악회’ 가 열린다.
또한 고흥 녹동항에선 ‘드론쇼 버스킹’, 해남 어란진초등학교에서는 ‘어란진성 문화축제’ 가 펼쳐진다.
이 밖에도 마을회관과 전통시장 등 25개소에서 노래자랑도 진행된다.
2024-09-12
-
추석 연휴,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내세요
전남도청사전경(사진=전남도)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추석 명절 기간 도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내도록 14일부터 18일까지 11개 대책반으로 구성된 추석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그동안 국제유가 불안과 누적된 고물가·고금리로 민생 어려움이 지속되는 만큼 추석 성수품 등 도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물가 안정과 도민 안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13일까지 물가 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22개 시군과 함께 물가안정 대책반을 운영한다.
중점 관리가 필요한 명절 성수품 20종의 가격 동향 조사와 불공정 거래행위 집중 지도·단속을 통해 도민 부담을 최소화토록 하고 있다.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대책도 추진한다.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홍보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 추석 기획전 30% 할인 행사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를 위한 주변 도로 주차 허용 △온누리상품권 및 지역상품권 특별할인 판매 △착한가격업소 이용 홍보 등에 나서고 있다.
전남도는 또 각종 재난·재해사고 예방과 유사시 신속 대응을 위해 재난상황실과 119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
인파가 몰리는 대형마트, 전통시장, 여객시설, 문화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225개소에 대해 8월 29일까지 안전점검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추석은 전공의 이탈 후 맞는 첫 명절 연휴인 만큼 오는 25일까지 추석 전후 2주를 ‘명절 비상응급 대응주간’ 으로 정하고 시군 단체장을 중심으로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설치·운영해 안정적 응급의료와 비상진료체계 가동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전남지역 모든 응급의료기관에 ‘전담 책임관’을 지정해 1대1 집중관리에 나서며 현장에서 119 응급환자 이송체계가 차질없이 운영되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연휴 기간 응급상황 발생에 대비해 문 여는 병원과 약국을 운영한다.
응급의료기관 38개, 응급의료시설 7개, 병·의원 1천543개, 공공의료기관 322개, 약국 1천256개를 비상진료기관으로 지정해 도민과 귀성객이 언제든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도록 대책을 마련했다.
연휴 기간 육·해상에서의 원활한 교통 관리와 안전 강화를 위해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시외버스 증차와 여객선 증편, 관련 시설 점검을 추진하고 교통 불편 신고와 사고 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김종기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도민과 귀성객께서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내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가족·친지·이웃들과 따뜻하고 풍성한 한가위 보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연휴 기간 이용 가능한 병원과 약국 정보는 전남도 누리집 공지사항이나 응급의료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9-12
-
전남도, ‘여수 묘도 LNG 터미널’ 구축사업 탄력
전남도, ‘여수 묘도 LNG 터미널’ 구축사업 탄력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가 민선 8기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여수 묘도 LNG 허브터미널 사업이 정부 지역활성화 투자펀드에 선정돼 1조 4천억원 규모의 여수 묘도 LNG 허브터미널 구축 사업이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12일 경제부총리 주재로 열린 경제관계장관 회의에서 여수 묘도 LNG 허브 터미널 사업이 정부 핵심시책인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사업’ 으로 선정돼 2천872억원 정부 펀드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사업은 민간이 지역사회 파급효과가 큰 지역 투자 프로젝트를 발굴하면 정부와 정책 금융기관이 펀드를 조성, 지원해 투자의 ‘마중물’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지난해 7월 정부 계획이 발표됐다.
2023년부터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신청을 준비한 전남도의 ‘여수 묘도 LNG 허브터미널’ 사업은 정부와 민간 금융시장의 철저한 사업성 검증을 거쳤으며 민간투자 활성화, 지역경제 파급효과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사업’ 중 전국 최대 규모이자, 지난 6월 정부가 야심차게 지정·발표한 ‘기회발전특구’ 의 전국 최초 투자 실현 사례라는 점에서 국가적으로도 그 상징성이 매우 크다는 평가다.
‘여수 묘도 LNG 허브터미널’은 여수 간척지에 총 1조 4천362억원을 투자해 LNG 저장탱크, 전용 항만, 수송 배관 등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2028년부터 본격 운영, 오는 2047년까지 20년간 여수·광양만권에 연 300만 톤 규모의 산업용·발전용 LNG를 저렴하게 공급하게 된다.
이 사업은 당초 순수 민자사업으로서 2020년 SPC를 설립하면서 본격 추진됐다.
다만 최근 글로벌 고금리 여파로 민간 투자금 유치가 어려워 사업이 지연되고 있었으나, 이번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선정을 계기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 생산유발효과 2조 8천억원, 고용유발효과가 1만 3천 명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전남도는 취등록세 312억원을 확보하고 여수시는 소득세·재산세 등 매년 27억원씩 20년간 안정적 세입 확보가 가능해진다.
묘도터미널의 LNG 공급가격은 기존 LNG보다 10% 이상 저렴해 여수광양만권기업의 에너지 원가 절감 및 산단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전남도는 앞으로 10월 4일 정부부처 관계자, 국회의원, 지역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어 11월 ㈜한양, GS에너지, 전남도, 여수시, 지역활성화 투자펀드가 참여하는 주주협약을 체결하고 2025년 1월 지자체 출자를 거쳐 본격적인 펀드 운용에 들어갈 방침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이번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선정은 동부권 에너지 산업 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한 1조 4천억원 대규모 투자가 첫발을 디뎠다는 점에서 200만 도민 모두의 쾌거”며 “여수 묘도 LNG 터미널이 여수광양 산단 경쟁력을 높이고 나아가 글로벌 에너지 허브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9-12
-
추석 연휴 ‘솔라시도’에서 온가족 추억 만드세요
추석 연휴 ‘솔라시도’에서 온가족 추억 만드세요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추석 연휴를 맞아 영암·해남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솔라시도에서 플리마켓, 특산품 판매, 공연, 레저카트 체험 등 온가족이 함께 즐길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열린다고 밝혔다.
지난 5월 개장해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전남 최초 정원형 식물원 해남 산이정원은 추석 연휴 입장료 할인 이벤트와 ‘추석맞이 한마당’ 행사를 진행한다.
14일부터 18일까지 산이정원 입장객은 입장료 할인 이벤트에 따라 6천 원으로 입장할 수 있다.
특히 한복을 입은 입장객은 무료다.
‘추석맞이 한마당’ 행사는 연휴 첫날인 14일부터 추석 당일인 17일까지 진행된다.
유리·가죽·액세서리 등 핸드메이드 공예제품 판매와 파우치·향수 만들기 체험 등 플리마켓 부스가 운영된다.
산이면 부녀회에서도 참여해 지역특산품인 고구마와 송편, 전 등 추석 음식을 판매한다.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윷놀이, 투호놀이, 제기차기, 연날리기 등 전통 민속놀이 체험과 마술쇼 공연도 펼쳐진다.
프로그램별 운영 일정 등 세부 내용은 산이정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산이정원은 추석 이벤트 외에도 수묵화가 이지연 작가 기획초대전인 ‘산이왕자전’ 이 열려 산이정원 랜드마크인 어린왕자와 꽃을 주제로 한 30여 점의 예술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하늘마루 정상에서 두 팔을 벌리고 있는 작품 ‘인간의 다리’, 물이정원 호수의 거대한 어린왕자 조형물, 산이정원에 첫 번째로 심은 150년 된 동백나무 언덕 등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는 포토존과 어린이의 상상력과 모험심을 자극하는 날씨사냥꾼의 정원, 거미의 숲, 상상놀이터 등이 조성돼 정원 곳곳에 즐길거리가 넘친다.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 레저테마파크도 추석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도민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F1경주장을 축소해 조성한 국제 규모 카트장은 매년 추석 명절 기간 1일500여명이 방문하는 등 가족이 함께 즐기는 레저스포츠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길이 1.22㎞의 카트 경기장에서 1인승, 2인승 레저카트를 임대해 주행 체험을 할 수 있다.
추석 연휴 탑승 대기장소에 투호, 제기차기, 윷놀이 등 민속놀이 마당이 운영되며 1930년대 고전적 자동차 디자인을 입힌 클래식 카트도 전시한다.
카트장 주변에는 시뮬레이터 카레이싱 기구를 통해 스릴만점 모터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VR 가상체험관과 오토캠핑장, 자전거도로 네트어드밴처, 짚와이어 등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복합문화공간도 조성됐다.
카트장, 오토캠핑장 등 레저테마파크는 추석 연휴 상시 운영되며 예약 관련 문의는 KIC사업단으로 하면 된다.
서순철 전남도 기업도시담당관은 “이번 추석 연휴 힐링, 스포츠, 가족단위 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준비된 기업도시 솔라시도에서 가족, 연인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앞으로 솔라시도가 관광·레저·탄소중립·스마트시티가 어우러진 서남권의 거점 복합도시로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12